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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메이커' 호날두, 몸값 '또또' 추락..맨유 이적 이후 '200억↓'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몸값이 또 떨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이후 200억 원이나 하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 종료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호날두는 몸값이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3,500만 유로(약 486억 원)로 평가됐던 호날두는 현재 2,000만 유로(약 278억 원)까지 추락했다. 9개월 만에 1,500만 유로(약 208억 원)가 떨어졌으며, 대략 43% 정도 낮아진 셈이었다. 당연한 수순이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호날두는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놓친 것이 결정적이었다. 결국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 돌입한 맨유에서 프리시즌도 함께 하지 않았다. 하지만 호날두는 끝내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지 못했다. 천문학적인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은 많지 않았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시대를 맞이한 첼시,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파리 생제르맹(PSG),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심지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포르팅까지 거론됐지만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호날두는 맨유로 복귀했지만 이전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 역시 프리시즌 동안 함께 하지 않았던 호날두를 선발로 기용하긴 어려웠다. 개막 이후 오랜 기간 침묵을 이어갔던 호날두는 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2차전 셰리프 티라스폴전에서 겨우 페널티킥(PK) 골로 자존심을 세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트랜스퍼마크트'는 호날두에 대한 가치를 더욱 낮게 매겼다. 매체는 "모든 축구팬들에게 힘든 시간"이라는 코멘트로 소식을 공유했고, 팬들은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며 안타까워했다. 여름 이적시장은 끝났지만 이적설은 끝나지 않았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 선수들은 호날두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조명한 바 있다. 차기 행보가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지만, 호날두는 현재 분명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 작성날짜2022.09.16 14:45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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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5전 5승' 아르테타, EPL 8월의 감독상 수상..커리어 3번째 [포포투=이규학]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EP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2022-23시즌 EPL 개막 이후 8월에 열린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아르테타 감독이 8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11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다른 시즌보다 조금 일찍 시즌이 개막됐다. 8월 초부터 치러진 EPL은 8월 한 달에만 무려 5경기를 치렀다. 기존에 3경기만 치르던 방식과는 다른 양상이었다. 빡빡한 스케줄에 빠르게 적응한 팀이 있었다. 바로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브리엘 제수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파비우 비에이라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부족했던 부분을 완전히 메꾼 아스널은 초반부터 좋은 기세를 보였고, 8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아스널은 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부터 레스터 시티, 본머스, 풀럼, 아스톤 빌라전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빅6에 해당되는 클럽은 없었지만 팰리스, 풀럼 등 중위권에서도 ‘다크호스’ 면모를 보여주던 클럽들이 있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많았다. 그럼에도 아르테타 감독은 13골 4실점으로 유연하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훗스퍼),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마르코 실바(풀럼), 그레이엄 포터(전 브라이튼) 감독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아스널이 개막 5경기 연속 승리를 한 점은 2003-04시즌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세웠던 기록과 동일하다. 당시 아스널은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던 시기로 알려져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2021-22시즌에 9월, 3월에 이어 커리어 3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2.09.16 14:4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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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후임에 포체티노·투헬 등 4명" 英 언론, 토트넘 감독 교체 예상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벌써 감독을 바꾸려고 할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면 그 후임으로 올 후보 4명이 있다. 토트넘 수뇌부는 후보 4명 명단을 이미 만들었다”면서 “이는 콘테 감독이 올 시즌 종료 후 친정팀 유벤투스로 돌아갈 경우 접촉할 리스트”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과 콘테 감독의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최근 콘테 감독이 유벤투스로 돌아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온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 세리에A 8위에 머물러 있다. 