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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예선 8전 전승으로 4강 진출… 결승 향한 순항 [하얼빈AG]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컬링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8차전에서 카타르를 5-0으로 제압하며 라운드로빈을 마쳤다. 이미 전날(12일) 예선 1위를 확정했던 한국은 이날 카타르의 기권승을 받아내며 전승을 완성했다. 반면 카타르는 이번 대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는 9개국이 참가했으며, 상위 4개 팀이 4강에 진출한다. 현재까지 4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한국, 중국, 일본이며, 중국(예선 2위)과 일본(예선 3위)는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4위 팀과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4위 자리를 두고 카자흐스탄, 홍콩, 필리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들 세 팀은 예선에서 한국과 맞붙었으나 모두 큰 점수 차로 패배했다. 한국이 예선부터 강한 경기력을 보이며 전승을 기록한 만큼, 4강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과연 한국이 예선에서 보여준 기세를 이어가 결승까지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작성날짜2분 전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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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 0-6 완패...내일 카자흐스탄전에 메달 달렸다 [하얼빈 AG]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 완패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본선 풀리그 2차전에서 일본에 0-6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에는 한국과 함께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까지 네 팀이 올랐다. 네 팀은 풀리그 형식으로 붙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메달을 노렸지만 중국과 일본에 연이어 패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진 한국은 일본에도 패하며 가장 먼저 2패(승점 0·골 득실 -7)를 당했다. 본선 풀리그 1위는 일본(승점 6)이다. 아직 1경기만 소화한 중국(승점 3)과 카자흐스탄(승점 0·골 득실 -4)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 모두 패한 한국이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려면 오는 14일 열리는 카자흐스탄과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후 일본과 중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0-3으로 끌료갔다. 유키타 루이에게 두 골을 내줬고, 와지마 유메카에게도 추가 골을 허용했다. 이어 2피리어드에서도 두 골을 더 허용한 한국은 3피리어드 마에다 스즈카에게 이날 경기 여섯 번째 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작성날짜3분 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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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안양에게…"지옥입니다" 겁주고, "자신감 가져라" 격려도 2025년 K리그1에 도전장을 내미는 팀이 있다. 바로 승격팀 FC안양이다. 창단 후 첫 K리그1 무대. 나머지 7개 구단 감독(울산 HD, 광주FC,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등 4개 구단은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불참)들은 신입생이 된 안양 유병훈 감독을 향해 겁을 주기도 했고, 또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수원FC 김은중 감독과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대구FC 박창현 감독은 겁부터 줬다. 김은중 감독은 "발을 헛디디면 곧 떨어진다"고 말했고,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경험을 해봤는데 지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창현 감독 역시 "나도 경험해봤는데 정글 같다"고 조언했다. 김은중 감독과 박창현 감독은 지난해 처음 프로 지휘봉을 잡았고, 황선홍 감독은 2018년 FC서울 시절 이후 6년 만에 K리그1 사령탑을 맡았다. 강원FC 정경호 감독도 "K리그1은 정말 쉽지 않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정경호 감독은 올해 처음 프로 사령탑이 됐다. 하지만 2023년 6월부터 윤정환 감독(현 인천 유나이티드)을 보좌하며 강원 수석코치로 K리그1을 경험했다. 김천 상무 정정용 감독은 유병훈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해 경험을 해봤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할 만하다"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 역시 K리그1은 지난해가 처음이었지만, 김천을 3위에 올려놓았다. 베테랑 제주SK FC의 김학범 감독은 안양을 다크호스로 지목하기도 했다. 김학범 감독은 "내가 볼 때는 굉장히 다크호스"라면서 "어떤 팀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김기동 감독도 "행운을 빌겠다"고 말했다. 유병훈 감독은 담담했다. 유병훈 감독은 "모두 동의한다. 직접 부딪혀야 알 수 있다. 부족한 점, 개선할 점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 밑에서 시작하지만, 준비를 잘했다.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작성날짜5분 전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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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여자 대표팀, 하얼빈AG 계주 4×6㎞ 은메달 바이애슬론 여자 대표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와 일본 태생의 우리나라 선수인 아베 마리야, 고은정, 정주미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계주 4×6㎞ 경기에서 1시간 29분 27초 3의 기록으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1일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던 압바꾸모바는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작성날짜6분 전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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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 완패…본선 2연패 ▲ 13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퍽을 다투고 있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본선 두 번째 경기 한일전에서 완패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오늘(13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본선 풀리그 2차전에서 아시아 최강 일본에 6대 0으로 졌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는 중국, 일본이 본선에 선착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카자흐스탄과 우리나라가 합류해 풀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중국에 2대 1로 진 한국은 일본에도 무릎을 꿇어 가장 먼저 2패(승점 0·골 득실 -7)를 당해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습니다. 