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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선방쇼’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선정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이면서 무실점 승리를 이끈 수문장 김다솔(안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 베스트11을 18일 발표했다. MVP는 김다솔이 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양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무실점을 기록했다.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2골씩 주고받으면서 무승부를 거둔 전북과 포항의 맞대결로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둔 대전이다. 베스트11에는 MVP에 선정된 김다솔을 비롯하여 김영찬, 채현우(이상 안양), 밥신, 주민규, 하창래(이상 대전), 김주성, 조영욱, 황도윤(이상 서울), 이태석(포항), 전진우(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베스트11과 MVP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TSG 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 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작성날짜5분 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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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돌입…K리그2 14개팀 출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가 19일, 22일, 23일 3일에 걸쳐 열린다. 2라운드에는 지난 1라운드 승리팀 14개팀에 더해 지난 시즌 K3리그 상위 4개팀과 K리그2 14개팀이 참가한다. 가장 먼저 19일 주중 경기로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서울이랜드가 3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2라운드에 유일하게 K리그2 팀 간 맞대결이다. 이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9일 목동운동장에서 치러진 K리그2 정규리그 대결에서는 서울이랜드가 4-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2일과 23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K3, K4팀들이 K리그2를 상대로 '언더독의 반란'을 꿈꾼다. 특히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경기는 K3 부산교통공사와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부산더비'다. 이번 시즌 같은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 팀은 23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코리아컵에서 부산더비가 이루어지는 것은 지난 2016년 FA컵 32강 이후 처음이다. 이밖에 지난 시즌 K3리그 챔피언 시흥시민축구단은 홈에서 22일 성남FC를 상대한다. K4리그 신생팀인 기장군민축구단과 세종SA축구단도 김포FC와 전남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팀과 대결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9분 전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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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수비 이번엔 어떻게 깰까? 홍명보호 골잡이 3인 3색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고민은 역시 밀집수비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한국을 만나는 상대마다 촘촘한 수비벽을 세운다. 그 수비벽을 영리하게 허물면 낙승이고, 그렇지 않으면 무승부에 그치는 일이 반복됐다. 안방으로 오만과 요르단을 불러 들이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7~8차전(20일 오만·25일 요르단)에선 서로 다른 색깔의 골잡이들이 저마다 밀집수비를 무너뜨릴 적임자라 자부하고 있다. 주민규(35·대전)와 오현규(24·헹크), 오세훈(26·마치다 젤비아) 등이 그 주인공이다. 축구대표팀에선 아직 최전방 공격수의 명확한 주전이 가려지지 않았기에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56)은 “주민규는 K리그1 득점 1위(5골)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오현규는 부상에서 돌아와 다시 득점을 시작했고, 오세훈은 골은 없어도 공중볼 경합 승률이 100%였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해 단 한 명의 공격수만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축구 현장에선 주민규가 선발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가고 있다고 말한다. 원래 미드필더 출신인 주민규는 최전방에서 팀 동료를 살리는 연계 플레이에 능할 뿐만 아니라 골잡이의 덕목인 골 결정력이 빼어나다. 주민규는 올해 5경기를 뛰면서 9개의 슈팅을 시도해 5골을 넣었다. 슈팅 2개를 시도하면 1골이 나온 셈이다. 주민규는 “더 적극적으로 슈팅을 해야 득점이 늘어날 수 있다. 슈팅 숫자가 적은 것은 내가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지만, 그 결정력이 밀집수비에 효과적인 것도 사실이다. 주민규는 옛 소속팀인 울산 HD와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밀집수비를 상대한 경험도 많다. 그는 “수비를 내려서는 팀은 뚫는 게 굉장히 쉽지 않다. 인내하고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다. 찬스가 많지 않겠지만, (그 찬스를 살릴) 확률을 높이는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일한 유럽파인 오현규도 경쟁력에선 손색이 없다.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셀틱에선 자리를 잡지 못했으나 벨기에 헹크에 입단하면서 장점인 스피드를 살려 골 사냥을 벌이고 있다. 그는 정규리그(7골)와 컵대회(3골)를 합쳐 10골로 첫 유럽 무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현규는 상대가 밀집수비로 나서더라도 공간만 생기면 얼마든지 득점에 기여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오현규는 “현재 내 몸 상태는 100%라고 자신한다. 시차도 이제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서 “유럽 무대에서 처음 두 자릿수 득점을 해내며 자신감이 생겼다. 스피드에 자신이 있기에 역습 상황이나 수비 뒷공간이 나올 때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오세훈은 6경기째 득점이 없어 선발 가능성이 낮지만 교체 멤버로 경쟁력은 충분하다. 공격수에서 가장 큰 키(194㎝)를 살린 공중볼 다툼 능력은 분명 필요한 카드다. 또 오세훈은 홍 감독 체제에서 열린 A매치에서 오현규와 함께 2골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소집에서도 밀집수비에 답답한 경기가 연출된다면 교체 투입돼 세트피스 해결사로 투입될 전망이다. 홍 감독은 “당장 오만전에 어떤 선수가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 예측이 어렵다. 선수들을 면밀히 점검해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작성날짜23분 전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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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선방으로 승리 이끈 안양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차지 [서울경제] 눈부신 선방으로 FC안양의 승리를 이끈 골키퍼 김다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최고의 선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K리그1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다솔은 15일 열린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경기에서 김다솔은 상대의 유효 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며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다. 