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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KLPGA투어 시즌 개막전서 생애 첫 우승 김재희(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에서 김재희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자신의 23번째 생일날이어서 우승의 의미가 더욱 컸다. 생일날 KLPGA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린 사례는 1997년 박세리, 2016년 김예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김재희는 이날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맹추격한 2위 방신실(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과 아마추어 오수민(15언더파 273타)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재희의 이번 우승은 정규투어 91번째 대회만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이기도 했다. 김재희는 이날 아마추어 오수민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지막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줄곧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펼쳐 보이며 최후의 승자로 등극했다. 김재희가 이번에 받는 우승 상금은 19만8000싱가포르달러(약 1억9600만원)로, 그가 지난 시즌 받은 상금 총액(1억9904만원)에 육박한다. 게다가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올해부터 후원을 시작한 SK텔레콤에 곧바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2위 방신실, 3위 오수민에 이어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전예성, 노승희 등이 공동 4위(13언더파 275타)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였던 박지영은 공동 16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작성날짜2024.03.10 14:48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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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홀 연속 노 보기… 15살 오수민 ‘깜짝스타’ 등극 10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싱가포르달러) 최종 4라운드. 전날까지 3타 차 단독 선두였던 만 15세 오수민(사진)은 그만 5~6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 김재희(23·SK텔레콤)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김재희가 13~14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자 오수민은 곧바로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한 타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17번 홀(파4)에서 통한의 보기로 무너지고 말았다. 오수민이 7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을 놓쳤지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쳐 개막전의 ‘깜짝 스타’가 됐다. 2008년 9월16일생인 오수민(15년 5개월 23일)은 이날 우승했다면 KLPGA 투어 사상 네 번째로 어린 우승자로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 오수민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 3위(15언더파 273타)에 올랐다. 오수민은 3라운드 16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적어낼 때까지 1라운드부터 51홀 연속 ‘노 보기 행진’을 펼치는 등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국가대표인 오수민은 키 173㎝의 장타자로 지난해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리며 공동 9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재희는 자신의 23번째 생일에 데뷔 첫승을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의 맹타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2위 방신실(20·KB금융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상금은 19만8000싱가포르달러(약 1억9600만원)로 김재희의 2022시즌 상금 총액(1억9904만원)에 육박한다. 2020년 2부 드림투어 상금왕에 올라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재희는 2년 동안 톱10 4차례 성적에 그쳤다. 그러다 지난해 준우승을 두 차례 거두면서 감을 잡았고 결국 정규투어 91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궜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gye.com 작성날짜2024.03.10 14:01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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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김재희 "샷에는 자신감…하루 종일 퍼트만 연습" (싱가포르=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재희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 뒤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있었다. 지난해 자신감을 키운 샷에는 더 이상 문제가 없다고 과감하게 판단한 뒤 동계 훈련 기간 퍼트 훈련에 집중한 것이다. 10일 챔피언조에서 함께 플레이한 방신실과 오수민이 옆에서 펑펑 장타를 때려도 흔들리지 않고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그린을 살피는 김재희. 2024.3.10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03.10 13:0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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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김재희 "샷에는 자신감…하루 종일 퍼트만 연습" (싱가포르=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재희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 뒤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있었다. 지난해 자신감을 키운 샷에는 더 이상 문제가 없다고 과감하게 판단한 뒤 동계 훈련 기간 퍼트 훈련에 집중한 것이다. 10일 챔피언조에서 함께 플레이한 방신실과 오수민이 옆에서 펑펑 장타를 때려도 흔들리지 않고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우승 축하받는 김재희. 2024.3.10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03.10 13:0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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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놀기만 했는데"… 김재희, 91번째 출전 대회서 '첫 우승' 김재희가 자신의 23번째 생일날 K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했다. 2024시즌 개막전의 주인공도 됐다. 