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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눈물 없이' 또 조기 강판된 사사키, 다저스 승리 불구 여전한 신뢰 부족 사사키 로키(2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 진출 후 세 번째 등판에서도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사사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1실점 했다. 팀이 2-1로 앞선 5회말, 사사키가 무사 1, 2루에 몰리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투수를 교체했다. 사시키의 투구 수는 68개였다. 아직은 사사키를 향한 신뢰가 깊지 않다는 의미다.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지만, 이날 사사키는 웃으며 공을 넘기고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을 응원했다. 투구 내용도 앞선 두 차례 등판보다는 좋았다. 사사키는 3월 19일 도쿄 시리즈 개막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5볼넷 1실점 했고, 3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는 1⅔이닝 3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고전했다. 디트로이트전에서는 강판 후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세 번째 등판에서는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사사키는 최고 시속 158㎞, 평균 시속 156㎞의 빠른 공(35개)과 스플리터(28개), 슬라이더(5개)를 섞어 던졌다. 사사키는 1회말 시작과 동시에 카일 슈워버, 트레이 터너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도루도 내줘 무사 2, 3루에 몰렸다. 브라이스 하퍼를 스플리터로 삼진 처리한 사사키는 알렉 봄을 2루수 앞 땅볼로 요리해 아웃카운트와 1점을 맞바꿨다. 2사 3루에서는 맥스 케플러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다저스는 2회초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투런포로 역전했다. 사사키는 2, 3회를 삼자 범퇴로 막고, 4회에도 볼넷 한 개만 내주고 피안타 없이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5회 J.T. 리얼무토에게 볼넷, 브라이슨 스톳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처했다. 로버츠 감독은 주저하지 않고 사사키에게서 공을 빼앗았다. 바뀐 투수 브라이슨 밴더가 브랜던 마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슈워버의 우익수 뜬공 때 1루 주자 스톳이 1루에 늦게 귀루해 '더블 아웃'이 되면서 사사키의 실점은 늘지 않았다. 다저스는 필라델피아를 3-1로 꺾었다. 사사키는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머린스에서 2022년 퍼펙트게임을 달성하고, 일본 야구 비공인 최고 기록인 시속 165㎞를 던져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사사키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 전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빅리그 진출을 추진했고, 계약금 650만달러를 받고 다저스에 입단했다. 여러 MLB 구단이 '우리가 사사키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끝에 사사키는 다저스를 택했다. 하지만, 아직 기대했던 성과는 내지 못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1분 전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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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36승 거두고 35세에 ML 도전하더니…2G 만에 데뷔승 감격→맥주 샤워, 볼티모어 신입생 "성공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더욱 성공하고 싶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는 6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5⅓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가져왔다. 1회초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돌리며 시작한 스가노는 2회 역시 살바도르 페레즈와 마이클 매시, 헌터 렌프로를 각각 3루 땅볼, 유격수 뜬공, 중견수 뜬공으로 돌렸다. 3회 2사 이후 카일 이스벨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맞은 스가노. 조너선 인디아에게 볼넷을 내준 후 바비 위트 주니어와 승부를 하는 과정에서 폭투가 나왔지만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4, 5회는 깔끔하게 삼자범퇴. 그러나 6회에 선두타자 위트 주니어에게 비거리 129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을 맞았다. 이후 비니 파스콴티노에게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페레즈를 삼진으로 돌렸으나 매시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고, 볼티모어 벤치는 스가노를 대신해 베이커를 올렸다. 브라이언 베이커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스가노는 팀의 8-1 승리와 함께 감격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에 성공했다. 스가노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선발로 나왔지만 4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손 경련으로 일찍 내려왔다. 현재 스가노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2경기(9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 2.89. 경기 후 볼티모어 동료들은 맥주 샤워로 스가노를 축하했다. MLB.com에 따르면 게리 산체스는 "일본에서 베테랑이고, 35살이지만 미국에서는 신인이다. 선수가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두면 모든 팀 동료는 그 기쁨을 공유한다. 정말 즐거웠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스가노는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맥주 샤워가 챔피언십 기간에만 이루어지는데, 이런 대접을 받아 정말 기쁘다. 더욱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가노는 "메이저리그에 한 경기 이리려고 온 것이 아니다. 매일매일 이기고 궁극적으로는 챔피언십을 차지하기 위해 왔다"라고 힘줘 말했다. 브랜던 하이드 볼티모어 감독은 "오늘은 훨씬 편안해 보였다. 첫 선발 등판에서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극찬했다. 스가노는 1989년생으로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로 요미우리 선택을 받았다. 스가노는 2013년 데뷔 시즌부터 27경기(176이닝) 13승 6패 155탈삼진 평균자책 3.12를 기록하며 대형 투수의 등장을 알렸다. 이듬해인 2014시즌에는 23경기(158⅔이닝) 12승 5패 122탈삼진 평균자책 2.33을 기록하며 생애 첫 센트럴리그 MVP를 수상했다. 요미우리 에이스로서 활약을 이어간 스가노는 2017시즌 25경기(187⅓이닝) 17승 5패 평균자책 1.59를 기록하며 다승왕, 평균자책점 1위와 함께 커리어 첫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2018시즌에는 28경기(202이닝)에서 15승 8패 평균자책 2.14 200탈삼진으로 투수 트리플크라운 및 2년 연속 사와무라상을 손에 쥐었다. 2020시즌에는 20경기(137⅓이닝) 14승 2패 평균자책 1.97로 두 번째 센트럴리그 MVP에 이름을 올렸다. 스가노는 2020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 및 부진한 기간이 있었으나 지난 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 24경기(156⅔이닝) 15승 3패 평균자책 1.67로 통산 세 번째 센트럴리그 MVP를 수상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빅리그에 도전했고 볼티모어와 1년 1300만 달러(약 190억원) 계약을 맺었다. 