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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통산 6번째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설날장사대회에서 통산 6번째 한라장사(105㎏ 이하)를 차지했다. 박민교는 28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0으로 꺾었다. 박민교는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민속대회(설날·단오·추석·천하장사)에서는 처음으로 한라급 꽃가마를 탔다. 박민교는 김무호를 상대로 첫판 밀어치기에 성공해 1-0으로 리드를 잡았고,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뒷무릎치기와 되치기로 김무호를 쓰러뜨렸다. 앞선 16강에서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2-1로,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와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박민교(용인특례시청) 2위=김무호(울주군청) 공동 3위=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김우중 기자 작성날짜2025.01.28 14:29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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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개최 준비 본격 [KBS 강릉]강릉시가 2026년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섭니다. 강릉시는 다음 달(2월) 5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에서 탁구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재단법인 창립총회와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여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026년 5월~6월쯤 열흘간 강릉올림픽파크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선수 4천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작성날짜2025.01.28 13:51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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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H리그, 상위권 두산과 SK호크스 하위권 상대로 연패냐 반등이냐?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 29일 15:00 상무 피닉스(4승 2무 9패, 승점 10점 5위) vs 두산(13승 2패, 승점 26점 1위) 29일 오후 3시에는 5위 상무 피닉스(4승 2무 9패, 승점 10점)와 1위 두산(13승 2패, 승점 26점)이 격돌한다. 두 팀은 28-22, 31-21, 24-22로 3라운드까지 모두 두산이 이겼다. 두산은 5연승을 마감했다. 1라운드에 이어 전승을 노리던 3라운드였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했다. 내 앞서다 마지막에 뼈아픈 역전패를 했기 때문에 아쉬움만큼 후유증도 예상되지만, 어느 팀보다 이런 시련을 잘 극복해내는 팀이다. 공격적인 핸드볼을 하다 첫 패배 뒤에는 지키는 핸드볼로 돌아서면서 적은 득점으로도 승리를 해냈던 두산이다. 이번 패배 이후에는 어떤 전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상무 피닉스는 2연패를 당했다. 한때 3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주춤하는 모양새다. 특히 상무 피닉스가 거둔 4승 중 3경기에서 MVP에 선정된 신재섭의 부상은 확실한 해결사를 잃었다는 점에서 뼈아프다. 그래도 지난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는 27골을 넣으며 공격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결국 두 팀은 공격과 수비의 대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상무 피닉스는 초반부터 골키퍼를 빼고 7명이 공격하는 전략을 자주 구사하는데 실책이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 특히 두산은 김동욱과 김신학 두 골키퍼가 가장 많은 204세이브에 가장 높은 37.75%의 방어율을 보이는 데다 블록슛도 가장 많다. 아차 하는 순간 쉽게 골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두 팀의 전략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 30일 15:00 충남도청(1승 1무 13패, 승점 3점 6위) vs 하남시청(7승 3무 5패, 승점 17점 3위) 30일 오후 3시에는 6위 충남도청(1승 1무 13패, 승점 3점)과 3위 하남시청(7승 3무 5패, 승점 17점)이 격돌한다. 1라운드에는 29-29로 비겼고, 나머지 두 경기는 34-26과 28-25로 하남시청이 이겼다. 충남도청은 지난 경기에서 SK호크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될 듯 될듯하다 아쉽게 패배를 거듭하더니 드디어 승리를 맛봤기에 충남도청의 기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점이 가장 많지만, 3라운드에는 수비가 되면서 실점 관리도 어느 정도는 되는 상황이다. 오황제를 중심으로 윙과 속공 득점이 많은 충남도청인데 최근에는 오황제의 활약이 주춤하고 있다. 대신 박성한과 최현근, 원민준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남시청은 3연승을 마감했지만,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만큼 자신감이 충만하다. 