김다솔이 5라운드 베스트11 골키퍼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수비수로는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공격수로는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이 뽑혔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5분 포항 이태석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한 골 추격했다. 이후 전북 한국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포항은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후반 38분 포항 조상혁이 강력한 헤딩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의 영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가져갔다. 대전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주민규와 정재희, 이준규가 연속골에 힘입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 갈레고가 차지했다. K리그2 4라운드에선 부천FC의 갈레고가 MVP에 올랐다. 갈레고는 16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9분 발리슛으로 결승 골을 터뜨려 부천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는 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승리팀 부천은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작성날짜26분 전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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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VS서울 이랜드 맞대결부터 부산 더비까지...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R 개최 [포포투=김아인]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가 19일, 22일, 23일 3일에 걸쳐 열린다. 2라운드에는 지난 1라운드 승리팀 14개팀에 더해 지난 시즌 K3리그 상위 4개팀과 K리그2 14개팀이 참가한다. 가장 먼저 19일(수) 주중 경기로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서울이랜드가 3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2라운드에 유일하게 K리그2 팀 간 맞대결이다. 이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9일 목동운동장에서 치러진 K리그2 정규리그 대결에서는 서울이랜드가 4-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2일과 23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K3, K4팀들이 K리그2를 상대로 ‘언더독의 반란’을 꿈꾼다. 특히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경기는 K3 부산교통공사와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부산더비’다. 이번 시즌 같은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 팀은 23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코리아컵에서 부산더비가 이루어지는 것은 지난 2016년 FA컵 32강 이후 처음이다. 이밖에 지난 시즌 K3리그 챔피언 시흥시민축구단은 홈에서 22일 성남FC를 상대한다. K4리그 신생팀인 기장군민축구단과 세종SA축구단도 김포FC와 전남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팀과 대결한다. ###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일정 (대진 왼쪽이 홈팀) 수원삼성(K2) - 서울이랜드(K2) (수원월드컵경기장) 시흥시민축구단(K3) - 성남FC(K2) (시흥정왕체육공원) 강릉시민축구단(K3) - 충남아산FC(K2) (강릉종합운동장) 기장군민축구단(K4) - 김포FC(K2) (정관스포츠힐링파크) 세종SA축구단(K4) - 전남드래곤즈(K2) (세종시민운동장) 대전코레일FC(K3) - 충북청주FC(K2) (대전월드컵 보조구장) 창원FC(K3) - 남양주시민축구단(K4) (창원종합운동장) 부산교통공사(K3) - 부산아이파크(K2) (부산구덕운동장) 화성FC(K2) - 진주시민축구단(K4)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안산그리너스(K2) - 평택시티즌(K4) (안산와스타디움) 천안시티FC(K2) - 포천시민축구단(K3) (천안종합운동장) 김해FC(K3) - 거제시민축구단(K4) (김해종합운동장) 경주한수원FC(K3) - 파주시민축구단(K3) (경주축구공원3구장) 인천유나이티드(K2) - 춘천시민축구단(K3)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경남FC(K2) - 평창유나이티드(K4) (창원축구센터) 부천FC(K2) - 여주FC(K3) (부천종합운동장)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33분 전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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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빅3' 한국·일본·이란, WC 본선행 조기 확정할까? 3월 A매치 2연전서 선두 굳히기 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시아 빅3' 한국, 일본, 이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 팀이 3월에 두 차례 치르는 홈 경기에서 축포를 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일본, 이란은 톱시드를 받고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 출전했다. 한국이 조별리그 B조, 일본이 C조, 이란이 A조에 속했다. 6라운드까지 톱시드의 저력을 확실히 뽐냈다. 세 팀 모두 조 선두에 오르며 본선행에 가까이 다가섰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B조에서 4승 2무 무패 성적을 올렸다. 12득점 5실점으로 안정된 공수를 자랑하며 승점 14를 쌓았다. 2위 이라크(3승 2무 1패 승점 11)와 3위 요르단(2승 3무 1패 승점 9)를 제치고 1위를 질주 중이다. 일본은 C조에서 5승 1무 승점 16을 마크했다. 6경기에서 무려 22골을 폭발했고, 상대에 단 1골만 내줬다. 무결점 성적표를 적어내면서 본선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2위 호주(1승 4무 1패 승점 7)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본선 진출을 예약했다. 이란은 A조에서 선두로 나섰다. 5승 1무 승점 16을 적어냈다. 12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특유의 짠물축구로 승부처에서 더 강한 면모를 과시하며 승승장구 했다. 2위 우즈베키스탄(4승 1무 1패 승점 13)와 3위 아랍에미리트(UAE·3승 1무 2패 승점 10)에 앞서며 본선행 가능성을 드높였다. '아시아 빅3'는 나란히 3차예선 7, 8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한국은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격돌한다. 일본은 20일 바레인, 2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난다. 이란은 21일 UAE, 26일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세 팀 모두 안방에서 2연승을 올리면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 2026 WC 아시아 3차예선 7R 일정(왼쪽이 홈 팀) * 20일 호주-인도네시아 일본-바레인 한국-오만 * 21일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이란-UAE 카타르-북한 요르단-팔레스타인 이라크-쿠웨이트 사우디-중국 ◆ 2026 WC 아시아 3차예선 8R 일정(왼쪽이 홈 팀) * 25일 일본-사우디 한국-요르단 중국-호주 키르기스스탄-카타르 인도네시아-바레인 * 26일 이란-우즈베키스탄 북한-UAE 쿠웨이트-오만 팔레스타인-이라크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는 48개국이 참가한다. 