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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생 김건희, 하얼빈 AG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김건희(시흥매화고)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건희는 13일 중국 하얼빈 시내에서 200㎞가량 떨어진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예정됐던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 78점으로 1위를 확정했다. 김건희는 2008년생 7월생으로, 만 17세도 되지 않은 선수다. 2022년 5월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는 첫 국제 종합대회 입상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 연기를 겨루는 경기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도 이승훈(한국체대)이 우승한 바 있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작성날짜방금 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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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2025 캐치프레이즈는 '압도하라! V13_Always KIA TIGERS'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2025년 캐치프레이즈 2024년 한국프로야구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KIA 타이거즈가 2025년 캐치프레이즈를 '압도하라! V13_올웨이스 KIA 타이거즈'(Always KIA TIGERS)로 정했습니다. KIA는 오늘(13일)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하며 "이번 캐치프레이즈에는 KIA 타이거즈 선수단과 프런트 등 모든 구성원이 팬과 함께 하나 되어 V13(13번째 우승)과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자는 뚜렷한 목표 의식과 팀의 방향성을 담았다. 2023년부터 '압도하라'의 메시지를 내걸고 그라운드를 지배했던 선수단의 진취적이고 강인한 기상을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O리그 최다 우승 기록(12회)을 보유한 KIA는 "최다 우승팀의 자부심을 V13이라는 숫자로 보여주며 항상 팬과 함께 타이거즈의 영광을 이어 나가겠다는 함축적인 의미도 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방금 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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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 0-6 패배…본선 2연패 [하얼빈 AG]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본선 한일전에서 완패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본선 풀리그 2차전에서 일본에 0-6으로 졌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패한 한국은 2패(승점 0·골 득실 -7)를 당했다. 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는 총 4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중국, 일본이 본선에 선착했고,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예선을 거쳐 AG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세 골, 2피리어드에서도 세 골을 헌납했다. 한국은 14일 카자흐스탄과의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일본과 중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이형석 기자 작성날짜1분 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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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팬텀’ 퍼터 추가 모델 출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말렛 퍼터 ‘팬텀’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엔 ‘팬텀 5.2’와 ‘팬텀 7.2’ 2종과 왼손용 ‘팬텀 5’, ‘팬텀 11’ 2가지 옵션이 추가됐다. 스카티 카메론은 “말렛 퍼터에 대한 투어 선수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선수들로부터 팬텀 라인에 더 많은 모델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러밍 넥 디자인을 기존 팬텀 5와 팬텀 7 모델에 적용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 왼손잡이 골퍼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왼손용 팬텀 5와 팬텀 11 퍼터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출시 배경을 밝혔다. ‘팬텀’ 퍼터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9종과 동일한 퍼포먼스와 외관을 자랑한다. 더욱 쉽고 확실해진 정렬로 견고해진 안정감, 303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6061 알루미늄 소재를 적절하게 배분한 스카티 카메론만의 복합소재 공법으로 향상된 MOI, 듀얼 밀드 기술을 적용해 10% 감소된 진동으로 우수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한다. 또 독점적인 ‘풀 컨택 패들 스타일 그립’ 디자인으로 안정된 그립감과 어드레스를 제공한다. R&D팀의 시니어 디렉터 어스티 롤린슨은 “블레이드를 사용하다 말렛으로 전환하려는 골퍼는 물론, 블레이드의 타구감을 유지하면서 말렛의 안정성과 더 큰 헤드가 제공하는 얼라인먼트를 원하는 골퍼들에게도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팬텀’ 퍼터 2가지 모델과 왼손잡이용 2가지 옵션 추가되면서 총 11종의 팬텀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로우 밴드부터 미드 밴드, 플러밍 넥, 제트 넥 등 다양한 넥과 샤프트 옵션을 선보이며, 골퍼에게 보다 더 풍성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팬텀 라인업 11종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2월 14일부터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작성날짜2분 전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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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여자 계주 은메달… 예카테리나, 하얼빈AG 두 번째 메달 한국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여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여자 4x6㎞ 계주에서 1시간29분27초3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수상했다.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와 아베 마리야, 고은정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 두 번째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종전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최고 성적은 2004년 아오모리 대회에서 남자 계주에서 따낸 은메달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예카테리나가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이룩했다. 