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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검사' '소개항주' 기록을 보면 우승자가 보인다 (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경정의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에는 선수와 모터의 기력 등 다양한 부분이 있다. 그중 '확정검사' 기록과 '소개항주' 기록도 승부를 추리하는 데 빼놓아서는 안 된다. 아무리 성능이 우수한 모터를 배정받아도 경기력의 기준점이 되는 확정검사와 소개항주 기록이 좋지 않다면 입상에 대한 확신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반대로 중급이나 중하급 모터임에도 불구하고 최상급 모터들과 비교했을 때 확정검사 기록과 소개항주 기록이 앞서거나 비슷하게 나온다면 입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터와 보트의 객관적 성능을 가늠케 하는 '확정검사' 해당 회차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입소하면 추첨으로 배정된 모터와 보트를 결합해 화요일 지정훈련을 할 때 실제 경주 참여의 적합성 여부를 점검하는데, 그때의 기록이 확정검사 기록이다. 측정 기준은 1턴 마크를 선회한 후 2턴 마크까지 150m의 직선거리를 주행거리로 한다. 경정 누리집(홈페이지) 확정검사 게시판에는 화요일 지정훈련 1~2차 확정검사 기록과 온라인스타트(OST) 연습 기록이 올라와 있다. 여기에 경주 당일인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훈련에서의 확정검사 기록도 오전에 빠르게 올라오는 만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모터의 기록 변화를 점검하면 입상 가능성 유무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고객들에게 자신의 모터 상태를 보여주는 '소개항주' 확정검사가 실전 경주를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면, 소개항주는 해당 경주에 출전하는 선수가 자신과 모터의 궁합을 보여 주는 시간이다. 소개항주 기록은 경주 시작 직전 6명의 선수가 경주 수면 150m를 전속력으로 질주한 기록이다. 일반적으로 같은 조건에서는 소개항주 기록이 빠른 선수가 입상 확률도 높다. 한편 자신이 배정받은 모터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모터 세팅에 변화를 주는 때도 있다. 선회력에 자신이 있는 선수라면 초반 출발 다툼을 염두에 두고 직선 가속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모터 세팅을 바꾼다. 반대인 경우는 선회력이 좋게 만들어 턴 마크 선회에서 승부수를 띄우기도 한다. 소개항주 기록을 살펴볼 때 또 하나 고려할 부분은 바람이다. 외부에 있는 경정 경기장의 특성상 바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2턴 마크에서 1턴 마크 쪽으로 바람이 불면 소개항주 기록은 조금 떨어진다. 특히 1번은 모든 바람을 맨 앞에서 온몸으로 맞으며 가야 하는 만큼 기록이 늦을 수 있다. 반대로 1턴 마크에서 2턴 마크 쪽으로 바람이 불면 소개항주 기록이 전반적으로 빠르게 나올 수 있다. 예상지 '쾌속정'의 임병준 팀장은 "확정검사와 소개항주 기록을 잘 살펴보는 것이 베팅 적중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단순하게 이 기록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객관적인 모터의 성능을 비롯해 선수의 조종술과 정비 능력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수요일 경주에서 좋은 기록을 보이지 못했더라도 목요일 경주에서 얼마든지 변화를 보일 수 있어 마지막 출전까지 꼼꼼하게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작성날짜2025.01.26 14:51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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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 "조코비치를 보는 것 같다는 즈베레프의 칭찬에 감사. 더 발전시켜 나갈 것" [멜버른=백승원 객원기자] 야닉 시너(이탈리아, 1번 시드)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2번 시드)를 2시간 42분 만에 6-3 7-6(4) 6-3으로 꺾고 호주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그랜드슬램 연속 제패라는 기록과, 2000년 이후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단 한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허용하지 않고 우승한 세 번째 선수(로저 페더러, 2003년 윔블던 결승), 라파엘 나달(2017년 US오픈 결승))라는 기록도 세웠다.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테니스 빅4와 모두 상대해본 선수로서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 야닉 시너를 그들과 비교하면 어떤가?"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시너는 최상의 컨디션일 때 노박 조코비치와 매우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둘은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다. 시너와 조코비치 모두 경기 중 모든 샷에서 조금이라도 기회를 만들기 위해 내가 공을 정말 세게 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라며 말을 이었다. 즈베레프는 “조코비치와 시너 모두 코트 뒤에 있으면서 포인트를 만들기는 정말 어렵다. 두 선수 모두 움직임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두 선수 모두 베이스라인에서 경기를 운용하는데 상대에게 작은 틈도 주지 않는다.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는다. 현 상황에서 둘은 나에게 너무 벅찬 상대다”라면서 패배를 인정했다. 즈베레프는 “하지만 그들과 다시 상대하면 다음번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한편 우승자 야닉 시너는 인터뷰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자신을 ‘마치 전성기 시절 노박 조코비치를 보는 것 같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 “엄청난 친절인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선수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노박의 게임 스타일과 비슷한 점이 있긴 하다. 노박이 최상의 컨디션일 때는 정말 정말 상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게임 스타일 면에서 물론 노박 스타일을 존경하고 닮고 싶은 점도 많다. 특히 압박 상황과 중요한 순간에 그가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둘의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각자 다른 것처럼 말이다.” 