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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골’ 주민규 제치고 생애 첫 수상…안양 골키퍼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프로축구 FC안양의 수문장 김다솔이 선방 8개로 팀의 K리그1 2번째 승리를 지켜내면서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를 제치고 36세에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2025 K리그1 5라운드 MVP로 김다솔을 뽑았다고 밝혔다. 김다솔은 지난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 원정에서 유효슈팅 8개를 막아내면서 안양의 1-0 승리를 지켰고, 안양은 시즌 2승(3패)째를 거두고 7위로 뛰어올랐다.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김다솔의 반사신경은 눈부셨다. 전반 29분 세징야의 헤더를 눈앞에서 막아낸 김다솔은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선 카이오가 머리로 돌려놓은 공을 안정적으로 잡았다. 그는 전반 32분 브루노 라마스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도 가슴으로 튕겨냈다. 후반에는 크로스를 직접 잡아내며 골문을 지켰다. 후반 42분 골대 바로 앞에서 박대훈의 헤더를 쳐낸 장면은 화룡점정이었다. 안양은 전반 19분 대구 골키퍼 오승훈의 실책에 이은 채현우의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5라운드 최고의 경기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이었다. 3경기 1무2패로 승리가 없었던 전북이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이태석이 후반 5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격한 뒤 조상혁이 후반 38분 헤더 골로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포항은 최하위(2무2패)에서 탈출하진 못했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희망의 빛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공격수들의 전방 압박이 부족하다. 수비수들도 집중력이 떨어지며 긴 패스를 대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한국영) 퇴장 직후 왜 선수 교체가 안 됐는지 궁금하다.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며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고의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서진수에게 실점했다. 후반 막판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3-1로 승리했다. 주민규는 이날 3경기 연속 득점이자 시즌 5호 골을 터트리면서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베스트11엔 대전과 서울, 안양이 3명씩 포함됐다. 공격수는 주민규와 함께 전진우(전북)와 조영욱(FC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4명은 이태석과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였다. 수비진에는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이 선정됐고 골키퍼는 김다솔이었다. 서진솔 기자 작성날짜1분 전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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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여유’ 오현규 ‘스피드’ 오세훈이 어필한 장점은? “좋은 수비”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세훈(26·마치다 젤비아)이 장점으로 ‘수비’를 꼽았다. 오세훈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8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오세훈은 “지난해부터 좋은 경기도 하고 부족한 경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를 해야 한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서로 이야기를 잘하면서 마치고 싶다”라는 각오를 말했다. 지난해 말 결혼한 오세훈은 “책임감이 생겼고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도 있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더 위를 바라보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중간에서 역할을 잘하면서 맞춰 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세훈은 주민규, 오현규 등과 함께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두고 경쟁한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앞세워 홍명보호 주전에 도전한다. 앞서 주민규는 ‘여유’, 오현규는 ‘스피드’를 장점으로 꼽은 바 있다. 오세훈은 “스트라이커에게 제일 좋은 것은 골이지만 반대로 좋은 수비를 해야 좋은 공격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몸싸움, 공중볼에도 장점이 있는데 수비에 특히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특기를 어필했다. 수비적인 상대를 만나는 가운데 오세훈은 “준비한다고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옆에 있는 선수도 잘 이용하면서 플레이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협력을 통해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했다. weo@sportsseoul.com 작성날짜2분 전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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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뉴발란스와 11년 연속 공식 스폰서 킷 계약 [OSEN=우충원 기자] 서울 이랜드가 뉴발란스와 11년 연속 공식 킷 스폰서 동행을 이어간다. 뉴발란스는 2015년 서울 이랜드의 창단 첫 시즌부터 공식 스폰서로 함께하며 유니폼을 비롯한 각종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해 왔다. 매 시즌 뉴발란스와 협업해 제작된 유니폼은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 시즌 유니폼 역시 지난해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담당한 뉴발란스 소속 디자이너의 정교한 손길을 거쳐 탄생했다. 해당 디자이너는 서울 이랜드의 홈경기는 물론 원정 경기에도 직접 방문하는 등 구단과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의 유니폼을 선보였다.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담은 ‘11개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인 이번 시즌 유니폼 판매 수익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6% 증가했다. 또한, 올해는 최초로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서울 이랜드 유니폼이 출시됐고 한정 수량이 빠르게 완판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 이랜드는 매년 뉴발란스와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단순한 용품 스폰서십을 넘어 팬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브랜드데이가 예정돼 있으며 지역 내 풋살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포츠 문화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이랜드 제공. 