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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억' 마르무시 드디어 폭발...뉴캐슬전 33분 만에 해트트릭 쾅쾅쾅! 맨시티 3-0 리드(전반 진행 중)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오마르 마르무시가 제대로 폭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마르무시가 폭발했다. 마르무시는 이집트 특급으로 제2의 모하메드 살라로 불리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직후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임대를 전전했다. 장크트 파울리,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며 경쟁력을 확인했고 2022-23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33경기에 나와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는데 재능을 만개했다. 지난 시즌 마르무시는 분데스리가 29경기를 소화하고 12골 6도움을 올렸다. 공격 포인트 생산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면서 엄청난 침투 능력을 자랑했다. 프랑크푸르트의 무기로 자리를 잡았다. 올여름 황의조 등을 내보낸 노팅엄 포레스트와 강하게 연결됐는데 프랑크푸르트에 잔류했다. 이번 시즌 제대로 만개했다. 17경기만 치르고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나간 뒤 엘링 홀란 의존도가 높아진 맨시티가 영입을 했다. 7,500만 유로(약 1,129억 원)를 주고 데려왔다. 마르무시는 바로 선발로 나왔는데 프랑크푸르트 때만큼 파괴력이 부족했다.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던 마르무시는 뉴캐슬전 폭발했다. 마르무시는 전반 19분 에데르송 킥이 수비수 뒤로 넘어간 걸 잡은 뒤 골로 연결했다. 본인의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었다. 전반 24분 일카이 귄도안 패스를 득점으로 만들더니 전반 33분 사비뉴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깔끔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맨시티에 3-0 리드를 안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동안 마르무시, 홀란 투톱을 활용했는데 마르무시를 왼쪽에 놓고 필 포든을 2선 중앙에 놓으며 위치 변화를 시도한 게 적중했다. 마르무시 해트트릭 속 맨시티는 홈에서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작성날짜1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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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쳤다! 세상에 이런 일이...'한국 국대 풀백' 설영우 유럽 첫 멀티골 대폭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미친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설영우가 뛰고 있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세르비아 크루셰바츠의 몰라도스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나프레다크와의 2024~2025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3라운드에서 4대0으로 앞서가고 있다. 이날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한 설영우가 대승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전반 11분 즈베즈다가 공격을 시작했다. 풀백이지만 설영우는 페널티박스 중앙쪽으로 높이 전진해서 볼을 받았다. 슈팅하는 척 수비수를 속인 뒤에 시도한 설영우의 슈팅이 크게 굴절되면서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설영우의 득점력이 제대로 불을 뿜는 경기였다. 전반 31분에도 설영우의 공격력이 빛났다. 이번에는 아예 페널티박스 안까지 가담한 설영우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사각을 제대로 찔렀다. 설영우의 멀티골로 제대로 승기를 잡은 즈베즈다는 후반전에도 2골을 추가하면서 4대0으로 앞서가고 있다. 설영우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즈베즈다로 합류해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좌우측 풀백을 모두 번갈아가면서 맡고 있는 설영우는 즈베즈다로 이적해 26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주가를 높이던 중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유럽 이적 후 첫 2골 경기를 만들어냈다. 작성날짜2분 전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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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SOCCER epa11898359 Omar Marmoush of Manchester City (2L) celebrates with teammates after scoring the 2-0 goal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match between Manchester City and Newcastle United, in Manchester, Britain, 15 February 2025. EPA/ADAM VAUGHAN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live' services or NFT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4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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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을 뒤흔들었다!’ 양민혁, 선발 데뷔전서 ‘첫 도움’ 폭발→극찬 세례 “승부를 결정지었다”, “10대 소년, 매우 인상적” 양민혁이 선발 데뷔전에서 잉글랜드 무대 첫 도움까지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에 대한 뜨거운 호평이 이어졌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3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티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QPR은 11승 11무 11패(승점 44)를 기록하며 11위로 도약, 승격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와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이날 양민혁은 우측 윙어로 선발 출격했다. QPR 임대 이적 후, 3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며 팀에서 적응을 마친 양민혁은 드디어 선발 기회를 잡으며 첫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전반부터 양민혁을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특유의 자신감 있는 드리블 시도와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선보이며 자신의 강점을 과감하게 보였다. 