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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평균상금 무려 12.9억, 총상금 259억-20개 대회 예정 '기대만발 2025 KPGA'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한국프로골프(KLPGA)에 올해에도 '억' 소리 나는 대회들이 쏟아진다. 한국프로골프 투어(KPGT)는 20일 2025 시즌 KPGA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20개 대회로 펼쳐진다. 현재까지 총상금이 확정된 대회는 18개 대회다. 18개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약 239억원이다. 총상금이 추후 발표될 대회는 2개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으로 지난 시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7억원, 'GS칼텍스 매경오픈'은 13억원으로 진행됐다. 2024 시즌 상금액을 기준으로 올 시즌 총상금을 산정하면 약 259억원 규모다. 평균상금은 약 12억 9000만원이다. 22개 대회, 총상금 약 276억 원, 평균상금 약 12억 5000만원으로 열린 지난해보다 대회 수는 2개, 총상금은 약 17억원 줄었다. 하지만 평균상금은 4000만원 상승하며 역대 가장 많은 평균상금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신설 대회는 2개다. 10월 넷째 주와 에 열릴 예정인 'OOO 오픈'과 10월 말과 11월 초에 걸쳐 개최될 'OO 오픈'이다. 'OOO 오픈'은 아포짓 대회(Opposite Tournament)다. 아포짓 대회는 KPGA 투어 대회가 해외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로 진행될 경우 공동 주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일 주간에 개최하는 단독 주관 대회다. 올 시즌 첫 선을 보인다. 2025 시즌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 대회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열리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다. 총상금 16억 원 규모다. 'KPGA 선수권대회'가 에이원CC에서 개최되는 것은 올해로 10회째다. 에이원CC에서는 2016년부터 'KPGA 선수권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공동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 대회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총상금 400만 달러(57억원) 규모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를 살펴보면 13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400만 달러,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16억원,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15억원, '제41회 신한동해오픈'과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이 14억원, 'SK텔레콤 오픈 2025',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13억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12억 5000만원, 'KPGA 투어챔피언십 in 제주'가 11억원, '2025 렉서스 마스터즈', '골프존-도레이 오픈', '더채리티클래식 2025',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10억원이다. 총상금이 미정인 대회의 총상금이 추후 발표될 경우 13개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즌 개막전은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대회 기간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14년부터 2019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1회째 KPGA 투어의 개막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망의 시즌 최종전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다. 본 대회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제주에서 개최된다. 대회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해외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대회는 5개 대회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필두로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은 아시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일본투어,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은 아시안투어,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한다. 모두 국내 개최다.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에서는 2개 대회가 펼쳐진다.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더채리티클래식 2025'가 열린다. 강원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CC에서도 2개 대회가 개최된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라비에벨CC 올드코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은 라비에벨CC 듄스코스에서 진행된다. 김원섭 KPGT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KPGA 투어를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해주신 타이틀 스폰서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올 시즌도 성공적인 시즌이 될 수 있도록 골프 팬 여러분과 후원사, 파트너, 골프장, 미디어 등 골프 산업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2.20 14:14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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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이글' 임진희, 최혜진과 혼다 타일랜드 1R 공동 7위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일 태국 파타야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32야드). 총 72명이 참가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에서 총 11개 이글이 터졌다. 1~9번홀에는 파5 1번홀(514야드)에서 3개, 비교적 짧은 파5인 7번홀(461야드)에서 7개가 이글이 나왔다. 10~18번홀에선 임진희(26)만 유일하게 이글을 기록했는데, 파5인 18번홀(520야드)이 아닌, 짧게 세팅된 파4 15번홀(279야드)에서 한번에 2타를 줄였다. 임진희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와 이글 1개를 차례로 적어냈고, 최혜진(25)과 나란히 공동 7위(4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올해 2년차인 임진희는 시즌 첫 출격이었던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4위로 선전했다. 임진희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 그린 적중률 66.7%(11/18), 퍼트 수 27개를 써냈다. 2022년 미국 무대에 정식 데뷔한 최혜진은 4년차 시즌을 이번 태국 대회에서 열었다. 