본선 풀리그 1위는 일본(승점 6)입니다.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중국(승점 3)과 카자흐스탄(승점 0·골 득실 -4)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이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오는 14일 열리는 카자흐스탄과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이후 일본과 중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유키타 루이에게 두 골을 내줬고, 와지마 유메카에게 추가 골을 허용해 3대 0으로 마쳤습니다. 2피리어드에서도 두 골을 더 허용한 한국은 3피리어드에서 마에다 스즈카에게 여섯 번째 골을 내줘 완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8분 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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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다'… '하얼빈AG' 여자 하키, 카타르 꺾고 예선 마침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예선전 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하얼빈 핑팡컬링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예선 8차전에서 카타르를 5-0으로 꺾고 라운드로빈을 마쳤다. 지난 12일 이미 예선전 1위를 확정한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카타르에 기권승을 받아내며 예선전 전승을 거둔 끝에 4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상대 팀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2엔드 만에 경기를 끝냈다. 이미 순위를 확정지은 한국은 1엔드부터 4득점에 성공하며 크게 앞섰다. 이어진 2엔드에 한국이 1점을 스틸하자 카타르는 경기를 포기했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는 참가국 9개국 중 상위 4개 팀이 4강에 진출한다. 현재까지 4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한국과 중국, 일본뿐이다. 예선전 2·3위인 중국과 일본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전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아직 경합 중인 4위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4위 자리를 두고 카자흐스탄, 홍콩, 필리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세 팀 모두 예선전에서 한국과 맞붙었으나 큰 격차로 패배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작성날짜9분 전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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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 0대6 완패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메달권에서 한걸음 또 멀어졌다. 중국에 이어 일본에도 패배했다.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카자흐스탄과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13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날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4강 본선 두 번째 경기서 일본에 0-6으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 일본이 본선에 선착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카자흐스탄과 우리나라가 합류해 풀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전날 1차전에서 이미 중국에 1-2로 진 탓에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이날 일본은 빠른 속도와 강한 압박으로 시작부터 한국을 옥죄었다. 첫 피리어드에서 3점을 따낸 일본은 2피리어드에서 2골을 추가하고 마지막 3피리어드에서 재차 1점을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당초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렸다. 그러나 카자흐스탄전에서 일단 승리한 뒤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 처했다. 앞서 한국은 카자흐스탄에 패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작성날짜12분 전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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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히트 두바이 도전 계속, 3월 ‘알 막툼 클래식’ 출전 [경마] 글로벌히트의 세계무대 도전은 계속된다. 글로벌히트는 단짝 김혜선 기수와 함께 3월 1일 열리는 두바이 ‘알 막툼 클래식’(G2)에 출전한다. 글로벌히트는 첫 해외원정에 나서 1월 25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알 막툼 챌린지(G1)’에서 출전했으나 참가 12두 중 8위에 그쳤다. 이번에 참가하는 ‘알 막툼 클래식’가 열리는 3월 1일은 일명 ‘슈퍼 새러데이’로 불린다. 두바이월드컵에 앞서 준결승 성격의 주요경주가 8개를 진행한다. ‘알 막툼 클래식’은 글로벌히트가 먼저 출전했던 ‘알 막툼 챌린지’에 비해 한 단계 낮은 등급의 경주다. 총 상금도 170만AED(약 6억7000만 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경주에서 우승할 경우 두바이월드컵 자동출전권을 받게 된다. 4월 5일 열리는 두바이월드컵은 총 상금 1200만 달러(한화 약 174억 원) 뿐 아니라 경주마로서 최고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세계적 경마대회다. ‘알 막툼 클래식’의 지난해 챔피언은 밀리터리로우로 9세의 나이로 우승했다. 당시 2위는 올해 ‘알 막툼 챌린지’ 우승마인 워크오브스타즈다. 2000m 장거리 경주인 ‘알 막툼 클래식’은 중장거리에 강한 글로벌히트의 거리 적성에 맞다. 1월 한차례 경주 경험을 통해 현지 적응을 마쳐 이번에는 글로벌히트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국내 팬의 기대를 받고 있다. 1월 초 글로벌히트의 두바이 입국 이후 지금까지 현지에서 경주마의 훈련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알 막툼 챌린지 경주 이후 다행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가벼운 속보 위주로 운동하고 있다”며 “두바이 입국 당시 발생했던 경미한 상처에 대한 집중치료도 병행하며 완벽한 컨디션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단짝 김혜선 기수는 한국으로 귀국해 컨디션 관리와 전력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2월 마지막 주 두바이로 다시 출국해 글로벌히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작성날짜15분 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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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이애슬론도 잘한다… 여자 계주서 銀, 압바꾸모바는 2번째 메달[하얼빈 AG]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이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 대표팀은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4x6㎞ 계주에서 1시간29분27초3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정주미, 아베 마리야, 고은정이 출격한 여자 계주. 