예카테리나는 이번 하얼빈 대회에서만 두 개의 메달을 따내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6년 한국으로 특별귀화했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남자 바이애슬론 계주 4x7.5㎞ 경기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작성날짜4분 전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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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바이애슬론, 계주에서 銀…'귀화' 압바꾸보마, 두 번째 메달 여자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아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 고은정(전북체육회), 아베 마리야, 정주미(이상 포천시청)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여자 계주 4×6㎞ 계주에서 1시간29분27초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에서 나온 두 번째 메달이다. 앞서 2016년 12월 러시아에서 특별 귀화한 압바꾸모바가 지난 11일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최초 금메달을 안겼다. 압바꾸모바는 고은정, 정주미, 그리고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베 마리야와 함께 은메달을 추가했다. 중국이 1시간29분06초3으로 금메달을 가져갔고, 카자흐스탄이 1시간30분01초9로 3위에 자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작성날짜4분 전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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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008년생 김건희,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김건희(시흥매화고)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건희는 13일 중국 하얼빈 시내에서 200㎞가량 떨어진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예정됐던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 78점으로 1위를 확정했다. 2008년 7월생으로 만 17세도 되지 않은 김건희는 첫 국제 종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오가 예선 성적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예선 6위로 결선에 올라 2관왕에 도전했던 ‘스노보드 천재’ 이채운은 결선 경기가 취소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작성날짜5분 전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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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NOW] 빙속 단거리 간판 차민규..."이제는 金 딸 때가 된 것 같다"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중국의 함성소리가 나를 더 악바리로 만들었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민규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1,000m와 팀 스프린트 두 종목에 출전해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민규는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남자 1,000m에서 1분9초6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지난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도 김준호(강원도청), 조상혁(스포츠토토)과 은메달을 합작했다. 대회가 끝난 뒤 그는 "주 종목이 아닌 1,000m는 많은 기대 안 했다. 사실 마지막 구간에서 중국 함성 소리에 더 빨리 달리게 된 것도 있다. 결론적으로 포디움(시상대)에 서는 것이 목표였는데 은메달을 따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팀 스프린트 은메달은 다 같이 힘을 모아 딴 메달이기 때문에 더 값진 것 같다”면서 “사실 팀 스프린트는 금메달 바라봤는데 좀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민규의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 준비는 순탄치 않았다. 오래된 스케이트가 계속 힘들게 하고 있다. 차민규의 스케이트는 스케이트 수명이 오래된 탓에 힘을 줄 때 고정이 되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석고를 이용해 스케이트 날을 고정해 논 상태다. 스케이트에 대해 그는 "빨리 해결해야 할 것 같다. 계속 말썽이다. 구두가 좋게 나와야 할 텐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차민규는 유독 은메달과 인연이 있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500m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4대륙선수권, 세계선수권 등의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은메달에 대해 그는 "바꿔보고 싶은 운명이다. 금으로 바꾸고 싶다"며 크게 웃었다. 차민규의 목표는 내년 2월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500m를 출전해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이다. "이제는 금을 딸 때가 된 것 같다. 일단 올림픽에서 500m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스타트와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완벽한 장비 준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나이는 있지만 지지치 않고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고 훈련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밀라노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5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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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도왔나... 김건희, 강풍으로 결선 없이 하프파이프 金[하얼빈 AG]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기상 악화로 인해 결승전 없이 2008년생 김건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당초 이날 오전 11시부터 여자 및 남자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 결승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하얼빈 야부리 스키리조트에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경기가 모두 지연됐다. 심판진은 계속해서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렸으나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결국 심판진은 회의 끝에 결승전 취소를 선언했다. 결승이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에 따라 김건희가 행운의 금메달에 성공했다. 김건희는 예선에서 78점으로 1위를 기록했었다. 동메달은 69.75점의 이지오가 차지했다. 하프파이프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채운은 6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6분 전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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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여자 대표팀, 하얼빈AG 계주 4×6㎞ 은메달 바이애슬론 여자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 고은정(전북체육회), 일본 태생의 우리나라 선수인 아베 마리야(포천시청), 정주미(포천시청)로 꾸린 여자 대표팀은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계주 4×6㎞ 경기에서 1시간29분27초3의 기록으로 중국(1분29초6초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던 압바꾸모바는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1시간30분1초9에 결승선을 끊은 카자흐스탄이 차지했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작성날짜7분 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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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대상경주 16일 진행…스피드영 나올스나이퍼 등 단거리 강자 출전 [경마] 을사년 첫 대상경주가 16일 막을 올린다. 