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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상대도 어이 상실.."SON이 들어와서 마법을 부렸어" [OSEN=고성환 기자] 제임스 매디슨(26, 레스터 시티)이 손흥민(30, 토트넘)의 믿을 수 없는 해트트릭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레스터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토트넘에 2-6으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스터는 6연패에 빠지며 1무 6패, 승점 1점으로 리그 꼴찌에 머물렀다. 레스터로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는 결과다. 이날 레스터는 원정임에도 토트넘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세트피스에서 두 골을 내주기는 했으나 빠르게 따라붙으며 전반을 2-2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13분 손흥민이 교체로 경기장에 들어서며 흐름이 바뀌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한 골 차로 앞서고 있던 후반 27분 시즌 첫 골을 터트린 데 이어 손쉽게 두 골을 더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국 팽팽하던 경기는 한순간에 토트넘의 6-2 완승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손흥민을 적으로 상대한 매디슨도 혀를 내둘렀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경기를 바꿔버렸다며 감탄했다. 그는 "손흥민이 경기장에 들어와서 몇 번의 마법을 부렸다. 그러자 경기는 결국 6-2로 마무리됐다. 말도 안 되는 점수다.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아쉬워했다. 매디슨은 손흥민에게도 직접 다가가 놀라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매디슨이 내게 '너는 오른발잡이인데 왜 매번 왼발로 이런 골을 넣는 거야?'라고 말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투 더 레인 앤 백' 역시 매디슨의 의견을 거들었다. 매체는 "매디슨에게 공평하게 말하자면, 그의 분석이 옳다. 손흥민이 투입되기 전까지만 해도 레스터는 토트넘과 잘 싸웠다. 경기는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어 보였다. 그러나 매디슨의 말대로 손흥민이 마법의 순간을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finekosh@osen.co.kr 작성날짜2022.09.20 14:5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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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1위' 신분 상승 기회 놓쳤어도 "아스널 안 간 거 후회 안해"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아스널 러브콜을 거절하고 레스터 시티에 남은 유리 틸레망스(25, 벨기에)가 속내를 밝혔다. 레스터 시티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7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2-2로 비긴 뒤 6경기 연속 패배했다. 가장 최근에는 토트넘 원정에서 2-6으로 무너졌다. 리그 7경기에서 22실점을 내줘 강등 1순위로 내려앉았다. 틸레망스는 토트넘전을 마치고 벨기에 대표팀에 소집됐다. 벨기에는 23일에 웨일스, 26일에 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치른다. 대표팀 기자회견에 등장한 틸레망스는 “레스터 시티에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벨기에 대표팀에 소집되어 행복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레스터 시티가 너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하루빨리 이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레스터의 연패 부진이 너무 힘들다. 하루빨리 연패를 끊고 재충전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강등 걱정을 안 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오직 내 아이들과 놀 때만 축구를 잊는다”고 했다. 틸레망스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틸레망스 영입을 노렸다. 공교롭게도 아스널은 6승 1패 승점 18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1위에 오른 팀이다. 꼴찌팀 선수가 아니라 1위팀 선수가 될 수 있었던 틸레망스다. 하지만 그는 “레스터의 방향성이 옳다고 생각해서 레스터에 남기로 결정했다. 단순히 지금 성적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레스터 잔류를 후회하지는 않는다. 내 거취 결정에 대해서 말을 길게 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성날짜2022.09.20 14:25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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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맹활약 펼친 날, '악몽의 AC밀란 데뷔전' 치른 바르사 임대생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가 최고의 활약을 할 때, 세르지뇨 데스트는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AC밀란은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7라운드에서 나폴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AC밀란은 5위에 머물렀고 나폴리는 1위에 올랐다. 김민재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다. 김민재는 이날도 아미르 라흐마니와 호흡을 맞췄다. 나폴리가 AC밀란에 중원 주도권을 내준 상황이라 공세가 심했고 좌측을 활용한 빌드업과 올리비에 지루를 내세운 고공 폭격을 선보여 김민재는 이전 경기들보다 고생했다. 그럼에도 단단한 수비력을 과시하면서 나폴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힘을 실었다. 결국 나폴리는 마테오 폴리타노, 지오반니 시메오네 득점으로 2-1 승리를 기록했다. 선두싸움을 펼치는 AC밀란을 끌어내리는 승리였다. AC밀란은 치명타를 입게 됐다. 지루가 동점골을 넣은 상황에서 더욱 파상공세를 펼치며 역전골을 올리지 못한 게 뼈아프게 다가왔다. 교체로 들어간 이들의 활약도 불만족스러웠다. 특히 데스트 부진이 아쉬웠다. 데스트는 미국 국적 라이트백이자 아약스 유스 출신이다. 아약스에서 잠재력을 드러낸 데스트는 2020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무주공산이던 바르셀로나 우측 수비를 차지하면서 한때 주전으로 뛰었는데 심각한 기량 부족으로 인해 점차 신뢰를 잃었다. 올여름 바르셀로나가 줄스 쿤데, 엑토르 베예린을 연이어 영입해 데스트는 뛸 자리가 없었다. 임대를 택했고 AC밀란으로 오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 데스트는 후반 시작과 함께 다비드 칼라브리아 대신 투입되면서 세리에A 데뷔전을 소화했다. 데스트는 우측 풀백으로 나섰는데 경기력이 엉망이었다. 엉성한 터치로 인해 공 소유권을 나폴리에 내주는 장면을 여러 번 보였다. 위치 선정도 애매했고 동료와 호흡도 전혀 맞지 않았다. 데스트로 인해 AC밀란 우측 공격은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수비도 최악이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잘 막지 못해 페널티킥(PK)까지 내줬다. AC밀란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였다. 