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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기] ‘이원정 30-20’ 온양여고, 인성여고 꺾고 호쾌한 출발 온양여고의 시즌 두 번째 대회 출발 역시 호쾌했다. 온양여고는 1일 전남 영광 법성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A조 예선 첫 날 경기서 인성여고를 67-52로 꺾었다. 이원정(173cm, G,F)이 30-20(34점 22리바운드)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강주하(15점 12리바운드)는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황현정(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시즌 첫 대회였던 춘계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온양여고는 이번에도 첫 경기부터 승리를 챙기며 산뜻하게 대회를 시작했다. 인성여고는 김사랑(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6개)과 조수아(17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2쿼터와 3쿼터 빈공에 시달린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조의 수원여고는 박연아(17점 26리바운드), 김민희(16점 9리바운드), 정혜지(10점 11리바운드)가 삼각 편대를 구축, 정채아(177cm, F,C)와 윤가온(165cm, G,F)이 44점을 합작한 분당경영고를 52-50으로 눌렀다. 이어진 B조 경기선 동주여고, 삼천포여고가 나란히 웃었다.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동주여고는 김채연(14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선봉에 내세운 춘천여고를 60-49로 제압했고, 삼천포여고는 최예원(18점 9리바운드 3점슛 4개)과 문예림(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으로 홈 코트의 법성고를 52-38로 따돌렸다. C조에선 선일여고와 숙명여고가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엔트리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일여고는 시종일관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하며 상주여고를 90-55로 완파했다. 상주여고는 홍수현(28점 21리바운드)의 높이가 위력을 뽐냈으나,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숙명여고는 압도적인 제공권 우세(63-29)를 앞세워 청주여고에 61-38, 완승을 수확, 2연패를 위한 닻을 올렸다. <경기 결과> * 여고부 예선전 * 온양여고 67(14-10, 23-3, 16-9, 14-30)52 인성여고 수원여고 52(12-12, 23-7, 10-14, 7-17)50 분당경영고 동주여고 60(12-17, 24-5, 5-11, 19-16)49 춘천여고 삼천포여고 52(16-10, 7-4, 11-16, 18-8)38 법성고 선일여고 90(25-8, 24-12, 28-15, 13-20)55 상주여고 숙명여고 61(14-10, 20-6, 14-15, 13-7)38 청주여고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작성날짜2025.04.01 14:18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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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협회장기] 춘계연맹전 준우승팀 온양여고, 산뜻한 출발... 여고부 예선 일정 시작(종합) [점프볼=정병민 인터넷기자] 제50회 협회장기 중고농구 영광대회 여고부 예선 일정이 시작됐다. 1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선 ‘제50회 협회장기 중고농구 영광대회’ 대회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 스포티움 체육관과 보조체육관, 법성고체육관 총 세 곳에서 진행된다. 남고부 일정은 스포티움 체육관과 보조체육관에서, 여고부는 법성고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여고부 개시를 알린 첫 경기에선 춘계연맹전 준우승팀 온양여고가 인성여고에 15점 차 승리를 따냈다. 1쿼터를 14-10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한 채 마친 온양여고는 2쿼터에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조수아에게 내준 3점을 제외하면 추가 실점이 전혀 없는데 이어, 공격에선 강주하와 이원정을 축으로 해 23점 폭격에 성공했다. 온양여고의 기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이원정이 여전히 중심을 단단하게 잡았고 조연후, 이연주, 황현정의 지원 사격까지 펼쳐지며 어렵지 않게 대회 첫 승과 마주했다. 이어진 경기에선 수원여고가 분당경영고를 52-50으로 격파했다. 5명이서 40분을 뛰는 열악한 상황에서 박연아와 김민희가 쌍두마차 역할을 제대로 해냈고 정혜지까지 인사이드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더했다. 분당경영고에선 윤가온과 정채아가 나란히 22점씩을 기록, 44점을 합작했으나 2쿼터 빈공에 시달리며 대량 실점한 게 뼈아팠다. 동주여고는 초반 부진을 딛고 춘천여고를 11점 차(60-49)로 제압했다. 1쿼터, 김채연에게 내리 10점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던 동주여고는 2쿼터 들어 반격에 나섰다. 수비 강도를 높이며 계속해 춘천여고 득점 차단에 성공한 것. 이어, 김주하를 필두로 총 5명의 인원이 고른 득점 분포를 가져가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시 주춤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클러치 상황 김나현이 해결사로 나서며 승리와 쟁취할수 있었다. 