시범경기에서도 5경기(15이닝) 2승 1패 평균자책 3.00으로 호투하며 가능성을 보인 가운데, 시즌 시작이 좋다. 작성날짜2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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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정후, 안타 3개 중 2개가 2루타에 도루까지 만점 활약…경기 최고의 선수 선정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외야수 이정후(26)가 공격과 주루에서 만점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중 2루타가 2개였고 2득점, 도루 1개 등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친 건 빅리그 진출 첫해인 지난해 5월 8일 콜로라도전 이후 두 번째다. 또한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까지 28타수 9안타, 타율 0.321 장타율 0.500 출루율 0.387을 기록했다. 이미 2루타는 지난 시즌 4개를 넘어서 5개를 기록했고 이날 시즌 3번째 도루를 달성하며 지난해 기록한 2도루의 기록도 넘겼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4회말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2구째 시속 135㎞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우측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쳤다. 곧바로 3루 도루까지 성공한 이정후는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2-1로 앞선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밀러의 5구째 시속 132㎞ 너클 커브를 공략했고 타구는 우중간을 갈랐다. 공이 그라운드에서 한 번 튀어 담을 넘어가 인정 2루타가 됐다. 이어 나온 채프먼 역시 또 2루타를 치면서 이정후가 홈인하며 3-1이 됐고 샌프란시스코는 6회 한 점을 더해 4-1로 달아났다. 이정후는 7회 2사 주자 없을 때에도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MLB닷컴은 경기 후 이 경기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game)’로 이정후를 선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7승 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렸다. 9승 1패로 1위를 기록 중인 LA 다저스를 뒤쫓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애틀과 주말 3연전 홈 경기 관중석 142구역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이정후 티셔츠’를 선물하는 ‘정후 크루(Jung Hoo Crew)’ 행사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말 텍사스와 3연전과 5월 콜로라도와의 3연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작성날짜8분 전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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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폭발하는 SF 이정후의 방망이, '0.321' 3할 타율도 거뜬히 복귀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26)가 그야말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후 안타 행진이 시작됐다. 이정후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스 밀러를 상대로 우측 라인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후 3루 도루에 득점까지 해냈다. 이정후의 불 붙은 방망이는 연이어 안타를 생산했다. 6회말 밀러를 상대로 이번에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의 2루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정후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우완 불펜 제시 한의 공을 밀어져 좌전 안타를 만들며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다. 더불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321(28타수 9안타)로 올랐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887이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작성날짜13분 전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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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에서 3루 도루… 이정후에게서 이종범이 보였다[스한 스틸컷]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선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며 3할 타율에 진입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3루 도루를 훔친 장면이었다. '아버지' 이종범을 떠올리게 만드는 완벽한 도루였다. 이정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를 작성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한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321(28타수 9안타)를기록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887이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 대형 계약을 했다. 그러나 2024시즌 타율 158타석에서 타율 0.262 2홈런 OPS0.641로 부진했다. 절치부심한 이정후는 2025시즌 초반 이날 경기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후 브라이스 밀러의 2구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익수 옆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 2-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밀러의 5구 너클커브를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 7회말 2사 후 우완 불펜투수 제시 한의 초구 시속 95.5마일(약 153.7km) 싱커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시즌 첫 3안타 경기였다. 그런데 뛰어난 타격감만큼 놀라운 도루까지 선보였다. 4회말 1사 후 2루타를 친 다음에 곧바로 3루 도루를 시도했다. 밀러가 맷 채프먼을 상대로 초구를 던졌을 때 타이밍을 뺏어 전광석화처럼 3루를 훔쳤다. 뒤늦게 상대 포수가 3루로 공을 던졌지만 이정후는 넉넉하게 베이스를 선점한 뒤였다. 아직 누구도 점수를 올리지 못한 동점 상태였기에 이 도루는 매우 컸다. 1사 2루는 안타를 만들어야 점수를 뽑을 수 있지만 1사 3루 상황에서는 안타 없이도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상황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결국 채프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신고했다. 이정후의 이런 모습은 전설의 도루왕인 아버지 이종범을 연상시키게 한다. 이종범은 1994년 단일 시즌 역대 최다도루(84개)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도루 실력을 갖춘 선수였다. 특히 남들은 어려워하는 3루 도루를 쉽게 해내는 주자였다. 반면 이정후는 이종범에 비해 도루 능력에선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마치 이종범이 떠오르는 3루 도루를 선보였다. '바람의 손자' 이름값을 해내며 샌프란시스코의 4-1 승리를 이끈 이정후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작성날짜15분 전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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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루타 2개에 3안타 ‘폭발’…경기 MVP까지 선정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5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그중 장타는 2루타 2개.