이 매체가 언급한 후보 4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마스 투헬, 율리안 나겔스만, 브랜든 로저스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물러났다.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으나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케이스다. 앞서 2019년 11월까지 토트넘 감독을 맡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투헬 감독은 가장 최근에 자유인이 됐다. 첼시에서 갑작스럽게 경질돼 지휘봉을 내려놨다. 투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우승했음에도 첼시에서 쫓겨났다. 첼시는 투헬 후임으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앉혔다. 나겔스만 감독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이다. 다만,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겔스만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나겔스만이 선수단 장악에 실패해 팀 내 잡음이 끊이지 않는 형국이다.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 시티에서 입지가 위태롭다. 레스터 시티는 새 시즌 개막 후 리그 6경기에서 1무 5패로 20위까지 추락했다. 게다가 로저스 감독의 연봉은 프리미어리그에서 TOP 5에 해당할 정도로 높다. 로저스 감독 경질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토트넘 새 감독 후보에 로저스 이름이 감짝 등장했다. [사진 = AFPBBnews]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성날짜2022.09.16 14:38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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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올림피아코스 "폭행당한 한국인 팬에게 시즌권 제공" 사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일부 그리스 현지인들이 현지에서 라이브 방송 중이던 한국인 유튜버를 폭행한 것에 대해 올림피아코스 구단이 사과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7일(한국시간)공식성명을 내고 "어떠한 폭력 행위도 위반할 수 없다. 구단 이름에 누가 되는 이들은 우리 구단을 위할 자격이 없다"며 "우리 경기장 근처에서 폭행당한 팬에게 언제든 우리 경기를 보러 올 수 있도록 시즌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오나세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유튜버는 황인범과 황의조가 소속된 황의조 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이 소속된 프라이부르크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관람하러 그리스 아테네를 찾았다가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 인근에서 피해를 당했다. 유튜브 생방송 중이었기 때문에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화면에 실렸다. 해당 영상은 SNS에 확산됐고, 많은 그리스 매체와 기자들이 이 사건을 다뤘다. 유튜버 부오나세바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많이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부상을 입거나 다치진 않았다. 그들은 저의 폰을 가져갔고, 지갑을 가져가진 못했다"며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점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가장으로서 이제 안전한 행동만 하도록 하겠다. 조금 정리되고 좋은 상황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적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9.16 14:26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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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완전히 나갔다..경기 지휘하던 '열정' 베테랑→끝내 성대 결절 [포포투=이규학]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목소리가 완전히 나갔다. 인터뷰 도중에 라카제트의 목소리는 정상이 아니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6일(한국시간) “전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라카제트는 지난 주말 인터뷰 이후 성대 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라카제트는 리옹이 AS모나코에 1-2로 패한 경기 인터뷰에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목소리를 완전히 잃었다”라고 보도했다. 라카제트는 리옹에서 유스 생활을 거친 뒤에 2010년부터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한 라카제트는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터트리는 결정력을 발휘했고, 이러한 활약으로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라카제트가 향한 곳은 아스널이었다. 당시 아스널의 구단 최고 이적료인 5,200만 파운드(약 830억 원)의 이적료로 아스널로 이적한 라카제트는 등번호 9번을 받게 됐다. 최전방에서 2선 자원들과 연계 능력이 뛰어났던 라카제트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입지가 점점 줄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팀을 떠나 붙박이 주전 스트라이커가 된 라카제트는 매 경기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영향력은 적었다. 라카제트의 득점력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결국 시즌 막판엔 에디 은케티아에게 밀리는 모습도 보였다. 시즌이 끝난 뒤엔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났다. 라카제트가 향한 곳은 ‘친정팀’ 리옹이었다. 계약기간 3년을 맺고 리옹으로 복귀한 라카제트는 현재 7경기 4골 1도움으로 팀의 중심이 됐다. 어느새 베테랑이 된 라카제트는 팀의 리더가 되어 경기장에서 동료들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던 가운데 성대 결절을 앓으면서 목소리를 완전히 잃은 상태까지 오게 됐다. 