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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흘간 합계 15언더파..시즌 최고 성적 노린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오늘 목표가 6언더파여서 조금 아쉽다. (파를 기록한) 마지막 홀에 아쉬움이 남는다. 스코어는 나쁘지 않았는데, 티샷이 많이 흔들려서 실수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김효주)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에 그쳐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던 김효주(27)가 톱10은 물론 시즌 최고 성적을 노린다. 김효주가 양희영(33)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1위였던 김효주는 사흘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순위를 유지했다. 21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과는 6타 차다. 이날 1∼2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5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써냈다. 9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며 후반에 접어들어서는 14∼15번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고 17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김효주는 이날 페어웨이는 두 차례, 그린은 한 차례만 놓쳤으나 퍼트가 30개로 사흘 중 가장 많았다. LPGA 통산 4승 중 3승을 이 대회에서 따낸 양희영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로 6타를 줄이며 공동 15위에서 11위로 도약, 김효주, 시부노 히나코(일본), 오수현(호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양희영은 "초반에 샷 감각이 좋아 가까운 버디 퍼트를 많이 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 끝날 때쯤 샷이 불안했으나 실수 없이 잘 마무리했다"며 "내일 공격적인 플레이로 최대한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센은 번개 등 기상 악화로 경기가 1시간 반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된 가운데서도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7년 LPGA 2부 시메트라 투어에서 3승을 올렸으나 정규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는 마센은 공동 2위 린시위(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이상 20언더파 196타)에게 1타 차로 앞서며 첫 우승 희망을 부풀렸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선두에 3타 차 공동 4위(18언더파 198타) 그룹을 형성했다. 앨리슨 리(미국)는 공동 7위(17언더파 199타), 이민지(호주)는 공동 9위(16언더파 200타), 대니엘 강(미국)은 공동 15위(14언더파 202타)다. 유소연(32)은 공동 18위(13언더파 203타), 이정은(26)과 김아림(27)은 공동 21위(12언더파 204타)에 자리했다. 작성날짜2022.03.12 14:19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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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양희영·오수현 혼다 타일랜드 3R 공동 11위, 선두와 6타 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 양희영, 호주교포 오수현이 공동 11위를 형성했다. 김효주, 양희영, 오수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576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까지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11위다. 김효주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 양희영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효주는 순위를 유지했고, 양희영은 네 계단 상승했다. 그러나 오수현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치며 전날 공동선두서 탑10 밖으로 밀려났다. 난나 쾌르새츠 메드센(덴마크)이 21언더파 19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유소연은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18위, 김아림과 이정은6는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1위, 이정은5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1위, 전인지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4위, 최운정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6위, 최나연은 3오버파 219타로 공동 65위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성날짜2022.03.12 13:36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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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코로나19 확진..유럽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기권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세계 랭킹 3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미국매체 로이터 통신은 12일(한국시각) "리디아 고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7일 예정됐던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디아 고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을 공동 23위로 마무리 한 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자가 격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아 고의 불참으로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에인절 인(미국)이 이 대회에 대신 나설 예정이다.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7승, 프로 통산 23승을 거둔 여자 골프의 간판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2.03.12 12:30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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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양희영, 혼다 LPGA 3R 공동 11위..선두와 6타 차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효주와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12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1위였던 김효주는 사흘 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순위를 유지했다.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쾌조의 출발을 알린 김효주는 5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작성하며 분위기를 바꾼 김효주는 14-15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만들었고 17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2라운드까지 15위에 머물렀던 양희영도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공동 11위로 도약했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은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18위다. 