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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보다 낮다니, 10년간 최악!" 중국 축구, FIFA 랭킹 94위 추락..."실력은 100위 밖이다" 한숨 푹푹 [OSEN=고성환 기자] 중국 축구가 충격에 빠졌다. 이제는 한 수 아래로 보던 시리아에도 밀려났다. 중국 '넷이즈'는 28일(한국시간) "중국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FIFA 랭킹은 향후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 추첨 순위도 결정하기 때문에 중요시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중국 대표팀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항저우 스포츠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8차전에서 호주에 0-2로 완패했다. 베테랑 골키퍼 왕다레이가 굴러오는 공을 다리 사이로 흘려보내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면서 고개를 떨궜다. 이로써 중국은 3연패에 빠지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2승 6패로 승점 6에 머물렀다. 5위 바레인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13골로 바레인(-8골)에 크게 밀리고 있다. 결국 중국은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만약 이대로 월드컵 진출이 좌절되면 6연속 본선 진출 실패다. 중국은 2002 한일 월드컵 이후로 단 한 번도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3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패배로 마무리한 중국이다. 중국은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원정 경기에서도 0-1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린량밍의 퇴장이 치명적이었다. 중국은 사우디에 끌려다니면서도 왕다레이의 선방으로 0의 균형을 이어갔다. 사우디가 골망을 가르기도 했지만, 핸드볼 반칙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대형 사고가 터졌다. 린량밍이 발을 높이 들어올린 위험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당한 것. 그는 헤더를 시도하는 하산 카데시의 머리를 향해 '쿵푸킥'을 날렸고, 주심은 그대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얼굴을 맞고 가슴팍을 강하게 가격당한 카데시 역시 들것에 실려나간 뒤 교체됐다. 10명이 된 중국은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살렘 알 도사리에게 골문 앞 오른발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후반 25분엔 추가 실점할 뻔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결국 중국은 90분 내내 슈팅 3개, 유효 슈팅 0개에 그치며 무릎 꿇고 말았다. 연패를 끊지 못한 중국은 FIFA 랭킹도 4계단이나 떨어지게 됐다. 넷이즈는 언론인 한빙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대표팀은 이제 FIFA 랭킹 94위에 머무르게 됐다. 시리아에도 역전을 허용하며 아시아 13위에서 14위로 떨어졌다. 이는 최근 10년간 중국 대표팀 최악의 순위"라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중국은 사우디와 호주에 연패하며 FIFA 랭킹 포인트가 13.64점이나 급감했다. 아시안컵 예선에서 파키스탄을 꺾은 시리아에 근소한 차이로 역전당했다"라며 "3차 예선에서 중국은 일본, 호주, 사우디를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했다. 랭킹 포인트 하락은 필연적"이라고 덧붙였다. FIFA 랭킹 하락은 추후 대회에 참가할 때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넷이즈는 "이는 체면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중국은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월드컵 예선 5시드에 배정됐다. 그 결과 강호들과 맞붙으며 시작하게 됐다"라며 "2027 사우디 아시안컵을 앞두고 아시아 12위 내에 들지 못하면 계속해서 3번 시드를 받아야 한다. 2030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이번처럼 5시드에 배정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 때문에 중국 내에선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 시절에는 사우디와 호주랑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던 만큼 당연한 패배는 없다는 것. 매체는 "이제 중국은 심지어 태국에도 추월당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강팀에게 포인트를 따기 위해 노력해야 아시아 내 순위를 높일 수 있다. 이는 사기 진작뿐만 아니라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에서 더 나은 위치를 확보하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한 팬은 "지금 랭킹도 높다. 진짜 실력으로는 100위권 밖이다"라고 자조했고, 다른 팬 역시 "원래 100위 아래여야 하는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실력이 없는데 중요시해봤자 얼마나 큰 역할을 하겠는가?"라는 의견도 나왔다. /fineko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넷이즈, 소후. 작성날짜2025.03.28 14:59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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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몰래 뒷거래 왜 했어?…"중국전도 신태용식 전술 쓰자" 인도네시아, 새 감독에 충격 조언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직은 선수들이 예전 전술에 익숙할 것이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의 첫 승리에도 인도네시아 축구전문가가 신태용식 접근을 요청해 눈길을 끈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넷'은 자국 전문가 유수프 쿠르니아완의 인터뷰를 인용해 클루이베르트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6월 A매치에서도 신태용 전 감독의 전술을 재사용하길 바랐다. 인도네시아는 3월 치른 두 차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일정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클루이베르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처음 치른 호주전에서 1-5로 크게 패하면서 탄식을 내뱉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진출 티켓이 걸린 3차예선 반환점을 상위권으로 마치자 뜬금없이 사령탑 교체를 택했다. 신태용 감독과 계약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대표팀 내 네덜란드계 혼혈 귀화 선수들이 늘어나자 아예 네덜란드 출신인 클루이베르트 감독을 데려왔다. 