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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최우범 감독이 짚은 문제점 “여유가 없다” [쿠키 현장] 최우범 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이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OK저축은행은 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OK저축은행은 개막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첫 승을 뒤로 미뤘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최우범 감독은 “스킬샷 실수가 너무 많았다”고 아쉬워했다. 정글에서 ‘함박’ 함유진을 선발로 내세운 점에 대해서는 “‘엘림’ 최엘림은 운영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용했었다. 함유진은 피지컬 좋고, 한타를 잘하는 선수다. 한타로 경기를 풀어가고자 했다”고 출전 배경을 설명했다. 최 감독은 “1세트에 많이 불리했는데, 상대가 큰 실수를 해줬다. 그때부터 반반이라 생각했는데, 교전을 늦게 보더라. 그게 컸다”며 “2세트는 첫 교전을 이기고 굉장히 유리했다. 하지만 강가쪽에서 큰 실수가 나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여유가 없다는 걸 느꼈다. 여유를 가져도 되는데 자꾸 실수가 나오고 넘어진다. 화보다도 선수들이 급하다는 게 느껴졌다”면서 “승리가 필요하다. 이기면 사람이 여유를 가질 수밖에 없다. 게임 보는 눈도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OK저축은행은 오는 11일 같은 최하위권인 DN 프릭스를 만난다. 최 감독은 “DN전에 확실히 잘해서 기세를 타고 싶다. 그러면 여유가 없는 부분도 없어질 것”이라며 “다음 경기를 꼭 승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37분 전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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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 300승' DK, 브리온 꺾고 개막 3연승 선두 등극…(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디플러스 기아(DK)가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개막 3연패를 당한 브리온은 공동 9위인 DN 프릭스와 함께 오는 11일 탈꼴지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DK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베릴’ 조건희가 알리스타, 마오카이로 활약하면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베릴' 조건희는 역대 서포터 4번째 300승을 달성했다. 전체로는 18번째 300승 달성. 이로써 개막 3연승을 달린 DK는 가장 먼저 3승을 찍으면서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 브리온은 앞선 한화생명전에서 패한 DNF와 공동 9위(0승 3패 득실 -5)로 최하위로 몰렸다. 레넥톤-나피리-아리-이즈리얼-알리스타로 1세트 조합을 꾸린 DK는 ‘베릴’ 조건희의 알리스타를 중심으로 전투를 풀어가면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밀리던 브리온이 DK의 드래곤의 영혼을 저지한 뒤 바론 버프까지 시냥해 역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DK가 더 이상 밀리지 않았다. 전열을 재정비한 DK는 다시 붙은 한타에서 브리온을 대파시키며 30분대에 1세트를 정리했다. 벼랑 끝에 몰린 브리온이 블루 진영에서 초반부터 바삐 움직이며 반격에 나섰지만, DK가 휘둘리지 않았다. 이번에도 DK 스노우볼의 시작은 ‘베릴’ 조건희였다. 마오카이를 잡은 조건희는 전투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도맡으면서 브리온의 딜러들을 묶었다. 조건희에게 계속 흐름을 뺏긴 브리온은 다급하게 아타칸 공략에 나섰지만, 버프는 DK에 내주는 참패를 당하면서 결국 주도권을 일방적으로 내주고 말았다. 아타칸 교전 이후 확고한 우위를 점한 DK는 일사천리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48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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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신구의 조화'…DK, 뛰어난 경기력으로 BRO 2대0 완파 (LCK)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K가 '2025 LCK 정규 시즌' 2주 차 수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9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정규 시즌' 2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2주 차 수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OK저축은행 브리온(BRO)와 디플러스 기아(DK). 럼블·세주아니·아리·이즈리얼·알리스타 조합을 완성한 블루 진영 DK와 오로라·스카너·요네·카이사·앨리스 조합을 완성한 BRO의 1세트 격돌. 경기 초반부터 마음 먹은대로 경기를 풀어간 DK. 12분 기준 공허 유충 4개, 첫 드래곤 확보, 킬 스코어 4대1 등 유의미한 이득을 가져오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두 번째 드래곤, 전령, 미드 1차 포탑 파괴 등 오브젝트 이득을 착실하게 쌓은 DK. 세 번째 드래곤 신경전에서도 판정승을 거둬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아타칸 사냥에는 성공했지만, DK에게 전멸 당해 부활 버프를 의미있게 사용하지 못한 BRO. 하지만 24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는 유의미한 격차를 내며 교전 승리를 거둬 반격의 불씨를 살렸다. 교전 승리 이후 바론까지 사냥. 일격을 맞은 DK. 하지만 29분 교전에선 다시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세트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1대0. DK가 1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블루 진영 BRO는 암베사·뽀삐·아지르·코르키·렐 조합을, 레드 진영 DK는 레넥톤·신짜오·탈리야·미스 포츈·마오카이 조합을 완성했다. 킬 교환이 나오진 않았으나 DK가 운영으로 무난히 앞서는 모습을 보인 2세트. 바텀 라인전부터 앞서간 이들은 첫 공허 유충 2개, 첫 드래곤 확보 등 유의미한 이득을 쌓았다. 하지만 힘이 없었던 건 아니었던 BRO. 11분 공허 유충 둥지 교전에서는 킬 손실 없이 교전에 승리해 킬 스코어 3대0으로 앞서갔다. 공허 유충 둥지 교전에선 일격을 맞은 DK. 하지만 드래곤 둥지에선 역으로 대승을 거뒀고, 골드도 1천 이상 앞섰다.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간 DK. 교전 이득을 바탕으로 전령 사냥, 미드 1차 포탑 파괴, 드래곤 3스택 확보 등 유의미한 이득을 거뒀고, 반면 BRO는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활로를 찾은 BRO. 이들은 딜러진의 좋은 성장을 활용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자 했으나, 아타칸 교전에서 또 다시 패배하며 손해가 쌓였다. 바다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고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승리한 DK. 협곡 내 힘의 균형은 완전히 무너졌고, 골드는 6천 이상 벌어졌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본격적으로 상대 본진 공성에 나선 DK.