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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나라 경사 났다!’ 리버풀, 242,805,000,000원 쾌척 준비?→튀르키예 ‘역대급 황금발’ 영입 정조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역대급 희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리버풀이 SL 벤피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르쿤 쾨크취(24)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쾨크취를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의 보도를 인용, “특히 아르네 슬롯 감독이 쾨크취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슬롯 감독과 쾨크취는 이미 한차례 합을 맞춰본 적 있다. 슬롯 감독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2021년 7월~ 2024년 5월) 지휘봉을 잡던 시절 쾨크취는 이미 페예노르트에 몸담고 있었다. 일찍이 두각을 드러낸 쾨크취는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슬롯 감독 아래서 쾨크취는 ‘황태자’로 거듭났다. 정확한 패스와 강력한 슈팅, 볼 운반 능력에 강점이 있던 쾨크취는 기량이 만개했다. 2021/22시즌 51경기 9골 9도움 터뜨리며 핵심으로 자리매김해 페예노르트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인 에레디비시 3위까지 끌어올렸다. 기세를 이어 2022/23시즌에는 46경기 12골 4도움을 뽑아내며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이름을 남겼다. 쾨크취는 ‘은사’ 슬롯 감독을 “그는 오늘날의 나로 만들어 줬다. 그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이후 지난 시즌 벤피카로 이적해 슬롯 감독과의 동행을 끝맺음 했지만 그의 지도 덕분일까. 벤피카 통산 88경기 18골 17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벤피카의 핵심으로 거듭난 쾨크취지만 더 큰 무대를 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쾨크취는 프리미어리그로 진출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슬롯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걸림돌은 막대한 이적료다.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는 쾨크취는 1억 5,000만 유로(약 2,42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슬롯 감독과 쾨크취. 둘 다 관심을 표하고 있는 상황 속 이적료 협상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T스포르 인스타그램 캡처. 팀토크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가 올라가 캡처 작성날짜1분 전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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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제로톱으로 출전한 시절과는 다른 팀이 됐다'…'레알 격파' 아스날, 챔스 4강 상대 PSG 경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한 아스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상대 파리생제르망(PSG)을 경계했다.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아스날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8강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이후 다시 한 번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날을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나섰고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벨링엄, 추아메니, 발베르데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뤼디거, 아센시오, 루카스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아스날은 메리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르티넬리와 사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이스, 파티, 외데가르드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루이스-스켈리, 키비오르, 살리바, 팀버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라야가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20분 사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카는 메리노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해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2분 비니시우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비니시우스는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팀버의 볼을 빼앗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날 골문을 갈랐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전 추가시간 마르티넬리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르티넬리는 속공 상황에서 메리노의 패스를 이어받아 레알 마드리드 진영을 단독 돌파한 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18일 '아스날에게 PSG는 이제 다른 팀이다.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에서 PSG를 이긴 후 7개월 만에 PSG와 재대결을 펼친다'고 조명했다.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마친 후 "PSG는 지난해 10월 우리와 대결한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금은 다른 팀이 됐다. PSG는 엄청난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스날의 골키퍼 라야는 "우리는 지난 홈경기에서 PSG를 이겼다. PSG는 지금 다른 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PSG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서 아스날과 대결해 0-2 패배를 당했다. PSG는 지난해 10월 열린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강인, 두에, 바르콜라가 선발 출전해 공격진을 구성했다. 컬쳐PSG는 'PSG는 지난 아스날 원정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제재로 인해 뎀벨레 없이 경기를 치렀다. 이후 뎀벨레는 32골을 넣으며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PSG의 지난 아스날 원정 경기에선 크바라츠헬리아도 없었다'고 언급했다. 작성날짜1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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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마저 리버풀 출신으로? ‘안첼로티 감독 경질 가능성↑’ 레알, 차기 감독으로 클롭 원한다...“감독 복귀를 위한 특별 조항 有” [포포투=송청용]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르겐 클롭이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감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클롭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맡을 준비가 됐다. 리버풀을 떠난 지 1년 만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클롭이 RB 라이프치히에서 글로벌 축구 책임자라는 새로운 직업을 수행하는 데 불행함을 느낀다. 클롭은 감독으로 복귀하기 위해 계약을 단축할 수 있는 특별 조항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독일 매체 ‘키커’는 10일 “레버쿠젠은 다음 시즌에도 사비 알론소 감독과 함께하길 바란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레알의 안첼로티 감독은 아스널전 완패 이후 경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알론소는 레알의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같이 레알은 본래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을 유력한 후보로 지목했다. 그러나 그와 레버쿠젠의 계약 기간이 적지 않게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클롭을 주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과 레버쿠젠의 계약은 2026년까지다. 레알은 17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에 1-2 패했다. 결국 레알은 1, 2차전 합산 스코어 1-5를 기록, 4강 진출이 좌절됐다. 5년 만의 일이다. 