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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 권순우,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 단식 8강 진출 [OSEN=노진주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그라놀로지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권순우(세계랭킹 84위)는 20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호주의 알렉산다르 뷰키치(150위)를 세트 스코어 2-0(6-4 6-2)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단식 1, 2회전을 모두 무실세트 마친 권순우는 8강에서 카밀 마이흐자크(폴란드·104위)를 상대한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4번째 챌린저 대회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권순우는 지난 2019년 챌린저 대회에서 두 차례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2월 이탈리아 챌린저에서도 트로피를 차지했다. 권순우가 이번 부산오픈 우승을 차지한다면 세계랭킹 70위권 초반까지 내다볼 수 있다. /jinju217@osen.co.kr 작성날짜2022.10.20 14:5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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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다운'·'슐런'..이런 종목 들어보셨나요? [KBS 울산] [앵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선 '쇼다운'이나 '슐런' 같은 생소한 이름의 운동들이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요, 아직 정식종목은 아니지만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기회를 늘릴 수 있는 이색 종목을 신건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소리가 나는 공이 나무보드 위를 굴러 다닙니다. 안대를 쓴 선수들은 소리를 듣고 공을 찾아 나무 방망이로 쳐냅니다. 상대 골대에 공을 넣으면 득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쇼다운' 경기입니다. 그동안 전시종목으로만 진행돼오다, 올해부터 체전 시범종목으로 격상됐습니다. [김세웅/'쇼다운' 경남 선수 : "쇼다운을 한번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고 한번 참여를 했는데 의외로 시작해보니 참 역동적이고 정말 생동적인 스포츠 경기라 매력에 빠졌습니다."] 또 다른 시범종목인 '슐런'은 네덜란드의 전통 스포츠입니다. 동그란 나무토막인 퍽을 관문에 밀어넣어 점수를 내는 경기입니다. 청각·지체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주로 하는데, 올해는 4개 시도 47명이 참가했습니다. [이상혁/'슐런' 울산대표팀 감독 : "30개의 퍽을 한 개 한 개씩 할 때마다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투구를 해야지 가장 정확한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 때문에 선수들이 많이 (종목) 선택을 하고 굉장한 집중력을 많이 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지난해 기준 20.2%. 44%인 미국이나 52%인 호주 등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신규 종목들의 도입은 장애인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기회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신건 기자 (god@kbs.co.kr) 작성날짜2022.10.20 14:39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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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자, 5차전으로"..준PO 4차전 키움에 역전승 kt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키움에 역전승을 거두고 벼랑 끝에서 탈출했습니다. kt는 0대 2로 끌려가던 3회 강백호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5회 2점을 보태 역전한 뒤 6회 다시 2점을 뽑으며 달아났습니다. kt는 7회 초 키움이 한 점 차까지 바짝 추격해 왔지만 이어진 7회 말 공격에서 황재균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석 점을 추가하면서 9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은 이룬 두 팀은 토요일 고척돔에서 마지막 5차전 경기를 갖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10.20 14:30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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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선, 월드컵 선발전 단거리 싹쓸이..여자 1,000m 우승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이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월드컵 파견 선수 선발전에서 500m에 이어 1,000m도 우승했습니다. 김민선은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자 1,000m에서 1분 17초 55의 기록으로 김현영과 이나현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여자 500m에 이어 단거리 두 종목을 모두 석권했습니다. 한국은 월드컵 여자 500m와 1,000m 출전권을 3장씩 갖고 있어 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거쳐 월드컵 출전 선수를 최종 확정합니다. 김민선은 두 종목 모두 무리 없이 월드컵 출전권을 따낼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 1,000m에선 박성현이 1분 11초 94로 1위에 올랐고 조상혁과 김태윤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자 3,000m에선 강수민이 우승했고 남자 3,000m 1위는 양호준이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작성날짜2022.10.20 14:30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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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난타전 끝에 키움에 9-6 역전승.. 승부는 5차전으로 [TF사진관] [더팩트ㅣ수원KT위즈파크=남용희 기자]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가운데 KT 박병호가 안타를 치고 있다. 이날 KT는 장단 25안타를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9-6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동률을 이뤘다. 