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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투하고도 첫 승 불발...KIA 개막 4연승 포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2년 만에 홈 개막전 선발로 나서 호투했지만 아쉽게 승리는 챙기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프로야구 kt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고 2실점 했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한화는 임종찬의 9회 말 끝내기 안타로 kt를 잡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서울 잠실에서 KIA는 두산을 제물로 개막 4연승을 달렸고, 고척에서 LG는 엔스 호투에 힘입어 키움에 승리했습니다. 대구 원정에 나선 SSG는 타선이 홈런 4방을 터트리며 김광현의 KBO 통산 4번째 160승을 선물했고, 부산에서 롯데는 NC를 제물로 4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4.03.29 14:42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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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7전 8기 끝에 이토 꺾고 WTT 챔피언스 8강 여자탁구 단식 세계랭킹 20위 전지희가 일본의 이토를 7전 8기 끝에 물리치고 WTT 챔피언스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지희는 인천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이토와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전지희가 단식에서 이토를 물리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상대 전적 7전 전패를 기록하다가 이번 맞대결 승리로 7전 8기를 이뤄냈습니다. 전지희는 세계랭킹 2위 왕만위와 11위 정이징의 경기 승자와 내일 8강전을 치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4.03.29 14:42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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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벽' 너무 높았다. 임종훈, 세계 4위 마롱에 1-3 패배...남자 단식 3인 16강서 '전멸'(종합)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세계의 벽을 넘지 못하며 전멸했다. 임종훈(세계랭킹 21위·한국거래소)은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은행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 남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마롱(4위·중국)에게 1-3(1-11 9-11 11-7 6-11)으로 패했다. 이어서 같은 날 남자 단식 경기를 치른 오준성(46위·미래에셋증권)과 장우진(12위·미래에셋증권) 역시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며 8강행에 실패했다. 결국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전멸했다.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막내 오준성은 하리모토 토모카즈(9위·일본)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첫 세트를 6-11로 내준 오준성은 7-11로 2번째 세트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이내 집중력을 유지하며 하리모토를 몰아 세웠다. 3세트를 11-6으로 잡아낸 오준성은 4세트에서도 접전 끝에 12-10으로 승리했다. 0-2로 끌려갔지만 결국 2-2까지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아쉽게 흔들렸다. 연속 득점을 내준 오준성은 서브 미스를 범했다. 하리모토와 격차는 4-8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결국 5세트에서 7-11로 패하며 8강행이 좌절됐다. 오준성은 비록 패하긴 했지만, 홈 팬들 앞에서 투지를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장우진이 린 윤주(6위·대만)를 만나 1-3(8-11 17-15 5-11 4-11)으로 패했다. 장우진은 1세트에서 린 윤주에게 기세가 눌렸다. 1세트 후반에는 8점까지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8-11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가 접전이었다. 장우진은 계속해서 집중력을 유지했고, 린 윤주는 영리한 플레이로 맞섰다. 두 선수는 2세트 초반 3-3으로 맞섰지만, 린 윤주가 연속 득점을 하며 격차를 3-6으로 벌렸다. 여기서 장우진이 2점을 따라붙자, 린 윤주는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흐름을 끊기 위한 타임 아웃이었지만, 장우진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장우진은 린 윤주에게 먼저 게임 포인트를 내줬지만,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이어서 장우진은 두 번의 게임 포인트를 맞이했지만 린 윤주는 만만치 않았다. 결국 무려 6번의 듀스 끝에 장우진이 17-15로 2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장우진은 아쉽게 무너졌다. 3세트에서 5-11로 패한 뒤 ,4세트에서도 4-11로 졌다. 자연스레 한국의 마지막 희망이 된 임종훈은 마롱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세트에서 끝려간 임종훈은 1-11로 완벽히 패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롱을 추격했지만 9-11로 무너졌다. 하지만 임종훈은 포기하지 않았다. 3세트 초반 3-1로 리드를 잡으며 마롱을 몰아붙였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다시 마롱이 실력을 발휘하며 4-4가 됐다. 여기서 임종훈이 힘을 냈다. 9-7로 마롱에게 완벽한 리드를 잡았다. 여기서 마롱이 무너지며 임종훈에게 게임 포인트를 내줬다. 결국 임종훈은 11-7로 3세트를 가져갔다. 임종훈은 4세트 초반에 흔들렸다. 2-4로 리드를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접전이 계속됐다. 두 선수의 점수는 6-6이 됐다. 결정적인 순간 마롱이 한 수 위의 실력을 증명했다. 