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매치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2대0.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54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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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거침없는 ‘개막 3연승’…OK저축은행은 3연패 부진 [쿠키 현장]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3연승을 질주했고, OK저축은행 브리온은 3연패에 빠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에 성공한 디플러스 기아는 1경기 덜 치른 2승 그룹, 젠지·농심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우뚝 섰다. 반면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첫 승을 뒤로 미뤘다.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초반을 주도했다. 나피리를 픽한 ‘루시드’ 최용혁이 협곡을 종횡무진 누비며 킬을 쌓았다. OK저축은행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000골드 밀리던 25분 한타 대승을 거뒀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바론 버프를 획득해 균형을 맞췄다. 여기서 디플러스 기아의 놀라운 한타력이 나왔다. 28분 드래곤 둥지에서 좋은 한타 포지션을 잡은 뒤, 상대를 섬멸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그대로 진격해 30분 만에 경기를 매듭지었다. 2세트 초반도 디플러스 기아가 앞서갔다. 3킬을 먼저 내줬으나 13분 드래곤 교전에서 승리했고, 3용도 먼저 챙겼다. 디플러스 기아는 23분 아타칸을 둔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25분 ‘에이스(5인 제거)’를 띄운 뒤 다음 턴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매치 승을 따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4.09 12:41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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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별’ 정민성 감독, “LCK컵 당시 스크림 승률 20% 미만, 졌지만 좋아지고 있어…” [오!센 현장]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개막 3연패로 마수걸이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지만, 정민성 DN 프릭스 감독은 의기 소침하기 보다는 희망을 보려 했다. 정 감독은 끊임없이 긍정의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강호 한화생명을 압도하던 2세트 경기력을 상기하면서 선수단 전체의 동기부여가 되기를 희망했다. DN 프릭스(DNF)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개막 3연패를 당한 DNF(0승 3패 득실 -5)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정민성 DNF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포커싱을 3연패 보다는 팀 경기력이 강호 한화생명을 상대했음에도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선수들이 많이 잘해줬는데, 코칭스태프가 올라가서 진행한 밴픽에서 놓친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점들이 아쉽다.” 덧붙여 정민성 감독은 “상대의 밴픽 컨셉트를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인 주도권 위주로 챔프들을 구성한 점이 아쉬웠다. 상대 조합를 대처하는 형식으로 가졌다면 어떠 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며 서두에 언급했던 코칭스태프가 밴픽에서 놓쳤던 점을 언급했다. 정민성 감독은 무기력하게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하고 무너졌던 지난주와 앞선 1월 LCK컵 당시에 암울했던 팀 합 보다는 나아진 현 상황을 설명하면서 실망 보다는 희망적인 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를 하다보면 싸움을 원하는 팀이 상황에 맞춰서 싸워야 한다. 우리의 경우 교전을 열자는 이야기는 했지만, 실제로 팀의 템포가 맞지 않아 싸워야할 타이밍에 스스로 싸우지 못하고 세트를 패했다. 2세트는 앞선 1세트와 달리 긍정적으로 풀어가면서 우리가 잡을 수 있었다. 분명한 건 승패를 떠나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LCK컵 당시는 스크림 승률이 20%도 채 나오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정상적으로 승률이 나오고 있다.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점들이 많다. 이제 팀 게임적인 자신감만 찾는다면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한다. 코칭스태프 또한 챔피언 티어 정리와 우리 팀에 맞는 챔프들을 찾아내 조합할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현역 시절 세계 최정상급 미드 라이너였던 그는 ‘불독’ 이태영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그의 분발을 기대했다. “불독 선수가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기를 바란다. 스크림을 훨씬 잘하고 있다. 대회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있었다. 2세트는 자기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려해 인상 싶었다. 계속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자는 말을 하고 싶다.” 끝으로 정민성 감독은 “정말 이기고 싶던 경기를 패했지만, 1세트를 승리했다는 점을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한다. 힘들 때는 시작하는게 중요하지 않은가.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겼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4.09 11:5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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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정민성 “스크림 점점 좋아지는 과정…어떤 점 아쉬운지 알고 있다” [쿠키 현장] 3연패에 빠진 정민성 DN 프릭스 감독이 반등을 다짐했다. DN은 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 DN은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첫 세트 승을 거둔 점에 만족해야 했다. 1세트 돌진 조합을 뽑고도 교전을 열지 못해 패한 DN은 2세트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한화생명에 일격을 날렸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3세트로 향하자, 다시금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정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잘해줬다. 하지만 밴픽에서 놓친 부분이 있다. 