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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레알 거절한 이유, 이거였나?...뮌헨 핵심 6번, 연봉 370억 요구→팀내 최고 연봉 수준 [포포투=이동우] 요주아 키미히가 팀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핵심 선수들과 연이어 재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와 1년 계약 연장 합의를 이뤄낸 것을 시작으로 알폰소 데이비스, 자말 무시알라와 재계약 서명을 마쳤다. 특히 데이비스와 무시알라의 경우 2030년까지 계약 연장에 성공, 향후 미래를 내다본 재계약 작업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선수는 이번 시즌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키미히다. 1995년생의 키미히는 2015-16시즌 뮌헨에 입단한 이후 곧장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다. 높은 축구 지능, 수준급 활동량과 킥력을 보유한 키미히는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를 포함해 라이트백, 심지어 센터백까지 소화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10시즌 동안 뮌헨의 핵심 선수로서 활약해 온 키미히. 그러나 지난 시즌엔 커리어를 통틀어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예년과 달리 빌드업과 수비 과정에서 연달아 실책을 범하며 개인 폼이 온전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이와 더불어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불화설도 제기되며 이번 시즌을 앞두곤 이적설도 솔솔 등장했다. 결과적으로 끝내 잔류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이번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부활에 성공했기 때문. 정확한 패싱력과 활동량 등을 바탕으로 빌드업의 중심으로 올라섰고, 이전의 기량을 되찾았다. 공식전 기록은 34경기 1골 9도움. 현재 공식전 전경기를 소화하며 팀에 없어서 안 될 핵심 선수로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 아직까지도 많은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에 유수의 빅클럽들이 다시 키미히 영입에 나섰다. 루카 모드리치의 노쇠화 문제로 인해 리빌딩에 혈안이 된 레알 마드리드와 현재 중원 뎁스 보강을 통해 수준급 중원 조합을 꾸리고자 하는 리버풀이 대표적이다.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뿌리치고 싶어하는 뮌헨이지만 재계약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다. 키미히의 무리한 요구 때문.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키커’를 인용, “키미히가 뮌헨과의 계약 연장 협상에서 2,500만 유로(약 370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그는 협상을 일부러 미루며 무시알라에게 제시했던 동일한 조건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매체는 “만약 뮌헨이 키미히의 요구를 받아들인다면,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를 제치고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전망이다. 이는 뮌헨 내에서도 해리 케인과 같은 최고 연봉자 그룹에 속하는 수준이다. 과연 뮌헨이 키미히의 요구를 수용할지, 혹은 새로운 계약 협상을 두고 갈등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이동우 기자 ldw75@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2.18 14:59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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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화려한 韓 10대 선수 누구야?" 英, 점점 양민혁에 놀란다 "어시스트 순간 너무 화려해"... 포스텍, 재평가 들어간다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양민혁(19)을 향한 영국 현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웨스트 런던 스포츠'는 "토트넘에서 임대 온 한국의 10대 선수는 엄청나게 인상적이다. 더비 카운트전에서 항상 위협적이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양민혁이 가장 화려했던 순간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를 제치고 일라스 셰어의 골을 도왔을 때다"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지난 15일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3라운드 더비 카운티와 홈 경기에 나서 잉글랜드 무대 선발 데뷔전, 데뷔 도움을 올렸다. 후반 12분 양민혁은 높이 튀어 오른 볼을 환상적인 볼 터치로 잡아 상대 수비를 속였다. 이어 빠르게 치고 올라간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건넸고 셰어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양민혁은 지난달 30일 토트넘에서 QPR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경기 출전을 위한 선택이었다. 토트넘에서 짧은 시간 영국 축구의 혹독한 적응 시간을 보낸 양민혁이다. 지난해 12월 토트넘의 요청으로 예정보다 한 달 빠르게 영국으로 건너가 구단에 합류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다른 토트넘 유망주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양민혁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QPR 임대 후 양민혁은 펄펄 날고 있다. 2일 밀월과 데뷔전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양민혁은 블랙번, 코번트리 시티 전에서 연속 교체 출전한 뒤 더비 카운티전에서 첫 선발 출격했고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날 양민혁은 총 63분을 뛰며 도움 외에도 슈팅 1회, 드리블 돌파 2회, 키패스 2회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양민혁에게 상위권 평점인 7.7을 줬다. 또 다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7.37을 부여했다. 마르티 시푸엔티스 QPR 감독도 양민혁을 공개 칭찬하고 있다. 영국 TBR풋불은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이 더비 카운티전 이후 양민혁에 대해 흥미로운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에게 선발 기회를 주기 좋은 시점이라 생각했다. 데뷔전 경기 내용도 아주 괜찮았다"며 "아마 무릎 통증이 약간 있을 수도 있지만 괜찮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민혁은 아주 뛰어난 플레이를 펼쳤다. 