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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 시대는 끝났다→이제 안칼라에프의 시간!" UFC 챔피언 도전자의 강한 자신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승리는 나의 것!"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마고메드 안칼라에프(33·러시아)가 타이틀전 승리를 확신했다. 현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8·브라질)의 시대를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의 시간이 열릴 것이라고 힘줬다. '최강의 도전자'라는 평가답게 챔피언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필승 의지를 확실히 다졌다. 안칼라에프는 7일(이하 한국 시각) UFC 313을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먼저 "이 싸움(페레이라와 대결)에서 모두가 저의 승리를 반대하는 것을 보고 싶다"며 "모두가 샤마(페레이라가 자주 하는 말)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샤마 타임'은 끝났다. UFC 313이 끝나면, 여러분들은 저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또한 그는 "솔직히 말해서, 페레이라는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자신을 보호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한다"며 "우리는 UFC 313에서 페레이라를 완전히 압도할 계획을 세웠다. 이기고 나서 다음을 생각할 것이다. 지금 '샤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경기 후에는 '노 샤마'라고 말할 것이다. 이제 안칼라에프의 시간이다"고 말했다. 안칼라에프는 종합격투기(MMA) 전적 20승 1패 1무 1무효를 마크하고 있다. 현재 UFC 라이트헤비급 1위에 올라 있다.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13에서 챔피언 페레이라와 주먹을 맞댄다. 페레이라의 UFC 라이트헤비급 4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됐고,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현지 언론과 도박사들은 안칼라에프의 승리 확률을 더 높게 점친다. MMA 전적 12승 2패를 기록 중인 챔피언 페레이라는 UFC 미들급에 이어 라이트헤비급까지 두 체급 석권에 성공했다. 지난해 3번이나 타이틀을 방어하면서 최강자로 우뚝 섰다. 최강의 도전자 안칼라에프를 꺾으면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한다. 아울러 미들급, 라이트헤비급에 이어 헤비급 정상 도전 밑그림도 그릴 수 있다. UFC 헤비급 챔피언들인 존 존스와 톰 아스피날의 맞대결 승자와 맞붙는 '드림 매치' 가능성도 고개를 들었다. 작성날짜2025.03.07 14:16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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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바둑리그서도 오심 논란... LG배 커제 기권 유도 심판 사퇴 한국기원이 국제대회에 이어 국내리그에서도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기원은 7일 "지난달 27일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0라운드 영림 프라임창호와 마한의 심장 영암의 4국에서 오심이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문제가 된 경기는 10초 피셔룰(시간누적 방식)로 진행된 강승민 9단과 안성준 9단의 대국이었다. 강승민은 79번째 수를 착수한 후 바둑 규칙과 다르게 사석을 들어내기 전에 먼저 초시계를 눌렀다. 또한 착수한 손이 아닌 다른 손으로 초시계를 조작했다. 바둑 경기규정 제4장 벌칙 18조에 따르면 이 두 행위는 모두 반칙에 해당한다. 정상적인 진행이었다면 심판은 해당 선수에게 경고와 함께 각각 벌점 2집씩, 총 4집을 부여했어야 했다. 그러나 당시 경기를 담당한 손근기 심판은 아무런 제재 없이 경기를 진행시켰고, 결국 강승민이 승리했다. 올 시즌 바둑리그가 초속기인 10초 바둑으로 진행되면서 심판이 위반 순간을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영암 한해원 감독의 공식 항의로 심판위원회는 회의를 열었고, 오심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손근기 심판도 자신의 오심을 인정했다. 심판위원회는 손근기 심판에게 1개월 출전금지 징계를 내릴 예정이었으나, 손근기 심판은 심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특히 손근기 심판은 지난 1월 LG배 결승 3국에서 중국의 커제 9단의 '사석 관리' 위반을 지적했던 바로 그 심판이다. 당시 커제는 4국에서 기권패를 선언해 한국기원은 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07 13:50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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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서, 태권도 선발전 남자 58㎏급 우승…'파리 금' 박태준 탈락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배준서(강화군청)가 4회 연속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배준서는 7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58㎏급 결승에서 김종명(용인대)을 라운드 점수 2-1(4-11 15-14 6-5)로 꺾고 우승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50여초를 남기고 2-4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배준서는 몸통 발차기를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배준서는 경기 종료 4초 전 또다시 몸통에 발차기를 꽂아넣어 역전승을 일궜다. 배준서는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 우승자로, 이 체급 강자다. 같은 체급의 장준(한국가스공사), 박태준(경희대)과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배준서는 대한태권도협회를 통해 "모래사장 달리기가 체력의 비결이다.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해서 자신이 있었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이 체급 금메달을 딴 박태준은 대표 선발이 무산됐다. 그는 4강전에서 김종명에 라운드 점수 0-2(11-17 9-16)로 졌다. 남자 74㎏급에서는 강재권(삼성에스원)이 우승 기쁨을 누렸다. 여자 46㎏급에서는 이예지(인천광역시동구청), 여자 62㎏급에서는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이 정상에 올랐다. 각 체급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jinxijun@newsis.com 작성날짜2025.03.07 13:36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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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PO 2연패 뒤 반격의 승리...