상승세인 데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득점 랭킹 1위 박광순의 중거리 포와 서현호의 돌파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강석주와 정재완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 역시 좋기 때문에 다양한 공격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174세이브로 세이브 1위를 기록 중인 박재용 골키퍼는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하다. △ 2월 1일 15:00 SK호크스(9승 1무 5패, 승점 19점 2위) vs 인천도시공사(7승 1무 7패, 승점 15점 4위) 2원 1일 오후 3시에는 2위 SK호크스(9승 1무 5패, 승점 19점)와 4위 인천도시공사(7승 1무 7패, 승점 15점)가 맞붙는다. 1, 2라운드는 SK호크스가 34-28, 26-24로 각각 이겼고, 3라운드는 인천도시공사가 29-21로 이겼다. SK호크스에는 최악의 3라운드였다. 1승 4패라는 예상치 못한 성적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상무 피닉스를 꺾으면서 반등에 성공하나 싶었는데 충남도청에 다시 역전패하면서 불안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득점은 많고 실점은 적은데 최근의 성적은 이런 기록으로 설명이 안 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실책 때문이다.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하면서 다 잡았다 싶었던 경기를 내줘야 했다. 어떻게 실책을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는데, 선두 두산을 꺾으면서 3승 2패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인천도시공사의 강점은 수비다. 378실점으로 두산 다음으로 적은 실점을 하고 있다. 수비의 지표인 스틸과 블록슛은 적은데도 불구하고 실점이 적다는 건 그만큼 협력 수비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어렵게 한다는 얘기다. 반면에 실책이 많다는 게 인천도시공사의 단점이다. SK호크스 다음으로 실책이 많은데 두 팀의 싸움은 결국 실책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28 13:4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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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곧 역사! '기록 제조기' 김가영, 개인투어 35연승→프로당구 최초 6연속 우승 도전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6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냐, 김가영을 상대로 상대 전적에 앞서 있는 김민아(NH농협카드)냐. 김가영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전서 백민주(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1(11:7, 5:11, 11:2, 11:9)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진행된 다른 대진서는 김민아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11:10, 5:11, 11:3, 7:11, 9:5)로 승리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김가영은 백민주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김가영은 3이닝째부터 3-3-1-1 연속 득점에 힘입어 8:6으로 근소하게 앞서나갔고, 8이닝째 1점과 11이닝째 2점을 더해 11:7(11이닝)로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선 백민주가 11:5(10이닝)로 세트를 따내며 반격에 성공했다. 3세트엔 김가영이 다시 앞서나갔다. 김가영은 3:0으로 앞서던 김가영은 5이닝째와 9이닝째 각각 4점씩 올리며 11:2(9이닝)로 완승을 거뒀다. 흐름을 잡은 김가영은 4세트에 백민주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4이닝째 7점 장타에 힘입어 11:9(6이닝)로 승리,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개인투어 35연승을 질주한 김가영은 통산 13번째 우승과 프로당구 6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으로 프로당구 최초 5연속 우승을 달성한 김가영은 자신의 대기록 경신에 곧바로 나선다. 김민아는 김예은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이며 어렵사리 결승전에 올랐다. 양 선수가 한 세트씩 주고 받는 승부가 이어지며, 5세트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5세트서 웃은 선수는 김민아였다. 김민아는 5세트서 5이닝째 하이런 7점 장타를 터트리며 7:1로 승기를 잡았다. 김예은이 곧바로 4점을 내며 5:7로 따라잡았지만, 김민아가 이어진 6이닝째 남은 2점을 마무리하며 9:5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 시즌 2회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던 김민아는 올 시즌 부진을 겪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이 16강에 그쳤던 김민아는 올 시즌 처음으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아가 김가영의 연승 행진을 막아설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김민아는 LPBA서 김가영을 상대로 통산 전적 2승 1패로 앞서 있다. 특히 김민아는 2023-24시즌 개막전(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전에선 풀세트 접전 끝에 김가영을 제치고 통산 2승을 달성한 바 있다. 우승상금 4,000만 원이 걸린 김가영과 김민아의 LPBA 결승전은 29일 밤 9시 30분부터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사진=PBA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1.28 13:45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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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6번째 한라장사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용인특례시청 박민교가 설날장사대회에서 한라장사(105㎏ 이하)에 올랐다. 