작성날짜19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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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선방' 김다솔, K리그 1 5R MVP-K2 갈레고 [공식발표] [OSEN=우충원 기자] 김다솔(안양)이 하나은행 K리그 1 2025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다솔은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 안양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양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포항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5분 포항 이태석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한 골 추격했다. 이후 전북 한국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포항은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후반 38분 포항 조상혁이 강력한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중, 제주 서진수의 동점골이 터지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3-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 갈레고가 차지했다. 갈레고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안산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부천과 안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3분 몬타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1분 안산 장민준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부천은 후반 9분 갈레고의 결승골, 후반 32분 박창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부천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갈레고를 포함해 박창준, 이상혁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김다솔(안양)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 전북 (2) vs (2) 포항 베스트11 FW :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 MF :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DF :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 GK : 김다솔(안양) [하나은행 K리그2 2025 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갈레고(부천) 베스트 팀 : 부천 베스트 매치 : 부천 (3) vs (1) 안산 베스트11 FW : 하남(전남), 도미닉(화성), 곤잘로(부산) MF : 빌레로(부산), 박창준(부천), 리마(화성), 갈레고(부천) DF : 김건희(인천), 조위제(부산), 이상혁(부천) GK : 김승건(화성)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작성날짜26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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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태극마크 단 양현준 "공격적인 드리블이 내 경쟁력"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공격적인 드리블이 내 경쟁력이다"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양현준(셀틱)이 주전 경쟁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양현준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표팀에 복귀한 소감과 최근 활약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앙현준은 이번 3월 대표팀 소집명단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23년 9월 웨일스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양현준은 이후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에는 오랜 기간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이번 3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양현준을 소집명단에 포함시켰다. 양현준은 아시안컵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특히 양현준은 지난 2일 세인트미렌전에서 교체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어, 소속팀에서의 모습을 대표팀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양현준은 "대표팀에 와서 기쁘다. 감독님이 바뀌고 나서 처음 왔는데 설렘 반, 긴장 반"이라고 홍명보호 승선 소감을 전했다. 1년 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멘탈적으로 좀 더 강한 선수가 됐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아직까지도 부족하지만 많이 보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활약의 비결도 전했다.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리그가) 거친 리그여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피지컬을 키우고 코어 운동을 많이 했다"며 "항상 준비돼 있어야 안 다치고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에 훈련 때부터 잘 준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자신을 직접 만나러 유럽까지 와 준 홍명보 감독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양현준은 "감독님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몇 개월 전만 해도 앞이 깜깜했었는데, 감독님이 직접 찾아와 주셔서 지켜 보고 계신다는 생각이 드니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마음을 잡고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한 것 같다"고 전했다.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그라운드를 밟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이겨 내야 한다. 양현준은 "좀 더 공격적인 드리블을 할 수 있는 것이 내 경쟁력"이라며 "팀이 어렵거나 안 좋은 상황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9분 전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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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쇼' 김다솔, 5라운드 MVP…주민규, 베스트11 선정 FC안양의 3연패 탈출에 앞장선 골키퍼 김다솔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1 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김다솔은 지난 15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눈부신 선방으로 안양의 1-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지션별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라운드 '베스트 11'에는 대전의 주민규, 포항의 이태석, 서울의 김주성 등 대표팀에 합류한 K리거들이 일제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김다솔(안양)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 전북 (2) vs (2) 포항 베스트11 FW :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 MF :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DF :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 GK : 김다솔(안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작성날짜34분 전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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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ISSUE] 논두렁은 아니다…A매치 앞둔 고양종합운동장 상태는? [인터풋볼=주대은 기자(고양)] A매치를 앞둔 고양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는 어떨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이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이 예정돼 있다. 