노련하게 임종훈을 공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에 임종훈은 흔들렸고, 점수는 6-11이 되며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4.03.29 14:29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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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매’ 13골…SK, 女핸드볼 H리그 1위 굳히기 들어갔다 핸드볼 H리그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강자매’ 강경민(28)과 강은혜(28) 쌍포를 앞세워 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SK는 29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2위 경남개발공사를 25대21로 꺾었다. SK는 10-11, 한 점 차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 경기 전까지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벌인 SK는 마치 승운을 탄 듯, 후반 10분여를 남기고 강경민과 유소정(28), 강은혜가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20-17로 달아났다. 팽팽했던 승부가 순식간에 기운 순간이었다. SK는 이날 강경민이 7골, 강은혜 6골, 유소정이 3골을 기록하며 1996년생 동갑 선수들이 팀 득점 절반 이상을 합작했다. 높은 방어율(36.4%)로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골키퍼 이민지(24)가 경기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경남개발공사에선 이연경(33)과 김소라(26)가 6골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리그 꼭대기를 향한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SK는 승점 32(15승2무1패)를 쌓아 올리며 2위 경남개발공사(승점 28·13승2무3패)와의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두 팀은 3경기씩 남겨뒀다. SK가 남은 경기에서 승점 2만 추가하면 리그 1위를 확정한다. SK는 이번 시즌 경남개발공사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1무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승점이 같더라도 순위 경쟁에서 자동으로 앞서게 된다. 김경진 SK 감독은 “후반에 이민지 골키퍼가 잘 막아주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며 “남은 3경기에서도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자부 경기에선 충남도청이 10골을 집어넣은 오황제(26)를 앞세워 3위 하남시청을 27대26으로 물리쳤다. 하남시청은 5연승을 마감했고, 충남도청은 승점 8(4승17패)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최하위(6위)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무피닉스(승점 7·3승1무16패)이다. 작성날짜2024.03.29 14:26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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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경남개발공사 꺾고 선두 독주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1위 SK슈가글라이더즈가 2위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선두 독주 체제를 갖췄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29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5-21로 이겼다. 10게임 무패 행진을 이어간 SK슈가글라이더즈는 15승 2무 1패, 승점 32점으로 1위를 지켰다. 이로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정규리그 1위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마감한 경남개발공사는 13승 2무 3패, 승점 28점으로 2위를 유지했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와 승점이 4점 차로 벌어지면서 1위 싸움이 어렵게 됐다. 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답게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초반에는 경남개발공사가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3-0으로 앞서며 출발했다. 강경민이 6분이 지나 첫 골을 기록하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따라붙기 시작했다. 이민지 골키퍼의 세이브가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5골을 연달아 넣어 6-4로 역전했다. 전반은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이 흐름을 주도했다. 이번에는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에 경남개발공사가 7-6으로 역전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다 서로 실책을 주고받으면서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더니 경남개발공사가 11-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그야말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1골씩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쳐 1점 차로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했다. 후반 10분여를 남기고 강경민과 유소정, 강은혜가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0-17, 3점 차로 달아나면서 팽팽했던 기운이 순식간에 기울었다.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이 나오고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까지 겹치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2-18, 4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SK슈가글라이더즈가 25-21로 이겼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이 7골, 강은혜가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민지 골키퍼가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이 경기 MVP로 선정됐다. 