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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review] ‘리그 더블’ 맨유vs‘UCL 사수’ 맨시티, 반등에 성공할 팀은? [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형제가 각자의 목표를 위해 더비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암울한 팀 상황에서 더비전은 자존심은 물론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더비전을 가진다. 현재 맨유는 승점 37점으로 13위, 맨시티는 승점 51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 ‘최악의 시즌’ 아모림의 맨유, 맨시티전 ‘더블’로 자존심 지킨다 최악의 시즌이다. 성적 부진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후벵 아모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반전은 없다. 맨유는 A매치 휴식기 이후 가진 첫 리그 경기인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0-1 석패했다. 이번 시즌 연승이 거의 없을 정도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유이기에 노팅엄전 이전까지 이어가던 7경기 무패 기록은 다른 때보다도 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패배의 분위기를 빠르게 전환시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그 이유는 아직 유럽대항전 진출의 희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리그에서는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에 진출하면서 아직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살아 있다. 만약 맨유가 UEL에서 우승한다면 UCL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이번 맨시티와의 경기 직후의 경기가 올림피크 리옹과의 UEL 8강전이기에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UEL을 좋은 분위기로 준비하기 위해선 더비전에서의 승리가 꼭 필요하다. 동기부여는 가득하다. 맨유는 맨시티와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고,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더블’을 노리고 있다. 비록 리그에서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맨체스터 더비는 팀의 명예가 걸린 자존심 대결이다. 더비 매치 한 번의 승리가 다수의 승리만큼의 위닝 멘탈리티 상승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 위기의 펩시티, 이제 남은 것은 UCL 진출+FA컵 우승 PL 역사상 최초로 리그 4연패에 성공했던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특히 시즌 초반 1승 2무 9패를 기록하며 한 때 리그 7위까지 내려갔을 정도로 최악의 초반을 보냈고, UCL 진출도 힘들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그러나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긴급하게 영입하며 급한 불을 껐고, 크리스마스 이후로는 어느 정도 승리 페이스를 찾았다. 현재 맨시티는 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싸움을 하고 있고, 첼시, 아스톤 빌라, 뉴캐슬, 브라이튼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맨시티에 가장 중요한 것은 UCL 진출권 그리고 FA컵 우승이다. 다른 컵 대회는 모두 떨어졌지만 FA컵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며 무관 탈출의 가능성이 남았다. 리그에서는 무조건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만약 맨시티가 UCL 진출에 실패한다면 팬들의 비판은 물론이고, 수익 감소로 인하여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기준 충족에도 악영향이 갈 수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맨시티는 현재 115건의 재정규정 위반 혐의로 인한 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잠재적 리스크 역시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일단 맨시티는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둠으로써 일단 연승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현재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첼시의 승점은 52점으로, 승점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7위 뉴캐슬이 1경기를 덜 치른 채로 맨시티와 승점 1점 차이기에 맨시티 입장에서는 8경기가 남은 리그 일정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더비전은 승점 확보와 더불어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상당한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다. # ‘설상가상’ 부상자 속출, 얇아진 뎁스 극복이 관건 설상가상. 양 팀은 이번 시즌 분위기도 좋지 않은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는 지난 2월 토트넘 홋스퍼전부터 해서 1군 출전 경험이 거의 없는 대거의 유스 선수들을 통해 벤치 명단을 꾸려야 했고, 현재도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코비 마이누, 조니 에반스 총 4명의 1군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번 맨체스터 더비전에 결장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메이슨 마운트가 직전 경기인 노팅엄전을 통해 약 3개월 반 만에 복귀를 하면서 2선 기용 선택의 폭은 조금 넓어졌다는 것이다. 마운트의 선발 출전 자체는 가능성이 높지는 않으나 특유의 활동량과 오프더볼 움직임 및 턴 동작을 통해 후반 교체 투입을 통해 중원에서 새로운 윤활유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 역시 최근 부상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기존의 빌드업의 핵심인 로드리의 시즌 아웃과 더불어 2월과 3월에 들어서는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 엘링 홀란드 총 4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이번 맨체스터 더비전에도 결장이 확정된 상태다. 특히 올 시즌 상대적으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는 와중에 핵심 주포인 홀란드까지 전력 이탈은 맨시티로서는 뼈아픈 부분이다. 그래도 다행히 맨시티로서는 이번 시즌 겨울에 영입한 오마르 마르무시가 리그 8경기 5골을 넣는 득점 페이스에 팀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하는 등 홀란드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다. 각각이 방법은 다르지만 이번 시즌 최대 목표인 UCL 진출권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맨체스터의 두 클럽이다. 맨유는 유로파 우승을 통한 UCL 진출을 위해 남은 시즌 최대한 위닝 멘탈리티를 올려야 한다. 반면, 맨시티는 리그에서 최대한의 승점 확보를 통해 UCL 진출권을 따내야 하는 입장이다. 각자의 동기부여가 이번 맨체스터 더비의 주목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글=‘IF 기자단’ 5기 최태령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방금 전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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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이천수→황인범→?…페예노르트 '韓 원더키드' 영입 임박! "1군 즉시전력감" 예상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송종국(2002~2005)과 이천수(2007~2009) 황인범(2024~)에 이어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피치를 누빌 코리안리거 탄생이 임박했다. 17세 미드필더 배승균(보인고)이 페예노르트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 '1908.nl'은 6일(한국시간) "배승균이 곧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이동해 페예노르트 구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배승균은 일단 페예노르트 유스에서 경험을 쌓겠지만 (예상보다) 빨리 1군 콜업이 이뤄질 수 있다. 현재 구단 관계자가 배승균과 계약 마무리를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부트발존' 역시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에 이어 또 한 명의 한국 선수를 영입한다. 미드필더 배승균이 주인공이다. 17살 어린 선수가 페예노르트와 계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이어 "배승균은 페예노르트 유스 입단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뇌부는) 그가 빠르게 1군 승격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즉시전력감으로서 활용 가능성을 조명했다. 독일 이적료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 마크트'에 따르면 배승균은 키 180cm의 중앙 미드필더다. 그러나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줄 아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받는다.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9월 크로아티아 친선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3경기를 뛰었다. 패스와 침투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3선 요원으로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미드필더다. 페예노르트는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 '허리'를 책임지는 황인범이 활약하는 팀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로테르담에 입성했다. 