박민교는 28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0으로 제압했다.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오른 박민교는 민속대회(설날·단오·추석·천하장사)에서는 처음으로 한라급 꽃가마를 탔다. 박민교는 김무호를 상대로 첫판 밀어치기에 성공해 1-0으로 리드를 잡았고,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뒷무릎치기와 되치기로 김무호를 쓰러뜨려 정상을 차지했다. 박민교는 16강에서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2-1로,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와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 2위 김무호(울주군청) ▲ 공동 3위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soruha@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8 13: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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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번뜩인 에피스톨라···KCC, 3연승 신바람 [서울경제] 프로농구 부산 KCC가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의 4쿼터 활약을 앞세워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CC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대81로 꺾었다. 25일 서울 SK전과 26일 원주 DB전 승리에 이어 3연승을 내달린 KCC는 7위(15승 17패)를 지켰다. 6위 DB(16승 17패)와의 격차는 0.5 경기차다. 가스공사는 18승 14패로 4위다. 1쿼터를 23대21로 앞선 채 마친 KCC는 2쿼터 시작 2분여 동안 연속 득점을 쌓으며 30대21로 점수 차를 벌렸다. 2쿼터 후반부엔 가스공사의 매서운 공격이 이어졌고 전반은 45대40으로 마쳤다. 가스공사는 4쿼터 2분 35초를 남기고 81대82까지 쫓아갔지만 KCC는 2분 9초 전 에피스톨라의 외곽포로 급한 불을 껐다. 이어 에피스톨라는 종료 1분 29초 전 결정적인 스틸을 기록했고, 종료 17.7초 전엔 87대81을 만드는 골 밑 돌파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KCC에선 캐디 라렌이 19점 10리바운드, 허웅이 18점 6어시스트, 이호현이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에피스톨라는 4쿼터에만 7점 2스틸을 기록하며 9점 3스틸을 보탰다. 가스공사에서는 니콜슨이 25점 7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이 21점, 전현우와 정성우가 13점씩을 책임지며 분전했다.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는 9·10위 팀 맞대결이 벌어졌다. 10위였던 정관장이 소노에 94대69로 압승을 거둬 3연승을 내달렸다. 11승 23패가 된 정관장은 소노(10승 23패)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9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소노는 3연패에 빠지며 꼴찌로 추락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작성날짜2025.01.28 13:08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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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테니스 선수 아리나 로디오노바, 온리 팬스로 이혼 소식 전해 호주 여자프로테니스(WTA) 선수 아리나 로디오노바(34)가 독특한 방식으로 이혼 소식을 알렸다. 로디오노바는 최근 유료 팬 플랫폼 '온리 팬스'에 계정을 개설하고, 이 플랫폼을 통해 전 남편 타이 비커리와 공동으로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AFL(호주식 풋볼) 선수 출신인 비커리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1년 전에 이미 이혼했으며, 가족과 지인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혼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디오노바는 이후 소셜미디어에 "이혼을 발표한 지금이 몰디브에서 비키니 사진을 올리기 좋은 시기"라는 유머러스한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테니스 선수로서 로디오노바는 2004년 프로에 데뷔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개인 최고 랭킹 97위까지 올랐으며, WTA 투어 복식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세계 랭킹 183위인 로디오노바의 통산 상금은 244만 달러(약 35억원)에 달한다.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는 세 차례 2회전까지 진출했으며, 최근 호주오픈에서는 예선 2회전에서 탈락했다. 온리 팬스는 이용자들이 영상과 사진을 올리고 유료 구독자를 모집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인물 등 자극적인 콘텐츠 유통 가능성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서비스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28 12:50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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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생애 첫 설날 한라장사 등극 ‘허벅다리 근육의 경이적인 힘’ [앵커]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박민교가 한라장사 꽃가마에 올랐는데요. 씨름 장사하면 뭐니뭐니해도 바로 이 탄탄한 허벅지 근육의 힘 아닐까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보디빌딩이 취미인 박민교가 근육질의 몸으로 자신만만하게 들어옵니다. 두꺼운 허벅지 근육으로 자세를 최대한 낮춘 박민교는 힘으로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들었어요. 