한편 선두에는 21언더파 195타를 올린 나나 마드센(덴마크)이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 양희영과는 6타 차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2.03.12 12:12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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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코로나19 확진으로 유럽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기권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세계랭킹 3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대회에 불참한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는 17일 예정됐던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7승, 프로 통산 23승을 거둔 여자 골프 간판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디아 고는 17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을 공동 23위로 마친 뒤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리디아 고가 갑작스레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에인절 인(미국)이 대체 출전한다. eggod6112@news1.kr 작성날짜2022.03.12 11:3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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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도 악천후로 순연 경기 순연을 발표하는 게리 영(오른쪽) PGA 투어 수석 심판 [로이터=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이 이틀째 쏟아진 폭우로 1라운드 잔여 경기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순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의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1라운드 잔여 경기 도중 폭우가 계속되자 경기를 중단했다. 페어웨이와 그린에 물이 고이는 등 정상적인 경기가 불가능해지자 잠시 경기를 중단했던 대회 조직위는 폭우가 멈추지 않자 결국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 전날 악천후로 출전 선수의 절반 이상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채 일몰 중단된 데 이어 12일 1라운드 잔여 경기마저 중단되면서 대회가 15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대회 조직위는 공식 브리핑에서 경기 지연으로 인해 대회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6시 30분 정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회 사흘째인 13일에도 강한 바람과 2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최고 시속 48㎞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회가 추가로 순연될 가능성도 있다. 경기 일정이 추가로 순연될 경우 2013년에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처음으로 6일 동안 대회가 치러지게 된다. 1라운드 잔여 경기 도중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6언더파 66타로 1라운드를 마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톰 호기(미국)가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다. 1라운드를 10번 홀에서 시작한 브라이스 가넷(미국)도 5개 홀을 남긴 상태서 6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친 이경훈(31)이 공동 33위를 달린다.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한 임성재(24)는 공동 80위에 자리했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27)는 1라운드 13번 홀(파3)까지 1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2.03.12 11:17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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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리디아 고, 코로나19 양성..유럽투어 사우디 대회 기권 리디아 고 [AP=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2021년 우승자 리디아 고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기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LET 통산 6승째를 따냈던 리디아 고는 17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도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불발됐다. 로이터 통신은 리디아 고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리디아 고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선 공동 23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가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에인절 인(미국)이 이 대회에 대신 나설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2.03.12 11:14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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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양희영, 혼다 LPGA 3R 11위..선두와 6타 차 김효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효주(27)와 양희영(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1위였던 김효주는 사흘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순위를 유지했다. 21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과는 6타 차다. 김효주는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에 그쳐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비교적 좋은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1∼2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5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써냈다. 9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며 후반에 접어들어서는 14∼15번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고 17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김효주는 이날 페어웨이는 두 차례, 그린은 한 차례만 놓쳤으나 퍼트가 30개로 사흘 중 가장 많았다. LPGA 통산 4승 중 3승을 이 대회에서 따낸 양희영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로 6타를 줄이며 공동 15위에서 11위로 도약, 김효주, 시부노 히나코(일본), 오수현(호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마센의 3라운드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마센은 번개 등 기상 악화로 경기가 1시간 반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된 가운데서도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7년 LPGA 2부 시메트라 투어에서 3승을 올렸으나 정규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는 마센은 공동 2위 린시위(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이상 20언더파 196타)에게 1타 차로 앞서며 첫 우승 희망을 부풀렸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선두에 3타 차 공동 4위(18언더파 198타) 그룹을 형성했다. 앨리슨 리(미국)는 공동 7위(17언더파 199타), 이민지(호주)는 공동 9위(16언더파 200타), 대니엘 강(미국)은 공동 15위(14언더파 202타)다. 유소연(32)은 공동 18위(13언더파 203타), 이정은(26)과 김아림(27)은 공동 21위(12언더파 204타)에 자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2.03.12 11:12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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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양희영, 혼다 LPGA 3R 11위..선두와 6타 차(종합)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효주(27)와 양희영(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1위였던 김효주는 사흘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순위를 유지했다. 21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과는 6타 차다.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에 그쳐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던 김효주는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노린다. 이날 1∼2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5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써냈다. 9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며 후반에 접어들어서는 14∼15번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고 17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김효주는 이날 페어웨이는 두 차례, 그린은 한 차례만 놓쳤으나 퍼트가 30개로 사흘 중 가장 많았다. 