아시아 대륙에 주어진 본선 티켓은 8.33장이다. 3차예선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3, 4위 6개 팀은 아시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각 조 5, 6위 팀은 탈락한다. 아시아 플레이오프에서 1, 2위 팀이 본선행에 성공한다. 3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작성날짜35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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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선방’ 안양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선정...주민규-조영욱-이태석 베스트 11 포함 [포포투=김아인] 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다솔은 15일(토)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 안양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양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포항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5분 포항 이태석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한 골 추격했다. 이후 전북 한국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포항은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후반 38분 포항 조상혁이 강력한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15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중, 제주 서진수의 동점골이 터지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 갈레고가 차지했다. 갈레고는 16일(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안산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부천과 안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3분 몬타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1분 안산 장민준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부천은 후반 9분 갈레고의 결승골, 후반 32분 박창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부천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갈레고를 포함해 박창준, 이상혁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김다솔(안양)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 전북 (2) vs (2) 포항 베스트11 FW :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 MF :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DF :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 GK : 김다솔(안양) [하나은행 K리그2 2025 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갈레고(부천) 베스트 팀 : 부천 베스트 매치 : 부천 (3) vs (1) 안산 베스트11 FW : 하남(전남), 도미닉(화성), 곤잘로(부산) MF : 빌레로(부산), 박창준(부천), 리마(화성), 갈레고(부천) DF : 김건희(인천), 조위제(부산), 이상혁(부천) GK : 김승건(화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37분 전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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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슛 8개 막은 거미손→안양 연패 탈출'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K리그2는 갈레고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FC안양 연패 탈출을 이끈 수문장이 김다솔(36)이 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안양의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다솔을 K리그1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김다솔은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막아냈고 1-0으로 승리했다. 안양은 3연패에서 벗어나 이번 시즌 리그 2승째를 거뒀다. 5라운드 베스트11은 김다솔 외에 수비수로는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이 뽑혔다. 미드필더는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공격수로는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다. 이날 전북이 전반 두 골로 앞서나간 뒤 포항이 후반 두 골로 따라붙으며 두 팀이 2-2로 비겼다. 1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달린 대전 하나시티즌은 5라운드 베스트팀 영예도 안았다. K리그2 4라운드에선 부천FC의 갈레고가 MVP에 올랐다. 갈레고는 16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9분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어 부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작성날짜39분 전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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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이른 개막' K리그1 시작 어땠나...'5골 1도움' 주민규+대전 상승세! '367,106명' 흥행 순항 [포포투=김아인] 2월 15일 막을 올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가 지난 주말 5라운드까지 마친 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개막 후 약 한 달간 숨 가쁘게 달려온 올 시즌 K리그1의 관중 추이, 팀별 성적표, 눈에 띄는 선수 및 감독 활약상 등 주요 기록을 알아본다. ■ 평균 관중 12,659명..서울 홈 개막전 41,415명, 대구 3경기 연속 매진 등 기록 올 시즌 K리그1은 5라운드까지 총 29경기가 열려 367,106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평균 관중은 12,659명으로 이는 지난 시즌 5라운드 종료 기준 평균 관중 12,532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2라운드 서울 홈 개막전 안양과의 경기에는 관중 41,415명이 입장하며 K리그1 역대 홈 개막전 최다 관중 2위를 기록했고, 대구는 개막 후 열린 4번의 홈경기 중 3차례나 매진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갔다. A매치 휴식기 이후에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관중 수 또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선두 대전부터 최하위 포항까지..뜨거운 순위 경쟁 K리그1 5라운드 종료 기준 순위표 선두는 대전이다. 대전은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고, 9득점 4실점으로 완벽한 공수 균형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3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어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있는데, 5경기에서 단 2골만을 내준 안정적인 수비가 특징이다.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올랐던 김천과 서울은 올 시즌에도 준수한 성적으로 나란히 3, 4위에 올라있다. 한편 대구는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가는 벼랑 끝에서 힘겹게 잔류했는데, 올 시즌에는 개막 후 깜짝 2연승을 거두며 5위에 안착했다. 