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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하남시청 라이벌 SK호크스 꺾고 정규리그 마쳐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하남시청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라이벌 SK호크스를 꺾으면서 정규리그를 마쳤다. 하남시청은 2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5차전에서 SK호크스를 30-26으로 이겼다. 패하긴 했지만, SK호크스가 16승 2무 7패, 승점 34점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쳤고, 하남시청은 14승 3무 8패, 승점 31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로 관심을 끈 이 경기에서 하남시청이 승리를 거둬 상대 전적 2승 1무 2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 경기에서는 하남시청이 전반적으로 흐름을 주도하여 승리했다.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SK호크스는 지난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처럼 크게 패하다 후반에 무섭게 따라잡으며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전반 초반에는 하남시청이 주도권을 쥐었다. 골키퍼 박재용의 선방에 SK호크스의 공격이 꽁꽁 막혔다. 하남시청은 공격에서 조동함과 박시우가 연속적으로 골을 넣으며 8-2로 앞서나갔다. SK호크스가 따라붙나 싶으면 박재용의 세이브가 다시 나와 빠른 속공으로 이어지면서 쉽게 득점을 올리며 하남시청이 전반을 14-6으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에는 SK호크스가 추격에 나서며 분위기가 팽팽해졌다. 초반 하남시청 공격이 SK호크스의 수비와 유누스 골키퍼에 막히면서 연속 실점해 18-19, 1점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하남시청은 박시우와 김지훈의 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24-20으로 달아나며 SK호크스의 추격을 막아냈다. 골을 주고받은 끝에 하남시청이 30-26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남시청은 박시우와 김지훈의 골을 비롯하여 박재용 골키퍼의 뛰어난 선방이 승리에 기여했다. SK호크스는 박지섭과 임재서, 장동현, 김기민의 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 경기에서 MVP에 선정된 하남시청 박시우는 "마지막 경기여서 선수들 모두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무조건 이길 거로 생각한다. 우리 목표는 챔피언 결정전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SK호크스와 하남시청은 24일 오후 7시에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격돌한다. SK호크스가 승리하면 그대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고, 3위 하남시청이 이기며 26일에 최정전을 하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다. 작성날짜2024.04.21 14:59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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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밉상 사이' 롯데 황성빈의 거포본색 1루에서 2루로 갈듯 말 듯 한 동작으로 투수를 자극하고 파울을 치고 천천히 타석으로 돌아오다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킵니다. 상대편을 자극하는 비매너 플레이로 '밉상'과 '열정' 사이에서 화제가 된 롯데자이언츠 황성빈 오늘은 '홈런'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롯데와 KT의 더블헤더 1차전 황성빈의 방망이는 1회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상대 에이스 쿠에바스의 공을 받아쳐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홈런 타구를 확인하곤 재빠르게 달려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팀이 지고 있던 5회에도 황성빈의 홈런포가 작렬했습니다. 1차전을 비긴 롯데, 2차전에서도 영웅은 황성빈이었습니다. 5회 투런 아치를 그리며 팀의 7대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022년 첫 출장 후 통산 홈런이 1개였는데 오늘만 3개를 때려낸 겁니다.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둔 롯데 자이언츠는 꼴찌를 탈출했습니다. 황성빈의 거포 본능이 롯데의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작성날짜2024.04.21 14:56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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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히트, YTN배 경마대회 우승 장거리 최고 경주마를 가리는 제23회 YTN배 경마대회에서 김혜선 기수가 고삐를 잡은 부산경남의 '글로벌히트'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글로벌히트'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7경주로 펼쳐진 2,000m 레이스에서 줄곧 중위권에 머물다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속도를 높여 '투혼의 반석'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최근 여기수 통산 처음으로 통산 300승을 돌파한 김혜선 기수와 '글로벌히트는' 올 시즌 장거리 최강마를 뽑는 스테이어 시리즈에서 1, 2관문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현역 시절 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경주마를 뽑는 '명예 경주마 사업'에 역대 두 번째로 선정된 백광은 안성팜랜드로 보금자리를 옮겨 안락한 노후를 보장받게 됐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4.04.21 14:40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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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정규리그 5위팀 최초 챔프전 진출 프로농구 KCC가 정규리그 5위팀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KCC는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부산 원정 경기에서 17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한 라건아를 앞세워 정규리그 1위 DB에 80대 63으로 이겼습니다. KCC가 챔프전에 오른 건 세 시즌 만이며, LG-kt전 승자와 오는 27일부터 7전 4선승제로 대결하게 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4.04.21 14:37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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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 해트트릭' 강원, 인천 꺾고 4위 도약 프로축구 강원이 야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인천을 꺾고 4위로 도약했습니다. 