김효주는 "오늘 목표가 6언더파여서 조금 아쉽다. (파를 기록한) 마지막 홀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스코어는 나쁘지 않았는데, 티샷이 많이 흔들려서 실수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LPGA 통산 4승 중 3승을 이 대회에서 따낸 양희영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로 6타를 줄이며 공동 15위에서 11위로 도약, 김효주, 시부노 히나코(일본), 오수현(호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양희영은 "초반에 샷 감각이 좋아 가까운 버디 퍼트를 많이 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 끝날 때쯤 샷이 불안했으나 실수 없이 잘 마무리했다"며 "내일 공격적인 플레이로 최대한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센은 번개 등 기상 악화로 경기가 1시간 반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된 가운데서도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7년 LPGA 2부 시메트라 투어에서 3승을 올렸으나 정규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는 마센은 공동 2위 린시위(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이상 20언더파 196타)에게 1타 차로 앞서며 첫 우승 희망을 부풀렸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선두에 3타 차 공동 4위(18언더파 198타) 그룹을 형성했다. 앨리슨 리(미국)는 공동 7위(17언더파 199타), 이민지(호주)는 공동 9위(16언더파 200타), 대니엘 강(미국)은 공동 15위(14언더파 202타)다. 유소연(32)은 공동 18위(13언더파 203타), 이정은(26)과 김아림(27)은 공동 21위(12언더파 204타)에 자리했다. songa@yna.co.kr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작성날짜2022.03.12 11: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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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공동 11위 "태국이 좋아~"..마센 깜짝선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6언더파 무빙데이 스퍼트." 양희영(33ㆍ우리금융그룹)이 12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 파타야올드코스(파72ㆍ65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5차전’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셋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1위(15언더파 201타)로 올라섰다.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 선두(21언더파 195타), 린시위(중국)와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공동 2위(20언더파 196타)에서 추격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양희영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1번홀(파5) 버디로 출발이 좋았고, 3~5번홀에서 3연속버디 신바람을 냈다. 9번홀(파4) 유일한 보기는 10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13번홀(파4)과 막판 17번홀(파4)에서 버디 2개를 보탰다. 선두와 6타 차, 최종일 우승 경쟁이 가능한 자리다. 이 대회는 더욱이 통산 4승 가운데 3승을 쓸어 담은 ‘우승 텃밭’이다. "마지막까지 최대한 스코어를 줄여보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마센은 경기가 1시간30분 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악천후 속에서 6언더파 뚝심이 돋보였다. L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낼 호기다. 가비 로페스(멕시코)는 8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공동 4위(18언더파 198타)로 치솟았고,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이 그룹에 합류했다. 한국은 김효주(27) 공동 11위, 유소연(32) 공동 18위(13언더파 203타), 이정은6(26ㆍ대방건설)와 김아림(27)이 공동 21위(12언더파 204타)에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작성날짜2022.03.12 11:10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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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멀어진 우승' 김효주·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공동 11위 한국 골퍼들의 혼다 타일랜드 우승이 살짝 멀어졌다. 김효주(27)는 1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5언더파 공동 11위를 유지했다. 양희영(33) 역시 6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5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다만 선두권과 격차가 조금 벌어졌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는 중간합계 21언더파의 난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이다. 김효주, 양희영과 격차는 6타 차다. 김효주는 "첫 날부터 나쁘지 않은 감이라서 마지막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계속 나오는 실수가 있는데, 그 실수를 안 하고 싶다. 그렇다고 너무 방어적으로 플레이를 할 것 같지는 않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더 스코어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영도 "남은 하루,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끌어 당겨야 한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면서 "나와 잘 맞는 코스이고, 이번 주 샷감과 퍼팅감이 나쁘지 않다. 물론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겠지만, 마지막 라운드니까 내 생각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마센에 이어 린시위(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중간합계 20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작성날짜2022.03.12 11:03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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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양희영, 혼다 LPGA 타일랜드 3R서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11위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효주(27·롯데)와 양희영(33·우리금융)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셋째 날 나란히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톱 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김효주는 1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가 된 김효주는 단독 선두인 쾨르스츠 마센(21언더파·덴마크)에 6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김효주에게 이번 대회는 시즌 2번째 대회다. 앞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던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긴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반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한 김효주는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후반에는 14∼15번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더니 1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더했다. 김효주는 마지막 18번홀(파5)을 남겨놓고 기상 악화로 1시간30분 가량 휴식을 취했다. 경기가 재개된 뒤에는 흔들림 없이 마지막 홀을 파로 마쳤다. 이 대회에서 통산 3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양희영은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로 6타를 줄이며 공동 15위에서 공동 11위로 상승했다. 전반 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양희영은 3~5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9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오긴 했으나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곧바로 만회했다. 