에이스 세징야를 필두로 이적생 라마스가 3골 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임 정경호 감독이 부임한 강원은 6위에, 승격팀 안양은 개막전부터 강팀 울산을 1대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7위에 올라있다. 8위 광주는 개막 후 1승 3무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유일한 무패 팀이고, 지난 13일에 열린 2024-25 ACLE 16강전에서 J1리그 강팀 비셀 고베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물이 올랐다. 9위 전북과 10위 제주는 각각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후 무승의 늪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11위 수원FC와 12위 포항은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안착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아직 올 시즌 첫 승 신고를 하지 못했다. ■ 주민규(대전), 라마스(대구), 허율(울산).. 유니폼 갈아입고 펄펄 나는 이적생들 올 시즌 대전으로 이적한 주민규는 개막전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며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민규는 2021시즌 제주(22골), 2023시즌 울산(17골)에서 K리그1 득점왕을 두 차례 차지했고, 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대전은 5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주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선두에 올라있고, 주민규는 2년 만에 K리그1 득점왕에 도전한다. 라마스는 2021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무대에 데뷔한 뒤, 2022시즌 중반 K리그2 부산으로 이적해 3시즌 간 활약했는데, 올 시즌 4년 만에 대구로 돌아왔다. 라마스는 복귀하자마자 전 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고, 세징야, 에드가와 함께 브라질 삼각 편대를 이루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올 시즌 광주에서 울산으로 이적한 허율은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이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울산에서는 주로 스트라이커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허율은 2라운드 대전전에서 울산 데뷔골을, 4라운드 제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적응을 마쳤다. ■ 이지호(강원), 서명관(울산), 최우진(전북)..올 시즌 영플레이어 도전장 내민다 올 시즌 각 팀별 5경기만을 치렀지만, 이미 두각을 드러내는 신예들도 있다. 먼저 강원 이지호는 1라운드 대구전 첫 도움에 이어 2라운드 포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전 경기에 출전 중인 이지호는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등을 활용해 강원의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명관은 2023시즌 부천 소속으로 K리그2 무대에 데뷔해 2시즌 간 활약한 뒤 올 시즌 울산으로 이적했고,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과 함께 울산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서명관은 올 시즌 전 경기 전 시간 출전해 단 2골만을 내주며, 울산의 K리그1 최소 실점에 기여하고 있고, 울산의 세대교체를 이끌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받고 있다. 2004년생 풀백 전북 최우진은 올해 인천에서 전북으로 이적해 전 경기에 나서고 있다. 최우진은 지난 시즌 인천에서 26경기에 나서 4도움을 기록하며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는데, 올 시즌에는 전북 유니폼을 입고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최우진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이 밖에도 올 시즌 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로 이름을 올린 서울 바또는 지난 4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바또는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저돌적인 몸싸움, 드리블 등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신임 사령탑 정경호(강원), 거스 포옛(전북), 완전체로 새 시즌 맞이한 황선홍(대전), 박창현(대구)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신임 사령탑은 강원 정경호 감독과 전북 거스 포옛 감독 단 두 명이다. 정경호 감독은 2라운드 포항전에서 첫 승을 거뒀고, 현재 2승 1무 2패를 거두며 강원을 6위에 올려놨다. 정경호 감독은 경기중 다양한 전술 변화로 10년 코치 생활의 내공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EPL 출신 사령탑으로 주목을 받으며 부임한 거스 포옛 감독은 올 시즌 전북의 반등을 예고했지만, 개막 후 1승 2무 2패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전북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과, 거스 포옛 감독의 전술이 녹아들어야 전북의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 시즌 중반 소방수로 부임한 대전 황선홍 감독과 대구 박창현 감독이 올 시즌에는 동계 훈련부터 손발을 맞췄는데 두 팀 모두 초반 활약이 눈에 띈다. 대전은 현재 4승 1패, 최근 3연승에 힘입어 1위를, 대구는 개막 후 2연승을 거두며 5위에 올라 지난 시즌과 정반대의 성적을 내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44분 전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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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야신’ 8세이브 펄펄 난 김다솔, K리그1 5R MVP…부천 갈레고 K리그2 4R MVP FC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다솔은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 안양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양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포항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5분 포항 이태석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한 골 추격했다. 이후 전북 한국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포항은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후반 38분 포항 조상혁이 강력한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중, 제주 서진수의 동점골이 터지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3-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FC 갈레고가 차지했다. 갈레고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안산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부천과 안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3분 몬타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1분 안산 장민준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부천은 후반 9분 갈레고의 결승골, 후반 32분 박창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부천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갈레고를 포함해 박창준, 이상혁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김다솔(안양)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 전북 2-2 포항 베스트11 FW :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 MF :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DF :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 GK : 김다솔(안양) ▲ 하나은행 K리그2 2025 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갈레고(부천) 베스트 팀 : 부천 베스트 매치 : 부천 3-1 안산 베스트11 FW : 하남(전남), 도미닉(화성), 곤잘로(부산) MF : 빌레로(부산), 박창준(부천), 리마(화성), 갈레고(부천) DF : 김건희(인천), 조위제(부산), 이상혁(부천) GK : 김승건(화성)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50분 전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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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獨 혼혈' 카스트로프 발탁 언제쯤?