월드컵 본선을 위한 중요한 일정이다. 한국은 현재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조 단독 선두다. 만약 오만전과 요르단전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남은 9, 10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최근 K리그의 잔디 문제가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개막을 앞두고 추운 날씨로 인해 잔디가 얼어버리며 정상적인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생겼다. 경기 도중 선수들의 움직임에 따라 잔디가 파이고 뒤집어졌다. 이번 A매치는 비교적 사정이 나은 고양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잔디가 준비가 안 된다면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고양, 수원에서 A매치를 하는 이유도 잔디 때문이다. 잔디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켜보는 팬들이 있고 팀 퀄리티까지 결정하는 문제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금 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좋은 잔디에서 경기를 한다면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클럽은 클럽대로 관심을 더 가져야 하고, 관리 주체하시는 분들도 더 잘 책임감 갖고 하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오만전을 앞둔 17일 고양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는 육안으로 봤을 때 준수했다. 문제가 제기된 일부 경기장에 비해선 훨씬 양호해 보였다. 눈에 띄게 손상된 부분도 없었다. 다만 선수들이 첫 훈련을 고양종합보조경기장에서 소화했기에 정확한 평가는 아직 어렵다. 문제는 날씨다. 18일 새벽 고양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게다가 19일 새벽부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큰 문제가 없었어도 추운 날씨로 인해 잔디가 얼 수도 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첫 소집 훈련을 앞두고 "유럽 선수들은 그들만의 어려움이 있고, K리그 선수들은 개막 후 어려움이 있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 "하지만 선수들이 중요한 시기, 경기임을 알지만 좀 더 편안하게 경기를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홍명보호가 이번 2연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작성날짜42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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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 슈팅 8개' 막은 안양 GK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골키퍼 김다솔이 K리그1 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김다솔은 지난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상대 유효 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며 시즌 두 번째 클린 시트를 작성했다. 안양은 김다솔의 '선방 쇼'를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포항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전북 한국영이 퇴장당하는 등 혈전 끝에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베스트 팀은 대전이 차지했다. 대전은 1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에서 3-1로 승리, 4승1패(승점 12)로 K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FC 갈레고가 차지했다. 갈레고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후반 9분 혼전 상황서 뒤로 흘러나온 공을 발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 경기는 K리그2 4라운드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고, 짜릿한 승리를 챙긴 부천은 K리그2 베스트 팀에 뽑혔다. tree@news1.kr 작성날짜49분 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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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11년 연속 동행! (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FC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11년 연속 공식 키트(KIT) 스폰서 동행을 이어간다. 뉴발란스는 2015년 서울 이랜드의 창단 첫 시즌부터 공식 스폰서로 함께하며 유니폼을 비롯한 각종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해 왔다. 매 시즌 뉴발란스와 협업해 제작된 유니폼은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 시즌 유니폼 역시 지난해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담당한 뉴발란스 소속 디자이너의 정교한 손길을 거쳐 탄생했다. 해당 디자이너는 서울 이랜드의 홈경기는 물론 원정 경기에도 직접 방문하는 등 구단과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의 유니폼을 선보였다.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담은 '11개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인 이번 시즌 유니폼 판매 수익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6% 증가했다. 또한, 올해는 최초로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서울 이랜드 유니폼이 출시됐고, 한정 수량이 빠르게 완판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 이랜드는 매년 뉴발란스와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단순한 용품 스폰서십을 넘어 팬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브랜드데이가 예정돼 있으며, 지역 내 풋살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포츠 문화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해 주신 뉴발란스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뉴발란스와 함께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작성날짜51분 전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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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축구협회에 '개막 지연' 초중고리그 예산 18억원 교부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개막이 지연된 2025 초중고 축구리그 운영을 위한 예산 약 18억원을 대한축구협회에 지급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18일 "축구협회에 '초중고 축구리그 운영을 위한 보조금 18억 6778만 원을 교부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18억 6778만 원은 문체부가 초중고리그를 위해 책정한 전체 사업 예산 약 43억 원의 절반 가까이 되는 금액이다. 