그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3세트) 상대가 어떤 컨셉의 밴픽인지를 인지했다. 그럼에도 라인 주도권 위주로 조합을 완성했다. 그런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상대 조합을 보고 대처하는 식으로 갈 수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정 감독은 패배한 1세트를 언급하며 “모든 걸 챙길 수 없다. 누군가는 버려야 한다. 팀이 싸움이 원하면 거기에 맞춰줘야 한다. 말은 싸우자고 하는데, 팀 템포에 맞춰주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싸울 타이밍이 정말 많았는데 싸우지 못하고 게임을 졌다. 선수들과 그 부분에 대해 얘기를 나왔다”고 했다. 또 “그런 부분들이 연습 과정에서도 나왔다가 아니었다가 한다. 스크림 때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2세트에 나왔다”고 분석했다. 정 감독은 “스크림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LCK컵 때는 스크림 데이터가 좋지 않았다. 20% 미만일 정도로 거의 다 졌다”며 “최근에는 정상적인 승률이 나오고 있다. 선수들도 그만큼 노력했다. 팀 게임에 있어 긍정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다. 경기력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DN은 오는 11일 같은 하위권인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만난다. 정 감독은 “저희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알고 있다. 그걸 보완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챔피언 티어 정리, DN에 맞는 챔피언을 조합으로 잘 꾸려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4.09 11:39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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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전 대비’ 바이퍼 “구마유시·스매시 다 나올 수 있다…여러 가지 준비할 것” [쿠키 현장] ‘바이퍼’ 박도현이 T1전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개막전 패배 후 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2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바이퍼’ 박도현은 “여러 조합을 잘 해본 것 같다. 경기 전에 예상했던 데로 결과가 나왔다”며 “상대가 중요한 한타에서 실점했다. 마지막 세트는 쉽게 승리했다. 조합들 중에 저희가 좀 더 하고 싶어하는 조합을 잘 구성했다”고 총평했다. 최인규 감독은 “KT 롤스터전도 3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오늘 깔끔한 경기력으로 이기고 싶었다”면서 “2세트 패배하긴 했지만 1세트와 3세트가 깔끔했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면이 있다”고 만족했다. 이어 “DN이 잘하는 조합, 픽들을 최대한 견제하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패배한 2세트에 대해 최 감독은 “여러 문제가 있었다. 특히 3용 한타가 많이 아쉬웠다”면서 “그 부분을 피드백한 뒤 3세트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1주 차에 1승1패한 점을 돌아보며 “저희가 잘할 수 있는 조합이나, 티어 정리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 이제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경기력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힘겨운 게임보다 유리한 게임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화생명은 오는 12일 T1과 만난다. T1은 올 시즌 원거리 딜러를 ‘구마유시’ 이민형과 ‘스매시’ 신금재로 구성했다. 이를 어떻게 대비할지 묻자, 박도현은 “누가 나올지 모르겠다. 가장 중요한 건 바텀 라인 주도권”이라 답했다. 그러면서 “T1은 미드, 정글, 서폿 움직임이 잘 이루어졌을 때 시너지를 잘 내는 팀이다. 주도권을 통해 상대의 행동 반경을 줄여서 게임해야 한다”며 “두 선수 다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여러 가지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4.09 11:29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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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5천 어시스트 자축!'...HLE, DNF 2대1 제압하며 1승 추가 (LCK)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HLE가 '2025 LCK 정규 시즌' 2주 차 수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9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정규 시즌' 2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2주 차 수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DN 프릭스(DNF)와 한화생명e스포츠(HLE). 그웬·나피리·아리. 코르키·라칸 조합을 완성한 블루 진영 DNF와 제이스·신짜오·아지르·카이사·뽀삐 조합을 완성한 레드 진영 HLE의 1세트 격돌. 시작부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HLE. DNF가 첫 번째, 두 번째 드래곤은 가져갔으나, HLE가 전반적으로 무난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허 유충도 HLE가 4개 확보. 전령 확보 후 상대 미드 1차 포탑도 무난히 파괴한 HLE. 반면 DNF는 호전적인 조합을 뽑았음에도 좀처럼 교전 설계를 하지 못했다. 대형 교전이 없었음에도 골드가 약 4천 이상 벌어진 경기. DNF는 아타칸 사냥에도 실패하고, 일방적으로 드래곤 스택도 쌓지 못했다. 상대의 아타칸 사냥을 저지한 이후 역으로 아타칸 사냥을 성공한 HLE. 사냥 직후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한 이후 바론과 드래곤을 동시에 사냥하며 승기를 굳혔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억제기 2개를 파괴한 HLE. 다만 DNF도 상대 진군을 막고 역으로 교전 설계를 해내며 뒤늦게 발동 걸린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끝내진 못했지만 유리한 건 변함없었던 HLE. 순조롭게 화염드래곤 3스택을 쌓고, 바론을 다시 사냥해 힘을 키운 이후 다시 진군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1대0. HLE가 1세트를 따낸 가운데 펼쳐진 2세트. 블루 진영 DNF는 암베사·세주아니·탈리야·트리스타나·노틸러스 조합을, 레드 진영 HLE는 나르·니달리·라이즈·이즈리얼·렐 조합을 완성했다. 앞선 세트와 달리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DNF. 하지만 HLE도 공허 유충 3개를 확보하며 순조롭게 힘을 쌓았다. 세주아니, 탈리야 등 메이킹이 뛰어난 챔피언을 기용한 DNF. 이에 1세트와는 다른 발 빠른 모습으로 다이브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협곡의 위와 아래에서 난타전을 펼친 2팀. 골드는 비등했으나, 초반 15분 기준 킬 스코어는 DNF가 6대2로 앞서갔다. 초반에 다소 실점은 했으나 점차 힘이 올라온 HLE. 