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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내칠 땐 언제고 재영입 노리나?...‘유스 출신’ DF 5년 만에 재영입 고려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시티가 제레미 프림퐁을 재영입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프림퐁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프림퐁은 지난 시즌 유럽 무대를 뒤흔들었던 풀백 자원이다.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후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점차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2020-21시즌엔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 등극했다. 6개월 만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 후반기에 합류한 프림퐁은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며 적응기를 거쳤고 2021-22시즌엔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팀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25경기 1골 6도움. 2022-23시즌을 기점으론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프림퐁은 엄청난 스피드를 무기로 마치 측면 공격수처럼 날뛰었다. 2022-23시즌 리그에서만 8골 7도움을 기록한 그는 ‘키커’ 선정 올해의 팀,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하며 유럽 전역에서 주목하는 측면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은 그야말로 ‘커리어 하이’였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알렉스 그리말도와 좌우 측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7경기 14골 12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독일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올 시즌 역시 팀 측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프림퐁. ‘친정팀’ 맨시티의 레이더망에 올랐다. 매체는 “맨시티가 카일 워커의 대체자로 프림퐁을 낙점했다. 겨울 이적시장이 빠르게 다가오면서, 맨시티 구단이 선수단을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큰돈을 써야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4.12.14 14:55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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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OCCER epa11776608 Jae-sung Lee of Mainz (L) in action against Joshua Kimmich of Munich (R) during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1. FSV Mainz 05 and FC Bayern Munich in Mainz, Germany, 14 December 2024. EPA/RONALD WITTEK CONDITIONS - ATTENTION: The DFL regulations prohibit any use of photographs as image sequences and/or quasi-vide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12.14 14:5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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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OCCER epa11776611 Jae-sung Lee of Mainz (R) in action against Raphael Guerreiro of Munich (L) during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1. FSV Mainz 05 and FC Bayern Munich in Mainz, Germany, 14 December 2024. EPA/RONALD WITTEK CONDITIONS - ATTENTION: The DFL regulations prohibit any use of photographs as image sequences and/or quasi-vide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12.14 14:5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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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OCCER epa11776622 Jae-sung Lee of Mainz (L) in action against Joshua Kimmich of Munich (R) during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1. FSV Mainz 05 and FC Bayern Munich in Mainz, Germany, 14 December 2024. EPA/RONALD WITTEK CONDITIONS - ATTENTION: The DFL regulations prohibit any use of photographs as image sequences and/or quasi-vide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12.14 14:5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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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OCCER epa11776590 Head coach Bo Henriksen of Mainz reacts before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1. FSV Mainz 05 and FC Bayern Munich in Mainz, Germany, 14 December 2024. EPA/RONALD WITTEK CONDITIONS - ATTENTION: The DFL regulations prohibit any use of photographs as image sequences and/or quasi-vide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12.14 14:4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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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OCCER epa11776589 Thomas Mueller (C) of Munich reacts during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1. FSV Mainz 05 and FC Bayern Munich in Mainz, Germany, 14 December 2024. EPA/RONALD WITTEK CONDITIONS - ATTENTION: The DFL regulations prohibit any use of photographs as image sequences and/or quasi-vide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12.14 14:4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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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OCCER epa11776582 Paul Nebel of Mainz (L) in action against Min-jae Kim of Munich (R) during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1. FSV Mainz 05 and FC Bayern Munich in Mainz, Germany, 14 December 2024. EPA/RONALD WITTEK CONDITIONS - ATTENTION: The DFL regulations prohibit any use of photographs as image sequences and/or quasi-vide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12.14 14:3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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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대체 얼마나 망가졌길래'... 