이후에도 좋지 못한 수비로 AC밀란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데스트 평점은 팀 내 최하위였다. 이탈리아 '컬트 오브 칼치오'는 3점을 주면서 "데스트 투입은 결과적으로 최악이 선택이었다. 공격에서 길을 잃었고 수비에선 PK를 헌납했다. 공도 여러 번 빼앗겼다"고 혹평했다. 작성날짜2022.09.20 14:13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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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 갑' 이적 전문가의 주장, "뮌헨, 호날두 영입했어야지.." [포포투=정지훈]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세기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불리는 레반도프스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서 정점을 찍었다. 뮌헨에서만 8시즌 뛰었던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41골) 등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특히 2020년 활약이 뛰어났다.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2019-20시즌 뮌헨에서 트레블을 이끌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2020년 활약이 뛰어났던 레반도프스키는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 후보였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경기가 지연됐고, 결국 발롱도르 시상식은 취소됐다. 2021년에는 메시에 밀러 최종 2위에 머물렀다. 결국 새로운 도전을 원했던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3,000만 파운드(약 475억 원)의 이적료로 3년 계약을 맺은 레반도프스키는 빠르게 스페인 무대에 적응했다. 벌써 모든 대회 8경기 11골로 압도적인 라리가 득점 1위(8골)를 달리고 있다. 이런 페이스면 득점왕도 충분히 따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대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강자로 통하고 있는 뮌헨은 이번 시즌 개막 후 3숭 3무 1패로 부진한 모습이고,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로마노 기자는 영국 축구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독점 칼럼을 통해 “뮌헨은 자신들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들은 나겔스만 감독에게 신임을 보내고 있고, 소문을 부인하고 있다”면서 “어떤 클럽이든 레반도프스키와 같은 선수를 그리워하는 것은 정상이다. 나는 호날두가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뮌헨이 정책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2.09.20 13:5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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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10대 신성의 '깊고 어두운' 비밀?.."사실 난 바르사 팬이었어" [OSEN=고성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떠오르는 스타 자말 무시알라(19, 뮌헨)가 깊고 어두운(?) 비밀을 털어놨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누구나 실수는 하기 마련이다. 무시알라가 성장하면서 가장 좋아했던 팀은 FC 바르셀로나였다"고 전했다. 무시알라는 뮌헨의 최고 유망주로 뛰어난 드리블 실력과 침착한 마무리 능력을 지닌 공격적인 미드필더다. 그는 지난 2019년 여름 첼시 유스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이후 재능을 꽃피웠다. 무시알라는 2020년 성인 무대 데뷔를 마친 뒤 꾸준히 성장했다. 그는 다음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떨쳤고, 올 시즌에도 리그 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자연스레 많은 뮌헨 팬들의 사랑을 받는 무시알라지만, 그는 사실 어릴 적 바르셀로나의 팬이었다. 그는 '스포르트 빌트'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고 싶은 팀이었다. 나는 리오넬 메시 유니폼을 갖고 있었다.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중원은 나를 매료시켰다. 나는 언제나 그들의 경기를 보고 또 봤다"고 고백했다. '바바리안 풋볼'은 이를 전하며 짓궂은 농담을 건넸다. 매체는 "무시알라는 뮌헨에서 큰 사랑을 받는 선수 중 하나다. 경기장에서 뛰어난 플레이와 경기장 밖 좋은 태도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결점 중 하나를 드러낼 깊고 어두운 비밀을 갖고 있다"며 "그는 바르셀로나의 팬이었다. 부끄럽다!"며 그를 놀렸다. 한편 무시알라는 캄프누 방문에 대한 기대감 역시 드러냈다. 지난 14일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2-0으로 꺾는 데 힘을 보탠 무시알라는 다음 달 캄프누 원정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번에는 경기장이 꽉 차지 않았다.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그것은 환상적일 것"이라 덧붙였다. /finekosh@osen.co.kr 작성날짜2022.09.20 13:49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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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로 감독, "골과 도움 모두 가능한 케인, 세계 최고 공격수"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파비오 카펠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해리 케인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0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라는 파비오 카펠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언급을 전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핵심 자원이고 토트넘에서도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다. 카펠로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가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콘테 감독에게 지휘를 받는 건 행운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케인은 그저 공을 기다리지 않는다. 이제 케인은 내려와서 빌드업에 관여한다. 그는 골도 넣고 도움도 하는 선수다. 브라질의 호나우두를 봐라. 그는 많은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저 골만 넣었다”고 했다. 계속해서 카펠로 감독은 “케인은 빌드업에 관여하는 선수다. 또 자주 팀 동료들의 득점을 도운다. 나는 그가 잉글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케인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9.20 13:42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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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홀란드, 킥오프 후 17초 만에 골 '진기록' [골닷컴] 김동호 기자 = 제2의 홀란드로 불리는 벤야민 세슈코가 진기록을 썼다. 