삼천포여고는 법성고를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선일여고와 숙명여고도 각각 상주여고, 청주여고를 상대로 1승을 기록했다. *여고부 예선* (1승)온양여고 67(14-10, 23-3, 16-9, 14-30)52 인성여고(1패) 온양여고 이원정 34점 22리바운드 6스틸 강주하 15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5스틸 인성여고 김사랑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조수아 17점 12리바운드 (1승)수원여고 52(12-12, 23-7, 10-14, 7-17)50 분당경영고(1패) 수원여고 박연아 17점 26리바운드 3스틸 김민희 1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혜지 10점 11리바운드 분당경영고 정채아 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윤가온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승)동주여고 60(12-17, 24-5, 5-11, 19-16)49 춘천여고(1패) 동주여고 김주하 14점 10리바운드 6스틸 김나현 13점 18리바운드 3블록슛 김서현 13점 7리바운드 4스틸 춘천여고 김채연 14점 13리바운드 3스틸 고은별 2점 24리바운드 3블록슛 (1승)삼천포여고 52(16-10, 7-4, 11-16, 18-8)38 법성고(1패) 삼천포여고 최예원 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4블록슛 문예림 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법성고 김민경 18점 20리바운드 이한울 12점 10리바운드 (1승)선일여고 90(25-8, 24-12, 28-15, 13-20)55 상주여고(1패) 선일여고 한지민 21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소영 1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상주여고 홍수현 28점 21리바운드 (1승)숙명여고 61(14-10, 20-6, 14-15, 13-7)38 청주여고(1패) 숙명여고 김연진 23점 15리바운드 양혜은 11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소희 6점 10리바운드 청주여고 송은지 14점 5리바운드 3스틸 곽민경 14점 4리바운드 2블록슛 #사진_점프볼 DB 작성날짜2025.04.01 14:02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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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협회장기] 고교 무대 컴백, 중등부 MVP의 귀환 [점프볼=영광/배승열 기자] 1년 그리고 부상 공백, 중등부 MVP 출신 송민우가 돌아왔다. 김해가야고는 1일 전라남도 영광군 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남자 고등부 F조 마산고와의 '경남 더비'에서 66-61로 이겼다. 김해가야고는 3학년 최제민(186cm, G.F)이 대회를 앞두고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1, 2학년 5명의 선수로 대회에 나섰다. 단 5명, 교체 인원이 없는 상황. 자칫 부상 혹은 파울 아웃이 나오면 4:5 경기를 임해야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 김해가야고는 2학년 에이스 송민우(180cm, G.F)가 25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송민우는 지난 2023년 연맹회장기 중등부 MVP 출신으로 당시 화봉중 백코트를 지키며 원맨쇼를 펼쳤다. 이후 자신의 재능을 고향 김해로 가져간 송민우는 한국중고농구연맹 규정(타 지역 전학)에 따라 1년간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대회에 나올 수 없었다. 하지만 2025년을 차근히 준비하던 송민우는 부상으로 잠시 멈췄다. 대회 1주일을 앞두고 운동에 복귀한 그였다. 송민우는 "정말 오랜만에 코트로 돌아와서 경기를 앞두고 너무 떨리고 긴장됐다"며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조금씩 긴장이 풀렸고 조금씩 코트 위에서 좋았던 기억과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화봉중을 졸업한 송민우는 연계 학교인 무룡고로 충분히 진학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가족이 있는 고향 김해로 돌아왔다. 그렇게 1년간 코트 밖에서 함께 운동했던 화봉중 팀원들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송민우는 "(웃음) 마침 우리 앞 경기가 무룡고 경기였다. 무룡고 형들이 확실히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줘서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언젠가 대회에서 무룡고 선수들을 만날 날이 온다면 이길 자신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5명으로 대회에 참가한 김해가야고는 매년 선수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게 김해가야고의 미래는 마냥 어둡기만 할 줄 알았다. 하지만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다. 2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경험을 쌓고 있는 김해가야고는 2026년 기지개를 펼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그 중심에는 건강한 송민우가 있어야 한다. 송민우는 "긴 시간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재활과 훈련을 '다치지 않고 뛸 수만 있으면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버텼다. 정말 부상 관리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며 "지금 2학년 위주로 경험을 쌓으면서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서울 팀을 상대로도 쉽게 밀리지 않고 이길 수 있는 그런 팀으로 성장하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했다. 끝으로 불의의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한 유일한 3학년 최제민을 응원했다. 송민우는 "제민이 형이 정말 열심히 함께 준비하며 대회를 기다렸는데 대회 직전 부상으로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우리도 속상한데, 제민이 형이 더 많이 속상할 것이다. 