이미 이번 여름부터 목소리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라카제트는 다음 주 초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라카제트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있지만, 그는 경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A매치 휴식기까지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성대를 회복하기 위해 며칠 동암 말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데일리 스타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2.09.16 14:2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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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붙박이 선발 제외되나, 콘테 "빼지 못할 선수 없다" 묘한 기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빼지 못할 선수는 없다." 묘한 기류가 흐른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말이 살짝 바뀌었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 '콘테 감독이 토트넘 선수들에게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핵심은 손흥민이었다. '에이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에서만 23골을 넣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은 개막 6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이날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여전히 빠질 수 없는 선수인가'라는 것이었다. 콘테 감독은 "빠지지 못할 선수는 없다. 이것은 매우 분명하다. 모든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다. 나는 내 선수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정상에 설 수 있는 가능성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 ▲ ▲ ▲ ▲ ▲ ▲ ▲ 작성날짜2022.09.16 14:16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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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넘어 유럽으로!' 헨트 홍현석, UECL 2G 연속 선발..연계 역할 완수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유망주이자 벨기에 무대에서 활약 중인 홍현석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했다. 홍현석이 속한 KAA 헨트는 16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UEFA UECL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샴록 로버스를 3-0으로 격파했다. UECL 첫 승을 신고한 헨트는 승점 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차전 헨트는 몰데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당시 홍현석은 중원에 포진하고 연계에 힘썼지만 헨트는 결실을 맺지 못했다. 10개의 슈팅 가운데 골문으로 향한 유효 슈팅은 2개에 불과할 만큼 최전방 창끝 결정력이 문제였다. 절치부심한 헨트가 이번엔 샴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헤인 반 헤즈브록 감독은 직전 경기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주필러 리그) 8라운드 쥘터 바레험전에서 시즌 3호 공격포인트이자 어시스트를 터뜨린 홍현석을 다시 한번 출격시켰다. 헨트는 이른 시간 위고 쿠이퍼스 선제골로 앞서간 다음 바디스 오디디아 쐐기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돌입 이후 헨트는 교체를 통해 굳히기에 들어갔고, 오디디아가 멀티골을 완성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샴록은 좀처럼 반격하지 못한 채 끌려갔다. 홍현석은 후반 23분 앤드류 율사게르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고, 헨트는 3-0으로 샬록을 제압했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준수한 활약이었다. 스텟만 보더라도 홍현석은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96%(50회 중 48회 성공), 롱볼 정확도 100%(3회 중 3회 성공)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으로 연계 역할을 수행했다. 올여름 LASK 린츠를 떠나 헨트로 이적한 홍현석은 벨기에는 물론 유럽대항전에서도 기대에 부응하며 순조롭게 연착륙을 이어가고 있다. 헨트는 기분 좋은 UECL 첫 승과 함께 다시 리그에 집중한다. 헨트(리그 5위)는 오는 18일 밤 주필러 리그 9라운드에서 KRC 겡크(리그 2위)와 맞붙으며, 홍현석은 다시 한번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사진=헨트 공식 홈페이지, 소파 스코어 작성날짜2022.09.16 14:02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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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춤 바람' 지지 "댄스 비니시우스, 더 춰!"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댄스 세리머니'로 비판을 받는 브라질 대표팀 후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두둔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네이마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니시우스에게 춤을 참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댄스 비니"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자유롭게 세리머니를 펼치는 비니시우스를 지지했다. 최근 비니시우스는 골을 넣으면 흥겨운 춤을 춘다. K리그에서 이승우(수원FC)가 보여주는 것처럼 비니시우스도 팬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함인데 스페인에서는 상대를 무시한다고 생각한다. 아스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의 세리머니를 향한 비판이 몇 주 동안 이어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멈추지 말라고 기를 불어넣었다. 자신도 종종 골을 넣고 흥을 주체하지 못했었기에 비니시우스의 마음을 잘 안다. 비니시우스도 기죽지 않고 네이마르의 글을 리트윗한 뒤 "언제나"라고 답했다. 다른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도 비니시우스를 응원한다. 