이후 13번홀(파4)과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하루에만 6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한 양희영은 마지막 날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소연(32·메디힐)이 공동 18위(13언더파 203타), 이정은6(26·대방건설)와 김아림(27·SBI저축은행)이 공동 21위(12언더파 204타)에 위치했다. 지난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던 전인지는(28‧KB금융그룹)는 공동 54위(5언더파 211타)에, 최운정(32·볼빅)과 최나연(35·대방건설)은 각각 공동 56위(4언더파 212타), 공동 65위(3오버파 219타)에 그쳤다. 한편 선두 마센이 이날 6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고, 린시위(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이상 20언더파 196타)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2라운드 날 선두였던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이날 2언더파에 그치며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공동 4위로 밀렸다. eggod6112@news1.kr 작성날짜2022.03.12 10:5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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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리디아 고, 코로나19 양성..유럽투어 사우디 대회 기권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2021년 우승자 리디아 고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기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LET 통산 6승째를 따냈던 리디아 고는 17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도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불발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리디아 고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선 공동 23위에 올랐습니다. 리디아 고가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에인절 인(미국)이 이 대회에 대신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 작성날짜2022.03.12 10:4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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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양희영, 혼다 LPGA 3R 11위..선두와 6타 차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효주(27)와 양희영(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1위였던 김효주는 사흘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순위를 유지했다. 21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과는 6타 차다.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에 그쳐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던 김효주는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노린다. 이날 1∼2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5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써냈다. 9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며 후반에 접어들어서는 14∼15번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고 17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김효주는 이날 페어웨이는 두 차례, 그린은 한 차례만 놓쳤으나 퍼트가 30개로 사흘 중 가장 많았다. LPGA 통산 4승 중 3승을 이 대회에서 따낸 양희영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로 6타를 줄이며 공동 15위에서 11위로 도약, 김효주, 시부노 히나코(일본), 오수현(호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마센은 번개 등 기상 악화로 경기가 1시간 반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된 가운데서도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7년 LPGA 2부 시메트라 투어에서 3승을 올렸으나 정규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는 마센은 공동 2위 린시위(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이상 20언더파 196타)에게 1타 차로 앞서며 첫 우승 희망을 부풀렸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선두에 3타 차 공동 4위(18언더파 198타) 그룹을 형성했다. 앨리슨 리(미국)는 공동 7위(17언더파 199타), 이민지(호주)는 공동 9위(16언더파 200타), 대니엘 강(미국)은 공동 15위(14언더파 202타)다. 유소연(32)은 공동 18위(13언더파 203타), 이정은(26)과 김아림(27)은 공동 21위(12언더파 204타)에 자리했다. songa@yna.co.kr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작성날짜2022.03.12 10:1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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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3R 공동 11위..힘겨운 추격전 예고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27)와 양희영(33)이 태국 촌부리 마지막 날 힘겨운 추격전을 예고했다. 김효주는 12일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셋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0타를 줄였던 김효주는 3라운드 1번홀(파5)과 2번홀(파4)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5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가 나온 뒤 잠시 주춤했다. 9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김효주는 후반 14번, 15번, 17번(이상 파4) 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었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이날도 낙뢰 위험으로 인해 한국시간 오후 4시 27분부터 경기가 중단되었고, 5시 55분에 재개되었다. 마지막 홀을 끝내지 못한 채 오랫동안 기다린 김효주는 돌아온 코스에서 18번홀(파5)을 파로 마무리했다. 사흘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가 된 김효주는 2라운드 때와 동일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김효주의 그린 적중률은 전날 12개에서 17개로 나아졌지만, 퍼팅이 25개에서 30개로 많아졌다. 이 대회 네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양희영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고, 4계단 상승한 공동 11위다.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난나 코에츠 매드슨(덴마크)이 합계 21언더파 196타의 좋은 성적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효주·양희영과는 6타 차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2.03.12 10:08 골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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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리디아 고, 코로나19 양성..유럽투어 사우디 대회 기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2021년 우승자 리디아 고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기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LET 통산 6승째를 따냈던 리디아 고는 17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도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불발됐다. 