…홍명보 감독 "복잡한 사안, 팀 분위기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인 혼혈 옌스 카스트로프 발탁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단기간에 팀을 만들어야 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얼굴을 데려오는 건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소집 후 인터뷰에서 "카스트로프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기자회견 때도 말씀드렸다. 너무 복잡한 부분이 많다"고 선을 그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2003년생의 유망주 카스트로프는 현재 2부 뉘른베르크 소속이지만,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팀인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독일 뒤셀도르프 태생으로 FC 쾰른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으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뉘른베르크에서 2부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카스트로프는 독일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격수 출신 미로슬라프 클로제 감독 체제에서 뉘른베르크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독일 2부에서 17경기 전부에 선발 출전했다. 이 중 7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원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활약이 전해진 데 이어 한국계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자 대표팀 코칭 스태프가 지난 2월 카스트로프 측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독일 빌트는 "1~2월 한국 대표단이 독일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와 함께 카스트로프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뉘른베르크와 샬케의 경기를 지켜봤다"면서 "패배에도 불구하고 카스트로프는 대한축구협회 대표단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야 했다. 카스트로프는 오버헤드 킥과 함께 도움을 기록했다. 매체가 대표단으로 이야기했지만,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홍명보호 사단이 직접 선수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특히 카스트로프가 뛸 수 있는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그 자리에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 시티), 박용우(알아인), 원두재(코르파칸 클럽) 등 전성기를 달리는 선수들이 많다. 2003년생의 젊은 카스트로프의 대표팀 합류는 해당 포지션 세대교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홍 감독은 이번 오만,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B조 7, 8차전 2연전을 앞두고 카스트로프를 발탁하지 않았다. 대신 카스트로프는 독일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뽑히게 됐다. 독일축구협회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21 대표팀 명단을 공개하면서 카스트로프 이름을 포함했다. 대표팀 명단 발표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사안이었던 만큼 홍 감독도 이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앞서 명단 발표 당시 홍 감독은 "유럽에 갔을 때 그 선수의 경기도 보고 짧지만, 코치진이 가서 어머니와 잠깐 이야기도 했다"며 실제 접촉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경기적인 측면을 생각하면서 하기엔 복잡한 일들이 너무 많다. 그 선수를 위해 풀어야 할 것도 많다"며 "당장 2~3일 훈련하고 경기하기엔 팀의 방향이 다른 쪽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더 장기적인 측면을 보고 준비를 하는 거지만 지금 당장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후 17일 팀 소집 후 첫 훈련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는 독일 U-21 대표팀에 뽑힌 거다. 성인 대표팀에 뽑힌 게 아니고 이제 21세 대표팀에 뽑혔기 때문에 다른 문제"라며 "그 부분은 지난 기자회견 때 말씀드린 것 같다. 지금 너무 복잡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우리가 하루 이틀 훈련해서 월드컵 예선을 나가는데 뭔가 이런 전체적인 선수나 팀 분위기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건 지금은 맞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카스트로프의 대표팀 합류로 자칫 선수나 팀 분위기가 바뀔 것을 우려했다. 홍 감독은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가 판단하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모레, 내일 기술 훈련하고 중요한 경기를 나가야 된다. 카스트로프 문제는 지금 상황에서는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이 너무 복잡했고, 조금 나중으로 밀어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당장 다가올 2연전을 준비하는 게 급선무였다고 강조했다. 사진=고양, 고아라 기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작성날짜55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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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 주장 김오규, K리그 통산 400경기 위업…역대 25번째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 ‘주장’ 김오규(36)가 K리그1·2 통산 400경기 출전 고지를 밟았다. 이는 역대 25번째 기록이다. 18일 이랜드에 따르면 김오규는 지난 1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 4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다. K리그 역사상 단 25명만이 달성한 의미 있는 기록이다. 김오규는 “다음 경기 생각하지 않고 주어진 시간에 늘 최선을 다했다. 엔트리에 들기 위해, 그리고 선발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히 생각하며 임했기에 이 기록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또 다른 영광스러운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오규는 지난 2011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강원FC에 입단했다. 이어 당해 10월 30일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입지를 다졌다. 김오규는 약 3년마다 100경기씩 출전 기록을 세우며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11월 16일 강원에서 통산 100경기를 돌파했다. 2018년 8월 19일엔 200경기, 2021년엔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에서 300경기를 고지를 밟았다. 