이제 레알에게 남은 트로피는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뿐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 리그는 승점 66점(20승 6무 5패)으로 2위를 기록,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지면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나아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도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만큼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결국 안첼로티 감독의 ‘무색무취’ 전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8일 “아스널은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레알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설령 레알이 이를 뚫더라도 낮은 블록에 형성된 두터운 수비 라인이 그들을 기다렸다. 레알 선수들은 분명 이를 예상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에게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을 극복할 해법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이미 ‘스카이 스포츠’는 17일 “안첼로티 감독이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이후 레알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1분 전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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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올여름 김민재(28세, 첼시) 현실화? "에이전트, 몇몇 PL 구단과 접촉"→SON과 PL서 격돌↑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대두됐다. 이탈리아 '풋메르카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2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그는 올여름 이적에 대해 열려있다.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몇몇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김민재의 뮌헨 방출설이 화제다. 지낸하 10월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고생 중인 김민재다. 그러나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주축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김민재는 부상 회복에 전념할 수 없게 됐다. 결국 출전은 강행됐고 김민재의 컨디션 저하로 이어졌다. 그러나 독일 언론은 김민재의 부진을 정상참작해 줄 생각이 없다. 현지에서는 김민재에 대한 날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뮌헨의 위험요소, 최악의 수비수 등 도를 넘은 악평들이 김민재에게 따라붙었다. 결국 방출설까지 이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5일 "김민재는 실수가 너무 많고 수비 몬스터는 부족하다. 김민재는 여름에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 무조건 팔 거라는 의미가 아니다. 뮌헨은 제안에 알려 있다는 의미다. 김민재가 나가면 딘 후이센을 데려올 것이다. 김민재는 확실히 뮌헨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 번째 시즌임에도 말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만 6번을 했다. 유럽 5대리그 및 UEFA UCL에서 해당 부문 1위다. 도르트문트와 데어 클라시커에서도 그랬다"라고 김민재의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제기했다. 그러나 독일 현지의 비판에도 김민재의 가치를 줄어들지 않았다. 김민재의 올여름 방출설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풋 메르카토'는 "한 세리에 구단도 관심을 보였으나,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선호되는 옵션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김민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어쩌면 당연하다. 이미 김민재는 지난 2023년 여름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끈 후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뮌헨 등이 경쟁을 펼쳤고, 결국 뮌헨이 김민재 이적료로 5,500만 유로(약 890억 원)를 지불하며 그를 품었다. 올여름에도 주요 관심 대상이 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의 전망대로 김민재의 매각에 열린 마음을 뮌헨이 유지한다면 김민재의 매각은 시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행은 한국 축구팬이라면 모두가 기대하는 바다. 현대 축구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빌드업과 빠른 발을 김민재는 모두 갖추고 있다. 분데스리가보다 경기 템포와 압박 강도가 강하다고 평가되는 프리미어리그도 김민재에게 매우 적합한 무대로 보인다. 게다가 손흥민과의 맞대결도 엄청난 관심 거리다. 작성날짜7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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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필요해? 없어도 이겼네?"…'SON 제외' 토트넘, UEL 준결승 진출→"쏘니 떠나도 큰 손실 아냐" 충격 주장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없이도 승리를 거두자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38분에 터진 도미닉 솔란케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결승골이 됐다. 토트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헤더를 시도하는 상황에서 프랑크푸르트의 카우아 산토스 골키퍼와 충돌했다. 이후 비디오판독(VAR)이 가동돼 토트넘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솔란케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솔란케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토트넘은 남은 시간 동안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1-0 승리로 마무리했다. 홈에서 열렸던 8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토트넘은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 2차전 합산 스코어 2-1로 승리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한 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이다. 준결승 진출로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토트넘의 대회 준결승 상대는 FK보되/글림트(노르웨이)이고, 결승에 올라가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아틀레틱 클루브(스페인)간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컵을 두고 싸우게 된다. 특히 이날 토트넘은 클럽 주장 손흥민이 없음에도 승리를 거두면서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이 악화돼 프랑크푸르트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 13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명단 제외를 당했다.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전을 앞두고 지난 16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원정을 떠나지 못했다. 그가 유일하게 원정을 놓친 선수"라며 "그는 몇 주 동안 발 문제와 싸워왔고, 잘 이겨냈지만 지난 며칠 동안 너무 아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어제 훈련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손흥민을 훈련에서 제외해 그가 부상을 회복하고, 그에게 가장 좋은 회복 방법을 찾도록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 남아 프랑크푸르트전을 지켜봐야 했는데, 자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자 동료들을 칭찬했다.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두 정말 자랑스럽다. 잘했다. 계속 나아가자"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이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손흥민은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계속 노릴 수 있게 됐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FA컵과 카라바오컵 모두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선 15위를 기록 중이다. 유일하게 남은 게 바로 UEFA 유로파리그이다. 