라이벌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하피냐도 SNS에 브라질 대표팀에서 골을 넣고 춤을 추는 비니시우스의 사진을 올린 뒤 "계속 너의 춤을 보고 싶어"라고 지지했고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파울리뉴(레버쿠젠) 등도 동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9.16 13:56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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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튜버 폭행 사건' 올림피아코스, 해당 팬에게 시즌권 증정+사과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그리스 아테네에서 한국인 축구팬이 현지인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인범(26)과 황의조(30)가 소속된 그리스 축구팀 올림피아코스에서 한국인 관중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소개한 트위터 이용자는 16일(한국시간) “훌리건 무리가 경기장 밖에서 한국인 유튜버를 폭행했다”며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6일 그리스 아테네의 홈구장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서 프라이부르크(독일)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렀다. 홈팀 올림피아코스는 0-3으로 완패했다. 황의조는 풀타임 출전했고, 황인범은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교체 출전했다. 폭행 사건은 해당 경기가 열리기 직전에 벌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러분들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황의조 선수, 황인범 선수에게 힘이 될 겁니다”라고 말하는 유튜버 ‘세바’의 목소리가 들렸다. 곧이어 카메라가 심하게 흔들렸다. 이 유튜버는 “놔! 놔!”라고 소리를 쳤다. 잠시 뒤 화면에 여러 명의 다리가 비쳤고, 유튜버는 급하게 도망쳤다. 유튜버 ‘세바’는 “많은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 그들은 저의 폰을 가져갔고, 지갑을 가져가진 못했다. 가이드 10년 경력 아무것도 아니다. 조금 정리되고 좋은 상황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공식 성명을 내고 “우리 구단은 그 어떤 폭력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 올림피아코스 명예에 먹칠을 하는 사람은 그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면서 “사고에 휘말린 한국인 팬들은 원할 때마다 언제든지 홈경기를 볼 수 있는 시즌 티켓을 제공하겠다”고 사과문을 남겼다. [사진 = 트위터, 올림파아코스]-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성날짜2022.09.16 13:51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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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반월판 부상→등번호 11번'..이젠 장기 재계약까지 [포포투=이규학] 한때 부상으로 신음하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완전히 제 컨디션을 찾은 모습이다. 아스널은 마르티넬리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까지 준비하고 있다. 마르티넬리는 브라질에서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2019년 아스널은 마르티넬리를 데려와 아스널의 미래로 여기고 있었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던 마르티넬리는 첼시와의 라이벌 더비에서 엄청난 골을 넣었다. 중앙선부터 드리블을 시도한 마르티넬리는 모든 첼시 선수들을 재끼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보였다. 컵대회로 나오던 유망주가 아스널의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하지만 곧바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마르티넬리는 훈련 도중 반월판을 다치고 말았다. 반월판 부상은 스피드를 장점으로 하는 선수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마르티넬리가 떠오르던 유망주였기 때문에 팬들은 그의 커리어를 우려했다. 오랜 기간 재활 기간을 가진 마르티넬리는 조금씩 경기에 출전해 감각을 쌓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마르티넬리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팀의 주장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팀 내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기회는 마르티넬리에게 향했다. 마르티넬리는 그때부터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하며, 경쟁자였던 에밀 스미스 로우를 제치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곤 등번호까지 교체했다. 기존 35번을 사용하던 마르티넬리는 주전 윙어를 상징하는 등번호 11번까지 받게 됐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3골을 기록하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마르티넬리가 팀 내 미래로 여긴 아스널은 새로운 계약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아스널은 마르티넬리의 새로운 장기 계약을 위해 조기 준비에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티넬리의 계약기간이 2년 남았지만 그의 활약이 우수하기 때문에 더 높은 연봉과 계약기간을 늘릴 예정이다. 전 아스널 출신인 미카엘 실베스트레도 마르티넬리의 재계약에 동의했다. 그는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더 오래 계약을 할 필요가 있다. 이적시장에서 그런 선수들을 사려면 더 많은 돈이 든다.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맺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2.09.16 13:4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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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 폭행 사건' 올림피아코스, 공식 성명.. "폭력 용납X-해당 팬 시즌권 제공" [OSEN=노진주 기자] '한국 팬 폭행 사건'에 대해 올림피아코스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6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올림피아코스는 그어떤 형태의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 폭력 행위를 선동하고 구단 이름에 누가 되는 사람들은 우리 클럽을 위해 설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경기장 근처에서 폭행당한 불행한 팬에게 시즌권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언제든지 원할 때마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날 오전 '온스포츠', '아고네스', 'BN스포츠' 등 그리스 매체들은 일제히 한 SNS 동영상을 공개하며 "한국인 유튜버가 올림피아코스와 프라이부르크 경기를 앞두고 한 무리의 팬들로부터 습격을 당했다"면서 "올림피아코스에서 경쟁하는 두 선수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그리스에 온 한국인을 강탈했다"고 전했다. 