들었어요. 배지기 시도하는데요. 자! 밀어치기 밀어치기!"] 김무호가 마지막 순간, 뒤집기 반격을 시도했지만 박민교의 힘이 위였습니다. 둘째판에서는 박민교의 절묘한 기술이 돋보였습니다. 샅바를 놓친 위기 상황에서 손으로 상대 허벅지를 잡아 뒷무릎치기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셋째판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버팁니다. 버텼어요. 어? 네 비디오 판독을 요청합니다."] 마지막 순간 김무호가 뒤집기 시도를 해 거의 동시에 바닥에 닿았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승자는 박민교였습니다. 3대 0으로 이긴 박민교는 통산 6번째 한라 장사에 등극했습니다. 메이저 대회인 설날 장사 등극은 처음이어서 더 특별했습니다. [박민교/용인특례시청 : "2025년은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열기를 더하고 있는 설날 장사씨름은 내일 대미를 장식하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작성날짜2025.01.28 12:49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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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가 않네! '황제' 김가영, 시즌 6연승 정조준...결승 상대는 반등 노리는 김민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황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시즌 6연속 우승을 정조준한다. 결승 상대로는 김민아(NH농협카드)가 매치됐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전서 김가영이 백민주(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1(11-7, 5-11, 11-2, 11-9)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진행된 다른 대진서는 김민아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11-10, 5-11, 11-3, 7-11, 9-5)로 승리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김가영은 백민주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김가영은 3이닝째부터 3-3-1-1 연속 득점에 힘입어 8-6으로 근소하게 앞서나갔고, 8이닝째 1점과 11이닝째 2점을 더해 11-7(11이닝)로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선 백민주가 11-5(10이닝)로 세트를 따내며 반격에 성공했다. 3세트엔 김가영이 다시 앞서나갔다. 김가영은 3-0으로 앞서던 김가영은 5이닝째와 9이닝째 각각 4점씩 올리며 11-2(9이닝)로 완승을 거뒀다. 흐름을 잡은 김가영은 4세트에 백민주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4이닝째 7점 장타에 힘입어 11-9(6이닝)로 승리,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개인투어 35연승을 질주한 김가영은 통산 13번째 우승과 프로당구 6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으로 프로당구 최초 5연속 우승을 달성한 김가영은 자신의 대기록 경신에 곧바로 나선다. 김민아는 김예은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이며 어렵사리 결승전에 올랐다. 양 선수가 한 세트씩 주고 받는 승부가 이어지며, 5세트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5세트서 웃은 선수는 김민아였다. 김민아는 5세트서 5이닝째 하이런 7점 장타를 터트리며 7-1로 승기를 잡았다. 김예은이 곧바로 4점을 내며 5-7로 따라잡았지만, 김민아가 이어진 6이닝째 남은 2점을 마무리하며 9-5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 시즌 2회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던 김민아는 올 시즌 부진을 겪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이 16강에 그쳤던 김민아는 올 시즌 처음으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아가 김가영의 연승 행진을 막아설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김민아는 LPBA서 김가영을 상대로 통산 전적 2승 1패로 앞서 있다. 특히 김민아는 2023-24시즌 개막전(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전에선 풀세트 접전 끝에 김가영을 제치고 통산 2승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우승상금 4000만원이 걸린 김가영과 김민아의 LPBA 결승전은 오는 29일 오후 9시30분부터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사진= MHN스포츠 DB, PBA 작성날짜2025.01.28 12:3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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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中 커제 규정 위반했는데→한국기원 공식 사과 "韓中 신뢰 무너지지 않길 바란다"... 뿔난 중국은 2월 대회 불참 통보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한국기원이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벌어진 사석(따낸 돌) 관리 규정 논란과 관련해 사과 입장문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기원은 28일 "세계적인 두 선수의 결승 대국에 대한 기대가 크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또 대회 명성에 누를 끼쳐 후원사 LG와 주최사 조선일보에도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원은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에서 사석 관리 규정 위반으로 반칙패와 기권패로 우승자가 결정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LG배는 한국기원 주최 대회로, 한국 바둑 규정을 적용했다. 