형이 힘내고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승리로 대회를 시작한 김해가야고의 다음 상대는 지난 춘계 연맹전 준우승 팀 양정고다. 김해가야고 5명의 선수가 난적 양정고를 상대로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진_점프볼 DB 작성날짜2025.04.01 13:27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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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협회장기] 예선 첫날 남고부, 이변과 혼돈의 스토리 예선 첫날부터 많은 이야깃거리가 나왔다. 이번 시즌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 부산중앙고와 김해가야고가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만년 하위 팀 강원사대부고는 이번 시즌 4강 전력으로 평가되는 광신방예고를 이겼다. 부산중앙고, 강원사대부고가 속한 A조와 B조는 골 득실 차로 결선 진출 팀이 갈리는 결과도 배제할 수 없다. 패배한 팀들의 전력이 나쁘지 않다. 심기일전하면 더 이상 패배 없이 예선을 마감할 수 있다. A조 부산중앙고 58-56 낙생고 협회장기의 팀 부산중앙고가 전예찬의 황금 같은 버저비터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종료 1.5초 전, 하프라인에서 던진 공이 그물을 통과했다. 상대는 A조에서 가장 강한 전력으로 평가받는 낙생고다. 부산중앙고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5명이 전부였다. 영화 ‘리바운드’와 같은 상황. 대회도 같은 협회장기다. 영화는 2012년 협회장기를 소재로 했다. 차이가 있다면, 2012년에는 예선을 6명이 뛰었다. 한 명이 부상을 당해 5명만 남았다. 이번에는 시작부터 5명이다. 유하람이 있는 장신의 낙생고를 상대로 리바운드를 3개 더 잡았다. 그만큼 많이 뛰었다. 남은 경기는 상산전자고와 동향의 부산동아고. 3일 연속 경기를 치르는 험난한 일정에 만만치 않은 상대다. 다행이라면, 부산중앙고에게 협회장기는 좋은 기억이다. 팀 창단 후 첫 우승을 협회장기에서 차지했다. 영화 리바운드의 무대도 협회장기다. 2023년 4강은 최근 3년 부산중앙고의 가장 좋은 전국대회 성적이었다. D조 경복고 100-82 삼일고 죽음의 조 D조. 경복고와 삼일고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일전을 치렀다. 승자는 경복고. 삼일고는 예선 탈락을 걱정해야 한다. 예선 마지막 경기는 춘계 우승팀 용산고다. 물론 공은 둥글다. 그러나 이변을 기대하기에 용산고는 너무 강하다. 평균 신장이 크고 선수층도 두텁다. 강력한 수비는 모든 팀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에디 다니엘은 1대1로 막기 힘들고 김윤서, 김태인 쌍포도 위협적이다. “오른손으로 한 거죠. 왼손은 거들 뿐.” 경복고 임성인 코치의 말이다. 부상으로 춘계에 불참했던 윤지훈이 복귀했다. 24분 13초를 뛰며 15득점 7어시스트. 쌍둥이 형 윤지원은 동생의 복귀 기념으로 트리플더블(24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윤지훈은 운동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안 됐다. 주로 달리기였고, 공을 갖고 훈련한 시간은 적었다. 임 코치는 이번 대회 출전을 말렸다고 했다. 그런데 본인의 뛰고 싶은 의지가 강했다는 전언이다. 윤지원과 윤지훈은 보지 않아도 서로의 위치를 안다. 임 코치는 “뒤에 눈이 달렸는지 서로 잘 맞아요”라고 표현한다. 다만 이번 대회는 무리할 생각이 없다. 임 코치는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닌 윤지훈의 출전 시간을 관리할 계획이다. B조 강원사대부고 95-73 광신방예고 큰 이변이다. 강원사대부고는 지난 시즌 전국대회 승리가 없었다. 아주 오랜 기간 승리가 귀했다. 춘계에서 결선에 진출했지만, 운도 따랐다. 같은 조에 수도권 팀이 하나도 없었다. 광신방예고는 춘계 8강 팀이다. 8강도 아쉬운 성적이다. 결승에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은 전력이라는 평가다. 그런데 강원사대부고가 이겼다. 그것도 22점 차로 이겼다. 1쿼터부터 28-15로 앞서는 경기를 했다. 정병호 강원사대부고 코치는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상대가 3점 슛을 많이 던졌다. 리바운드를 속공으로 연결해 점수 차를 더 벌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운이 좋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나 운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춘계와 달랐다. 정 코치는 “춘계 때 10점 정도 벌어지면 (선수들이) 포기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포기하지 말자고 주문했다”고 한다. 선수들은 그 약속을 지켰다. 최지훈은 42득점 15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189센티의 2학년 포워드는 상대의 빅맨 군단을 막아야 했다. 리바운드도 잡아야 했다. 그 모든 역할을 잘 해내면서 득점도 40점 이상 만들었다. B조 군산고 70-68 천안쌍용고 같은 조의 군산고는 설욕에 성공했다. 춘계 16강에서 군산고는 천안쌍용고에 59-101로 크게 졌다. 천안쌍용고는 류주영, 이재현, 장현성 등 3학년 3명이 주축이다. 그런데 이번 대회는 류주영과 이재현이 부상으로 뛸 수 없다. 장현성도 정상은 아니다. 2쿼터에 그 영향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천안쌍용고가 26-25로 앞선 상황에서 두 포제션 연속 스틸을 당했다. 두 번의 슛 미스 후 다시 세 포제션 연속 스틸을 당했다. 점수가 26-43으로 벌어졌다. 후반에 심기일전해 2점 차까지 추격한 것은 다행이다. 군산고는 최유진의 높이가 빛을 발했다. 16개의 자유투 포함 28득점 15리바운드로 상대의 기를 눌렀다. 강민서는 돌파와 3점 슛으로 21점을 보탰다. 2학년 박건빈의 4쿼터 5득점은 승리를 지키는 점수가 됐다. 군산고가 강한 전력은 아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 승리가 많다. 지난 시즌, 5월 연맹회장기에서 첫 승을 신고한 팀이 이번 시즌은 벌써 4승이다. 3학년 강민서와 최유진을 중심으로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간다. 운도 따랐다. 그러나 운도 실력이다. 실력이 있어야 승리로 연결할 수 있다. 군산고의 4승 제물 중에는 오늘 이변의 주인공, 강원사대부고도 있다. B조는 혼전이 예상된다. 