지난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공동 8위 이후 LPGA 투어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6번홀(파4) 첫 버디 이후 12번 홀까지 파를 이어간 최혜진은 13-14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보기를 기록하면서 1언더파를 유지했다. 그리고 15~1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 그린 적중률 94.4%(17/18)의 정확한 샷감을 자랑했고, 그에 비해 퍼트 수는 31개로 아쉬움을 남겼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2.20 12:21 골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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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2025시즌 20개 대회에 총상금 259억원 규모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KPGT)가 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20개 대회로 펼쳐진다. 현재까지 총상금이 확정된 대회는 18개 대회로, 규모는 약 239억원 수준이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의 총상금은 추후 발표된다. 2024시즌 상금액을 기준으로 올 시즌 총상금을 산정하면 약 259억원 규모다. 지난해(22개 대회·총상금 약 276억원)보다 대회 2개, 총상금 약 17억원이 줄었다. 하지만 평균 상금은 약 12억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000만원 상승해 역대 가장 많다.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에는 신설 대회 2개가 펼쳐진다. 2025시즌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 대회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열리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로, 총상금 16억원 규모다. 공동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 대회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으로, 두 해 연속 총상금 400만 달러(약 57억5800만원) 규모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시즌 개막전은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대망의 최종전은 11월6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될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다. KPGT 김원섭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KPGA 투어를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해 주신 타이틀 스폰서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올 시즌도 성공적인 시즌이 될 수 있도록 골프 팬 여러분과 후원사, 파트너, 골프장, 미디어 등 골프 산업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hatriker22@newsis.com 작성날짜2025.02.20 12:0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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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태국 첫날 공동 4위…시즌 첫 우승 재시동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 시즌 시작하자마자 강한 상승세를 탄 고진영(29)이 태국 파타야 촌부리 첫째 날 경기에서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고진영은 20일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3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었다. 5언더파 67타의 성적으로 엔젤 인(미국),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미크)과 공동 4위에 올랐다. 2023년 이 대회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 사소 유카(일본)와 동반 플레이한 고진영은 1번홀(파5) 버디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7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냈으나, 바로 8번(파3)과 9번홀(파4) 연속 보기가 나와 이글과 바꾸었다. 후반에는 추가 보기 없이 12번(파3), 13번(파4), 15번(파4), 그리고 18번(파5) 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고진영의 첫날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8개 중 13개, 퍼트 수 27개를 적었다. 1라운드에서 고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한 나나 쾨르스츠 마센은 2022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챔피언으로, 우승 당시 54홀 최소타와 72홀 최소타를 작성한 선수다. 이날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2.20 11:39 골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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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여왕’양희영 “기왕이면 메이저대회서 우승하고 싶다” “에이미, 에이미!!” 여기저기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싸인을 요청하는 팬들이 몰려 든다. 싫은 내색 하나없이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성심성의껏 싸인을 해준다. 팬들이 그를 알아 보는 건 당연했다. 그가 다름아닌 ‘파타야의 여왕’ 양희영(35·키움증권)이기 때문이다. 양희영은 태국 파타야 시암 올드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3차례나 우승했다. 그가 LPGA투어서 거둔 통산 6승 중 절반을 파타야에서 거둔 셈이다. 20일 개막한 올해 대회 첫날 1라운드 출발도 나쁘지 않다. 보기 2개에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2015년, 2017년,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흥미로운 것은 우승이 모두 홀수해에 거둔 것이다. 이후 파타야에서 우승은 멈췄지만 작년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것도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어서 의미가 컸다. 그렇다면 그가 파타야에만 오면 펄펄 나는 이유는 뭘까. 양희영은 “이 곳에 오면 우선 마음이 편하다. 잘 했던 코스라 자신감도 생긴다”라며 “좋은 추억에 대한 기대치도 있지만 부담이 없는 건 아니다. 그래서 최대한 즐기려 한다. 즐기다 보니까 3차례나 우승했다. 올해도 즐기면서 열심히 하려 한다”고 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그는 “오늘 샷감이 아주 좋았다. 오랜만의 시합이라 조금 긴장했는데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라며 “다만 버디 기회가 많았음에도 퍼트가 말을 듣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했다. 전제척으로 올 시즌 전망도 낙관하는 눈치다. 양희영은 “올랜도에서 늘 하던 방식으로 훈련에 매진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골프라는 온동이 다 잘해야 한다는 점에서 장담할 순 없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양희영은 올해 나이가 서른 다섯살이다. 풀 시드권 한국 선수 중에서는 맏언니격이다. 그래서 몸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그는 “예전에 비하면 금세 지치고 피로 회복도 느리다”고 고충을 토로한 뒤 “잠을 잘 자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려 노력한다. 