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친 건 빅리그 진출 첫해인 지난해 5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이래 2번째다. 그는 올해 2루타만 5개를 날려 지난 시즌 4개를 이미 넘어섰고, 도루도 3개를 기록해 지난 시즌 2개 이상의 기록을 내는 등 장타력이 눈에 띄게 향상했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며,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1(28타수 9안타)로 뛰어 올랐다. 출루율은 0.387, 장타율은 0.500, OPS(출루율+장타율)은 0.887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타율 0.262, 장타율 0.331, 출루율 0.310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초반부터 한결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을 잡힌 뒤 0-0으로 팽팽하던 4회말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2구째 시속 135km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우측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쳤다. 곧바로 3루 도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6회 말엔 선두 타자로 나와 또 2루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앞선 상황에서 밀러의 5구째 시속 132km 너클 커브를 통타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작렬했다. 타구가 워닝 트랙에서 한 번 튀어 넘어가 인정 2루타가 됐다. 이어 채프먼이 2루타를 또 치면서 이정후가 득점해 3-1이 됐다. 이정후는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터뜨려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MLB 홈페이지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이정후를 선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1로 승리했으며 최근 6연승을 기록, 7승 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9승 1패의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16분 전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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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정후, 시애틀 상대 2루타 2개 3안타 폭발…경기 MVP 선정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출전해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 속에 6연승을 달렸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 2025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이정후는 개막 후 전 경기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지난달 28일 신시내티와 개막전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얻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1(28타수 9안타)로 올랐고, OPS(출루율+장타율)도 0.887로 상승했다. 도루도 3개로 늘었다. 1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0-0이던 4회 우익수 방향으로 2루타를 날렸다. 곧바로 3루를 훔친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2루타 때 홈까지 밟았다. 팀이 2-1로 앞선 6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타구 속도가 168㎞에 달할 만큼 빠른 타구였다. 후속 타자 채프먼이 다시 2루타를 치면서 이정후가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4-1로 리드를 벌린 7회에도 이정후는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지난해 5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두 번째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이정후는 MLB가 선정하는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game)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종 4-1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6연승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7승1패)를 유지했다. 1위(9승1패) LA 다저스와는 1경기 차다. eggod6112@news1.kr 작성날짜18분 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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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어” 새 역수출 신화, 한국에 엄지척… KBO가 만든 작은 기적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1년 계약을 하고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카일 하트(33·샌디에이고)는 경력의 내리막을 걷던 선수였다. 2020년 보스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는 했지만 4경기(선발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로는 줄곧 마이너리그에 있었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온갖 노력을 했지만 기회가 쉽게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잊히는 선수가 되는 것 같았던 하트는 2024년 하나의 전기를 만든다. KBO리그 NC 다이노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고, 한국에서 자신의 경력을 되살렸다. 2023년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마이너리그 선수가 되는 듯했던 하트는 2024년 KBO리그에서 맹활약하며 메이저리그도 주목하는 선수로 도약했다. 1년 만에 미국 무대로 돌아왔지만, 하트는 여전히 KBO리그를 각별하게 생각한다. 자신의 경력을 되살린 은인 같은 존재라고 고마워한다. 하트는 한국에서의 경험이 특별했고, 또 놀라웠다고 아직도 회고하고 있다. 그 경험이 있었기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감격적인 승리까지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트는 6일(한국시간) 지역 유력 매체인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과 심층 인터뷰에서 한국행에 대해 “쉬운 결정이었다”고 떠올렸다. 머나먼 이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로 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닐 법했지만, 당시 자신의 상황을 생각하면 그것이 최선이었고, 또 최고의 결과로 돌아왔다고 자평했다. 하트는 “(다른 곳에서) 뚜렷한 전화(영입 제안을 의미)도 없었고, 좋은 금액도 제시하고 있었다. 그 시점에서 나는 딸이 있었다. 꽤 쉬운 일이었다. 그래서 그쪽(한국)으로 갔다”면서 가장 금전적으로 좋은 조건을 제시한 NC의 손을 잡는 결정이 어렵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가족의 생계를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서 NC가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하트는 “나는 칸쿤, 멕시코, 캐나다, 도미니카 공화국만 가봤다. 유럽, 아시아, 중앙 아메리리카 등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다행히 이 한국 팀이 미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스프링트레이닝을 했다. 팀원들과 미국 땅에서 적응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떠올리면서 “그들은 나에게 한국이 어떤지 잘 준비하게 해줬다. 