그는 이어 “물론 우리 둘이 경기를 베이스라인에서 운용한다는 것과 무브먼트가 좋다는 것,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간다는 부분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우리 팀 모두가 그러한 부분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작성날짜2025.01.26 14:38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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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집중력 발휘한 허훈...KT, 현대모비스에 6점 차 승리 [앵커] 프로농구 kt가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2위 현대모비스를 4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정관장은 삼성을 제물로 연승을 거두고 최하위 탈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휴일 프로농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현대모비스 이우석의 석 점 포가 터집니다. 단 두 점 차로 점수 차가 좁혀진 KT의 위기 상황. 여기서 에이스 허훈이 해결사 본능을 발휘합니다. 50초를 남기고 2점을 올려놔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재차 추격을 당한 뒤에는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으며 현대모비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허훈이 18득점에 어시스트 3개로 맹활약했고, 로메로도 20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값진 승리를 추가한 KT는 5위 자리를 지켰고, 2위 현대모비스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1위 SK와의 격차가 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잠실에서는 최하위 정관장이 삼성을 꺾고 올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달렸습니다. 김경원과 정준원이 각각 16점, 12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버튼과 오브라이언트도 41점을 합작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정관장은 9위 소노를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8위 삼성과의 승차도 1경기 반으로 좁혔습니다. 부산 경기에서는 DB 알바노가 3쿼터 버저비터에, 잇따라 묘기 슛을 넣으며 KCC에 앞서갔지만, KCC가 4쿼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고 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서영미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5.01.26 14:31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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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21점 18리바운드' BNK 짜릿한 역전승 여자농구 BNK가 김소니아의 '원맨쇼'를 앞세워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BNK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8대 67, 한 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소니아가 종료 직전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성공하는 등 21점 18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안혜지도 20점을 보탰습니다. 16승 7패가 된 BNK는 우리은행은 전날 공동선두에 오른 우리은행을 밀어내고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5.01.26 14:31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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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TENNIS epa11854740 Jannik Sinner of Italy attends a press conference after winning the Men's Singles final match against Alexander Zverev of Germany at the Australian Open Grand Slam tennis tournament in Melbourne, Australia, 26 January 2025. EPA/JOEL CARRETT AUSTRALIA AND NEW ZEALAND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6 14: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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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TENNIS epa11854715 Jannik Sinner of Italy attends a press conference after winning the Men's Singles final match against Alexander Zverev of Germany at the Australian Open Grand Slam tennis tournament in Melbourne, Australia, 26 January 2025. EPA/JOEL CARRETT AUSTRALIA AND NEW ZEALAND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6 14:0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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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2위 츠베레프 꺾고 호주오픈 2연패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650만 호주달러·약 872억원) 남자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신네르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를 3-0(6-3 7-6<7-4> 6-3)으로 꺾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지난해 US 오픈을 포함해 통산 3번째다. 우승 상금은 350만 호주달러(약 32억 원)다. 신네르는 또한 호주오픈 14연승, 최근 메이저 대회 14연승 기록도 이어갔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부터 이어온 최근 경기 21연승 행진도 계속했다. 이날 1세트를 6-3으로 이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신네르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2세트에선 행운이 따랐다. 타이브레이크 4-4 동점에서 신네르의 포어핸드 샷이 네트 상단을 맞고 츠베레프 쪽 코트에 살짝 떨어졌다. 5-4 리드를 잡은 신네르는 이어진 자신의 서브에서 서브 포인트와 포어핸드 득점으로 7-4를 만들어 세트 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신네르는 3세트 게임 스코어 3-2에서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뺏어내며 2시간 42분 만에 대회 2연패를 확정했다. 이날 신네르는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을 만큼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결승에 3번 올라 모두 준우승했다. 신네르는 2000년대 남자 테니스와 황금기를 열었던 빅3(로저 페더러·라파엘 나달·노바크 조코비치) 이후 차세대 패권을 쥔 새로운 황제임을 직접 증명했다. 