다만 음식을 두루 잘 먹는 편이어서 살을 찌지 않으려 애쓴다”고 했다. 또 하나의 트로피 들어 올리는 것이 올 시즌 목표라는 양희영은 “기왕이면 메이저 대회서 우승하고 싶다. 메이저대회는 일반 대회와 달리 익사이팅하고 의미도 다르기 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양희영은 작년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때만 해도 스폰서가 없었다. 지독하리만큼 스폰서 운이 없는 대표적 선수였다. 하지만 그 우승 직후 든든한 후원사를 만나 민모자를 벗어 던질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오롯이 새로운 동기부여로 작용했다. 그는 “든든한 스폰서가 생겨 도와 주니까 잘하고 싶다. 스폰서가 없을 때에 비하면 책임감은 더 생긴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를 하지 않을 때는 집에서 TV를 보거나 요리를 한다는 양희영은 결혼에 대해 “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 우선은 투어를 다니다 보면 남자를 만날 시간이 없다. 그래서 나중에 생각하겠다”면서 “비혼주의는 절대 아니다. 인연은 있을 것이다. 어디에 있는 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고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웃는다. 그렇다면 그의 은퇴 시기는 언제일까. 양희영은 “1, 2년 치면서 봐야 할 것 같다. 현재도 가끔씩 은퇴를 생각하긴 하지만 향후 2년은 정말 열심히 해보려 한다”라며 “한 해 한 해 지내면서 생각해보겠다. 아무튼 그만 두는 날까지 최선 다할 생각이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희영은 올 시즌 LPGA투어 한국 군단의 성적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올해 벌써 1승을 거두는 등 올해 한국 선수 초반 성적이 좋다”면서 “전세계에서 잘치는 선수들이 몰려 온다. 그래서 LPGA 우승이 갈수록 쉽지 않다. 작년에 한국 선수들이 3승에 그쳤지만 정말 열심히 한다. 올해 팬들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면 한국 선수들은 예전의 모습을 찾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파타야(태국)=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20 10:37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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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회복 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서 공동4위…윤이나와 신인왕 경쟁 이와이 아키에 깜짝 선두 지난해 무관으로 부진했던 고진영이 올 시즌 나서는 대회마다 상위권에 포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진영은 20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공동 4위에 오른 고진영은 선두 이와이 아키에(일본)과는 5타차를 유지하며 선두 추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고진영은 올 시즌 치른 두 차례 대회에서 공동 4위와 준우승을 거두는 등 우승권을 멤돌고 있어 부활 가능성을 키웠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고진영은 7번 홀(파5)에서는 이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8번(파3), 9번 홀(파4) 연속 보기로 상승세가 꺾이는 듯했지만 12번(파3), 13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고진영은 “너무 더워서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최선을 다했다. 견고한 플레이를 했고 운 좋게 들어간 퍼트도 있었다”고 말했다. 최혜진과 임진희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만 3차례 우승해 ‘파타야의 여왕’으로 불리는 양희영과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태국으로 날아온 이소미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던 김아림은 1언더파 71타를 쳤다. 윤이나와 신인왕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이와이는 첫날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기록하는 호성적으로 선두에 나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둔 이와이는 지난해 12월 LPGA투어 Q시리즈 공동 5위로 올해 LPGA투어에 진출했다. 이와이는 스폰서 초청을 받아 나왔다.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7언더파 65타로 이와이에 3타차 2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6언더파 66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훈 전문기자 작성날짜2025.02.20 10:06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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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공동 4위…선두와 5타차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안착했다. 고진영은 20일 태국 파타야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에인절 인(미국), 난나 매드센(덴마크)과 동타를 이룬 고진영은 공동 4위에 올랐다. 10언더파 62타를 작성한 단독 선두 이와이 아키에(일본)와는 5타 차다. 시즌 개막전인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위에 이어 지난 10일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 LPGA 투어 입회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2023년 5월 이후 21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첫 홀인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은 고진영은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순항을 펼쳤다. 비록 8번 홀(파3)과 9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가 나왔으나 12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한 뒤 15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고진영은 마지막 18번 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임진희와 최혜진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유러피언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한 이소미와 이 대회에서만 3차례 우승한 양희영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개막전에서 톱10을 달성한 김효주는 2언더파 70타의 성적을 내며 김세영 등과 함께 공동 23위로 출발했다.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두 이와이는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7언더파 65타)에 3타 차로 앞서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1언더파 71타에 그치며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donotforget@newsis.com 작성날짜2025.02.20 10:05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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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1R 공동 4위…선두와 5타 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첫날 산뜻한 출발을 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각)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고진영은 앤젤 인(미국), 난나 코에르츠 마드센(덴마크)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로 나선 이와이 아키에(일본, 10언더파 62타)와는 5타 차.