그곳에 도착했을 때 친구들이 있었고, 통역사가 있었다. 아주 순조로운 과정이었다. 그래서 문화 충격은 나에게 제한적이었다”면서 적응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생활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하트는 “사람들은 서로를 매우 존중했다. 어른들을 대하는 위계질서의 방식 정도가 달랐을 뿐”이라면서 “나는 정말 놀랐다. 그리고 정말 일관성이 있었다. 내가 매일 고수하려고 노력하는 한 가지다. 클럽하우스를 돌아다니며 코치진, 나이가 많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다가갔다”고 말했다. 이어 하트는 “음식도 맛있었다. 아내와 아기와 함께 많은 원정을 다니면서 온갖 종류의 호텔을 구경하고 정말 멋진 불교 사원과 랜드마크에도 갔다. 정말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긍정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스프링트레이닝에서 선발 한 자리를 따낸 하트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1일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5이닝 동안 80구를 던지며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지며 감격적인 메이저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 당시에는 승리가 없었던 하트는 5년 만의 복귀 무대에서 자신의 성장을 증명하며 감격을 누렸다. 2020년 당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장이 텅 빈 상태였다. 심지어 하트의 가족도 아들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꽉 찬 경기장에서 긴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기우였다. 이미 KBO리그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경험한 하트에게 이 정도 관중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트는 “한국 팬들은 정말 열정적”이라면서 이날 크게 긴장하지 않았다고 했다. 하트가 한국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성공적인 경력의 발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19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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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3안타·타율도 3할대…경기 MVP 선정(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외야수 이정후(26)가 2루타 2개를 포함한 3안타를 터뜨리며 3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에 2루타 2개, 2득점, 도루 1개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친 건 빅리그 진출 첫해인 지난해 5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이래 두 번째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28타수 9안타, 타율 0.321, 장타율 0.500, 출루율 0.387을 기록했다. 2루타는 올해에만 5개를 날려 지난 시즌 4개를 이미 넘어섰고, 도루도 3개를 기록해 지난 시즌 2개보다 많아졌다. 이정후의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장타율 0.331, 출루율 0.310, 홈런 2개, 8타점이었다. 올해 홈런은 아직 없고, 타점은 3개를 생산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0-0으로 팽팽하던 4회말에는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2구째 시속 135㎞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우측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쳤다. 시애틀 배터리의 허를 찔러 곧바로 3루 도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서는 또 2루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앞선 상황에서 밀러의 5구째 시속 132㎞ 너클 커브를 통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작렬했다. 이 타구는 워닝 트랙에서 한 번 튀어 담을 넘어가 인정 2루타가 됐다. 이 2루타의 타구는 시속 168㎞로 날아가 지난 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 8회에 날린 2루타의 시속 168.2㎞에 이어 올해 이정후가 생산한 두 번째로 빠른 타구가 됐다. 이어 나온 채프먼 역시 또 2루타를 치면서 이정후가 득점해 3-1이 됐고, 샌프란시스코는 6회 한 점을 더해 4-1로 달아났다. 이정후는 7회 2사 주자 없을 때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 감각을 뽐냈다. 경기가 끝난 뒤 MLB 홈페이지는 이 경기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game)로 이정후를 선정했다.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7승 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9승 1패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애틀과 주말 3연전 홈 경기 관중석 142구역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이정후 티셔츠'를 선물하는 '정후 크루'(Jung Hoo Crew) 행사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말 텍사스 레인저스와 3연전과 5월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mailid@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43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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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별명값'했다… 3안타 1도루 폭발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안타를 뿜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를 작성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한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321(28타수 9안타)를 기록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887이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6년 1억1300만달러 대형 계약을 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2024시즌 타율 158타석에서 타율 0.262 2홈런 OPS 0.641로 부진했다. 시즌 초반 장점인 콘택트 능력이 발휘됐지만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상대팀들이 이정후의 약점을 공략했고 반면 이정후는 새로운 투수들을 끊임없이 만나며 어려움을 겪었다. 더불어 어깨 부상까지 당하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절치부심한 이정후는 2025시즌 초반 이날 경기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1회말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완 선발투수 브라이스 밀러의 3구 싱커를 받아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후 밀러의 2구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익수 옆 2루타를 만들었다. 기세를 탄 이정후는 곧바로 3루를 훔쳤고 맷 채프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신고했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이었다. 기세를 탄 이정후는 2-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밀러의 5구 너클커브를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작렬했다. 타구속도는 무려 시속 104.4마일(약 168km)이었다. 