이 과정에서 신태용 감독도 경질 사실을 알지 못했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은 신태용 감독과 먼저 대화를 나누기 전에 클루이베르트 감독을 만나고, 그의 사단 채용을 약속했다. 토히르 회장은 신태용 감독 경질을 밝힌 뒤 고작 닷새 만에 새 지도자가 올 것이라고 밝혀 신태용 감독과 관계를 정리하기도 전에 뒤에서 몰래 면접을 봤다는 걸 인정했다. 그렇게 데려온 클루이베르트 감독은 데뷔전에서 실망감을 안겼다. 네덜란드 출신의 코칭스태프를 앞세워 슈퍼팀이라고 자부했지만 아시아 정상의 호주의 전력을 간과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실도 모르고 공격적으로 임했다가 호주에 5실점으로 크게 졌다. 결과에 실망한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은 신태용의 이름을 연호했다. 원정 응원을 마다하지 않는 열성팬들은 신태용을 잊지 못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클루이베르트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해시태그가 판을 쳤다. 신태용 감독은 내쳐지고도 자카르타에서 야외 응원에 동참했다. 인도네시아를 향한 진정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의 실점이 많아지자 머리를 감싸쥐고 굳은 표정을 보여주며 답답해했다. 그래도 인도네시아는 클루이베르트 감독과 빠르게 승리를 맛봤다. 이어진 바레인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승점 9점을 만든 인도네시아는 일단 4위를 이어갔다. 바레인(6점)은 5위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앞서 중국(6점)이 2위 호주(13점)에 0-2로 패하면서 골득실에서 밀려(바레인 -8, 중국 -13) 꼴찌다. 인도네시아는 이제 6월 중국과 맞대결을 응시하고 있다. 중국을 잡으면 4차예선에 나설 수 있는 4위권을 수성한다. 만약 패하면 최종전이 부담스럽다. 마지막 상대가 아시아 최강 일본이기에 중국전에서 결정을 지어야 한다. 그러자 다시 신태용 감독을 찾는다. 현지 전문가는 "중국전까지는 그동안 해왔던 리듬과 선수 구성을 유지해야 한다. 또 실험을 하고 싶은가. 호주, 바레인전에서 봤듯이 우리에게 더 유리한 접근 방식이 분명히 있다"라고 클루이베르트 감독에게 힌트를 줬다. 전문가는 "클루이베르트 감독은 호주전에서 오픈 게임을 펼쳤다가 실패했다. 사실 우리가 공격적으로 경기를 할 수 없다는 걸 현실과 타협했어야 한다"며 "바레인전은 수비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였고, 승리로 이어졌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현실적으로 보자. 클루이베르트 감독은 막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미 신태용 감독의 유산인 셈이다. 그래서 오래된 전력에 더 편안함을 느낀다"라고 실리를 챙겼던 신태용 감독의 접근을 요청했다. 볼라넷도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의 전략 아래 C조에서 좋은 순위를 차지해 왔다"며 "클루이베르트 감독은 자존심을 조금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현재 가진 선수들에게 적응해야 한다"고 신태용식 전술 활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28 14:58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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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심즈' inZOI, 드디어 얼리억세스 출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크래프톤은 28일 오전 9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를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이 게임은 소위 'K-심즈'로 불리며, 그동안 독보적으로 평가 받는 EA의 '심즈' 외에 경쟁작이 없었던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27일(한국 시간) 기준 스팀 글로벌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 트위치 게임 카테고리 5위에 올랐다. 인조이의 19일 글로벌 쇼케이스는 45만 명 이상이 시청했고, 출시 직전인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인조이 데모 빌드'를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공개하며 캐릭터 스튜디오 및 건축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만, 출시 전에는 화려하고 정교한 그래픽으로 주목받는 동시에, 고사양을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고, 출시 직전에는 복제 방지를 위한 '데누보'를 적용한다고 알려져 유저들의 모드 제작을 막고, 시스템 부하를 높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데누보 적용을 철회 한다고 크래프톤이 발표하면서 어느 정도 우려는 불식했다. 출시 초기에는 아직 많은 평가는 나오지 않았지만 '괜찮다'는 평가와 '아직은 할 것이 많지 않다'는 평가나 이어지고 있다. 인조이는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 ▲4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정신 요소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반의 창작 도구 ▲CPC(Co-Playable Characte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조이(Smart Zoi)’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실사 그래픽 등 현실적인 인생 시뮬레이션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향후에는 정식 출시에 이르기까지 개발 로드맵에 따라 모딩 및 신규 도시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스페인),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브라질), 포르투갈어(포르투갈), 폴란드어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언어 확장 및 번역 보완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는 "인조이는 부모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키워 온 프로젝트이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아이를 바라보듯 대견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혹시 다치거나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함께 든다.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정식 출시 전까지 전 세계 크리에이터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한 걸음씩 더 나아진 모습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8 14:57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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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타자' 푸이그를 말릴 수 없다 "일부러 세리머니 크게…더 많이 보여줄 것" [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1번 타자 야시엘 푸이그는 대성공이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 개막 시리즈 1차전에서 SSG 랜더스를 9-3으로 이겼다. 