만약 손흥민이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른다면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릴 뿐만 아니라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동안 우승이 없는 토트넘에 트로피를 안겨다 줄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이 손흥민 없이도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승리해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자 손흥민의 입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등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며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많았지만, 손흥민은 주장으로서의 역할과 그가 이전에 달성한 수준을 고려하면 두드러진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에 나와 7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한 것과 크게 비교된다. 손흥민이 부진한 한 해를 보내면서 일각에선 여름에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낼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매체도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팀에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손흥민이 선수단과 함께 원정을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을 고려할 때, 그 뒤에 더 심오한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손흥민이 팀에 없어도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마티스 텔이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솔란케는 지금까지 어려운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활약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에서 장기적으로 활약할 가능성 에 대한 추측이 여전히 많은 가운데 트로피조차 그를 구해줄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라며 "따라서 누가 지휘봉을 잡느냐에 따라 손흥민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현재 상황에선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고 해도 예상했던 것만큼 큰 손실은 아닐 것"이라며 손흥민이 팀을 떠나도 토트넘에 큰 타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16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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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뉴캐슬, 김민재 에이전트 접촉 "프리미어리그 이적 선호"(풋메르카토 보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독일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는 국가 대표 수비수 김민재(28, 바이에른뮌헨)가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타진하고 있다. 프랑스 이적 소식 전문 매체 '풋 메르카토'는 18일 김민재가 최근 지인과의 대화에서 잉글랜드 무대 진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 기자 중 이적 시장 정보에 가장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산티 아우나 기자의 기사로 주목도가 큰 소식이다. 2023년 여름, SSC 나폴리에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투헬 감독 체제에서 후반기 들어 후보 선수로 밀려나는 등 부침의 시기를 겪었다. 특히 레알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범한 실책으로 바이에른이 탈락하자 대대적인 비판을 받았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부임한 2024-2025시즌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되찾고 중용됐으나 중요한 순간 실수를 범한다는 비판은 끊이지 않았다. 인터 밀란와 챔피언스리그 8강전 탈락 과정에도 김민재의 실책이 컸다며 독일 언론 공통 최하 평점을 받으며 패배 원흉으로 지목됐다. 이미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바이에른뮌헨 담당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바이에른은 김민재에 대해 올 여름 이적 시장에 제안이 온다면 매각에 열려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안 폴크 빌트지 편집장은 "바이에른은 5,000만 유로 제안이면 수락할 수 있다"며 가격표까지 공개했다. 바이에른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을 1억 1,200만 유로로 설정했으나 나폴리에서 영입하던 당시 금액을 회수할 수 있으면 매각할 계획이다. 플레텐베르크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매각하면 해당 이적료를 투자해 현재 본머스에서 6,000만 유로 이적료로 평가되고 있는 스페인 대표 수비수 딘 하위센(20)을 영입하고자 한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개인적인 열망을 털어놓은 보도가 나온 것은 여름 이적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풋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이제 김민재 본인이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문을 열어둔 상태다.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미 그의 에이전트와 잠재적인 이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세리에A 구단 역시 김민재 영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현재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는 김민재가 가장 선호하는 선택지 중 하나다. 김민재는 유럽 3대 리그 중 이미 이탈리아와 독일을 경험했고, 이제 잉글랜드 무대 도전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풋메르카토는 이에 대해 "바이에른에서의 짧지만 값진 경험을 통해 김민재는 더욱 단단해졌으며, 프리미어리그는 그런 그에게 새로운 영광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무대"라고 기대했다. "결국 관건은 김민재의 의지와 바이에른 구단의 계획이 얼마나 일치하느냐에 달렸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은 현실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의 다음 행선지는 여름 이적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산티 아우나 풋메르카토 기자 올여름 뜨거운 김민재 이적설이 다시 불어닥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형권 기자 작성날짜19분 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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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첼시 간다! "에이전트, 첼시+뉴캐슬과 협상"…EPL 진출 급부상→800억에 뮌헨 떠나나?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위기에 처한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됐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8일(한국시간)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SSC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지 2년 만에 김민재는 새로운 지평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 정보에 따르면 그는 이번 여름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잠재적인 이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세리에 A 클럽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민재는 현재 202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소속돼 있지만, 그는 이제 새로운 리그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바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가 김민재의 첫 번째 선택 중 하나이다"라고 했다. 지난 2023년 여름 이적료 5000만 유로(약 805억원)에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최근 중요한 경기에서 계속 실수를 범해 2024-25시즌 종료 후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뮌헨은 지난 13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로 나왔지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범하면서 후반 9분에 교체됐다. 김민재는 후반 3분 아쉬운 수비를 보이며 도르트문트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날아왔는데, 김민재는 뒤에 있던 도르트문트 공격수 막시밀리안 바이어를 놓치면서 바이어에게 헤더 슈팅을 허용해 선제골을 내줬다. 이 장면에 대해 뮌헨의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실수이다. 상대를 놓치고 말았다"라며 김민재의 플레이를 지적했다. 도르트문트전 실수는 김민재 입지에도 영향을 줬다. 