광신방예고가 이렇게 물러날 팀이 아니다. 강원사대부고와 군산고의 리턴매치가 더 중요하게 됐다. 춘계에서 군산고가 이겼지만, 이번 대회 강원사대부고의 기세가 좋다. F조 양정고 75-68 휘문고 이번에도 양정고가 이겼다. 4쿼터 역전승이다. 양정고가 9-0으로 기선을 잡았다. 휘문고가 9-9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시종 접전이었다. 두 팀은 춘계 예선도 같은 조였다. 당시에는 2쿼터까지 접전이었다. 3쿼터부터 양정고가 점수 차를 벌리며 76-61로 승리했다. 이번에는 휘문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나 양정고가 승부처에 더 강했다. 양정고 2학년 콤비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종료 36.1초 전, 엄지후의 킥아웃 패스가 김승현의 3점 슛으로 연결되며 6점 차가 됐다.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 두 선수는 팀의 75점 중 48점을 책임졌다. 휘문고의 남은 상대는 마산고, 김해가야고다. 춘계와 달리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이제 시작이다. 춘계 예선에서 무룡고와 연장 접전을 펼쳤던 휘문고다. 오늘도 끝까지 접전을 펼쳤다. 만만한 팀이 아니다. 예선 둘째 날은 용산고와 경복고의 라이벌전이 준비돼 있다. 부산중앙고는 상산전자고를 상대로 결선 진출을 확정하고 싶다. 광신방예고는 군산고를 상대로 결선 진출의 희망을 살리려고 한다. 어느 팀이, 또 어떤 이변을 연출할까? 공은 둥글다. 잘 준비한 팀은 전력의 차이를 넘을 수 있다. #사진_점프볼DB 작성날짜2025.04.01 13:16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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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봉 자극한 문성민의 한 마디…“대한항공 꼭 이기자” [쿠키 현장] 현대캐피탈 ‘주포’ 허수봉이 올 시즌 은퇴한 문성민을 언급하며 그에게 공을 돌렸다. 현대캐피탈은 1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 남자배구 챔피언결정전(챔프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4-26, 25-22, 25-23)로 승리했다. 7시즌 만에 챔프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은 1차전부터 승전고를 울리며 19년 만의 통합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챔프 1차전을 승리한 팀은 73.7%(19번 중 14번)의 확률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 주역은 단연 레오와 허수봉이었다. 레오는 25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적재적소에 터진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득점도 돋보였다. 허수봉 역시 17점을 터뜨리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허수봉은 “2주간 경기가 없어서 경기 감각이 떨어져 보였다. 버티면 기회가 온다고 생각했다. 감독님도 한 발 더 움직이라 하셨다. 버텨서 이겼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레오는 “대한항공의 리드에서 실수해도 실망하지 않고 다음 플레이를 연결했다.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았던 마음도 추격할 수 있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러셀에 대한 대비로 허수봉은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러셀의 컨디션이 좋다고 생각했다. 타점이 좋은 선수라 막기 힘들다고 봤다”면서도 “감독님과 어떤 코스를 막을지 대화했다. 감독님이 플레이오프 때 짚어준 점을 토대로 막았다”고 설명했다. 허수봉은 “득점하고 팬들과 호응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려 했다. 많은 팬분들이 역대급 응원을 보여주셨다. 선수들이 힘을 얻어서 좋은 경기했다”고 공을 돌렸다. 휴식기 때 챔프전을 어떻게 준비했냐고 묻자 레오는 “최대한 휴식을 많이 취하면서 회복에 중점을 뒀다. 퀄리티 높은 훈련을 하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 점은 걱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허수봉은 은퇴한 문성민에 대해 “성민이 형이 은퇴하셨지만 코치님 역할로 공도 때려주면서 훈련을 같이 하고 있다”며 “옛날에 대한항공에 많이 졌다. 꼭 이기자고 성민이 형이 전해줬다. 거기서 선수들이 힘을 얻었다”고 미소 지었다. 또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대한항공이 올라오면서 예전에 당했을 때 감정을 많이 떠올렸다.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레오는 “V리그로 돌아와서 OK저축은행에서 뛰었다.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기회를 놓쳤다. 올 시즌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보냈다. 피지컬적으로 컨디션 관리가 잘 돼있다. 우승이 눈에 보인다. 동료들도 코트 안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성기가 지나 30대에 왔지만 20대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과거에는 젊어서 힘들었던 부분도 없었다. 공이 때리는 족족 다 들어갔다. 지금은 나이가 들었다. 1점을 내려면 힘을 많이 써야 한다. 10년 전 레오는 게을렀다”고 웃으며 말했다. 레오는 삼성화재 왕조 때 함께 했던 유광우를 상대로 만났다. “한국에서는 레전드”라고 유광우를 치켜세운 레오는 “허수봉과 제가 전위에 있으면 편한 세터다. 블로킹이 없다”고 웃어 보였다. 천안=김영건 기자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4.01 13:05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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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정신 어디? DB-삼성 재정위원회 개최 [앵커] 그동안 저희가 하드콜을 분석하면서 심판 판정 문제를 지적해 왔는데요. 