일방적으로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드래곤 스택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경기가 모든 측면에서 뜻대로 된 건 아니지만, 아타칸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유의미하게 앞서가기 시작한 DNF. 연이은 교전 이득을 바탕으로 골드를 4천 이상 벌렸다. 흐름을 탄 DNF는 바론까지 획득해 운영에 날개가 달렸고, 반대로 HLE는 협곡의 공기를 바꾸지 못했다. 공성전에 강한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DNF.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2세트 패배 후 블루 진영을 선택한 HLE는 오로라·바이·아칼리·제리·알리스타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DNF는 럼블·오공·오리아나·미스 포츈·타릭 조합을 완성. 초반 5분에 파열음이 난 3세트. 드래곤 둥지 전투에서 HLE는 킬 손실 없이 4대0 승리를 만들며 크게 앞서갔다. 운영에 날개가 달린 HLE. 피넛의 바이, 딜라이트의 알리스타를 앞세워 협곡을 휘저으며 착실히 격차를 벌렸다. 17분 기준 골드는 약 3천 차이. 세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둔 HLE. 21분 기준 킬 스코어는 11대2로 벌어졌고, 골드는 5천 이상 벌어졌다. 아칼리, 제리 등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받는 챔피언들을 들고 초반부터 앞선 것이기에, 격차는 보이는 것 이상으로 컸다. 힘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진 협곡. 미드 강가 지역 교전에서도 승리한 HLE는 바론까지 사냥하며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고,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매치 승리를 가져왔다. 세트스코어 2대1. 특히, HLE 피넛은 이번 경기에 LCK 통산 5천 어시스트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LC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4.09 11:26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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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 펄펄’ 한화생명, DNF 꺾고 시즌 첫 연승…’피넛’ 정글 최초 5000 어시(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앞선 2세트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던 DN 프릭스의 기세가 3세트 초반부터 제대로 꺾였다. 첫 교전에서 3킬 1어시스트로 단박에 ‘괴물’ 아칼리를 잡은 ‘제카’ 김건우는 3세트 내내 소환사의 협곡을 제 집으로 안방처럼 휘저으면서 전장을 지배했다. ‘제카’ 김건우의 특급 캐리를 앞세워 ‘디펜딩 챔프’ 한화생명이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DN 프릭스(DNF)는 시즌 첫 세트 승리를 따내면서 개막 주차보다 개선된 경기력을 보였으나, 패전의 멍에를 벗지는 못했다. 개막 3연패. 한화생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F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제카’ 김건우 1세트 아지르, 3세트 아칼리로 ‘불독’ 이태영을 압도하면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피넛' 한왕호는 정글러 최초로 5000 어시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페이커' 이상혁, '리헨즈' 손시우에 이어 LCK 통산 3번째 5000 어시스트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한화생명은 2승 1패 득실 0으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개막 3연패를 당한 DNF(0승 3패 득실 -5)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한화생명이 레드 사이드에서 임한 1세트부터 자신들의 오랜 애칭인 동부학살자 모드로 밴픽에서 웃은 DNF를 일방적으로 두들기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DNF는 초반 드래곤 사냥 이후 오브젝트 주도권을 모두 내주면서 무너졌다. 벼랑 끝으로 몰린 DNF가 2세트 돌진 조합을 통해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따라붙었지만, 한화생명은 3세트 초반부터 일방적인 이득을 내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첫 교전에서 3킬 1어시스트로 존재감을 엄청나게 키운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를 앞세운 한화생명은 29분 30초만에 24-3으로 승부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4.09 11:0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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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정글 최초 5000어시’ 한화생명, 2연승…DN, 3연패 수렁 [쿠키 현장] 한화생명e스포츠가 DN 프릭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생명은 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개막전 패배 후 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2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DN은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첫 세트 승을 거둔 점에 만족해야 했다. 한화생명이 1세트를 가볍게 선취했다. ‘제우스’ 최우제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아갔고, 이렇다 할 큰 교전 없이도 무난하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26분 아타칸을 손쉽게 처치한 한화생명은 곧바로 펼쳐진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뒀고, 기세를 이어 35분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DN이 2세트 저력을 선보였다. 초반 ‘표식’ 홍창현의 갱킹을 통해 경기를 풀어갔고, 최우제를 말리는 데 성공했다. ‘두두’ 이동주의 암베사가 과성장한 점도 호재였다. 이때 DN이 실수 하나로 모든 이득을 날렸다. 미드 지역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미드와 정글이 잡혔다. 한화생명이 골드도 근소하게 앞서갔다. DN은 좌절하지 않고 반격에 나섰다. 20분 아타칸을 처치함과 동시에 4킬을 쓸어 담으며 경기 주도권을 다시 찾아왔다. 흐름을 탄 DN은 바론을 처치한 뒤 30분 만에 경기를 매듭지었다. 일격을 맞은 한화생명은 8분 완벽한 한타를 선보이며 4킬을 일방적으로 챙겼다. 초반을 장악한 한화생명은 중반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DN은 한화생명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눌렸고, 서폿 타릭을 이용하지 못했다. 한화생명은 20분 3용, 한타 대승과 함께 아타칸까지 처치했다. ‘제카’ 김건우는 상대를 강가에서 만날 때마다 압도적인 성장 격차를 앞세워 솔로킬을 터뜨렸다. 