이날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푸이그가 공격에서 대폭발했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솔로 홈런을 치며 키움에 선취점을 안겼다. 6회엔 좌중간 2루타를 쳤다. 2루로 가는 도중에 중견수의 포구 실책이 나오자 곧바로 3루까지 달렸다. 3루에 안착한 후엔 키움 관중석을 향해 두 팔을 벌리며 격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키움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의 1회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또 6회 나온 푸이그의 추가 타점으로 승기를 굳혔다"고 푸이그를 수훈 선수로 꼽았다. 경기 후 푸이그도 크게 만족했다. "최근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쁘다. 지난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28일)은 첫 타석부터 홈런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 뒤 세리머니를 한 것에 대해선 "항상 한 베이스 더 가려는 마음가짐으로 주루플레이를 한다. 오늘 상대팀의 빈틈을 보고 과감하게 뛰었는데 세이프가 됐다"고 답했다. 푸이그는 개막 후 6경기에서 타율 0.385 OPS(출루율+장타율) 1.121로 활약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가 2명인 키움은 공격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푸이그를 1번 타자 쓰고 있다. 푸이그가 상대 투수를 처음부터 압박하자 그 뒤에 나오는 이주형, 루벤 카디네스, 송성문, 최주환까지 동반 폭발하고 있다. 키움 팀 타율은 0.332로 10개 팀 중 리그 1위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푸이그는 분위기 메이커까지 도맡으며 팀을 이끌고 있다. 그의 세리머니는 시즌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푸이그는 "항상 팬분들을 위해서 세리머니를 크게 하는 편이다. 팀 분위기를 돋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세리머니를 많이 보여 드릴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28 14:5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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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다 있었구나' 리버풀, '성골 유스→레버쿠젠 돌풍 주역' 대체한다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제레미 프림퐁을 낙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아놀드의 대체자로 프림퐁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프림퐁은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다. 9살 때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에 입단해 약 10년 간 유스팀에서 활약했으나, 끝내 프로 데뷔에는 실패했다. 결국 맨시티보다는 비교적 경쟁이 덜한 스코틀랜드 무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행선지는 바로 셀틱. 2019-20시즌 셀틱에 합류한 프림퐁은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예열을 가다듬었다. 이후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을 꿰찼고, 공식전 30경기 1골 3도움을 올리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셀틱을 거쳐 레버쿠젠에 합류한 프림퐁.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시즌은 2022-23시즌이었다. 해당 시즌 48경기 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은 더 대박이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프림퐁의 장점인 저돌성과 공격 능력을 더욱 살리고자 윙백뿐만이 아닌 윙어로도 기용했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프림퐁은 47경기 14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독일 포칼컵(DFB)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아놀드의 레알행이 기정 사실화된 가운데, 리버풀은 프림퐁을 영입해 빈 자리를 매꿀 생각이다. '풋볼 365'는 "리버풀은 아놀드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으며, 프림퐁은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또한 프림퐁은 레버쿠젠과의 계약에 3,400만 파운드(약 646억 원)의 방출 조항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프림퐁의 실력 대비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게 느껴진다. 이밖에도 리버풀은 코너 브래들리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작성날짜2025.03.28 14:52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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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에게 질책 받은 바이에른 뮌헨 결국 폭발…'캐나다축구협회에 법적 조치 경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의 잇단 부상에 분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6일 우파메카노와 데이비스의 부상을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는 향후 몇 주 동안 출전이 어렵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데이비스는 몇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불행히도 선수들은 대표팀 소집 이후 부상과 함께 복귀할 위험이 항상 있다. 이번에는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 공백은 큰 부담"이라고 우려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인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의 부상은 우려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빌트는 28일 '우파메카노와 데이비스 모두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데이비스는 최소 6개월, 최악의 경우 최대 8개월 결장한다. 