이날 '부오나세바'라는 이름의 유튜버는 이날 '황인범, 황의조 선수의 올림피아코스 VS 정우영 선수의 프라이부르크 경기 전'이란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었다. 황의조와 황인범이 소속된 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가 벌이는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2차전 경기를 보기 위해 그리스 아테네를 찾은 것이다. 하지만 라이브 영상을 하던 부오나세바는 한 무리의 팬들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당했다. 영상을 보면 경기장 주변을 돌며 방송하던 도중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렸고 가해자 한 명이 부오나세바의 카메라를 들고 뛰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방송은 끊겼다. 다행히 부오나세바는 큰 부상은 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에 "많이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저는 부상을 입거나 다치진 않았다. 그들은 저의 폰을 가져갔고, 지갑을 가져가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가족의 가장으로서 이제 안전한 행동만 하도록 하겠다. 조금 정리되고 좋은 상황에서 인사드리겠다"고 공지했다. /jinju217@osen.co.kr 작성날짜2022.09.16 13:35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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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레알 출신을?..올림피아코스, PSG GK로부터 '역제의'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황의조와 황인범이 속해 있는 그리스의 명문 올림피아코스 FC가 또 한 명의 레알 마드리드 출신을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리스 매체 To10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이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 영입을 올림피아코스에게 제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파리의 새로운 감독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은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1순위 골키퍼로 여기며 나바스를 돈나룸마의 백업 골키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월드컵을 앞두고 출전 시간 감소가 예상된 나바스는 파리를 떠나고자 한다"라며 "나바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나폴리 이적을 추진했지만, 나바스의 1500만 유로(약 208억 원) 연봉을 부담스러워 한 나폴리는 영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 이적이 불발된 나바스는 올림피아코스로 시선을 돌렸는데, 올림피아코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 레알 선수들을 연이어 영입하면서 과거 레알의 수문장이었던 나바스의 영입도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3일에 레알에서 546경기를 뛴 레전드 풀백 마르셀루와 FA(자유선수)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만일 나바스가 마르셀루와 하메스와 재회하게 된다면 올림피아코스는 2022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출신 선수들을 무려 3명이나 영입하게 된다. 나바스는 파리로 이적하기 전에 레알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월드 클래스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마침 올림피아코스는 16일 그리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G조 2차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면서 골키퍼 강화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황인범과 황의조를 비롯해 선수 보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올림피아코스가 정상급 골키퍼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두고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2.09.16 13:3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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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못?'..경기 중 셀카 요청한 여성팬→때릴 듯이 거부한 호날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호날두가 경기 중 자신에게 셀카를 요청한 팬을 향해 과격하게 대응했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몰도바 키시나우에서 열린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전반 39분 페널티킥 추가골을 터트려 맨유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하던 맨유의 달로트가 셰리프 티라스폴 수비수 크포조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유로파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전반전을 마친 후 터널을 통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동안 갑작스런 요청을 받았다. 경기 진행 요원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자신의 휴대폰을 들고 호날두를 향해 셀카를 요청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고 호날두는 여성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재빨리 팔을 뻗어 여성을 저지했다. 호날두가 강하게 휘두른 손은 여성의 목 부위를 가격할 뻔했다. 호날두에 거부당한 여성은 다소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는 지난 4월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어린이 팬을 폭행해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던 호날두는 자신의 부상 부위를 촬영하고 있던 소년팬의 손등을 강하게 내려쳤다. 당시 호날두에게 가격 당한 소년팬은 손등에 상처를 입었고 그가 들고 있던 휴대폰은 바닥에 떨어져 파손되기도 했다. 이후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를 당한 소년에게 맨유 홈경기에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초반 2연패의 부진에서 극복하며 최근 공식전 6연승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승2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있다. [셰리프 티라스폴전에서 올 시즌 첫 골에 성공한 호날두.