김재희는 10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재희는 방신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9만8000싱가포르 달러(약 1억9600만원)다. 김재희는 지난 2020년 드림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2021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뛰었다. 2021년 1번 지난해 2번 등 총 3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우승과 인연은 맺지 못했다. 그러다가 KLPGA 투어 91번째 출전 대회에서 그토록 기다렸던 첫 우승을 했다. 경기 후 김재희는 "우승 경쟁 경험이 있어야 긴장감이 덜한 것 같다"면서 "이번엔 긴장이 많이 되지 않았고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001년 3월 10일 태어난 김재희는 자신의 23번째 생일날 우승까지 하면서 기쁨은 배가 됐다. 역대 KLPGA 투어에서 생일에 우승을 차지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1997년 9월 28일 박세리가 제일모직로즈 오픈에서 자신의 20번째 생일에 우승했다. 김예진이 2016년 8월 28일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21번째 생일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김재희는 "평소 생일 때는 친구들이랑 놀기만 했다"면서 "올 시즌 생일에 대회가 있다는 것을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니 정말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철저한 노력과 준비는 개막전 우승으로 보답 받았다. 지난겨울 코치를 바꾸고 강훈련을 했다. 약점으로 지목되던 퍼트와 쇼트 게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재희는 "샷보다는 퍼트와 쇼트게임이 문제였다. 전지훈련에서 하루종일 퍼트 연습만 한 적도 있다"면서 "연습량 덕에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우승 갈증을 해결한 김재희는 더 높은 도약을 꿈꾼다. 김재희는 "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하게 돼 마음이 편안해졌다"면서 "승수를 더 추가해 가면서 상금왕, 대상도 노려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방신실이 김재희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3타 앞섰던 아마추어 오수민은 뒷심이 부족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부문 3관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작성날짜2024.03.10 12:19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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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르, 연장 승부 끝에 리브골프 홍콩 대회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브라안 안세르(멕시코)가 리브(LIV) 골프 무대에서 첫 승을 수확했다. 안세르는 10일 홍콩의 홍콩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리브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1-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안세르는 캐머런 스미스(호주),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동타를 기록,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1차 연장에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리브 골프로 활동 무대를 옮긴 안세르는 리브 골프 무대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안세르는 2라운드까지 5타차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을 예약한 듯 했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고, 그사이 스미스와 케이시가 따라붙으며 3자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다행히 안세르는 연장전에서 안정을 찾았다. 1차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한 안세르는 스미스와 케이시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호아킨 니만(칠레)와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는 12언더파 198타로 공동 4위, 케빈 나와 브라이슨 디샘보(이상 미국)는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욘 람(스페인)은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복귀 후 두 번째 대회에 나선 앤서니 김(미국)은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3오버파 213타를 기록, 50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4.03.10 11:16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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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4위에도 아쉽다', 명예의 전당 위한 1승은 다음 기회로... 최혜진 韓 유일 톱 10 [LPGA]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리디아 고(27·뉴질랜드·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한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리디아 고는 10일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 베이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 블루베이 LPGA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민지(호주), 그레월 사반나(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렀다. 통산 20승을 쌓은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명예의 전당 입회를 위해 필요한 포인트를 다 채울 수 있었으나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 지난 1월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20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으나 마지막날 주춤하며 아쉬움이 남았다.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해선 포인트 27점이 필요하다. 일반 대회에서 우승하면 1점,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2점을 얻는다. 베어 트로피(시즌 최저타수상)와 올해의 선수,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에도 1점씩을 얻을 수 있다. 리디아 고는 일반 대회에서 18차례, 메이저에서 2차례 정상에 서 22점, 베어 트로피와 올해의 선수를 각 2회씩 차지하며 총 26점을 확보해둔 상태다. 우승자는 베일리 타디(28·미국·19언더파 269타)였다. 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알려져 있는 타디는 지난 시즌 데뷔해 우승이 없었고 톱 10도 지난해 US여자오픈 때 4위가 유일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때는 꾸준히 뛰어난 감각을 자랑했고 이날도 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고 이 외에도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로 타수를 줄이더니 10번 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이후에만 5개의 버디를 보태며 거침 없는 질주로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사라 슈멜젤(미국·15언더파 273타)과도 4타 차로 큰 차이를 보였다. 