세슈코는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이다. 2003년생으로 19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195cm에 77kg로 탁월한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양발을 잘 쓴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큰 키에다 빠른 발을 갖췄다. 잘츠부르크 선배 홀란드와 닮은꼴인 공격수다. 하지만 홀란드와 차이점이 있다면 홀란드보다 스피드는 더 빠르지만 조금 더 마르고 호리호리한 체형이다. 그럼에도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인해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와 첼시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의 오퍼를 거절했고, 잘츠부르크와 한 가족인 라이프치히 이적을 확정지었다. 2022-23 시즌은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2023-24 시즌부터 라이프치히에 합류하는 조건이다. 계약기간은 무려 2028년까지 5년 계약이다. 세슈코의 뛰어난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 나왔다. 지난 18일 잘츠부르크와 라피드 빈의 리그 경기에서 세슈코가 진가를 발휘했다. 잘츠부르크가 전반전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번개같이 공격에 나서 세슈코가 침착하게 득점 기회를 마무리했다. 단 17초 만이었다.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홀란드가 보여주던 경이로운 페이스에는 미치지 못하나 계속 이목을 끌만한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최고의 유망주를 선정하는 유로 골든보이 최종 2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 = Getty Images 작성날짜2022.09.20 13:38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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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POINT] 7G 19골이지만..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그립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그리울 것이다. 뮌헨은 올여름 레반도프스키와 결별했다. 예상밖의 일이었다. 도르트문트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리그에서만 383경기에 나서 312골을 넣는 괴력을 보였다. 분데스리가 득점왕만 6번에 올랐다. 2020-21시즌엔 리그 29경기 41골을 기록하며 '전설' 게르트 뮐러의 1시즌 개인 최다 리그골마저 넘어섰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운 레반도프스키 활약에 힘입어 뮌헨은 수많은 트로피를 얻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5골에 성공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2위 패트릭 쉬크와 11골 차이가 났다. 나이가 들어도 득점 본능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앞으로도 뮌헨과의 동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예상과 반대로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은 서로 날을 세우며 대립했고 결국 그는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갔다. 최전방 공백이 생긴 뮌헨은 전문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았다. 대신 새로 영입한 사디오 마네를 제로톱으로 내세우는 방법을 택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마네를 최전방에 두면서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가 지원하도록 했다. 엘링 홀란드가 없을 때 맨체스터 시티처럼 서로가 서로의 자리를 메워주면서 역동적인 공격을 펼쳤다. 르로이 사네,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도 힘을 더해 뮌헨 공격력은 강해졌다. 레반도프스키 빈 자리를 못 느끼는 듯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레반도프스키가 없는 게 여실히 느껴지는 중이다. 스위칭으로 최전방을 메우면서 공격을 펼치지만 마무리해주고 버텨주는 스트라이커가 없어 완성도가 떨어진다. 무시알라 등이 득점력을 보이나 전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만큼은 아니다. 최근 파괴력이 떨어지면서 나겔스만 감독의 공격 전술 비판 여론까지 형성된 상황이다. 한편 뮌헨을 떠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6경기에 나와 8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1위에 올라있다. 최다 슈팅, 최다 유효슈팅, 최다 공격 포인트 1위도 모두 레반도프스키가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에 부족했던 최전방 무게감을 더했고 연계 장면이나 수비진을 끌어당겨 공간을 만들어주는 모습에도 존재감이 크다. 뮌헨은 7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엄청난 득점력이나 레반도프스키가 그립다. 뮌헨과 해리 케인이 연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레반도프스키가 없는 최전방은 뮌헨의 고민거리로 남을 것이다. 작성날짜2022.09.20 13:35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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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선두 다툼' 아스날, 시즌 첫 북런던더비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놓고 맞대결을 펼칠 북런던더비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HITC는 20일(한국시간) 다음달 1일 열리는 북런던더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나설 아스날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첫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 가운데 아스날 팬들은 다음달 1일 열릴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긴장감과 함께 기다리고 있다'며 아스날과 토트넘의 시즌 첫 맞대결을 언급했다. HITC는 아스날이 토트넘과의 시즌 첫 북런던더비에서 제주스(브라질)와 함께 마르티넬리(브라질)와 사카(잉글랜드)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샤카(스위스), 파르티(가나), 외데가르드(노르웨이)는 중원을 구성하고 진첸코(우크라이나), 가브리엘(브라질), 살리바(프랑스), 화이트(잉글랜드)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측했다. 골키퍼는 램즈데일(잉글랜드)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스날의 북런던더비 선발 명단을 예측한 HITC는 '아스날은 브렌트포드에 3-0 승리를 거두며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고 토트넘은 올 시즌 무패행진과 함께 3위를 기록하며 아스날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은 가장 최근 경기에서 레스터시티를 6-2로 대파했다'고 양팀의 맞대결을 주목했다. 