황인범은 전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군계일학의 경기력을 뽐냈다. 덕분에 여러 빅클럽 러브콜이 줄을 이었다. 고심 끝에 차기 행선지로 페예노르트를 택했다. 연착륙을 넘어 팀 핵심 미드필더로 단박에 거듭났다. 입단 직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지난 2월 로빈 반페르시 체제로 바뀐 뒤에도 단단한 입지를 자랑 중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 25경기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부트발존은 "배승균은 페예노르트에서 한국인 동료를 만난다. 황인범이다. A매치 67경기를 경험한 이 베테랑 미드필더는 페예노르트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면서 "배승균은 황인범뿐 아니라 송종국, 이천수의 발자취도 따르는 셈이다. (많은 한국인 선수가) 한때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피치를 누볐다"고 귀띔했다. 페예노르트는 에레디비시를 대표하는 명문이다. 리그 우승 16회, 네덜란드컵 우승 14회 등 내력이 화려하다. 2010년대 들어 부침을 겪다가 현 리버풀 사령탑인 아르네 슬롯이 부임한 2021년을 기점으로 부활했다. 2022-2023시즌에 슬롯 지휘 아래 6년 만에 에레디비시를 석권했다. 이듬해에도 네덜란드 FA컵인 KNVB 베이커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요한 크루이프 스할까지 거머쥐며 '암흑기 종료'를 선언했다. 슬롯이 떠난 지난 시즌에도 자존심을 지켰다. PSV 아인트호번에 이어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역시 3위로 순항하고 있다. 반페르시 감독에게 '포스트 슬롯' 역할을 부여했다. 한국과 연이 깊다. '4강 신화'를 달성한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레전드 미드필더 송종국과 계약해 국내 팬들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 이후 김남일과 이천수가 페예노르트와 동행했다. 다만 김남일은 계약 뒤 곧장 임대를 떠나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뛴 적은 없다. 지난해 여름엔 황인범이 로테르담에 새 둥지를 틀어 코리안리거 계보를 물려받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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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럽파 '우승 서열' 1위 LEE, 리그1 조기 우승 기염... 이제 시선은 UCL 정상으로 [OSEN=노진주 기자]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무대에서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이강인은 팀 내 다섯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PSG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앙제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74점(22승 6무)을 기록하며 2위 AS 모나코와의 격차를 22점까지 벌렸다.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4연패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PSG가 경기를 주도했다. 비록 1골에 그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승리를 챙기기에 충분했다. 후반 10분 데지레 두에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앙제 수비진이 걷어낸 볼을 흐비차 크바라첼리아가 잡아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두에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일부 주전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고려한 조치였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주앙 네베스 등이 명단에서 빠졌다. 이강인도 결장했다. 지난달 A매치 오만전에서 발목을 다친 그는 회복에 집중해 왔다. 팀 훈련에는 복귀했지만 무리한 출전은 피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강인은 PSG에서만 다섯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2024시즌 팀에 합류한 이후 리그1,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1과 프랑스 슈퍼컵 트로피를 추가했다. 그는 PSG 이적 후 매 시즌 우승을 경험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클럽 무대에서의 우승 경험은 PSG 이전에도 있었다. 발렌시아 시절이던 2018-2019시즌 때 이강인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강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U-23 대표팀 소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병역 혜택도 함께 받았다. 이제 PSG는 더 큰 목표를 향한다. 남은 리그 일정에서 무패를 유지하면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프랑스컵 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일정도 남아 있어 PSG는 리그, 프랑스컵, 챔피언스리그, 슈퍼컵까지 모두 석권하는 쿼드러플 가능성도 열려 있다. /jinju217@osen.co.kr [사진]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인티그랄 풋볼 소셜 미디어, 파리 생제르맹 작성날짜4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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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 훔멜스! ‘뮌돌뮌돌’ 마츠 훔멜스, 올 시즌 끝으로 축구화 벗는다...“피할 수 없는 순간” [포포투=송청용] 마츠 훔멜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는다. 훔멜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축구선수라면 피할 수 없는 순간이 다가왔다. 18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구는 내게 많은 것을 줬다. 이번 여름 나는 커리어를 마친다”라며 은퇴를 발표했다. 이어서 “보기 드문 경험을 했다.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없었다면 내 커리어는 절대 이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다. 함께 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절대 잊지 않겠다”라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훔멜스는 독일을 대표하는 베테랑 수비수로, 분데스리그에서만 6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504경기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117경기를 출전했다. 아울러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A매치 78경기를 뛰는 등 맹활약했다. 특히 주전 센터백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해 우승을 경험했다. 독일 최고의 라이벌 도르트문트와 뮌헨을 두 번이나 왕복한 탓에 ‘뮌돌뮌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그는 도르트문트 레전드에 가깝다. 훔멜스가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을 꽃피웠기 때문. 훔멜스는 2007년 5월 뮌헨에서 프로 데뷔했지만 이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해 이듬해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겼다. 이후 당시 감독이던 위르겐 클롭의 지휘 아래 기량이 만개하면서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거듭났다. 같은 기간 그는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를 차지했다. 도르트문트에서 9시즌 간 활약한 끝에 그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택했다. 놀랍게도 다음 행선지는 뮌헨. 훔멜스는 그곳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분데스리가 우승 4회, DFB 포칼 우승 1회 등을 포함해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2019-20시즌을 앞두고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해 지난 시즌까지 다섯 시즌 간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은 만료됐고, 훔멜스는 이번 시즌 AS 로마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러나 기량 저하 등 18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15분 전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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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은 메시, 멘탈리티는 호날두, 드리블은 나"...'자신감 과잉' 안토니, 역대급 망언 또 터졌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안토니(레알 베티스) 제정신이 아니다. 영국 '스포츠키다'는 5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안토니는 특정 능력을 하나씩 골라 완벽한 선수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안토니가 선택한 왼발은 리오넬 메시, 오른발은 네이마르였다. 멘탈리티에 대해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다. 이어서 스피드는 킬리안 음바페, 힘은 풀럼의 아다마 트라오레를 골랐다. 또한 슈팅은 카림 벤제마, 헤더는 세르히오 라모스를 언급했다. 그리고 최고의 드리블은 안토니 자신을 골랐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안토니는 상파울루 유스팀 출신이다. 2018년 상파울루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20년 AFC 아약스로 이적한 안토니는 2020-21시즌 9골 8도움, 2021-22시즌 10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아약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2022년 여름 1억 유로(약 1580억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그러나 안토니는 맨유에서 '최악의 먹튀'로 전락했다. 