전반 37분에는 사이토 코키를 향한 패스로 도움을 기록할 뻔도 했으나 아쉽게 기회는 무산됐다. 그러던 후반 12분, 드디어 양민혁의 발끝이 빛을 발했다. 사이토가 머리에 맞추며 떨궈준 공을 양민혁이 센스 있는 터치를 통해 순식간에 수비 한 명을 벗겨냈고, 오른쪽에서 그대로 치고 들어가며 컷백 패스를 연결했다. 완벽하게 연결된 양민혁의 패스를 일리아스 셰이르가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양민혁의 잉글랜드 무대 첫 도움이었다. 이후 양민혁은 후반 18분 폴 스미스와 교체되며 63분을 소화한 뒤, 경기를 마쳤다. 양민혁의 선발 데뷔전은 그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양민혁의 환상적인 움직임이 셰이르의 추가골을 만들어 냈다. 경기 종료까지 30분 넘게 남겨둔 상황에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골이었다”라며 양민혁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영국 ‘웨스트 런던 스포츠’ 역시 “양민혁은 선발 데뷔전에서 힘든 순간을 몇 차례 겪었다. 특히나 전반에 상대 선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그랬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임대된 10대 선수는 매우 인상적이었고, 항상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셰이르의 골을 도우며 플레이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했다”라며 평점 8점과 함께 극찬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작성날짜7분 전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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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SOCCER epa11898328 Omar Marmoush (R) of Manchester City celebrates with teammate Phil Foden after scoring the 1-0 goal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match between Manchester City and Newcastle United, in Manchester, Britain, 15 February 2025. EPA/ADAM VAUGHAN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live' services or NFT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12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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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SOCCER epa11898325 Omar Marmoush of Manchester City celebrates scoring the 1-0 goal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match between Manchester City and Newcastle United, in Manchester, Britain, 15 February 2025. EPA/ADAM VAUGHAN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live' services or NFT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13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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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민재형, 레알 안 가요'…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고 대우 재계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신예 무시알라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4일 '무시알라와 2030년 6월 30일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무시알라는 2026년까지였던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기간을 4년 연장했다. 무시알라는 이번 재계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2000만유로 남짓한 연봉을 받는 가운데 케인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시알라는 지난 2020년 바이에른 뮌헨 클럽 역사상 최연소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통산 193경기에 출전해 58골 3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분데스리가 4회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무시알라는 지난 2021년 독일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A매치 38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연장한 무시알라는 "정말 행복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앞으로 몇 년 안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큰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훌륭한 팬들이 있고 집처럼 느껴진다. 이루고 싶은 것이 많다. 앞으로의 모든 일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세계 최고의 클럽은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를 찾는다. 무시알라는 그런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뜻을 나타냈다. 프로인트 디렉터는 "무시알라는 뛰어난 능력으로 항상 천재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그의 재능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책임을 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무시알라는 그 동안 레알 마드리드 등 다양한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센트럴은 15일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양한 포지션 강화를 노렸고 가장 중요한 영입 타깃 중 한명이었던 무시알라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 것을 배제했다. 