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스타인 고진영은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승 이상씩을 기록하며 LPGA 투어 통산 15승(메이저 2승 포함)을 달성했다. 하지만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2년 가까이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고진영은 올해 출전한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공동 4위)와 파운더스컵(2위)에서 모두 톱5를 달성하며 예전의 기량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에서 출발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고진영은 1번 홀부터 버디를 사냥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후 한동안 파 행진을 이어갔지만, 7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순항하던 고진영은 8번 홀과 9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12번 홀과 13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상승세를 탔고,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 사냥에 성공한 고진영은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무난한 출발을 했다. 임진희와 최혜진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 지노 티띠꾼(태국),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 대회에서만 3번이나 우승한 양희영과 최근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소미는 각각 3언더파 69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와 김세영, 파운더스컵 우승을 차지한 노예림(미국)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3위에 포진했다. 김아림과 신지은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버디만 10개를 낚으며 10언더파 62타를 기록, 리더 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이는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선수로, 이번 대회에는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마야 스타크(스웨덴)는 7언더파 65타로 2위,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은 6언더파 66타로 3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2.20 09:32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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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일찌감치 올 ‘첫 이글’ 공동4위···‘연속보기’로 흔들렸지만 후반 ‘반전의 버디 사냥’ [서울경제]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고진영은 원래 이글을 많이 잡는 선수는 아니다. 드라이브 샷 거리가 많이 나지도 않지만 위험을 자초하는 무리한 공략도 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 2개의 이글을 잡았고 2023년에도 2개를 기록했을 뿐이다. 올해 시즌 개막전부터 출전하면서 적극적으로 상반기 대회를 공략하고 있는 고진영이 올해 첫 이글도 일찌감치 기록했다. 20일 태국 촌부리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다. 하이브리드로 친 세 번째 샷을 3m에 붙여 이글 퍼팅을 성공했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던 고진영은 이 이글 후 오히려 잠시 샷이 흔들렸다. 특히 8번 홀(파3) 보기는 너무 아쉬웠다. 티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졌는데, 공이 셋업하기도 어려운 경사진 곳에 놓였다. 이 공을 멋지게 빼냈지만 결국 1.5m 파 퍼팅을 놓치면서 1타를 잃었다. 이어진 9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한 고진영은 7번 홀 이글로 벌어 놓은 2타를 모두 잃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12번 홀(파3)에서 5m 거리의 먼 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바꿨고 13번과 15번 홀(이상 파4)에서 2m 내외 거리 버디를 이어갔다. 마지막 홀(파5)에서도 세 번째 샷을 3m에 붙인 뒤 버디 퍼팅을 홀에 넣었다.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4위에 오른 고진영은 개막전 공동 4위, 파운더스 컵 단독 2위의 상승세를 태국에서도 이어갔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는 초청 선수로 출전한 신인 이와이 아키에(일본)가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은 이와이 아키에는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 3위에 나섰고 나나 마센(덴마크)과 에인절 인(미국)이 고진영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4언더파 68타를 친 최혜진과 임진희는 지난 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사우디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노 티띠꾼(태국)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만 3번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사우디 레이디스에서 준우승을 거둔 이소미와 함께 3언더파 69타 공동 1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2언더파 70타 공동 23위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 작성날짜2025.02.20 09:31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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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혼다LPGA 타일랜드 첫날 공동 4위...선두는 일본 루키 이와이 고진영이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20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는 10언더파 62타를 친 올해 신인 이와이 아키에(일본)다. 고진영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올 시즌 참가한 대회에서 공동 4위, 준우승을 기록한 뒤 세 번째 대회 첫날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고진영은 1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이어 8번(파3), 9번 홀(파4) 연속 보기가 나왔지만, 12번(파3), 13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고진영은 15번 홀(파4)과 18번 홀(파5) 버디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고진영은 "너무 더워서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최선을 다했다. 