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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 줄인 안병훈, PGA 발스파 챔피언십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가 된 안병훈은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히사츠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전날 공동 23위에서 21계단을 뛰어오른 것으로, 단독 선두 제이콥 브리지먼(미국·6언더파 136타)과는 한 타 차다. 안병훈은 이 대회 전까지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한 차례에 그쳤다. 지난주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52위에 머물렀는데, 이번 대회에선 오랜만에 선두권에 나서며 우승 경쟁에 나서게 됐다. 안병훈은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PGA투어에 진출한 이래 아직 투어 우승이 없이 준우승만 5차례 기록 중이다. 이날 안병훈은 1번홀(파5)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3번홀(파4)에선 세컨드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이후 5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안병훈은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4.5m 거리 버디 퍼트를 잡았고, 이어진 11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안병훈은 남은 홀을 모두 파로 기록하며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1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공동 97위에 그쳤던 김주형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가 된 김주형은 컷 탈락 위기에서 단숨에 공동 14위로 뛰어올랐다. 작성날짜방금 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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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다르빗슈,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다루빗슈 유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유가 결국 부상자명단(IL)에 올랐습니다. 마이크 실트 오늘(22일) 다루빗슈가 오른 팔꿈치 염증 치료를 위해 IL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개막전 출전이 무산된 다루빗슈는 복귀 일정조차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다르빗슈는 올 시범경기에 두 차례만 등판했는데, 통증 탓인지 6⅔이닝 동안 3실점 해 평균자책점 4.05로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 이후 만성 피로까지 호소하며 아예 피칭 훈련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르빗슈는 지난해까지 13시즌 동안 282경기에서 110승 88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습니다. 정규시즌에서는 팔꿈치와 엉덩이, 목 등의 부상으로 16경기에서 81⅔이닝만 던지며 7승 3패, 평균자책점 3.31에 그쳤습니다. 실트 감독은 지난주 다르빗슈가 시즌 첫 로테이션을 한번 거른 뒤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팔꿈치 염증까지 발견되면서 다르빗슈의 정상적인 등판이 좀 더 지연될 전망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12분 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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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아란마레 3연승으로 2위 탈환 지난 20일 일본 전역에서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21라운드 다섯 경기가 열렸다. 아란마레(Aranmare Toyama)가 3연승을 거두며 2위를 탈환했고, 꼴찌를 탈출했던 오사카 러비츠(Osaka Lovvits)는 5일 만에 다시 꼴찌라 추락했다. 아란마레는 4위 뷰스트 핀디즈(Kumamoto Beaust pindys)를 26-23으로 꺾으면서 연패에 빠진 허니비 이시카와(Hokkoku Honey Bee Ishikawa)를 따돌리고 2위로 도약했다. 허니비 이시카와는 선두 블루 사쿠야(Blue sakuya Kagoshima)에 27-28로 아쉽게 패하면서 2연패에 빠져 승점 28점을 벗어나지 못해 3위로 하락했다. 지난 라운드에 경기가 없어 허니비 러비츠에 역전당해 꼴찌로 추락했던 블랙 불스(Hida Takayama Black Bulls Gifu)는 9위 바이올렛 아이리스(Triple violet iris)를 26-24로 이기면서 5일 만에 꼴찌에서 탈출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오사카 러비츠는 5위 메이플 레즈(Izumi Maple reds Hiroshima)에 22-30으로 크게 패하면서 다시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기라솔 카가와(Kagawa Bank GiraSol Kagawa)는 HC 나고야(HC Nagoya)에 30-29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을 획득해 6위로 2계단 뛰어올랐다. 경기가 없었던 라티다 류큐(The Terrace Hotels Latida Ryukyu)와 기라솔 카가와에 패한 HC 나고야가 각각 1계단씩 하락하며 7, 8위를 기록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15분 전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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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박강현, WTT 첸나이 대회 막차 합류…조대성은 부상 불참 ▲ WTT 첸나이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는 박강현 남자 탁구 박강현(TL)이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에 막차로 합류했습니다. WTT 사무국은 오늘(22일) 기존 발표한 참가 선수 외에 남자부 와일드카드 선수 4명에 박강현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와일드카드 명단은 개최국 인도가 지명하거나 참가 예정자 중 불참자가 생겨 WTT 사무국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강현은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이 120위에 불과하지만, 올해 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 남자단식 8강에 오르는 등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냈습니다. 박강현은 입단 첫해였던 2015년 종합선수권에서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실력파로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올해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3승 3패의 성적으로 전체 17명 중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반면 조대성(삼성생명)은 허리 통증 여파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앞서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도 발뒤꿈치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대성과 장우진은 지난주 열린 WTT 챔피언스 충칭에 참가했으나, 최근 여러 경기에 출전하면서 다소 체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 체제에서 처음 대표팀을 파견하는 한국은 이번 대회를 올해 세계선수권(5.17~25, 카타르 도하) 전초전으로 생각하고 기량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남자팀은 안재현, 임종훈(이상 한국거래소), 오준성(수성고등학교 방송통신고)으로 꾸려졌습니다. 또 여자팀은 에이스 신유빈을 비롯해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김나영, 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가 출전합니다. 