이후 채프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신고했다. 이정후의 뜨거운 타격감은 계속됐다. 7회말 2사 후 우완 불펜투수 제시 한의 초구 시속 95.5마일(약 153.7km) 싱커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시애틀을 4-1로 눌렀다. 6연승을 질주하며 올 시즌 7승1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작성날짜48분 전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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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첫 3안타! 3루까지 훔치고 SF 6연승 견인, 폭발적인 타격에 홈팬들은 "정후 리" 합창했다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이정후(27)가 시즌 첫 한 경기 3안타와 함께 3루 도루에도 성공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폭발적인 이정후의 퍼포먼스에 홈팬들은 "정후 리"를 합창했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3번 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애틀에 4-1로 제압하고 6연승을 질주, 7승 1패로 같은 날 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승 2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뛰어올랐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9승 1패)와 1경기 차. 이날 이정후는 홈런 빼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대부분 보여줬다. 상대한 투수는 동갑내기 우완 투수 브라이스 밀러.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말 1사에서 2구째 스플리터를 걷어 올려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뒤이은 맷 채프먼의 타석에서 이정후는 3루를 훔치면서 놀라움을 안겼고, 채프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제점을 기록했다. 채프먼 역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후속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의 2-0 리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비 레이가 5회초 딜런 무어에게 중월 솔로포를 맞아 일격을 당했다. 그러나 6회말 이정후가 다시 한 번 포문을 열었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우중간 담장으로 향하는 대형 타구로 인정 2루타를 만들었다. 시속 104.4마일(약 168㎞)의 빠른 타구였다. 또 한 번 채프먼의 2루타로 이정후가 홈을 밟았고, 윌머 플로레스가 그 채프먼마저 적시타로 홈으로 불러들였다. 샌프란시스코의 4-1 리드. 눈부신 활약에 이정후의 다음 타석에서는 "Jung hoo Lee" 챈트가 홈팬들로부터 나왔다. 7회말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그 환호에 응답하듯 제시 한의 초구 싱커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 역시 시속 103.9마일(약 167㎞)의 빠른 타구로 상대 유격수가 잡으려 몸을 날렸으나, 외야로 빠져나가는 걸 막지 못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정규시즌 타율은 0.250에서 0.321로 급등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87로 끌어올려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그밖에 4번 타자이자 3루수 채프먼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선발 투수 레이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5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작성날짜48분 전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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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이정후, 장타2방+3안타 대폭발! 2루타 벌써 작년 초월...'장타 머신 ON'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고감도' 방망이가 쉴 틈 없이 돌아갔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루타 2개) 2득점 맹활약으로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321까지 치솟았고, OPS(출루율+장타율)도 0.887까지 올랐다. 첫 타석 범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부터 장타를 터뜨렸다. 시애틀 선발 브라이스 밀러와 만난 그는 우익선상을 뚫는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6경기 연속 안타이자 2경기 만의 2루타였다. 그는 숨도 돌리기 전에 3루 베이스를 훔쳐 시즌 3호 도루까지 성공했다. 지난해 1번 타자로 출격한 이정후는 올 시즌 3번 타자로 자리를 옮겼다. 홈런 타자가 되길 바란 건 아니었다. 콘택트로 앞 주자를 불러들이고, 4번 타자 맷 채프먼 앞의 득점 주자가 되라는 뜻이었다. 이날 이정후는 그걸 해냈다. 후속 타자 채프먼은 1타점 적시 2루타로 그를 불러들였고, 기세를 탄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이정후는 또 2루타를 생산했다. 그는 6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서 밀러에게서 우중간을 가르는 인정 2루타를 때려냈다. 타구는 3루까지 갈 수 있는 코스였지만, 공이 그라운드를 맞고 담장을 넘어가면서 2루타에 만족해야 했다. 타구 속도는 무려 시속 104.4마일(168㎞)에 달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채프먼과 합이 빛났다. 채프먼은 이번에도 2루타를 날려 그를 불러들였다. 내친 김에 3번째 안타까지 때렸다. 그는 7회 말 제시 한의 초구 싱커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려 3안타 경기까지 완성했다. 올 시즌 장타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홈런은 나오지 않았지만, 무리하지 않고 2루타를 양산하는 중이다. 이날 활약으로 그는 시즌 2루타 5개째를 기록했다. 지난해 37경기에서 기록한 2루타 4개를 겨우 7경기 만에 넘긴 거다. 시즌 장타율도 0.500으로 어느 클린업 타자 부럽지 않은 지표를 썼다. 지난해 겪은 장타 생산 어려움을 극복하고 KBO리그에서 보여준 퓨어히터로 가능성을 증명 중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을 달리며 7승 1패(승률 0.875)를 내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를 탈환한 샌프란시스코는 '라이벌' LA 다저스를 불과 1경기 차로 쫓았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작성날짜57분 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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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3안타도 모자라 3루까지 훔쳤고 레이는 친정을 무너뜨렸다…SF 파죽의 6연승, 다저스 안 무섭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가 6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아울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연승을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서 4-1로 이겼다. 6연승하며 7승1패가 됐다. 9승1패의 LA 다저스에 1경기 차로 다가갔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시애틀은 2연패했다. 3승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이정후가 펄펄 날았다. 변함없이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3안타 경기는 올 시즌 처음이다. 타율 0.321. 0-0이던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시애틀 선발투수 우완 브라이스 밀러를 만났다. 