견고한 플레이를 했고 운 좋게 들어간 퍼트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린이 부드러워서 버디 기회는 많다. 퍼팅 싸움이다. 그리고 또 더위를 잘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혜진과 임진희가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 7위에 포진했다. 이와이는 버디 10개를 쓸어담으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와이는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6승을 거뒀고, 작년 12월 LPGA투어 Q시리즈 공동 5위로 올해 LPGA투어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엔 신인이 출전할 수 없는데, 이와이는 스폰서 초청을 받아 나왔다. 이은경 기자 작성날짜2025.02.20 09:08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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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대역전극 처럼 ‘꿈나무’ 인생역전 도우미 자처한 우리금융그룹 ‘우리 꿈.꾸.당(堂)’ 2기 출범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일 발표한 올시즌 일정을 살펴보면 시즌 두 번째 대회로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열린다. 지난해 페럼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가 2타 차를 극복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따냈다. 2023년에도 4타 차 역전극으로 ‘명불허전’이라는 것을 과시했는데, 타이틀방어도 극적으로 성공했다. 임성재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지난해 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인 문동현이 공동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문동현은 이 대회 선전을 발판삼아 지난해 11월 K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공동 5위로 올시즌 KPGA투어 시드를 따냈다. 문동현 외에도 여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남자골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게 대회를 창설한 취지다. 취지에 걸맞은 대회를 치르려면,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게 최대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골프뿐만이 아니다. 우리금융은 근대5종과 수영, 당구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한다. 타이틀스폰서로 나서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열악한 환경에 처한 선수들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스포츠뿐만 아니다. 음악과 미술, IT 등 학업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가능성 있는 청소년’을 후원한다. 지난해에는 ‘우리 꿈.꾸.당(堂)’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음악과 미술, 체육, IT, 학업 등 특정 분야에 빼어난 재능을 갖고 있지만, 가정 형편 등으로 재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은행은 20일 “우리 꿈꾸당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재능개발비 500만원, 가족 돌봄을 위한 생계비 100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2기 50명이 우리은행 본점을 찾아 장학증서를 받고, 서로 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성우 남도형은 ‘덕업일치, 재미가 밥 먹여 줍니다’를 주제로 특강도 했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어려운 순간에도 스스로를 믿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지면 반드시 꿈을 이룰 것”이라며 “우리은행이 그 도전을 응원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하겠다”고 참석한 미래세대를 격려했다. zzang@sportsseoul.com 작성날짜2025.02.20 08:48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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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라싸골프클럽, 3월에 지역 주민·공무원에 카트료 면제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경기도 포천시 라싸골프클럽이 3월 한 달 동안 지역 주민과 군공무원한테는 카트 사용료를 받지 않는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주민은 주중 1부 시간에 카트비가 면제되며, 공무원은 일요일에 카트비를 받지 않는다. 대상 지역은 포천뿐 아니라 경기도 양주, 의정부, 남양주, 동두천, 그리고 강원도 철원으로 팀 구성원 중 1명만 신분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카트비 면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예약은 라싸골프클럽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해야 한다. 라싸골프클럽의 레이크, 밸리, 마운틴 3개의 코스는 저마다 개성을 살린 독특한 코스 레이아웃과 우수한 코스 관리, 세심한 고객 서비스로 호평받고 있다. khoon@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20 08:4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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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X 페스티버, 슈팅스타 컬렉션 출시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팬덤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스티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6승의 김효주놔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페스티버는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할 수 있게’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하며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번엔 김효주를 모티브로 한 슈팅스타 캐릭터를 디자인한 굿즈들을 출시해 김효주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출시 품목은 맥세이프 레더 케이스 2종, 맥세이프 팬텀 케이스 3종, 맥세이프 카드지갑 3종, 키링 2종, 톡류 2종, 머그컵 1종, 드라이버 커버 1종, 팜레스트 1종,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2종 등이다. 특히 드라이버 커버를 포함한 프리미엄 레더 에디션(3종 구성)은 기간 한정으로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페스티버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스티버 공식 스토어에서는 내달 20일까지 프리미엄 레더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효주의 친필 사인 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내달 31까지 폰케이스 품목을 구매한 모든 고객분들께 김효주 캐릭터가 그려진 슬로건 골프 타월을 전원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페스티버 공식 스토어와 네이버 스토어, 무신사에서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된다. 