김오규는 지난해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후에도 변함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35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에도 4경기에서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구단은 “김오규는 경기력뿐만 아니라 리더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는 2014년 강원 시절 비교적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주장직을 소화했다. 2022년 제주에서도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올 시즌에는 서울 이랜드 주장으로 선임되며 팀 내 정신적 지주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조명했다. 어느덧 프로 15년 차에 접어든 김오규는 선수 생활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가족을 꼽았다. 김오규는 “가장 고마운 존재는 가족이다. 특히 혼자서 두 아이(9살, 7살)를 돌보며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가족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30일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관련 행사를 치르고 기념 티셔츠 및 머플러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오규는 “선수단부터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사무국의 노력과 팬들의 성원이 하나로 모여야 승격을 이룰 수 있다. 좋은 결과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작성날짜2025.03.18 03:11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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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선방’ 안양 김다솔, K리그1 5R MVP [뉴스엔 김재민 기자] 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월 18일 '하나은행 K리그 2025' K리그1 5라운드, K리그2 4라운드 MVP와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김다솔은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 안양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양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포항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5분 포항 이태석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한 골 추격했다. 이후 전북 한국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포항은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후반 38분 포항 조상혁이 강력한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중, 제주 서진수의 동점골이 터지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3-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 갈레고가 차지했다. 갈레고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안산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부천과 안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3분 몬타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1분 안산 장민준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부천은 후반 9분 갈레고의 결승골, 후반 32분 박창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부천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갈레고를 포함해 박창준, 이상혁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18 03:09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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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ACLE 8강서 사우디 강호 알 힐랄 격돌...이정효 감독 "유명 선수들과 대결 경험한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창단 첫 국제 무대에서 '도장깨기'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광주FC가 사우디 스타 군단 알 힐랄에 매운맛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광주는 17일(월) 오후 4시(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 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추첨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ACLE는 8강부터 동서로 구분된 권역을 허물고 동·서아시아팀들이 서로 맞붙는다. 이날 진행된 8강 대진 추첨의 결과를 반영해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립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날 추첨 결과 광주는 QUARTER-FINAL 1로 배정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힐랄과 8강에서 맞붙게 됐다. 경기는 내달 25일(현지 시각)에 ACLE 8강 개막전으로 진행되며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광주는 이미 구단 창단 이래 첫 ACLE 출전에도 8강 진출이란 대업을 이룩했다. 16강 경기에서 일본 J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를 상대로 1차전 0-2로 패했으나 광주는 2차전 연장 120분 혈투 끝에 3-0으로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3-2, 고베를 누르고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서 맞붙게 된 상대 알 힐랄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4회)에 빛나는 강호다. 현재 브라가, 벤피카, 스포르팅, 페네르바체 등을 거치며 유럽 무대 잔뼈가 굵은 지도자 호르헤 헤수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선수단 면면 또한 화려하다. 전 포지션에 걸쳐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야신 부누 골키퍼를 필두로 수비진에 칼리두 쿨리발리, 주앙 칸셀루 등이 버티며 미드필더 진영엔 세르게이-밀린코비치 사비치, 후벵 네베스 등이 있다. 최전방 역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있어 아시아 최고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알 힐랄이지만 광주는 조금도 물러섬이 없다.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은 오히려 이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고베와의 16강 일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던 이정효 감독은 "광주의 목표는 ACLE 8강 진출이다. 8강부턴 유럽에서 이적한 유명한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이 그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는 경험을 주고 싶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고베와의 경기 멀티골(8·9호골) 을 기록하며 ACLE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아사니는 "이미 ACLE서 광주의 실력을 증명했다. 자력으로 8강에 진출했으니 매 순간 역사를 쓰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광주가 알 힐랄을 잡고 4강 진출에 성공할 경우 알 아흘리,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작성날짜2025.03.18 03:06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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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등 영국파 귀국... 