안토니는 첫 시즌 8골 3도움을 올리며 카라바오컵 우승에 기여했지만 지난 시즌 3골 2도움으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설상가상 자신을 영입한 에릭 텐 하흐 감독마저 경질되며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고,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다. 안토니는 베티스로 임대 이적한 뒤 2경기 만에 곧바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라리가 3경기 연속 MOM(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안토니는 베티스에서 13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베티스는 안토니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1년 임대 영입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토니의 자신감은 너무 과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미 세계적으로 안토니보다 드리블이 좋은 선수는 즐비하다. 앞서 안토니가 언급한 메시와 네이마르, 호날두, 음바페는 모두 드리블에 능한 선수다. 또한 은퇴를 선언한 에당 아자르와 호나우지뉴 등도 대표적인 예시다. 그러나 안토니는 자신을 선택했다. 최근 부활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찾은 안토니가 충격적인 망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토니는 'DAZN'과의 인터뷰에서 "하루하루가 지날 때마다 내가 내릴 수 있었던 최고의 결정이었다는 걸 깨닫고 있다. 맨유가 1억 유로(약 1580억원)를 지불했던 것은 내게 재능과 자질이 있다는 의미"라고 말하기도 했다. 작성날짜17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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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충격! 18세 무어에 밀린 SON... '단골'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전에서 선발 제외될 것이란 시선이 있다. 18세 공격수 마이키 무어가 전반전부터 출전할 것이라고 영국 현지 매체는 전망했다. 영국 ‘토트넘 뉴스’는 5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는 6일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뉴스'는 “토트넘은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우스햄튼전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3주간의 A매치 휴식기 이후 가진 첫 경기에서 첼시 원정에 나섰으나 0-1로 패했다. 리그 순위도 16위(승점 34)까지 떨어졌다. 강등권과의 격차는 유지되고 있지만 시즌 전 기대에는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0승 4무 16패를 기록 중이다. 사우스햄튼은 리그 최하위다. 2승 4무 24패로 단독 꼴찌에 머물고 있다. 마지막 승리는 두 달 전이었다. ‘토트넘 뉴스’는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사우스햄튼은 통계적으로 EPL 역사상 가장 약한 팀 중 하나다. 지난 12월에도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5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현지 전문가 존 웬햄은 손흥민 대신 무어의 사우스햄튼전 선발 기용을 주장했다. 그는 “내 생각엔 손흥민이 벤치로 내려가고 무어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 같다. 무어가 솔란케, 오도베르와 함께 선발로 나섰으면 한다”고 사견을 밝혔다. 이 발언은 프랑크푸르트전 대비 로테이션 가능성과 함께 손흥민의 최근 부진을 지적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손흥민은 첼시전에서 90분을 소화했지만 슈팅은 2개에 그쳤다. 리그에서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달 10일 본머스전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무어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매체는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에게 패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팀 내 많은 문제가 존재하지만, 사우스햄튼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번에도 승리하지 못한다면 포스테코글루는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jinju217@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6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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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결단' 리버풀, 누녜스 처분→에키티케 영입한다…"이삭은 비싸서 포기"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리버풀이 다르윈 누녜스를 처분하고 위고 에키티케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누녜스의 대체자로 19골을 기록한 공격수와의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리버풀은 누녜스와의 작별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22-23시즌 벤피카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누녜스. 당시 리버풀은 이적료 1억 유로(약 1,601억 원)를 쏟아부으며 많은 기대를 걸었다. 기대에 비해 활약은 아쉬웠다. 지난 시즌까지는 리그 11골을 넣으며 제 몫을 다 했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뒤로 누녜스는 완벽히 백업 자원으로 전락했다. 결국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사우디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누녜스가 빠진 자리에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는 리버풀. 대체자는 바로 에키티케다. 사실 원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이삭이었으나 높은 이적료로 인해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뉴캐슬의 이삭은 리버풀의 영입 대상이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제 다른 저렴한 옵션에 초점을 맞춰 에키티케가 영입 대상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2002년생인 에키티케는 현 시점 가장 인기 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프랑스 스타드 드 랭스의 유스 출신으로 2020-21시즌 1군에 데뷔했다. 다만 1군에서 뛰기에는 무리가 있어 바일레 BK로 임대를 떠났고, 2021-22시즌 랭스로 복귀했다. 임대를 다녀온 에키티케는 곧바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해당 시즌 26경기 11골 3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사상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빅클럽의 부름을 받았다. 2022-23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에키티케를 데려왔다. 많은 기대를 받고 PSG에 입성했지만, 주전이 아닌 교체 자원으로만 기용됐다. 당시 PSG에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트리오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 개인 퍼포먼스 역시 좋지 못했다. 2022-23시즌 기록은 32경기 4골 4도움. 본인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다음 시즌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고,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1,650만 유로(약 260억 원)에 에키티케를 영입했다. 지금까지 생활은 성공적이다. 지난 시즌 1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회 대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올 시즌은 대박이다. 시즌 초반부터 오마르 마르무쉬와 함께 투톱으로 나서며 리그를 폭격했다. 특히 신장이 작은 마르무쉬와의 '빅앤 스몰' 조합은 최고였다. 마르무쉬가 떠난 이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에키티케는 지금까지 40경기 19골 8도움으로 리그 득점 7위에 올라 있다. 리버풀이 에키티케를 품을 계획이다. 다만 걸림돌은 인기가 많다는 것.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이 에키티케를 주시하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협상에서 다소 유리한 위치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작성날짜29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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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또 충격! …성적 16위, 그러나 시즌티켓 가격은 2위→가장 싼 시즌 티켓이 무려 200만원대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성적엔 어둡지만 돈엔 밝다. 손흥민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또 하나의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부진에 부진을 거듭한 끝에 20개팀 중 순위가 16위까지 밀렸으나 시즌권은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손흥민에게도 프리미어리그 40위권에 불과한 180억원 연봉을 주는 등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중 효율성을 극도로 추구하지만 정작 팬들은 비싼 돈을 주고 토트넘 경기를 보면서 실망만 하고 있는 셈이다. 