데이비스의 복귀는 이르면 9월말, 늦으면 11월 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들의 잇단 부상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3월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대표팀 경기에 나섰던 바이에른 뮌헨의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는 잇달아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지난 17일 대표팀 소집 이후 "김민재는 소속팀은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우리 대표팀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 부상 예방 차원에서 보호를 제대로 허지 않다 보니 우리가 중요한 경기에서 핵심 선수를 빼고 경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해부터 계속 부상 신호가 있었다. 우리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중요한 경기라고 해서 김민재를 데리고 경기하는 것은 대표팀의 선수 보호 차원에도 맞지 않아 휴식을 줬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수비수 데이비스는 대표팀 소집 중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과 캐나다축구협회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28일 '바이에른 뮌헨은 캐나다 대표팀에 소집된 데이비스의 심각한 부상에 대해 화가 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캐나다축구협회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CEO 드레센은 "무릎이 손상된 부상 선수를 철저한 의료 검사 없이 12시간짜리 대륙간 항공편에 태워 보낸 것은 우리 견해로 심각한 과실이며 의료적인 의무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다. 경기 전에 이미 근육 문제가 있는 선수를 중요하지도 않은 경기에 출전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법적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비난했다. 데이비스의 에이전트는 "데이비스는 미국과의 경기에 출전해서는 안됐다. 데이비스가 선발 명단에 포함된 것을 보고 놀랐다. 캐나다축구협회 관계자는 나에게 데이비스가 미국전에 몇 분 정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나는 절대 출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캐나다축구협회는 바이에른 뮌헨의 비난에 대해 "캐나다 축구대표팀의 숙련된 의료진은 전문가들이다. 항상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했다. 독일 빌트는 '데이비스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경기인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3위 결정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데이비스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태클을 당해 쓰러졌다. 캐나다 대표팀 의료진은 처음에는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데이비스는 뮌헨 복귀 후에도 계속해서 불편함을 호소했고 MRI 검사 결과 후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고 십자인대 파열이 드러났다'고 언급했다. 작성날짜2025.03.28 14:50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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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온라인 넥스트' 신규 월드 '아케인' 추가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넷마블은 28일 오후 8시, PC·모바일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에 신규 월드 '아케인'을 추가했다. 넷마블은 "출시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최상단을 석권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빠르게 신규 월드 오픈을 결정했다"며 "서버 안정성과 최적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케인은 3개 서버로 구성했으며, 이용자 현황 및 의견을 반영해 추후 서버 추가 오픈 또는 신규 월드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8 14:48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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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22점’ 대한항공, KB손보 완파…플레이오프, 끝까지 간다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과 플레이오프(PO) 승부를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 대한항공은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PO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2 25-22) 완승을 거뒀다. PO 1차전에서 KB손해보험에 1-3으로 패했던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챔피언걸졍전 진출 티켓이 걸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외국인 공격수 카일 러셀이 22득점, 공격 성공률 61.54%로 순도 높은 득점력을 뽐냈다. 러셀은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2개를 추가하며 상대 흐름을 번번이 끊었다. KB손해보험이 20점 고지를 밟기도 전에 1세트를 가져간 대한항공은 2세트 23-18에서 러셀의 서브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24-22까지 추격을 허용한 끝에 러셀의 후위 공격으로 두 번째 세트를 끝냈다. 우세한 흐름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3세트 23-21에서 러셀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고, 24-22에서 러셀의 마지막 퀵오픈 득점이 터지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KB손해보험에선 나경복(14점), 안드레스 비예나(14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러셀의 폭발력에 못 미쳤다. 양 팀은 30일 KB손해보험 홈인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3.28 14:46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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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다니 알베스, 억울함 풀었다…항소심 무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성폭행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던 세계적인 축구선수 다니 알베스(42·브라질)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카탈루냐 고등법원은 이날 항소심에서 피해자의 진술 불일치 등을 이유로 알베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진술만으로는 피고인의 유죄를 입증하기에 부족하다"며 만장일치로 징역 4년 6개월이 내려진 1심 판결을 뒤집었다. 알베스는 사건이 발생한 지 약 2년 만에 '성폭행범'이라는 낙인을 지울 수 있게 됐다.