승부는 4차전으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반격의 1승을 올리며 4강 플레이오프를 4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삼성생명은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홈 경기에서 부산 BNK에 66대 5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시리즈 2연패에 벼랑으로 몰렸던 삼성생명은 3차전 승리로 4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남자 프로농구에선 선두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71대 56으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5.03.07 13:27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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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 22점' KB손보, 1위 현대캐피탈 꺾고 2위 도약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현대캐피탈을 잡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손해보험은 천안 원정경기에서 22점을 뽑은 비예나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손해보험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수도 있는 현대캐피탈의 안방에서 승리하며 올 시즌 맞대결에서 4연패 후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44점을 폭발한 실바를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5.03.07 13:27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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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꺾고 2위 도약 ▲ 득점 후 기뻐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현대캐피탈을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손해보험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홈팀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비예나가 22점, 나경복이 20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시즌 22승 11패, 승점 63을 기록한 KB손해보험은 대한항공(승점 61)을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날짜2025.03.07 12:45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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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SK, 소노 꺾고 4연승…'매직넘버 3' ▲ SK의 김선형과 자밀 워니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4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SK는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소노를 71대 56으로 물리쳤습니다. 안영준이 22 득점 6 리바운드, 워니가 17 득점 14 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4연승과 함께 시즌 35승 8패가 된 SK는 2위 창원 LG에 8.5경기 차로 앞서며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습니다. 2연패에 빠진 소노는 9위에 자리했습니다. 대구에서는 LG가 가스공사를 79대 72로 눌렀습니다. 2연패를 끊어낸 LG는 공동 2위였던 현대모비스를 반 경기 차로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날짜2025.03.07 12:39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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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7번째 ‘양신전’…신진서, 신민준 꺾고 18연승 질주 [바둑] “이제 ‘양신’이 아니라 ‘유일신’이다.” 생중계를 지켜보던 바둑 팬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바둑의 신’ 신진서 9단이 AI도 울고 갈 전광석화 같은 수읽기로 바둑리그 주장전 승리를 따냈다. 2012년 함께 프로 관문을 통과한 ‘입단 동기’이자 ‘양신(兩申)’으로 불리며 한국 바둑 미래를 짊어질 기재로 촉망 받던 두 기사. 친구이자 라이벌인 신진서-신민준의 47번째 대결이 신진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GS칼텍스 주장 신진서 9단은 7일 오후 9시20분에 끝난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1라운드 2경기 제3국에서 울산 고려아연 주장 신민준 9단에게 완승을 거뒀다. 초반 우상귀에서 신진서 9단이 날카로운 응수타진 한 방으로 승부의 저울추를 무너뜨린 장면이 이날 바둑의 백미였다. ‘2의 1’의 급소 자리로 받는 것이 최선이었지만 신민준 9단은 최강으로 버텼고, 신진서 9단이 1선을 젖혀가면서 패를 만들자 승률 그래프가 순식간에 기울었다. 2014년 1월10일 ‘미래포석열전’ 결승에서 프로 첫 맞대결을 펼친 두 기사는 지금까지 47번 격돌했다. 신진서 9단이 35승, 신민준 9단이 12승을 챙겼다. 세 판에 한 판 정도 비율로 신민준 9단이 승리한 셈이다.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최근 15연승, 커제 9단에게도 10연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세계적으로 봐도 몇 안 되게 신진서를 상대로 두 자릿 수 승리를 기록한 기사가 신민준 9단이다. 한편 오후 9시20분 현재 GS칼텍스-울산 고려아연 대결은 울산이 2-1로 앞서 있다. 신진서 9단이 3국을 완승으로 이끌었지만, 앞선 1~2국에선 울산의 한상조-랴오위안허 선수가 승리했다. 이어지는 4국은 GS칼텍스 김진휘, 울산 이창석 선수가 출전해 2지명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 전적은 김진휘 선수가 3승2패로 앞선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총 14라운드 ‘더블 리그’로 진행되며, 상위 네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펼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정규리그는 매주 목~일요일 진행되며, 대국 시간은 오후 7시에 1국이 시작하고 매 대국 종료 후 5분 이내에 다음 대국이 진행된다. 제한시간은 기본 1분에 추가시간 10초 피셔(시간누적) 방식이 도입됐고, 5판 3선승제로 치르는 모든 라운드 경기에서 3-0 또는 3-1 스코어가 나올 경우 잔여 대국은 진행하지 않는다.