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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kt, 담원 기아 꺾고 5위 사수..팀 순위 < 7월 29일 기준 >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팀 순위 < 7월 29일 기준 > 순위 이름 승패 세트득실(세트승-세트패) 1위 젠지 12승 1패 +22(25-3) 2위 T1 12승 1패 +17(25-8) 3위 담원 기아 9승 5패 +10(21-11) 4위 리브 샌드박스 8승 5패 +5(17-12) 5위 kt 롤스터 8승 6패 +4(19-15) 6위 디알엑스 7승 6패 0(16-16) 7위 광동 프릭스 5승 8패 -9(11-20) 8위 농심 레드포스 3승 10패 -14(8-22) 9위 한화생명 1승 12패 -17(8-25) 10위 프레딧 브리온 1승 12패 -18(6-24)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2.07.29 14:57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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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00p 추가한 '테디' 박진성, 9위로 점프.. POG 순위 < 7월 29일 기준 >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POG 순위 < 7월 29일 기준 > 순위 이름 아이디 소속 포인트 1위 최우제 Zeus T1 1,000 2위 김하람 Aiming kt 롤스터 900 3위 박재혁 Ruler 젠지 800 4위 허수 ShowMaker 담원 기아 700 4위 이채환 Prince 리브 샌드박스 700 6위 한왕호 Peanut 젠지 600 6위 김건부 Canyon 담원 기아 600 6위 정지훈 Chovy 젠지 600 9위 김건우 Zeka 디알엑스 500 9위 이민형 Gumayusi T1 500 9위 박진성 Teddy 광동 프릭스 500 12위 문현준 Oner T1 400 12위 서대길 deokdam 담원 기아 400 12위 황성훈 Kingen 디알엑스 400 12위 김동범 Croco 리브 샌드박스 400 12위 홍창현 Pyosik 디알엑스 400 12위 이주현 Clozer 리브 샌드박스 400 12위 이상혁 Faker T1 400 12위 이동주 DuDu 한화생명 400 20위 이가을 Aria kt 롤스터 300 20위 김장겸 OnFleek 한화생명 300 20위 유수혁 FATE 광동 프릭스 300 20위 이대광 VicLa kt 롤스터 300 20위 곽보성 Bdd 농심 300 20위 김창동 Canna 농심 300 20위 최현준 Doran 젠지 300 20위 김광희 Rascal kt 롤스터 300 28위 손시우 Lehends 젠지 200 28위 김기인 Kiin 광동 프릭스 200 28위 조건희 BeryL 디알엑스 200 28위 류민석 Keria T1 200 28위 김태훈 Lava 프레딧 200 28위 김형규 Kellin 담원 기아 200 28위 엄성현 Umti 프레딧 200 28위 장하권 Nuguri 담원 기아 200 28위 이진혁 Dread 농심 200 37위 김혁규 Deft 디알엑스 100 37위 김재연 Dove 리브 샌드박스 100 37위 김홍조 Karis 한화생명 100 37위 김진홍 Kael 리브 샌드박스 100 37위 최엘림 Ellim 광동 100 37위 유환중 Delight 프레딧 100 37위 박기태 Morgan 프레딧 100 37위 문우찬 Cuzz kt 롤스터 100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2.07.29 14:52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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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1세트 만장일치 POG '라스칼'의 미소 "팀을 믿으니 좋은 일 생겼다" 강적 DK를 완승으로 제압하며 ‘여름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준 kt 롤스터(이하 KT)의 ‘라스칼’ 김광희가 승리의 기쁨과 남은 정규시즌의 각오를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7주 3일차 2경기에서 KT가 DK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오늘 가족 분들이 오신 가운데 승리하고고 POG에 1.000킬 까지 기록해서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김광희는 1세트서 루시안-나미를 상대하는 밴픽과 관련해 “저희 바텀이 최근 폼이 좋아서 자신감이 있었고, 바텀 덕분에 저도 밴 카드 쓸 수 있었고 바텀 선수들도 잘 해줬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초반에 힘들었던 상황서 역전 발판을 어떻게 마련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저도 그웬에 자신감이 있었고 ‘에이밍’ 김하람 선수가 제리를 잘하기에 탑에서 킬을 하나 둘 챙기면서 이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으며, 역전의 발판이 된 바론 스틸 상황에 대해서는 ”교전 핑퐁이 잘 돼서 우리 팀이 하나 해주나 싶었는데 역시 팀을 믿으니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또한 포탑 대미지 중 본인의 비중이 67.1%에 달했다는 지적에는 “특별히 생각해보지는 않았으며 내가 잘한 것 보다는 팀이 잘했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 돌렸으며, 2세트 후반 ‘커즈’ 문우찬이 두 번째 장로 드래곤 스틸에 성공했던 상황에 대해서는 “설마 첫 장로 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도 질까봐 무서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경기인 프레딧 브리온 전과 남은 정규 시즌 경기에 대한 각오로 “남은 경기들 중 중요한 경기도 많고 아직 저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이 높지 않다. 