두 팀은 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뤄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작성날짜2022.10.20 14:09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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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재대결 내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글로벌 타이탄스 CEO)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의 재대결이 내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한국시간) 메이웨더 측이 파퀴아오 측과 이들의 재대결을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2015년 메이웨더는 반 년동안 협상을 한 끝에 파퀴아오와의 대결을 성사시킨 바 있다. 더선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열리는 시범 경기를 홍보하고 있는 글로벌 타이탄스가 두 진영 간의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타이탄스의 CEO인 우다이 싱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둘의 재격돌에 대해 협상을 하고 있다. 재대결 발표는 12월 이뤄질 수 있다. 시범 경기가 아니라 정식 대결이다"라고 주장했다. 메이웨더는 전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를 꺾고 2017년 은퇴 후 4차례 시범 경기를 가졌다. 싱은 "메이웨더도 처음에는 파퀴아오와의 재대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자존심 때문이엀다. 그러나 그는 돈만 된다면 누구와도 기꺼이 싸운다. 결국 그는 '좋다.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싱은 이어 "그런 다음 우리는 파퀴아오 측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도 동의했다. 지금 우리는 돈 액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는 내년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이웨더는 지난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파퀴아오와의 세계복싱기구(WBO)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1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당시 ‘인파이터’인 파퀴아오는 시종일관 파고들며 주먹을 휘둘렀으나 ‘아웃복서’인 메이웨더는 이를 대부분 피해나갔다. 이 대결에서 메이웨더는 1억5천만 달러를 챙겼다. 파퀴아오는 1억 달러를 받았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재대결을 통해 이보다 훨씬 많은 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2.10.20 14:06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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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VS 요키치..NBA 대상 토토 스페셜N 발매 [토토투데이] 2022-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대상 농구토토 스페셜N 발매 골든스테이트-덴버전 스포츠팬들 이목 집중…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조할 것 ‘2022-23시즌 NBA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스페셜N이 이번 주말 스포츠팬들을 찾아갑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이번 주말에 벌어지는 2022-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를 대상으로 농구토토 스페셜N 2개 회차를 연속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스페셜N 게임은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기존 국내프로농구 KBL이나 국제대회 등을 대상으로 발매)과 같이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게임이다. 득점이 많이 나오는 NBA의 특성에 따라 최종 득점대가 79점 이하,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119점, 120점 이상의 항목으로 기존 스페셜 게임보다 10점씩 높게 구성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20일(목) 오전 8시부터 구매가 가능한 농구토토 스페셜N 75회차는 22일(토) 오전 9시에 도요타센터에서 열리는 휴스턴-멤피스(1경기)전을 비롯해 미네소타-유타재즈(2경기), 골든스테이트-덴버(3경기)전을 대상으로 발행된다. 특히 마지막 3경기전은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인 스테픈 커리와 니콜라 요키치의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돼 많은 농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금)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하는 76회차는 댈러스-멤피스(1경기)전을 시작으로 덴버-오클라호마(2경기), 새크라멘토킹스-LA클리퍼스(3경기)전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가며, 모든 농구토토 스페셜N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단, NBA가 이번 주에 새 시즌을 개막한 만큼, 이적, 부상 등으로 각 팀의 선수단 변화가 많고, 팀 전술 변경 등으로 인해 많은 변수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전력 분석에 따른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한편, 농구토토 스페셜N은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날짜2022.10.20 13:5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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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8오버파..고진영, 복귀전서 퀸튜플 보기 '악몽' 미국 진출 후 최악의 스코어 기록 세계 2위 티티쿤, 9언더파로 ‘선두’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27)이 하루에 8타를 잃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후 최악 스코어를 기록하는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동반 플레이한 세계 2위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9언더파 63타 단독선두로 나서는 가운데 보인 최악의 난조였기에 더더욱 괴로운 날이었다. 