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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W50 교토 복식 우승! ITF 복식 5번째 타이틀 획득 [김도원 객원기자]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ITF W50 대회에서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3월 15일 대회 복식 결승에서 박소현은 일본의 이마무라 사키와 한 팀을 이뤄 결승전에서 일본의 코보리 모모코-시미즈 아야노 조를 7-5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박소현은 통산 ITF 복식 타이틀 5개째를 획득했다. 지금까지 W15~25급 대회에서 우승했던 박소현은 이번에 처음으로 W50급 대회에서 우승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으로 활약 중인 그는 2025년 빌리진킹컵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향후 한국 여자 테니스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소현-이마무라 조는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와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했다. 첫 세트 초반의 열세를 뒤집고 브레이크 기회를 살리며 7-5로 기선을 제압한 후, 두 번째 세트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6-4로 마무리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29분이 소요되었으며, 박소현-이마무라 조는 총 69포인트를 획득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결승전에서 박소현-이마무라 조는 우위를 보였다. 상대 게임을 5번 브레이크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특히 상대 팀의 세컨드 서브를 효과적으로 공략한 점이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소현은 2023년 ITF W25 대구와 W25 나콘시탐마랏 대회에서 복식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고, 2021년 W25 오에이라스와 W15 카이로에서도 우승을 획득했었다. 박소현은 강한 정신력과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노리고 있다. 특히 복식 경기에서의 조직적인 플레이와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이며, 한국 대표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소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복식 세계랭킹이 238위로 오를 전망이다. 박소현의 개인 복식 최고 랭킹은 212위다. 글= 김도원 객원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작성날짜1분 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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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일본 시마즈 실내 테니스 챔피언십 여자 복식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소현(강원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시마즈 전일본 실내 챔피언십(총상금 4만 달러)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박소현은 15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 이마무라 사키(일본)와 한 조로 출전해 시미즈 아야노-고보리 모모코(이상 일본) 조를 2-0(7-5 6-4)으로 물리쳤다. 이달 초 인도에서 열린 총상금 4만 달러 대회 단식에서 정상에 오른 박소현은 이번에는 복식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소현이 ITF 대회 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2023년 9월 태국 대회 이후 이번이 1년 6개월 만이다. emailid@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1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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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둘째 날 메달 획득 실패…최민정 1000m 5위(종합2보) [서울=뉴시스]안경남 문채현 기자 = 한국 쇼트트랙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험난한 둘째 날을 보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와 500m에서 모두 메달을 따지 못했다. 박지원은 1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922를 기록, 4위로 입상에 실패했다.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 세계랭킹 종합 1위를 차지했던 박지원은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이 걸렸던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 후배 황대헌(강원도청)에게 잇따라 반칙을 당해 태극마크 자동 획득에 실패했다. 당시 박지원은 남자 1000m와 남자 15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메달을 놓쳤다. 금메달을 따지 못한 박지원은 국내 선발전에 나서야 했고, 우여곡절 끝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을 1개를 목에 걸었던 박지원은 2년 만에 금빛 질주를 노렸지만, 남자 1500m에선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 1500m 금메달은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2분15초064)가 차지했다. 단지누는 2024~2025시즌 세계랭킹 종합 1위에 오른 쇼트트랙 신성이다. 그는 올 시즌 남자 1000m와 1500m에서 종목별 랭킹 1위를 차지했고, 500m에서도 2위에 올랐다. 은메달은 이탈리아의 루카 스페첸하우저(2분15초176), 동메달을 네덜란드의 판트 바우트 옌스(2분15초871)다. 장성우(화성시청)는 파이널B에서 3위(2분24초445)에 올랐고, 김건우(스포츠토토)는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박지원은 이어진 500m 준준결승에선 조 3위에 그쳐 탈락했다. 박지원은 40초161을 기록, 판트 방트 옌스(39초877), 스테인 데스멋(벨기에 39초981)에 밀렸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던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도 이날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최민정은 이날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165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벨기에의 하너 데스멋(1분28초641), 은메달은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1분28초929), 동메달은 네덜란드의 산드라 벨제부르(1분28초991)가 차지했다. 2022년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서 3관왕(1500m·1000m·여자 계주)에 올라 종합 우승했던 최민정은 2023년 서울 대회에선 금메달을 놓쳤다.