지금은 그런 확률에 신경 쓰기보다 저희 경기력 올리는데 집중해서 남은 경기들서 최대한 승리하고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한 김광희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가족들과 팬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7.29 14:47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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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KT, 담원에 짜릿한 2-0 셧아웃(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여름이면 강해지는 마법’이 이번 여름 다시 KT에 찾아왔다. KT가 난전 담원을 상대로 짜릿한 2-0 승리를 거뒀다. KT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담원과 2라운드 경기서 ‘라스칼’ 김광희와 ‘커즈’ 문우찬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라스칼’ 김광희는 LCK 통산 20번째, 탑으로는 세 번째 1000킬 달성의 주인공이 됐다. 이 승리로 KT는 시즌 8승(6패 득실 +4)째를 올리면서 6위 디알엑스와 격차를 반 경기 차이로 벌렸다. 10승 달성과 함께 플레이오프 확정을 노렸던 담원은 시즌 5패(9승 득실 +10)째를 당했다. 경기 스코어 달리 두 세트내내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1세트는 담원이 초반 전령 교전부터 시작해 오브젝트 주도권을 가져가며 유리하게 출발한 상황에서 ‘라스칼’ 김광희가 특급 백도어로 흐름을 뒤집으면서 KT가 먼저 웃었다. 2세트 역시 명승부였다. KT가 빠르게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 담원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글로벌골드를 뒤집고, KT를 위기로 몰았다. 드래곤의 영혼을 KT가 가져갔지만, 담원은 KT의 중앙 억제기까지 공략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승부는 두 번째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갈렸다. ‘커즈’ 문우찬이 짜릿하게 장로 드래곤을 사냥했고, 버프를 두른 KT는 여세를 몰아 담원의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2.07.29 14:2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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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킬 달성한 '라스칼' 김광희 "팀 믿으니 좋은 일 생겨..남은 경기에 집중할 것" [LCK]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라스칼' 김광희가 담원 기아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kt 롤스터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1, 2세트 모두 장기전을 펼쳐졌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2 대 0 승리를 거둔 kt는 8승을 달성하며 본격적으로 상위권 다툼에 뛰어들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김광희는 "오늘 가족이 왔는데 POG까지 받고 2 대 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1000킬도 달성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커즈' 문우찬은 "담원 기아 상대로 이겨서 기쁘기도 하고, 첫 POG를 받아서 더 기쁘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나르를 밴하고 그웬을 픽한 김광희는 "저희 바텀이 최근에 폼이 좋아서 자신감이 많았다. 바텀 덕분에 저도 밴 카드 하나 쓸 수 있었고, 바텀도 잘해 줬다"라고 밝혔다. 문우찬은 1세트에서 스카너를 픽한 것에 대해 "스카너를 많이 연습하지는 못했는데, 뽀삐 상대로 했을 때 성적이 잘 나와서 했다. 뽀삐 상대로 1 대 1도 괜찮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1세트 초반 크게 불리했던 kt. '언제 승리를 확신했냐'는 질문에 김광희는 "저도 그웬에 자신감이 있었고 (김)하람이도 제리를 잘하는 편이어서 탑에서 킬을 한두 개씩 먹었을 때 '이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답했다. 바론 싸움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경기 흐름을 가져온 것에 대해 문우찬은 "저희가 불리해서 바론 스틸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스틸에 성공해서 좋았고, 에이스까지 띄워서 두 배로 기분 좋다"라고 말했고, 김광희는 "제가 핑퐁이 잘 돼서 '우리가 이기나?' 했는데 팀을 믿으니까 좋은 일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력을 끌어올린 kt. 비결을 묻자 문우찬은 "저희가 초반에는 호흡도 안 맞고 성적도 잘 안 나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연습 때도 성적이 나오고, 대회도 잘 풀려서 서로 믿음도 깊어지고 실력도 좋아져서 기세를 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광희는 "남은 경기들 중 중요한 경기도 많다"라며 "저희가 플레이오프에 갈 확률이 높지는 않은데 그런 것들을 최대한 신경 쓰지 않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2.07.29 14:1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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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빅- 강팀입니다 여름은 다르다. KT 롤스터가 ‘강팀 판독기’로 불리는 담원 기아를 잡고 시즌 8승째를 거뒀다. KT는 2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담원 기아를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승6패(+4)가 돼 5위 자리 굳히기에 성공했다. 