물론 아직 우리 경기 방식과 리그 템포를 적응해야 한다"며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를 경기에서 잘 보여줘 매우 기쁘다. 특히 세 번째 골을 도울 때 움직임은 무척 수준이 높았다"고 전했다. 영국 무대 적응력을 높이고 있는 양민혁은 올 시즌이 끝나면 바로 토트넘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TBR풋볼은 "양민혁이 QPR로 임대 이적하면서 토트넘에게 본인 실력을 증명할 6개월의 시간이 주어졌다"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돌아오면 재평가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민혁도 하루 빨리 토트넘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2.18 14:58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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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공식 개막…나흘간 열전 [KBS 강릉] [앵커]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늘(18일) 공식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강릉과 평창 등 강원도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집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 은빛 설원 위를 힘차게 질주합니다. 평지와 오르막, 내리막 코스를 쉼 없이 내달리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사격도 해냅니다. 구간 길이만 6km,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속도를 더 끌어올립니다. [김성윤/바이애슬론 선수/태백시청 :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에 모든 대회에 다 메달 따는 게 목표고요. 더 좋으면은 금메달까지 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사전 경기에 이어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나흘간 강릉과 평창 등 강원도를 중심으로 개최됩니다. 전국에서 선수단 4천 2백여 명이 참가해, 스키와 빙상, 컬링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강원도 선수단은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양희구/강원도체육회장 : "현재는 저희 목표는 3위입니다만, 2위 목표까지는 1, 2년 정도 하게 되면 2위까지도 저희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모든 경기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5년간 강원도에서 대회가 단독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작성날짜2025.02.18 14:53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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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의 리더십에 불만 없다"…포스테코글루도 결국 폭발, 토트넘 출신 해설가 공개 저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리더십을 의심하며 비난한 인물들을 공개 저격했다. 토트넘은 17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에게 잇달아 패했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선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8일 영국 매체 90min을 통해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람들은 비난하고 싶어하는 누군가를 찾고 있다"며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쏘니다. 쏘니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은 없다. 쏘니는 자기 방식대로 하고 있다. 비난할 사람을 찾는다면 가장 잘못이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손흥민을 비난한 목소리에 대해 짜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백만 번이나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어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며 "토트넘의 부진한 성적과 기복이 심한 이유는 쏘니나 나의 전략 때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의 2008년 리그컵 우승을 함께했던 오하라는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올 시즌 FA컵 4라운드 이후 "토트넘의 최근 두 경기인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2차전과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경기를 보면 경쟁력이 없는 모습이 드러났다. 투쟁심도, 욕망도, 리더십도 전혀 없었다. 리더십 부족은 감독과 주장에게서 비롯된다. 말하고 싶지 않지만 손흥민은 더 이상 팀에 적합한 주장이 아니다"고 비난했다. 오하라는 토트넘과 손흥민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한 후 토트넘 팬들로부터 집중적인 비난을 받았다. 영국 투더레인앤백은 16일 '올 시즌 손흥민의 폼이 일관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원인 중 하나는 토트넘의 전반적인 어려움 때문일 수도 있다. 손흥민의 기술, 기량, 리더십은 여전히 토트넘 최고 선수라는 것을 보여준다.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것이 손흥민이 더 이상 최고 수준에서 활약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손흥민의 리더십과 경험은 토트넘에 중요하다. 토트넘이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다면 손흥민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손흥민은 일시적으로 폼이 하락하더라도 여전히 중요한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의 리그컵 우승 핵심 멤버였던 골키퍼 출신 폴 로빈슨은 16일 "손흥민은 올 시즌 자신감이 약간 부족할 수도 있다.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경기에서 정말 좋은 기회를 얻었고 패스를 해서는 안 될 때에도 패스를 했다.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면서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누구에게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손흥민이 떠나게 된다면 다른 선수들이 영입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토트넘은 쏘니(손흥민의 애칭) 같은 선수와 함께해야 한다. 쏘니가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어도 손흥민을 붙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쏘니의 올 시즌 폼에 대해 비판하기는 어렵다"며 "팀이 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손흥민 없다면 큰 공백이 발생할 것이다. 