도르트문트전이 끝나고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이 거론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으로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5일 "뮌헨에서 바겐 세일이 시작된다. 김민재는 떠날 수 있다"며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불운한 실수를 범했고, 첫 실점 장면서 위치선정 실수를 범해 즉시 교체됐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는 "실수가 너무 많다. 괴물 수비수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여름에 안 팔릴 것 같지는 않다"며 "김민재는 더 이상 뮌헨에서 '판매 불가' 대상이 아니다. 만약 김민재에 대한 상응하는 제안이 뮌헨에게 전해진다면, 뮌헨은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설상가상으로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뮌헨은 지난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산시로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8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뮌헨은 원정 경기에서 이기지 못해 1, 2차전 합산 스코어 3-4로 인터 밀란에 패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세트피스 수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인터 밀란 수비수 뱅자맹 파바르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패해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뮌헨은 후반 20분 김민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경기가 끝나고 김민재는 독일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저 평점을 받았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김민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낮은 평점인 6점을 줬다. 독일 매체들은 1~6점 순으로 평점을 매기고, 점수가 높을 수록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걸 의미한다. 몇몇 독일 매체들은 혹평에 그치지 않고 김민재가 여름에 뮌헨에서 방출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 내용을 인용한 '바이에른 & 독일'은 지난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김민재와 함께할 계획이지만, 올여름 5000만 유로(약 805억원)를 지불하는 클럽이 나온다면 매각될 후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은 여전히 딘 하위선(본머스)를 영입 명단에 포함하고 있다"라며 "하위선의 바이아웃 6000만 유로(약 966억원)는 김민재 매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뮌헨 팬들도 김민재 방출을 요구했다. 독일 '머쿠어'에 따르면 인터 밀란전이 끝나고 몇몇 뮌헨 팬들은 SNS에서 댓글을 통해 "김민재는 언제까지 우리를 고문하고 싶은 거냐", "이 경기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마지막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였으면 좋겠다"라고 주장했다.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에 대해 언론은 "최근 뮌헨 구단 측에서 김민재의 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일부 팬들은 아마도 이에 대해 별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했다. 뮌헨이 여름에 김민재를 방출할 것이라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의 다음 행선지로 떠올랐다. 김민재가 이번 여름 분데스리가를 떠나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19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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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에서만 '365경기'...이제 끝이 보인다→"대체자 낙점 완료, 올여름 영입 추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오랜 동행을 마무리하게 될까. 맨체스터 시티 소식을 전하는 ‘시티 엑스트라’는 1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에스파뇰의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 영입을 추진 중이다. 맨시티 내부에서 기존 골키퍼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는 가운데, 올여름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에데르송의 부상이 재발하며 한 시즌을 다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따른다. 그렇기에 맨시티는 가르시아 영입을 고려 중이지만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등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국적의 골키퍼 가르시아는 에스파뇰 유스 출신으로, 2021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정교한 발밑과 빌드업 능력을 갖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공중볼 처리에도 강점이 있다. 가르시아는 프로 데뷔 후 줄곧 백업 골키퍼로 활약하다가, 2023-24시즌 중반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입지를 다졌다. 에스파뇰은 해당 시즌 가르시아의 활약에 힘입어 라리가 승격에 성공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그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스페인 대표로 참가해 축구 금메달을 따냈다. 덕분에 가르시아는 최근 들어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맨시티가 적극적이다. 맨시티는 최근 주전 골키퍼인 에데르송과 결별을 고려 중이다. 2017년 맨시티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은 에데르송은 오랫동안 팀의 골문을 지켰다. 골키퍼임에도 정교한 패스와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선수다. 그는 오랫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의 애정을 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선방 능력이 떨어지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또한 잦은 부상에도 시달렸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백업 골키퍼인 스테판 오르테가를 잠시 주전 골키퍼로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올여름 에데르송의 방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는 무려 맨시티에서만 365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는 없었고, 결국 8년 만의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1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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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민재, 첼시·뉴캐슬이 노린다! 에이전트 접촉 완료” (프랑스 ‘풋 메르카토’-산티 아우나)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던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등장했다. 현재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2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그는 이번 여름 이적에 열려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 세리에 A 한 구단도 관심을 보였으나,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선호하는 옵션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아우나 기자는 과거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할 때, 가장 먼저 이적 소식을 보도한 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단순한 찌라시로 치부할 정도의 소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깜짝 이적설이다. 김민재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독일 현지 매체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여름, 뮌헨이 매각에 나설 수도 있다는 소식까지 나왔었다. 지난 15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 있다. 김민재는 떠날 수 있다. 그는 실수가 너무 많고, 부족하다. 이번 여름에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플레텐버그는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있지만,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5,000만 유로(약 800억 원)에 바이에른으로 합류했다. 