특히 신유빈은 '황금 콤비' 전지희(은퇴)가 국가대표를 반납한 바람에 왼손 셰이크핸드 유한나와 처음 호흡을 맞춰 복식에 출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24분 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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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투헬 데뷔전서 알바니아 제압…스켈리 결승골 ▲ A매치 데뷔전 데뷔골로 잉글랜드에 승리 안긴 루이스스켈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18세 신예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잉글랜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K조 1차전에서 알바니아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루이스스켈리는 전반 20분 주드 벨링엄이 문전으로 찔러준 패스를 골키퍼 다리 사이를 찌르는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루이스스켈리는 자신도 믿지 못하겠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한 채 그라운드 위에 무릎으로 미끄러지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루이스스켈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스널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른 신예 왼쪽 풀백입니다. 지난해 12월에야 소속팀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른 '초짜'입니다. 이후 꾸준히 선발로 경기를 치르다 투헬 감독의 눈에 띄어 이번 3월 A매치를 앞두고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루이스스켈리는 대표팀에서 맞이한 첫 경기에서 선발의 중책을 맡긴 투헬 감독에게 선제 결승골로 보답했습니다. 2006년 9월생인 루이스스켈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최연소 데뷔전 데뷔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루이스스켈리와 함께 무려 32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센터백 댄 번도 데뷔전을 치러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에 기여했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32분 데클란 라이스의 대각선 크로스에 이은 해리 케인의 오른발 슈팅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투헬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가뿐하게 잉글랜드 대표팀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전임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4위, 유로 2020 준우승, 유로 2024 준우승 등의 성과를 낸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더 높은 자리'에 도전하고자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빅클럽을 지도한 투헬 감독에게 지난해 10월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G조에서는 폴란드가 홈에서 리투아니아를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후반 36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는 행운이 곁들여진 득점이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27분 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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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마이애미오픈 3회전 행…ATP1000 시리즈 최다승 타이 ▲ 노바크 조코비치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대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조코비치는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919만 3천540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링키 히지카타(호주)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3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조코비치는 ATP 투어 1000시리즈 대회 통산 410승째를 기록,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의 410승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아래 등급으로 1년에 9개 대회가 열립니다.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통산 410승 91패를 기록해 나달의 410승 90패와 거의 비슷한 성적을 냈습니다. ATP 1000시리즈 최다승 3위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의 381승(108패)입니다.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다 우승 부문에서는 40회로 단독 1위입니다. 나달은 36회, 페더러는 28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가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65위·아르헨티나)와 3회전에서 이기면 최다승 부문에서도 나달을 추월합니다. 호주오픈 4강 패배 이후 최근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BNP 파리바오픈에서 연달아 첫판에서 탈락한 조코비치는 3연패를 끊고 2016년 이후 9년 만에 마이애미오픈 정상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조코비치는 지미 코너스(은퇴·미국·109회)와 페더러(103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의 통산 우승 횟수는 99회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33분 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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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도쿄 개막전 2천500만 명 시청…작년 서울보다 700만↑ ▲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 모습.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시즌 개막전 시청자 수가 2천5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LB 사무국은 오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8일과 1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올해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18일 경기 시청자 수는 2천50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4년 서울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개막전의 1천870만 명보다 훨씬 많은 수치입니다. 이 시청자 수는 TV나 온라인 등 모든 플랫폼을 합한 겁니다. 2019년 역시 도쿄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 때는 560만 명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 18일과 19일 경기를 더한 평균 시청자 수는 2천300만 명 이상으로 2024년 서울 시리즈의 두 경기 평균 1천720만 명 이상과 비교하면 거의 700만 명 차이가 났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시카고의 경우 새벽 3시, LA에서는 새벽 5시에 경기가 시작했지만 폭스TV를 통해 중계를 지켜본 시청자 수가 83만 8천 명을 기록, 2024년 서울 개막전 당시 35만 명을 2배 이상 앞섰습니다. 또 기념품 판매 역시 역대 MLB 외국 경기 사상 최다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영국 런던 시리즈였는데 이에 비해 320%나 판매량이 늘었고, 심지어 미국 내에서 열린 역대 올스타전 최다 판매 기록인 2022년 LA 경기와 비교해도 기념품 판매량이 더 많았습니다. 이번 도쿄 시리즈를 후원한 기업은 23개 사로 역대 MLB 외국 경기 사상 최다 스폰서십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기록인 지난해 서울 대회보다 240% 증가했다고 MLB 사무국이 발표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39분 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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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마스터스 대회 최다 410승 타이…마이애미오픈 3회전행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이애미오픈(상금 919만3540달러) 2회전에서 승리하며 '마스터스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링키 히지카타(86위·호주)를 2-0(6-0 7-6)으로 꺾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통산 410승(91패)째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마스터스 통산 최다승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갖고 있던 410승(90패)이었는데 조코비치가 이를 따라잡았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65위·아르헨티나)를 만난다. 