무시알라는 레알 마드리드 중원을 보강할 완벽한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무시알라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는 문을 닫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무시알라 영입이 불가능해지면서 다음 이적 시장 영입 우선 순위를 변경했다'고 언급했다. 작성날짜13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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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들, 등번호 30번 보이자 환호! 기본도 못한다"...손흥민과 동갑인데, 회생불가 부진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라힘 스털링은 회생불가 수준 경기력을 보이며 거대한 비난에 직면했다. 아스널은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0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2위를 유지했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수스에 이어 카이 하베르츠가 부상을 입었다. 공격진 구성을 새로 짜야 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스털링, 레안드로 트로사르, 에단 은와네리를 선발로 내보냈다. 트로사르, 은와네리는 자신의 역할을 다했는데 스털링은 극도로 부진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갔던 스털링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온 후 전력 외로 구분됐다. 밀린 스털링은 아스널로 임대를 떠났다. 과거 전성기 기량은 아니나 좌우, 중앙 모두 가능한 스털링은 아스널에 좋은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됐다. 하지만 예상보다 더 부진했다. 공격진 부상자가 속출해도 기회를 못 받았고 리그에선 1골도 넣지 못했다. 하베르츠까지 쓰러지자 다시 기용됐다. 스털링은 좌측에서 어이없는 돌파로 몇 차례나 공 소유권을 내줬다. 동료와 호흡은 맞지 않았고 홀로 따로 경기를 하는 듯 템포와 전개에 관여를 하지 못했다. 후반에도 기회를 줬으나 스털링은 같았다. 스털링 대신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최전방에 나섰고 트로사르, 은와네리는 좌우 측면으로 이동했다. 메리노가 터졌다. 후반 36분 은와네리 크로스를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더니 후반 42분 트로사르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보내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메리노 멀티골로 아스널은 2-0으로 이겼다. 공교롭게 스털링이 나간 후 경기가 풀렸고 대신 들어온 메리노가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스털링을 향한 혹평이 이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스털링은 오프사이드 포지션에서 허덕였다. 걱정스러운 경기력을 보였고 윙어 플레이 기본도 지키지 못했다. 아스널 팬들은 스털링 등번호가 보이자 교체가 되자 환호를 했다. 그의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평점 3점을 부여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부진했고 경기 영향력이 없었다.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고 혹평했다. 공격진에 아예 쓸 선수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르테타 감독이 스털링을 선발로 쓸 일은 없어 보인다. 작성날짜17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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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순정만화네?’ 10대 시절 첫사랑과 6년 사귄 EPL 수비수는 누구? [OSEN=서정환 기자]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도 순정파가 있다. 에버튼 수비수 제이크 오브라이언(24)은 차분하게 기량을 갈고 닦았다. 197cm의 장신수비수인 그는 아일랜드 고향팀 코크 시티에서 2019년 데뷔했다. 나날이 성장한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거쳐 2023년 리옹에 입단했다. 프랑스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은 그는 2024년 에버튼에 입단해 빅리그 꿈을 이뤘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슈퍼카를 몰면서 미녀들과 사귄다. 많은 선수들이 슈퍼모델, 연예인, 셀럽들과 염문설을 뿌린다. 이런 가운데 오브라이언의 사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십대시절 만난 첫사랑 소피 롤러와 6년 넘게 사귀고 있다. 오브라이언과 소피는 학창시절에 만나 지금까지 커플로 만나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아일랜드, 벨기에, 프랑스 등 여러 국가를 다니면서도 여자친구와 동행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소피는 온라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소피는 SNS 팔로워가 14만명이 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올 시즌 오브라이언은 에버튼의 7경기 중 4경기에 선발로 뛰었다. / jasonseo34@osen.co.kr 작성날짜41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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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반전'의 주인공됐다→1460억 윙어의 ‘충격적인 골’에 팬들 이구동성…2경기 연속 골에 ‘속옷 세리머리’→‘모든 선수 파괴 구단’낙인 찍은 팬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먹튀’라고 하면 폴 포그바가 먼저 떠오른다. 맨유는 2016년 유벤투스에서 뛰던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8,900만 파운드를 이적료로 지급했다. 포그바를 여러 문제를 일으키며 지금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유벤투스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경기 출장 정지 조치를 당했고 지금은 무적신세이다. 또 다른 먹튀라고 하면 안토니이다. 2022년 에릭 텐 하흐가 맨유 사령탑에 오른 후 제자였던 그를 데려오면서 8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하지만 성적은 형편없었다. 총 96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만 기록한 채 지난 1월에 맨유를 떠나 스페인 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떠났다.