그는 나폴리를 1990년 이후 첫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단 28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몬스터라고 불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바이에른에선 그 당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까지 그는 바이에른에서 77경기에 출전했으나 두 번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단이 기대했던 안정감 있는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그는 올 시즌에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6차례나 범했으며,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 방출설이 나온 데 이어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까지 등장하면서 불이 제대로 붙고 있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뜨거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작성날짜24분 전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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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위기→끝내 증명 포스테코글루, 작심 발언..."내 자리 위태롭다고 느낀 적 없어" 일단 첫 고비는 넘겼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경질설이 돌던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일단 위기를 넘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여정에서 웃었다. 경기 전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지는 등 어려운 상황이 반복됐으나 실리적인 운영을 통해 전반 43분 터진 도미닉 솔랑케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득점 과정도 쉽지 않았다. 전반 40분 경 제임스 매디슨은 후방 깊숙한 지역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건넨 롱패스를 포착한 후 뛰어가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 카이앙 산투스와 강하게 충돌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솔랑케가 정중앙을 노리는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토트넘이 먼저 앞서간 한 점을 끝까지 지키고자 했다는 점이다. 평소 스코어와 무관하게 수비 라인을 상당 부분 끌어올려 이상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포스테코글루 또한 극단적인 방어를 통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가 이상을 버리고 실리를 택한 배경엔 아무래도 경질설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1승 4무 17패(승점 37)로 15위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FA컵, 카라바오컵 등에서도 탈락하며 17년 무관을 이어갈 위기에 놓였다. 현지에선 이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단 보도가 쏟아졌다. 특히 유일한 돌파구가 UEL 우승이며 그가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 들 경우 올 시즌의 부진에 책임을 물어 팀을 떠나게 될 것이란 관측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4강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최소 한 번의 기회는 더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것에 만족한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원정을 떠날 때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규율을 잘 지켜야 한다. 득점도 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자질을 훌륭하게 보여줬다"라며 "올 시즌 주변에서 들려오는 여러 소음에도 나는 내 자리가 위태롭다고 느낀 적은 없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구단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단결했다. 여론은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하는 어떠한 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작성날짜26분 전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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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쇼' 맨유 잔칫날→초대형 찬물 소식! "1600억 최악 ST 잔류 가능성↑" 1티어 '충격' 주장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경사가 터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잔칫날에 찬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각종 이적 소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온스테인은 라스무스 호일룬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확정적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보지 않는다. 분명한 건 호일룬 이적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현재까지 없다"라고 주장했다. 맨유가 엄청난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맨유는 지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극장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합계 스코어 7-6으로 맨유는 UEL 4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연장 후반 리옹에 2-4로 끌려갔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 코비 마이누, 해리 매과이어의 득점이 연이어 터지며 5-4로 극적인 역전 승을 거뒀다. 경기 후 후벤 아모림 감독은 "마이누와 매과이어가 골을 넣을 때 경기장 소리는 내가 들어본 최고의 소리였다. 간직하고 싶다. 사람들은 유니폼 같은 것들을 간직하고 싶어 한다. 나는 그 소리를 간직하고 싶다. 세계 최고의 소리다"라며 자축했다. 맨유의 잔칫날이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여름 방출이 유력해 보였던 호일룬의 잔류 가능성이 높게 제기된 것. 온스테인은 "지금 호일룬을 매각하면 회계상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맨유는 그의 원래 이적료에 대해 아직 분할 지급 중인 금액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에 호일룬을 지금 파는 건 쉽지 않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호일룬은 맨유 최악의 공격수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세리에 A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맨유는 호일룬의 이적료로 8,500만 파운드(약 1,603억 원)를 지불하며 초대형 이적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단번에 먹튀로 전락했다. 맨유 합류 후 첫 시즌 호일룬은 공식전 46경기 16골 2도움을 올렸다. 몸값을 고려했을 때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호일룬은 올 시즌 초 중도 부임한 후벤 아모림 감독의 밑에서도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지만, 신통치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기준 26경기 3골에 불과하다. 최전방 공격수로서는 낙제점에 가까운 성적이다. 결국 방출설이 제기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9일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 문이 열리면 호일룬을 내보낼 준비가 돼 있다. 호일룬이 후벤 아모림 감독을 설득시키는 데 실패하면서 더는 구상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호일룬을 매각할 의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를 원하는 구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맨유는 호일룬을 영입하는 데 투자한 이적료 원금을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제안이 들어오면 매각할 생각이며, 만약 매각에 실패하면 임대도 검토할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애당초 맨유는 호일룬 매각을 통해 번 이적료로 새로운 공격 자원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현재 맨유는 빅토르 요케레스, 리암 델랍, 벤자민 세스코, 빅터 오시멘 등 스트라이커 자원을 올여름 영입 1순위로 삼고 있다. 재정 문제를 겪고 있는 맨유이기에 호일룬 매각이 우선 진행되며 해당 영입도 탄력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맨유의 계획이 꼬였다. 호일룬의 매각이 외려 맨유의 회계 손실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충격 주장이다. 결국 호일룬 매각에서부터 계획이 꼬여버린 맨유는 올여름 공격수 영입에서도 차질을 빗을 수 있다는 예측이다. 