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인 알베스는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 뒤 휴가를 보내다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2022년 12월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나이트클럽 화장실에서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체포됐다. 알베스는 여성과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스페인 법원은 지난해 2월 알베스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피해자에게 15만 유로(약 2억 4000만 원)를 지급하고 형을 마친 뒤에는 5년 동안 관리와 감독을 받아야 했다. 구금 상태로 재판을 치렀던 알베스는 약 1년 2개월 동안 옥살이를 하다가 지난해 3월 100만 유로(약 15억 9000만 원)를 보석금으로 내고 석방됐다. 이후 알베스는 항소했고, 끝내 자신의 억울함을 풀 수 있었다. 알베스 측 변호사는 "알베스는 무죄"라며 "정의가 실현됐다"고 강조했다. rok1954@news1.kr 작성날짜2025.03.28 14:4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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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니아' 봄맞이 '봄바람 이벤트' 업데이트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28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제노니아'의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봄바람 이벤트'들을 추가했다. 우선 다음 달 17일까지 이벤트 던전에서 '따스한 벚꽃 교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벚꽃잎을 수집하면 '봄의 향기 코스튬 소환권(기간제)' 등 컬렉션 아이템 '벚꽃 필 무렵', '봄바람에 스미는 벚꽃', 버프 아이템 '새하얀 사탕'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설레는 봄바람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14일간 출석하면 '위대한 10+1 소환권 선택 상자'와 이벤트 던전 입장권 '따스한 벚나무 마을 양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설레는 봄바람 미션 이벤트'에서는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고귀한 보스 정수 행운 상자', '젠 행운 상자', 마법 페이지 등 아이템을 준다. 유저들이 직접 던전을 열어 참여할 수 있는 '집회소'는 '잔혹한 무지개동산' 신규 스크롤 던전을 추가했다. 신규 던전에서는 몬스터 토벌을 통해 많은 양의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8 14:46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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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좇다 커리어 망가진 줄 알았는데...부활 성공→‘완전 이적 옵션 행사할 것’ [포포투=이종관] 셀타 비고는 일라시 모리바에 대한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할 계획이다. 스페인 ‘렐레보’는 28일(한국시간) “셀타는 모리바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기니 국적의 미드필더 모리바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바르셀로나 유스를 단계적으로 거치며 성장한 그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되며 큰 기대를 모았고 해당 시즌 1월, 코르네야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부터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1군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29경기 2골 4도움. 프로 1년 차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데뷔 시즌이었다. 그러나 1군 데뷔 불과 6개월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과도하게 높은 급여를 요구했기 때문. 이에 로날드 쿠만 감독 금전적인 부분만을 중요시하는 그의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결국 구단과 사이가 틀어진 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둥지를 옮겼다. 여러 잡음들을 일으키며 도착한 독일 무대. 꾸준히 내리막을 걷는 중이다. 초반부터 경쟁에서 밀리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그는 입단 6개월 만에 스페인 발렌시아로 임대되며 쫓기듯 팀을 떠났다. 이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임대 계약을 1년 더 연장했으나 이전의 경기력을 찾지 못한 채 벤치로 밀려나고 말았다. 지난 시즌 역시 마찬가지였다. 라이프치히로 돌아와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으나 전반기 동안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스페인 무대로 임대됐다. 행선지는 헤타페. 그러나 발렌시아 임대 시절과 마찬가지로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고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와야 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셀타로 임대를 떠났고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5경기 2도움. 동시에 셀타는 그에 대한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할 계획이다. 매체는 “모리바의 완전 이적료는 600만 유로(약 95억 원)다. 셀타는 이 옵션을 행사해 그를 중요 선수로 만들거나 그를 통해 돈을 벌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3.28 14:45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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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빠진 2루 수비상에 도전? "그것보다 당장이 급해"…LG 날쌘돌이 신민재 오로지 '우승'만 본다 [창원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창원, 박정현 기자) "수비상 욕심은 당연히 있는데..."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는 28일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1차전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해 8-4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첫 타석부터 신민재의 방망이가 결과를 만들어냈다. LG가 0-1로 끌려갔던 2회초 2사 1,2루에서 NC 선발 로건 앨런 상대 1타점 적시타를 쳐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침묵했던 신민재의 방망이는 마지막 타석 다시 한 번 빛났다. LG가 5-4로 리드했던 9회초 무사 만루에서 NC 구원 투수 류진욱을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쳐 7-4를 만들었다. 