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에서 맨유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안토니는 맨유로 떠나기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2년간 82경기에 출전해 24골 22도움을 기록했었다. 이때의 폼을 되찾은 듯 하다. 그래서 팬들은 ‘맨유가 문제이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최근 전했다. 언론은 ‘맨유 실패작인 안토니가 컨퍼런스 리그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위해 놀라운 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14일 열린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헨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팀이 3-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안토니는 0-0상황이던 후반 시작과 함께 통쾌한 골을 터트렸다. 후반 2분께 오른쪽 페널티 박스에서 치고 들어가면서 통쾌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라리가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서 데뷔골을 넣은 후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다. 데뷔전에서는 비공식‘도움’을 기록했다. 팬들은 안토니의 원더 골을 보면서 소셜미디어로 몰려들어 안토니를 칭찬했다. 팬들은 “맨유가 문제였다” “이제 맨유가 모든 선수를 파괴한다는 게 분명해졌다”거나 “자신감이 선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정말 놀랍다”“안토니가 돌아왔다”등 칭찬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이미 레알 베티스 CEO인 라몬 알카론은 안토니의 영구 이적 추진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맨유에서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임대로 이적 해 있는데 영구 계약을 원한다는 것이다. 안토니는 2027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되어 있다. 작성날짜42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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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그 자체' 손흥민 비판?→포스테코글루는 모르쇠!…"책임지기 싫으면 리더 하지 마"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의 리더십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엔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논란이다. 손흥민을 조금이라도 감싸주지는 못할망정 하루가 멀다 하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970년대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 필 톰슨은 손흥민의 태업 가능성을 제기하는가 하면 토트넘 출신 선배 제이미 오하라는 주장 완장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톰슨은 최근 팟캐스트 '노 티피 태피 풋볼'에 출연, 성적 부진으로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포스테코글루를 감쌌다. 톰슨은 "성적 부진은 포스테코글루 때문이 아닌 잦은 부상이 이유"라며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몇몇 선수가 있다. 포스테코글루의 말을 더 이상 듣지 않는 것 같다. 대표적인 선수는 손흥민이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손흥민은 에너지가 넘치고 승리가 익숙한 선수였다. 올 시즌의 경우 그런 모습과 거리가 멀다. 부진의 원흉"이라고 일갈했다. 오하라는 영국 매체 '그로스베너 스포츠'와 인터뷰를 갖고 "리더십과 부재는 감독과 주장에게서 비롯되기 마련이다.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지만 더 이상 손흥민은 토트넘에 어울리는 주장이 아니"라며 "그는 어려운 순간에 팀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제 손흥민에게서 주장 완장을 빼앗고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할 때"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패하면 16위까지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여느 때보다 승점 3이 절실하다. 포스테코글루는 경기를 이틀 앞둔 15일 기자회견에 참석, 손흥민의 비판 여론을 두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묻는 한 기자의 질문에 "손흥민은 훈련하는 방식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는 게 큰 특징이다. 그는 구단 안팎으로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고자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은 어려운 시기에 더욱 많은 책임을 느꼈을 것이다. 리더십이라는 게 그렇다. 책임을 지고 싶지 않다면 리더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 좋지 않은 시기에는 그만큼 짐을 지기 마련이다. 그러고 싶지 않다면 그 자리에 있지 않는 게 나을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역할"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불행 중 다행히도 팬들은 손흥민의 공로를 인정하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 "전 토트넘 미드필더 오하라가 손흥민의 리더십에 혹독한 평가를 내린 가운데 팬들은 정반대되는 의견을 전했다. 손흥민은 통산 441경기 172골 92도움을 기록하며 전설적 존재로 자리 잡았다. 충성스러운 팬이라면 손흥민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팬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을 공유했다. 한 팬은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경험해 봐야 안다. 그가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은 포스테코글루의 잘못된 전술 때문"이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을 지지하는 나머지 행보를 지적하며 "손흥민은 다른 팀 이적을 모색하기에 너무 순진하다. 명예로운 주장이 되겠다는 헛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심각한 부상을 입을 때까지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할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작성날짜43분 전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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