고진영은 20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GC(파72·664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6개, 퀸튜플 보기 1개를 묶어 8오버파 80타를 치고 출전 선수 78명 중 공동 76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AIG 위민스 오픈과 CP 위민스 오픈에서 프로 첫 연속 컷 탈락의 충격을 안은 뒤 한국에 들어와 손목 부상 치료에 전념한 뒤 나선 첫 대회에서 여전히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고진영은 2018년 LPGA 투어 진출 이후 한 번도 80타를 기록한 적이 없다. 2017년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78타를 친 게 종전 최악 스코어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는 2016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0오버파 82타를 친 적이 있다. 9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3개로 비교적 잘 버티던 고진영은 10번홀(파4)부터 티샷이 극심한 난조에 빠져 크게 흔들렸다. 4연속 보기가 나오면서 무너졌다. 최악의 상황은 18번홀(파5)에서 나왔다. 티샷이 왼쪽 OB(아웃 오브 바운스) 구역으로 나간 뒤 1벌타 후 친 두 번째 티샷도 같은 방향으로 날아가 카트 도로 옆 경사면의 깊은 러프에 빠졌다. 정상적인 스윙으로는 공을 빼낼 수 없어 아이언 헤드를 거꾸로 돌려 겨우 쳐내는 상황을 맞았고, 5번째 샷 이후 한 번도 페어웨이에 오르지 못하고 오른쪽, 왼쪽 러프를 전전하다 겨우 홀아웃했다. 방송중계상으로는 8번 만에 그린에 올라 9타 만에 홀아웃한 것으로 보였으나 고진영이 적어내 LPGA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스코어는 10타, 퀸튜플 보기(+5)였다. 힘겨운 라운드를 마친 고진영은 “설레는 마음과 달리 경기는 잘 안 풀렸다. 속상하기는 하지만 손목 핑계는 대고 싶지 않고 최선을 다했는데 못 친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골프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한 뒤 결과가 어떻든 받아들여야 하는 게 선수의 몫”이라며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고 선두로 나선 티티쿤이 우승하면 고진영은 올 초부터 지켜온 세계 1위에서 내려와야 한다. “13번홀(파4)에서 샷이글을 한 뒤 라운드가 잘 풀렸다”며 함박웃음을 지은 티티쿤은 “오늘은 나의 날이었다. 매일 그럴 수 없는 게 골프이므로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2.10.20 13:46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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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키움, 결국 '끝장전' 간다..준PO 4차전 KT, 9대6 승리 준플레이오프에서 2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KT 위즈가 4차전에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는 22일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된다. KT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키움을 상대로 9대6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양 팀은 2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준플레이오프 최종 승자를 가린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쳐 팀을 구했다. 승리 투수가 된 소형준은 포스트시즌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박병호가 돌아온 타격감을 앞세워 결승타 포함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박병호는 이날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강백호도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큰 역할 했다. 키움은 이정후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에서 6득점을 올렸지만 투수진이 KT타선에 9점을 내줬다. 키움은 정찬헌과 한현희, 최원태 등 선발 투수 자원을 총동원했지만 KT 타선을 막지 못했다. 이강철 KT감독은 경기 후 "소형준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소형준답게 최소 실점으로 막으며 경기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박병호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너무 간절하고, 또 너무 열심히 해줘서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오는 22일 5차전 KT의 선발은 2차전의 영웅 웨스 벤자민이다. 키움에서는 1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안우진이 최종전 선발로 투입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 ☞ ☞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10.20 13:45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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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병호·강백호 쌍포로 승리..준PO는 5차전으로 '디펜딩 챔피언' KT가 키움을 꺾고 준플레이오프를 5차전을 끌고 갔습니다. KT는 수원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투수 소형준의 역투와 박병호, 강백호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9대 6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이룬 두 팀은 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립니다.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 부상에도 경기에 나서고 있는 박병호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활약으로 4차전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 두 차례나 큰 부상으로 긴 슬럼프에 빠졌던 강백호는 홈런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소형준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습니다. KT는 2대 1로 뒤진 5회 투아웃 1,2루 기회에서 알포드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2대 2로 균형을 맞췄고 후속타자 박병호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3대 2로 역전했습니다. 5대 4로 앞선 7회 노아웃 1,2루 기회에선 황재균, 송민섭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해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작성날짜2022.10.20 13:33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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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4차전 KT 9-6 키움, 5차전 간다 (종합) [파이낸셜뉴스] KT위즈가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KT는 20일 수원 장안구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키움히어로즈를 9-6으로 승리했다. 3차전까지 1승 2패로 패색이 짙었던 KT는 이날 승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는 22일 키움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마지막 5차전 승부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가려진다. 