또한 '아스날의 홈경기로 열릴 이번 북런던더비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힌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한 진첸코는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아스날 수비수 살리바, 가브리엘, 벤 화이트와 골키퍼 램즈데일은 지난시즌 토트넘전 패배 설욕을 노린다. 브렌트포드전에 결장한 외데가르드도 토트넘전 출전이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1패(승점 1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무패행진과 함께 5승2무(승점 17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아스날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지난시즌 최종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4위 다툼을 펼친 끝에 토트넘이 아스날을 물리치고 탑4 진입에 성공한 가운데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 = HITC]-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성날짜2022.09.20 13:34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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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까지 '두 달' H조 경쟁국은 지금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금,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경쟁국들도 9월 A매치에서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우선 랭킹이 가장 높은 포르투갈(9위)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한다. 25일 체코, 28일 스페인과 대결한다. 강팀들과 상대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다만, 유럽팀과만 경기를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월드컵 맞춤형 모의고사’를 치를 기회가 없는 것은 변수가 될 수 있다. 포르투갈에 비해 우루과이(13위)와 가나(60위)는 각자의 목표를 갖고 착실히 이번 A매치 기간을 보낸다. 우루과이는 이란과 캐나다를 상대한다. 이란과는 24일 오스트리아 장크트 폴텐에서, 캐나다와는 28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경기를 갖는다. 주목할 경기는 단연 이란전이다. 이란을 상대로 정한 것은 곧 한국전을 대비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한국·일본과 함께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이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단단한 수비 후 강력한 역습을 가하는 전술로 1-1 무승부를 거두는 등 만만치 않은 팀이다. 한국 역시 월드컵에서 이런 전략을 쓸 것이 유력한 만큼 우루과이는 이란을 통해 대비책을 만들려 할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는 이번 소집에서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등 주축 베테랑들이 빠졌고 마르틴 사트리아노(엠폴리), 아구스틴 로겔(헤르타 베를린) 등 새로운 선수 몇 명이 합류했다. 한국의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상대인 가나는 중남미 팀들과 2경기를 치른다. 24일 프랑스 르아부르에서 세계 랭킹 1위 브라질, 그리고 28일 스페인 로르카에서 니카라과를 만난다. 이 두 경기는 우루과이를 염두에 둔 평가전이다. 가나는 이와 함께 새로 합류한 이중 국적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 끌어올리기에도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가나는 6월 A매치를 기점으로 이중 국적을 가진 선수들의 합류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이나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에디 은케티아(아스널) 같은 수준급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현재의 가나는 지역 예선 때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선수층이 두터워졌다. 관건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팀에 얼마나 녹아들어 조직력을 빨리 끌어올리느냐다. 새 얼굴들이 빠르게 정착한다면 가나는 H조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2.09.20 13:31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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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전술 훈련 중심에 선 이강인, 킥·킥·킥..벤투를 웃겨라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53)은 최근 이강인(21·레알 마요르카)을 소집하면서 “활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도움 공동 1위(3개)에 오른 그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대표팀 경쟁력도 달라질 수 있다. 23일과 27일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잇달아 상대하는 9월 A매치 2연전의 화두다. 벤투 감독의 의지는 20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 훈련에서도 잘 드러났다. 대표팀 소집 이틀째인 이날 1시간20여분가량 진행된 훈련 막바지에 전술 훈련을 끼워넣었다. 벤투 감독은 평소 외부에 훈련을 공개할 땐 민감한 전술 훈련을 배제하는 편인데, 이날은 취재진에 그 모습을 보였다. 중심에 이강인이 있었다. 벤투 감독은 상대의 골킥을 잡아챈 뒤 빠르게 공세를 풀어가는 상황에서 이강인에게 세 가지 역할을 요구했다. 이강인이 처음 맡은 포지션은 소속팀에서 익숙한 처진 스트라이커였다. 이강인은 손흥민(토트넘)과 나란히 전방에 포진돼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거나 공격 작업을 풀어갔다. 이강인의 본업인 중앙 미드필더도 예상대로 하나의 옵션이었다. 이강인은 평소보다 내려온 위치에서 공격 작업을 풀어가는 플레이메이커로 뛰었다. 눈길을 끈 것은 그가 대표팀의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 손준호(산둥)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이다. 탁월한 공격 능력과 달리 수비에선 다소 손색이 있는 이강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중원에서의 ‘1+1’ 플랜이다. 또 이강인은 권창훈(김천)과 자리를 바꿔 왼쪽 측면으로 이동했다. 스피드가 장점이 아닌 그에게 어울리는 최상의 옷은 아니지만 주발인 왼발을 살려서 크로스를 배달했다. 이강인이 소속팀에서 수비에 나설 땐 측면을 틀어막는 역할에 익숙해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손흥민이 “강인아 올려, 헤당할게”라고 외치는 장면도 나왔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대표팀의 전담 키커로도 실험했다. 지금껏 대표팀에선 손흥민이 주로 맡았는데, 선수마다 주발을 고려해 세분화했다. 