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8경주로 ‘세계일보배’(L, 1200m, 국OPEN, 4세 이상, 순위상금 3억 원)가 열린다.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12두의 경주마가 출전한다. ‘세계일보배’는 2002년 국산 2세 경매마 특별경주에 명칭을 부여한 초대 경주를 시작해 2003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했다. 2005년부터는 혼합 2군 암말한정 1400미터로, 2015년부터는 레이팅 체계로 전환해 국산OPEN 4세 이상 1200m로 시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서울-부경 오픈경주로 지정됐다.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말 4두를 정리했다. ●[부경]스피드영(레이팅 110, 한국, 수, 5세, 갈색, 마주:디알엠씨티 , 조교사:방동석)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올해 첫 출전이다. 지난해 12월 그랑프리(G1)에서는 아쉽게 4위를 했지만 경주 내내 순위권에서 안정적인 전개 능력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6월, 오너스컵(G3)에서 폭발적인 탄력과 함께 8마신 차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주에서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점수로 현재 국내 레이팅 순위 2위다. 국내 최강으로 불리는 글로벌히트와 함께 방동석 조교사(26조)의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출전마들 중 가장 높은 16억 원의 수득 상금을 기록하고 있다. ●나올스나이퍼(레이팅 107, 한국, 수, 5세, 갈색, 마주:이경호a, 조교사:송문길) 대상경주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한국 경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히트, 벌마의스타, 실버레인과 같은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이다. 지난해 1등급 경주마로 승급하며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자신의 경매가인 5000만 원의 21배가 넘는 수득상금을 기록했다. 현재는 장거리 위주로 출전하고 있지만, 데뷔 초 단거리에서 여러번 우승한 능력을 고려해본다면 이번 경주도 기대해 볼 만하다. 특히 이번 경주는 직전 경주인 그랑프리(G1)에서 함께 뛰었던 스피드영과의 재대결이다. 설욕을 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빈체로카발로(레이팅 101, 한국, 수, 4세, 밤색, 마주:김인규, 조교사:서인석) 1월, 올해 첫 1등급 경주에서 우승하며 2025년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 기세를 몰아 올해 첫 대상경주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10월 1등급 승격 이후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선입, 추입 능력으로 11번 출전한 1200m에서 4승을 거두며 단거리 강자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크라운함성(레이팅 95, 한국, 암, 4세, 갈색, 마주:황의영, 조교사:이관호) 데뷔 초 5연승을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경주마다. 지난해 9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를 통해 대상경주에 첫 출전했지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당시 외곽 번호를 부여받아 다소 불리한 상황에서도 엄청난 스타트 능력과 함께 선두권 그룹에 속하며 경주를 전개해 나갔다. 악조건 속에서도 발휘했던 기량과 그간의 성적들을 고려해본다면 이번에는 충분히 첫 대상경주 우승을 기대해 볼만 하다. 막강한 단거리 강자들 사이에서 주목할 다크호스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작성날짜8분 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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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애슬론 여자 4×6 계주 은메달 획득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4×6 계주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고은정, 아베 마리야, 정주미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각)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4×6 계주에서 1시간29분27초3으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을 가져간 중국(1시간29분6초3)과는 21초 차이였다. 한국 바이애슬론은 지난 11일 여자 7.5Km 스프린트 종목에서 압바꾸모바가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여자 계주 4×6에서도 은메달을 보태며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는 2개의 메달 획득에 모두 기여했다. 이날 한국은 고은정, 압바꾸모바, 아베 마리야, 정주미 순으로 경기를 펼쳤다. 첫 주자 고은정은 초반 3위에 자리했지만, 서서히 속도를 올리며 3.9Km 구간부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한국은 압바꾸모바와 아베 마리야가 1, 2위권을 유지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주자 정주미의 차례 때 한때 3위까지 뒤처졌지만, 이후 다시 역주를 펼치며 2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동메달은 카자흐스탄(1시간30분01초9)이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8분 전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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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여자 계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바이애슬론 여자 대표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와 고은정, 아베 마리야, 정주미가 나선 여자 대표팀은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계주 4×6㎞ 경기에서 1시간29분27초3의 기록으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던 압바꾸모바는 여자 7.5km 스프린트에 이어 두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작성날짜9분 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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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이스하키, 한일전 0-6 완패… 본선 2연패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한일전에서 완패하며 본선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각)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 2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0-6으로 졌다. 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는 조별 예선을 통과한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본선에 올라 중국, 일본과 풀리그를 진행해 우승을 다툰다. 