국봉환 국내총괄사업부문장은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 프로선수를 응원하는 팬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슈팅스타 콜렉션을 준비했다”며 “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5.02.20 08:41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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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팩’으로 더위 식힌 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4위 쾌조의 출발…“남은 3일도 기대된다” 여자골프 세계 8위 고진영이 태국에서 열린 봄철 아시아스윙 대회 첫날 5타를 줄이며 경쾌하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20일 태국 촌부리 파타야의 시암CC 올드코스(파72·663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에인절 인(미국), 난나 코에르츠 마드센(덴마크)과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일본기업 주최대회에서 초청선수로 기회를 잡은 신인 이와이 아키에(일본)가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잡고 2위 마야 스타르크(7언더파 65타·스웨덴)에 3타 앞선 단독선두(10언더파 62타)로 치고 나갔지만 남은 사흘 동안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간격이다. 2018년 데뷔한 LPGA투어에서 통산 15승을 거두고 최장기간 세계 1위를 지킨 고진영은 2023년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5월) 우승 이후 부상 등으로 부진에 빠졌으나 올해 전성기 기량을 보여주며 부활을 예고했다. 시즌 개막전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4위와 파운더스컵 준우승으로 샷감을 확인한 고진영은 태국,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아시아 2연전에서 1년 9개월 만에 통산 16승을 노리고 있다. 라운드 내내 얼음팩을 들고 열을 식히며 플레이에 집중한 고진영은 전반 9홀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뒤 후반 9홀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더하고 상승세로 마쳤다. 1번홀(파5) 버디 이후 수차례 버디 퍼트를 아쉽게 놓친 고진영은 7번홀(파5)에서 약 3m 이글 퍼트를 넣고 기세를 올렸다. 8번홀(파3)에서 티샷이 매우 치기 어려운 벙커 경사지에 떨어져 첫 보기를 기록한 뒤 9번홀(파4)에서도 1타를 더 잃었지만 고진영은 12번홀(파3), 13번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홀(파4), 18번홀(파5)에서 1타씩 더 줄이며 반등했다. 12번홀에선 약 6m, 나머지 3개는 모두 3m 이내 버디 퍼트였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11/14), 그린 적중률 72.2%(13/18), 퍼트수 27개를 기록한 고진영은 경기후 “전반에 좋은 출발을 했고, 후반에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탄탄한 경기를 펼쳤다”며 “마지막 18번홀을 앞두고 갑자기 두통이 생겼는데 더위 때문인 것 같아서 오늘 밤에 잘 회복해야 할 것 같다. 남은 3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중하기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며 “더운 날씨에는 체온을 낮추는게 필수이고, 항상 얼음팩을 준비해서 매홀마다 교체하고 있는데 남은 3일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 공동 3위를 차지한 최혜진이 시즌 첫 출격 첫날 4타를 줄여 임진희와 공동 7위(4언더파 68타)로 나섰고 이 대회 3차례 우승자 양희영은 이소미와 공동 15위(3언더파 69타)로 출발했다. 김세영과 김효주가 공동 23위(2언더파 70타),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과 신지은은 공동 33위(1언더파 71타)로 시작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2.20 08:33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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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지난해 부상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난 고진영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고진영은 20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신인 이와이 아키에(일본)에 5타 뒤진 고진영은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작년에 부상 탓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진영은 올해 치른 두차례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이어 준우승 등 모두 선두권 성적을 남겨 부활을 예고했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이번 시즌 세 번째 대회다. 고진영은 이날 1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고진영은 8번(파3), 9번 홀(파4) 연속 보기로 주춤했지만, 12번(파3), 13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고진영은 15번 홀(파4)과 18번 홀(파5) 버디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그린을 다섯 번 놓쳤지만, 퍼트 개수 27개가 말해주듯 그린 플레이가 빼어났다. 고진영은 "너무 더워서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최선을 다했다. 견고한 플레이를 했고 운 좋게 들어간 퍼트도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홀에서 갑자기 머리가 아팠다. 더위 때문 같다. 오늘 밤에는 잘 쉬어야겠다"는 고진영은 "그린이 부드러워서 버디 기회는 많다. 퍼팅 싸움이다. 그리고 또 더위를 잘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혜진과 임진희가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 7위에 포진했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3차례 우승해 '파타야의 여왕'으로 불리는 양희영과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태국으로 날아온 이소미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 김세영, 그리고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교포 노예림은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번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던 김아림은 1언더파 71타를 쳤다. 윤이나와 신인왕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이와이는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쓸어 담아 깜짝 선두에 나섰다. 그린을 2번밖에 놓치지 않았고 퍼트 개수는 26개에 불과했던 이와이는 "(아이언과 웨지) 거리 컨트롤과 퍼티가 잘 됐다"고 말했다. 이와이는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6승을 거뒀고, 작년 12월 LPGA투어 Q시리즈 공동 5위로 올해 LPGA투어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엔 신인이 출전할 수 없는데, 이와이는 스폰서 초청을 받아 나왔다.