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재정비를 마친 뒤 올 시즌 국가대표에 복귀해 지난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세계선수권대회 1000m에서 메달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길리(성남시청)는 파이널B로 밀려나 2위(1분31초434)를 기록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남녀 각 1명을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한다. 차기 시즌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은 다음 달 열리는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아야 한다. 이어진 계주 준결승에선 남녀 대표팀의 희비가 갈렸다. 네덜란드, 캐나다, 헝가리와 함께 여자 계주 3000m 준결승 1조에 나선 한국 대표팀은 4분05초206의 기록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위 캐나다(4분05초059)와 2위 네덜란드(4분05초191)에 근소하게 밀려 3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김건희(성남시청), 김길리, 최민정, 이소연(스포츠토토)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레이스 내내 3위 자리를 유지했다. 결승전 약 6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2위에 올라섰으나, 네덜란드와의 경쟁 끝에 터치 과정에서 다시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주자 에이스 최민정이 아웃코스로 역전을 시도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3위로 기록됐다. 파이널B 순위결정전에 나선 한국 여자 쇼트트랙(4분13초865)은 헝가리(4분13초867)와 일본(4분14초241)을 꺾고 1위를 기록했다. 남자 계주는 행운이 따르며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 서이라(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5000m 남자 계주 준결승 2조에서 네덜란드, 중국, 영국과 함께 결승 진출을 두고 겨뤘다. 한국은 6분48초443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끊었다. 중국과 영국은 1000분의 1초까지 기록이 같은 공동 2위(6분51초097)에 오르며 2조에서 3개 국가가 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 김건우가 선두로 치고 나왔으나 금세 순위가 뒤집어졌고 치열한 몸싸움 끝에 3위로 처졌다. 다시 2위로 달리던 한국은 레이스 막판 네덜란드에 추월을 허용, 3위로 달리며 결승 진출이 어려워보였다. 마지막 주자 박지원이 배턴을 이어받은 가운데 박지원은 앞서 가던 중국과 네덜란드가 함께 엉켜 넘어지면서 여유롭게 1위로 들어왔다. knan90@newsis.com, dal@newsis.com 작성날짜2분 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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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개인전 노메달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원은 1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15초922의 기록으로 7명 중 4위를 기록했다. 준결선 2조 2위로 결선에 오른 박지원은 초반 선두 자리를 선점하며 치고 나갔으나 중반 이후 자리싸움에서 밀려나며 뒤로 처졌다. 막판 스퍼트를 내봤지만 선두권 선수들과 격차가 벌어지면서 5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번째로 들어간 옌트 반트바우트(네덜란드)가 실격 판정을 받아 박지원은 최종 4위가 확정됐다. 장성우(화성시청)와 김건우(스포츠토토)는 1000m 준결선 3조에 나란히 출격했으나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김건우는 레이스 도중 넘어진 뒤 경기를 마치지 못했고, 장성우는 3위에 그친 뒤 파이널B(순위결정전) 3위로 최종 9위를 마크했다. 남자 5000m 계주는 결선에 올랐다. 박지원과 장성우, 김건우, 서이라(화성시청)가 출격한 한국은 준결선 2조에서 중국과 네덜란드와 경합한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도 1000m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이들은 준결선 1조에서 함께 경기했고, 최민정이 1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김길리는 3위로 결선 티켓을 잡지 못했다. 결선에선 최민정이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전략을 썼으나 선두를 지키지 못했고, 결국 막판 힘을 쓰지 못하며 출전 선수 5명 중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3000m 계주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과 김길리, 김건희(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출격한 한국은 준결선 1조에서 캐나다, 네덜란드에 이어 3위에 그쳤다.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경기에서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이날 남자 1000m, 여자 1500m와 500m, 남자 5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 등의 메달이 가려진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작성날짜4분 전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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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3경기 연속 골' 대전 3연승 선두 질주 [앵커] 축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대전의 주민규가 K리그1에서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은 전반 홈팀 제주와 득점 없이 맞섰습니다. 후반 5분, 승부의 균형을 깨뜨린 건 주민규였습니다. 마사가 수비 뒷공간으로 달려가는 주민규에게 정확하게 공을 찔러줬고, 주민규가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골 포함 시즌 5골로 득점 선두, 왜 태극마크를 달아야 하는지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대전은 5분 뒤에 제주 서진수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후반 45분 정재희가 상대 수비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3분 뒤에 이준규의 쐐기 골까지 더한 대전은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서울은 전반 18분에 터진 조영욱의 선취골을 잘 지켜 강원을 1대 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골키퍼부터 시작한 강원의 빌드업을 서울이 강한 압박으로 가로막아 기회를 잡았습니다.