손흥민은 매우 건강해 보이고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날짜2025.02.18 14:50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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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대한항공 한선수 "수술했던 부위 다쳐…내일 검사" [천안=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배구 대한항공 베테랑 세터 한선수가 현대캐피탈과 경기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한선수는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5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팀의 세트 스코어 3-1(25-19 25-13 22-25 25-19)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2세트 중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며 3, 4세트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경기 후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경기 중 랠리를 하다가 무릎을 다친 것 같다. 병원 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걱정했다. 한선수는 "수술했던 왼쪽 무릎을 다쳤다. 근육 문제인지 연골 문제인지 내일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불혹을 맞은 한선수는 여전히 건재한 기량을 뽐내며 리그 최고의 세터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1일 삼성화재와 경기에서는 역대 최초 단일팀 5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한선수는 "한 팀에서 뛰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 혼자 힘으로 500경기를 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선수들과 구단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목표는 2만 세트를 채우는 것"이라며 "은퇴할 때는 우승한 그 자리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donotforget@newsis.com 작성날짜2025.02.18 14:4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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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TENNIS epa11905100 Ground staff and ball boys mop the court during a rain break in the second round match between during the Jasmine Paolini of Italy and Eva Lys of Germany at the Dubai Duty Free Tennis WTA Championships 2025 in Dubai, United Arab Emirates, 18 February 2025. EPA/ALI HAIDER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18 14:4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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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TENNIS epa11905101 Ground staff and ball boys mop the court during a rain break in the second round match between during the Jasmine Paolini of Italy and Eva Lys of Germany at the Dubai Duty Free Tennis WTA Championships 2025 in Dubai, United Arab Emirates, 18 February 2025. EPA/ALI HAIDER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18 14:4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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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명 신청→1만명 참가’ 나이트런 대회서 28명 탈진...협회 대표 검찰 송치 지난해 폭염 속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28명의 참가자가 쓰러진 사고와 관련해 대회 주관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하남경찰서는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전국마라톤협회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7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4 썸머 나이트런' 행사에서 참가자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다. 대회 당일 신청 인원(6천여 명)의 두 배 가까운 1만여 명이 참가했음에도, 주최 측은 급수대나 안전요원 증원 등 추가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 결과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기온 30.1도, 습도 69%) 28명의 참가자가 실신하거나 탈진했으며, 이 중 1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하남시 공무원과 주최 언론사 관계자, 마라톤협회 임원 등 3명도 수사했으나, 직접적인 사고 원인 제공자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8 14:40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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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감독도, 슈퍼스타도 김혜성에 싹 다 반했다… “이미 그에게 끌리고 있다” 호평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 달러,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혜성(26·LA 다저스)은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에서 스타 선수라고 할 수는 없을지 모른다. 올해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준비하고 있어 지명도가 낮은 데다, 다저스는 리그 최강의 스타 군단이다. 실제 김혜성은 현재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거론되고 있는 선수 중 연봉이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고액 연봉자가 득실한 팀이 바로 다저스다. 그런데 그런 김혜성이 다저스 스프링트레이닝의 주요 뉴스를 매일 장식하고 있다. 