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7언더파 65타로 이와이에 3타차 2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6언더파 66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이소미를 제치고 우승한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4위에 포진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khoon@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20 08: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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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 마법사’ 김세영 “빠른 시일내로 1승 하겠다” “샷감이 아주 좋다. 빠를 시일내로 1승 하겠다.”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31·스포타트)의 각오다. 김세영은 20일 태국 파타야 시암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김세영은 17번째홀인 8번 홀(파4)까지 5타를 줄이고 있었으나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통한의 트리플 보기를 범하면서 순위가 내려 앉았다. 두 번째샷이 그린을 훌쩍 넘어가 세 번째샷만에 볼을 그린에 올린 뒤 퍼터를 무려 4차례나 잡은 것. 라운드를 마친 뒤 김세영은 “핀위치가 어려워 보기를 각오로 플레이 했어야 했는데 파세이브 욕심이 났다”면서 “실수는 빨리 잊고 남은 사흘 경기에 집중하겠다. 전체적으로 좋아 기대할만하다”고 했다. 그는 올 시즌은 작년보다는 나을 게 분명해 보인다고 했다. 베트남에서 이경훈 스윙 코치와 5주간 맹훈련을 한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김세영은 “프로님의 조언에 따라 56도 대신 58도 웨지를 추가하면서 쇼트 게임이 좋아졌다”라며 “게다가 트레이너의 도움으로 작년에 고생했던 허리 통증도 사라졌다. 또 체력도 문제가 없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일단 1승을 빨리 하는 게 관건이다. 그 시기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승을 빨리 하면 그만큼 조급증이 없어지므로 역대급 시즌도 기대할만 하다”고 결기를 내보였다. 2015년에 LPGA투어에 진출한 김세영은 통산 12승이 있으나 2020년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5년여간 우승이 없다. 김세영은 아시안 스윙 첫 번째 대회인 이 대회를 마치면 미국으로 건너간다. 남은 싱가포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중국에서 열리는 블루베이 LPGA는 불참한다. 그는 “블루베이는 내가 우승했던 대회기도 하지만 건너 뛰기로 했다”면서 “대신 미국으로 빨리 건너가 동계 전훈 기간에 배우고 익힌 샷을 심화하는 훈련을 할 것이다. 그만큼 우승이 절박하기 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윤이나(21·솔레어)와 함께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아키에 이와이(일본)가 꿰찼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아키에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는 완벽한 플레이로 10언더파 62타를 쳤다. 12명이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시즌 초반 출전한 2개 대회에서 2위와 공동 4위에 입상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고진영(29·솔레어)이 가장 상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최혜진(25·롯데)과 임진희(26)가 나란히 4타씩을 줄여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통산 3승으로 ‘파타야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는 양희영(35·키움증권)과 2년차 이소미(26)가 3타씩을 줄여 공동 15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다. 파타야(태국)=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20 08:25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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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혼다 타일랜드 1R 5언더파 공동 4위…일본 루키 이와이 10언더파 단독 선두 초반 두 개 대회에서 공동 4위, 2위를 차지하며 모두 톱5에 이름을 올렸던 고진영이 세 번째 대회에서도 첫날 산뜻하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20일 태국 촌부리 파타야의 시암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24억5000만 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에인절 인(미국), 난나 코에르츠 마센(덴마크)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10언더파 단독 1위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찬 루키 이와이 아키에(일본)와는 5타 차. 시즌 초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첫날 성적이었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뒤 파운더스컵에선 노예림(미국)과 우승 경쟁을 펼치다 준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2주 만의 실전에서 1번(파5)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파5 홀인 7번 홀에서 이글을 낚아 단숨에 2타를 줄인 뒤 8번(파3), 9번(파4) 홀 연속 보기로 뒷걸음질을 쳤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며 5언더파를 완성했다. 파4, 파5 홀 티샷 14번 중 11번 페어웨이를 지켰고, 그린적중률은 72%(13/18)였다. 퍼트수는 27개. 올해 루키라 출전 자격이 되지 않지만 일본 기업 주최 대회를 맞아 초청 선수로 나선 이와이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 2위 마야 스탁(스웨덴‧7언더파), 3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6언더파)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올 시즌 첫 대회에 나선 최혜진이 버디 5개, 보기 1개로 이글 1개, 버디 2개를 적어낸 임진희와 함께 나란히 4언더파 기록, 지노 티띠꾼(태국)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만 통산 3승을 수확한 양희영이 이소미와 함께 3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고, 김효주와 김세영은 나란히 2언더파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작성날짜2025.02.20 08:18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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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톱5' 고진영, 5타 차 4위 순항 시작 [서울경제] 고진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아시안 스윙의 첫 번째 대회에서 선두권에 올라 멈췄던 우승 시계 재가동을 노린다. 고진영은 2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5타 차이다. 1번 홀(파5)에서 시작한 고진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떨어뜨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7번 홀(파5)에서는 이글을 터뜨려 기세를 올렸다. 페어웨이에서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두 번째 샷을 날려 홀 옆 3m 남짓 거리에 붙인 후 침착하게 퍼트를 성공시켜 짜릿한 이글을 완성했다. 