왼발은 이강인과 손흥민, 오른발은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몫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이 왼발 직접 프리킥으로 골망을 가르자 선수들 사이에서 찬사가 나왔다. 벤투 감독이 훈련을 모두 마친 뒤 이강인만 따로 불러 4분 남짓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어가 유창한 이강인과 포르투갈 출신 벤투 감독은 언어 소통 문제는 거의 없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감독님과 선수가 따로 대화를 나눈 부분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대화를 나누는 데 통역을 거칠 필요가 없는 만큼 원활한 소통이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파주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작성날짜2022.09.20 13:31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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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무거운 캡틴 손 "완전체 믿음 드리고 싶다"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두 달도 남지 않으면서 어깨가 무거워졌다.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이 반갑지만, 동시에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한국을 대표해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대표팀, 그리고 그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가 느끼는 책임감이다. 손흥민은 20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팀 훈련을 소화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월드컵은 항상 두려운 무대다. 우리보다 강한 상대를 만난다”면서 “온 국민들이 월드컵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안다. 아무나 나갈 수 없기에 즐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를 누비는 한국의 간판 스타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해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로 첫 득점왕에 오른 그는 올해 도전장을 내민 카타르 월드컵에선 조별리그 통과라는 성과를 내고 싶다. 손흥민은 “지난 두 차례 월드컵에서 큰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원하는 상황과 반대로 흘러갔던 경우를 많이 겪었다”며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오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성공을 맛보려면 먼저 9월 A매치 2연전(23일 코스타리카·27일 카메룬)을 잘 넘겨야 한다. 월드컵 본선까지 해외파가 합류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본선 성적을 가늠할 시험대로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이번 두 경기에서 우리 팀이 하나가 됐다는 것을 보여드리며 ‘이 팀이 월드컵을 나가서 잘할 수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손흥민은 빠듯한 EPL 일정에도 불구하고 발길을 재촉해 동료들과 같은 19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날은 “잠이 부족해 어떻게 훈련을 했는지도 모르겠다”면서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치렀다. 손흥민의 남다른 각오는 훈련 내내 “할 때 열심히 하자. 모두 집중하자”며 동료들을 독려하는 장면들에서도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내가 주장으로 선수들을 잘 이끌고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는 것”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편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신경을 쓰는 선수 가운데 하나가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다. 손흥민은 “(이)강인이가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경기장에서 실제로 호흡을 맞춰 본 적이 많이 없지만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훈련부터 잘 파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인이뿐만 아니라 (양)현준(강원)이도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합류해 많은 변화가 올 텐데, 주변에서 그렇게 만들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30대에 접어든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일지도 모른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를 잘 치르고 생각해볼 것”이라며 “4년 동안 몸 관리도 잘해야 하고, 실력이 안 되면 대표팀에 뽑히지 못할 수도 있다. 이번 대회를 어떻게 뛰어야 할지 더 많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파주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작성날짜2022.09.20 13:31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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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명째야..프랑스, A매치 앞두고 부상자 속출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하는 최종 모의고사를 앞두고 연이은 부상 소식에 신음하고 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체 소집된 뤼카 디뉴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낙마했다"라고 발표했다. 9월 A매치 기간 동안 프랑스는 오는 23일에 오스트리아와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A조 5차전을 치른 뒤, 26일에는 덴마크와 A조 6차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9월 네이션스리그 두 경기는 프랑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공식 A매치 경기다. 중요한 평가전을 앞두고 프랑스는 부상자가 벌써 3명이나 속출하면서 최종 점검을 하는 데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먼저 지난 19일 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이자 대표팀의 주장인 위고 요리스와 AC 밀란의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났다. 