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성날짜2022.09.16 13:20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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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 보강 노리는 무리뉴, 자신이 꽃피운 '옛 제자'와 재회 원한다 [포포투=한유철]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자펫 탕강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 소속 루디 갈레티 기자는 15일 "로마는 자유계약(FA)이 된 센터백의 영입을 포기했다. 하지만 1월 이적시장 때 탕강가를 비롯해 빅토르 린델뢰프, 트레보 찰로바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등장은 센세이셔널했다. 유스 출신의 탕강가는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치를 쌓았고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미들즈브러와의 FA컵 경기에서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어린 선수답게 패기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공격과 수비도 곧잘 해냈다. 경기 후 현지 매체들은 탕강가의 활약을 조명했고 토트넘 팬들 역시 그가 팀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단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그에게 5년 계약 연장을 제안하며 미래를 약속했다. 그렇게 탕강가는 당당히 1군 멤버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후 좀처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간간이 기회를 받긴 했지만,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진 못했다. 데뷔 후 3시즌 동안 43경기 출전에 그쳤고 공격포인트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무릎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 시즌 아웃을 당하기까지 했다. 이번 시즌에도 탕강가는 콘테 감독의 플랜에 들지 못했다.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은 1경기, 17분 출전이 전부다. 리그에선 1분도 뛰지 못하고 있으며 올림피크 마르세유전에서 승리가 유력한 상황에 교체로 출전했을 뿐이다. 여름에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탕강가는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이적을 추진했고 여러 구단과 접촉했다. 이탈리아 AC 밀란과 인터밀란이 대표적이다. 센터백 보강을 원한 밀라노 두 팀은 탕강가와 꾸준히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다. 이미 토트넘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린 탕강가는 여전히 이적을 원하고 있다. 밀라노 두 팀의 관심은 줄어들었지만, 새로운 팀이 관심을 보였다. 주인공은 로마다. 무리뉴 감독은 옛 제자와의 재회를 원했다.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게 한 사람이 무리뉴 감독인 만큼 탕강가 역시 이적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갈레티가 언급한 대로 린델뢰프, 찰로바 등 여러 선수들이 언급됐지만 지도 경험이 있는 탕강가가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2.09.16 13:2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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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올림피아코스, '한국인 폭행 사건' 입장 발표..황의조도 공유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림피아코스가 한국인 폭행 사건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허용될 수 없다고 규탄하면서, 팬을 위해 시즌권을 증정하겠다는 내용이다. 올림피아코스는 16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프라이부르크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연패에 빠진 올림피아코스(승점 0, 2패, 1득 5실)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UEL 무대에서 펼쳐지는 '코리안 더비'로도 주목을 받았다. 올림피아코스는 올여름 새로 영입한 황의조가 선발로 출격했으며, 황인범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유망주 정우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승리는 프라이부르크 몫이었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른 시간 니콜라스 회플러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다음 미카엘 그레고리슈에게도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전에 돌입한 다음 피에르 쿤드와 올렉 레아부크를 넣으며 맞섰다. 하지만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프라이부르크는 그레고리슈 멀티골로 달아난 다음 정우영, 케빈 샤데, 루카스 퀴블러, 야닉 케이텔을 차례로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올림피아코스는 홈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경기 킥오프에 앞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황의조, 황인범, 정우영을 응원하기 위해 그리스를 방문했던 한국인 축구팬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충격스러운 폭행 사건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결국 올림피아코스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올림피아코스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살의 기쁨 중 하나인 축구와 관련된 모든 형태의 폭력을 비난한다. 세계 언론에 우리 클럽에 먹칠을 하는 사람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우리 경기장 주변에서 폭해을 당한 불행한 팬은 오늘부로 올림피아코스 등록 회원이 될 것이며 시즌권을 제공할 것이다. 그는 원할 때마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즌권을 증정하겠다고 밝혔다. 황의조 역시 SNS를 통해 해당 입장문을 공유하면서 폭력 반대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올림피아코스 SNS 작성날짜2022.09.16 13:19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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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황희찬 영입이라는 최악의 상황 면했다" MSN "황 영입 반대한 클럽 관계자에 감사해야" 황희찬은 지난해 8월 말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울버햄프턴으로 1년 임대됐다. 