온스테인은 "새로운 스트라이커에 대해 맨유 내부에서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을 수 있다. 최상위 구단이 모두 비슷한 자원을 노리고 있기에 맨유가 어떤 선수를 가장 원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작성날짜26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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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우승하면? 텐 하흐 때처럼 감독 딜레마 빠질 거야" 리버풀 전설의 예측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그랬듯 '감독 딜레마'에 빠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기고한 칼럼에서 만약 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를 놓고 맨유처럼 토트넘 수뇌부도 고민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025 UEL 8강 2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전반 43분 제임스 매디슨이 상대 골키퍼 카우앙 산투스와 충돌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키커로 나선 도미닉 솔란케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 득점을 마지막까지 잘 지켜냈다. 이로써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2-1을 기록해 프랑크푸르트를 누르고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토트넘은 오는 5월 2일 오전 4시 홈구장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나는 어제와 똑같은 감독"이라면서 "우리가 이겼다고 해서 내가 더 나은 감독이 된 것도 아니고, 어제 내가 좋은 감독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오늘도 똑같이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러니 많은 사람들에겐 유감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나를 좀 더 참아야 할 것"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여 비판론자를 겨냥하기도 했다. 이어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전혀 개의치 않고, 내가 하는 일에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내게 중요한 건 라커룸"이라며 "선수들이 믿고 있느냐, 스태프가 믿고 있느냐, 그것이 다른 사람들이 나를 평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캐러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전 승리가 자신을 더 나은 감독으로 만들지는 않는다고 말했지만 그는 구단 수뇌부가 그렇게 생각하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독일 원정에서 이뤄낸 인상적인 승리로 토트넘의 시즌을 살려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경기를 시즌 전체, 어쩌면 자신의 토트넘 경력 전체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캐러거는 "만약 졌다면 그는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인 노팅엄 포레스트전까지 버티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제는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캐러거는 만약 토트넘이 17년 만에 주요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에릭 텐 하흐 전 맨유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한 후 맨유가 겪은 것과 같은 고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현지 언론들은 이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경우 차기 토트넘 감독 후보들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우승이 그런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다면 맨유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토트넘은 맨유처럼 트로피에 익숙한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승 방식 자체가 팬들의 지지를 다시 끌어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토트넘 팬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축구 스타일을 분명히 알고 있다. 그리고 내심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상황을 반전시켜주길 바라고 있다"며 부임 초반 공격적인 전술로 열광시킨 축구 스타일을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토트넘 승리의 교훈은 단순하다"면서 "결국 분위기는 경기장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 질 때는 모든 게 최악이고, 이기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결과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격적인 인터뷰, 비판에 대한 반박, 팬들을 향한 직설적인 언급... 그 어떤 말도 경기 결과를 이기지 못한다"면서 "그의 기자회견 톤을 조금 누그러뜨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이 필요 이상 주목을 받고 있다고 봤다. /letmeout@osen.co.kr 작성날짜32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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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N’ 맨유, 8년 만의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한다...아모림 감독 “UEL 집중할 것. PL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기용” [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년 만의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루벤 아모림 감독은 UEL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맨유는 18일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UEL 8강 2차전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최종 5-4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1, 2차전 합산 스코어 7-6을 기록,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90분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결국 2-2로 정규 시간을 마친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윽고 맨유는 연장 전반 14분과 후반 4분 연달아 실점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연장 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PK)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14분 코비 마이누와 후반 15분 해리 매과이어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기적적으로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아름다운 밤이다. 2-4가 됐을 때 많은 이들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그렇지 않다. 모든 게 가능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UEL 우승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UEL에 집중할 것이며, 팬들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UEL 우승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UEL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팬들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의 말대로 현재 맨유는 PL에서 승점 38점(10승 8무 14패)으로 14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21위를 기록해 2부로 강등됐던 1973-74시즌 이후 최악의 순위다. 맨유는 1992년 PL로 개편된 이래로 지금까지 리그에서 14위를 기록한 적이 없다. 