이후 프랑스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로 아스톤 빌라의 풀백 디뉴를 소집했으나 디뉴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또한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는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월드컵 참가 자체가 불투명하고, 포그바의 팀 동료 아드리앙 라비오도 대표팀에 합류하자마자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인 프랑스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월드컵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프랑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덴마크, 호주, 튀니지와 함께 D조에 편성돼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프랑스의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연달아 들려 오면서 프랑스가 또 한 번 '월드컵 챔피언 징크스'의 희생양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월드컵에서 우승한 국가들이 다음 대회에서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연이어 일어났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탈리아(06 독일 월드컵)와 스페인(10 남아공 월드컵) 그리고 독일(14 브라질 월드컵) 모두 다음 월드컵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프랑스도 자국에서 열렸던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이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또 다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되는 이변을 낳은 바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2.09.20 13:3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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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보니 도움0개,이기적 유전자"음바페,메시X네이마르에 받기만 했네 "도움 0개. 세상 이기적인 음바페." 킬리안 음바페가 올 시즌 동료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에게 단 1개의 어시스트도 주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8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파리생제르맹은 올 시즌에도 8경기에서 7승1무, 승점 22점을 적립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음바페, 네이마르, 메시의 이니셜을 딴 'MNM' 트리오가 건재한 가운데 팬들은 뒤늦게 숫자로 확인한 음바페의 이기적인 플레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MNM 관계도를 보면 메시(4골 7도움)는 음바페(7골)에게 5개의 도움을 줬지만 음바페는 메시에게 아무 도움도 주지 않았다. 네이마르(8골 7도움)도 음바페에게 3개의 도움을 줬지만 음바페는 역시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 반면 메시와 네이마르는 사이좋게 각각 3개, 2개의 도움을 주고 받았다. '기브 앤 테이크' 없이 받기만 한 음바페에게 '이기적'이라는 낙인이 찍힌 것은 당연지사. 한 팬은 SNS를 통해 "음바페는 이 공격조합을 위해 헌신한 바가 전혀 없다"고 썼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없으면 음바페는 PSG에서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줄곧 말해왔다. 그리고 이 스탯은 그 사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분명하고도 쓰라린 진실은 음바페는 너무나 이기적이라는 점"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다른 팬 역시 "정말 인색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동조했다. 한 팬은 "음바페는 겸손할 필요가 있다"고 일갈했다. 대다수 팬들이 음바페의 이기적인 플레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센터포워드라는 음바페의 포지션을 이유로 들어 그를 옹호하기도 했다. 한 팬은 "그는 센터 스트라이커 역할이기 때문에 동료에게 도움을 주기보다는 골을 넣어야 하는 위치다. 그의 역할은 어시스트가 아니다"라고 감쌌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리그 28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올 시즌 이미 7골을 기록중이다. 네이마르(8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음바페가 도움 능력이 없는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도움 17개를 기록하며 도움왕에도 오른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 ▲ ▲ ▲ ▲ ▲ ▲ ▲ 작성날짜2022.09.20 13:24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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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럽축구 파워랭킹 8위 "손흥민 해트트릭이 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유럽축구 파워랭킹에서 톱10 안에 들어갔다. 영국 매체 '90min'은 20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유럽축구 1주 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10위는 이탈리아 세리에A 공동 1위 아탈란타, 9위는 독일 분데스리가 1위 우니온 베를린이 올랐다. 8위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위에 있다. 리그 7경기 5승 2무로 패배가 없다. '90min'은 손흥민의 활약을 언급했다. 리그 개막 후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손흥민은 가장 최근인 레스터 시티전에서 13분 동안 3골로 부활을 알렸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선 적수가 없었다. 한 번도 지지 않았다"며 "특히 손흥민의 해트트릭이 컸다. 레스터 시티전 나온 손흥민의 해트트릭으로 6-2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이 톱10 안에 진입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4위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7위), 맨체스터 시티(6위), 파리생제르맹(5위)을 모두 넘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세리에A 1위이고 유럽축구연맨(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에서도 A조 1위에 있다. 김민재가 칼리두 쿨리발리가 나간 센터백 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90min'은 "시즌 전만 해도 나폴리에 사는 사람을 제외하면 나폴리의 성적을 기대한 사람은 없었다. 지금은 다르다. 주축 선수들이 많이 떠났는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버풀, AC 밀란 등 강팀들을 다이겼다. 특히 조지아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야는 나폴리의 올 시즌 최고 히트작이 됐다"고 알렸다. 3위는 아스널, 2위는 벤피카였다. 1위는 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90min'은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어느 경기에서든 패배가 없다. 현시대 유럽의 제왕이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9.20 13:22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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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실착 유니폼 770만원 낙찰..'