이후 황희찬이 EPL 7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보이며 클럽 내 최다 득점자가 되자 울버햄튼 브루노 라즈 감독은 클럽 상층부에 그의 조기 완전 이적을 요구했다. 이에 지난 1월 울버햄튼은 일각에서의 반대를 뿔치고 1400만 파운드를 라이프치히에 지불하고 황희찬을 완전히 품었다. 2026년까지 4년 계약도 맺었다.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서둘러 완전 이적 계약을 맺은 것은 리버풀 때문이었다. 리버풀이 황희찬을 '하이잭'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황희찬은 '귀하신 몸' 대접을 받았다. 그랬던 그가 지금은 '푸대접'을 받고 있다. 벤치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던 대부분의 언론 매체들 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 됐다. 황희찬에 대한 '굴욕'적인 평가까지 나왔다. MSN은 최근 "에버튼이 황희찬의 영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을 영입하지 않길 정말 잘했다는 것이다. 에버튼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황희찬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2500만 파운드를 주지 않으면 황희찬을 넘길 수 없다고 못박았다. 결국 에버튼은 황희찬 영입을 포기했다. 그러나 MSN은 에버튼의 황희찬 영입 포기를 이적료 때문이 아닌 그의 폼을 이유로 극찬했다. 심지어 그의 영입에 반대한 에버튼 관계자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SN은 후스코어드 통계를 인용, 황희찬의 이번 시즌 평균 평점이 6.27이라며, 이는 이번 시즌 리그 한 경기 이상 출전한 울버햄튼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라고 지적했다. MSN은 따라서, "앞으로 몇 달 동안 황희찬의 폼이 급격히 상승하지 않는 한 그를 영입하기 위한 잠재적인 움직임을 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희찬의 분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2.09.16 13:14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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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날벼락'..황희찬 동료 또 부상 이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울버햄턴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31)가 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턴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인터뷰에서 "히메네스가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히메네스는 지난 7월 프리시즌에서 부상당하는 바람에 개막전에 결장했다. 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돌아오고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5라운드 본머스전에 연이어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지난 6라운드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피로가 쌓였다는 이유로 다시 빠졌다. 7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선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라즈 감독이 밝혔으나, 리버풀과 경기는 미루어졌다. 그리고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 다시 뛸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이 이날 확인됐다. 라즈 감독은 "히메네스는 여전히 기용할 수 없으며, 팀과 함께 훈련하지도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버햄턴은 히메네스가 빠지면서 다시 비상 상황에 놓였다. 히메네스를 받칠 사샤 칼라이지치를 영입했지만 칼라이지치는 사우샘프턴과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구단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두 명이 동시에 이탈하면서 새로 영입한 디에고 코스타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버햄턴은 최근 코스타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다만 코스타가 지난해 1월 브라질 아틀레치쿠 마드리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소속팀이 없었다는 점과 15일에야 팀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선발 출전은 '도박수'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황희찬이 다시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황희찬은 히메네스가 빠져 있었던 1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과 2라운드 풀럼전에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후 이적생 곤살로 게데스가 합류하고 히메네스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 울버햄턴은 6경기 1승 3무 2패 승점 6점으로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팀 득점이 3점으로 웨스트햄과 함께 리그에서 가장 적은 만큼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9.16 13:05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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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6실점→6경기 2실점' 바란 효과 확실하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라파엘 바란의 효과는 확실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초반 충격의 2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개막전에서 브라이튼에 패배했고 브렌트포드전에서는 0-4 참패를 당하며 실망감을 넘어 공포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런 불안한 맨유가 완전히 달라졌다. 수비의 핵심 바란이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맨유는 바란의 유무에 따라 기록이 크게 달라진다. 우선 바란이 있었던 6경기(495분)에서 5승을 거뒀고 단 2골을 내줬다. 완벽한 모습이다. 하지만 바란이 없었던 2경기(135분)에서는 무려 6골을 내주며 처참한 수비 능력을 노출했다. 