한 점 차 타이트한 승부가 이어졌기에 쐐기를 박는 신민재의 적시타는 의미가 컸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2-2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던 6회말 1사 1루에서 도태훈의 강습 타구를 잡아 글러브 토스로 유격수 구본혁에게 넘겨주며 2루수-유격수-1루수 방면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신민재 호수비로 추가 실점 위기를 넘긴 LG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며 값진 승리를 손에 넣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뒤 "타선에서 경기 초반 신민재의 동점타와 오스틴 딘의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뺏기지 않고,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며 "박동원이 3안타, 신민재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고 신민재 활약상을 조명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신민재는 경기 뒤 "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분 좋다. 감독님이 시즌 시작할 때부터 '잡아야 할 경기는 잡으라'고 한 점 싸움에 관한 말씀 많이 하셨다. 한 점 차로 앞서 가고 있었지만, 마지막 이닝 넉 점 차이와 한 점 차이는 다르다. 마지막 타석 승부를 빨리하고 싶었고, 감독님도 '늦지 말고 앞에서 치라고' 대기 타석에서 말씀하셨다. 직구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외야로만 보내도 한 점이니 쳤는데 운 좋게 타이밍이 잘 맞아 안타가 됐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범경기 마지막 네 경기 정도는 힘들었는지, 집중을 못 했는지 많이 무너졌다. 지금이라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말 좋다. 지금 조금씩 좋아지는데 오늘(28일) 경기로 확실하게 잡혔다. 감이 좋다고 안타가 나오는 건 아니라 잘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민재는 LG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요원으로 성장했다. 공수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주전 2루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에는 김혜성(LA 다저스)이 떠난 'KBO 2루 수비상' 후보로도 떠오른다. 김혜성은 지난 2023시즌 신설된 수비상에 2년 연속 이름 올렸다. 지난해 신민재는 984이닝 동안 11실책을 저지르며 수비율 0.984를 기록했다. 이는 김혜성(1015이닝, 수비율 0.974)과 강승호(두산 베어스/988이닝, 수비율 0.977)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비 이닝이며 500이닝을 넘긴 2루수 중 가장 높은 수비율 수치다. '2루수 수비상을 목표로 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신민재는 "수비상보다는 당장이 급하다. 연승을 이어가야 한다. 물론 욕심은 있는데, 올해 우승을 한 번 더 하고 싶다. 팀 승리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LG는 이날 승리로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2017시즌 이후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은 물론,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신민재는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며 남은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창원, 박정현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8 14:43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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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천국' 신규 게임 '털썩털썩' 등 콘텐츠 업데이트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는 28일, 모바일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신규 게임 '털썩털썩'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털썩털썩은 '미니게임천국3'에 탑재됐던 게임으로, 화면에 등장하는 발판에 뛰어내리며 생존해 나가는 방식이다. 발판의 종류와 기울기에 따라 동작 속도가 달라지고 동선을 방해하는 발판도 등장하므로 주변 발판 상태를 잘 살피며 뛰어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황금색의 '콤보 발판'과 별을 생성하는 '무지개 발판'을 잘 이용하면 고득점도 노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로, 듀로, 그롤렘, 슈루미 등 털썩털썩에서 선택 시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캐릭터 4종 및 캐릭터별 스킨·코스튬 세트를 추가했다. 일정 시간 동안 모든 발판을 뚫고 내려갈 수 있는 '비프스튜', 무지개 발판을 제외한 전 발판을 콤보 발판으로 만드는 '호밀빵' 등 털썩털썩 전용 푸드도 출시했다. 4월 9일까지 '치로의 미궁 탐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벤트 재화 '보물'을 모으면 상점에서 가구를 뽑을 수 있는 블록 등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누적 개수에 따라 스타 등급 캐릭터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캡슐 등 여러 가지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 밖에 '캐릭터 골라카드' 등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출석부, 메달 배틀 보상 2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8 14:42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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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오너’ 문현준, 산불 피해 복귀 위해 2000만원 기부 T1의 ‘오너’ 문현준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는 28일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을 접한 문현준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기부 절차가 진행됐다. 기부금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현준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성날짜2025.03.28 14:42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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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버서커: 카잔' 드디어 정식 출시…난이도 조정 등 적용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28일,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자회사 네오플 개발, 이하 '카잔')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네오플의 IP(지적재산권)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PC(Steam) 및 콘솔(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의 싱글 패키지로 발매했다. 