반대로 UEL에서는 비교적 최근까지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2016-17시즌 아약스를 2-0으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서 2020-21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휘 아래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맨유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120분 연장 혈투 끝에도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이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46분 전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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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SOCCER epa12038662 FC Barcelona's head coach Hansi Flick attends the team's training session at Joan Gamper Sports City, in Barcelona, Catalonia, Spain, 18 April 2025. FC Barcelona will face Celta de Vigo in their Spanish LaLiga soccer match at Olimpico de Montjuic Stadium on 19 April. EPA/ALBERTO ESTEVEZ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46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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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SOCCER epa12038664 FC Barcelona's Lamine Yamal (L) and Fermin Lopez (R) in action during the team's training session at Joan Gamper Sports City, in Barcelona, Catalonia, Spain, 18 April 2025. FC Barcelona will face Celta de Vigo in their Spanish LaLiga soccer match at Olimpico de Montjuic Stadium on 19 April. EPA/ALBERTO ESTEVEZ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46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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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피셜' 英 BBC도 SON 우승 기대하기 시작 "토트넘, 17년 만의 우승까지 3경기 남았다" → 프랑크푸르트전 성숙해졌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성숙해졌다. 17년 만의 우승까지 세 경기 남았다." 손흥민(33)과 토트넘이 함께 숙원을 풀 확률이 대폭 상승했다. 앞으로 3경기만 지지 않으면 그토록 기다리던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다. 토트넘이 유럽대항전 4강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독일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막바지 도미닉 솔란키가 성공한 페널티킥 득점을 끝까지 잘 지키면서 1, 2차전 합계 2-1로 프랑크푸르트를 따돌렸다. 가장 큰 전력 누출을 이겨냈다. 토트넘은 험난한 독일 원정에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과 함께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결장이 결정된 건 경기를 고작 하루 앞두고였다.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 출전 가능성이 거론되던 순간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으며, 프랑크푸르트전에도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계획이 틀어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와 1차전에서 살인 태클을 당해 오른발 통증을 호소했다. 오로지 이번 경기를 위해 지난 주말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도 쉬면서 대비했다. 그런데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었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결장을 결정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의문이 따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고점에서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는 와중에도 11골 12도움으로 여전히 강력한 포인트 생산력을 자랑한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서만 3골을 기록하며 브레넌 존슨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손흥민의 프랑크푸르트전 결장은 단순한 한 명의 공백을 넘어서기에 탈락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런데 토트넘이 투혼을 발휘했다. 시작부터 프랑크푸르트에 주눅들지 않고 맞선 토트넘은 전반이 끝나긴 전 소중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방에서 길게 연결한 볼이 문전으로 향했고, 제임스 매디슨이 침투해 머리를 갖다댔다. 이 과정에서 프랑크푸르트 카우앙 산투스 골키퍼가 매디슨을 덮쳤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솔란키가 키커로 나서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다만 매디슨은 충격 탓인지 곧장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됐다. 과열됐다. 양팀은 전반이 끝나기 전 벤치를 중심으로 강하게 충돌했다. 신경이 곤두선 채 후반이 시작됐고, 더욱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졌다. 프랑크푸르트의 마지막 공세가 대단했다. 프리킥과 중거리 슈팅으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른 대응을 펼쳤다. 평소라면 계속 압박해 난타전으로 끌고갔을텐데 이번에는 좌우 윙어를 빼고 수비수를 넣으면서 지키는데 주력했다. 결국 리드를 지켜냈다. 토트넘이 여러 평가를 이겨내고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이들에게 유로파리그는 단순한 컵대회가 아니다. 2008년 이후 그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한 토트넘이 17년의 무관 한을 풀 가능성이 가장 큰 기회인 셈이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면 자연스럽게 손흥민도 프로 데뷔 후 한 번도 들어올리지 못한 트로피를 품게 된다. 토트넘에서 10년을 뛰면서 리그와 컵대회에서 세 차례 준우승만 경험했던 손흥민이기에 지금의 찬스가 너무도 소중하다. 자신과 함께 전성기를 열었던 동료들이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난 상황에서 홀로 남아 정상에 오르면 명실상부 최고의 팀 레전드로 남게 된다. 손흥민은 들떴다. 4강에 오르자마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료들의 승리 사진을 올린 뒤 "너네가 너무 자랑스럽다. 잘했다. 계속 나아가자"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부상으로 독일에 오지 못했지만, 실시간으로 경기를 확인했다. 토트넘이 달라졌다는 평이 주를 잇는다. 그중 영국 공영방송 'BBC'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토트넘이 투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며 "지금까지 최악의 시즌이었는데 마지막 희망이 걸리자 확 달라졌다"고 바라봤다. 이어 "페널티킥 득점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결승골이어서 중요한 게 아니"라며 "이번 시즌 내내 역경에 맞서 몸을 던지는 태도가 부족했었는데 매디슨의 페널티킥 유도는 중요한 순간 굳건한 의지를 보여준 장면이었다"고 해석하며 준결승 진출이 가져다 줄 토트넘의 분위기 반등을 기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57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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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출신 수비수, 전 소속팀 상대로 인터밀란 데뷔골 성공…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인터밀란의 파바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UEFA는 17일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11에는 6개팀 선수들이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기라시(도르트문트)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맥긴(아스톤 빌라), 라이스(아스날), 그로스(도르트문트), 올리세(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멘데스(PSG), 키바오르(아스날), 콘사(아스톤 빌라), 파바드(인터밀란)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돈나룸마(PSG)가 선정됐다. 인터밀란의 수비수 파바드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인터밀란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가운데 2차전 무승부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성공했다. 인터밀란의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한 파바드는 인터밀란이 이날 경기에서 성공한 2번의 득점 장면에서 공격에 가담해 김민재와 공중볼 경합을 펼쳤다. 파바드는 후반 13분 인터밀란의 코너킥에 이은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김민재와 경합하며 볼이 팀 동료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에게 연결되도록 유도했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김민재와의 공중볼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골까지 터트렸다. UEFA는 파바드를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파바드는 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완벽한 타이밍과 함께 인터밀란 데뷔골을 터트렸다. 