이 경기에서도 이기면 나달을 넘어 최다승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다. 한편 조코비치는 세 번째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을 99차례 기록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지미 코너스(미국·109회), 로저 페더러(스위스·103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에 이를 수 있다. eggod6112@news1.kr 작성날짜43분 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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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미국 꺾고 준결승 진출...4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확정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4강 진출을 확정하며 한국의 동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김은지 스킵을 중심으로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핍스)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1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진행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12차전에서 미국(스킵 타비타 피터슨)을 연장 접전 끝에 8-7로 제압했다. 이에 앞서 11차전에서 이탈리아(스킵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를 6-2로 꺾은 한국은 예선에서 10승 2패를 기록, 11승 1패의 스위스(스킵 실바나 티린초니)에 이어 전체 2위로 준결승에 직행했다. 이번 대회 최소 4위 확보로 한국 여자 컬링은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동계올림픽 출전 쿼터는 2024년과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을 합산해 배분되는데, 지난해 동메달을 획득한 경기도청은 올림픽 출전 포인트 순위에서 개최국 이탈리아를 포함해 4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4위 이상 성적을 확보한 경기도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한국에 안겼다. 그러나 실제 올림픽에 출전할 팀은 오는 6월 개최되는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만약 경기도청이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등 경쟁 팀들을 제치고 우승해 태극마크를 유지한다면, 김은지 스킵은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김은지는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는 데 더욱 자부심과 자신감이 생긴다"며 "2년 동안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다가오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꼭 우리가 선발돼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예선 라운드 로빈 후 상위 1, 2위 팀이 준결승에 직행하고, 3~6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준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한국은 22일 오후 4시 예선 3위 캐나다(스킵 레이철 호먼)와 6위 스코틀랜드(스킵 소피 잭슨)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은 2022년 '팀킴'이 획득한 은메달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45분 전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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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조코비치, ATP1000 시리즈 최다승 타이 [서울경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대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며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조코비치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919만 3540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링키 히지카타(86위·호주)를 2대0(6대0 7대6<7대1>)으로 꺾었다. 1년에 9개 대회가 열리는 ATP 투어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굵직한 대회다. 이 경기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투어 1000시리즈 대회 통산 410승째를 기록해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과 최다승 기록을 공유하게 됐다. ATP 투어 1000시리즈 통산 410승 91패를 기록한 조코비치는 나달의 410승 90패와 비슷한 성적을 냈다. 만약 조코비치가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65위·아르헨티나)와 3회전에서 이기면 최다승 부문에서 나달을 뛰어넘는다. ATP 투어 1000시리즈 최다승 3위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의 381승(108패)이다. 조코비치는 ATP 투어 1000시리즈 최다 우승 부문에서도 1위(40회)에 올라 있다. 나달은 36회, 페더러는 28회다. 호주오픈 4강 패배 이후 최근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BNP 파리바오픈에서 연달아 첫판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조코비치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작성날짜48분 전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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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유망주' 윤도영, EPL 브라이턴 이적 특급 유망주 윤도영이 올 여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의 유니폼을 입습니다. 브라이턴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윤도영의 이적 소식을 알렸고, 윤도영의 소속팀 K리그1 대전 역시 이적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윤도영은 오는 7월 브라이턴에 합류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6월까지입니다. 다음 시즌에는 윤도영이 다른 팀에 임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세 이하 국가대표인 윤도영은 지난해 K리그 19경기에 출전해 1골에 도움 3개를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성흠(makehmm@yna.co.kr) 작성날짜54분 전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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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마이애미 오픈 3회전 진출…ATP1000 최다승 타이 달성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살아있는 테니스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5위·세르비아)가 테니스 역사에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단식 2회전에서 링키 히지카타(86위·호주)를 2-0(6-0 7-6<7-1>)으로 완파했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에서 부상으로 4강 도중 기권했던 조코비치는 이어 열린 엑손모바일오픈과 BNP 파리바오픈은 모두 첫 경기만에 탈락하는 부진에 빠졌다. 