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졌던 승격팀 안양은 대구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연패를 끊었습니다. 전반 19분 마테우스가 때린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채현우가 머리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4분 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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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마지막 홈경기 19득점...흥국생명, 완전체로 승리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19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 확정 이후 주전들에게 휴식을 줬던 흥국생명은 6천여 석을 가득 채운 홈팬들 앞에서 김연경과 투트쿠, 정윤주 등을 모두 내세워 한국도로공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남자부 삼성화재는 파즐리가 33득점을 책임지며 OK저축은행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7분 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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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개인전 노메달…남자 계주는 결선 진출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원은 1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15초922의 기록으로 7명 중 4위를 기록했다. 준결선 2조 2위로 결선에 오른 박지원은 초반 선두 자리를 선점하며 치고 나갔으나 중반 이후 자리싸움에서 밀려나며 뒤로 처졌다. 막판 스퍼트를 내봤지만 선두권 선수들과 격차가 벌어지면서 5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번째로 들어간 옌트 반트바우트(네덜란드)가 실격 판정을 받아 박지원은 최종 4위가 확정됐다.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종합 우승자인 윌리엄 단지누(캐나다)가 2분15초064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스테인 데스멋(벨기에·2분15초176), 류샤오앙(중국·2분15초871)이 뒤를 이었다. 박지원은 남자 500m 준준결선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진출했으나 2조 3위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장성우(화성시청)와 김건우(스포츠토토)는 1000m 준결선 3조에 나란히 출격했으나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김건우는 레이스 도중 넘어진 뒤 경기를 마치지 못했고, 장성우는 3위에 그친 뒤 파이널B(순위결정전) 3위로 최종 9위를 마크했다. 남자 5000m 계주는 결선에 올랐다. 박지원과 장성우, 김건우, 서이라(화성시청)가 출격한 한국은 준결선 2조에서 중국과 네덜란드와 경합한 끝에 1위를 마크했다. 여자 대표팀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도 1000m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이들은 준결선 1조에서 함께 경기했고, 최민정이 1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김길리는 3위로 결선 티켓을 잡지 못했다. 이어진 결선에선 최민정이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전략을 썼으나 선두를 지키지 못했고, 결국 막판 힘을 쓰지 못하며 출전 선수 5명 중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종 기록은 1분29초165. 해너 데스멋(벨기에)이 1분28초641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코트니 사로(캐나다·1분28초929),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1분28초991)가 뒤를 이었다. 김길리는 파이널B 2위로 최종 7위를 마크했다. 여자 3000m 계주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과 김길리, 김건희(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출격한 한국은 준결선 1조에서 캐나다, 네덜란드에 이어 3위에 그쳤다. 한국은 마지막 주자인 최민정이 스퍼트를 냈으나 2위 네덜란드에 0.015차가 뒤져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경기에서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이날 남자 1000m, 여자 1500m와 500m, 남자 5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 등의 메달이 가려진다. 한국 선수들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면 내년 국가대표 자동 승선권을 획득할 수 있다. 내년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열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starburyny@news1.kr 작성날짜12분 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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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출발 좋은 한국 [뉴시스Pic] [서울=뉴시스]김근수 안경남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8년 만에 금메달을 딴 여자컬링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전에서 연장 끝에 일본을 제압했다. 경기도청은 15일 경기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에서 일본(스킵 요시무라)을 10-8로 이겼다. 2009년 강릉 대회 이후 16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국내에서 개최된 이번 여자세계선수권대회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올해 성적을 합쳐 상위 8개국이 올림픽 본선에 오른다. 2024년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경기도청은 개최국 이탈리아를 포함해 올림픽 출전 순위에서 4위(11포인트)를 달리고 있다. 13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1, 2위가 준결승에 직행하고 3위와 6위, 4위와 5위는 6강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준결승 티켓을 따야 한다. 