최근 세 시즌 연속 7위를 기록했던 KT지만, 올여름엔 다른 결과를 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들은 올 시즌 ‘에이밍’ 김하람 중심의 게임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의 컨디션이 제 궤도에 오르면서 어느새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들어섰다. 시즌 초 더 높은 순위 팀들한테만 져 ‘강팀 판독기’로 불렸던 담원 기아는 최근 자신들보다 순위가 낮은 DRX(6위)와 KT에도 승점을 헌납하면서 ‘서부 리그(1~5위 팀을 일컫는 은어) 판독기’로 위상이 추락했다. 9승5패(+10)가 됐고, 순위표에선 여전히 3위 자리에 머물렀다. 두 세트 모두 KT가 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담원 기아가 1세트 초반 바텀에서 이득을 봐 큰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구, 스노우볼을 굴리는 데 실패했다. KT는 ‘라스칼’ 김광희(그웬)와 김하람(아펠리오스)의 쌍포를 활용해 반격에 성공했다. 2세트 역시 KT의 후반 운영이 더 견고했다. 두 차례 장로 드래곤 전투가 펼쳐질 만큼 장기전이었다. 담원 기아가 첫 장로 드래곤 버프를 가져갔지만 게임 매듭짓기에 실패했다. 두 번째 전투에선 KT가 웃었다. 간발의 차이로 버프를 얻어낸 이들은 상대를 바로 덮쳐 게임을 끝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2.07.29 14:06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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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의 kt, 명승부 끝에 담원 기아 격파..서부 조 재입성(종합) kt 롤스터가 명승부 끝에 담원 기아를 꺾고 다시 한번 서부조에 입성했다. kt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7주 차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kt는 시즌 8승 6패(+4)를 기록하며 디알엑스(7승 6패)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반면 담원 기아는 시즌 5패(9승)째를 당했다. 4위 리브 샌드박스(8승 5패)와는 반 게임 차로 좁혀졌다. kt가 1세트서 골드 7,000 격차를 뒤집으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중반까지 담원 기아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 kt는 경기 23분 탑에서 '라스칼' 김광희의 그웬이 '너구리' 장하권의 오른을 잡았고, 사이드 운영으로 탑 3차 포탑을 밀어냈다. 이어 '라스칼'의 그웬이 순간이동으로 오브젝트 쪽으로 넘어와서 '쇼메이커' 허수의 리산드라를 정리한 kt는 경기 35분 '커즈' 문우찬의 스카너가 바론 스틸에 성공했다. 근처에 있던 담원 기아의 병력을 모두 정리한 kt는 난타전 끝에 경기 46분 본진으로 들어온 담원 기아의 병력을 막았고 상대 본진으로 들어간 그웬과 '빅라' 이대광의 라이즈가 상대 수비하던 병력을 제압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초반 '커즈'의 비에고가 탑 갱킹 때 '너구리'의 세주아니를 퍼블로 잡은 kt는 경기 8분 바텀 포탑 5인 다이브로 상대 2명을 처치했다. kt는 이어진 바텀 한타서 대승을 거뒀다. 경기 13분 바텀 정글서 '커즈'의 비에고가 죽은 kt는 경기 15분 미드에서 담원 기아의 바텀을 정리했다. 이어진 탑 전투서 '너구리'의 세주아니를 정리한 kt는 바텀에서도 '쇼메이커'의 라이즈와 '켈린' 김형규의 나미를 처치했다. kt는 경기 25분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뒤 바텀 전투서 피해를 입었지만 탑 레드서 '캐니언'의 트런들을 끊었다. 경기 30분 마법 공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kt는 경기 34분 미드 싸움서 승리했다. 장로 드래곤을 먹은 뒤 본진으로 들어온 담원 기아의 공격을 막은 kt는 경기 44분 '커즈'의 비에고가 장로 드래곤을 스틸한 뒤 근처에 있던 병력을 제압했다. '에이밍'의 아펠리오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kt가 담원 기아의 넥서스를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2.07.29 13:58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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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DK와의 싸움 피하지 않고 축포 터뜨린 여름의 KT(종합) DK와 kt 롤스터(이하 KT) 모두가 험난한 하루를 경험한 가운데 난타전을 제압한 것은 KT였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7주 3일차 2경기에서 KT가 DK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첫 전령을 가져가며 빠르게 3킬을 쌓은 DK가 하단 지역으로 다시 집결해 2킬을 추가한 뒤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상단 지역서도 두 명을 쓰러뜨렸으나 KT도 제리가 반격하며 3킬을 되돌려줬다.