두 달 만에 승리를 거둔 조코비치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통산 410승째를 기록하며 이 부문 최다승을 달리던 '흙신'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1년에 9차례 열린다.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통산 410승 91패를 기록 중이다. 그가 3회전에서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65위·아르헨티나)를 꺾는다면 최다승 주인공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더불어 조코비치는 ATP 투어 이상급 대회 통산 100번째 타이틀에도 도전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현재까지 99개의 트로피 손에 쥐었다. 그가 트로피를 한 개만 더 추가할 경우 지미 코너스(109회·은퇴)와 로저 페더러(103회·은퇴)에 이어 100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9년 전인 지난 2016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dal@newsis.com 작성날짜58분 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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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사랑의 쌀 나누기 기금 마련 마라톤대회 (안산=연합뉴스) 안산청년회의소는 오는 5월 17일 호수공원 일대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기금 마련을 위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는 쌀 나누기 기금 마련 마라톤 대회는 5㎞와 10㎞ 코스로 열리며 코스별 1등에게 각각 1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비는 5㎞ 2만5천원, 10㎞ 4만5천원이다. 안산청년회의소는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으로 쌀을 구매해 지역 사회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시민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홈페이지(ansanmaratho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59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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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스켈리 결승골' 잉글랜드, 투헬 감독 데뷔전 승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18살 신예 스켈리의 결승 골을 앞세워 투헬 신임 감독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1차전에서 알바니아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스켈리는 전반 20분 벨링엄이 문전으로 찔러준 패스를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32분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투헬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가뿐하게 잉글랜드 대표팀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G조에서는 폴란드가 레반도프스키의 결승 골에 힘입어 리투아니아를 제압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5.03.22 00:00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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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 우승…3년 만에 정상 탈환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우상혁은 어제(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었습니다. ' 파리 올림픽 챔피언'인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 등 경쟁자들은 2m31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는 13명이 출전한 가운데, 우상혁은 이반 우코프 이후 11년 만에 탄생한 '세계실내선수권 3회 연속 메달리스트'로 기록됐습니다. #우상혁 #난징 #높이뛰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성흠(makehmm@yna.co.kr) 작성날짜2025.03.21 23:59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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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두 번 챔피언된 곳에서 안병훈, 김주형 우승 경쟁 2002년과 2006년 우승자인 최경주의 휘장이 걸려 있었다. 대선배 최경주가 두 번 우승한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안병훈과 김주형이 우승 경쟁에 들어갔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템파 인근 팜하버의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에서 벌어진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로 6언더파 선두 제이콥 브릿지맨에 한 타 차 공동 2위다. 김주형은 이날 5타를 줄여 2언더파 공동 14위다. 1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바람 속에서 드라이버 실수도 거의 없었고 특히 아이언이 좋았다. 출전 선수 평균보다 2.4타를 벌었다. 안병훈은 “스트레스가 별로 없는 라운드였다. 파세이브를 할 홀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다 잘 됐다. 특히 지난 3주 동안 퍼트가 괜찮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안병훈의 집은 대회장에서 2시간 거리인 올랜도다. 안병훈은 “이 지역에 숙박시설이 너무 부족해 혼자 왔는데 성적이 좋아 내일 와이프와 딸이 오기로 했다”며 웃었다. 안병훈이 우승하면 2017년 PGA 투어에 입성한 후 첫 우승이 된다. 김주형은 3오버파 97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컷통과가 쉽지 않을 듯했으나 9번 홀에서 14번 홀까지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는 등 5타를 줄여 순위를 83계단 끌어올렸다. 김주형의 5언더파 66타는 1, 2라운드 통틀어 가장 좋은 스코어다. 코퍼헤드 코스가 어려운데다 날은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악조건이었다. 위기도 있었다. 코퍼헤드 코스에서 악명 높은 스네이크 핏(16번~18번 홀)이 시작되는 16번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렸다. 호수가 있는 쪽이었다. 다행히 물에 빠지지는 않았지만 페널티 구역 젖은 땅에 공이 박혔다. 김주형은 볼을 페어웨이로 꺼내 보기로 막았다. 김주형은 “세 번째 샷을 칠 때도 공에 흙이 많이 묻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보기를 한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김주형은 또 “샷도 좋았고 중거리 퍼트가 몇 개 들어갔다. 무엇보다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가 다가오는데 차분하게 경기한 게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투어 강자들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빅토르 호블랜드가 5언더파 공동 2위다. 잰더 쇼플리와 셰인 라우리는 4언더파 공동 6위다. 팜하버=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작성날짜2025.03.21 23:2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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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4강 직행...올림픽 4회 연속 본선행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직행하면서 한국의 동계올림픽 본선 진출 자격을 따냈습니다. 스킵 김은지와 김수지, 김민지, 설예은,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미국을 8대 7로 꺾었습니다. 예선 12경기에서 10승 2패를 기록한 경기도청은 11승 1패의 스위스에 이어 전체 2위로 준결승에 직행했습니다. 또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 최소 4위를 확보하면서 한국 여자 컬링은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5.03.21 23:18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