고은정이 첫 6km를 21분10초9에 끊으며 1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예카테리나도 안정적인 질주를 보여주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은 3번째 주자 아베 마리야까지 레이스를 마친 상황에서 1분07초06.5로 선두를 수성했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정주미가 19.9km 지점에서 3위로 밀려나면서 금메달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결국 한국은 2위로 계주를 마쳤다. 한편 예카테리나는 여자 7.5km 스프린트 금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17분 전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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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AG] 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 0-6 패배…카자흐 이겨야 메달 희망 (하얼빈=뉴스1) 안영준 기자 =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패했다. 한국은 본선 리그 최종전서 카자흐스탄을 반드시 꺾어야 동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 2차전에서 일본에 0-6으로 졌다. 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는 한국을 포함한 5개 팀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중국·일본과 풀리그를 펼쳐 메달 주인을 가린다. 3승1패를 기록해 조별 예선 2위로 본선에 오른 한국은 12일 중국에 1-2로 패한 데 이어 일본에도 패해 2패를 안게 됐다. 본선 리그의 또 다른 2차전인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맞대결은 이날 오후 3시 이어진다. 본선 흐름은 다소 아쉽지만, 목표로 했던 '첫 메달'은 아직 가능하다. 1차전서 일본에 0-4로 패했던 카자흐스탄이 중국에도 패한다면 본선 2패가 되면서 한국과 동률이 된다. 두 팀이 나린히 2패가 되면 한국은 카자흐스탄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동메달을 거머쥔다. 만약 카자흐스탄이 중국을 잡으면 경우의 수가 복잡해진다. 3승이 유력한 일본이 금메달을 따고, 한국이 카자흐스탄을 꺾을 경우 나머지 3개 팀이 1승2패로 물고 물려 득실 차까지 따지게 될 수도 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최종전은 14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한국은 '아시아 최강' 일본의 과감한 공격과 빠른 템포에 밀려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47초와 15분 12초, 일본 유키타 루이의 개인 기술에 벗겨지며 연달아 실점했다. 18분 17초엔 스피드를 살린 와지마 우메카에게 또 실점, 1피리어드를 0-3으로 뒤졌다. 2피리어드에선 초반 주도권을 잡고 기세를 높였으나 4분 49초 마에다 스즈카의 슈팅이 굴절된 뒤 우리 골문으로 들어가는 불운한 실점까지 내줬다. 한국은 2피리어드 박종아의 패스를 받은 이은지(13번)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했으나 상대 선방에 막혔다. 이날 한국의 가장 좋은 찬스였다. 이후 한국은 박주연이 페널티를 받은 뒤 일본의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우메카에게 실점, 0-5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한국은 3피리어드에선 두 번의 좋은 슈팅을 하는 등 반격에 힘을 실었으나 13분 44초 스즈카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6골 차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tree@news1.kr 작성날짜20분 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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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적설 와중에... 영국 국왕 만난 손흥민, 무슨 얘기했나 [윤현 기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2일(현지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손흥민과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영국 프로축구팀인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을 찾아 '캡틴' 손흥민을 만났다. 토트넘 구단은 12일(현지시각) 찰스 3세가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손흥민과 대화하는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영국 왕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찰스 3세가 손흥민과 만나는 사진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찰스 3세는 손흥민에게 "이번 주말에 경기를 하느냐"라고 물었고, 손흥민은 "일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찰스 3세가 경기가 잘될 것 같은지 묻자 손흥민은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찰스 3세는 "현재 팀이 잘 되고 있나"라고도 물었고, 손흥민은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찰스 3세는 "그런가"라며 웃으며 "(토트넘에는) 훌륭한 코치가 많다"라고 응원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사흘 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서도 탈락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4위에 그쳐 사실상 우승과 멀어졌다. 찰스 3세는 이날 경기장에서 영국의 여자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피비 셱터로부터 공 던지는 법을 배우고 던져보기도 했으며, 토트넘의 구단 상징인 황금 수탉 조각상을 선물 받았다.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2일(현지 시각)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남자팀 주장 손흥민과 여자팀 주장 배서니 잉글랜드에게 구단 상징인 황금 수탉 조각상을 손물로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찰스 3세는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 나이키가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프로젝트 격려를 위해 토트넘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토트넘은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런던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 중 한 곳의 재생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보고서를 인용해 "옛 홈구장을 사용하던 2015년과 비교했을 때 지역 내 연간 2억 파운드(약 3620억 원)의 총부가가치(GVA)가 증가했고, 2천 개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손흥민은 토트넘의 선수단 구조 조정과 맞물려 파격적인 몸값을 받고 유럽을 떠나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로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작성날짜20분 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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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NOW] 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 0-6 패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본선 두 번째 경기 한일전에서 패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본선 풀리그 2차전에서 아시아 최강 일본에 0-6으로 졌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유키타 루이에게 두 골을 내줬고, 와지마 유메카에게 추가 골을 허용해 0-3으로 마쳤다. 2피리어드에서도 두 골을 더 허용한 한국은 3피리어드에서 마에다 스즈카에게 여섯 번째 골을 내줘 완패했다. 