수비에서도 탄탄한 모습을 보였고 무려 7번의 볼클리어링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는 동점골 실점 상황에서 일부 책임이 있었다. 파바드의 득점 상황에서도 같은 실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역시 '김민재는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서 파바드의 헤더에 관여하지 못했고 이후 곧바로 교체됐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란 역시 '김민재는 파바드의 헤더 슈팅을 놓쳤다'고 전했다. 파바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로 활약했다. 파바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센터백을 맡고 싶어했지만 측면 수비수로 기용되는 일이 많았고 결국 불화설 끝에 팀을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를 영입한 바이에른 뮌헨은 파바드의 이적에 동의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모든 사람 중에서도 파바르가 바이에른 뮌헨에 충격을 안겼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전 소속팀을 상대로 동점골을 넣었고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의 탈락은 확정됐다. 파바르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를 제치고 헤더를 통해 골문안으로 볼을 넣었다. 파바드는 전 소속팀을 상대로 조금도 자제력을 보이지 않고 열광적으로 축하하며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조명했다. 또한 '파바드의 골은 특별했고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씁쓸한 골이었다. 이 골은 파바드가 인터밀란에서 처음으로 넣은 골이었다. 2023년 4월 호펜하임전에서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마지막 골을 넣었다. 파바드의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득점은 인터밀란전이었다. 2022년 11월 밀라노에서 뮌헨이 2-0으로 이긴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파바드의 바이에른 뮌헨전 활약에 대해 '김민재의 머리 위로 뛰어 오른 것은 기적에 가깝다'며 공중볼 경합 장면을 재조명한 후 파바드의 활약에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작성날짜2025.04.18 11:00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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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판다이크 지킨' 리버풀, 아놀드 대신할 라이트백 후보 3인 공개 (BBC 보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판다이크의 재계약을 발표한 리버풀이 핵심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본격적인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창의성과 빌드업 능력으로 '플레이메이커형 풀백'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알렉산더-아놀드의 빈자리를 채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구단 내 대체 자원과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 3인을 집중 조명했다. BBC의 보도인 만큼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 리스트다. 2016년 리버풀 1군 데뷔한 알렉산더아놀드의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단순한 수비수 이상의 역할을 맡았다. 처음에는 앤디 로버트슨과 함께 양쪽 측면을 책임졌고, 이후 중원에 가까운 인버티드 풀백 역할로도 활약하며 팀의 빌드업에 핵심 축이 됐다.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도 알렉산더아놀드는 공격 시 모하메드 살라와의 1대1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 전술을 유지해왔다. 그는 여전히 리버풀의 공격 전개와 기회 창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고, 수비력 또한 향상돼 경기당 평균 태클과 인터셉트 횟수가 증가했다. ■ 코너 브래들리로 대체 가능할까? 알렉산더-아놀드의 백업으로 성장해 온 북아일랜드 국가대표 코너 브래들리도 유력한 대체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1,000분 남짓한 출전 시간에 그쳤고, 장기 부상과 주전 경쟁 탓에 기회를 자주 받지 못했다. 그러나 브래들리는 알렉산더아놀드와는 다른 프로필의 수비수로, 강한 수비 집중력과 공 없는 상태에서의 움직임이 강점이다. 특히 윙어의 안쪽을 파고드는 언더래핑 움직임과 전방 압박에 적합한 피지컬을 갖췄다는 점에서 슬롯 감독의 전술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750분 출전 기준으로 경기당 평균 7.62회의 '전진성 있는 패스 수신'을 기록했는데, 이는 그가 상대 박스 근처에서 자주 공격 옵션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반복된 부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리버풀이 외부 영입에 나설 가능성도 존재한다. ■ 이적 시장 외부 영입 후보 3인 코트디부아르 출신 겔라 두에(22)는 프랑스 리그1에서 스트라스부르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도약 중이다. 원래는 렌에서 데뷔했으며, 센터백이나 윙백도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두에는 1대1 수비에서의 강한 집중력, 빠른 볼 운반 능력, 그리고 긴 패스를 활용한 전진 능력이 뛰어나며, 리버풀의 빠른 빌드업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 올 시즌 리그1에서 경기당 평균 6.8회의 전진 드리블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팀 내 디에고 모레이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그는 후방에서 공을 받아 윙어나 스트라이커에게 긴 패스를 연결하는 데 능하며, 상대 라인을 붕괴시키는 '공간을 여는 풀백'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리버풀이 왼쪽 풀백에 보다 공격적인 선수를 기용한다면, 두에는 그 반대편에서 균형을 맞추는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덴마크의 베컴'이라는 별명을 가진 안톤 가아이(21)는 올 시즌 아약스에서 주전 라이트백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덴마크 비보르크에서 세 시즌을 뛴 후 아약스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 에레디비지에서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형태의 크로스 능력이다. 깊숙한 위치에서의 강한 크로스, 박스 근처에서의 컷백, 낮고 빠른 대각 크로스 등 여러 형태로 찬스를 만든다. 가장 최근 '데 클라시케르'에서는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어시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가아이는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 가담과, 세트피스 전담 키커 역할도 맡고 있다. 경기당 약 5회의 크로스를 기록하는 그는 공격 기여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아직 유럽 무대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리버풀 스타일에 어울리는 프로젝트형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어린 자원이지만 가장 높은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꼽히는 마르팅 페르난데스(19)는 포르투에서 올 시즌 리그 21경기 5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는 알렉산더아놀드처럼 전진 배치에서 뛰며 박스 근처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는 데 능하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경기당 기대도움(xA) 수치가 0.31에 달할 정도로 크리에이티브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윙어 뒤를 파고드는 언더래핑, 오버래핑 등 다양한 패턴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의 볼 컨트롤과 공간 창출 능력도 돋보인다. 경기당 평균 3.61회의 크로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볼을 다루는 기술을 갖췄다. 대체할 라이트백 자원 확보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 리버풀의 최우선 과제다. 코너 브래들리의 성장을 기대하면서도 더블 스쿼드 구축이 필요해 외부 영입 가능성도 높다. 겔라 두에, 안톤 가아이, 마르팀 페르난데스 등은 각각 상이한 스타일과 장점을 지닌 자원이다. 슬롯 감독의 선택, 그리고 협상 과정의 이적료로 후임자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공식 X 캡쳐 작성날짜2025.04.18 11:00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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