문체부는 보조금을 두 차례에 걸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된 금액은 17개 시도 축구협회에 재교부 된다. 초중고 축구리그는 문체부와 교육부,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출범한 대회로 한국 축구의 뿌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예년이라면 이미 막을 올려야 할 초중고 축구리그가 문체부의 승인과 사업비 지원 지연으로 출발도 하지 못했다. 지난달 4선에 성공한 정몽규 회장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인준이 떨어지지 않은 탓이 크다. 쌓인 현안이 많은 축구협회는 아직 새 집행부도 꾸리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문체부와 대한축구협회의 갈등에 애꿎은 축구 꿈나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뒤늦게나마 보조금 지원이 결정됐다. 정 회장은 지난 12일 충남 천안의 축구종합센터 공사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초중고 축구리그 예산 지급 방법 등과 관련해 문체부의 결정이 늦어지는데, 잘 설명하겠다"며 "초중고 학생들과 각 시도축구협회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도 문체부와 잘 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ok1954@news1.kr 작성날짜51분 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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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3연패 끊은 눈부신 선방’ GK 김다솔, 5라운드 MVP 선정 FC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다솔은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 안양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양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포항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5분 포항 이태석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한 골 추격했다. 이후 전북 한국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포항은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후반 38분 포항 조상혁이 강력한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중, 제주 서진수의 동점골이 터지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 갈레고가 차지했다. 갈레고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안산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부천과 안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3분 몬타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1분 안산 장민준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부천은 후반 9분 갈레고의 결승골, 후반 32분 박창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부천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갈레고를 포함해 박창준, 이상혁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김다솔(안양)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 전북 (2) vs (2) 포항 베스트11 FW :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 MF :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DF :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 GK : 김다솔(안양) [하나은행 K리그2 2025 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갈레고(부천) 베스트 팀 : 부천 베스트 매치 : 부천 (3) vs (1) 안산 베스트11 FW : 하남(전남), 도미닉(화성), 곤잘로(부산) MF : 빌레로(부산), 박창준(부천), 리마(화성), 갈레고(부천) DF : 김건희(인천), 조위제(부산), 이상혁(부천) GK : 김승건(화성)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58분 전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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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GNM자연의품격'과 2025시즌 뉴트리션 스폰서십 (베스트 일레븐)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엔엠라이프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GNM자연의품격'과 2025시즌 뉴트리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은 지난 1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 경기에서 공식 광고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GNM자연의품격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인천 구단에 ▲현금 지원, ▲자사 제품 및 서비스 등 현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이 K리그1으로의 승격을 목표로 더욱 집중하고 이를 위해 모든 자원을 결집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GNM자연의품격은 인천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도록 '올인원 이뮨 액상 종합비타민', '알티지오메가3 DHA' 등 자사 인기 제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GNM자연의품격은 '누구나 건강할 자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헬시푸드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전 제품 온라인몰 누적 후기 수 260만 건 이상을 기록한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다. ㈜지엔엠라이프는 건강기능식품 부문 202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대상, 건강식품(건강즙) 부문 10년 연속 한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되어 높은 고객 만족과 제품력을 입증했다. ㈜지엔엠라이프 유재국 회장은 "지엔엠라이프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파트너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올해 인천 구단의 승격을 함께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천 유나이티드와 좋은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건도 구단 대표이사는 "재도약이 필요한 시기에 지엔엠라이프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구단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작성날짜58분 