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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 없는 DN의 질주… 우승까지 한 발짝 남았다 DN 프릭스의 독주엔 흔들림이 없었다. 물샐틈없는 경기력으로 결승에서도 홀로 달려나갔다. DN은 5일 진행한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파이널 1일 차 경기에서 총 92점(킬 포인트 57점)을 누적하며 선두 자리를 꿰찼다. 6회의 매치 동안 92점을 얻으며 매치당 15.3점을 얻는 파괴적인 경기력이다. 2위 젠지와 40점 차이다. 앞서 1~4주 차 위클리 시리즈를 모두 제패한 DN은 결승까지도 완벽히 장악했다. 유례 없는 독주다. 16개 팀, 64명이 참가하는 배틀로얄 전투에서 변수 없이 쭉 1위 자리를 지키는 건 ‘불가능’으로 치부됐으나 DN이 이 어려운 도전을 실현해내고 있다. DN은 에란겔에서 열린 첫 매치에서 10킬 치킨을 차지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미라마에서 추가로 치킨을 거머쥐며 2위와 격차를 벌렸다. 치킨을 차지한 매치를 비롯해 무려 5회의 매치에서 TOP4에 들어가며 놀라운 생존 능력을 보였다. 이 와중에 킬 포인트 57점을 얻으며 젠지(30점), T1(23점)에 크게 앞섰다. 숱한 전투 속에서 생존도 잘했던 셈이다. 큰 경기에 강한 젠지는 결승에 들어서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위클리 시리즈에서 고전했던 이들은 결승 1일 차가 되자 집중력이 부쩍 살아났다. 전장 미라마에서 치킨 한 마리를 포장하더니 태이고에서 추가 치킨을 거머쥐며 2위 자리를 꿰찼다. 다만 기복이 컸기에 DN과의 선두 경쟁에선 다소 멀어진 모습이다. 치킨을 먹은 미라마에서의 2번째 매치를 1점으로 마치는가하면 론도에선 3점에 그치며 고전했다. 지난해 DN과 함께 나란히 국제무대에서 선전했던 T1은 1치킨을 얻으며 도합 42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FN 포천(37점), 배고파(35점), 아즈라(35점) 등이 뒤를 이었다. 결승은 2일 동안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이 우승컵을 든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6분 전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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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CEO가 피해는 선수·감독이?… T1을 뒤덮은 '조마쉬 리스크'[초점]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근 e스포츠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은 바로 T1의 CEO 조 마쉬다. 올해 초 '제우스' 최우제의 템퍼링 의혹을 제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최근에는 선수 기용 강요 논란까지 터졌다. 문제는 조 마쉬의 행동에 적게는 선수와 감독, 크게는 팀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이다. 조 마쉬 리스크가 T1을 덮치고 있다. 조 마쉬 CEO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팀의 단장과 감독, 코칭스태프와 깊고 긴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마유시를 2025 LCK 정규시즌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하는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코 가볍게 결정한 것이 아니다. 한 회사의 CEO로서 회사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저의 임무"라고 설명했다. 프로 스포츠에서는 실력 있는 자가 주전을 차지한다. 정규시즌을 앞두고 열린 LCK컵에서 '스매시' 신금재는 실력으로 구마유시를 이기고 주전을 꿰찼다. 이는 선수 기용 권한이 있는 김정균 감독의 결정이었다. 그러나 조 마쉬 CEO는 대뜸 정규시즌을 앞두고 구마유시를 주전으로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더욱 황당했다. 바로 더 뛰어난 실력 때문이 아닌 장기적인 회사 발전을 위해서였다. 물론 구마유시라는 선수가 갖는 이름값은 대단하다. 그러나 프로 스포츠단의 제1목표는 바로 승리다. 과거 '페이커' 이상혁도 부진했을 때 잠시 벤치로 밀려난 적이 있다. 그만큼 프로 세계는 냉혹하고 또 그래야만 한다. 결국 이 결정으로 애꿎은 구마유시와 김정균 감독은 큰 피해를 보고 있다. 김정균 감독은 공식 인터뷰 자리마다 원딜 주전 경쟁과 관련한 질문을 듣는다. 김 감독은 매번 말을 아끼고 있으나 분명 큰 부담인 것은 사실이다. 구마유시와 선수단에게도 악영향이다. 구마유시가 조금이라도 부진하면 엄청난 비난의 화살이 그를 향할 것이다. 자연스레 그의 플레이도 위축될 수밖에 없고 선수단 분위기도 처질 수 있다. 조 마쉬와 관련한 논란은 이게 다가 아니다. 조 마쉬는 올해 초 한화생명e스포츠로 떠난 '제우스' 최우제의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제우스는 한동안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 했다. 제우스 측이 이후 이에 대한 반박 자료를 내놓자 정작 템퍼링을 언급한 조 마쉬 CEO는 입을 닫았다. T1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 e스포츠 구단이다. 긴 시간 여러 세계 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러나 최근 조 마쉬 CEO의 행동으로 그 명성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CEO 리스크로 인해 휘청거리고 있는 T1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2025.04.05 20:30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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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예약’ DNF, GF 첫 날부터 ‘2치킨’ 92점 선두 [PWS] [OSEN=고용준 기자] 사실상 우승을 예약한 상태다. DN 프릭스(DNF)는 명불허전 그들의 실력을 그랜드 파이널 첫 날부터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랜드 파이널 첫 날부터 두 차례나 치킨 낭보를 들려주며 ‘1황’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 과시했다. DNF는 5일 오후 서울 송파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2치킨 92점으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2위는 매치4에서 치킨을 잡은 젠지(1치킨, 52점), 3위는 T1(1치킨, 42점), 4위는 FN 포천(1치킨, 37점)이 톱4를 형성했다. 