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하며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스카너까지 쓰러뜨린 DK가 힘으로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뽀삐를 정글서 쓰러뜨린 KT는 상단 2차 타워를 내주는 대신 오른을 잡고 1차 타워를 파괴했다. 바론 근처에서 병력이 흩어진 틈을 놓치지 않은 DK가 4킬을 쓸어 담으며 바론 버프를 둘렀지만 홀로 남은 KT의 그웬이 리산드라를 제거하고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상대 상단 본진 타워까지 밀고 리산드라를 다시 한 번 쓰러뜨렸다. DK가 치던 바론을 스틸한 뒤 후속 교전서 4킬을 쓸어 담은 KT가 에이스를 띄우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중앙 억제기를 철거하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으며, 바론 버프와 함께 대지 드래곤의 영혼도 챙긴 상황서 KT는 서로의 본진을 노리는 상황서 결국 마지막 교전을 제압하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1세트 POG로는 KT의 ‘라스칼’ 김광희가 선정됐다. 2세트 초반 상단 지역에 비에고가 개입하며 선취점을 기록한 KT가 5인 다이브로 봇 듀오를 제거하고 첫 드래곤 스택을 가져갔으며 DK가 하단 지역에 집결해 룰루를 잡았지만 직후 KT 병력들이 도착하며 4킬을 쓸어 담았다. 하단 지역서 습격이 실패하며 킬과 타워를 내줬으나 봇 듀오를 자르며 상단과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한 KT가 하단 지역서도 2킬을 추가한 뒤 2차 타워를 파괴했으며 전령을 막아낸 뒤 드래곤 3스택을 쌓았으나 DK가 후속 교전서 2킬을 챙겼다. 몇 차례 DK가 포인트를 쌓았지만 바론 뒤 정글서 트런들을 제거한 KT가 드래곤 앞 견제 상황서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으며, 대신 바론 버프를 두른 DK가 중앙 2차 타워를 파괴한 뒤 아리를 노려봤으나 KT가 반격에 나서 세주아니를 쓰러뜨렸다. 치열한 눈치싸움 끝 장로 버프를 챙기며 2킬을 쌓은 DK가 상대 중앙 억제기를 철거했으며 바론으로 향해 버프까지 두르고 본진으로 진입했으나 아펠리오스의 월광포화로 인해 물러났다. 두 번째 장로 드래곤을 난타전 끝 스틸한 KT가 아펠리오스의 트리플 킬을 앞세워 4킬을 쌓은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으며,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완승으로 승리를 추가했다. 2세트 POG로는 KT의 ‘커즈’ 문우찬이 선정됐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7.29 13:57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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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의 왕' kt, 장기전 끝 담원 기아 격파..'8승 달성' [LCK]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kt가 스윕승을 거뒀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kt 롤스터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담원 기아에서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고,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세주아니, 트런들, 라이즈, 루시안, 나미를 선택했고, kt는 오른, 비에고, 아리, 아펠리오스, 룰루를 픽했다. 첫 킬은 탑에서 나왔다. '커즈'는 '너구리'가 점멸이 없다는 점을 노려 탑 갱킹을 시도했고, '라스칼'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너구리'를 잡아냈다. 이후 kt는 5인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고,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덕담'과 '켈린'을 쓰러뜨렸다. 전령은 '캐니언'이 가져갔고, 첫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은 '커즈'가 처치했다. 담원 기아 역시 5인 바텀 갱킹을 시도했지만 '라이프'를 잡는 데 그쳤고, kt가 빠르게 합류하면서 되레 '쇼메이커'를 제외한 모두가 잡히고 말았다. 담원 기아는 전령을 활용해 탑 1차 포탑을 밀어냈다. '라스칼'이 다시 한번 바텀으로 향한 사이, 담원 기아는 혼자 있던 '커즈'를 자르는 데 성공했다. 탑에서는 '너구리'가 2차 포탑을 철거했고, 바텀에서는 '에이밍'이 1차 포탑을 밀어냈다. 이어 미드로 올라간 담원 기아는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kt의 상승세를 막았다. '에이밍'이 탑 1차 포탑을 밀어낸 가운데, '덕담'은 미드에서 '빅라'를 노렸지만 뒤이어 합류한 '커즈'에게 역공을 당하며 '켈린'과 함께 죽게 됐다. 담원 기아는 바텀에 혼자 있는 '빅라'를 잡으려 했지만, kt가 다시 한번 빠르게 합류하면서 담원 기아를 잡아먹었다. 두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은 담원 기아가 가지고 있는 상황, kt는 여유롭게 세 번쨰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섭취했다. 네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kt가 가져간 직후 5:5 한타가 열렸다. '커즈'를 먼저 잘라낸 담원 기아는 kt를 끝까지 쫓아가 '에이밍'까지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다섯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과 영혼을 내준 담원 기아는 바론으로 시선을 돌려 버프를 획득했다. 