전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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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선방’ 김다솔(안양), K리그1 5라운드 MVP '영예'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 선정 발표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 갈레고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프로축구 FC안양 골키퍼 김다솔(36)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5일(토)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 안양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양의 1-0 승리를 이끈 FC안양 골키퍼 김다솔을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포항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5분 포항 이태석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한 골 추격했다. 이후 전북 한국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포항은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후반 38분 포항 조상혁이 강력한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15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중, 제주 서진수의 동점골이 터지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3-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 갈레고가 차지했다. 갈레고는 16일(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안산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부천과 안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3분 몬타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1분 안산 장민준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부천은 후반 9분 갈레고의 결승골, 후반 32분 박창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부천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갈레고를 포함해 박창준, 이상혁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김다솔(안양)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 전북 (2) vs (2) 포항 △베스트11=FW :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 MF :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DF :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 GK : 김다솔(안양) ◆ 하나은행 K리그2 2025 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갈레고(부천) △베스트 팀 : 부천 △베스트 매치 : 부천 (3) vs (1) 안산 △베스트11=FW : 하남(전남), 도미닉(화성), 곤잘로(부산) MF : 빌레로(부산), 박창준(부천), 리마(화성), 갈레고(부천) △DF : 김건희(인천), 조위제(부산), 이상혁(부천) △GK : 김승건(화성) skp200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작성날짜2025.03.18 05:13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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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만의 리턴매치' 코리아컵서 격돌하는 수원-이랜드, 키워드는 '징크스+로테이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0일만의 리턴매치다. 무대는 리그가 아닌 코리아컵이다.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는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른다. 2라운드부터는 K리그2 팀들이 참가한다. 2라운드는 22일과 23일 펼쳐진다. 당초 수원-이랜드전도 22일 오후 2시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잔디 문제로 일정을 앞당겼다. 25일 요르단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이 펼쳐지는만큼, 잔디 정비를 위한 선택이었다. 이번 경기가 빅버드에서 펼쳐지는 수원의 500번째 경기라는 점에서 수원팬들은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지만, 물은 이미 엎질러졌다. 수원과 이랜드의 맞대결은 이번 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유일한 K리그2 팀간의 대결이자, 스토리가 있는 두 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수원과 이랜드는 9일 한차례 격돌했다.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라운드에서 이랜드가 4대2로 웃었다. 이랜드는 지난 시즌 수원을 상대로 3전승을 거뒀는데,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승리했다. 김도균 감독의 수원 강세도 이어졌다. 김 감독은 수원FC 시절부터 수원에 유독 강했다. 사실 김 감독 부임 전 수원FC는 수원에 1승4패로 절대열세였다. 김 감독이 물줄기를 바꿨다. 수원FC 지휘봉을 잡고 치른 수원 더비 12경기에서 8승1무3패를 기록했다. 기세는 이랜드에 온 이후에도 이어졌다. 4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때문에 이번 경기는 수원이 '김도균 포비아'를 넘을지, 김 감독이 '수원 천적' 타이틀을 이어갈지가 1차 관전 포인트다. 두번째는 로테이션 여부다. 냉정히 두 팀에게 코리아컵은 중요한 무대가 아니다. 수원과 이랜드 모두 승격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리아컵은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고, 백업 자원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다. 보통의 주중, 주말 일정이라면 무조건 로테이션을 단행하겠지만, 이번엔 다르다. 일정이 앞당겨 지며, 다음 경기까지 10일 넘는 시간을 갖게된다. 코리아컵 결과가 리그 흐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만큼, 주력들을 내세울 수도 있다. 수원은 3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졌고, 이랜드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지난 라운드(0대1)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특히 수원의 경우, 앞서 언급한 승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이랜드 징크스를 끊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에 공을 들일 가능성이 높다. 고민은 수비진이다. 수원과 이랜드 모두 부상자들이 수비에 집중돼 있다. 수원은 레오와 최지묵이 쓰러졌고, 이랜드도 오스마르와 곽윤호가 부상이다. 