경기도청은 2엔드에서 4점을 따내며 산뜻하게 출발지만, 3엔드에서 3점을 내주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5엔드에서 2점을 추가한 한국은 전반을 6-3으로 앞선 채 마쳤다. 6엔드에서 2점을 내준 한국은 7엔드에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고, 8엔드에서 또다시 2점을 허용하며 7-7 동점이 됐다. 9엔드에서 1점을 추가해 8-7로 앞서간 경기도청은 10엔드에서 1점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마지막 연장 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경기도청은 김은지의 테이크 아웃 샷으로 2점을 얻어 승리를 따냈다. 이날 캐나다(스킵 레이철 호먼)는 리투아니아(스킵 비르기니야 파울라우스카이테)에 13-2로 완승을 거뒀다.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은 노르웨이(스킵 크리스틴 스카슬리엔)를 6-4로 눌렀고, 중국(스킵 왕루이)은 튀르키예(스킵 딜사트 일디즈)에 5-3으로 승리했다. ks@newsis.com, knan90@newsis.com 작성날짜15분 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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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골 가뭄' 수원 변성환 감독 "비난은 내가 받겠다, 선수들 응원해달라" 양 팀이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충남 아산 FC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수원과 충남아산은 각각 9위와 13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변성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8개월만에 홈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 승리를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고,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한 것이 아쉽다. 최근 3경기 동안 부상으로 인해 교체카드를 사용하는 부분이 팀 운영에 있어 어긋나고 있어 아쉽다. 찬스가 왔을 때 득점을 해야 분위기를 끌고가는데 득점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대해 "준비한 부분이 경기장에서 구현되지 않는 것이 아쉽고, 더 자신감있는 플레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시즌 초반에 부담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감독으로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이 경기력으로 나올 수 있게 부담감을 떨치는 부분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오늘 경기는 그동안의 경기와 다른 플랜을 갖고 나왔다. 오늘 플랜에 변화를 주면서 득점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개선을 해야한다. 다만 이전 경기에 밸런스가 깨지며 4실점을 했는데 이번엔 무실점으로 끝났기 때문에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공격 작업이 단조롭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내가 봐도 단조롭다고 생각한다. 훈련에는 다양한 루트들을 하고 있는데. 외국인 선수들의 장점들으르 극대화하려 하다보니 패턴이 단조로워지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계속 고민하는 부분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 하면서 단조로움을 꺠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다음 경기에는 이전과는 다른 플랜을 갖고 나올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다짐했다. 고종현의 투입에 대해 "최지묵의 부상으로 수비를 바꾸게 되었고, 권완규가 쥐가 나면서 안정감을 위해 택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격려한 변성환 감독은 주중 코리아컵 대비 계획에 대해 "이원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전들은 다시 뛰기가 쉽지 않다. 벤치에서 시작을 해야할 것 같고, 좋은 훈련 태도를 보였지만 엔트리에 뛰지 못한 선수들을 투입하여 변화를 줄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변 감독은 "1점도 소중하다 생각한다. 물론 승점 3점을 따오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선수들은 일주일 내내 피땀 흘려 승점 1점을 따왔다. 그 노력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게 생각한다. 비판은 내가 달게 받겠다. 선수들의 노력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믿어주고 응원하다보면 우리는 반드시 올라갈 것이다."라고 선수들에게 격려를 부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작성날짜18분 전 몬스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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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WARRIOR RACE epa11965409 A competitor jumps from the huge 'Tower' obstacle during the Warrior race held in Johannesburg, South Africa, 15 March 2025. The event is the first of the year in a country wide series. The racers have to complete all the obstacles like Mud Monster, Big Balls and Submerge in over a 15 km race, that involves jumping over burning fires, crawling through mud under a wire fence, battling up slippery slopes and running or swimming across water obstacles. The Warrior Race has become very popular among families, work colleagues and other teams. EPA/KIM LUDBROOK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4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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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WARRIOR RACE epa11965404 Some of the thousands of athletes compete in the Warrior race held in Johannesburg, South Africa, 15 March 2025. The event is the first of the year in a country wide series. The racers have to complete all the obstacles like Mud Monster, Big Balls and Submerge in over a 15 km race, that involves jumping over burning fires, crawling through mud under a wire fence, battling up slippery slopes and running or swimming