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는 중국, 일본이 본선에 선착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카자흐스탄과 우리나라가 합류해 풀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진 한국은 일본에도 무릎을 꿇어 가장 먼저 2패(승점 0·골 득실 -7)를 당해 우승 가능성이 졌다. 본선 풀리그 1위는 일본(승점 6)이다.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중국(승점 3)과 카자흐스탄(승점 0·골 득실 -4)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한국이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오는 14일 열리는 카자흐스탄과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후 일본과 중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7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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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문장 조현우, K리그1 개막 사흘 앞두고 코뼈 골절 부상 ▲ 조현우 프로축구 울산의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K리그1 새 시즌 개막을 사흘 앞두고 코뼈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조현우가 어젯밤 CT 검사를 한 결과 코뼈가 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붓기와 멍이 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우는 전날 태국 부리람의 창아레나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25분 조현우는 부리람 공격수 마르틴 보아키에와 크게 충돌했습니다. 보아키에가 골지역 왼쪽으로 흐르던 공을 무리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려다가 각을 좁히며 나온 조현우의 얼굴을 무릎으로 가격했습니다. 고통스러워하던 조현우는 결국 문정인과 교체됐습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얻어맞고 패했고 ACLE 16강 진출도 무산됐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에 이바지하고 시즌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힌 조현우의 부상은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에 대형 악재입니다. K리그1이 오는 15일 개막하는 가운데, 조현우가 16일 FC안양과의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의 부상이 정확히 어떤 수준인지, 얼마나 결장해야하는지에 관심이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울산 관계자는 "조현우는 14일 오전 김해공항에 도착, 울산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는다. 그 뒤에 출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날짜32분 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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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걸린' 챔피언 울산, 골키퍼 조현우 코뼈 골절 챔피언 울산 HD가 개막도 하기 전 부상 악재를 만났다. 울산 관계자는 13일 "조현우가 12일 밤 CT 검사를 한 결과 코뼈 골절 진단이 나왔다. 현재 붓기와 멍이 조금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우는 12일 태국 부리람의 창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7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코를 다쳤다. 1-1로 맞선 후반 25분 마르틴 보아키에의 무릎에 얼굴을 맞았다. 결국 조현우는 문정인과 교체됐다. 울산 김판곤 감독은 경기 후 "선수가 보호되지 않는 태클이 실망스럽다. 조현우의 이탈은 팀에 큰 영향을 준다. 조현우를 여기까지 데려와 마지막까지 희망을 이어가려 했는데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 빨리 회복해서 팀에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에게는 악재다. 조현우는 울산의 3연패 기간 단 4경기(2022년 2경기, 2023년 2경기)만 결장했다. 울산은 조현우와 함께 2022년과 2024년 최소 실점을 기록(2023년 2위)했다. 특히 조현우는 지난해 이운재(2008년) 이후 무려 16년 만에 골키퍼로서 K리그1 MVP를 수상했다. 울산은 14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어 1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FC안양과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조현우의 개막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울산 관계자는 "울산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작성날짜32분 전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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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AG] 바이애슬론, 여자 계주서 은…예카테리나 개인 두 번째 메달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여자 4x6㎞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카테리나(전남체육회), 정주미, 아베 마리야(이상 포천시청), 고은정(전북체육회)으로 구성된 한국은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4x6㎞ 계주에서 1시간29분27초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중국이 1시간29분06초3으로 1위, 카자흐스탄이 1시간30분01초9로 3위를 차지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한 종목으로, 환경적인 탓에 한국은 그동안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종전 바이애슬론 동계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남자 계주에서 따낸 은메달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지난 11일 귀화선수 예카테리나가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여자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에서만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러시아에서 귀화 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 중인 예카테리나는 한국 바이애슬론 최초로 동계 아시안게임 '멀티 메달'(금메달 1개·은메달 1개)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오후 2시부터는 남자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4x7.5㎞ 계주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계주에서도 입상하면 1999년 강원 대회(동메달 2개)를 넘어 이 종목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운다. 