은돔벨레 14배·오시멘 6배' 가격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김민재(25, 나폴리)가 직접 착용한 유니폼이 초고가에 낙찰됐다. 유럽 스포츠 유니폼 경매 사이트인 ‘매치 원 셔츠(match worn shirt)’에 나폴리 선수단 실착 유니폼이 경매로 나왔다. 해당 경기는 나폴리와 리버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이날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나폴리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표트르 지엘린스키, 앙드레 앙기사,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연이어 득점했다. 후반 초반에는 지엘린스키가 1골을 더 추가했다. 잠시 뒤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에게 실점했으나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나폴리-리버풀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이 경매에 올라오자, 전 세계의 축구팬들이 모여 입찰 경쟁을 펼쳤다. 그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낙찰된 유니폼은 김민재 유니폼이다. 김민재 유니폼은 5,513유로(약 766만 원)에 팔렸다. 김민재 다음으로 비싸게 팔린 유니폼은 시메오네 유니폼이다. 시메오네 유니폼은 2,100유로(약 292만 원)에 낙찰됐다. 김민재 유니폼과 2.6배 차이다. 또한 나폴리 주전 공격수 빅터 오시멘 유니폼은 909유로(126만 원),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유니폼은 401유로(55만 원)에 낙찰됐다. 김민재 유니폼 살 돈으로 오시멘 유니폼 6벌, 은돔벨레 유니폼은 14벌까지 살 수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이 나폴리 입단 1년 차다. 지난 8월에 나폴리로 이적하자마자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휴식을 부여받은 1경기를 제외하고 세리에A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가장 최근에 열린 AC밀란전에서는 올리비에 지루를 꽁꽁 묶었다. 경기 종료 직전 김민재의 왼발 커팅 수비는 파올로 말디니 AC밀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민재는 AC밀란전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뽑혀 9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한국은 23일에 코스타리카전(고양종합운동장), 27일에 카메룬전(서울월드컵경기장)을 치른다. [사진 = 매치 원 셔츠]-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성날짜2022.09.20 13:18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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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화났다→"음바페, 넌 너무 이기적이다"..왜?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팬들조차 킬리안 음바페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PSG팬들은 팀 불화를 일으키고 있는 음바페를 향해서 노골적으로 “이기적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이렇게 뼈때리는 한마디이지만 음바페는 반론을 재기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20일 ‘팬들은 위대한 트리오를 망치는 음바페를 이기적이다’라고 비난했다. PSG의 'MNM' 공격 트리오는 세계 최강이다. 즉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는 현 축구팀 중에서 가장 파괴적인 트리오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트리오가 음바페 때문에 흠집이 나고 있다는 것이 팬들의 지적이다. 자신밖에 모르고 팀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그 이유는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 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에게 아직 도움을 하나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 팬들의 주장이다. 팬들은 'MNM' 공격 트리오가 이번 시즌 각종 대회에서 기록한 각 선수들의 어시스트 횟수를 분석했다. 메시는 음바페에게 5번, 네이마르에게 3번 어시스트를 했다. 네이마르는 음바페에게3 번, 메시에게는 2번 도움을 줬다. 그런데 음바페는 총 8번, 메시와 네이마르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본인은 두 선수에게 단 한번도 어시스트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팬들은 너무나 이기적이라고 지적했다. 한 팬은 트위터에 “음바페가 이번 시즌에 아무 기여도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없었다면 음바페는 PSG에서 쓸모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음바페는 너무 이기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팬도 “음바페는 매우 인핵하고 이기적이다”라고 했고 “음바페는 더 겸손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물론 음바페를 옹호하는 팬들도 있다. 그가 중앙 스트라이커로 뛰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기보다는 득점을 하기 위해 PSG 팀에 있다는 설명이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음바페는 그들의 골을 돕는 것이 그의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지난 시즌 리그 1에서 28골로 득점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이미 7골을 넣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지난 시즌에는 PSG 동료들을 위해 무려 17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부분 리그 1위였다. [음바페와 메시. 사진=AFPBBNEWS]-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성날짜2022.09.20 13:08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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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거절→바르사 이적' 쿤데.."감독 대화가 결정적"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이번 여름 세비야를 떠난 쥘 쿤데가 첼시가 아닌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세비야 소속이었던 쿤데는 첼시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구단주 교체로 구단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이 쿤데를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첼시 이적이 지연됐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가 접근했다. 첼시와 달리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세비야와의 이적료 협상도 물 흐르듯 진행됐다. 결국 쿤데는 첼시가 아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쿤데는 첼시, 바르셀로나 두 감독들과 대화 후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쿤데는 "투헬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가 첼시에 오기를 원했다. 