또 지난해 호주오픈 이승 이후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만큼 올해 2연패를 달성하며 ‘약물 논란’을 털어낼 수도 있게 됐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5.01.26 13:58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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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IA ALPINE SKIING epa11854602 (L-R) Second placed Alex Vinatzer of Italy, first placed Clement Noel of France and third placed Lucas Pinheiro Braathen of Brazil celebrate in the finish area after the Men's Slalom race at the FIS Alpine Skiing World Cup in Kitzbuehel, Austria, 26 January 2025. EPA/ANNA SZILAGYI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6 13:5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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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이건용·한다솜, 회장배 크로스컨트리 남녀 스프린트 패권 경기도청의 국가대표 이건용과 한다솜이 제55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나란히 남녀 일반부 스프린트 정상에 동행했다. 이건용은 2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 결승서 국가대표팀 후배인 이진복(평창군청)과 첫날 클래식 10㎞ 우승자인 팀 후배 변지영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이건용은 지난 1월 7일 클래식 10㎞ 금메달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 결승에서는 전날 프리 5㎞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한다솜이 대표팀 후배인 이의진(부산시체육회)과 제상미(평창군청)에 앞서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 고등부 스프린트 결승서는 강하늘(평택여고)이 허부경(부산진여고)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여중부 스프린트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조다은(전남 화순제일중)과 이하빈(진부중)에 뒤져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작성날짜2025.01.26 13:53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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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기간 중 경마·경륜·경정 일정표는? (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설 연휴로 인해 경정경주 일정에 변화가 생겼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설 연휴 경륜·경정 경주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하남 미사경정장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경정은 이번 설 연휴에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에 열린다. 이날 미사경정장을 비롯해 전 지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광명스피돔에서 매주 금~일요일 3일간 열리는 경륜은 설 연휴가 끝난 후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정상적으로 열리며, 광명스피돔을 비롯해 전 지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 방법은 출입구에 있는 현금 입장 발권기에서 0원 입장권을 출력하거나,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시스템인 '스피드온'에서 무료입장 예약을 하면 된다. 한편 같은 기간 경마는 휴장한다. 작성날짜2025.01.26 13:47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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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가수선발전 인기상 'Listen' 김현주 수상 [STN뉴스] 송서라 기자 = 스포츠전문채널 STN(에스티엔)이 주최·주관한 'STN 가수선발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가수선발전은 STN 전속 오유림 아나운서와 전설 부회장이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다양한 참가들이 열띈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STN 방송 가요제 조직위원회 김원찬 위원장, 한국음악실연자협회 이정현 회장, 작사·작곡가 신민호, 지역문화 진흥원의 전략기획팀 강현조 팀장, 빅컬쳐엔터테인먼트 석현수 회장이 진행했다. 선발전은 예선을 거친 178명 중 42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명예의 대상은 '바람의 노래'를 부른 김동국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돌리도'를 부른 안은샘이 차지했고 은상은 양승호가 수상했다. 동상은 '거문고야'를 부른 김연아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Listen'을 부른 김현주, 장려상은 'Always Remember Us This Way'를 부른 정지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김동국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상장, 트로피, 그리고 에스티엔 전속가수로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1200만원 상당의 통합면역 줄기세포 시술권과 제주도 여행권이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선발전은 에스티엔(STN)건강사회운동본부가 주관하였으며, (주)에스티엔미디어와 (주)탑스타가 협력 진행했다. 특히, 유명 제약사의 김유명 회장이 제주도 여행권을, 강남메티컬센터 셀포유서울의원에서 통합면역 줄기세포 시술권을 협찬하여 참가자들의 열기를 더했다. STN 가수선발전은 STN 채널(KT 131번, LG U+ 125번, LG헬로TV 130번, 딜라이브 256번)를 통해 오는 2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1부, 2부로 나눠 방송될 예정이다. STN뉴스=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작성날짜2025.01.26 13:44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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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1위 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호주오픈 정상…2연속 우승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호주오픈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신네르를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를 3-0(6-3 7-6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네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주 오픈 정상에 오르며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네르는 지난해 호주 오픈과 US오픈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더불어 우승 상금 350만 호주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획득했다. 