팬들의 만족도는 극소화하는 구단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시즌 티켓 중 가장 싼 것을 정리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토트넘은 라이벌 구단 아스널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스널이 1073파운드, 한화로 202만원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의 가장 싼 시즌 티켓이 856파운드로 161만원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2위를 달리며 비록 우승은 어렵지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반면 토트넘은 30경기 중 16번을 지면서 16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팬들 입장에선 시즌권을 돈 주고 사는 게 아까울 수 있다. 첼시가 810파운드(153만원), 리버풀 134만원이다. 2023-2024시즌과 비교한 인상률에서는 10위를 차지했다. 직전 시즌보다 6.1%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상률 상위권 구단이 정작 시즌권 금액 순위론 15~20위 사이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토트넘은 시즌권 가격 상위 10구단 중에선 5위를 차지했다. 시즌권이 가장 싼 곳은 런던 연고 웨스트햄으로 345파운드, 한화 65만원 수준이다. 승격팀 사우샘프턴은 2부리그에 있었던 직전 시즌보다 26.4% 올려 479파운드(90만원)에 가장 싼 성인 시즌 티켓을 팔았다. 사우샘프턴은 꼴찌를 달리고 있으며 이르면 6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강등이 확정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작성날짜32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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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와 배준호의 엇갈린 희비 잉글랜드 축구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미드필더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백승호(28·버밍엄시티)가 3부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 배준호(22·스토크시티)는 3부 추락이 우려되고 있다. 버밍엄시티는 6일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리그1(3부) 41라운드 홈경기에서 10명이 뛴 반즐리를 6-2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92(28승8무3패)를 확보한 버밍엄시티는 2위 렉섬과 승점차 11점을 유지하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버밍엄시티가 2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승점차는 더욱 벌어질 수 있다. 24개팀이 경쟁하는 리그1은 1~2위가 챔피언십(2부) 승격이 확정된다. 버밍엄시티는 9일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하면 최소 2위를 확정해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맛봤던 챔피언십으로 돌아갈 수 있다. 백승호는 3부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버밍엄시티를 떠나지 않았던 선택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나게 됐다. 당시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등 챔피언십의 강호들의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거꾸로 버밍엄시티와 2028년까지 재계약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백승호는 버밍엄시티의 청사진을 믿고 남았다고 밝혔는데 올해 우승으로 그 보답을 받을 전망이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4경기를 뛰면서 1골 2도움을 기록해 버밍엄시티의 엔진 노릇을 하고 있다. 반면 배준호의 스토크시티는 챔피언십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토크시티는 40경기씩 치른 현재 승점 43(10승13무17패)으로 20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22위 카디프 시티와 승점차가 단 2점에 불과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배준호가 이번 시즌 정규리그 39경기에서 3골 5도움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스토크시티의 부진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작성날짜37분 전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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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이적 빨간불' 손흥민, 어차피 토트넘 떠나야…"다음 시즌 주전 보장 NO, SON 이상적 대체자 찾았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의 진위 여부를 떠나 앞으로 살 길을 찾아 나서야 한다. 영국 현지에서 다음 시즌 손흥민이 더 이상 토트넘 홋스퍼 주전으로 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 필요한 자원이지만 다음 시즌에도 선발로 꾸준히 나서길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구단 내부에서도 비슷한 판단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신할 이상적인 자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은 토트넘에게 '최악'을 넘어 '지옥'으로 흘러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모든 포지션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주장 손흥민의 활약이 그중에서도 가장 실망스러웠다"고 이번 시즌 손흥민의 활약이 뛰어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시즌 손흥민은 예전과 같은 날카로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의 부진한 성적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언뜻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지난 14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이 기록한 골은 2개에 불과하다. 이중 한 골은 본머스를 상대로 기록한 페널티킥이었다. 필드골은 지난 1월 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넣은 골이 유일하다. 본머스전을 제외하면 최근 리그 8경기에서는 단 한 번의 필드골도 기록하지 못한 것이다. 심지어 아스널전 득점도 정확히 노리고 찬 슈팅이 아닌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된 슈팅이 들어간 것이었다. 손흥민의 위상과 기대치를 고려하면 충격적인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리그에서 기록한 16개의 공격포인트 중 절반 이상이 시즌 전반기에 몰려있는 셈이다. 최근에는 하위권 팀을 상대로도 효과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비판의 중심에 서 있다. 계속된 부진과 맞물려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연장했지만, 시즌 내내 기복 있는 활약으로 인해 일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계약 연장이 과연 옳았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과도 연결됐다. 독일 매체 쥐트베스트24는 "바이에른 뮌헨은 레로이 자네의 대체자로 이상적인 후보를 찾았다. 뮌헨은 손흥민 영입을 적극 고려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뮌헨의 관심 대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여름에 자네가 뮌헨을 떠날 경우를 대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자베네르 슈트라세 담당자들은 현재 토트넘 스타를 뮌헨으로 데려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손흥민은 공격진에 이상적인 후보로 여겨진다"며 "손흥민의 다재다능함과 마무리 능력, 경험은 그를 독일 거함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또한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난 케인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한다"라며 "물론 케인이 그립다. 아직도 정기적으로 통화한다"라고 케인과의 호흡이 그립다는 발언을 꺼냈다. 이어 "골 결정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케인이 경기를 어떻게 형성하고 시작하는지, 특히 윙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케인은 환상적인 선수이다. 언젠가 자선 경기일지라도 다시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라며 케인을 그리워했다. 다만 이적설의 진위 여부는 불확실하다. 독일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이 이적설이 전혀 근거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기 때문이다. 4일 독일 매체 '슈포르트'에 따르면 독일 유력지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와 토비 알트셰플은 최근 독일어 팟캐스트 '바이에른 인사이더'를 통해 "완전히 허무맹랑한 소리"라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원한다고 해도 구단은 그를 영입할 만한 여유가 없었다.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힘든 이유는 그가 지난 1월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해 계약이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폴크는 손흥민의 이적설을 제기한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의 공신력도 지적했다. 그는 "과연 피차헤스가 신뢰할 만한 내용의 보도를 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면서 "이 루머(손흥민의 이적설)는 완전히 만들어진 이야기다.