오늘은 선수들의 동업자 정신 실종을 짚어보겠습니다. 이틀 전 DB와 삼성전에서 양 팀의 거친 충돌이 발생했는데, KBL은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골 밑 공격에 나선 삼성 이원석이 DB 이관희와 엉키면서 나온 장면입니다. 넘어진 이관희, 그리고 이원석을 시작으로 흥분한 양 팀 선수들이 코트로 몰려 나와 경기가 한동안 중단됐습니다. 거친 반칙을 당해 화가 난 이원석이 이관희로 향하자 박인웅이 이원석을 밀쳤고, 구탕 등과 충돌까지 발생했습니다. [심판 : "첫 번째 이관희 선수는 U 파울을 선언하겠습니다. 과격한 행동이기 때문에... 박인웅 선수와 구탕 선수는 둘 다 U 파울을 선언하겠습니다. 김시래 선수와 최성모 선수 둘 다 테크니컬 파울, 정효근 선수의 테크니컬 파울이 부과되겠습니다. DB 벤치 선수들은 벤치 구역을 벗어났기 때문에 추가로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하겠습니다."] KBL은 비신사적인 반칙을 저지른 양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정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수진/KBL 홍보팀장 : "KBL은 농구 팬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점, 그리고 점점 더 과열되는 경기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전을 벌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정위원회에서 추가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KT 문정현이 돌파하는 순간 정관장 수비수 김영현이 다소 과격해 보이는 반칙을 하는 장면입니다. 여러 각도로 다시 봐도 김영현이 팔을 휘두르는 동작을 취해 분위기가 험악해졌습니다. [중계 해설 : "굳이 감정싸움, 혹은 감정 소비할 필요 없어요. 이런 플레이 하나하나가 나중에 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일명 하드콜 판정 속 수비 전문 자원들이 각광받고 있지만, 다리를 걸거나, 어깨로 몸을 강하게 들이받고... 고의로 얼굴에 공을 던지는 등 동업자 정신이 실종된 플레이가 코트를 찾은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작성날짜2025.04.01 13:03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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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블랑 감독 "선수들 의지 봤다" vs '패장' 토미 감독 "기회 ... [천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봤다” 남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먼저 웃었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도 경기 내용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로 눌렀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018~19시즌 이후 6년 만의 정상 등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남자부 챔프전 19차례 가운데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할 확률은 73.6%(14회)에 이른다. 경기 후 필립 블랑 감독은 “오늘 경기는 예상했던대로 흘러갔다. 대한항공은 기세를 몰아 우리를 계속 몰아붙였고 반면 우리는 리시브가 흔들렸고 블로킹도 견고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봤기 때문에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초반에 아웃사이드 히터로 전광인을 기용한 뒤 경기 중반 이후 덩신펑(등록명 신펑)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다. 전광인으로 하여금 초반에 리시브 안정을 가져온 뒤 승부처에서 신펑의 공격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었다. 블랑 감독은 “신펑은 준비 기간에 경미한 허리 부상이 있었고 반면 전광인은 몸상태가 좋았다. 전광인은 리시브도 해줄 수 있어서 초반에 선발로 기용했다”며 “신펑도 경기 후반 투입 돼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두 선수 모두 칭찬했다. 또한 “오늘 좋았던 점은 공격 효율이 잘 나왔다는 점이다. 리시브가 불안했지만 날개 공격이 잘 이뤄졌다”며 “하지만 서브는 더 보완돼야 한다. 블로킹에서 투맨 블로킹이 잘 이뤄져야 하고 플로터 서브에 대한 리시브도 더 잘 돼야 한다”고 냉철하게 지적했다. 반면 패한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아쉬움 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을 더 많이 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었지만 그걸 못잡았다”면서도 “긍정적인 부분은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밀어붙였다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적인 부분은 오늘 패인이 아니었다”며 “범실이 오늘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범실을 하고 싶어서 범실하는 선수는 없다. 다만 범실 이후 득점으로 연결했다면 더 나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고 아쉬워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큰 그림으로 보면 전술적으로 바꿀 부분은 많지 않다”면서도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 오늘은 기회를 못잡아 미끄러졌다. 그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작성날짜2025.04.01 12:58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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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협회장기] 대회 첫날부터 나올 수 있는 건 다 나왔다…치열했던 남고부 예선 1일 차(종합) [점프볼=영광/서호민 기자] 중고농구 두 번째 대회 협회장기 대회가 막을 올렸다. 1일 전라남도 영광군 스포티움 체육관과 보조체육관에서는 ‘제50회 협회장기 중고농구 영광대회’ 남고부 일정이 시작됐다. 