관련 규정은 2024년 11월 개정 시행됐으며, 사전에 모든 외국 단체에 공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문제가 된 사석 관리 규정은 사석에 관한 양국의 상이한 계산 방법에서 비롯됐다. 사석이 계가에 영향을 끼치는 한국에서는 필요한 규정이지만, 사석을 계가에 적용하지 않는 중국에서는 생소한 규정일 것"이라면서 "또 규정이 개정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중국 선수들의 적응 기간이 부족했으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한국기원은 이번 일로 인해 한국과 중국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무너지지 않길 바라며,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조속히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 이와 관련해 중국과 긴밀한 대화를 통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원은 "현재 세계대회는 국제적 규정이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아 주최 국가의 규정을 따르고 있다. 바둑의 세계화와 세계대회의 규정 정립을 위해 국제적으로 규정을 통합해야 하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한국기원은 "이른 시일 내에 중국기원, 일본기원 등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세계대회에 걸맞은 통합 규정을 제정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바둑 팬 여러분들과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변상일(28) 9단은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신관에서 열린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3전 2선승제) 최종 3국에서 커제(28·중국) 9단이 경기를 포기, 변상일 9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0일 결승 1국에서는 커제 9단이 승리했으나, 22일 결승 2국에서는 변상일 9단에 반칙승을 거뒀다. 그리고 23일 커제 9단이 판정에 불복하고 경기를 포기하면서 변상일 9단이 2승 1패로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정적으로 승부에 작용한 건 사석 관리였다. 한국에서는 사석을 계가할(바둑을 마친 뒤 승자를 가리기 위해 흑집과 백집의 수를 계산하는 것) 때 사용하며, 대국 도중에도 형세 판단에 사석 수를 확인해 활용한다. 반면 중국은 반상의 살아있는 돌만으로 계가하기에 사석은 큰 의미가 없다. 이에 중국 기사들은 사석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아무 곳에 두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결승 3국에서도 커제 9단은 세 차례 돌을 따낸 뒤 사석을 사석 보관함에 두지 않은 채 바깥에 놓았다. 앞서 2국에서도 사석 관리 규정 위반으로 반칙패를 당했던 커제 9단이 또 대회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심판은 커제 9단에게 경고를 준 뒤 벌점 2집을 부여했다. 이에 커제는 크게 흥분하며 불복한 뒤 대국을 포기했다. 결국 대회는 변상일 9단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변상일 9단은 시상식 참석 후 "승부가 찜찜하게 끝나서 마음이 불편하고, 커제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대회 결과로 뿔이 난 중국에서는 계속해서 논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후속 여파도 커지고 있다. 한국기원은 내달 6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이 중국의 불참 통보로 연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는 4명, 중국 3명, 일본과 대만에서 각 1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커제 9단은 자국 선발전에서 탈락했으나, 주최 측의 와일드카드로 초청됐다. 또 투샤오위 8단과 쉬자양 9단도 대회에 올 예정이었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선발전에서 신진서 9단과 신민준 9단, 강동윤 9단, 박정환 9단이 뽑힌 상황이었다. 그러나 중국 측이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하면서 정상 개최가 불가능해졌다. 일단 한국기원은 내달 3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번 사태 수습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1.28 12:17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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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설날씨름대회 우승...통산 6번째 한라장사 등극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설날씨름대회에서 통산 6번째 한라장사(105㎏ 이하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민교는 28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박민교는 민속 씨름대회(설날·단오·추석·천하장사)에서는 처음으로 한라급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으로는 6번째다. 그는 2023년 보은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평창, 문경, 유성, 안산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날 설날 한라장사에 올랐다. 박민규는 결승에서 김무호를 상대로 첫판 밀어치기를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그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뒷무릎치기와 되치기로 승리를 따냈다. 