작성날짜38분 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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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대전 팬' 故 김하늘 양 애도 "좋은 곳에서 밝은 모습으로 지내길"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김하늘(8) 양에게 애도를 표했다. 황 감독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 근조 리본을 가슴에 달고 참석했다. 그는 "여기 계신 모든 분이 축구 가족이고, 김하늘 양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가 하늘로 가게 됐다. 좋은 곳에서 밝은 모습으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 한켠에 무거움이 있다. 우리가 경기장 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대전 골키퍼 이창근은 "이 말을 하는 것조차 너무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감독님 말씀처럼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면서 이번 시즌을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황 감독은 전날 김 양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그는 "하늘이가 너무 어리고 축구를 좋아해 주던 아이였기에 가슴이 몹시 아프고 슬프다"며 "구단 차원에서 우리 선수들도 조의를 표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양의 아버지는 대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김 양은 생전 아버지와 함께 대전 서포터스 활동을 해왔다. 부녀는 홈 경기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고 한다. 구단은 SNS에 "故 김하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하늘아 이쁜 별로 가"라는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김 양의 아버지가 "하늘아 아빠가 너무너무 미안하고 너무너무 사랑해. 고마워 아빠 딸로 태어나줘서. 다음생에도 꼭 아빠 딸로 태어나줘. 사랑해 김하늘"이라는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서대문구=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작성날짜38분 전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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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음료회사 몬스터와 파트너십 연장...계약규모 2500억원 이상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글로벌 종합격투기 단체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가 스포츠음료회사인 몬스터 에너지와 계속 함께 한다. UFC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몬스터 에너지와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로써 몬스터는 UFC의 공식음료로 계속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UFC와 몬스터의 파트너십은 지난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계약이다. UFC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두 회사 모두 사상 가장 큰 스폰서십 계약이 됐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은 “계약기간 5년에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돼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선 계약 총액이 2억 달러(약 2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고로 기존 UFC와 몬스터가 맺었던 계약의 총액은 1억7500만달러(약 253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UFC 경기장 기둥이나 바닥을 보면 항상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 있다. 매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은 판정 결과를 기다리거나, 인터뷰를 진행할 때 몬스터 에너지를 들거나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UFC는 경기장이나 선수를 통해 몬스터 에너지 브랜드를 노출하는 대가로 막대한 협찬금을 받는다. 2015년부터 10년 넘게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몬스터는 지난 세월 동안 정말 놀라운 파트너였다”며 “몬스터 로고는 10년 동안 옥타곤에 고정이었고, 우리의 가장 큰 대회들에서 말 그대로 정중앙을 차지했다. UFC를 생각할 때면 몬스터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몬스터는 MMA에 열정적으로 헌신했고, UFC 브랜드를 사랑했다”면서 “몬스터가 계속해서 우리가 앞으로 펼칠 대회들을 지원해주고, 기대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몬스터 에너지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 로드니 색스는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몬스터 에너지와 UFC는 스포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이 역사적인 재계약은 몬스터의 역사와 UFC의 역사에서 가장 큰 스폰서십 계약”이라고 말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작성날짜44분 전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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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인생 최대 행운 오나... 강풍으로 金 획득 눈앞[하얼빈 AG]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08년생 김건희가 인생 최대의 행운을 맞이할지도 모르겠다. 강풍으로 인해 하프파이프 금메달이 취소되면 금메달을 획득하기 때문이다.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승에 기상 악화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당초 이날 오전 11시부터 여자와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승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하얼빈 야부리 스키리조트에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경기 진행이 중단됐다. 심판진은 계속해서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렸으나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결국 오후 12시44분(한국시간)까지 경기는 시작조차 못 하고 있다. 만약 결승이 취소되면 예선 성적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그렇게 되면 예선에서 78점으로 1위를 차지한 김건희가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48분 전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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