이어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2차 포탑을 밀어냈지만, 그 과정에서 '너구리'가 쓰러졌다. 장로 드래곤이 등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대치를 이어가던 두 팀. 승자는 담원 기아였다. 장로 드래곤을 처치한 담원 기아는 '라스칼'과 '커즈'를 잡아낸 후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고 바론 버프를 둘렀다. 두 번째 장로 용이 나오고, 다시 한번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강타 싸움에서 승리한 kt는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2.07.29 13:5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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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생애 첫 GSL 우승 달성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준호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준호는 29일 서울 상암동에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2022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이하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에서 조성주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호는 이로써 GSL에 출전한지 9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GSL 최초 예비역 출신 우승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또한 프로토스 종족을 사용하는 김준호의 정상 등극으로 2017 GSL 시즌1 김대엽 우승 이후 5년 만에 프로토스 종족이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워졌다. 김준호는 1세트부터 준비해온 전략을 앞세워 시종일관 조성주를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이번 시즌 프로토스의 새로운 메타를 창조해낸 실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어갔다. 3세트에서는 조성주의 탄탄한 방어를 뚫어내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지만 이어진 4세트에서 섬세한 컨트롤을 통해 이기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김준호는 마지막 경기가 된 5세트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소모전을 통해 자원 차이를 벌리며 생애 첫 우승과 마주했다. 김준호는 경기 후 "GSL 우승을 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앞으로는 우승에 무덤덤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이기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고, 오늘날도 덥고 한데 결승전 현장에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열띤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2.07.29 13:54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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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의 넥서스 '테디' 박진성, "징크스 보다 아펠리오스" [LCK 톡톡]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골드 차이가 많이 났지만, ‘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 소환사 협곡 최후의 보루 ‘넥서스’을 차용한 광동의 넥서스라는 애칭의 소유자답게 ‘테디’ 박진성은 상대가 바론 버프를 네 번이나 연속으로 취한 암울한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광동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브리온과 2라운드 경기서 1세트 패배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로 승리했다. ‘테디’ 박진성과 ‘기인’ 김기인이 공수를 책임지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던 팀을 구원했다. 이로써 광동은 시즌 5승(8패 득실 -9)째를 올리면서 중위권 진입의 가능성을 살렸다. 이날 단독 POG로 방송 인터뷰에 나선 박진성은 “2세트 역전극을 만들고, 3세트는 나름 괜찮은 경기력이라 좋은 것 같다”고 웃는 얼굴로 승리를 기뻐했다. 1세트 패배와 패색이 짙었던 2세트 피드백에 대한 질문에 그는 “우리가 1, 2세트 찍을 수 있는 조합을 꾸렸음에도 상대를 누르지 못해 피드백을 하면서 나아지려고 했다. 포지셔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먼저 자리를 잡고도, 상대에게 이득을 줬던 점들에 대해 재확인했다”고 답했다. 2세트 브리온이 4 드래곤에, 연속 네 번의 내셔남작 사냥으로 글로벌 골드 격차가 1만까지 벌어졌던 상황에서 그는 승부를 포기 하지 않았다. “골드 차이가 많이 났지만. 원딜이 잘 컸고, 탈리야도 성장이 잘 된 상황이라 한타는 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 2, 3세트 징크스를 잡았던 박진성은 아펠리오스와 대치 구도를 묻자 의외로 아펠리오스를 선호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팀의 해주는 역할에 따라 아펠이 좋을수도, 징크스가 좋을 수도 있다. 