맨유 수비에 바란이 꼭 필요한 이유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바란을 수비 리더로 인정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바란이 리더로 있으면 그는 모든 선수들을 올바른 위치에 배치한다. 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잘 어울리고 두 명의 풀백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자연스럽게 기존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와 비교되는 모습이다. 매과이어는 맨유가 거액을 들여 영입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하며 맨유 팬들에게도 외면을 받고 있다. 바란의 활약이 계속될수록 매과이어는 점점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9.16 13:01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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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동료도 극찬, "김민재 영입한 사람 누구야? 칭찬해줘"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김민재(25, 나폴리)가 구단 레전드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970년대 초반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이탈리아 명문 클럽 나폴리에서 수비수로 맹활약한 쥐세페 브루스콜로티(71, 이탈리아)가 김민재를 언급했다. 브루스콜로티는 이탈리아 매체 ‘라디오 CRC’를 통해 “김민재를 보면 나의 선수 시절을 보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는 항상 공을 찾아 휘젓고 다닌다. 김민재와 아미르 라흐마니가 중앙 수비를 맡으면서 나폴리 수비진에 변화가 생겼다. 김민재는 미래가 아주 밝은 선수다. 김민재처럼 젊고 유망한 선수를 데려온 나폴리 구단의 스카우터를 칭찬해야 한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민재는 지난여름에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로 이적했다. 김민재와 나폴리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나폴리는 주전 수비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3번을 김민재에게 건넸다. 김민재는 안정환, 이승우에 이어 한국인 3호 세리에A 진출 선수가 됐다. 곧바로 빅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김민재다. 김민재는 세리에A 개막 후 5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2득점까지 했다. 6라운드에서는 체력 안배를 고력해 휴식을 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에도 모두 출전해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A조 1위에 올라있다. 김민재를 공개적으로 극찬한 브루스콜로티는 나폴리에서 디에고 마라도나와 함께 뛴 사이다. 이 둘이 함께 활약했던 1986-87시즌에 나폴리는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했다. 나폴리 구단 역사상 첫 세리에A 우승이었다. 나폴리는 오는 19일에 밀라노의 쥐세페 메아차에서 AC 밀란과 2022-23시즌 세리에A 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리그 1위 나폴리와 3위 AC 밀란의 빅매치다.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사진 = 나폴리]-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성날짜2022.09.16 12:58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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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살라 빔!" 나폴리의 김민재 찬양, 팬들은 '벽돌' 이모티콘으로 응원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킴 살라 빔(Kim Sala Bim)." 나폴리가 이적 이후 마법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를 위해 붙여준 새 애칭이다. 나폴리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에서 AC밀란과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나폴리는 승점 14점(4승 2무, 13득 4실)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올여름 나폴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아래 리빌딩을 시작했다. 오랜 기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을 지킨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칼리두 쿨리발리, 다비드 오스피나, 파비안 루이스 등과 모두 작별을 택했다. 베테랑들이 떠난 만큼 라이징 스타들이 새로 영입됐다.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마티아스 올리베라, 레오 외스티고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이 입성했다.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시메오네, 자코모 라스파돌리 등은 임대로 합류했다. 정점은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던 김민재였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위해 비유럽선수(NON EU) 쿼터도 마다하지 않았고, 1,805만 유로(약 251억 원)를 지불하면서 거래를 성사시켰다. 그만큼 튀르키예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김민잴르 믿은 것. 김민재에게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쿨리발리가 떠난 센터백 자리를 완벽히 대체하며 나폴리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커리어 사상 처음 밟게 된 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리버풀과 레인저스를 완벽히 틀어막았다. 김민재는 나폴리는 물론 이탈리아 무대에 새로 입성한 선수들 가운데 단연 돋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폴리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에게 '킴 살라 빔'이라는 애칭을 선사했다. '짐살라빔(Zimzalabim)'에서 따온 것으로 마법의 주문을 의미한다. 나폴리는 '요술봉' 이모티콘과 함께 김민재 사진을 공유했고, 팬들은 댓글로 '벽돌' 이모티콘을 달며 김민재를 응원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와 마찬가지로 개막 이후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AC밀란전 역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나폴리 SNS 작성날짜2022.09.16 12:49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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