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각 팀이 자율 분배하는 정규 시즌 대국료는 매 라운드 승패에 따라 승리 팀에 1400만원, 패배 팀에 700만원이 지급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작성날짜2025.03.07 12:25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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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BNK 꺾고 4강 플레이오프 '반격의 1승' ▲ 삼성생명 이해란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를 상대로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생명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경기에서 BNK를 66대 5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해란이 16 득점, 10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삼성생명은 1승 2패를 기록하며 4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삼성생명과 BNK의 4차전은 모레(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날짜2025.03.07 12:2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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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연승 행진' 김가영, "새로운 길 만들게요!" <앵커> 프로 당구 시즌 최종전 '월드챔피언십'이 내일(7일) 막을 올립니다. 무려 36연승, 여섯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 중인 '당구 여제', 김가영 선수의 불패행진이 끝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가영은 지난해 8월 시즌 3차 대회부터 경이적인 '불패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여섯 대회 연속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36연승을 달려 우승컵을 휩쓸었고, 여자 선수 최초로 시즌 상금 2억 원을 돌파해, 시즌 최종전까지 우승하면 3억 원을 넘어섭니다. 한 이닝 평균 득점, '에버리지'에서 2위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은 '독보적 최강자'지만, 과거 포켓볼 선수 시절과 비교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김가영/하나카드 : 포켓(볼) 선수를 하고 있을 때는 누군가가 저한테 이 공을 어떻게 쳐야 되냐라고 물어봤을 때 굉장히 자신 있게 대답을 할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3쿠션은 그렇지를 못해요. 그건 아직 부족하다는 거거든요.] 14살이던 1997년 포켓볼로 데뷔해 20대에 미국 여자 프로 랭킹 1위에 오르고, 3쿠션으로 종목을 바꾼 뒤 40대에 들어서도 최정상의 기량을 뽐내지만, 요즘도 경기장 근처에 전용 연습장을 마련해 놓고 체력과 기술 훈련에 매진합니다. [김가영/하나카드 : 8시간에서 10시간 사이의 시간은 당구에 쓰려고 해요. 모든 분들이 일하시는 시간, 저도 이걸 일로 하고 있기 때문에 8시간 일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한 30년 전부터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 프로 당구 역사가 6년밖에 되지 않고, '여자 베테랑 프로 선수'의 전례도 없지만, 김가영은 까다로운 스트로크의 길을 찾듯, 후배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할 개척자가 되겠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김가영/하나카드 : 남자 선수들은 지금 뭐 50, 60대인데도 다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고, (여자 선수의 길을) 제가 만들어 볼게요. 잘!]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작성날짜2025.03.07 12:18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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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부터 '예매 전쟁'…'봄 야구' 열기도 '후끈' <앵커>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내일(8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벌써부터 '흥행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마치 정규시즌 같은 '티켓 예매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구단은 내일 대구 시범경기 개막전에 1만 9천여 석, 모레 일요일 경기에는 매진에 가까운 2만 2천여 석이 오늘 오전까지 예매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예매된 2만 2천 명만 들어와도, 대구에서 열린 시범경기 사상 최다 관중이자, 2015년 이후 전체 시범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넘어섭니다. 신구장 정비 관계로 청주에서 시범경기를 시작하는 한화는 예매 시작 3분 만에 9천여 장의 개막전 티켓이 매진됐고, KIA와 롯데의 사직야구장 개막전 티켓도 벌써 1만 5천 장 넘게 팔렸습니다. 올해와 똑같이 토요일에 열렸던 지난해 시범경기 개막전의 2배에 가까운 6만 명 이상의 총관중이 내일 야구장을 찾을 전망입니다. 정규시즌 입장권 구하기 전쟁도 이미 시작됐습니다. 두산은 시즌 내내 좌석을 미리 확보하는 '시즌권' 판매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고, 롯데의 경우 일반 인터넷 예매 시작 전 먼저 구매할 권리, 이른바 '선예매권'을 주는 연간 회원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8천 장이 매진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돌파했던 KBO 리그의 흥행 열풍이 올해도 계속될 거라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겁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강혜리)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작성날짜2025.03.07 12:18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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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8강행 먹구름…손흥민 "경종 울렸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8011902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토트넘이 알크마르에 지며 8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손흥민은 다음 주 홈 2차전에서 반전을 다짐했습니다. 토트넘은 알크마르 원정에서 제대로 힘도 못 썼습니다. 전반 18분 베리발이 공을 걷어내려던 것이 빗맞아 결승 자책골을 내줬습니다. 