한화생명은 25분 ‘에이스(5인 제거)’를 띄운 뒤 드래곤 영혼까지 획득했고, 이후 29분 진격해 경기를 끝냈다. ‘피넛’ 한왕호는 이날 경기로 정글러 최초이자 역대 3번째 LCK 5000어시스트 금자탑을 쌓았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4.09 10:36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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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 전설2', 신규 인스턴스 던전 '독요폐광' 업데이트…신규 무기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르의 전설2'가 신규 던전을 선보였다. 9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가 신규 인스턴스 던전 '독요폐광'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독요폐광'은 현천석의 힘에 의해 타락한 신수 '뇌전어신'을 두려워한 독요족이 봉인한 광산이다. 이 던전은 독요현 외곽에 위치한 NPC '[족장딸] 단아'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던전에는 네임드 몬스터 '참수어괴'와 보스 몬스터 '뇌전어신'이 자리잡고 있다. 이용자가 '뇌전어신'을 처치하면 '현천혼석'을 얻을 수 있다. '현천혼석'은 '독요폐광' 내 숨겨진 공간인 '비밀의 방'으로 이동하는 데 사용된다. 이와 함께 현천월아무기 5종이 추가됐다. 새롭게 선보인 무기는 '현천월아부', '현천월아창', '현천월아검', '현천월아비', '현천월아궁'이다. 이 무기들은 70레벨 이상 이용자가 착용할 수 있으며, '참수어괴'와 '뇌전어신' 처치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미르의 전설2'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4월 30일(수)까지 '신규 월아 무기의 파편을 모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사냥·미션을 통해 얻은 월아 무기 파편을 이벤트 NPC와 교환해 '민의궁', '청마장'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5종의 파편을 모두 모으면 현천월아무기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신규 인스턴스 던전 '독요폐광'에 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위메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4.09 10:0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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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수상작 발표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제1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유망한 산업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컴:온 2024'를 개최하고, 모바일 혹은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접수했다. 첫 회 임에도 많은 지원자들의 참여 속에 25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기획서 및 영상 심사, 빌드 테스트, 발표 심사 등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 1회 '컴:온'의 대상의 주인공은 'Spire of Might & Magic'이 차지했다. 박영로 씨의 FFF팀이 개발한 해당 작품은 오토 체스의 자동 전투 시스템과 탐험 요소를 조합한 전략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게임 기획과 성장 요소, 플레이 목적성 등 게임성 전반적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영예의 대상에 등극했다. 최우수상은 CODELAMP팀(최승부)이 출품한 'DODGE'가 수상했다. 'DODGE'는 상하좌우에서 발사되는 총알을 간단한 컨트롤을 통해 피하는 2D 탄막 생존 게임류의 작품으로, 쉬우면서도 몰입도 높은 게임성과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우수상 두 작품에는 HYGG2(서희영)팀의 'ADAM'과 슬라임스튜디오(지용한)팀의 'NECRO CARD'가 각각 선정됐다. 'ADAM'은 아트와 연출, 스테이지 기획 등이 잘 짜여진 2D 플랫포머식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며, 'NECRO CARD'는 로그라이크와 카드 덱빌딩의 조합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인정 받았다. 컴투스는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 2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최우수상 팀에 1천 만 원, 우수상 2팀에 각각 5백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 무상 제공과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유망 게임 인재들을 위한 실용적인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4.09 09:4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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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바일 게임 시장, 다운로드 줄고 인앱 결제 늘었다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은 인앱 수익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주며 신규 유입보다 콘텐츠 지출액의 증가가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모바일 게임 현황' 리포트의 내용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수는 2020년 576억 건에서 2024년 493억 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인앱 구매(IAP) 수익은 지난 2년 간의 수익을 넘어서는 820억 달러(한화 약 121조 원)에 달하며 신규 사용자의 유입보다 결제자당 지출액 증가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비스 플랫폼에 있어서는 애플 앱스토어가 캐주얼 및 미드코어 게임으로 한 인앱 구매 기반 이용자에 가장 중요한 플랫폼, 구글 플레이는 동영상 광고 수익화를 계속 장악하고 있는 만큼 하이퍼캐주얼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모델이 선호하는 플랫폼으로 각각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뚜렷한 수익화 이점에도 불구하고, 신작 게임은 두 플랫폼에서 모두 성공해야 시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각 플랫폼을 고루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패턴 역시 모바일 게이머가 새로운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빈도는 줄어들었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매년 인앱 수익이 성장하고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게임사들은 게임을 라이브 서비스로 운영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라이브 옵스 방식에 초점을 맞춰 이러한 변화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르에 있어서는 전 세계적으로 전략 게임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했으며, 그 다음으로 슈팅, 시뮬레이션, 퍼즐, 스포츠와 아케이드 순으로 플레이 시간이 길었다. 게임들 중 사용 시간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게임은 '프리 파이어'와 '로블록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나타났다. 