또한 신네르는 지난해 10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부터 21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서 또 메이저대회 준우승에 만족했다. 츠베레프는 이날 45개의 실책을 범해 신네르(27개)보다 훨씬 많은 실수를 하며 무너졌다. 1세트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낸 신네르를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첫 브레이크에 성공, 5-3으로 앞섰다. 이어 자신의 서브 게임에 이겨 6-3으로 1세트를 마쳤다. 2세트에서는 접전이 이어졌는데, 신네르가 타이브레이크에서 7-4로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분위기를 가져온 신네르는 3-2에서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에서 승리하며 우위를 점했다.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모두 지켜내면서 우승을 따냈다. dyk0609@news1.kr 작성날짜2025.01.26 13:3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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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가수선발전 은상 '바람의 노래' 양승호 수상 [STN뉴스] 송서라 기자 = 스포츠전문채널 STN(에스티엔)이 주최·주관한 '제1회 STN 전속 가수선발전'이 25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STN 아레나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가수선발전은 STN 전속 오유림 아나운서와 전설 부회장이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다양한 참가들이 열띈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STN 방송 가요제 조직위원회 김원찬 위원장, 한국음악실연자협회 이정현 회장, 작사·작곡가 신민호, 지역문화 진흥원의 전략기획팀 강현조 팀장, 빅컬쳐엔터테인먼트 석현수 회장이 진행했다. 선발전은 예선을 거친 178명 중 42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명예의 대상은 '바람의 노래'를 부른 김동국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돌리도'를 부른 안은샘이 차지했고 은상은 '바람의 노래' 양승호가 수상했다. 동상은 '거문고야'를 부른 김연아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Listen'을 부른 김현주, 장려상은 'Always Remember Us This Way'를 부른 정지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김동국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상장, 트로피, 그리고 에스티엔 전속가수로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1200만원 상당의 통합면역 줄기세포 시술권과 제주도 여행권이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선발전은 에스티엔(STN)건강사회운동본부가 주관하였으며, (주)에스티엔미디어와 (주)탑스타가 협력 진행했다. 한편, 유명제약사의 김유명 회장이 제주도 여행권을, 강남메티컬센터 셀포유서울의원에서 통합면역 줄기세포 시술권 협찬 등 참가자들의 열기를 더했다. '제1회 STN 전속 가수선발전'은 STN 채널(KT 131번, LG U+ 125번, LG헬로TV 130번, 딜라이브 256번)를 통해 오는 2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1부, 2부로 나눠 방송될 예정이다. STN뉴스=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작성날짜2025.01.26 13:25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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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호주오픈 2년 연속 우승 ▲ 얀니크 신네르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호주오픈 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달러·약 872억 원) 남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네르는 오늘(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3대0(6:3 7:6<7:4> 6:3)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주오픈 왕좌를 지킨 신네르는 지난해 US오픈을 포함해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50만 호주 달러, 한국 돈으로 약 31억 6천만 원입니다. 신네르는 메이저대회 14연승과 함께 지난해 10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부터 이어온 최근 경기 21연승 행진도 이어가게 됐습니다. 1세트에서 서로 서브 게임을 지켜가며 4대3으로 신네르가 앞선 상황에서 경기 첫 브레이크가 나왔습니다. 신네르가 네 번의 듀스 끝에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따내 5대3으로 앞서 나갔고, 결국 1세트를 6대3으로 따냈습니다.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2세트에서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타이브레이크 4대4 동점 상황에서 신네르의 포핸드 샷이 네트 상단을 맞고 츠베레프 쪽 코트에 떨어졌습니다. 5대4 리드를 잡은 신네르는 이어진 자신의 서브에서 서브 포인트와 포핸드 득점으로 7대4를 만들어 승기를 잡았습니다. 신네르는 3세트 게임 스코어 3대2에서 츠베레프 서브 게임을 또 뺏어내며 결국 2시간 42분 만에 대회 2연패를 확정했습니다.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을 만큼 큰 위기 없이 결승전을 마쳤습니다.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결승에 세 번 올라 모두 준우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날짜2025.01.26 13:21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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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킬러가 뜬다' 손흥민, 선발 출격…양민혁은 벤치 시작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레스터 시티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최전방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히샤를리송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손흥민은 주포지션인 왼쪽 측면에 섰다.