경남개발공사는 김소라와 이연경이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10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끈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경기라서 선수들이랑 준비를 많이 했는데 초반에 긴장해서 그런 플레이가 안 나왔는데 후반에 이민지 골키퍼가 잘 막아주면서 잘 풀렸다"며 "남은 3경기도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4.03.29 14:24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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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하남시청 꺾고 최하위 탈출 성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충남도청이 하남시청을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충남도청이 29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1차전에서 하남시청을 27-26으로 이겼다. 승리를 거두면서 2연패에서 탈출한 충남도청은 4승 17패, 승점 8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5연패를 마감한 하남시청은 12승 2무 7패, 승점 26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하남시청이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섰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면서 3승 2패로 마무리했다. 전반은 흐름이 왔다 갔다 하며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였다. 초반에 하남시청이 3골을 연달아 넣으며 흐름을 주도했다. 충남도청이 5분 만에 첫 골을 넣고 추격에 나섰다. 충남도청이 9m 라인까지 수비를 끌어 올려 적극적으로 방어하면서 하남시청의 공격을 묶어 5-5 동점을 만들었다. 하남시청이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5분여 동안 골을 추가하지 못하는 사이 충남도청이 돌파로 연달아 골을 넣어 10-8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남시청이 따라붙어 팽팽해졌지만, 연달아 실책이 나오면서 충남도청이 빠른 속공으로 연결해 15-11로 달아났다. 결국 충남도청이 16-13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 하남시청이 15-16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충남도청이 후반에는 중거리 슛이 연달아 터지면서 20-16으로 달아났다. 하남시청이 중앙을 봉쇄하면서 충남도청의 슛이 막혀 23-21로 따라붙었다. 충남도청이 연속으로 실책이 나왔는데 하남시청 슛이 연달아 골대에 맞으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남시청이 2분여를 남기고 1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충남도청이 끝까지 1점을 지켜 27-26으로 승리를 거뒀다. 충남도청은 오황제가 10골, 남성욱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남성철 골키퍼가 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하남시청은 신재섭이 7골, 김지훈이 5골을 넣어 공격을 이끌었고, 박재용 골키퍼가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10골을 넣은 충남도청 오황제가 MVP로 선정됐다. 오황제는 "팀이 연패에 빠져 침체해 있었는데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승리를 한 거 같다"며 100% 슛 성공 비결에 대해 "지난 경기에서 박재용 골키퍼에 많이 막혀 멘탈 적으로 힘들어서 공부를 많이 했는데 경기 전에 100% 넣겠다고 다짐하고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4.03.29 14:21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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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43점·최준용 부상 복귀...KCC, 플레이오프 전망 '맑음' 프로농구 KCC가 현대모비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전망을 밝혔습니다. KCC는 43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다시 쓴 라건아와 한 달 만에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준용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를 110대 103으로 꺾었습니다. KCC는 다음 달 4일 정규리그 4위 SK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4.03.29 14:21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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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日 이토 꺾고 WTT 인천 8강행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전지희가 일본의 이토 미마를 꺽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 신한은행 8강행을 확정했다. 전지희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이토와 혈전 끝에 3-2(11-9 4-11 6-11 11-8 11-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지희는 단식에서 이토에게 첫 승을 기록했다. 앞서 이토에게 7전 전패를 기록 중이었으나 8번째 만에 홈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전지희는 중국 왕만위와 대만 정이징의 승자와 30일 준결승 진출을 가린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한국 오준성이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에게 2-3(6-11 7-11 11-6 12-10 7-11)로 아쉽게 패했다. 베테랑 이상수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에게 0-3(10-12 7-11 7-11)로 완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4.03.29 14:07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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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말 관계자 다승 및 첫 승 달성 포상행사 열려 3월 2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말관계자 다승달성 포상행사가 열렸다. 