로이터 통신은 리디아 고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리디아 고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선 공동 23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가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에인절 인(미국)이 이 대회에 대신 나설 예정이다. songa@yna.co.kr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작성날짜2022.03.12 09:5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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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김효주, 혼다 LPGA 타일랜드 3R 11위 기사내용 요약 나나 마드센, 중간합계 21언더파 195타로 단독 1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양희영(33)과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1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양희영은 11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LPGA 투어에서 올린 4승 중 3승(2015, 2017, 2019년)을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기록했을 정도다. 하지만 양희영은 올해 역전 우승이 힘들어졌다. 1위와의 격차가 너무 벌어졌다. 나나 마드센(덴마크)은 중간합계 21언더파 195타를 기록해 단독 1위에 올랐고, 린 시유(중국)와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20언더파 196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5타를 줄인 김효주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32)은 13언더파 203타를 쳐 공동 18위에 랭크됐다. 한편 3라운드는 기상악화로 중단되기도 했지만,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마쳤다. sdmun@newsis.com 작성날짜2022.03.12 09:5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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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양희영, 혼다 LPGA 타일랜드 3R 공동 11위..선두와 6타 차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효주(27), 양희영(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양희영과 함께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나나 마센(덴마크)와 6타 차다. 김효주는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9번홀(파4) 버디로 이를 만회했다. 14, 15번홀 연속 버디 후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항한 김효주는 18번홀(파5) 한 홀을 남겨놓고 기상 악화로 약 1시간 30분께 휴식을 취해야 했다. 그는 경기 재개 후 18번홀을 파로 마쳤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 날 스퍼트로 최소 톱 5를 노린다. 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을 이 대회에서 거둔 양희영은 ‘약속의 땅’인 이 코스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합계 15언더파 201타. 최근 6회 대회에서 징검다리로 3승(2015·2017·2019년)을 차지한 ‘파타야의 강자’ 양희영은 초반 5번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불꽃같은 경기력을 보였다. 8번홀(파3)에서 티 샷을 핀에 가깝게 붙여놓고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친 뒤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상승세가 꺾였지만 10번홀(파5) 버디에 이어 13번홀(파4)에서도 3m 버디를 추가했다. 양희영은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더해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선두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은 마센이다. 합계 21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마센은 2018년 LPGA 투어 데뷔 이래 5년 만에 첫 우승을 노린다.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린시위(중국)가 1타 차 공동 2위(20언더파 196타)에 올랐고,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선두권이 적게는 4타, 많게는 8타까지 줄인 무빙 데이에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4위(18언더파 198타)에 자리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같은 순위다.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오수현(호주)은 1타를 잃어 공동 11위(15언더파 201타)로 하락했다. 유소연(32)이 공동 18위(13언더파 203타)에 자리했고, 이정은(26)이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김아림(27)과 공동 21위(12언더파 204타)로 소폭 하락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2.03.12 09:54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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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코로나19 양성..유럽여자골프 사우디 인터내셔널 기권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리디아 고(25·뉴질랜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서 기권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디아 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는 17일부터 출전하기로 했던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전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1월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리디아 고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려 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디아 고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을 공동 23위로 마친 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통산 17승, 프로 통산 23승을 거둔 여자 골프 간판이다. 리디아 고의 빈자리는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에인절 인(미국)이 대체할 예정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2.03.12 08:45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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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폭우' 만난 한국 골퍼들, 다음 과제는 '강풍-한파'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난 12일 폭우를 만난 PGA가 또 한 차례 경기를 연기했다. 11일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PGA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연기 소식을 전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에 시작된 경기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그린에 물이 차는 등 정상적으로 경기를 속행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은 PGA는 결국 또 한 차례 경기 연기 결정을 내렸다. 이날 뜻밖의 악천후로 한국 선수들 또한 제대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임성재는 1라운드 이븐파(72타)를 기록하며 공동 8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공동 33위 이경훈은 11번홀 '이글'로 2언더파(70타)를 기록했다. 아직 13번홀에 멈춰 있는 김시우는 1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의 날씨 또한 변수다. PGA투어 기상국의 웨이드 스테너는 "주말 간에는 강풍으로 4번-17번 홀 등 물에 가까운 홀을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고시속 30마일이 넘는 돌풍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돌풍과 동반한 '한랭 전선' 또한 선수들의 발목을 잡을 예정이다. 스테너는 "강풍과 더불어 주말 간 화씨 30도(섭씨 0도)까지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PGA 사무국은 최악의 경우 일부 라운드를 건너뛰고 15일에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는 월요일에 우승자가 가려지는 경우는 지난 2005년 프레드 펑크의 우승 이후 처음이다. 동점자가 발생하는 경우 3홀 승부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작성날짜2022.03.12 06:3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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