비교적 풍부한 윗선과 달리, 대체 자원이 마땅치 않다게 변성환 수원 감독과 김 감독의 걱정거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3.18 05:11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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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탄 떨어진 고양종합운동장…축구협회 "제설 완료, 문제없어"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오만전이 임박한 가운데 경기도 전역에 떨어진 '눈폭탄'으로 고양종합운동장 잔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 축구의 성지'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논두렁 잔디' 논란에 시달리면서, 대한축구협회는 수도권 경기장 중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전을 치르기로 했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오만전이 열릴 고양종합운동장 보조운동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것 역시 오만전 당일 고양종합운동장의 잔디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한낮 최고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무는 꽃샘추위는 물론 17일 밤부터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경기 고양시 역시 상당히 많은 눈이 내렸고,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고양종합운동장 잔디가 우려됐지만, 축구협회가 발 빠르게 대처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뉴시스를 통해 금일 훈련을 정상 실시한다고 밝히며 고양종합운동장과 관련해 "제설은 전부 마쳤다. 특별한 문제는 없다. 현장에서 그라운드 상태도 확인했다"고 이야기했다. 단 오늘 훈련은 비공개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오만전 전날인 19일과 당일인 20일엔 경기 고양시의 한낮 최고 기온이 각각 8도와 15도에 육박하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대설에 따른 여파는 크게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은 오만전 이후 닷새 뒤인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요르단과의 8차전 홈 경기도 준비한다. 현재 한국은 승점 14(4승 2무)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각 조 상위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오만전과 요르단전을 모두 잡을 경우 오는 6월에 있을 9차전 이라크와의 원정 경기와 10차전 쿠웨이트와의 홈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한다. hatriker22@newsis.com 작성날짜2025.03.18 05:1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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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파트너'는 이태석 혹은 조현택? '금메달 듀오' 좌영우·우재원 가동될 수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3월 A매치는 새 얼굴에 가까운 풀백 세 선수 중 누가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요르단과 8차전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표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단연 풀백이다. 설영우를 제외하면 대표팀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얼굴들이 자리했다. 김천상무 조현택은 아예 대표팀 첫 발탁이고, 황재원도 6개월 만에 홍 감독과 재회했다. 이태석은 11월 쿠웨이트와 데뷔전이 지금까지 유일한 A매치 출장이다. 풀백에 많은 변화가 생긴 건 기존 주전급이었던 이명재와 황문기가 대표팀에 들어올 만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레프트백 이명재는 울산HD를 떠나 잉글랜드 리그1(3부) 버밍엄시티 도전을 택했고, 현재까지 실전을 뛰지 못한 채 잉글랜드 적응기를 겪는다. 설영우와 함께 번갈아 출장하던 라이트백 황문기도 올해는 군 복무를 위해 K4리그의 평창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어 현실적으로 국가대표 차출이 어렵다. 결과적으로는 2001년생 조현택과 2002년생 이태석, 황재원이 들어오면서 풀백 세대교체를 진행할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홍 감독은 대표팀 감독 부임 이후 세대교체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는데, 이번 A매치 풀백 포지션처럼 무조건 새 선수를 출장시켜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번에는 라이트백보다 레프트백을 실험할 게 유력해보인다. 라이트백에 부동의 주전 설영우가 있기 때문에 세대교체가 더 시급한 레프트백을 먼저 손을 보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최근 활약을 놓고 보면 이태석과 조현택 중 누가 우위인지 장담할 수 없다. 두 선수 모두 홍 감독이 선호하는 킥력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스타일이어서 어느 선수가 선발로 나서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 소속팀에서 더 많은 출장시간을 부여받는 건 이태석이다. 이태석은 포항스틸러스 주전 레프트백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지난 전북현대전에는 멋진 중거리포를 쏘아올려 아버지 이을용을 닮은 날카로운 왼발을 증명했다. 조현택은 김천상무에서 드문 U22 자원인 최예훈과 출전시간을 나눠가지기는 해도 나올 때마다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를 위협하는 선수다. FC안양전 유강현의 쐐기골을 도운 것도 조현택이다. 만약 이태석이나 조현택보다 황재원의 경기력이 더 좋다고 생각되면 설영우를 레프트백으로 보내고 황재원을 라이트백으로 내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설영우는 소속팀 츠르베나즈베즈다에서도 왼쪽과 오른쪽에 번갈아 출장해 어디에 서든 어색함이 없다. 홍 감독도 울산현대(현 울산HD) 시절 설영우를 양 측면에 모두 기용한 바 있다. 또한 레프트백 설영우와 라이트백 황재원 조합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딸 때 몇 차례 가동되기도 했다. 황재원은 이번 시즌 대구FC 라이트백으로 나와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본인이 자주 뛰었던 스리백의 윙백 혹은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포백의 풀백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뽑힌 것도 포백에서 충분히 효용성이 있음을 드러낸 덕이었다. 설영우가 한국시간으로 17일 경기를 소화하고 18일에 입국해 상대적으로 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예 풀백 조합을 새로 꾸릴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미 김민재가 아킬레스건염으로 대표팀 차출이 좌절되면서 수비진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수비 안정감을 중요시하는 특성상 지금보다 큰 변화를 가져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사진= 풋볼리스트, 대한축구협회 제공 작성날짜2025.03.18 05:09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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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감자밭과 3년 연속 업무 협약! '지역 상생 파트너십' (베스트 일레븐) 강원 FC 홈 경기에서 감자빵을 맛볼 수 있다. 강원이 농업회사 법인 밭 주식회사(이하 감자밭)와 3년 연속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은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감자밭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와 이미소 감자밭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감자밭은 시즌권 구매를 통해 강원도 내 취약 계층에게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과 감자밭은 단순한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쓴다. 더 많은 도민이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감자밭은 2025시즌 강원 홈 경기에서 감자빵을 공식 판매한다. 