이 대회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 스포티움 체육관과 보조체육관, 법성고체육관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 대회 첫날 치고는 이례적으로 많은 명승부가 펼쳐졌고 예상 밖의 승부가 나오는 이변도 나왔다. 대회 개시를 알린 첫 경기부터 명승부가 펼쳐졌다. 시즌 첫 대회에 나선 부산중앙고가 낙생고를 상대로 종료 직전, 전예찬(1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의 하프라인 버저비터 3점포에 힘입어 58-5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전예찬은 3쿼터 종료 직전에도 버저비터 3점포를 터트렸는데, 그 감각을 이어가 경기를 끝내는 버저비터 3점포까지 작렬시키며 대회 첫날 영광의 스타로 등극했다. 지난 해 11월, 모교 부산중앙고 지휘봉을 잡은 박세웅 코치도 첫 경기부터 드라마를 쓰며 데뷔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선수 5명 만으로 일궈낸 승리였기에 더욱 눈물겨웠다. 과거 자신들의 기적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리바운드>와 같은 상황이 펼쳐진 것. 군산고는 천안쌍용고의 막판 맹추격을 뿌리치고 70-68, 2점 차 승리를 겨우 지켰다. 최유진(28점 15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강민서(21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도 20점 이상을 책임지며 주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춘계연맹전부터 돌풍 행보를 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강원사대부고는 그 기세를 협회장기 대회에서 그대로 이어갔다. 강원사대부고는 광신방예고를 22점 차로 손쉽게 꺾었다. 블록슛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광신방예고를 압도한 결과였다. 189센티 포워드 최지훈(42점 15리바운드)이 장신자들이 즐비한 광신방예고를 상대로 40점 이상의 득점을 동반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박조영(17점)과 임은택(15점) 이찬희(13점)도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거들었다. 양정고와 휘문고도 경기 내내 공방전을 주고 받은 가운데 양정고가 막판 뒷심에서 앞서며 웃었다. 김승현(21점 3P 6개)은 팽팽한 승부에 균열을 깨는 3점포 포함 3점슛 6개를 폭발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휘문고는 적은 가용 인원 속 박준성(20점 24리바운드)이 20-20을 달성하는 등 춘계 대회 준우승팀 양정고를 상대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나름대로 잘 싸웠지만 막판 뒷심 부족에 울었다. 죽음의 조로 관심을 모은 D조에선 경복고, 용산고가 각각 삼일고, 여수화양고를 물리치고 상쾌하게 출발했다. 경복고 윤지원(24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은 첫 경기부터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트리플더블 머신의 면모를 뽐냈다. 이밖에 상산전자고와 홍대부고, 무룡고, 배재고, 양정고가 첫 경기에서 승리를 수확했다. 상산전자고 가드 양주도는 3점슛 7개를 폭격하는가 하면, 배재고 빅맨 서이룸(22점 24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20-20을 달성하며 골밑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남고부 결과* (1승)부산중앙고 58(6-20, 22-16, 17-11, 13-9)56 낙생고(1패) 부산중앙고 노성헌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 최재영 14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이윤우 14점 10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 전예찬 14점(3P 4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낙생고 주현성 15점 7리바운드 권하랑 14점(3P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장동휘 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승)경복고 100(29-18, 13-24, 27-20, 31-20)82 삼일고(1패) 경복고 윤지원 24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송영훈 22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엄성민 16점 10리바운드 윤지훈 1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삼일고 김상현 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권대현 2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양우혁 15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영상 14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승)상산전자고 80(19-19, 29-18, 20-23, 12-10)70 동아고(1패) 상산전자고 양주도 31점(3P 7개)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신준환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노윤우 11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한상민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동아고 조현우 31점 9리바운드 박호정 19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1승)용산고 110(26-13, 31-13, 21-9, 32-24)59 여수화양고(1패) 용산고 김태인 19점(3P 6개) 김민기 17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윤서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서준 