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에서 히샤를리송,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15경기 9골 4어시스트를 기록한 킬러다. 중원에는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포백에는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라두 드러구신, 페드로 포로가 자리했다. 골문은 안토닌 킨스키가 지킨다.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양민혁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에버턴과 22라운드에 이은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 연속 명단 포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작성날짜2025.01.26 13:15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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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 부키리치 44점 합작' 정관장, 13연승 행진 ▲ 정관장 주포 메가 정관장이 13연승 신바람을 내며 프로배구 여자부 2위 현대건설과 1위 흥국생명을 압박했습니다. 정관장은 오늘(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10-25 25-21 25-16 25-17)로 꺾었습니다. 지난해 11월 30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시작한 정관장의 연승은 13경기째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이 8연승이었던 정관장은 이번 시즌에는 1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V리그 여자부에서 단일 시즌 13연승 이상을 달성한 팀은 총 4개로 늘었습니다. 현대건설(15연승), 흥국생명, GS칼텍스(이상 14연승)가 정관장보다 먼저 13연승 이상을 내달렸습니다.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이상 12연승), 페퍼저축은행(3연승) 등 3개 구단은 아직 13연승 고지를 밟은 적이 없습니다. 3위 정관장(승점 46·17승 6패)은 2위 현대건설(승점 47·15승 8패)은 승점 1점 차로 추격했고, 선두 흥국생명(승점 53·18승 5패)도 추격권 안에 뒀습니다. 정관장은 오는 30일과 2월 2일에 연속해서 흥국생명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선두권 판도 변화를 부를 수 있는 빅매치입니다. 정관장은 이날 페퍼저축은행을 맞아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그를 응원하는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해 '메가 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자신의 등록명을 딴 행사가 벌어진 날, 메가는 페퍼저축은행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21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23점, 표승주가 9점을 올리며 메가를 도왔습니다. 정관장은 1세트에서 범실 8개를 남발하며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2세트 중반부터 정관장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3-11에서 메가의 오픈 공격이 터졌고, 표승주가 상대 미들 블로커 장위의 시간차 공격을 블로킹했습니다. 이어진 랠리에서 표승주가 오픈 공격을 성공하면서 정관장은 16-11로 달아나며 2세트 승기를 굳혔습니다. 메가와 부키리치 쌍포가 터져 3세트를 손쉽게 따낸 정관장은 4세트에서 경기를 끝내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4세트 초반에 승부의 추가 정관장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졌습니다. 7-6에서 메가가 후위 공격을 성공했고, 부키리치가 박은서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았습니다. 박은서의 오픈 공격이 정관장 블로커 손에 닿지 않고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정관장이 10-6으로 도망갔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이 사실상 백기를 든 순간이었습니다. 남자부 3위 KB손해보험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21)으로 꺾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승점 39(14승 10패)로 4위 우리카드(승점 30·11승 12패)를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KB손해보험은 팀 전력의 핵심인 황택의가 지난 16일 OK저축은행전에서 허리 근육을 다친 뒤 전력에서 이탈했으나, 해당 경기를 포함한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KB손해보험에서는 안드레스 비예나(17점), 모하메드 야쿱(15점), 나경복(12점), 날개 공격수 3명이 고르게 득점했습니다. 베테랑 미들 블로커 박상하는 블로킹 득점 3개로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작성날짜2025.01.26 13:15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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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하얼빈 동계 AG에 피겨스케이팅 선수 3명만 파견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북한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피겨스케이팅 선수 3명만 파견한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한금철 조와 남자 싱글 로영명이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대회인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피겨 2명, 쇼트트랙 5명을 파견했던 북한은 이번 대회엔 피겨 선수들만 등록했다. 북한이 겨울 종합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북한은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선수단을 내보내지 않아 2022년 말까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을 잃었다. 그로 인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북한은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주력 종목으로 피겨를 선택했다. 렴대옥은 북한 피겨 간판 선수다. 삿포로 아시안게임 때 김주식과 피겨 페어 동메달을 땄었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김주식과 종합 13위에 올랐다. 이후 국제 무대에서 사라졌던 렴대옥은 지난해 한금철과 함께 복귀했다. 렴대옥-한금철 조는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롬바르디아 트로피에 출전해 6위에 오른 바 있다. 