던전앤파이터의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형식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해 강한 타격감을 갈렸으며, 3D 셀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사용했다. 던전앤파이터에 첫 버서커로 언급되는 대장군 카잔이 펼치는 복수극의 서사를 그렸다. 각 플랫폼 사양에 맞춘 성능 최적화를 시도, 체험판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체험판에서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25일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 발매 후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글로벌 매출 4위, ARPG(액션 역할 수행 게임) 장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80점을 기록했다. 서브 미션을 포함해 총 40개의 미션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무기와 스킬 연계 조합을 활용한 전투가 가능하다. 주어지는 여러 선택지와 그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이 주어지는 멀티 엔딩을 도입했다. 출시 버전에서는 시스템 개선과 함께 전반적인 밸런스 패치를 적용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바이퍼 등 일부 보스 몬스터의 난이도를 조정했으며, 무기별 스킬 밸런스 조정도 시행했다. 또 '쉬움' 모드에서 이용자에게 부여되는 버프 효과를 강화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보스들과의 공방을 담았으며, 블레이드 팬텀의 힘으로 더 강력해지는 카잔을 연출했다. 또 주인공 카잔의 친구이자 함께 반란 혐의로 내쳐진 인물 오즈마의 키 비주얼 이미지도 공개했다. 네오플 윤명진 카잔 총괄 PD는 "독보적인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다수의 테스트와 이용자 피드백 분석, 거듭된 수정 끝에 드디어 네오플의 첫 싱글 패키지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글로벌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하드코어 액션 RPG의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으니 많은 분들이 플레이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출시를 기념해 28일 오전 11시부터 넥슨 IP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넥슨에센셜' 내 'DNF Universe 스토어'에 카잔 공식 굿즈를 출시하고 4월 13일까지 2주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화를 활용한 카잔 장패드 및 포스터와 지역별 전경을 담은 배경 엽서,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와 스티커를 판매하며, 'DNF' 이용자라면 익숙할 모습의 '항아리 정령' 키링 4종까지 총 38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이날 오후 12시에는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식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도 발매했다. 주인공 카잔과 각 보스별 테마곡,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선택창 BGM'을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유명 영화 및 게임 음악에 참여한 음악 프로듀싱 팀 2WEI와 협업한 엔딩 테마곡 'Stories End' 등 총 22곡을 수록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8 14:38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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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호주전 몰수승' 원했구나…억지 中 대망신, 10년 만에 FIFA 랭킹 최저 찍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중국 축구가 10년 만에 가장 낮은 랭킹을 기록하게 됐다. 아시아에서도 점차 변방으로 밀리고 있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28일 "3월 치른 A매치 2연전 결과에 따라 중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계단 하락한 94위로 예상된다"며 "이럴 경우 10년 만의 최저 순위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순위에서도 13위에서 14위로 더 떨어진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이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일정을 소화했다.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4차예선 진출권인 3~4위권과 승점차가 적어 내심 순위 상승을 기대했다. 이를 위해 자국 슈퍼리그를 보름 이상 중단하고 중동에 훈련 캠프를 마련해 조직력 다지기에 열을 올렸다. 중국의 희망은 산산조각이 났다. 사력을 다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7차전에서 0-1로 졌다. 거친 소림축구를 펼치다가 퇴장자가 나오면서 수적 열세 끝에 무너졌다. 이어진 호주전에서도 안방에서 0-2로 패해 아시아 상위권과 격차를 확인했다. 시나스포츠는 "중국은 3월 2연패를 하면서 FIFA 랭킹이 13.64포인트 급락했다. 그 사이 아시안컵 예선에서 파키스탄을 꺾은 시리아가 4.34포인트를 추가하면서 중국을 따돌리고 AFC 13위가 됐다"며 "중국은 월드컵 3차예선을 치르기 전 FIFA 랭킹이 88위였는데 부진한 성적으로 94위까지 내려갔다"고 한숨을 쉬었다. 매체는 "중국은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 6경기를 모두 패했다. 반대로 바레인과 인도네시아는 이겼다. 이러한 성적이 중국 축구 현실에 자연스럽다"고 한탄도 덧붙였다.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봤다. 시나스포츠는 "FIFA 랭킹 하락은 단순히 중국 축구의 체면이 서지 않는 것을 넘어 향후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랭킹대로 시드가 나눠지기 때문에 대진이 불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선지 중국은 호주전 패배를 두고 몰수승으로 바꾸려다 망신을 당했다. 경기가 끝나고 중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호주의 부정선수 출전 주장이 일었다. 호주 수비수 캐머런 버지스가 어린 시절 스코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속했다는 이유다. 그러나 이중국적일 경우 국가대표팀을 선택하는데 있어 연령별 시절은 고려하지 않는다. 