10점 5리바운드 여수화양고 윤동준 22점(3P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윤수 18점 3리바운드 (1승)강원사대부고 95(28-15, 15-20, 24-15, 28-23)73 광신방예고(1패) 강원사대부고 최지훈 42점 15리바운드 박조영 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임은택 15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이찬희 13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광신방예고 송한준 19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6블록슛 채현태 1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함태영 15점 2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전재현 13점 7리바운드 5스틸 (1승)홍대부고 83(29-26, 21-13, 12-14, 21-11)64 청주신흥고(1패) 홍대부고 정현진 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휘승 1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경민 16점(3P 5개)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정현도 13점 9리바운드 2스틸 청주신흥고 김재원 24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이희준 18점 5리바운드 2블록슛 김성혁 10점 3리바운드 3스틸 (1승)군산고 70(23-19, 25-11, 12-21, 10-17)68 천안쌍용고(1패) 군산고 최유진 28점 15리바운드 강민서 21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천안쌍용고 강병석 20점 7리바운드 5스틸 2블록슛 최현웅 14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9스틸 신우영 11점 6리바운드 (1승)무룡고 85(25-14, 22-11, 13-8, 25-17)50 계성고(1패) 무룡고 이창현 19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김형준 15점 8리바운드 소지호 15점(3P 3개) 3스틸 최재혁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계성고 권민수 1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동현 15점 8리바운드 (1승)배재고 84(21-22, 24-14, 13-16, 26-17)69 송도고(1패) 배재고 서이룸 22점 24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재휘 2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이진혁 20점(3P 6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유용현 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송도고 노현채 2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동우 20점 8리바운드 어배경 1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승)안양고 83(23-16, 25-9, 13-19, 22-21)65 대전고(1패) 안양고 정재엽 30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원준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 홍예준 10점 4리바운드 7스틸 대전고 채일호 1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유현서 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박지용 12점 2리바운드 (1승)양정고 75(15-16, 18-17, 18-19, 24-16)68 휘문고(1패) 양정고 엄지후 2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김승현 21점(3P 6개) 이현우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휘문고 박준성 20점 24리바운드 2스틸 이현후 17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지후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배승열 기자 작성날짜2025.04.01 12:48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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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내 모습, 아직 50점도 안 돼…PO엔 100%로 임할 것"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최하위 서울 삼성을 상대로 17점 활약을 펼친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가드 김낙현이 자신의 경기력이 '50점'도 안 되는 것 같다며 플레이오프(PO)에서는 100점짜리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에 92-61, 31점 차 대승을 거뒀다. 3점포 3방을 기록한 김낙현을 비롯해 샘조세프 벨란겔(5개), 곽정훈, 우동현(이상 2개) 등이 외곽포 14방을 쏘아 올린 데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김낙현은 자기 활약을 마냥 만족스러워하진 않았다. "요새 3점이 쭉 안 들어갔다"는 김낙현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부담을 느끼다 보니 경기력이 많이 안 나왔다"며 "슛 감각도 떨어지고, 코트 밸런스도 좋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김낙현은 최근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초 5경기에서 3점포 총 2개에 그치다가 20일 고양 소노전에서는 3점포 10개 중 8개를 꽂아 넣었다. 