홈경기 당일 장외 행사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감자빵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춘천에서만 판매된 감자빵을 올해엔 강릉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감자밭은 감자빵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카페 감자밭은 지역 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6월에는 제1회 감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제2회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소 대표는 "강원 F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감자밭이 추구하는 가치와 강원 FC가 나아가는 방향이 맞닿아 있어 더욱 뜻깊다. 이를 통해 감자빵을 더 많은 분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병지 대표는 "올해도 함께하는 감자밭에 감사드린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 팬들이 행복한 2025시즌이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강원 FC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작성날짜2025.03.18 05:09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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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 무실점' 안양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등극...'홍명보호 승선' 김주성은 베스트11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승격팀 FC안양 주전 수문장 김다솔이 라운드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다솔은 지난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안양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다솔은 대구의 유효 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선방쇼를 펼치면서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지목됐다. 이날 경기는 홈팀 전북이 전반에만 전진우, 박재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포항은 이태석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한 점 만회한 뒤 전북 한국영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를 앞세워 후반 막판 조상혁의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선정됐다. 대전은 제주 원정 경기에서 제주SK 주민규의 선제골과 정재희 이준규의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11에는 MVP 김다솔을 비롯해 전진우, 주민규, 조영욱, 황도윤(이상 서울), 이태석, 밥신(대전), 채현우, 김영찬(이상 안양), 하창래(대전), 김주성(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의 갈레고가 차지했으며, 베스트 매치 또한 부천과 안산의 경기가 선정됐다. 3-1 승리를 거둔 부천은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작성날짜2025.03.18 05:05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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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쇼' 안양 GK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K리그2는 부천 갈레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양의 시즌 두번째 승리를 이끈 골키퍼 김다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다솔은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김다솔은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냈다. 김다솔의 활약을 앞세워 안양은 1대0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11은 공격수에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드에는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가 뽑혔다. 수비수는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이 선정됐고, 골키퍼는 당연히 김다솔이었다.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포항의 경기로 선정됐다. 경기는 난타전 끝 2대2 무승부로 끝이 났다. 베스트팀은 제주를 3대1로 완파하고 선두로 올라선 대전이었다. 한편,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의 갈레고가 차지했다. 갈레고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이상혁, 박창준(이상 부천), 하남, 도미닉, 리마, 김승건(이상 화성), 곤잘로, 빌레로, 조위제(이상 부산), 김건희(인천)과 함께 4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부천-안산전이, 베스트팀은 부천이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3.18 04:58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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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최지묵, 1년만 선발 복귀전서 또 십자인대 파열 [뉴스엔 김재민 기자] 최지묵이 십자인대 재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나선 선발 출전 경기에서 또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수원 삼성 수비수 최지묵은 3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리그 개막전에서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고 1년 뒤 리그 홈 개막전에서 또 같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서울 이랜드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른 최지묵은 15일 충남아산전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됐지만, 후반 6분 부상을 당해 이상민과 교체돼야 했다. 불운의 연속이다. 지난 2024년 3월 홈 개막전이었던 충남아산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최지묵은 지난 15일 열린 충남아산과의 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같은 부상을 당했다. 운명의 장난 같다. 똑같은 홈 개막전, 똑같은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똑같은 부상이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은 한 시즌을 통째로 재활에 투자해야 하는 대형 부상이다. 최지묵 역시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복귀전까지 1년이 걸렸다. 수원은 리그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승점 4점에 그치고 있다. 지난 15일 충남아산전에서는 0-0 무승부 이후 홈 팬으로부터 야유까지 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최지묵까지 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 분위기는 더 가라앉게 됐다.(사진=최지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18 04:56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