선발투수로 나선 키움 정찬헌과 KT 소형준이 대결을 펼친 이번 경기 초반에 기선을 잡은 쪽은 키움이었다. 키움은 1회초 1사 후 2번 이용규의 중전안타, 3번 이정후의 적시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1번 김준완의 3루수 내야안타와 이용규의 희생번트, 이정후의 좌전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4번 김혜성의 땅볼 타구를 KT 2루수 오윤석이 송구 실책을 범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김준완이 추가점을 냈다. 키움은 선발 정찬헌을 2이닝 만에 내리고 3회말 구원투수 한현희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KT가 1사 후 강백호가 한현희의 148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5회말 2사 후 배정대의 좌측 2루타, 강백호의 자동 고의사구로 2사 1, 2루 기회가 찾아왔고 3번 알포드가 중전 적시타, 4번 박병호가 바뀐 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좌측 적시타를 뽑아 3-2 로 역전했다. 6회말에도 2점을 추가한 KT는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KT 선발 소형준에게 6회까지 2점을 얻는데 그친 키움은 7회초 소형준이 내려가면서 김준완의 우전 적시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회해 5-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KT는 7회말 선두타자 박병호의 좌측 2루타, 장성우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황재균이 2루타를 쳤고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무사 2루에서 송민섭이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2루 주자 황재균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키움은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김휘집이 KT 구원 박영현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2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KT는 투런홈런 이후 박영현을 내리고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재윤은 김웅빈을 아웃시켜 8회초를 마무리지었다. 8회말 KT가 키움 3루수 송성문의 1루 송구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김재윤은 9회초에도 등판해 실점없이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작성날짜2022.10.20 13:27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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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최대길, 장애인체전 트랙 독주 1km서 한국 新·금메달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장애인 사이클 '에이스' 최대길(19·경북)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대길은 20일 강원도 양양벨로드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사이클 남자(DB·청각장애) 트랙 독주 1㎞ 선수부에서 1분10초07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전날 트랙 개인추발 4㎞에서 2위(5분24초200)를 차지한 그는 금메달을 거머쥐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동호인부에선 시범 종목 쇼다운과 슐런이 선을 보였다. 쇼다운에는 31명, 슐런에는 47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는데, 시범 종목 결과는 종합 점수에만 반영되고 메달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대회 2일 차인 20일 오후 7시 30분을 기준으로 종합 득점 순위 1위는 경기(6만662.70점)이며 울산(4만7천851.98점), 서울(4만6천688.60점)이 뒤를 잇는다. 2관왕에 오른 선수가 47명, 3관왕을 달성한 선수는 27명이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거론된 '장애 유형에 따른 등급 분류체계 개선'을 위해 이번 대회 6개 종목(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카누, 트라이애슬론)을 대상으로 '경기 중 관찰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에서는 선수들의 장애 정도에 따라 스포츠 등급을 나눠 경기를 치르는데, '경기 중 관찰평가'는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의 운동 기능을 관찰, 평가해 해당 등급이 적절한지 검토하는 것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향후 국제 기준에 맞게 종목별 등급 분류 절차를 확립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해 더 공정한 장애인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boin@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2.10.20 12: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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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WK리그 정규리그 10연패 눈앞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서 10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현대제철이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현대제철은 강원도 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20라운드 KSPO와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습니다. 전반 28분 손화연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최유리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14분 다나카 요코가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넣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최유리는 시즌 9호 골로 득점 선두인 수원FC 문미라를 한 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승점 49점으로 같은 시간 창녕WFC를 2대 0으로 꺾은 2위 한수원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유지해 정규리그 우승이 유력해졌습니다. 팀당 한 경기씩 남겨놓은 상황에서 현대제철은 오는 27일 스포츠토토와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0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현대제철이 패하고 한수원이 최종전에서 서울시청을 꺾으면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지지만 현재 골 득실에서 현대제철이 다섯 골이나 앞서 있어 1위를 지킬 가능성이 큽니다. 