손흥민은 3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이른바 '손흥민존'에서 기회를 잡고도 드리블은 길었고, 슈팅은 하늘로 향했습니다. 후반 27분 교체된 손흥민은 2차전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며 8강 진출을 다짐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주장 : 다음 주 이번 시즌의 가장 중요한 경기(2차전)를 앞두고 (오늘 패배가) 경종을 울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박태영)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날짜2025.03.07 12:18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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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넘겼다!…2호 홈런·4할 타율 '맹타'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8011901 <앵커> 올 시즌 부활을 노리는 이정후 선수의 방망이가 뜨겁습니다. 오늘(7일)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리며 4할 타율을 이어갔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정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원아웃 1루에서 한복판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달 25일 이후 열흘 만에 터진 시범경기 2호 홈런입니다. 경기가 열린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홈구장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은 가운데 펜스까지 거리가 131미터로 빅리그 어느 구장보다도 먼 초대형 구장인데, 이곳의 우중간 관중석 중간에 떨어지는 초대형 홈런을 터뜨린 겁니다.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홈런 1개에 그쳤던 이정후는 아직 전체 시범경기 일정의 절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2호 홈런을 기록해 한층 향상된 장타력을 과시했고,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해 시범경기 타율 4할을 지켰습니다. ---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텍사스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타율 0.143의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2025.03.07 12:18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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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20-1…삼성생명, PO 2연패 뒤 반격의 첫 승 삼성생명이 벼랑 끝에서 반격했다. 삼성생명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홈 경기에서 BNK 썸을 66-50으로 격파했다. 원정 1, 2차전에서 내리 패했던 삼성생명은 홈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반격에 나섰다. 3쿼터까지 스코어는 46-49. 삼성생명은 4쿼터에서 승부를 갈랐다. 압도적이었다. 이해란의 2점을 시작으로 조수아, 이해란, 키아나 스미스의 연속 2점이 터졌다. 이어 강유림, 조수아의 연속 3점포까지. 끝이 아니었다. 이해란이 자유투 2개를 추가했다. 종료 1분30초 전 이이지마 사키가 자유투로 BNK의 4쿼터 첫 득점을 올릴 때까지 삼성생명은 연속 16점을 퍼부었다. 이해란, 김수인의 골밑 득점이 더해지며 16점 차 승리를 거뒀다. BNK는 4쿼터 단 1점에 그쳤다. 이해란이 16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조수아가 13점, 키아나 스미스가 10점, 강유림이 9점을 보탰다. 반면 BNK는 김소니아가 18점 9리바운드로 홀로 분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작성날짜2025.03.07 12:12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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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서, 태권도 선발전 58㎏ 1위…'올림픽 금메달' 박태준 탈락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강화도 태권브이' 배준서(강화군청)가 4회 연속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배준서는 7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58㎏급 결승에서 김종명(용인대)을 라운드 점수 2-1(4-11 15-14 6-5)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마지막 3라운드 50여초를 남기고 2-4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몸통 발차기를 성공해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종료 4초 전 절묘하게 발차기 공격을 꽂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일궜다. 배준서는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 우승자로, 이 체급에서 장준(한국가스공사), 박태준(경희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배준서는 대한태권도협회를 통해 "모래사장 달리기로 체력을 끌어올렸다"라며 "동계 훈련을 열심히 했기에 자신 있었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준은 고배를 마셨다. 그는 4강에서 만난 김종명에게 라운드 점수 0-2(11-17 9-16)로 패했다. 남자 74㎏급에선 강재권(삼성에스원), 여자 46㎏급은 이예지(인천광역시동구청), 여자 62㎏급은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이 우승했다. 각 체급 1위 선수들은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cycle@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07 12: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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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WAY ALPINE SKIING epa11946828 Second-placed Marco Odermatt of Switzerland, first-placed Dominik Paris of Italy, and third-placed Stefan Rogentin of Switzerland pose on the podium for the Men's Downhilll at the FIS Alpine Skiing World Cup in Kvitfjell, Norway, 07 March 2025. EPA/Geir Olsen NORWAY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07 12:0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