국내 선수들 가운데선 최혜진(25·롯데)이 가장 돋보였다. 최혜진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혼다 타일랜드 때 공동 3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 10을 진입이다. 김세영(31·메디힐)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5위, 성유진(24·한화큐셀)은 6언더파 282타 공동 21위로 둘 모두 톱 10에 들지 못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작성날짜2024.03.10 11:12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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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LPGA 명예의 전당 또 다음 기회에 LPGA(미국 여자 프로골프) 명예의 전당 입성까지 1승만을 남겨놓은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이번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리디아 고는 10일 중국 하이난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 코스(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대회(총상금 220만달러) 4라운드를 베일리 타디(28·미국), 세라 슈멜젤(30·미국)과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LPGA 투어 통산 20승을 쌓은 리디아 고는 이날 우승하면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포인트 27점을 모두 채울 수 있었다. 명예의 전당 포인트는 LPGA 투어 일반 대회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 최저타수상, 올림픽 금메달에 각 1점, 메이저 대회 우승에 2점씩 주어진다. 리디아 고는 지난 1월 우승으로 26점을 모았다.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2015 에비앙 챔피언십·2016 ANA 인스피레이션)했고, 올해의 선수상(2015·2022)과 최저타수상(2021·2022)을 두 번씩 받았다. 그러나 리디아 고는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인 타디가 우승(19언더파)을 차지했다. 타디는 지난해 L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33만달러(약 4억3500만원)를 받았다. 2위 슈멜젤(15언더파)을 4타 차로 넉넉히 따돌렸다. 최혜진(25)이 9위(10언더파), 김세영(31)이 공동 15위(7언더파)였다. 리디아 고는 지난 1월 2024 시즌 개막전 힐턴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1년 2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명예의 전당에 바짝 다가섰다. 바로 다음 주에 열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선 연장 승부 끝에 넬리 코르다(26·미국)에게 우승을 내줘 명예의 전당 입성 기회를 눈앞에서 놓친 바 있다. 이번에도 아쉽게 문턱에서 또 물러섰다. 작성날짜2024.03.10 11:06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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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르, 홀 1m가량 붙여 버디.. 연장 끝에 LIV 골프 첫 우승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는 10일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0·6천710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197타로 폴 케이시(잉글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2억8천만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021년 한 차례 우승한 안세르는 2022년 이적한 LIV 골프에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다른 투어도 포함하면 안세르는 지난해 2월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이후 1년여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5타 앞선 선두였던 안세르는 이날 2타를 잃어 6타를 줄인 케이시, 4타를 줄인 스미스와 연장전에 끌려갔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케이시와 스미스가 나란히 보기에 그친 사이 안세르는 두 번째 샷을 홀 1m가량에 붙여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호아킨 니만(칠레)과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공동 4위(12언더파 198타)에 올랐고, 브라이슨 디섐보와 케빈 나(미국)가 공동 6위(11언더파 199타)로 뒤를 이었다. 욘 람(스페인)은 공동 8위(10언더파 200타), 더스틴 존슨은 공동 21위(7언더파 203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는 28위(6언더파 204타)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LIV 대회를 통해 12년 만에 공식 대회 복귀전에 나서 53위에 머물렀던 앤서니 김(미국)은 이번 대회는 50위(3오버파 213타)로 마쳤다. 앤서니 김은 지난 대회에 이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복귀 이후 처음으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냈다. 개인전에서 우승을 놓친 케이시는 디섐보, 찰스 하월 3세(이상 미국),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4.03.10 10:3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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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르, 연장 끝에 LIV 골프 첫 우승…앤서니 김, 5타 줄여 50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LIV 골프 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르는 10일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0·6천710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197타로 폴 케이시(잉글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2억8천만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021년 한 차례 우승한 안세르는 2022년 이적한 LIV 골프에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다른 투어도 포함하면 안세르는 지난해 2월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이후 1년여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5타 앞선 선두였던 안세르는 이날 2타를 잃어 6타를 줄인 케이시, 4타를 줄인 스미스와 연장전에 끌려갔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케이시와 스미스가 나란히 보기에 그친 사이 안세르는 두 번째 샷을 홀 1m가량에 붙여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호아킨 니만(칠레)과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공동 4위(12언더파 198타)에 올랐고, 브라이슨 디섐보와 케빈 나(미국)가 공동 6위(11언더파 199타)로 뒤를 이었다. 