지역별 특징으로는 중남미는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전년대비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인앱 구매 수익은 13%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퍼블리셔가 선호하는 소프트 론칭 시장이 된 브라질이 주도하고 있으며, 업계에 있어 모바일게임 확장을 위한 핵심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중동 지역은 모바일게임에 지속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인앱 구매 수익은 전년대비 18%라는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모든 지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외부 투자와 더불어 이 지역의 이용자들이 게임 생태계에 더 깊이 참여하면서 내부 시장 활성화에도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 센서타워 측의 설명으로. 이러한 상승 추세는 중동이 모바일 게임 업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장르별 다운로드 순위를 살펴보면 2024년에는 시뮬레이션과 퍼즐 장르가 각각 전체 다운로드의 20%를 차지하면서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를 주도했다. 이어 시뮬레이션은 0.4% 소폭 성장, 퍼즐은 3% 소폭 감소했으며 아케이드 게임은 12.5%의 상당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다운로드의 19%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반영했다. 라이프스타일과 액션 장르의 다운로드 수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전략 게임은 14.5% 증가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전략 게임은 전체 다운로드의 4%에 불과하지만 21.4%의 매출을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트렌드는 기존 장르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틈새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성장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르별 인앱 구매 순위를 살펴보면 2024년에는 전략 게임이 175억 달러(한화 약 25조8609억 원)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고, RPG가 170억 달러(한화 약 25조1220억 원)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퍼즐과 카지노 장르는 각각 122억 달러(한화 약 18조287억 원)와 117억 달러(한화 약 17조28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퍼즐 게임은 다운로드 감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수익 창출을 보여줬다. 액션, 시뮬레이션, 슈팅 장르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 중 46% 성장한 액션 장르가 매출 증가를 주도했다. 스포츠 게임은 다운로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7억 달러(한화 약 3조 9894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러한 추세는 전략, RPG, 액션과 같이 경쟁이 치열하고 몰입도가 높은 장르의 강력한 수익화 잠재력이 전 세계 플레이어를 계속 사로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앱 구매 수익 기준으로 전 세계 상위 10개 게임을 살펴보면 스코플리(Scopely)의 2023년 출시작 '모노폴리 고!'가 2024년 수익 신기록을 세우며 인앱 구매 수익 기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게임으로 등극했다. 텐센트의 '왕자영요'는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이후에도 여전히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로얄매치'와 '로블록스'는 강력한 라이브 옵스 모델을 기반으로, 출시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은 2024년 주목할 만한 게임이었다. '캔디크러쉬사가'와 '코인 마스터'는 각각 '로얄매치'와 '모노폴리 고!'와의 직접적인 경쟁에서 비교적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4.09 09:4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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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레전더리 쿠키 '불꽃정령 쿠키' 출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9일, 모바일 RPG(역할 수행 게임) '쿠키런: 킹덤'(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 '찬란하게 빛나는 정화의 불꽃'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레전더리 쿠키 '불꽃정령 쿠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불꽃정령 쿠키는 쿠키런 시리즈의 클래식 레전더리 쿠키 중 하나다. 뜨거운 용의 협곡의 영험한 불길 속에서 탄생한 전설적인 쿠키로, 붉은 용의 구슬을 지니고 영원한 불속에서 생명을 되찾은 캐릭터다. 마법형 쿠키로 '영원히 불타는 불꽃' 스킬을 사용해 적에게 돌진하며 불길로 지속 피해를 입히고 이어지는 폭발로 '폭렬 화상'을 건다. 돌진이 끝나면 가장 가까운 적에게 화염구를 발사해 범위 피해와 함께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원에게 피해를 줄이는 화염 장막을 부여하며, 자신이 전투불능 시 부활하고 아군이 전투불능 시 화염 히드라를 소환해 지원하는 등 능력을 발휘한다. 함께 추가된 에픽 등급 '우무맛 쿠키'는 오랜 세월 낡은 우물 속을 떠돌다 불꽃정령 쿠키의 관심에 반응해 형체를 얻은 침투형 쿠키다. 스킬 '네가 되게 해줄래?'는 아군에 있는 레전더리 쿠키 ▲불꽃정령 쿠키 ▲뇌신무장 쿠키 ▲바다요정 쿠키 ▲바람궁수 쿠키 ▲서리여왕 쿠키의 스킬 중 하나를 복제해 사용한다. 스킬 발동 시 아군 전원에게 속박 면역 버프를, 적에게는 공격속도 및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를 건다. 쿠키들이 광차를 타고 정해진 시간 동안 지하 깊숙이 탐사를 떠나는 신규 콘텐츠 '후끈후끈! 미지의 지하 광산'도 추가했다. 각 층의 탐사 게이지를 채우면 다음 층으로 이동하며, 제한 시간이 종료되면 최종 완료 층 기준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탐사에는 최대 4종의 쿠키가 참여할 수 있으며, 탐사력·속도·체력 등 각 쿠키의 특성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 탐사 가방의 제한된 공간에 도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거나, 탐사를 통해 획득한 '광산 카드'를 활용하면 탐사력 향상, 속도 및 보상량 증가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광맥 카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채굴 콘텐츠에 참여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광산 제작소'에서는 탐사와 채굴로 얻은 박력석과 설탕원석, 버터호박석을 활용해 쿠키 능력치를 높이는 아이템 ‘토핑 타르트’를 제작해 쿠키에게 장착할 수 있다. 난투 콘텐츠 '아케이드 아레나'도 봄을 맞아 새 시즌을 시작한다. 총 4개 시즌이 준비돼 있으며, 속성 쿠키끼리 겨루는 전투부터 에픽 등급 전용, 레어·커먼 등급 전용, 모든 등급의 쿠키를 활용하는 무제한 전투까지, 네 가지 전투 방식을 1주 간격으로 순차 적용한다. 광장에는 최대 8명이 참여하는 미니 게임 '모아봐요 케이크 들개'를 추가했다. 