아모림의 인정→"그래도 맨시티가 우리보다 나은 위치에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모림 감독이 최근 10경기 7패를 당한 맨시티가 맨유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이 최근 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비를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를 과소평가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맨시티는 최근 10경기 중 단 1승만을 거두며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뒤처져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도 좌절될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유로파리그에서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맨유도 나름의 문제를 안고 있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6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아스널과 노팅엄 포레스트에 2연패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아모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위대한 팀들은 언제든 대응할 수 있고, 경기를 이해하는 방식과 플레이 방식, 자신감 면에서 우리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순간에도 우리 팀에는 집중해야 할 것이 많다. 물론 우리 팀도 전략대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우리 팀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훌륭한 상대와 맞붙게 될 것이고 나는 우리 문제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많은 문제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팀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1번의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의 두 클럽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점을 인정하며 두 클럽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모림은 "나는 디테일에 집중하고 있고, 팀을 더 발전시키고 싶기 때문에 일반적인 더비처럼 대할 수 없다. 두 개의 위대한 팀이 타이틀을 놓고 싸우는 것과 같아야 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아주 좋은 상대와 한 경기를 더 치르는 것일 뿐이다. 두 팀 모두 현재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비의 진정한 느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지금 내 목표는 팀을 발전시키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맨유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솔샤르 감독 이후 승리가 없다. 랑닉의 맨유는 4-1로 완패했고, 에릭 텐 하흐도 6-3, 3-1로 패배했다. 아모림은 솔샤르 이후 에티하드 악몽을 끊을 감독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작성날짜2024.12.14 14:35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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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OCCER epa11776547 Head coach Vincent Kompany of Munich reacts before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1. FSV Mainz 05 and FC Bayern Munich in Mainz, Germany, 14 December 2024. EPA/RONALD WITTEK CONDITIONS - ATTENTION: The DFL regulations prohibit any use of photographs as image sequences and/or quasi-vide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12.14 14:3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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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OCCER epa11776537 Head coach Bo Henriksen of Mainz reacts before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1. FSV Mainz 05 and FC Bayern Munich in Mainz, Germany, 14 December 2024. EPA/RONALD WITTEK CONDITIONS - ATTENTION: The DFL regulations prohibit any use of photographs as image sequences and/or quasi-vide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12.14 14:3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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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OCCER epa11776538 Head coach Bo Henriksen of Mainz reacts before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1. FSV Mainz 05 and FC Bayern Munich in Mainz, Germany, 14 December 2024. EPA/RONALD WITTEK CONDITIONS - ATTENTION: The DFL regulations prohibit any use of photographs as image sequences and/or quasi-vide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12.14 14:3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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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다이어 안 죽었다! 시즌 첫 선발 출격…'김민재 VS 이재성' 코리안 더비 동반 선발→홍현석 벤치 [분데스 라인업]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재성(마인츠)이 분데스리가에서 코리안 더비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과 마인츠는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뮌헨은 리그 13경기 무패행진(10승3무)을 달리면서 승점 33을 기록해 분데스리가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이다. 마인츠는 승점 19(5승4무4패)을 벌어 9위에 위치해 있다. 이날 양 팀 모두 한국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켜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다. 뮌헨은 핵심 수비수 김민재를 선발로 내세웠고, 마인츠도 중원의 핵심인 이재성을 출격시켰다. 홍현석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다. 원정팀 뮌헨은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다니엘 페레츠가 골문을 지키고, 라파엘 게헤이루, 김민재, 에릭 다이어, 콘라트 라이머가 백4를 구성한다. 3선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요주아 키미히가 지키고, 2선에 리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가 배치. 최전방 원톱 자리에 토마스 뮐러가 이름을 올렸다. 홈팀 마인츠는 3-4-2-1 전형으로 맞선다. 로빈 첸트너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모리츠 옌츠, 슈테판 벨, 도미니크 코어가 백3를 형성한다. 좌우 윙백엔 필리프 음베네와 앙토니 카시가 배치. 3선은 나딤 아미리와 사노 카이슈가 맡는다. 2선에 이재성과 파울 네벨이 출전하고, 최전방에서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뮌헨 골문을 노린다. 뮌헨은 다시 한번 김민재를 선발로 내세웠다. 뮌헨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사실상 전 경기 선발 출장 중이다. 