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을 영입할 만한 재정적인 여유도 없고, 그를 영입할 의지도 없다"고 했다. 다만 폴크의 해당 발언은 다소 시간이 지난 얘기인 것으로, 슈포르트가 뒤늦게 인용했다. 어쨌든 폴크의 주장 등을 종합하면 손흥민이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뮌헨 이적은 물 건너 갔더라도 이번 여름이 토트넘을 떠나야 할 시기인 건 분명하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광범위하게 물색하고 있고, 대체자가 올 경우 다음 시즌 주전 자리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은 여전히 팀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베테랑이지만, 다음 시즌 꾸준히 선발로 나설 수 있는 더 젊고 역동적인 대체자가 필요하다"면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는 또 다른 런던의 스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를 꾸준히 주시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제의 잠재력과 능력을 고려할 때 손흥민의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손흥민의 포지션을 자연스럽게 대체할 수 있으며 전술적 유연성까지 갖춘 자원"이라며 "FBref에 따르면 에제는 프리미어리그 공격형 미드필더 및 윙어 중 전체 슈팅 상위 3%, 찬스 창출 상위 12%, 드리블 성공률 상위 14%, 키패스 상위 15%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는 에제가 단순히 눈에 띄는 플레이어가 아니라 실제 수치로도 검증된 공격 자원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제는 손흥민을 대체할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구단 내부에서도 손흥민의 매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 전문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고전했다. 이번 여름 토트넘과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방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의 블록버스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이적도 준비 완료됐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결별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번 여름은 변화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32세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개선의 조짐도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방출로 돈을 벌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더라도 전과 같은 지위를 보장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회가 된다면 토트넘을 떠나는 게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사진=연합뉴스,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작성날짜44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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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맞네!' 이강인 또 우승, PSG에서 벌써 5번째 트로피…부상 복귀→커리어하이 도전은 'ing'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24·파리생제르맹)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PSG는 23승5무(승점 74)를 기록하며 2위 AS 모나코(승점 50)와의 격차를 24점으로 벌렸다. PSG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PSG는 2021~2022시즌부터 정규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또 리그1 역대 최다 우승팀인 PSG는 이 기록을 '13'으로 늘렸다. 올 시즌 PSG의 두 번째 우승컵이다. PSG는 1월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정상에 올랐고, 리그1 무대도 평정했다. PSG의 우승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올 시즌 최대 3개의 트로피를 더 들어 올릴 수 있다. PSG는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 진출해 있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강에 올랐다. 올 여름엔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도 앞뒀다. 상황에 따라선 더 많은 우승컵도 챙길 수 있다.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스 무대에 데뷔한 이강인은 PSG 소속으로 벌써 다섯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23~2024시즌 리그1, 슈퍼컵, 프랑스컵에서 우승했다. 데뷔 첫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슈퍼컵에선 결승골을 넣으며 대회 MVP를 거머쥐기도 했다. 올 시즌도 벌써 두 개의 우승컵을 확보했다. 이강인의 '우승 DNA'가 반짝이고 있다. 그는 프로 무대에서만 벌써 6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PSG에서 5개, 발렌시아(스페인)에서 1개를 챙겼다. 발렌시아에선 2018~2019시즌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했다. 이강인은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도 이강인은 2019년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선 준우승했고, MVP인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이강인은 올 시즌 팀 사정상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PSG 합류 뒤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하지만 제로톱의 '가짜 9번 공격수', '메짤라(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상황에서도 리그1 26경기(1394분)에서 6골-5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선발 출전은 15경기에 그쳐 주전 경쟁에서는 조금 아쉽다는 평가다. 또 지난달 A대표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현재는 재활 및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앙제전에서도 결장했다. 이번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강인은 4일 팀 훈련 복귀를 알렸다. 그는 남은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린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마요르카(스페인) 시절 6골-6도움을 기록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작성날짜46분 전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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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손흥민 '34살에 분데스리가 우승' 야망 꺾이나... "뮌헨, SON에 관심 없다, 근거 없는 보도"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손흥민(33·토트넘)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전혀 근거가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6일(한국시간) "뮌헨이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루머일 뿐이다. 완전히 꾸며졌다. 우리는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을 최초 보도한) 피차헤스에게 진실을 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뮌헨은 손흥민을 감당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뮌헨도 그를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지난 2월 스페인 '피차헤스'로부터 흘러나왔다. 당시 매체는 "세계 최고 빅클럽 중 하나인 뮌헨이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유스 시절부터 2015년 토트넘 이적 전까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뛰며 분데스리가를 경험한 바 있다. 매체도 이를 주목하며 "뮌헨은 다음 시즌 공격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플레이는 뮌헨 스타일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에게도 뮌헨은 매력적인 팀이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손흥민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축구 전문가가 이를 직접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부인하며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줄어든 분위기다. 최근 손흥민은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실행하며 2026년 여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다. 연장 계약을 하자마자 손흥민이 올 시즌을 끝으로 다른 팀으로 간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런 가운데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퍼졌다. 특히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도 손흥민 같은 베테랑 공격수를 원한다며 이적설 내용도 구체적이었다. 지난달 3월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콤파니 감독은 다가오는 여름 공격수 영입에 힘쓰고 있다. 