목장에서 탈출한 케이크 들개를 캔디케인으로 잡아 몰며 점수를 모으는 방식으로 순위를 겨룬다. 케이크 들개는 최대 7마리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며, 들개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4.09 09:4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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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첫 대상 수상작 'Spire of Might & Magic'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는 9일, 제1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대상으로 박영로 씨의 FFF팀이 개발한 'Spire of Might & Magic'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오토 체스의 자동 전투 시스템과 탐험 요소를 조합한 전략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컨투스 측은 게임 기획과 성장 요소, 플레이 목적성 등 게임성 전반적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유망한 산업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컴:온 2024'를 열고 모바일·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접수했다. 총 25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기획서 및 영상 심사, 빌드 테스트, 발표 심사 등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CODELAMP팀(최승부)이 출품한 'DODGE'가 수상했다. 상하좌우에서 발사되는 총알을 간단한 컨트롤을 통해 피하는 2D 탄막 생존 게임류의 작품으로, 쉬우면서도 몰입도 높은 게임성과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우수상 두 작품에는 HYGG2(서희영)팀의 'ADAM'과 슬라임스튜디오(지용한)팀의 'NECRO CARD'가 각각 선정됐다. 컴투스에 따르면 ADAM은 아트와 연출, 스테이지 기획 등이 잘 짜여진 2D 플랫포머식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며, NECRO CARD는 로그라이크와 카드 덱빌딩의 조합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컴투스는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 2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최우수상 팀에 1000 만 원, 우수상 2팀에 각각 5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수상자들에게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제공과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4.09 09:3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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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브리온, ‘엘림’ 대신 신인 ‘함박’ DK전 선발 정글러 ‘낙점’ [현장 SNS] [OSEN=종로, 고용준 기자]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정글러에 변화를 줬다. 개막주차 주전 정글러로 뛰던 ‘엘림’ 최엘림 대신 2024 KeSPA컵과 2025 LCK컵 주전 자리를 지켰던 ‘함박’ 함유진을 1군으로 다시 콜업했다. 브리온은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DK)와 경기에서 ‘함박’ 함유진을 선발 엔트리에 포함시키면서 베스트5에 변화를 줬다. 브리온은 지난 개막주차에 LLA와 LJL에서 2년간 활동한 ‘엘림’ 최엘림을 선발 정글러로 기용해 새로운 베스트5를 출전시킨 바 있다. 개막주차 2전 전패로 성과를 내지 못한 브리온은 2주차 경기에서는 앞선 챌린저스 경기에서 ‘엘림’ 최엘림을 탑으로 교체 출전시키면서 다시 한 번 변화를 예고했다. 이로인해 브리온은 ‘모건’ 박루한, ‘함박’ 함유진, ‘클로저’ 이주현, ‘하이프’ 변정현, ‘폴루’ 이동규가 베스트5로 포진했다. DK는 2025시즌 베스트5의 변화 없이 ‘시우’ 전시우, ‘루시드’ 최용혁, ‘쇼메이커’ 허수, ‘에이밍’ 김하람, ‘베릴’ 조건희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4.09 09:3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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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지환 일냈다!…팀배틀 ‘챔피언’ 젠지 황세종 제압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KT 롤스터 이지환(18)이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첫 경기서 ‘대어’를 잡았다. 팀배틀 챔피언 젠지e스포츠의 황세종(18)을 꺾었다. 이지환은 9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SL 스프링 G조 경기에서 황세종에 2-1로 이겼다.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운 공격력에 완급조절이 더했다. ‘동갑내기’ 황세종을 잡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DRX 박찬화와 조 1위를 놓고 대결한다. 라이브 드래프트에서 이지환은 포르투갈,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을 섞어 스쿼드를 구성했다. 황세종은 FSL 인기 스쿼드 밀라노FC(AC밀란)+롬바르디아FC(인테르)로 맞섰다. 1세트서 이지환은 패했다. 전반 초반 먼저 실점했다. 후반전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마지막이 아쉬웠다.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첫 세트를 내줬다. 이지환은 2세트에서 먼저 득점했다. 빠른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박스 근처로 갔다. 상대 커서 수비에 혼란을 줬다. 공간을 만들었고 득점했다. 이후 수비 굴절로 인해 실점했다. 불운한 득점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과감한 공격 전개를 펼쳤다. 아이콘 더 모먼트 에우제비우로 중거리 득점을 터트리며 다시 앞섰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 골을 더 달아났다. 다소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순식간에 두 골의 리드를 잃었다. 3-3이 됐다. 마지막 공격에서 에우제비우에게 공을 줬다. 드리블을 치며 안으로 파고들었다. 조콜에게 공간이 열렸다. 상대 골키퍼 콘트롤을 뚫고 득점했다. 4-3으로 이겼다. 마지막 세트답게 3세트는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정규시간이 끝나갈 때까지 0-0이 유지됐다. 이지환이 박스 밖에서 기회를 노렸다. 에시앙을 박스에 침투시키며 수비를 열었다. 에우제비우로 득점했다. 1-0으로 이겼다. 승자전에 올랐다. skywalker@sportsseoul.com 작성날짜2025.04.09 09:31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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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혈맹 콘텐츠 '린드비오르 레이드' 선보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저니 오브 모나크'가 혈맹 콘텐츠를 선보였다. 9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혈맹 콘텐츠 '린드비오르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린드비오르 레이드'는 혈맹원들과 함께 보스를 공략해 보상을 얻는 시즌제 콘텐츠다. 