박민규는 16강에서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2-1로 물리쳤다. 8강과 4강에서 각각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와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눌렀다. 박민교는 "김무호 장사는 들배지기가 좋기 때문에 첫 타임에 끌려가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이렇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주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효도하겠다. 2025년에는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작성날짜2025.01.28 12:0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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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42점’ 레이커스, 샬럿 꺾고 4연승 질주 [서울경제]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42점을 폭발한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내달렸다. 레이커스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샬럿 호니츠를 112대107로 이겼다. 4연승을 수확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5위(26승 18패), 샬럿은 동부 콘퍼런스 14위(12승 31패)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데이비스가 지배했다. 양 팀 최다인 42점을 넣고 리바운드 23개를 곁들이며 맹활약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22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가 17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샬럿에선 마일스 브리지스가 26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레이커스는 경기 시작 이후 2분 넘게 실점 없이 데이비스, 제임스, 리브스가 연속 득점으로 8대0을 만들었다. 1쿼터를 39대19로 마친 레이커스는 이후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특히 1쿼터 레이커스의 39점 중 21점을 책임지고 리바운드를 11개나 잡아낸 데이비스의 활약이 눈부셨다. 같은 날 마이애미 히트는 2차 연장전 끝에 올랜도 매직을 125대119로 제압하고 2연승을 올렸다. 23승 22패의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6위, 올랜도는 바로 뒤 7위(24승 24패)에 자리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작성날짜2025.01.28 11:49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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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이저 우승' 23세 박민교, 위더스제약 설 대회서 통산 6번째 한라장사 등극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박민교(23, 용인특례시청)가 을사년 설 대회에서 통산 여섯 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박민교는 28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0으로 물리쳤다. 지난 2022년 본격적으로 민속씨름 무대에 데뷔한 박민교는 이듬해 5월 보은장사대회에서 첫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후 2024년 3, 4, 5, 10월에 걸쳐 한 해에만 4승을 거뒀고 28일 위더스제약 설날 대회에서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본인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 성적표를 받았다. 앞서 16강에서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물리친 박민교는 8강에서 박정의, 4강서 오창록(이상 MG새마을금고)을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첫 판을 밀어치기로 따낸 박민교는 두 번째 판에서 뒷무릎치기, 세 번째 판에서 되치기를 연이어 성공시켜 김무호를 무릎 꿇렸다. 경기 후 박민교는 "김무호는 들배지기가 좋은 선수라 첫 타임에 끌려가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이렇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효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대한씨름협회 작성날짜2025.01.28 11:3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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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리베로' 변신에도…기업은행 7연패 부진에 허덕이는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을 리베로로 투입하는 변칙 작전을 펼쳤지만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연봉 7억 원의 간판 공격수 이소영이 파란색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몸을 날려 어려운 공을 받아냅니다. 주전 리베로 김채원의 부상 이탈에, 김호철 감독은 수비가 뛰어난 이소영을 이적 후 처음으로 리베로로 기용했고, 이소영은 파격 변신에도 제 몫을 했습니다. 문제는 공격이었는데요. 빅토리아를 비롯한 공격진이 상대 블로킹에 12차례나 가로막히자, 김호철 감독은 경기 도중 폭발했습니다. [김호철/IBK기업은행 감독 : 왜 안 하던 짓을 하느냐. 연습 때 그렇게 잘해놓고! 왜 들어가서 엉뚱한 짓을 하느냐고!] 결국 기업은행은 도로공사에 3대 0으로 져 7연패에 빠졌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2025.01.28 11:27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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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상' 허웅 18득점…KCC 6강 보인다! 