김민재는 마인츠전을 포함해 올시즌 리그 14경기 모두 선발 명단에 포함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리그 페이즈 6경기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역시 16강까지 3경기 모두 선발 출장해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 중이다.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 1863분을 소화하며 바쁜 시즌을 보냈다. 최근엔 발목 부상을 안고 있음에도 김민재는 겨울 휴식기까지 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이토 히로키는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지만, 겨울 휴식기 전까지 복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날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가 아닌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춘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올시즌 뮌헨 주전 센터백 조합으로 활약 중인데, 뮌헨은 마인츠전에서 우파메카노를 벤치로 내리고 다이어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김민재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새 시즌이 시작된 후 후보 선수로 밀려났다. 경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이적설이 나고 있는 다이어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 선발 경기를 가진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선발로 나오면서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를 치른다. 이번 시즌 마인츠 주전 선수로 맹활약 중인 그는 모든 대회에서 13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이재성의 경기력은 화려하다. 이재성은 최근 마인츠에서 리그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2도움)를 기록 중이다.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마인츠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뒀다. 이재성은 지난달 10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10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3-1 승리에 일조했고, 홀슈타인 킬과의 11라운드 원정에서 스코어 3-0을 만드는 쐐기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이재성은 지난 2일 호펜하임과의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도와 2-0 승리에 힘을 보탰고, 지난 9일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3-4로 패했지만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4경기 연속 공겨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재성이 선발로 나서며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리는 가운데 홍현선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이번 여름 벨기에 KAA헨트를 떠나 마인츠에 입단한 홍현석은 합류하자마자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도움도 한 개 올리면서 순조롭게 마인츠 주전으로 자리를 잡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10월부터 마인츠는 홍현석을 교체 선수로 기용했다. 홍현석은 최근 8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해 총 7번 교체로 출전했고, 대부분 후반 막판에 나와 짧은 경기 시간을 소화했고 뮌헨전 역시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연합뉴스, 뮌헨, 마인츠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14 14:2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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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손흥민, 토트넘 퇴단 수순…1+2년 계약 멀어져→음주파문 맨유 FW 대안 급부상→SON 거취 '시계제로'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영국 언론에서 그의 거취를 거론한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뾰족한 해법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의 현 계약을 1년 연장한 뒤 연봉을 동결한 상태로 2년 더 재계약할 것이란 견해가 흘러나왔지만 곧장 토트넘이 손흥민과 포지션 및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 잉글랜드 전 국가대표 마커스 래시포드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손흥민의 앞날은 여전히 안개 속인 상황이 됐다. 며칠이 채 지나기도 전에 유력 대체자 후보까지 거론되며 결별설이 다시 등장하는 모습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 매체 '스퍼스웹'이 이를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기브미 스포츠' 보도를 인용하면서 "토트넘 최고 스타 손흥민이 지금 커리어 황혼기를 향해 가고 있지만 올해 혹은 내년에 팀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손흥민의 2년 내 토트넘 퇴단설을 제기했다. 이어 "토트넘은 그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줄지어 입단하는 10대 후반 영건들은 당장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후보들은 아니다. 매체도 이를 알고 있다. "한국의 유망주 양민혁이 2025년 1월 팀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즉시 전력감이라기보다는 장기적 옵션으로 거론된다"는 스퍼스웹은 "토트넘 스카우트들은 최근 공격라인에서 손흥민을 바로 대체할 수 있는 새 선수 찾는 중이다"라고도 설명했다. 그 중 떠오르는 대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내놓은 공격수 래시포드다. 래시포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했고 카타르 월드컵 직후엔 골을 쓸어담으며 펼펼 날았다. 2023-2024시즌엔 43경기 8골이라는 충격적인 부진을 기록한 상태다. 이번 시즌엔 24경기 7골로 득점 수는 아주 나쁘지 않지만 경기 내용에서 맨유 부진의 이유로 지목받고 있다. 맨유가 최근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래시포드 매각을 결정하면서 토트넘이 그를 손흥민 대체자로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래시포드의 토트넘 입단 가능성이 전망됐는데 최근엔 더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만약 래시포드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결정했다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여러가지인데 그 중 토트넘이 거론되고 있다"며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벌써부터 그의 대체자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데일리 미러는 손흥민의 현 계약서에 첨부된 1년 연장 옵션의 존재도 확인했다. 신문은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고 하지만 손흥민은 장기 재계약 협상이 없는 것에 실망했다. 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를 찾으려 한다면 래시포드는 확실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내년 6월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1년 연장 옵션 활성화가 오래 전부터 영국 언론에서 거론됐으나 토트넘은 계약 종료 7개월을 앞둔 지금까지도 옵션 활성화 등 손흥민 계약 관련 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한 빅클럽 혹은 유럽 여러 구단의 움직임이 있었다. FC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PSG 등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나서 이적설은 소문에 불과하다고 일축한 상태다. 