욘 람(스페인)은 공동 8위(10언더파 200타), 더스틴 존슨은 공동 21위(7언더파 203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는 28위(6언더파 204타)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LIV 대회를 통해 12년 만에 공식 대회 복귀전에 나서 53위에 머물렀던 앤서니 김(미국)은 이번 대회는 50위(3오버파 213타)로 마쳤다. 앤서니 김은 지난 대회에 이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복귀 이후 처음으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냈다. 개인전에서 우승을 놓친 케이시는 디섐보, 찰스 하월 3세(이상 미국),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다. songa@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03.10 10: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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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LPGA 투어 블루베이 대회 4위 마감 ▲ 리디아 고 미국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 충족에 단 1승을 남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시즌 2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중국 하이난성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천675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습니다. 합계 13언더파 275타가 된 리디아 고는 호주교포 이민지, 캐나다의 서배너 그레이월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우승자인 미국의 베일리 타디의 19언더파와는 6타 차였습니다. 1월 열린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던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2승 기대감을 높였지만 불발됐습니다. 리디아 고는 LPGA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 27점에 단 1점을 남겨 놓은 상황이라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충족할 수 있었는데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명예의 전당 포인트는 일반 대회 우승 1점, 메이저대회 우승 2점, 베어 트로피(시즌 최저타수상)와 올해의 선수, 올림픽 금메달 각 1점을 줍니다. 리디아 고는 일반 대회 18승과 메이저 대회 2승으로 22점, 베어 트로피 2회와 올해의 선수 2회로 4점을 더해 명예의 전당 포인트 총 26점을 쌓았습니다. 최종라운드 공동 선두로 챔피언 조에서 함께 경기를 시작한 타디가 8번 홀(파5) 이글과 9번 홀(파4)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리디아 고는 샷 난조 속에 2타를 잃어 5타 차로 밀리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습니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타디는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억 3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해 평균 드라이버 거리 6위(272.79야드)에 오른 장타자 타디는 지난해 US여자오픈의 공동 4위가 이전까진 유일한 톱10 성적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선 나흘 내내 상위권에서 경쟁한 끝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세라 슈멜젤이 15언더파로 4타 차 2위,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가 14언더파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최혜진은 최종일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9위,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은 7언더파 공동 15위입니다. 아시아에서 최근 3개 대회를 치른 LPGA 투어는 한 주를 쉰 뒤 2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에서 열리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으로 이어집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날짜2024.03.10 10:03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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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김재희 '귀 빠진 날 생애 첫 우승' (MHN스포츠 싱가포르, 박태성 기자) 1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예선ㅣ6,548야드, 본선ㅣ6,464야드)에서 2024시즌 KLPGA투어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Hana Financial Group Singapore Women's Open)'(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 최종 4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3월 10일 생일을 맞은 김재희(23.SK텔레콤)가 오늘 하루 6개를 줄이며 17언더파 합계 271타(66-68-71-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방신실이 16언더파 272타, 3위는 아마추어 오수민이 15언더파 273타로 아마추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작성날짜2024.03.10 09:5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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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귀 빠진 날 우승 한 김재희 '내 사랑 첫 우승컵' (MHN스포츠 싱가포르, 박태성 기자) 1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예선ㅣ6,548야드, 본선ㅣ6,464야드)에서 2024시즌 KLPGA투어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Hana Financial Group Singapore Women's Open)'(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 최종 4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3월 10일 생일을 맞은 김재희(23.SK텔레콤)가 오늘 하루 6개를 줄이며 17언더파 합계 271타(66-68-71-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방신실이 16언더파 272타, 3위는 아마추어 오수민이 15언더파 273타로 아마추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작성날짜2024.03.10 09:5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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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김재희 '통산 3번째 생일 우승자' (MHN스포츠 싱가포르, 박태성 기자) 1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예선ㅣ6,548야드, 본선ㅣ6,464야드)에서 2024시즌 KLPGA투어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Hana Financial Group Singapore Women's Open)'(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 최종 4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3월 10일 생일을 맞은 김재희(23.SK텔레콤)가 오늘 하루 6개를 줄이며 17언더파 합계 