프로농구 KCC가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허웅은 손가락을 다치고도 무려 18점을 몰아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허웅은 2쿼터에 왼손 손가락을 다친 뒤, 더욱 투혼을 불태웠습니다. 3쿼터에 석 점 차로 쫓기던 상황에서 연속 3점포를 쏘아 올렸고, 4쿼터에는 공격 제한 시간에 쫓기면서도 스텝백 3점슛을 넣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손가락에 테이핑을 하고도 과감하게 공격을 주도해 18점을 몰아쳤습니다. 1점 차 추격을 허용한 종료 2분 전에는 도우미로 나섰는데요. 골 밑으로 돌파해 수비를 끌어온 뒤 패스를 내줬고, 이를 받은 에피스톨라가 쐐기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마지막 3분 동안 에피스톨라의 7득점 활약까지 빛난 KCC는 87대 81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달린 KCC는 6위 DB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날짜2025.01.28 11:27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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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첫 2연패"…뱀띠 스타의 도전! <앵커> 2001년생 뱀띠 수영 스타 김우민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다부진 목표를 밝혔습니다.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 선수권 2연패를 노리고 있다는데요.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달 기초군사훈련을 받아 아직 짧은 머리가 눈에 띄는 김우민은, 훈련소에서도 유명세를 실감했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알아봐 주시는 분대장님들도 있고 그리고 막 모여서 (올림픽을) 봤다고 하더라고요. (훈련소에서) 체력 측정을 했는데 거기에서 모든 부분을 진짜 압도적으로 1등 해서 (사격은 어땠습니까?) 사격은.. 노코멘트하겠습니다.]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세계 선수권 우승과,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며 2024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데 이어,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평생 잊을 수 없는 그런 한 해였던 것 같고, 일단 세계 선수권 금메달부터 올림픽 동메달까지 진짜 갑자기 휘몰아치면서 많은 걸 해낸 것 같아서 조금 뿌듯하기도 하고.] 2025년에는 박태환도 이루지 못한 새 역사에 도전하겠다고, 새해 결심과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2025년 푸른 뱀의 해, 저 뱀띠 김우민이 세계 선수권 2연패와 좋은 소식 많이 들고 올 테니까 응원 많이 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약점인 턴 동작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는 김우민은, 누구보다 많은 땀과 노력을 통해 진정한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누구?) 저 자신이요.] 7월 세계 선수권을 시작으로 내년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까지, 금빛 물살을 가르기 위한 김우민의 힘찬 도약이 시작됐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이민재·조수인·방민주)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2025.01.28 11:27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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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커진 '사석 관리' 규정‥"재발 방지할 것" [뉴스데스크] ◀ 앵커 ▶ 국내 바둑 세계대회 결승에서 벌어졌던 '사석 관리' 논란이 국제적으로 커지자 한국기원이 결국 사과에 나섰습니다. ◀ 리포트 ▶ 지난주 따낸 돌을 '사석 통'에 담지 않은 중국 커제 9단에게 반칙패와 기권패가 선언돼 변상일 9단의 우승으로 끝난 LG배.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정이 적용된 이번 대회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중국기원이 다음 국내 대회 참가를 거부하고, 자국 리그에 외국인 기사 출전을 금지하는 등 논란이 점점 커지자, 한국기원이 결국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규정이 개정된 지 세 달밖에 되지 않아 중국 선수에겐 적응 기간이 짧았을 것"이라며 "중국기원, 일본기원 등과 논의해 통합 규정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민우 / 영상출처 : 바둑TV, 타이젬TV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 조민우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81403_36799.html 작성날짜2025.01.28 11:22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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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상] 도미니카리그 '빠던 세리머니'‥'배트 정말 높이 던지네~' [뉴스데스크] 도미니카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나온 짜릿한 결승포입니다. 세리머니가 정말 흥에 넘치네요.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81404_36799.html 작성날짜2025.01.28 11:19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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