파티를 구성해 전투구역을 순차적으로 클리어하고 최종 구역에서 보스를 처치하면 피해량에 따라 점수를 축적한다. 이 콘텐츠에는 7레벨 이상 혈맹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매주 수요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의 점수를 기준으로 '주사위', '영웅 경험치', '마법인형 경험치' 등의 보상을 받는다. 또한 랭킹에 따라 '12면체 주사위 (전설 등급 축복받은 장비)', '한정판 군주 프레임', '영웅 확정 소환권' 등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는 신화 등급 마법인형을 새롭게 추가했다. 최초의 신화 등급 마법인형은 '린드비오르'로, '신화 마법인형 소환권'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린드비오르'는 보유 시 피해 증폭 효과를 부여하며, 편성 시 공격력을 높여준다. 100레벨에 도달한 전설 등급 마법인형은 '전설 마법인형 각성석'을 사용해 신화 등급으로 각성할 수 있다. '전설 마법인형 각성석'은 '린드비오르'를 영지에 배치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신화 등급으로 각성된 마법인형은 기본 편성 효과 외에도 치명타 확률을 상승시키는 추가 편성 효과를 보유하게 된다. 모든 신화 등급 마법인형은 영웅의 궁극 스킬 발동 시 아군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부여한다. 영웅과 마법인형 편성 슬롯도 늘어났다. 이용자는 최대 11명의 영웅과 6명의 마법인형을 편성할 수 있으며, 2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슬롯이 자동으로 확장된다. 한편,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는 4월 8일 저녁 생방송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김제룡 개발실장과 김연호 기획팀장은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팬아트 이벤트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과 4월 16일 예정된 '하이네' 업데이트 내용도 처음으로 발표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4.09 09:3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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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올스타즈, 생존자 '거짓의 연기자 사라' 합류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9일, 수집형 RPG(역할 수행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개발 펀플로, 원작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 '워킹데드')에 생존자 '거짓의 연기자 사라'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거짓의 연기자 사라는 기존 사라 캐릭터와 달리, 극한의 생존 상황을 겪으며 교란과 심리전에 능한 악 성향 서포터로 발전했다. 전투 시작과 동시에 '유리 조각 표창' 스킬로 깨진 유리 조각을 흩뿌려 적들을 혼란시킨다. 이어 '토끼 몰이' 스킬로 적을 유리 파편 지점으로 유도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21일까지 '아질 생활 퀴즈' 이벤트를 연다. 매일 5개의 퀴즈를 풀고 누적 점수에 따라 '보상 선택 상자'를 받을 수 있다. 22일까지 '생존 지원 7일' 이벤트도 연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4.09 09:28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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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찬란하게 빛나는 정화의 불꽃' 업데이트 진행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찬란하게 빛나는 정화의 불꽃'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레전더리 쿠키를 출시했다. ◆붉은 용의 힘 품은 레전더리 '불꽃정령 쿠키', 흉내 내는 허기의 그림자 '우무맛 쿠키' 추가 '불꽃정령 쿠키'가 마침내 쿠키런: 킹덤에 등장했다. 쿠키런 시리즈의 클래식 레전더리 쿠키 중 하나다. 불꽃정령 쿠키는 뜨거운 용의 협곡의 영험한 불길 속에서 탄생한 전설적인 쿠키로, 붉은 용의 구슬을 지니고 영원한 불속에서 생명을 되찾은 미스터리한 캐릭터다. 마법형 쿠키로, '영원히 불타는 불꽃' 스킬을 사용해 적에게 돌진하며 불길로 지속 피해를 입히고 이어지는 폭발로 '폭렬 화상'을 건다. 돌진이 끝나면 가장 가까운 적에게 화염구를 발사해 범위 피해와 함께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원에게 피해를 줄이는 화염 장막을 부여하며, 자신이 전투불능 시 부활하고 아군이 전투불능 시 화염 히드라를 소환해 지원하는 등 특별한 능력을 발휘한다. 함께 추가된 에픽 등급 '우무맛 쿠키'는 오랜 세월 낡은 우물 속을 떠돌다 불꽃정령 쿠키의 관심에 반응해 형체를 얻은 침투형 쿠키다. 스킬 '네가 되게 해줄래?'는 아군에 있는 레전더리 쿠키 ▲불꽃정령 쿠키 ▲뇌신무장 쿠키 ▲바다요정 쿠키 ▲바람궁수 쿠키 ▲서리여왕 쿠키의 스킬 중 하나를 복제해 사용한다. 스킬 발동 시 아군 전원에게 속박 면역 버프를, 적에게는 공격속도 및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를 건다. ◆전략과 탐사의 재미를 동시에, 신규 콘텐츠 '후끈후끈! 미지의 지하 광산' 오픈 쿠키들이 광차를 타고 정해진 시간 동안 지하 깊숙이 탐사를 떠나는 신규 콘텐츠 '후끈후끈! 미지의 지하 광산'이 추가됐다. 각 층의 탐사 게이지를 채우면 다음 층으로 이동하며, 제한 시간이 종료되면 최종 완료 층 기준으로 보상이 지급된다. 탐사에는 최대 4종의 쿠키가 참여할 수 있으며, 탐사력·속도·체력 등 각 쿠키의 특성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 탐사 가방의 제한된 공간에 도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거나, 탐사를 통해 획득한 '광산 카드'를 활용하면 탐사력 향상, 속도 및 보상량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광맥 카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채굴 콘텐츠에 참여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광산 제작소'에서는 탐사와 채굴로 얻은 박력석과 설탕원석, 버터호박석을 활용해 쿠키 능력치를 높이는 아이템 '토핑 타르트'를 제작해 쿠키에게 장착할 수 있다. 한편, 난투 콘텐츠 '아케이드 아레나'가 봄을 맞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총 4개 시즌이 준비돼 있으며, 속성 쿠키끼리 겨루는 전투부터 에픽 등급 전용, 레어·커먼 등급 전용, 모든 등급의 쿠키를 활용하는 무제한 전투까지, 네 가지 전투 방식이 1주 간격으로 순차 적용된다. 광장에는 최대 8명이 참여하는 미니 게임 '모아봐요 케이크 들개'가 추가됐다. 목장에서 탈출한 케이크 들개를 캔디케인으로 잡아 몰며 점수를 모으는 방식으로 순위를 겨룬다. 케이크 들개는 최대 7마리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며, 들개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어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4.09 09:04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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