볼카운트 2B서 3구 94.1마일 낮은 투심을 잡아당겼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4회말부터 빛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왔다. 볼카운트 1S서 2구 84.4마일 스플리터가 낮게 떨어졌으나 걷어올려 우측으로 2루타를 생산했다. 지난달 30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6경기 연속안타. 이어 맷 채프먼 타석에서 도루까지 해냈다. 채프먼의 1타점 좌월 2루타에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가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려 도망갔다. 이정후는 2-1로 앞선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왔다. 2B2S서 5구 82.5마일 너클커브를 공략,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렸다. 인정 2루타였다. 채프먼의 우월 2루타에 또 다시 홈을 밟았다. 4-1로 앞선 7회말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완 제시 한을 만나 초구 95.5마일 투심을 툭 밀어 좌전안타를 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윌머 플로레스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자신을 트레이드로 보낸 친정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선 이정후 외에도 4번타자 채프먼이 2안타 2타점 2득점, 야스트르젬스키가 3볼넷 1안타로 4출루를 해냈다. 플로레스도 2안타를 쳤다. 시즌 초반 투타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반면 시애틀은 산발 6안타로 1득점에 그쳤다. 작성날짜58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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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3안타 폭발…타율도 3할대 진입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외야수 이정후(26)가 2루타 2개를 포함한 3안타를 터뜨리며 3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에 2루타 2개, 2득점, 도루 1개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친 건 빅리그 진출 첫해인 지난해 5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이래 두 번째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28타수 9안타, 타율 0.321, 장타율 0.500, 출루율 0.387을 기록했다. 2루타는 올해에만 5개를 날려 지난 시즌 4개를 이미 넘어섰고, 도루도 3개를 기록해 지난 시즌 2개보다 많아졌다. 이정후의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장타율 0.331, 출루율 0.310, 홈런 2개, 8타점이었다. 올해 홈런은 아직 없고, 타점은 3개를 생산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0-0으로 팽팽하던 4회말에는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2구째 시속 135㎞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우측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쳤다. 시애틀 배터리의 허를 찔러 곧바로 3루 도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서는 또 2루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앞선 상황에서 밀러의 5구째 시속 132㎞ 너클 커브를 통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작렬했다. 이 타구는 워닝 트랙에서 한 번 튀어 담을 넘어가 인정 2루타가 됐다. 이 2루타의 타구는 시속 168㎞로 날아가 지난 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 8회에 날린 2루타의 시속 168.2㎞에 이어 올해 이정후가 생산한 두 번째로 빠른 타구가 됐다. 이어 나온 채프먼 역시 또 2루타를 치면서 이정후가 득점해 3-1이 됐고, 샌프란시스코는 6회 한 점을 더해 4-1로 달아났다. 이정후는 7회 2사 주자 없을 때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 감각을 뽐냈다.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7승 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9승 1패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 emailid@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4.06 03:4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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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루타 2방 포함 3안타 활약…타율 0.321 상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루타 2방을 포함해 3안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로 맹타를 휘둘렀다.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달성한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21(28타수 9안타) 3타점 9득점 3도루 OPS 0.887이 됐다. 전날 경기에서 0.250까지 하락했던 타율이 하루 만에 7푼 이상 상승했다. 이날 이정후는 1회말 2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시애틀 우완 선발투수 브라이스 밀러의 2구를 공략,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3루를 훔치며 시즌 3호 도루에 성공했고, 맷 채프먼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추가했다. 기세를 탄 이정후는 6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해 우중간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이번에도 채프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이정후는 7회말 2사 이후 한 차례 더 타석에 등장해 좌전 안타를 기록,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다만 이번에는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시애틀에 4-1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샌프란시스코는 7승1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시애틀은 3승6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정후 외에도 채프먼이 2안타 2타점 2득점, 윌머 플로레스가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5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반면 시애틀 선발투수 밀러는 5.1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딜런 무어가 솔로포를 쏘아 올렸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4.06 03:33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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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리!” 공수 맹활약으로 4만 관중 뒤흔든 ‘바람의 손자’ [MK현장] ‘바람의 손자’가 오라클파크에 바람을 일으켰다. 4만 관중들은 “정!후!리!”를 연호하며 그의 활약에 열광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 3번 중견수 출전, 4타수 3안타 2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21로 올랐다. 팀도 4-1로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4회와 6회 2점씩 올렸는데 이 두 번의 득점에 모두 이정후가 관여했다. 4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루타로 출루하며 포문을 열었다. 시애틀 선발 브라이스 밀러를 마주한 그는 0-1 카운트에서 2구째 바깥쪽 스플리터를 힘껏 잡아당겼다. 