across water obstacles. The Warrior Race has become very popular among families, work colleagues and other teams. EPA/KIM LUDBROOK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4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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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WARRIOR RACE epa11965405 A competitor climbs out of the water after jumping from the huge 'Tower' obstacle during the Warrior race held in Johannesburg, South Africa, 15 March 2025. The event is the first of the year in a country wide series. The racers have to complete all the obstacles like Mud Monster, Big Balls and Submerge in over a 15 km race, that involves jumping over burning fires, crawling through mud under a wire fence, battling up slippery slopes and running or swimming across water obstacles. The Warrior Race has become very popular among families, work colleagues and other teams. EPA/KIM LUDBROOK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5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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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WARRIOR RACE epa11965406 A competitor climbs out of the water after jumping from the huge 'Tower' obstacle during the Warrior race held in Johannesburg, South Africa, 15 March 2025. The event is the first of the year in a country wide series. The racers have to complete all the obstacles like Mud Monster, Big Balls and Submerge in over a 15 km race, that involves jumping over burning fires, crawling through mud under a wire fence, battling up slippery slopes and running or swimming across water obstacles. The Warrior Race has become very popular among families, work colleagues and other teams. EPA/KIM LUDBROOK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5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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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WARRIOR RACE epa11965426 A competitor jumps into a water obstacle during the Warrior race held in Johannesburg, South Africa, 15 March 2025. The event is the first of the year in a country wide series. The racers have to complete all the obstacles like Mud Monster, Big Balls and Submerge in over a 15 km race, that involves jumping over burning fires, crawling through mud under a wire fence, battling up slippery slopes and running or swimming across water obstacles. The Warrior Race has become very popular among families, work colleagues and other teams. EPA/KIM LUDBROOK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5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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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WARRIOR RACE epa11965413 Some of the thousands of athletes compete in the Warrior race held in Johannesburg, South Africa, 15 March 2025. The event is the first of the year in a country wide series. The racers have to complete all the obstacles like Mud Monster, Big Balls and Submerge in over a 15 km race, that involves jumping over burning fires, crawling through mud under a wire fence, battling up slippery slopes and running or swimming across water obstacles. The Warrior Race has become very popular among families, work colleagues and other teams. EPA/KIM LUDBROOK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5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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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WARRIOR RACE epa11965411 Some of the thousands of athletes compete in the Warrior race held in Johannesburg, South Africa, 15 March 2025. The event is the first of the year in a country wide series. The racers have to complete all the obstacles like Mud Monster, Big Balls and Submerge in over a 15 km race, that involves jumping over burning fires, crawling through mud under a wire fence, battling up slippery slopes and running or swimming across water obstacles. The Warrior Race has become very popular among families, work colleagues and other teams. EPA/KIM LUDBROOK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5분 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