이번 포상은 작년 12월에서 올해 3월까지 다승과 첫 승을 달성한 3명의 말관계자에 대해 이루어졌다. 그 주인공은 통산 500승을 각각 달성한 박재우 조교사와 유승완 기수, 그리고 감격의 첫 승을 거둔 김성현 기수이다.■ 박재우 조교사(50조, 2011년 데뷔, 통산 3,956전(510/439/385), 승률 12.9%, 대상경주 7회 우승) 1987년 말관리사로 경마와 인연을 맺은 후 2011년에 조교사로 데뷔했다. 데뷔 다음 해부터는 꾸준히 두 자리 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스포츠서울배(L)에서 ‘창세’로 대상경주 첫 우승을 했으며 현재까지 대상경주 7승을 기록 중이다. 작년 12월 23일 제4경주에서 ‘스톰브레이커’(한국 수 3세)로 통산 500승을 거두었고, ‘스톰브레이커’는 4월 7일 KRA컵 마일에 출전등록을 마쳐 금년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 유승완 기수(2007년 데뷔, 통산 5,497전(510/444/535), 승률 9.3%, 대상경주 14회 우승) 2007년에 데뷔한 17년차 베테랑 기수로 성실한 자세로 많은 팬들을 보유한 기수. 올해 1월 13일 제5경주에서 ‘왈츠의여왕’(한국 암 3세)으로 통산 500승째를 수확했다. 작년에는 연간 승률 15.2%로 데뷔 후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3년 세계일보배(L)를 ‘인디언블루’와 같이 우승하며 현재까지 대상경주 14승을 거두었다. 그 중에서도 대상경주 11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실버울프’의 주전 기수로 맹활약했으며, 최근에는 폭발적인 추입을 보여준 ‘라라케이’와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 김성현 기수(2024년 데뷔, 통산 31전(1/1/4), 승률 3.2%, 대상경주 우승 없음) 기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10여 년을 준비한 기수이다. 2013년 기수후보생 시절 낙마사고로 인해 후보생에서 탈락. 그 후 군복무를 마치고 2016년에 부산경남 말관리사로 다시 말과의 인연을 이어나갔다. 낮에는 말들을 관리하고 밤에는 기수 면허시험을 준비하는 각고의 노력 끝에 작년 기수 면허시험의 유일한 합격자로 금년에 기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데뷔 후 3개월만인 지난 3월 16일 제8경주에서 ‘스프링워터’(한국 수 5세)로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안희수 기자 작성날짜2024.03.29 14:00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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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슈글즈, ‘미리보는 챔프전’ 승리…정규리그 우승 ‘성큼’ 광명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 10경기 연속 무패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 슈글즈는 29일 오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벌어진 2위 경남개발공사와의 ‘미리보는 챔피언전’에서 강경민(7골), 강은혜(6골) 듀오의 활약으로 25대21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상대 전적 2승1무로 우위를 지켰다. 최근 3연승을 포함 10경기 연속 무패(8승2무)의 상승세를 이어간 SK 슈글즈는 15승2무1패(승점 32)로 경남개발공사(28점)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려 잔여 3경기서 1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경기 초반은 경남개발공사가 지배했다. 이연경, 허유진의 득점으로 3대0 리드를 잡았다. SK 슈글즈도 강경민을 앞세워 추격전에 나섰고 유소정, 김하경, 강은혜의 득점이 더해져 내리 6골을 6대4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경남개발공사는 김소라의 우중간 돌파슛에 이어 최지혜가 연속 득점을 올려 다시 7대6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다가 허유진, 배민희의 득점에 골키퍼 오사라의 잇따른 선방으로 전반을 11대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후반들어 SK 슈글즈는 강경민, 유소정의 득점으로 12대11 역전에 성공했지만 김소라가 후반들어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승부가 기울기 시작한 것은 후반 20분. 17대17서 SK 슈글즈는 강경민, 유소정, 강은혜 ‘쥐띠 동갑내기’ 삼총사가 고루 득점하며 20대 17로 앞서가 승기를 잡았다. 이후 강은혜, 심해인, 강경민, 최수민의 득점까지 더해져 이연경의 2골과 최지혜의 득점으로 추격한 경남개발공사를 4점 차로 따돌렸다. SK 슈글즈 골키퍼 이민지는 12세이브, 방어율 36.4%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과 김소라가 나란히 6골을 넣으며 분투했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해 선두 따라잡기에 실패했다. 김경진 SK 슈글즈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으로 가는데 가장 중요한 경기라서 선수들과 함께 준비를 많이 했는데 초반에 긴장한 탓에 준비한 플레이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후반 골키퍼 이민지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풀리기 시작한 것이 승리 요인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3경기도 모두 이겨 편안하게 챔피언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작성날짜2024.03.29 13:38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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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통합우승 도전' 대한항공, OK금융그룹에 역전승 남자배구 사상 첫 4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기분 좋게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세트 점수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부상 여파로 정규리그에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주포' 정지석이 31득점에 블로킹도 7개를 곁들이며 펄펄 날았고, 막심도 20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모두 18차례 치러진 남자 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경우는 15번으로 확률은 72%가 