홍명보호, 월드컵 본선행 확정 준비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영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태극전사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을 위해 귀국했다.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영국파 선수들은 손흥민,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지성(스완지 시티), 백승호(버밍엄 시티), 양민혁(QPR),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이다. 이들은 곧바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해 18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홍명보호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현재 B조에서 4승 2무(승점 14)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번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최소 조 2위를 확정하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게 된다. 그러나 대표팀의 '완전체' 훈련은 하루 더 기다려야 한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설영우(즈베즈다) 등 주요 선수들이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18일에야 합류할 예정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18 03:0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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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5R MVP는 안양 수호신 김다솔...베스트11엔 '5골' 주민규 포함 대전 3명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다솔은 15일(토)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 안양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양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포항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5분 포항 이태석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한 골 추격했다. 이후 전북 한국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포항은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후반 38분 포항 조상혁이 강력한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15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중, 제주 서진수의 동점골이 터지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 갈레고가 차지했다. 갈레고는 16일(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안산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부천과 안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3분 몬타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1분 안산 장민준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부천은 후반 9분 갈레고의 결승골, 후반 32분 박창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부천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갈레고를 포함해 박창준, 이상혁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김다솔(안양)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 전북 (2) vs (2) 포항 베스트11 FW :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 MF :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DF :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 GK : 김다솔(안양) [하나은행 K리그2 2025 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갈레고(부천) 베스트 팀 : 부천 베스트 매치 : 부천 (3) vs (1) 안산 베스트11 FW : 하남(전남), 도미닉(화성), 곤잘로(부산) MF : 빌레로(부산), 박창준(부천), 리마(화성), 갈레고(부천) DF : 김건희(인천), 조위제(부산), 이상혁(부천) GK : 김승건(화성) 작성날짜2025.03.18 03:0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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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 조규성 근황 공개 "걱정마세요. 곧 돌아갈게요"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무릎 수술 후 수개월간 재활 중인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근황을 전했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은 18일(한국 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규성에 관한 영상을 올렸다. 24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조규성이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해 주는 모습이 담겼다. 조규성은 "많은 팬 그리고 그라운드에 서는 게 그립다"며 "걱정하지 말라. 곧 그라운드로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멀티골로 벼락 스타가 된 조규성은 2023년 7월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조규성은 2023~2024시즌 덴마크 무대에서 30경기 12골 4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37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 성공적으로 미트윌란에 안착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27일 실케보르와의 리그 최종전을 마치고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미트윌란은 지난해 8월 “조규성이 합병증으로 재활 기간을 연장하면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앞으로 몇 달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지난해 11월 구단 SNS를 통해 재활 모습을 공개했으나, 이후 또다시 4개월이 지났다 자연스럽게 대표팀 명단에서도 조규성은 사라진 지 오래다. 지난해 3월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마지막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일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홈 2연전 명단을 발표하면서 "조규성을 꾸준하게 관찰하고 접촉하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경기에 나설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했다. knan90@newsis.com 작성날짜2025.03.18 03:0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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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 8개’ 승격팀 안양 수문장 김다솔, K리그1 5R MVP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18일 오전 “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김다솔은 지난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포항은 후반 5분 이태석의 중거리슛으로 한 골 추격했다. 