팀토크 등 영국 매체들은 이후 "토트넘이 손흥민과 1+2년 재계약과 관련한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현재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것만 확인했다"며 " 그는 '손흥민이 스페인 클럽에 요청하거나 튀르키예로 갈 것이라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아직 토트넘과 대화를 끝내지 못했다'는 말도 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래시포드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손흥민의 미래는 크나큰 안개속으로 빠진 느낌이다. 토트넘이 여전히 손흥민 경기력과 마케팅에 크게 의지하는 것을 고려하면 1+2년 계약 가능성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래시포드가 토트넘에 오면 손흥민의 거취도 토트넘과의 작별이 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14 14:22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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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에 잘 보일 기회야'...김민재에 밀려 중동 러브콜 받은 다이어, 오랜만에 선발→김민재와 호흡+이재성 상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에릭 다이어가 선발 기회를 얻었다. 뮌헨은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마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뮌헨은 승점 33점(10승 3무)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마인츠는 승점 19점(5승 4무 4패)을 획득해 9위에 위치 중이다. 뮌헨은 다니엘 페레츠, 라파엘 게레이로, 김민재, 다이어, 콘라드 라이머, 조슈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마이클 올리세가 선발 출전한다. 해리 케인, 마누엘 노이어는 부상 중이며 다요 우파메카노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다이어가 선발로 나선다. 다이어는 2014년 스포르팅을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입단했고 10년간 활약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우측 풀백 등을 오가다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떠난 상황에서 토트넘 수비 리더로 지목됐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이 됐는데 최악의 실수를 반복하면서 수비 부진 원흉으로 불리며 질타를 받았다. 새롭게 토트넘에 온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를 신뢰하지 않았다. 센터백이 줄부상을 당해도 다이어는 기용되지 않았다. 라두 드라구신이 영입된 가운데 다이어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이 부족한 뮌헨으로 왔다. 놀랍게도 주전으로 나섰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파트너를 이뤘다. 김민재, 우파메카노는 벤치에 밀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를 신뢰했다. 다이어는 완전 이적에 성공했고 2024-25시즌에도 뮌헨에 남게 됐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온 후엔 벤치 신세다. 선발 출전은 고사하고 교체로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 요십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부상 장기화에도 다이어는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이적설이 나왔다. 독일 'TZ'는 "UAE 클럽 알 자지라는 여름 이적시장 다이어를 무료로 영입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뮌헨에 남길 원한다. 'TZ'는 "현재로서 다이어는 이번 시즌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1월 이적시장에 뮌헨을 떠나려는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마인츠전 선발로 나오는 다이어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김민재와 호흡이 관심을 끌 것이다. 마인츠 에이스 이재성을 막아내는 것도 다이어에게 중요하다. 작성날짜2024.12.14 14:21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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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또 벤치 출발, 오닐 감독 ‘경질전’ 될까···울버햄프턴, 입스위치전 선발 라인업 공개[EPL 라인업] 황희찬(28·울버햄프턴)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게리 오닐 감독의 경질이 결정될 수도 있는 운명의 입스위치 타운전이 시작된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입스위치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버햄프턴은 2승 3무 10패(승점 9)로 19위, 입스위치는 1승 6무 8패(승점 9)로 승점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18위에 올라있다. 오닐 감독은 샘 존스톤, 맷 도허티, 넬송 세메두, 산티아고 부에노, 토티 고메스, 라얀 아이트 누리, 안드레, 마리오 르미나,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 마테우스 쿠냐, 요르겐센 스트란드 라르센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야말로 최악의 위기다. 울버햄프턴은 2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하는가 했으나 또다시 3연패에 빠지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수비가 무너진 것이 문제다. 본머스전과 에버턴전에서 연속으로 4실점을 내주면서 대패를 당했고, 주중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도 2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오닐 감독은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 웨스트햄전 패배 후 경질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었으나 울버햄프턴은 오닐 감독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일단 결정을 유보했다. 하지만 입스위치전까지 패배한다면 사실상 경질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분위기 역시 최악이다. 지난 웨스트햄전 패배 이후 르미나가 오닐 감독에게 항명했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라커룸 상황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후 오닐 감독은 르미나와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르미나는 결국 주장직을 박탈당하면서 세메두가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최악의 상황에서 황희찬은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근 1월 방출설이 나오면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남은 12월동안 반전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정말로 이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단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작성날짜2024.12.14 14:05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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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라인업] '마르세유 이적설' 황희찬 또 벤치...울버햄튼, 입스위치와 강등권 대결 선발 공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희찬은 이번에도 벤치에 앉아 경기를 시작한다. 입지를 반전시키기 위해선 기회를 잡았을 때 살려야 한다. 울버햄튼은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맞대결을 펼친다. 울버햄튼은 승점 9점(2승 3무 10패)을 얻어 19위에 올라있다. 입스위치는 승점 9점(1승 6무 8패)을 획득해 울버햄튼과 승점은 같으나 득실차에서 앞서 18위에 위치 중이다. 