손흥민은 콤파니 감독의 스타일에 완벽하게 맞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또한 "뮌헨이 지난 18개월 동안 케인과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고 이젠 또 다른 토트넘 베테랑(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은 토트넘에서 케인을 영입하고 '괜찮았다'는 것이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축구계에서 부정적이었던 다이어의 영입도 기민하게 움직인 괜찮은 사례였다는 평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뮌헨은 올 여름에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며 "손흥민에게 뮌헨은 '가장 매력적인 대안 중 하나'일 것이다.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작성날짜49분 전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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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굴욕이! 레알 통산 200경기 치른 비니시우스, 쓴맛만 남았다…PK 실축→17년 만에 패배...사실상 우승 좌절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가 기념할 만한 200번째 경기에서 굴욕을 맛봤다. 레알은 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라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발렌시아에 1-2로 패했다. 이 패배로 2위 레알은 시즌 19승 6무 5패(승점 63)를 기록하게 됐고, 하루 뒤 레알 베티스와 1-1로 비긴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67)와의 격차는 4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특히 레알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발렌시아에 홈에서 패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하지만 이날 가장 뼈아픈 굴욕을 맛본 이는 다름 아닌 비니시우스였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라리가 200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그러나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팀의 1-2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는 레알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 승리할 경우 바르셀로나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반 10분, 킬리안 음바페(26)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중 반칙을 유도했다.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되며, 경기는 홈팀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13분, 키커로 나선 비니시우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선제골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 실축은 곧바로 레알에게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왔다. 불과 2분 뒤인 전반 15분, 발렌시아의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1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를 줄이기 위해 총공세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내내 발렌시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발렌시아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24)의 연이은 선방에 막히며 득점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후반 50분에는 비니시우스가 전반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하듯 동점 골을 터뜨렸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나온 골로 레알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지만, 이후에도 마마르다슈빌리의 철벽 방어에 공격 흐름이 끊겼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발렌시아의 우고 두로가 헤더 결승 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 골로 발렌시아는 2-1 승리를 거뒀고, 레알은 뼈아픈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비니시우스는 레알 통산 200번째 경기에 출전해 7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한 골을 기록했으나 페널티킥 실축과 팀의 패배로 인해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웃지 못했다. 한편, 비니시우스의 페널티킥을 포함해 총 9차례의 선방을 기록한 마마르다슈빌리는 축구 통계 매체 '팟몹' 기준 평점 9.1점을 받으며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embah 작성날짜50분 전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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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경기에서라도 함께 뛰고 싶다"…손케듀오 재결합 의지, 바이에른 뮌헨 영입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케인과 다시 한 번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5일 손흥민이 케인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 옛 동료 케인을 그리워한다. 손흥민은 특별한 소원을 전했다. 손흥민은 전 동료이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인을 칭찬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화력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아직도 케인과 대화를 주고 받는다. 물론 케인이 그립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케인은 경기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고 윙어를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환상적인 선수"라며 "언젠가는 자선 경기에서 다시 함께 케인과 뛰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2일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자네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리스트에 유명한 이름이 등장하게 됐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이상적인 영입 후보로 여겨진다. 손흥민의 다재다능함과 골 감각 덕분에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포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과 아직 손흥민 이적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 전제 조건은 자네를 방출하는 것이다. 올 시즌 종료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되어 있는 자네의 재계약은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는 자네와 재계약과 관련한 여러가지 의견이 있고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 일부는 자네와의 재계약에 부정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 영입설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와의 재계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4일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 다이어, 울라이히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선수 모두 올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며 '자네는 연봉 삭감도 감수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것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자네는 바이에른 뮌헨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푸스발은 4일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자네를 주장으로 임명할 생각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노이어는 여전히 부상 중이다. 뮐러는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며 '콤파니 감독은 자네와 함께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작성날짜50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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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흥민 동료?' 무아니, 올 여름 토트넘이 노린다…"공격진 강화하기 위해"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올 여름 랑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무아니를 영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무아니를 완전 영입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다시 데려오려고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무아니는 2023년 여름 7,7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의 이적료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했다. 막대한 이적료와 더불어 이전 프랑크푸르트에서 23골이나 기록했기에 기대치는 매우 높았다. 하지만 첫 시즌 무아니는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9골과 6도움에 그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여름 방출될거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구단은 그를 잔류시켰다. 