하지만 난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난 사비 에르난데스와의 대화에서 더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부활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쿤데는 "난 영광의 시대에 있었지만 최근 주춤하고 있는 거대한 클럽에 왔다"면서 "바르셀로나는 이미 경쟁력을 갖춘 팀이었다. 재건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부활이라고 부를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승컵을 따내 새로운 물결의 일부가 되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예전부터 항상 그랬던 것처럼 바르셀로나를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되돌리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적 후 선수 등록 문제로 한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쿤데는 최근 출전한 경기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센터백이 아닌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해서도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를 선보이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후반 중반 이후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옮긴 후에는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쿤데가 출전한 6경기 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단 3실점만 내주는 등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첼시는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투헬 감독을 경질했다.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쿤데의 결정은 옳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2.09.20 13:0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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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보다 좋은 평가'..마요르카 실질적 에이스는 맨시티 출신 RB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레알 마요르카에서 이강인보다 좋은 평가를 듣는 선수가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마요르카 선수들은 각자의 역할이 있다. 베다트 무리키는 골을 넣어야 하고 이강인은 도움과 빠른 측면 공격을 제공해야 한다. 클레망 그르니에, 이니고 루이즈 데 가라레타는 중원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다른 센터백들은 당연히 상대 공격수들이 접근하는 걸 막아야 한다. 마페오는 특정 역할이 없다. 공수 모두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에 특별하게 뽑을 게 없다"고 했다. 마페오가 마요르카에서 가지는 존재감을 표현한 것이다. 마페오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 라이트백이다. 파블로 사발레타 후계자로 평가될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1군에 자리를 못 잡았다. 지로나 임대를 통해 반전을 꾀했으나 실패했다. 슈투트가르트로 완전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제대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다시 지로나로 임대를 가 존재감을 보인 마페오는 우에스카를 거쳐 마요르카에 몸을 담았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 핵심으로 뛰면서 스페인 라리가 잔류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공격성이 돋보였다. 수비에 집중하는 마요르카에서 역동성을 보이면서 공격을 전개했다. 라리가 35경기에 나와 1골 5도움을 기록하는 모습에서 마페오가 가진 공격력을 알 수 있었다. 지난 시즌 활약을 통해 마요르카에 완전이적 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3백을 기반한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오는데 공을 따내면 마페오를 중심으로 역습을 주문하고 있다. 마페오가 공을 잡고 올라가 이강인과 호흡한 뒤 무리키가 마무리하는 패턴으로 공격을 만드는 중이다. 다소 단조로운 패턴이나 관여된 세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 성과를 내는 게 가능했다. '마르카는 "마페오는 아기레 감독 아래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공격적인 장면에서 영향력이 대단한데 지난 알메이라전에선 득점까지 올렸다. 마요르카 홈 구장에서 첫 승전보를 울리는데 마페오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수비력도 훌륭하고 공격도 좋아 아기레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고 평했다. 아기레 감독은 알메리아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마페오는 원래 잘하는 선수다. 많은 활동량을 기록하면서 공수 모두에 기여한다. 지난 시즌부터 마음에 들었던 마페오의 특징이다"고 이야기했다. 아기레 감독에게 확실히 신뢰를 얻는 마페오는 앞으로도 큰 이변이 없는 한 계속 중용될 것이다. 작성날짜2022.09.20 13:00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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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해트트릭' 손흥민, EPL 8R 베스트11 포함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한주간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들을 선택했다. 시어러는 441경기에 출전해 260골 64도움을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다. 시어러는 3-4-3 포메이션으로 선수들을 배치했다. 전방에 손흥민, 제수스, 그릴리시를 선택했고 중원에 더 브라위너, 팔리냐, 자카, 이워비가 이름을 올렸다. 스리백은 디아스, 살리바, 타르코프스키, 골문은 네투다. 이주의 감독은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다.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13분 21초 만에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8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에 빠졌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누구보다 화려하게 부진에서 빠져 나왔다. 이제 손흥민은 한국에서 열리는 9월 A매치에 나선다. 한국은 23일 오후 8시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27일 오후 8시 카메룬(서울월드컵경기장)을 상대한다. 사진=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9.20 12:52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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