타구 속도 75.3마일로 강한 타구는 아니었지만 1루 파울라인 바로 안쪽을 맞고 빠져나가며 2루타가 됐다. 계속된 1사 2루 기회에서 이정후는 과감하게 3루 도루를 시도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3루 도루로 순식간에 1사 3루 기회르 만들었고 맷 채프먼의 좌전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여기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우전 안타까지 나오며 2-0으로 앞서갔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왔다. 밀러와 세 번째 승부, 2-2 카운트에서 5구째 너클 커브가 한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우중간으로 타구를 보냈다.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 갭으로 빠져나가는 타구였고, 이정후는 3루까지 힘차게 뛰었지만 타구가 바운드된 이후 담장을 넘어가며 2루로 돌아가야했다. 이후 채프먼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다시 한 번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좌전 안타로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이정후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7회 바뀐 투수 제시 한을 상대로 좌전 안타 때리며 시즌 첫 3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줬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도노번 솔라노의 잘맞은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냈다. 선발 로비 레이는 손가락을 치켜올리며 이정후에게 감사 신호를 보냈다. 오라클파크를 찾은 4만 886명의 관중들은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정!후!리!”를 연호하며 그의 활약에 열광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특별히 키움히어로즈 시절 그의 타석 응원가를 틀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비 레이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5개의 볼넷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잘 버텼다. 5회 딜런 무어에게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으나 솔로 홈런이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4.06 03:33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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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루타 2개로 6경기 연속안타 행진…시즌 타율 0.321로 상승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올 시즌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시애틀을 상대로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있던 그였기에 이날도 안타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됐다. 이날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1회말 공격 때 시작됐다.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시애틀 선발투수 브라이스 밀러를 상대로 2볼 상황에서 3구, 94.1마일짜리 싱커를 타격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타구속도가 86.7마일에 그쳤을 만큼 정타가 아니었다. 두 번째 타석은 4회말 공격 때 만들어졌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입장한 이정후는 상대팀 같은 투수 밀러를 맞아 1스트라이크에서 2구, 84.4마일짜리 스플리터를 받아 쳐 우익수 쪽으로 날아간 2루타로 만들었다. 올 시즌 4호 2루타였다. 2루에 나간 이정후는 곧바로 도루를 시도해 3루까지 진루했고, 후속타자 맷 채프먼의 2루타 때 홈에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선취점이었다. 이정후의 세 번째 타석은 6회말 공격 때 마련됐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같은 투수 밀러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82.5마일짜리 너클커브를 공략해 외야펜스를 바운드로 넘어가는 2루타를 쳤다. 이날만 두 번째 2루타였다. 네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4:1로 앞선 7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제시 한이 던진 초구, 95.5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들었다. 타구속도가 103.9마일이나 나왔을 만큼 배트 중심에 제대로 맞춘 타구였다. 1루에 나간 이정후는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이날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321로 껑충 뛰었고,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다시 8할대(0.887)에 복귀했다. 사진=이정후©MHN DB, 샌프란시스코 홍보팀 제공 작성날짜2025.04.06 03:32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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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3루 도루→결승 득점’ 공수주 완벽 활약 이정후, 시즌 첫 3안타 대폭발!…SF, 6연승 질주 [SF 리뷰] [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2루타 2방을 포함해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선보였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우완 선발투수 브라이스 밀러를 상대했다. 1루주자 윌리 아다메스가 도루에 실패해 주자가 사라진 상황에서 3구 시속 94.1마일(151.4km) 싱커를 밀어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4회에는 이정후의 활약이 빛났다. 밀러의 2구 84.4마일(135.8km) 스플리터를 받아친 이정후는 1루수를 꿰뚫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서 투수의 타이밍을 완전히 뺏으며 3루 도루에 가볍게 성공했고 맷 채프먼의 1타점 2루타에 홈을 밟아 선취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추격을 허용한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밀러의 5구 82.5마일(132.8km) 너클커브를 받아쳐 또 한 번 2루타를 만들어냈다. 타구속도가 104.4마일(168.0km)에 달할 정도로 강하게 맞은 타구였다. 뒤이어 맷 채프먼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이정후는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볼넷과 윌머 플로레스의 1타점 적시타로 4-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정후는 8회 2사에서도 우완 불펜투수 제시 한의 초구 95.5마일(153.7km) 싱커를 때려 안타를 뽑아냈다. 이번에도 타구속도가 103.9마일(167.2km)에 달했다. 이번에는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올 시즌 전 경기 출루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는 이날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하며 6경기 연속 안타 기록도 이어갔다. 빼어난 타격 기술과 빠른 발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경기 2할5푼으로 내려갔던 타율은 단숨에 3할을 돌파했다. 