울버햄튼은 존스톤, 도허티, 세메두, 부에노, 토티, 아이트-누리, 안드레, 르미나, 벨레가르드, 쿠냐, 스트란 라르센이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 리마, 게데스, 포브스, 도슨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입스위치는 무리치, 클라크, 오셔, 부르게스, 데이비스, 모르시, 카유스테, 번스, 카플린, 허친슨, 델랍이 선발로 나섰다. 울버햄튼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강등권에 내려 앉았다. 2연승을 기록하면서 반등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다시 강등권으로 내려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주장 마리오 르미나가 게리 오닐 감독을 비롯해 울버햄튼 스태프들과 충돌하면서 주장직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새로운 주장은 넬손 세메두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황희찬 이적설까지 나왔다. 지난 시즌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은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하다 복귀를 했는데 후반 막판에 교체로만 나오는 상황이며 지난 웨스트햄전에선 공격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결장했다. 이후 마르세유와 연결됐다. 마르세유는 이번 여름에도 황희찬을 원했는데 여전히 관심이 있어 보인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도 "마르세유 보드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황희찬 영입을 추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황희찬 이적을 반대했으나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잊지 않았다. 마르세유 보드진 사무실에는 여전히 황희찬 관련 파일이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입지 불분명, 이적설 속 또 벤치에 앉은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선 기회를 얻을지 지켜봐야 한다. 작성날짜2024.12.14 14:02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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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정말 용감하게 투병했다"... 갑작스러운 희귀 뇌암→결국 세상을 떠난 15살의 웨스트햄 유스 GK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오스카 페어스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 시간) "암과 용감하게 맞서 싸우다가 끝내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우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U15s 아카데미 골키퍼 오스카 페어스에게"라고 공식화했다. 웨스트햄 15세 이하 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15세 오스카는 암과 싸우고 있었으며 클럽의 주장이었던 데클란 라이스는 페어스에게 후원을 하며 응원했었다. 하지만 페어스는 결국 어린 나이에 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클럽의 스포츠 디렉터인 마크 노블은 성명을 발표하며 페어스의 가족에게 구단의 애도를 전했다. 노블은 성명을 통해 이번 주말에 예정된 웨스트햄의 모든 아카데미 경기를 조의를 표하는 의미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페어스의 이름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노블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모든 사람을 대표하여 암과의 용감한 싸움 끝에 우리 U15 아카데미 골키퍼 오스카 페어스의 비극적인 죽음을 확인하게 되어 깊고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 오스카는 훌륭한 골키퍼였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해머이자 환상적인 젊은이였으며, 그를 알게 된 모든 사람들이 깊이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레니와 그의 팀 동료들은 모두 오스카를 사랑했고, 나는 내 정원에서 뛰던 오스카에 대한 멋진 추억을 가지고 있다. 그는 친절하고 행복하며 예의 바른 청년이었으며 밝은 미래를 앞두고 있었는데, 이 나이에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보낸 것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충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존경의 표시로 이번 주말에 예정된 모든 아카데미 경기는 연기되었으며, 오늘 저녁 스토크 시티와의 PL2 21세 이하 경기를 포함한다. 적절한 시기에 구단은 오스카에게 경의를 표할 계획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것이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그의 이름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블은 마지막으로 "오스카의 부모인 나탈리와 러셀, 그리고 그의 동생 해리에게 클럽의 모든 구성원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마무리 지었다. 웨스트햄의 1군 팀은 일정에 차질 없이 본머스와 그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웨스트햄 홈페이지, 트리뷰나 작성날짜2024.12.14 13:55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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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택했지만 돌아온 건 리그 ‘0경기’...임대 가능성↑ [포포투=이종관] 체사레 카사데이의 임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트리뷰나’는 14일(한국시간) ‘BBC’를 인용해 “카사데이는 1월에 임대 이적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의 미드필더 카사데이는 이탈리아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AC 체세나, 인터밀란 유스를 거쳐 성장한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무려 1,500만 유로(218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십 대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은 카사데이. U-21 팀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고 후반기에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 원(3부리그)의 레딩으로 임대를 떠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레딩에서의 최종 기록은 15경기 1골. 나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즌이었다.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것은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었다. 이탈리아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카사데이는 팀의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7경기 7골 1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이탈리아는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고 카사데이는 대회 최고의 선수, 최고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골든볼, 골든 부츠를 모두 수상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곤 EFL 챔피언십(2부리그)로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유력한 '우승 후보' 레스터 시티. 시즌 초반에는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내지 못했고, 결국 백업 자원으로 완전히 밀려난 채 6개월 만에 첼시로 복귀했다. 또한 첼시로 돌아온 이후에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결국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카사데이는 현재 세리에A 19위의 몬차와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4.12.14 13:46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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