일찌감치 미국에 건너 가 현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김혜성은 다저스 스프링트레이닝이 시작되자마자 전력 질주로 뛰어 나가고 있다. 원래 봤던 2루수나 유격수는 물론, 중견수 수비 훈련까지 하며 다저스의 유구한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의 계보를 잇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여기에 타격폼도 상당 부분 바꾸면서 바쁜 스프링트레이닝을 보내고 있다. 그런 김혜성의 재능과 성실함이 선수단의 인정을 받는 데는 채 며칠도 걸리지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김혜성의 비범한 운동 능력을 ‘극찬’하고 나섰다. 로버츠 감독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선수”라고 치켜세우면서 “우리 캠프에서 체지방이 가장 낮은 선수 중 한 명이다”며 몸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로버츠 감독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몸과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팀의 주전 1루수이자 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프레디 프리먼도 김혜성과 훈련을 같이 하며 그의 능력을 바로 알아챘다. 프리먼은 “그는 빠르고 운동 신경이 굉장히 뛰어나다”면서 “우리 팀에서 체지방률이 가장 낮다고 들었다”고 흐뭇한 시선으로 쳐다봤다. 훈련 중에는 팀의 주전 유격수로 김혜성과 키스톤 콤비 호흡을 맞출 무키 베츠 또한 여러 가지를 조언하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다저스 내에서 연봉이나 경력은 보잘 것 없을지 몰라도, 이미 많은 팀 동료들이 김혜성의 능력을 인정하고 도와주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기대 이상의 출발이다. 지난해 3월 열린 서울시리즈 전 연습경기에서 김혜성의 능력을 치켜세운 기억이 있는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수비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뛰어난 2루수이며, 여기에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한다. 로버츠 감독은 “내 생각에 구기 종목에서는 그의 수비력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앞으로의 발전이다. 그에게 좋은 것은 무엇일까? 다저스에 좋은 것은 무엇일까? 지금 당장 대답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점차 소화 포지션을 늘려가며 팀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김혜성에 대해 “매일 라인업에 나갈 수 있는 선수(주전 선수를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김혜성은 2루수로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이는 오프시즌 (기존 주전 2루수였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보낸 다저스가 가장 해결하지 못했던 과제”라면서 “하지만 다저스가 그의 방망이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면, 김혜성은 왼손 슈퍼 유틸리티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점쳤다. 김혜성도 어떤 포지션이든 팀이 원하면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각오다. 김혜성은 “나는 한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기회가 되는 모든 포지션에서 연습하고 있다. 감독님이 원하는 포지션을 맡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자신에게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로버츠 감독은 올해 김혜성을 2루수, 3루수, 중견수로도 준비시킬 계획을 드러냈다. 2루수와 유격수는 익숙하지만, 중견수는 경험이 적고 3루수는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김혜성이 그 몫을 수행할 수 있다면 다저스의 전술 운용폭이 넓어짐은 물론 김혜성도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처음에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적응해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가치가 크게 오를 수 있다. 다저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버텨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됨은 물론이다. 타석에서도 수정 작업을 하고 있다. 생각보다 꽤 큰 폭의 변화다. 김혜성의 장·단점을 모두 분석한 다저스는 더 효율적인 타격 메커니즘으로 수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혜성은 “지금 타격에서 바꾸고 있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만 제일 신경 쓰고 있다. 상체와 하체 동작을 다 바꾸는 중이다. 구단에서 모든 부분을 분석해주셔서 다 바꾸고 있다”면서 “아직 바꾸고 있는 단계라 많이 불편하고 어색한 부분이 있다. 연습을 많이 해서 빠르게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KBO리그에서 뛰어난 콘택트 능력과 고타율을 보여준 김혜성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정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김혜성은 “장타 때문에 바꾸는 것이 아니다. 구단에서 보기에 문제점이 있으니까 보완해주는 것이다. 장타보다는 좋은 스윙을 갖기 위한 교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야구를 하면서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확히 나오더라. 구단에서 연습 방법도 알려줘서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는 것 같다”면서 “전부 다 바꾸고 있다. 스윙의 결도 바꾸고 있다. 야구가 확률의 스포츠이다 보니까 확률을 높이는 스윙으로 바꾸는 중”이라고 과정을 설명했다. 선수도 구단의 의도를 인정하고 있고, 이 의도가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만큼 더 열의를 가지고 부딪힐 수 있을 전망이다. 애런 베이츠 다저스 타격코치는 김혜성이 기대 이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며 발전하고 있다고 칭찬에 나섰다. 베이츠 코치는 “김혜성은 습득하는 능력이 좋고 몸도 잘 제어할 줄 안다. 지난 며칠 동안 몇 가지 조정을 했는데 빨리 바꾸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말 인상적이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단 적응도 빠르다. 