시즌 성적은 7경기 타율 3할2푼1리(28타수 9안타) 3타점 9득점 3도루 OPS .887을 기록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7승 1패를 기록하며 다저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fpdlsl72556@osen.co.kr 작성날짜2025.04.06 03:32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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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도루+2루타+안타' 이정후, 시즌 첫 3안타 폭발에 홈팬들 "정후 리" 연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기장은 "정후 리"를 연호하는 팬들로 가득 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4-1로 이겼다. 이정후가 펄펄 날았다. 샌프란시스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1도루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안타 중 2개가 2루타였다. 이정후의 한 경기 3안타는 올 시즌 처음이다. 첫 타석은 우익수 플라이 아웃이었다. 투 볼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배트를 휘둘러봤지만 우익수 쪽 뜬공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4회부터 시작됐다. 샌프란시스코 두 번째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공격적으로 투수를 상대했다. 두 번째 공을 노렸고, 2루타로 연결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루에서 이정후는 3루까지 도루에 성공했다. 시애틀 배터리의 허를 찌르는 도루였다. 이정후 다음으로 나온 맷 채프먼이 2루타를 때렸고, 이정후는 홈 베이스를 밟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첫 득점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안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6회말 이정후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중전 2루타를 만들었다. 3번 타자 이정후가 밥상을 차리면 4번 타자 채프먼이 홈으로 불러들였다. 채프먼의 2루타로 이정후는 이날 두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7회말 이정후의 타석 차례가 되자 홈팬들이 "정후 리"를 연호했다. 이정후는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상대 투수 제시 한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노려 쳤다. 밀어 친 타구는 시애틀 유격수를 피해가는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3안타 경기가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이정후의 공격과 선발투수 로비 레이의 6이닝 4피안타 1실점(1자책) 호투로 샌프란시스코는 6연승을 달렸다. 개막 후 7승 1패 상승세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다. 위닝시리즈를 챙긴 샌프란시스코는 7일 새벽 5시 5분 같은 장소에서 시애틀과 3차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4.06 03:32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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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구멍 찾았다!' LAD 김혜성 조기콜업 가능성 UP, 경쟁대상 파헤스 또 3타수 무안타 타율 0.100 추락. 1할 무너지면 마이너행→김혜성 호출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드디어 뚫고 들어갈 구멍을 찾았다!' 모든 조건이 이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2025시즌을 시작한 김혜성(25)이 조기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혜성도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안타를 치고있는 데다 현지 매체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김혜성의 경쟁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앤디 파헤스(25)의 타격부진이 심각하다. 또 다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0.100까지 떨어졌다.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1할이 무너지면,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이 엔트리 조정을 단행할 수도 있다. 미국 현지에서 김혜성의 조기 콜업 가능성이 등장했다. 개막 엔트리 진입에 실패해 LA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을 빨리 메이저리그로 끌어올리고, 대신 극도로 부진한 파헤스를 끌어내려야 한다는 의견이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에서 다저스를 전담 취재하는 블레이크 해리스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에 '현 시점에서 파헤스보다 차라리 김혜성이 (메이저리그)로스터에 들어가는 게 더 나아보인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해리스 기자는 '물론 나는 여전히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당장 지금 상황이라면 파헤스보다는 김혜성을 로스터에 넣는 게 더 낫다. 김혜성은 최소한 스피드라든지, 뛰어난 수비 능력은 보여줄 수 있다. 파헤스는 (보여줄 게)아무 것도 없다. 때문에 김혜성이 뭘 보여줄 수 있는 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주장은 개막 이후 파헤스가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외야수 파헤스는 스프링캠프 때도 김혜성과 개막엔트리 진입을 경쟁하다 끝까지 살아남았다. 그런데 막상 시즌이 개막한 뒤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는 분위기다.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2년차의 한계가 여실히 들어난다. 파헤스는 6일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 때도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OPS도 0.403(출루율 0.270, 장타율 0.133)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파헤스의 2025시즌 타율은 드디어 0.100(30타수 3안타)까지 떨어졌다. 특히나 볼넷 5개를 골라내는 동안 삼진은 무려 13개나 당하는 극악의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파헤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지난해에도 파헤스는 443타석에서 볼넷 29개를 얻는 동안 삼진은 무려 108개나 당했다. 해리스 기자는 바로 이러한 파헤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의 표현처럼 팀을 위해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반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일단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며 팀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혜성 역시 이날 열린 앨버커키와의 트리플A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아타 삼진 3개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3할에 달했던 타율이 0.273으로 약간 떨어졌다. 그래도 파헤스보다는 낫다. 수비도 점점 안정적으 유지되고 있다. 때문에 파헤스의 부진이 계속 이어져 타율 1할이 무너지고, 김혜성이 3할을 회복하는 경우가 온다면 전향적인 엔트리 조정을 예상해볼 수도 있을 듯 하다. 파헤스가 외야요원(중견수)이긴 하지만, 김혜성도 마이너리그에서 중견수로 출전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장타력이 뛰어난 토미 에드먼이 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외야로 이동하고, 그가 맡았던 2루수를 김혜성이 맡는 식으로 수비 포지션을 조정할 수도 있다. 어쨌든 시너지 효과는 김혜성이 파헤스보다 더 많이 발생시킬 가능성이 크다. 과연 김혜성이 4월 안에 메이저리그 조기 콜업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4.06 03:12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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