이번 시즌에도 변화는 없었다. 무아니는 오히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며 출전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올 시즌 그는 공식전 14경기에 출전해 2골과 1도움만을 기록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엔리케 감독은 무아니를 사용하는 대신 '가짜 9번'으로 이강인, 우스만 뎀벨레를 사용했을 정도다. 쫓기듯이 PSG를 떠나 유벤투스에 임대로 합류한 무아니.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현재까지 약 2개월 가까이 득점을 하지 못하는 등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설상가상 자신을 믿어줬던 티아고 모타 감독마저 경질되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이에 완전 영입 가능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엿보고 있던 토트넘이 무아니를 영입하고자 한다. 이미 토트넘은 지난 겨울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무아니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무아니를 데려오지 못했다. 따라서 올 여름 반드시 무아니를 영입할 계획이다. 무아니의 영입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와 관계없이, 토트넘은 공격진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크다"며 무아니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적료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무아니는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작성날짜50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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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계획" 펩, 돈 굳었네! '맨시티 GOAT' 더 브라위너 동상 확정..."콤파니·실바·아게로 뒤 잇는다" [OSEN=고성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전설' 케빈 더 브라위너(34)의 동상을 제작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가 10년 만에 클럽을 떠난다고 밝힌 뒤 놀라운 일을 계획하고 있다. 그들은 특별 동상으로 더 브라위너를 기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4일 맨시티와 작별을 선언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시즌이 맨시티 선수로 마지막 몇달이 될 것이다.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선수라면 언젠가 마주해야 될 상황이다. 맨체스터는 우리 가족에게 영원히 기억될 이름이다"라며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더 브라위너는 "좋든 싫든 이제 이별의 시간이다. 맨체스터는 우리 가족의 여권뿐만 아니라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이곳은 항상 우리의 집이다. 이 도시, 클럽 직원, 동료들, 친구들, 가족 모두에게 지난 10년의 여정을 함께해 준 것에 대해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사를 전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하지만 이건 내 인생 최고의 챕터였다. 마지막 순간들을 함께 즐겨보자!"라며 남은 시즌 모든 걸 불태우겠다고 다짐했다. 1991년생인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 전설 중 한 명이다. 그는 2015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5회 등을 기록했다. 더 브라위너는 그는 지난 시즌에도 26경기 6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다. 말 그대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다운 활약이었다. 이 때문에 맨시티가 2025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그에게 계약 연장을 제시할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언제나 더 브라위너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나 세월을 이길 순 없었다. 더 브라위너는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점점 늘어났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5개월 결장했고, 올 시즌에도 10경기 넘게 빠져야 했다. 복귀 후에도 출전 시간 관리를 위해 벤치에 출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더 브라위너는 10년 만에 맨시티와 다른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맨시티도 "더 브라위너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여름 그에게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전할 것이다. 그는 클럽에서 보낸 10년간의 반짝이는 커리어를 마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더 브라위너의 어시스트, 골, 파이널 서드에서 시야는 대체하기 어렵다. 누구나 도움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그가 몇 년, 몇 경기에서 그렇게 했는지 생각하면 특별하다. 우리는 많은 트로피를 따냈고, 더 브라위너가 모든 트로피에 함께했다"라고 헌사를 보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난 더 브라위너에게 평생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클럽 가족의 일원이고, 그의 영향력은 그가 경기장에서 한 일을 초월한다"라며 "우리는 항상 특별한 관계였다. 더 브라위너는 특별한 사람이자 특별한 선수다. 얼마나 많은 순간들이 있었던가"라고 되돌아봤다. 더 브라위너를 다른 맨시티 전설들에 비견하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 중 한 명이 떠나기 때문에 슬픈 날이다. 뱅상 콤파니, 세르히오 아게로, 다비드 실바가 떠났을 때처럼 말이다. 하지만 아직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0경기 혹은 11경기가 남아있다"라며 "난 더 브라위너의 동상이 세워질 것이라는 데 큰 돈을 걸겠다. 확실하다"라고 자신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확신은 빗나가지 않았다. 곧 더 브라위너의 동상 역시 맨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금은 콤파니, 실바, 아게로, 콜린 벨, 마이크 서머비, 프란시스 리 등의 동상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지키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에게 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는 과거 팀 동료 실바와 함께 동상을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맨시티 팬들은 "토론할 필요도 없고, 지체될 이유도 없다. 이미 만들어졌어야 한다! 더 브라위너는 한 시대를 정의한 전설이다"라고 환영했다. 한편 더 브라위너의 다음 행선지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유력하다. 그는 지난해 여름에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어마어마한 돈을 제안받았지만, 자녀 교육 문제로 거절했다. 이번에도 사우디보다는 생활 환경이 좋은 미국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신생팀 샌디에이고가 더 브라위너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fineko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볼 팩틀리, 케빈 더 브라위너, 맨시티 소셜 미디어. 작성날짜51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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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의 버밍엄 시티, 반즐리 6-2 대파...한 시즌 만에 2부리그 승격 눈앞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28)가 활약하는 버밍엄 시티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창단 150주년을 맞아 한 시즌 만의 2부리그 복귀를 코앞에 두게 됐다. 버밍엄은 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41라운드 홈경기에서 10명이 싸운 반즐리를 상대로 6-2 대승을 거뒀다. 반즐리는 전반 3분 만에 퇴장자가 나와 수적 열세 속에 경기를 치렀다. 이로써 3연승 질주를 이어간 버밍엄은 28승 8무 3패(승점 92)로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경기를 더 치른 2위 렉섬(승점 81)과 승점 차를 11로 벌렸고, 1경기를 더 소화한 3위 위컴 원더러스(승점 75)와는 17점 차이로 앞서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리그원에서는 1~2위 팀이 자동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으로 승격하는 규정에 따라, 버밍엄은 오는 9일 피터버러 유나이티드(15위·승점 48)전에서 승리할 경우 최소 2위를 확정 지으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승격을 확정 짓는다. 또한 위컴이 9일 허더즈필드 타운전에서 패해도 버밍엄은 피터버러전 결과와 무관하게 최소 2위를 확보해 승격 티켓을 손에 넣는다. 창단 150주년을 맞이한 버밍엄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22위에 그치며 강등됐지만, 단 한 시즌 만에 2부리그 복귀를 앞두게 됐다.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38승(정규리그 28승·FA컵 3승·EPL컵 1승·EFL 트로피 6승)을 수확하며 1994-1995시즌에 세운 팀 한 시즌 공식전 최다승(36승) 기록도 경신했다. 