에란겔-미라마-론도-태이고-미라마-에란겔 순서로 진행된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DNF는 첫 번째 경기 매치1 에란겔부터 국내 최강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의 진가를 발휘했다. 10킬 치킨으로 20점을 득점하면서 선두로 나선 DNF는 두번째 경기 매치2 미라마에서도 톱4 9킬로 13점을 더 챙기면서 33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통의 강호 젠지가 매치4 태이고에서 9킬 치킨에 성공하면서 14점 차이까지 DNF를 추격했으나, DNF는 다섯 번째 경기 매치5 미라마에서 11킬 치킨으로 대거 21점을 보태면서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선두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DNF는 마지막 경기인 매치6 에란겔에서도 15점을 추가로 획득, 그랜드파이널 1일차를 92점으로 마감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4.05 17:20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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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단 6라운드만 내주며 日 DFM 2-0 완파(종합) [VCT 퍼시픽] [OSEN=고용준 기자] 그야말로 일방적인 완승이었다. 도합 스물 여섯 라운드를 이기면서 허용한 실점은 단 여섯 번 뿐이었다. 젠지가 일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을 셧아웃으로 가볍게 요리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젠지는 5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그룹 스테이지 DFM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2, 13-4)으로 승리했다. 젠지 발로란팀의 간판 스타 ‘텍스쳐’ 김나라는 퍼시픽 역대 두 번째 2000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젠지는 붐과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기록하며 2승 1패 득실 +1로 알파 그룹 3위로 올라갔다. DFM은 개막 3연패를 당하면서 알파 그룹 최하위인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서제스트’ 서재영 대신 ‘폭시나인’ 정재성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킨 젠지는 어센트, 펄을 제외하고 로터스를 자신들의 전장으로 선택했다. 젠지는 1세트 로터스부터 DFM을 맹렬하게 두들겼다. 수비로 전반전에 나선 젠지는 내리 여섯 번의 라운드를 수비하면서 앞서나갔다. DFM이 7, 8라운드를 만회했지만, 젠지는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전을 10-2으로 앞서나간 젠지는 공격으로 나선 후반전을 모두 잡아내면서 1세트를 13-2로 손쉽게 마무리했다. DFM이 선택한 2세트 전장 ‘프랙처’도 젠지가 상대를 압도했다. DFM이 피스톨라운드와 2라운드를 연달아 득점하면서 반짝 기세를 보였으나, 젠지는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2세트를 13-4로 기분 좋게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4.05 16:50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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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DNF '살루트' 우제현 "우리는 오프라인에 강한 팀" DN 프릭스 '살루트' 우제현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5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DNF는 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K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9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DNF는 이날 6번의 매치 동안 치킨을 2번이나 차지한데 이어, 매치3를 제외하고 전부 톱4에 진입하면서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살루트' 우제현은 "미리 계획한 대로 팀원과 이야기하고, 전략을 실행하면서 성적이 잘 나왔다"라며, "게임 내내 소통이 잘됐고, 브리핑도 틀린 게 없었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DNF는 앞서 온라인으로 치러진 4주 간의 경기 동안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2025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이 오프라인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DNF는 오프라인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우제현은 "우리는 오프라인에 강한 팀이기에 계속 잘할 수 있던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온라인에서 4주 동안 1위를 했는데, 오프라인에서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많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우제현은 '태이고'에서 진행된 매치4 유리한 상황에서 치킨을 얻지 못한 것을 두고 아쉬움을 표출했다. 매치4에서 DNF는 팀 전원이 생존한 상태로 톱4에 올랐으나, 마무리짓는데 실패하면서 젠지에 치킨을 내줬다. 이를 두고 우제현은 "완벽하게 정리를 했는데, 마무리를 제대로 못한 점이 아쉽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우제현은 이번 '2025 PWS'에서 184킬을 달성하며, 200킬이라는 대기록까지 16킬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팀의 승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제현은 "목표는 앞선 온라인 매치 1등에 이어, 오프라인 무대에서도 1등을 하는 것"이라며, "200킬은 2번째 목표가 될 것 같다"라고 팀의 승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우제현은 오프라인 무대로 응원을 온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말도 전했다. 그는 "DNF를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내일도 오늘같은 경기력으로 눈이 호강할 수 있도록 플레이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인사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4.05 15:03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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