바로 다음 2개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이글로 번 타수를 다 까먹었지만 좋은 흐름이 끊길 수도 있는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선두권에서 경기를 마무리한 것. 고진영은 2018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해마다 1승 이상 거둬 2023년까지 통산 15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우승 없이 시즌을 마감한 그는 올 시즌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5에 들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순항을 시작하면서 2023년 5월 파운더스컵을 끝으로 끊겼던 우승 행진을 1년 9개월 만에 재개할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최혜진과 지난 시즌 신인왕 레이스 2위에 올랐던 임진희는 나란히 4언더파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 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양희영은 3언더파 공동 15위다.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윤이나의 강력한 경쟁자 중 한 명인 이와이 아키에(일본)가 10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와이는 데뷔전이었던 파운더스컵에서 윤이나와 함께 컷 탈락했지만 이날 두 번째 출전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둘렀다. 윤이나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작성날짜2025.02.20 08:12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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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혼다 타일랜드 1R 공동 4위…기분 좋은 출발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고진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태국 파타야 촌부리의 시암CC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고진영은 에인절 인(미국), 난나 매드센(덴마크)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4위로 시작했다. 첫날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친 이와이 아키에(일본·10언더파 62타)와는 5타 차다. 지난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우승 없는 시즌을 보낸 고진영은 올 시즌 아픈 곳 없이 시즌을 맞이하며 부활을 노리고 있다. 그는 개막전이었던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4위를 마크한 데 이어, 2주 전 열린 파운더스컵에선 재미교포 노예림에 이은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태국으로 무대를 옮긴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인 그는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린다. 고진영은 첫 홀인 1번홀(파5)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7번홀(파5)에선 두번째 샷으로 온그린 한 이후 이글 퍼팅을 잡아내 단숨에 두 타를 줄였다. 이어진 8번홀(파3)과 9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면서 이글의 기쁨은 희석됐다. 그러나 고진영은 후반들어 집중력을 보였다. 그는 12번홀(파3)과 1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5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이후 마지막 18번홀(파5)도 버디로 마무리하며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26)과 임진희(27)는 각각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럽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활약한 이소미(26), 이 대회에서만 3번 우승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양희영(36)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김세영(32)은 다소 아쉬운 경기를 했다. 그는 17개 홀까지 5타를 줄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마지막 9번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면서 단숨에 3타를 잃고 말았다.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친 김세영은 공동 23위에 올랐다. 한편 LPGA투어 신인으로 이번 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한 이와이 아키에는 첫날 10언더파를 몰아치는 활약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7언더파 65타)와는 3타 차다. 이와이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023년과 2024년 각각 3승씩을 올렸고 올해 LPGA투어에 도전한다. 반면 함께 출전한 쌍둥이 동생 이와이 치사토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40위에 그쳤다. starburyny@news1.kr 작성날짜2025.02.20 08:1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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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태국서 우승 진군…‘5언더파 공동 4위’ 고진영의 상큼한 출발이다. 20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63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이와이 아키에(일본) 선두(10언더파 62타), 마자 스타크(스웨덴) 2위(7언더파 65타),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위(6언더파 66타)다. 올해 LPGA 투어 세 번째 대회다. 72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고진영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었다. 1번 홀 버디와 7번 홀(이상 파5) 이글로 신바람을 내다가 8~9번 홀 연속 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그러나 후반에는 12~13번 홀 연속 버디와 15, 18번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선두와는 5타 차, 충분히 역전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하는 이와이가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으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최혜진, 임진희, 사이고 마오(일본) 공동 7위(4언더파 68타), 이 대회에서 3승을 수확한 양희영이 공동 15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이소미와 사소 유카, 후루에 아야카(이상 일본) 등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김세영과 김효주, 노예림(미국), 인뤄닝(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은 공동 23위(2언더파 70타)다. 디펜딩 챔피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공동 33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작성날짜2025.02.20 08:07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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