정규리그 1위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2위는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이날 패배로 3위 KSPO는 4위 수원FC와 승점 34점으로 똑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3골 앞서 3위를 유지했습니다. 두 팀은 오는 27일 KSPO의 홈구장에서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놓고 최후의 한판을 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작성날짜2022.10.20 12:48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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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성공적 올림픽 개최할수 있는 도시" 오세훈 시장 ANOC만찬,국제 스포츠 리더들의 덕담 릴레이 '다시 서울올림픽의 빛을 전세계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총회 공식 만찬에서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의사를 재천명했다. 18일 집행위원회에 이어 19~20일 양일간 본회의를 마친 전세계 187개국(17개국 비대면)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들을 위해 마련한 만찬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로빈 미첼 ANOC 신임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위원을 비롯해 500여 명의 국제 스포츠 리더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영어로 진행한 만찬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서울은 1988년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도시가 됐다. 서울올림픽을 통해 한국 경제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됐다"고 돌아봤다. "지난 18일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은 매우 의미 있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면서 "서울올림픽이 남긴 인프라와 시설도 훌륭하지만, 올림픽의 진정한 레거시는 하드웨어가 아닌. '보이지 않는 힘'이다. 세계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 평화와 연대, 조화야말로 올림픽의 레거시이자 한국과 한국 국민들에겐 가장 소중한 유산"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부디 우리 서울이 다음 올림픽 유치도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는 서울시 수장의 말에 ANOC 총회에 참여한 각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오 시장은 "가장 아름다운 시즌에 서울을 찾아오셨다. 날씨도 너무 좋은데 하루종일 회의만 하셔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오늘 만찬을 즐기시길 바란다. 서울은 한강, 인사동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정말 많다"고 소개한 후 "부디 서울을 즐기시길 바란다(Please enjoy Seoul)"는 따뜻한 인사로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서울의 따뜻한 환영과 후의에 감사한다"면서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이 올림픽 유치 논의를 시작한 것을 알고 있다. 올림픽을 한번 더 유치하고 싶어한다는 점에도 감사드린다. 아마도 유치지 결정은 내 임기 이후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나는 선수 은퇴 후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국제 스포츠 이력을 시작한 인연이 있다"며 서울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보았듯이 한국인들은 열정과 경험, 따뜻한 마음이 있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도시다. 행운을 빈다"고 덕담했다. ANOC 총회 본회의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서울은 이미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 능력을 증명했다. 서울이 유치를 희망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한 로빈 미첼 ANOC 신임 회장은 이날 만찬 축사를 통해서도 "서울이 올림픽 재유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미첼 ANOC 신임 회장과 나란히 선 채 '터치볼' 점등 세리머니를 함께 했다. 볼을 터치하는 순간 대형 LED스크린과 좌중에 빛이 퍼져나가는 눈부신 세리머니, '서울의 빛이 전세계로 뻗어나간다'는 의미를 담은 세리머니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서울의 발전을 기원했다. 코엑스(삼성동)=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 ▲ ▲ ▲ ▲ ▲ ▲ ▲ 작성날짜2022.10.20 12:33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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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 단식 8강 진출 권순우(84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그라놀로지 부산오픈 챌린저대회 단식 8강에 안착했습니다. 권순우는 오늘(20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알렉산다르 뷰키치(150위·호주)를 2대 0(6:4 6:2)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번 대회 톱 시드인 권순우는 1, 2회전을 모두 무실 세트로 마치며 준준결승까지 순항했습니다. 권순우의 3회전 상대는 카밀 마이흐자크(104위·폴란드)입니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통산 네 번째 챌린저 대회 단식 우승에 도전합니다. 챌린저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 대회로 단식의 경우 세계 랭킹 100∼300위 사이 선수들이 주로 나옵니다. 권순우는 2019년에 두 차례 챌린저 대회를 제패했고, 지난해 2월에도 이탈리아 챌린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권순우는 세계 랭킹 71위 정도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권순우는 "많은 팬이 응원해주셔서 힘을 냈다"며 "오늘 홍성찬 선수가 8강에 올랐는데 결승에서 만나면 좋겠다"고도 기원했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홍성찬(470위·세종시청)이 정윤성(395위·의정부시청)을 2대 0(6:3 7:5)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홍성찬은 존 밀먼(135위·호주)과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그라놀로지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작성날짜2022.10.20 12:24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