훈련을 할 때 동료들과 큰 소리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로버츠 감독은 “무키(베츠)는 그와 함께 재미있게 훈련을 하고 있었고, 그를 위한 약간의 환경 조성이나 압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용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미 그에게 끌리고 있다”면서 적응 노력을 인정했다. MLB.com은 “올 시즌 가장 큰 적응은 경기장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리그에서 뛰고 새로운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점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 그는 팀원들과 팬들 모두에게 환영을 받았고, 이는 그의 적응에 도움이 됐다”면서 김혜성의 순조로운 팀 적응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2.18 14:40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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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오후성 2골 활약에 부리람전 2-2 무승부...ACLE 16강행 확정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오후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서 광주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주는 4승 2무 2패(승점 14)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부리람(3승 3무 2패·승점 12) 역시 16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주축 선수들의 이적으로 전력이 약화된 광주는 전반 13분 길례르미 비솔리, 35분 마틴 보아케에게 연속 실점하며 고전했다. 이정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헤이스, 이민기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광주는 측면 공략으로 경기 주도권을 되찾았고, 후반 13분 박인혁의 침투와 컷백을 받은 오후성이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기세를 탄 오후성은 6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굴절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16강행을 견인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8 14:38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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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이정효의 광주, 태국 부리람과 ACLE 8차전 무승부…오후성 멀티골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 8차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홈 경기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2로 비겼다. 리그 스테이지 8경기에서 4승(2무 2패)을 챙긴 광주는 앞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이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부리람(3승 3무 2패)도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광주는 경기 시작 13분 만에 골을 내줬다. 측면에서 넘어온 낮은 크로스를 길례르미 비솔리가 손쉽게 차 넣었다. 전반 35분에는 마틴 보아케가 오른발 슈팅으로 광주 골문을 열었다. 패색이 짙었던 광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헤이스와 이민기를 투입했다. 광주의 분위기는 살아났고, 후반 13분 추격골이 터졌다. 박인혁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지역으로 침투하면서 볼을 받았고, 상대 수비수를 달고 컷백을 내줬다. 이때 페널티 박스로 쇄도하던 오후성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오후성은 6분 뒤 한 골을 추가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볼이 오후성 앞에 떨어졌고, 오후성이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로 들어갔다. 김희웅 기자 작성날짜2025.02.18 14:37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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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한숨 돌리나…英 매체 "사카·마르티넬리 4월 복귀할 것"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아스널의 부상자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4월 복귀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미러는 18일(한국시각)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3월 치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휴식기 이후 사카와 마르티넬리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며 "이들은 4월 2일 풀럼전에 복귀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보도했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EPL) 15승 8무 2패(승점 53)로 2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리버풀(18승 6무 1패, 승점 60)에 승점 7점이 뒤처져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도 진출했다. 그러나 사카와 마르티넬리를 포함한 핵심 공격진의 줄부상으로 리그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트라이커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졌고, 지난 14일에는 카이 하베르츠가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이에 사카와 마르티넬리의 복귀는 아스널에 반가운 소식이다. 마르티넬리는 카라바오 컵 준결승 뉴캐슬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우려와 달리 부상 정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전해졌다. 매체는 "복귀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따뜻한 날씨의 두바이 훈련 캠프에 참가한 이후 꾸준히 회복 중이다"라 전했다. 또한 더 미러는 "부카요 사카는 지난해 12월 햄스트링 수술을 받고 재활과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최근 체육관에서의 모습이 포착됐다. 초기 진단은 2월 말까지 훈련을 재개하고 3월에 경기에 나선다는 것"이라 밝혔다. 한편 아스널의 또다른 부상자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복귀는 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구단이 그의 두 번째 수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2.18 14:36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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