강원은 K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3골을 터뜨린 브라질 공격수 야고와 어시스트 두 개를 기록한 황문기를 앞세워 4대 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대구FC는 최하위 대전하나시티즌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4.04.21 14:37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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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NC, 선두 KIA 대파...홈런 3개 포함 '16안타' 프로야구 NC가 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16개를 몰아치며 선두 KIA를 제압했습니다. NC는 KBO리그 광주 방문 경기에서 5회 김형준과 김주원의 연속타자 솔로 홈런과 7회 데이비슨의 스리런 등을 묶어 15대 4로 크게 이겼습니다. 삼성은 대전에서 한화에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5승 1패로 신바람을 냈습니다. 한화는 지난해 10월 16일 롯데전부터 12경기 연속으로 홈 입장권이 모두 팔려, 삼성이 지난 1995년 세운 '연속 매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4.04.21 14:37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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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select GERMANY TENNIS epaselect epa11291673 Elena Rybakina of Kazakhstan celebrates with the trophy after winning her final match against Marta Kostyuk of Ukraine at the Porsche Tennis Grand Prix tournament in Stuttgart, Germany, 21 April 2024. EPA/RONALD WITTEK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04.21 14: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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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SPORTS AWARDS epa11291847 (L-R) US athlete Michael Johnson, British athlete Jessica Ennis-Hill, US athlete Edwin Moses, US gymnast Nadia Comaneci, and Brazilian surfer Filipe Toledo,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the Cibeles Palace on the eve of the Laureus Awards ceremonny, in Madrid, Spain, 21 April 2024. EPA/Rodrigo Jimenez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04.21 14: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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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TENNIS epa11291824 Jan-Lennard Struff of Germany poses with his trophy and a BMW i5 in traditional Bavarian leather trousers after winning his final match against Taylor Fritz of USA at the ATP tennis BMW Open in Munich, Germany, 21 April 2024. EPA/ANNA SZILAGYI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04.21 13:5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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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HERLANDS MOTORCYCLING epa11291801 Toprak Razgatlioglu (TUR) on his BMW is in the lead ahead of Alvaro Bautista (ESP) on his Ducati and Remy Gardner (AUS) on his Yamaha in the second Superbike race during the World Superbike Championship race at the TT Circuit Assen, the Netherlands, 21 April 2024. EPA/Vincent Jannink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04.21 13:4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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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준환, 아시아선수권 우승…4개 대회 연속 메달 ▲ 2023년 한국 이준환과 타지키스탄 소몬 막메드베코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남자 81㎏급 간판 이준환이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준환은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대회 81㎏급 결승전에서 아랍에미리트의 누그자리 탈타라슈빌리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이준환은 최근 출전한 4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며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준환은 작년 12월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 올해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준환은 국제유도연맹 올림픽 랭킹 4위를 달리는 한국 남자 유도 간판입니다. 이준환은 올림픽 랭킹 체급별 상위 17개국에 할당된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일찌감치 확보했습니다. 이날 열린 다른 체급에선 남자 73kg급의 이은결과 여자 63kg급 김지수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날짜2024.04.21 13:36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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