넘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4.03.29 13:09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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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강은혜 13골 합작…SK, 핸드볼 H리그 '1위 굳히기'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13골을 합작한 강경민, 강은혜의 득점포를 앞세워 핸드볼 H리그 1위 굳히기에 나섰다. SK는 29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5-21로 이겼다. 1, 2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SK는 15승 2무 1패, 승점 32를 기록하며 2위 경남개발공사(13승 2무 3패)와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두 팀의 남은 경기는 3경기씩으로 SK는 남은 경기에서 승점 2를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SK는 이번 시즌 경남개발공사와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로 우위를 보였기 때문에 승점이 같더라도 순위 경쟁에서 앞서게 된다. SK는 이날 강경민이 7골, 강은혜 6골을 터뜨리는 등 1996년생 동갑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29일 전적] ▲ 남자부 충남도청(4승 17패) 27(16-13 11-13)26 하남시청(12승 2무 7패) ▲ 여자부 SK(15승 2무 1패) 25(10-11 15-10)21 경남개발공사(13승 2무 3패) emailid@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03.29 12:5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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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 통합 4연패 향한 힘찬 ‘이륙’ 4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정규리그 1위 인천 대한항공이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에 기선을 제압하며 통합우승을 향해 먼저 앞서갔다. 대한항공은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1차전 홈 경기서 ‘토종 에이스’ 정지석(31점·7블로킹)과 챔피언전을 앞두고 영입한 ‘대체 외국인선수’ 막심(20점)이 맹활약해 ‘업셋 우승’을 노리는 OK금융그룹에 3대1(22-25 25-22 25-20 25-18)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역대 챔피언결정전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에 오른 경우가 18번 가운데 13번(확률 72.22%)인 유리한 확률을 선점했다. 2차전은 3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1세트는 상승세의 OK금융그룹이 먼저 가져갔다. 초반 시소게임을 벌이던 OK금융그룹은 상대의 3연속 범실로 7-4로 앞선 뒤 1~2점 차 리드를 이어갔으나 정지석, 막심의 공격을 앞세운 대한항공이 10-1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레오의 공격 득점과 곽명우, 송희채의 연속 블로킹, 신호진의 퀵오픈으로 OK금융그룹이 17-14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 레오의 공격이 잇따라 꽂히고 바야르사이한, 송희채의 공격이 터지면서 25-22로 기선을 잡았다. 2세트는 대한항공이 반격에 성공했다. 정지석, 곽승석의 좌우 강타와 OK금융그룹 송희채의 공격 범실로 4-1 리드를 잡은 후 곽승석, 막심의 득점과 상대 범실에 편승해 줄곧 리드를 지켜갔다. OK금융그룹은 레오를 앞세워 추격에 나서 21-22로 따라붙었지만 정지석, 막심에게 득점을 내준 뒤 레오의 공격이 경기장을 벗어나 22-25로 세트를 빼앗겼다. 분위기를 가져온 대한항공은 3세트서 접전이 이어지던 중반 18-16으로 앞선 상황서 정지석과 막심의 퀵오픈에 김민재, 정지석이 블로킹으로 득점해 22-16으로 달아나며 25-20으로 세트를 추가해 세트스코어 2대1로 역전했다. 4세트서도 대한항공의 기세는 거침이 없었다. 정지석, 막심 쌍포를 앞세워 8-4로 크게 앞서간 대한항공은 차지환과 바야르사이한을 앞세워 추격전을 전개한 OK금융그룹에 5점 차 안팎의 넉넉한 우위를 이어갔다. OK금융그룹은 설상가상으로 3연속 실책을 범해 점수 차는 19-12로 벌어졌고, 24-18서 정지석이 왼쪽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경기를 매조지 했다. 이날 OK금융그룹은 레오가 22득점에 그친데다 11개의 범실을 범해 패인이 됐다. 이날 대한항공 승리의 수훈갑인 정지석은 “오늘 경기는 동기부여가 확실한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분 좋다”면서 “경기장을 가득 메워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작성날짜2024.03.29 12:36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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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일본 이토에 '7전 8기' 승리…WTT탁구 인천 8강행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전지희(20위·미래에셋증권)가 일본의 이토 미마(8위)를 7전 8기 끝에 물리치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 신한은행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이토와 접전 끝에 3-2(11-9 4-11 6-11 11-8 11-6)로 승리했다. 전지희가 단식에서 이토를 물리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토 상대 7전 전패를 기록 중이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말 그대로 '7전 8기'를 이뤄냈다. 전지희는 그간 이토 상대 7경기 중 4경기에서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나머지 3경기에서는 딱 한 게임씩만 따내는 등 일방적으로 밀렸다. 2010년대 중반부터 세계적인 강자로 떠올랐으나 국제대회에서 유독 이토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기쁨에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펑펑 울었다. 일본 최강자로 꼽히던 이토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아예 출전하지도 못하는 등 부진했으나 최근 부활의 날개를 펴는 중이다. 