이후 전북 한국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포항이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다. 결국 후반 38분 포항 조상혁이 강력한 헤더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두 팀은 2-2로 비겼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하나시티즌이다. 대전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주민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제주 서진수의 동점 골이 터졌으나,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리그 선두 등극을 이끌었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FC 갈레고가 차지했다. 갈레고는 지난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부천과 안산의 경기는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꼽혔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3분 몬타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1분 안산 장민준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후 부천은 후반 9분 갈레고의 결승골, 후반 32분 박창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부천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갈레고를 포함해 박창준, 이상혁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김다솔(안양)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 전북 (2) vs (2) 포항 베스트11 FW :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 MF :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DF :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 GK : 김다솔(안양) [하나은행 K리그2 2025 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갈레고(부천) 베스트 팀 : 부천 베스트 매치 : 부천 (3) vs (1) 안산 베스트11 FW : 하남(전남), 도미닉(화성), 곤잘로(부산) MF : 빌레로(부산), 박창준(부천), 리마(화성), 갈레고(부천) DF : 김건희(인천), 조위제(부산), 이상혁(부천) GK : 김승건(화성) 김우중 기자 작성날짜2025.03.18 03:02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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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으로 승리 이끈 안양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선정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끈 프로축구 K리그1 FC 안양의 골키퍼 김다솔이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대구 FC와 원정경기에서 안양의 1-0 승리를 이끈 김다솔을 K리그1 5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김다솔은 이 경기에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처리, 안양을 3연패 수렁에서 구해냈다. 김다솔이 5라운드 베스트11 골키퍼 자리를 꿰찬 가운데 수비수로는 김주성(FC 서울), 하창래(대전 하나시티즌), 김영찬(안양)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엔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이 뽑혔다. 공격수로 전진우(전북 현대),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포항의 경기가 5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이 경기에선 전북이 전반 두 골로 앞서나간 뒤 포항이 후반 두 골로 따라붙으며 2-2로 비겼다. 1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달린 대전은 5라운드 베스트 팀 영예를 차지했다. K리그2 4라운드에선 부천 FC의 갈레고가 MVP로 뽑혔다. 갈레고는 16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9분 발리슛으로 결승 골을 터뜨려 부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가 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부천이 베스트 팀에 등록됐다. 허종호 기자 작성날짜2025.03.18 03:00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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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랜드, 19일 코리아컵 2R서 격돌…23일엔 '부산 더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가 19일과 22∼23일 사흘에 걸쳐 열린다. 이번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4개 팀에 더해 지난 시즌 K3리그(3부) 상위 4개 팀과 K리그2(2부) 14개 팀이 참가해 총 16경기가 치러진다. 가장 먼저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가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2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성사된 K리그2 팀 간 대결이다. 두 팀은 열흘 만에 다시 만난다. 지난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정규리그 대결에서는 이랜드가 수원에 4-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22일과 23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K3, K4리그 팀들이 K리그2 팀을 상대로 '반란'을 꿈꾼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경기는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부산 더비'다. 이번 시즌 같은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 팀은 23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코리아컵에서 부산 더비가 이뤄지는 것은 2016년(당시는 FA컵) 32강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 K3리그 챔피언 시흥시민축구단은 22일 홈에서 K리그2 성남FC를 상대한다. K4리그 신생팀인 기장군민축구단과 세종SA축구단도 K리그2 김포FC와 전남 드래곤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팀과 대결한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일정(왼쪽이 홈팀, 괄호 안은 소속리그) ▲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삼성(K2)-서울이랜드(K2)(수원월드컵경기장) ▲ 22일 오후 2시 시흥시민축구단(K3)-성남FC(K2)(시흥정왕체육공원) 강릉시민축구단(K3)-충남아산FC(K2)(강릉종합운동장) 기장군민축구단(K4)-김포FC(K2)(정관스포츠힐링파크) 세종SA축구단(K4)-전남 드래곤즈(K2)(세종시민운동장) 대전코레일FC(K3)-충북청주FC(K2)(대전월드컵 보조구장) 창원FC(K3)-남양주시민축구단(K4)(창원종합운동장) ▲ 23일 오후 2시 부산교통공사(K3)-부산 아이파크(K2)(부산구덕운동장) 화성FC(K2)-진주시민축구단(K4)(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안산 그리너스(K2)-평택시티즌(K4)(안산와스타디움) 천안시티FC(K2)-포천시민축구단(K3)(천안종합운동장) 김해FC(K3)-거제시민축구단(K4)(김해종합운동장) 경주한수원FC(K3)-파주시민축구단(K3)(경주축구공원3구장) 인천 유나이티드(K2)-춘천시민축구단(K3)(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경남FC(K2)-평창 유나이티드(K4)(창원축구센터) 부천FC(K2)-여주FC(K3)(부천종합운동장) hosu1@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8 02:57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