북한은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종목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는데, 모두 페어였다. knan90@newsis.com 작성날짜2025.01.26 13:1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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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18점…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추격 뿌리치고 승리 ▲ 허훈 프로농구 수원 KT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6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T는 오늘(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8-72로 꺾었습니다. 5위 KT는 17승 15패를 기록했습니다. 2위 현대모비스는 4연패 늪에 빠지며 20승 12패가 됐고, 1위 서울 SK와의 격차는 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10점 차 여유를 갖고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KT는 현대모비스의 뒤늦은 추격전에 진땀을 뺐습니다. KT는 쿼터 초반 하윤기의 스틸에 이은 이스마엘 로메로의 속공, 허훈의 스틸에 이은 하윤기의 속공이 연달아 터지며 손쉽게 승리를 거머쥘 듯했습니다. 그러다가 현대모비스에 연속 9득점을 허용해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종료 3분 29초 전 허훈이 득점하며 다시 한 발짝 달아났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테크니컬 파울과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받아 퇴장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우석이 3점포 2방을 포함해 홀로 7득점 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습니다. KT는 2점 차로 쫓기던 경기 종료 50초 전, 에이스 허훈을 해결사로 내세웠습니다. 허훈은 득점에 이어 경기 종료 26초 전엔 자유투 2개까지 모두 성공해 4점 차를 만들었습니다. 레이션 해먼즈는 종료 10초를 남기고 한희원이 스틸한 공을 속공으로 연결해 팀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KT의 로메로는 20점 7리바운드, 허훈은 18점 3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이우석이 3점포 4방을 포함해 22점, 프림이 18점 12리바운드로 분투했습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서울 삼성을 85-74로 꺾었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달린 최하위 정관장은 10승 23패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부산 KCC가 원주 DB를 96-87로 물리쳤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작성날짜2025.01.26 13:1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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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이광석, 설날씨름대회 태백장사 2연패 ▲ 이광석 울주군청 이광석이 설날장사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올랐습니다. 이광석은 오늘(26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3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광석은 허선행을 상대로 첫판 들배지기로 앞서 나갔고, 두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와 세 번째 판에서 들어뒤집기에 성공해 꽃가마를 탔습니다. 지난해 설날장사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광석은 통산 네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 이하) 경기결과 ▲ 태백장사 이광석(울주군청) ▲ 2위 허선행(수원특례시청) ▲ 공동 3위 김성용(양평군청), 정민궁(증평군청)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날짜2025.01.26 13:1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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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 짜릿한 역전승…김소니아 '더블더블' 원맨쇼 ▲ 안혜지(왼쪽)와 김소니아 여자농구 부산 BNK가 김소니아의 '원맨쇼'를 앞세워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BNK는 오늘(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68-6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6승 7패가 된 BNK는 우리은행(15승 7패)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4위 신한은행은 9승 13패가 됐습니다. 선두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BNK와, 후반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한은행은 경기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BNK는 48-47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습니다. BNK가 먼저 도망가면 신한은행이 곧바로 따라붙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 양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종료 1분 46초 전 신한은행 김지영에게 페인트존 득점을 내주고 종료 1분 44초 전 이경은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아 1점 차가 됐습니다. 종료 50초 전엔 구슬에게도 실점해 62-63으로 역전당했고, 종료 38초 전엔 이경은에게 자유투 두 방을 헌납해 3점 차로 뒤처졌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종료 26초를 남기고 김소니아가 3점포를 성공해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러자 신한은행은 종료 4초 전 신지현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67-65를 만들었고, 그대로 승부가 끝날 듯했습니다. 하지만, 종료 버저가 울리기 직전 김소니아가 신지현을 상대로 3점슛을 시도해 자유투 3개를 얻어냈고, 김소니아가 이를 모두 성공하면서 68-67,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김소니아는 21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안혜지도 20점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심수현은 12점을 보탰습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지영이 19점 6리바운드, 구슬이 12점, 신지현이 10점, 최이샘이 10점 13리바운드로 분투했습니다.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작성날짜2025.01.26 13:1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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