이후 다시 4경기를 통틀어 3점포가 단 1개에 그쳤는데, 이날 3개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낙현은 "팀에 마이너스가 된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팀원들과 감독님이 믿어 주셨다"며 "PO 때까지 빨리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100%로 경기를 치르는 게 목표"라고 다짐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김낙현의 활약에 대해 "본인은 만족하지 못할 거다. PO에서는 상대가 더 강하게 압박하기 때문에 더 좋아져야 한다"고 채찍질하면서도 "(김낙현은) 큰 경기에 강하다. PO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런 평가에 김낙현은 "동의한다. 감독님 생각과 같다"며 "최하위 팀과의 경기이긴 했지만, 이런 모습이 정규시즌 내내 나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경기로 크게 만족하지 않는다."며 "PO에서 이 모습이 쭉 나온다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50점도 안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가스공사는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5위를 확정했다. 치열한 2위 다툼과 6위 PO행 막차 경쟁을 지켜보는 입장이다. 김낙현은 "PO는 단기전이라서 딱히 뭔가를 보완한다기보다는 기세 싸움이 중요하다"며 "이미 여섯 번이나 싸운 팀을 만나는데, 보완이나 집중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차전 기세 싸움에서 안 밀리고, 파울도 더 거칠게 하고, 팀으로 뭉쳐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강혁 감독님은 코치 시절부터 나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지켜봐 주셨기에 믿어주시는 것 같다. 예전 모습을 잘 보여드려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31점 차 대승에 대해 강혁 감독은 "1쿼터부터 평소 투입 안 된 선수들이 공수에서 활약했다"며 "벤치 분위기, 선수들의 의지 등 점수가 벌어져도 끝까지 우리 색깔로 경기를 치른 것 같아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총평했다. 한편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지며 6연패를 당한 삼성의 김효범 감독은 "팬들이 많이 찾아오셨는데 좋지 않게 마무리해 정말 죄송스럽다"며 "이날을 잊지 않고 저부터 다음 시즌을 준비하면서 체질 개선 등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soruha@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4.01 12:4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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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잡은 블랑 감독 “선수들 의지 봤다…좋은 출발” [쿠키 현장] 필립 블랑 감독이 챔프 1차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 남자배구 챔피언결정전(챔프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4-26, 25-22, 25-23)로 승리했다. 7시즌 만에 챔프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은 1차전부터 승전고를 울리며 19년 만의 통합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챔프 1차전을 승리한 팀은 73.7%(19번 중 14번)의 확률로 우승을 차지했다. 레오가 25점, 허수봉이 17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블랑 감독은 “예상한 대로 흘러갔다. 대한항공은 기세를 몰아서 왔다. 리시브가 흔들리고, 블로킹이 견고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면서도 “아직 첫 경기다. 선수들의 의지를 봤다. 좋은 출발”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블랑 감독은 전광인의 선발 출전에 대해 “신펑은 준비 기간 중 경미한 허리 부상을 당했다. 반면 전광인은 몸상태가 좋았다. 리시브 강화도 있기 때문에 선발로 넣었다. 공격도 잘해줬다”며 “전광인이 들어오면 허수봉이나 레오가 라이트로 뛸 수 있다. 신펑도 막바지에 들어와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 대해선 “공격 효율이 잘 나왔다. 리시브가 흔들렸지만 날개 공격이 잘 이뤄졌다”면서도 “서브가 보완되야 한다. 블로커도 잘 붙어줘야 하고 플로터 서브 인식까지 개선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현대캐피탈에 축하 메시지를 건넨다. 분명 기회는 있었지만 잡지 못했다. 3세트도 미끄러졌다”면서도 긍정적인 점으로 “리드하다가 스윕을 당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하지만 끝까지 밀어붙였다. 분위기는 좋았다. 이게 결승다운 분위기다.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인 패인으로 “범실이다. 하지만 누가 범실하고 싶어서 범실을 했겠나. 서브를 때리고, 공격도 해야 한다”며 “범실을 득점으로 전환했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짚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정지석의 서브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오늘만 본다면, 정지석의 서브는 좋았다. 변칙적인 서브였다. 정지석의 서브는 칭찬밖에 할 게 없다”고 답했다. 2차전 방안에 대해 틸리카이넨 감독은 “전술적인 면에서 크게 바꿀 건 없다.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 오늘은 기회를 잡지 못해 미끄러졌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줄 건 주고 해야 할 건 해야 한다. 그 안에서 선수들의 전술 이행은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천안=김영건 기자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4.01 12:44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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