전날 본선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패배한 한국은 일본에도 지며 2연패를 당했다. 가장 먼저 2패(승점0, 골 득실-7)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한 한국은 메달 획득을 위해 카자흐스탄과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후 일본과 중국의 경기 결과를 보고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일본은 한국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2승 무패(승점6, 골 득실+10) 1위에 올랐다.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중국(1승, 승점3, 골 득실+1)과 카자흐스탄(1패, 승점0, 골 득실-4)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최강이라 불리는 일본은 이날 유효슈팅 45개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9개로 전력 차가 확실히 보였다. 일본은 첫 피리어드부터 3점을 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유키타 루이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와지마 유메카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2피리어드에서 두 골, 3피리어드에서 한 골을 더 허용하며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6-0 완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한국은 14일 오전 11시 카자흐스탄과 본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카자흐스탄에 0-1로 패배한 바 있다.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10분 전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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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예선 8전 전승으로 4강 진출… 결승 향한 순항 [하얼빈AG]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컬링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8차전에서 카타르를 5-0으로 제압하며 라운드로빈을 마쳤다. 이미 전날(12일) 예선 1위를 확정했던 한국은 이날 카타르의 기권승을 받아내며 전승을 완성했다. 반면 카타르는 이번 대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는 9개국이 참가했으며, 상위 4개 팀이 4강에 진출한다. 현재까지 4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한국, 중국, 일본이며, 중국(예선 2위)과 일본(예선 3위)는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4위 팀과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4위 자리를 두고 카자흐스탄, 홍콩, 필리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들 세 팀은 예선에서 한국과 맞붙었으나 모두 큰 점수 차로 패배했다. 한국이 예선부터 강한 경기력을 보이며 전승을 기록한 만큼, 4강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과연 한국이 예선에서 보여준 기세를 이어가 결승까지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작성날짜13분 전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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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 0-6 완패...내일 카자흐스탄전에 메달 달렸다 [하얼빈 AG]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 완패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본선 풀리그 2차전에서 일본에 0-6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에는 한국과 함께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까지 네 팀이 올랐다. 네 팀은 풀리그 형식으로 붙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메달을 노렸지만 중국과 일본에 연이어 패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진 한국은 일본에도 패하며 가장 먼저 2패(승점 0·골 득실 -7)를 당했다. 본선 풀리그 1위는 일본(승점 6)이다. 아직 1경기만 소화한 중국(승점 3)과 카자흐스탄(승점 0·골 득실 -4)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 모두 패한 한국이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려면 오는 14일 열리는 카자흐스탄과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후 일본과 중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0-3으로 끌료갔다. 유키타 루이에게 두 골을 내줬고, 와지마 유메카에게도 추가 골을 허용했다. 이어 2피리어드에서도 두 골을 더 허용한 한국은 3피리어드 마에다 스즈카에게 이날 경기 여섯 번째 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작성날짜14분 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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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안양에게…"지옥입니다" 겁주고, "자신감 가져라" 격려도 2025년 K리그1에 도전장을 내미는 팀이 있다. 바로 승격팀 FC안양이다. 창단 후 첫 K리그1 무대. 나머지 7개 구단 감독(울산 HD, 광주FC,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등 4개 구단은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불참)들은 신입생이 된 안양 유병훈 감독을 향해 겁을 주기도 했고, 또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수원FC 김은중 감독과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대구FC 박창현 감독은 겁부터 줬다. 김은중 감독은 "발을 헛디디면 곧 떨어진다"고 말했고,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경험을 해봤는데 지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창현 감독 역시 "나도 경험해봤는데 정글 같다"고 조언했다. 김은중 감독과 박창현 감독은 지난해 처음 프로 지휘봉을 잡았고, 황선홍 감독은 2018년 FC서울 시절 이후 6년 만에 K리그1 사령탑을 맡았다. 강원FC 정경호 감독도 "K리그1은 정말 쉽지 않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정경호 감독은 올해 처음 프로 사령탑이 됐다. 하지만 2023년 6월부터 윤정환 감독(현 인천 유나이티드)을 보좌하며 강원 수석코치로 K리그1을 경험했다. 김천 상무 정정용 감독은 유병훈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해 경험을 해봤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할 만하다"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 역시 K리그1은 지난해가 처음이었지만, 김천을 3위에 올려놓았다. 베테랑 제주SK FC의 김학범 감독은 안양을 다크호스로 지목하기도 했다. 김학범 감독은 "내가 볼 때는 굉장히 다크호스"라면서 "어떤 팀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김기동 감독도 "행운을 빌겠다"고 말했다. 유병훈 감독은 담담했다. 유병훈 감독은 "모두 동의한다. 직접 부딪혀야 알 수 있다. 부족한 점, 개선할 점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 밑에서 시작하지만, 준비를 잘했다.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작성날짜16분 전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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