규정을 제대로 모르고 중국은 호주의 부정선수 사용을 주장하며 3-0으로 몰수승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죽하면 중국 매체 '소후'가 "중국 팬들은 헛된 희망을 버려야 한다. 버지스의 출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몰수승과 관련한 정보는 가짜"라며 "중국 대표팀은 이런 소문보다 6월 인도네시아 원정 경기에 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28 14:36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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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축구계도 산불 성금 기부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 지원 행렬에 야구계와 축구계도 동참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8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희생자 유가족과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축구계는 대한축구협회가 기부한 2천만원을 포함해 17개 시도축구협회와 3개 전국연맹이 모은 약 6천만원을 다음 달 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입니다. 박수주 기자 #산불 #축구 #야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작성날짜2025.03.28 14:30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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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암표·부정예매' 단속…감시망 강화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 중인 프로야구가 암표 근절을 위한 대응을 강화합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온라인에서 아이디당 구매 횟수와 수량을 제한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부정 예매 차단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데 더해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O는 문체부 등 정부 부처와 경찰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오프라인 감시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KBO #암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작성날짜2025.03.28 14:29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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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는 달랐다...’ 다시 마주한 SK 김태훈 “유기상 더 까다롭더라" [점프볼=잠실학생/정다윤 인터넷기자] SK 김태훈(22,189cm)이 대학 시절이후, LG 유기상과 다시 경쟁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서울 SK가 28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월 LG와 마지막 맞대결에서 79-7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K 자밀 워니는 22득점 9리바운드, 안영준은 16득점(3점슛 4개) 4어시스트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또 다른 주인공도 있었다. 기록지 끝자락에 적힌 5득점(3점슛 1개) 3리바운드를 기록한 김태훈의 한 발 한 발이, 역전극의 바탕이 됐다. 경기 후 만난 김태훈은 “초반엔 슛이 잘 안 들어가고 밀리는 흐름이었는데, 평소 잘하는 수비로 분위기를 바꾸고 역전해서 이기니까 정말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SK는 정규리그 최소 경기로 1위를 확정 지었다. 이미 정상에 올랐지만, 팀의 움직임엔 느슨함이 없다. 이날(28일)도 경기의 톱니를 맞추며, 시즌 40번째 승리를 매끄럽게 눌러 찍었다. 익숙한 듯 반복되는 승리 속에서, 김태훈은 아직도 꿈만 같은 듯 입을 열었다. 김태훈은 “우승한 거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었다. 그러나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해야 되나... 기쁘긴 한데 믿기지 않는 것 같다. 우승도 그렇고 40승 한 것도 얼떨떨하다“라고 전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안영준은 “배가 불러서 그래”라며 너스레를 떨며 농담을 던졌다. 김태훈은 이날 5득점에 그쳤지만, 4쿼터 중요한 순간엔 필요한 역할을 해냈다. 치열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천금같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고, 이후 골밑 득점으로 연결해 SK의 흐름을 되살렸다. 이후 SK는 압박 수비와 빠른 전환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틀며 역전승을 거뒀다. 김태훈의 플레이는 기록지에 눈이 띄진 않아도 경기의 리듬을 바꾸는 숨은 기폭제였다. 점수보다 더 값진 움직임, 팀에 필요한 한 조각이었다. 경기 후 전희철 감독도 김태훈의 활약을 언급했다. 전 감독은 “김태훈은 수비도 초반보다 팀 디펜스에 훨씬 잘 적응하고 있고, 에너지 레벨도 꾸준히 끌어올려 준다. 젊음이 좋아서 그런지, 요즘 정말 잘하고 있다. 더 바랄 게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태훈은 "감독-코치님들, 그리고 형들이 수비나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서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지만, 스스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공격은 형들이 워낙 잘해주니까, 나는 수비에서 힘을 보태려고 한다. 특히 픽앤롤, 1대1 수비에서 놓치는 부분들이 있어서, 더 고민하고 집중해서 수비에 임해야 한다"라고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이날 LG 유기상-양준석, 연세대 출신의 ‘2001년생 듀오’는 도합 42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여기에 고려대 출신 2002년생 김태훈, 대학 시절엔 정기전에서 부딪혔고, 이제는 프로에서 또다시 맞선다. 유니폼은 바뀌었지만, 젊은 피들의 경쟁 구도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김태훈은 “대학 때 (양)준석이 형과의 매치업은 없고, (유)기상이 형은 몇 번 매치업을 했었다. 그땐 잘 막았다는 평도 있었는데, 오늘 보니 슛이 더 정교해져 막기 힘들었다. 프로가 워낙 스크린이 강해서, 생각하고 빠져나가는 데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볼을 가지고 있을 때는 압박을 더 강하게 할 수 있는데, 볼 없는 움직임을 수비할 땐 다른 부분들까지 신경 써야해서 어려웠다. 핸드오프나 커트 인 같은 다양한 움직임들을 함께 봐야 하니, 순간적으로 생각이 많아져 수비하기 더 까다롭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작성날짜2025.03.28 14:29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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