전지희는 세계랭킹 2위 왕만위(중국)와 정이징(11위·대만)의 경기 승자와 30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남자 단식 16강에서는 한국의 '유망주' 오준성(46위·미래에셋증권)이 '일본 최강' 하리모토 도모카즈(9위·일본)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2024 부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레전드' 마룽을 물리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베테랑 이상수(29위·삼성생명)는 시몽 고지(30위·프랑스)에게 0-3(10-12 7-11 7-11)으로 완패해 16강 탈락했다. ahs@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4.03.29 12: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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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충남도청, 5연승 하남시청 꺾고 최하위 탈출! (MHN스포츠 부산, 김용필 기자) 최하위 충남도청이 가장 뜨거운 상승세를 타던 하남시청을 잡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충남도청은 29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1차전에서 하남시청에 27-26, 극적인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충남도청은 4승 17패, 승점 8점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반면, 5연승을 마감한 하남시청은 12승 2무 7패, 승점 26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전반 초반에는 하남시청이 3골을 연달아 넣어 흐름을 주도했지만, 충남도청이 5분 만에 첫 골을 넣고 추격에 나섰다. 하남시청이 충남도청의 전진 수비에 막히면서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이에 비해 충남도청은 몸싸움으로 파고들며 슛을 성공시켜 10-8로 달아났다. 하남시청이 중반에 5분여 동안 골을 넣지 못할 정도로 충남도청의 수비가 좋았다. 하남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충남도청이 빠른 속공으로 치고 나가 15-11로 달아나더니, 16-13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 충남도청이 2골을 연달아 내줘 1점 차까지 쫓겼지만, 중거리 슛을 연달아 성공시켜 20-16으로 달아났다. 하남시청이 중앙을 봉쇄하면서 충남도청의 슛이 막혀 23-21까지 따라붙었다. 하남시청의 슛이 연달아 골대에 맞는 등 충남도청에 운도 따랐다. 2분여가 남은 상황에서 충남도청이 27-26, 1점 차까지 다시 쫓겼지만 끝까지 1점을 지켜내 승리를 거뒀다. 10골을 넣은 충남도청 오황제가 MVP로 선정됐다. 오황제는 "팀이 연패에 빠져 침체해 있었는데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승리를 한 거 같다"며 100% 슛 성공 비결에 대해 "지난 경기에서 박재용 골키퍼에 많이 막혀 멘탈 적으로 힘들어서 공부를 많이 했는데 경기 전에 100% 넣겠다고 다짐하고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작성날짜2024.03.29 12:16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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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임시현, 파리올림픽 양궁대표 최종 1차 평가전 1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남녀 1위를 차지했다. 김우진은 29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배점 합계 41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제덕(예천군청)이 2위(35.5점), 이우석(코오롱)이 3위(32.5점)를 차지했다. 오진혁(현대제철)은 8명 중 최하위(12점)에 그쳤다. 대한양궁협회는 1차 평가전과 다음 달 5~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의 배점을 합산해 남녀 각 3명의 선수를 선발해 파리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 출전권을 준다. 임시현은 여자대표팀에서 이날 배점 합계 33점으로 1차 평가전 1위에 올랐다. 최미선(광주은행)이 2위(32점), 전훈영(인천시청)이 3위(28점)다. 남녀 각 4명씩 선발하는 컴파운드 대표팀에선 양재원(국군체육부대)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이 각각 남녀 선두를 차지했다. knan90@newsis.com 작성날짜2024.03.29 12:1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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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도박 연루 의혹'에도…홈 개막전 멀티히트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592675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홈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다저스타디움에 들어선 오타니는 1회 첫 타석부터 노아웃 1루에서 우익수 깊숙한 쪽으로 장타를 날렸습니다. 그런데 2루를 지나 3루까지 뛰려다가 그만 런다운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선행 주자가 홈까지 가지 않고 3루에 멈추는 바람에 오타니는 아웃 됐습니다. 오타니는 3회엔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후속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5회엔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에 안타를 치고 나갔습니다. 오타니는 개인 통역사의 불법 도박 해고 충격에도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을 이어갔고, 다저스는 7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날짜2024.03.29 12:06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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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 '데뷔 첫 안타' vs 하성 '시즌 첫 안타'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592674 <앵커> 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첫 안타와 타점으로 장식했습니다. 