271타(66-68-71-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방신실이 16언더파 272타, 3위는 아마추어 오수민이 15언더파 273타로 아마추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작성날짜2024.03.10 09:5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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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국대 오수민 '정말 정말 많이 배웠어요' (MHN스포츠 싱가포르, 박태성 기자) 1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예선ㅣ6,548야드, 본선ㅣ6,464야드)에서 2024시즌 KLPGA투어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Hana Financial Group Singapore Women's Open)'(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 최종 4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3월 10일 생일을 맞은 김재희(23.SK텔레콤)가 오늘 하루 6개를 줄이며 17언더파 합계 271타(66-68-71-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방신실이 16언더파 272타, 3위는 아마추어 오수민이 15언더파 273타로 아마추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작성날짜2024.03.10 09:5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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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국대 오수민 '패티 타와타나킷 보며 많은 걸 배웠어요' (MHN스포츠 싱가포르, 박태성 기자) 1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예선ㅣ6,548야드, 본선ㅣ6,464야드)에서 2024시즌 KLPGA투어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Hana Financial Group Singapore Women's Open)'(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 최종 4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3월 10일 생일을 맞은 김재희(23.SK텔레콤)가 오늘 하루 6개를 줄이며 17언더파 합계 271타(66-68-71-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방신실이 16언더파 272타, 3위는 아마추어 오수민이 15언더파 273타로 아마추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작성날짜2024.03.10 09:5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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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김재희 '생일날 사랑하는 가족들과 우승 사진' (MHN스포츠 싱가포르, 박태성 기자) 1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예선ㅣ6,548야드, 본선ㅣ6,464야드)에서 2024시즌 KLPGA투어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Hana Financial Group Singapore Women's Open)'(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 최종 4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3월 10일 생일을 맞은 김재희(23.SK텔레콤)가 오늘 하루 6개를 줄이며 17언더파 합계 271타(66-68-71-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방신실이 16언더파 272타, 3위는 아마추어 오수민이 15언더파 273타로 아마추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작성날짜2024.03.10 09:5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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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김재희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우승 사진' (MHN스포츠 싱가포르, 박태성 기자) 1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예선ㅣ6,548야드, 본선ㅣ6,464야드)에서 2024시즌 KLPGA투어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Hana Financial Group Singapore Women's Open)'(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 최종 4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3월 10일 생일을 맞은 김재희(23.SK텔레콤)가 오늘 하루 6개를 줄이며 17언더파 합계 271타(66-68-71-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방신실이 16언더파 272타, 3위는 아마추어 오수민이 15언더파 273타로 아마추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작성날짜2024.03.10 09:5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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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김재희 '사랑하는 팀원들과 첫 우승 사진' (MHN스포츠 싱가포르, 박태성 기자) 1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예선ㅣ6,548야드, 본선ㅣ6,464야드)에서 2024시즌 KLPGA투어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Hana Financial Group Singapore Women's Open)'(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 최종 4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3월 10일 생일을 맞은 김재희(23.SK텔레콤)가 오늘 하루 6개를 줄이며 17언더파 합계 271타(66-68-71-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방신실이 16언더파 272타, 3위는 아마추어 오수민이 15언더파 273타로 아마추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작성날짜2024.03.10 09:5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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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김재희 '생애 첫 우승은 팀들과 함께' (MHN스포츠 싱가포르, 박태성 기자) 1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예선ㅣ6,548야드, 본선ㅣ6,464야드)에서 2024시즌 KLPGA투어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Hana Financial Group Singapore Women's Open)'(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 최종 4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3월 10일 생일을 맞은 김재희(23.SK텔레콤)가 오늘 하루 6개를 줄이며 17언더파 합계 271타(66-68-71-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방신실이 16언더파 272타, 3위는 아마추어 오수민이 15언더파 273타로 아마추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작성날짜2024.03.10 09:53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