백승호는 이날 반즐리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40차례의 패스 시도 중 38개를 성공시켜 95%라는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지난 3월 20일 한국 대표팀의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전반 38분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된 뒤, 소속팀 복귀 후 39라운드 슈루즈베리전을 결장하며 부상 관리에 집중했다. 지난 2일 브리스틀 로버스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으로 컨디션을 점검한 백승호는 이날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증명했다. 백승호는 현재 이번 시즌 버밍엄 시티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데드풀' 시리즈의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 구단주로 있는 렉섬은 이날 버턴 앨비언을 상대로 후반 막판 3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거뒀다. 1경기를 덜 치른 3위 위컴을 승점 6점 차이로 앞선 렉섬은 2위를 유지하며 2부 승격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4월 내셔널리그(5부) 우승으로 4부 리그(리그투)로 올라선 렉섬은 지난 시즌 리그투에서 2위를 차지하며 1~3위 팀에 주어지는 3부리그 승격권을 획득했다. 렉섬이 이번 시즌 2위를 지키면 2년 만에 5부에서 2부까지 3연속 승격이라는 전례 없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52분 전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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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韓 트리오’ 중 엄지성 ‘2호 골’로 활짝…양민혁-배준호는 침묵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삼총사 중 엄지성(23·스완지시티)이 활짝 웃은 반면 양민혁(19·퀸즈파크레인저스)과 배준호(22·스토크시티)는 침묵했다. 엄지성은 6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 2024~2025시즌 챔피언십 40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달 9일 미들즈브러와 홈 36라운드(1-0 승)에서 잉글랜드무대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4경기 만에 2호 골을 뽑았다. 벤치에서 출발한 엄지성은 후반 18분 하네스 델크루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4분 조슈아 키가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엄지성의 활약으로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스완지시티(13승9무18패·승점 48)는 15위로 올라섰다. 양민혁은 같은 날 웃지 못했다. 로프터스로드에서 끝난 카디프시티와 챔피언십 40라운드 홈경기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 16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날 때까지 2차례 슛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QPR(11승13무16패·승점 46)은 0-0으로 비겨 16위로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합류한 뒤 올해 1월 QPR로 임대된 양민혁의 챔피언십 성적은 10경기 1골·1도움이다. 배준호는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40라운드 원정경기에 오른쪽 윙어로 배치돼 62분을 뛰었지만 침묵을 지켰다. 그는 이번 시즌 39경기에서 리그 3골·5도움(39경기)을 기록 중이다. 스토크시티(10승13무17패·승점 43)는 1-1 무승부를 거둬 20위다. 강등권과의 거리가 멀지 않아 승점 추가가 절실한 상황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작성날짜54분 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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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mingham on verge of return to Championship with 6-2 thumping of Barnsley Birmingham City midfielder Paik Seung-ho is one win away from returning to the Championship, as his side is 12 points clear at the top of the League One table after a 6-2 win over Barnsley on Saturday. Birmingham sit on 92 points from their opening 39 matches in the 2024-25 season as of press time Sunday. Wrexham are in second place with 81 points from 41 fixtures, with Wycombe coming in at No. 3 at 75 points from 40 matches. Birmingham can lock in a runner-up finish with just one win, which would send them back to the second-tier Championship after facing relegation last season. Paik, who joined then-Championship side Birmingham in January 2024 on a two-and-a-half-year deal, saw his team slip down to League One in his debut season and has spent the entirety of this season in the third tier as one of only two Korean players alongside teammate Lee Myung-jae. Paik has been a regular pick this season, having picked up one goal and three assists in 42 matches across all competitions. His return to the Championship would see him join countrymen Stoke City midfielder Bae Jun-ho and Swansea City forward Eom Ji-sung if both teams stay in the second division next season. Fellow Korean midfielder Yang Min-hyeok of QPR, meanwhile, is due to return to Tottenham Hotspur in May after the end of his loan spell. Paik progressed through the Barcelona youth system but struggled to see much playing time with the Spanish club, falling foul of FIFA’s Article 19 “Protection of Minors” rule and ending up on the bench for years. He eventually made two appearances for Barcelona’s B team before bouncing around in Europe and returning to Korea in 2021 by joining Jeonbuk Hyundai Motors. After playing as a regular pick in the K League 1, he embarked on a journey in Europe again by joining Birmingham last year. BY PAIK JI-HWAN [paik.jihwan@joongang.co.kr] 작성날짜56분 전 코리아중앙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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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지른다! 맨유, ‘득점왕 출신+28골 5도움’ 괴물 공격수 영입 공식 제안했다...“1,280억 추정” [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공식 제안까지 마쳤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튀르키예의 아르다 오즈쿠르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오시멘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입찰서를 제출했다. 정확한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맨유가 오시멘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오시멘과 원소속팀 나폴리 사이에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며, 그 금액은 최대 8,000만 유로(약 1,280억 원)라 밝힌 바 있다. 매체는 맨유가 이와 유사한 금액을 제안했을 것이라 내다봤다. 오시멘은 오늘날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릴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로 이적했고, 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특히 2022-23시즌 공식전 39경기 출전해 31골 4도움을 기록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를 33년 만에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동시에 세리에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 같은 활약에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했다. 당시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이적료나 연봉 등 금전과 관련해 입장 차가 크게 갈리면서 최종적으로 결렬됐다. 나아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원소속팀 나폴리와의 관계가 크게 틀어졌다. 오시멘이 재계약 과정에서 높은 주급을 요구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 이에 나폴리는 그의 대체자로 로멜로 루카쿠를 영입하는 등 크게 분노했다. 결국 오시멘이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명불허전이다. 오시멘은 튀르키예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공식전 32경기 출전해 28골 5도움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그를 두고 뜨거운 영입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4.06 06:2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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