맞대결을 펼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도 시즌 첫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한국 선수로는 역대 27번째로 빅리그 데뷔전에 나섰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의 허를 찌르는 한가운데 직구에 당해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에는 총알 같은 타구가 1루수에게 잡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이정후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역사적인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풀카운트에서 높은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바로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관중석을 찾은 아버지 이종범 씨는 기립박수를 보낸 뒤 어머니 정연희 씨와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정후는 곧이어 도루를 노렸다가 다르빗슈의 견제구에 걸려 아웃되기도 했습니다. 이정후는 7회, 샌디에이고의 일본인 투수 마쓰이로부터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생애 첫 타점도 기록했습니다. 서울 개막전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절친한 후배 이정후의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5회, 중견수 이정후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만든 기회에서 두 점을 내고 승부를 뒤집어 홈 개막전을 6대 4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외야수 :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르게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쉬운 건 솔직히 그렇게 없는 거 같아요. 첫 경기 치고는 잘 친 거 같아서….] [김하성/샌디에이고 내야수 : (이정후가 수비할 때) 좀 우중간 쪽에 있더라고요. 없었으면 2루타인데.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뜻깊게 첫 만남을 마무리한 두 선수는 올 시즌 12번 더 한국 팬들을 열광시킬 맞대결을 펼칩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작성날짜2024.03.29 12:06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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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2실점 호투'에도…복귀 첫 승 실패 <앵커> 프로야구 한화 류현진 투수가 오늘(29일) 홈에서 복귀전을 치렀는데요. 눈부신 호투를 펼쳤지만 복귀 첫 승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12년 만에 돌아온 류현진의 대전 복귀전을 앞두고 야구장은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습니다. 근처 대로변까지 긴 줄이 늘어섰고 류현진의 유니폼을 판매하는 기념품점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도 대전 구장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경기 시작 전부터 류현진을 응원하는 팬들의 열기가 넘실거렸습니다. [송정섭/한화 팬 : 항상 복귀할 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류현진 파이팅] 지난 23일 KBO리그 복귀전에서 4회 2아웃까지 5실점하며 부진했던 류현진은 홈 복귀전에서 자신의 이름값을 스스로 증명해 냈습니다. 1회 두 타자를 안타로 출루시켰지만 박병호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막았고 2회 삼자 범퇴를 시작으로 본모습을 되찾았습니다. 4회 KT 강백호를 상대로 초구 느린 커브에 이어 높은 직구, 다시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커브로 삼구삼진을 잡은 장면이 백미였습니다. 한화 타선이 1회 2득점에 성공하며 마침내 복귀 첫 승을 달성하는 듯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6회 강백호의 좌전 적시타로 경기 첫 실점을 내준 류현진은 다음 타자 황재균에게 행운의 중전 적시타를 맞고 2대 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장성우를 삼진 처리해 6이닝 2실점 9탈삼진 호투를 마친 류현진은 복귀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반소희)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작성날짜2024.03.29 12:06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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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풀어도 구름 관중' 류현진 "오늘은 완봉승!" [뉴스데스크] ◀ 앵커 ▶ KBO리그 개막전에서 패전 투수가 됐던 한화의 류현진 선수가 kt를 상대로 복귀 첫 승에 재도전 중입니다. 대전구장의 열기가 아주 뜨겁다고 하는데요.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의 홈 개막전이자 류현진의 복귀 첫 승 재도전을 앞두고 대전구장에는 발 디딜 틈 없는 인파가 북적였습니다. 1만 2천장의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취소표를 구하려는 팬도 많았습니다. [라이언/한화 팬] "한화 첫 홈 경기라 직접 보고 싶었는데 매진이네요. 그래도 일단 경기장에 와서 주변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어요." 경기장 앞엔 한화 유니폼을 구하려는 팬들로 이렇게 반대 건물까지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경기 전, 류현진이 불펜에서 몸을 풀자‥ 투구 장면을 직접 보려는 팬들이 구름같이 몰려 장관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류현진이 나섰던 개막전 패배 이후 한화가 4연승을 달리면서 류현진에 대한 응원은 더 커졌습니다. [서 혁/한화 팬] "(류현진은) 하늘, 우주, 산소, 불같은 존재입니다. 대통령 같은 느낌. (개막전에) 예방주사를 한 대 맞았으니까 (팀이) 4연승 한 거 아닐까요?" [김한별] "오늘 완봉승 봅니다!" 류현진은 1회초 국내 복귀 첫 삼진을 잡는 등 순조롭게 출발했고‥ 한화 타선도 1회에만 두 점을 뽑으면서 팀의 5연승을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전인제 / 영상편집: 정선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전인제 / 영상편집: 정선우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4721_36515.html 작성날짜2024.03.29 11:40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