두 구도를 한다면 아펠리오스를 하고 싶다. 스타일리쉬하다. 징크스는 팀이 해줘야 하는 점이 있다. 아펠이 조금 더 재미있다.” 광동의 다음 상대는 한화생명. 박진성은 “남은 경기 최대한 많이 이겨서 잘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인터뷰를 매듭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2.07.29 13:12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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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조성주 꺾고 우승해 더욱 기뻐..프로토스 유저께 감사" [GSL]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준호(프로토스)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준호는 29일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 GSL(아프리카 TV 주최) 시즌2 코드S 결승전(7전 4선승제)에서 조성주(테란)를 세트 스코어 4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미디어 공동인터뷰에서 김준호는 “천적인 (조)성주를 꺾고 우승해서 기쁘다”면서 “모든 지표가 제가 진다고 했고 팬들의 예상도 다르지 않았는데, 이를 뒤집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준호는 많은 타이틀을 얻게 됐다. 김준호 개인에게는 프로 데뷔 이후 첫 번째 GSL 우승, 2011년 임재덕 이후 10년 만에 30대 우승자, 최초의 예비역 우승자 등의 타이틀이 붙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프로토스는 2017년 김대엽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오르게 됐다. 김준호는 “일단은 우승할때 타이틀이 많으면 좋다”면서 “가장 기쁜 것은 오랫동안 갈증을 느꼈던 프로토스 팬들에게 우승을 선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군복무를 마친 김준호는 “부대에서는 자신감이 넘쳤다”면서 “다만 초반에는 메타도 맞지 않아서 부진했는데, 패치가 진행되면서 맞는 옷을 입게 됐고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30대 우승자가 된 김준호는 “나이가 들어 능력이 떨어진 부분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컨트롤 부분에서 다소 아쉬움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러 컨트롤 상황을 피하고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면서 “저는 오래 프로게이머 생활을 할거기에 나이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준호의 결승 상대 스타크래프트2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 불리는 조성주였다. 그는 “모든 의미로 성주를 세계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연습할 때 성주는 완벽하고 빈틈이 없는 선수라고 가정했는데, 그러다 보니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다만 스타크래프트2는 그날그날의 컨디션과 운이 정말로 중요한데, 오늘은 전체적으로 빌드싸움과 움직임 모두 운이 따라줬다”면서 “추가적으로 성주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않아보였다”고 부연했다. 김준호는 “이번 결승을 앞두고 연습이 쉽지 않았는데, 이재선, 타임(중국 선수), 김도우가 지극정성으로 도와줬다”면서 “그중에서도 내가 재선이를 4강에서 이겼음에도 모든 빌드를 예측하고 정말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서 선물을 주려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는 “날도 더운데 응원하러 와주신 팬들께 감사한다”면서 “오랫동안 응원하주신 프로토스 유저들에게도 감사하고 보답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까는 말을 잘 못했는데, 항상 옆에서 지지해주는 가족과 와이프, 그래고 오늘도 현장에 오신 장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장모님께서 항상 생방송을 봐주실 정도로 열심히 응원해주시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작성날짜2022.07.29 12:49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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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GSL 우승 '히어로' 김준호 "5년만에 프로토스 팬들에게 우승 선사해 기쁘다"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이번 GSL 우승이 프로게이머 생활 중 가장 기쁜 순간" 29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는 '2022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서 프로토스 '히어로' 김준호는 테란 '마루' 조성주를 상대로 4대 1 완승을 거두며 프로토스 시대가 돌아왔음을 선언했다. 5년만에 프로토스 우승이었다. 그 주인공은 김준호. 그는 경기 후 진행된 아프리카TV 공동 인터뷰에서 "천적이라고 불리던 조성주를 이렇게 이기고 우승해서 기쁘다. 모든 지표가 나의 패배를 점쳤는데 그걸 뒤집을 수 있어 더 뿌듯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준호의 상대는 5회 우승을 노리는 조성주였다. 그는 준비 과정에 대해 "연습과정에서 너무 힘들었다. 세계 최강은 조성주라고 생각하는데 성주의 빈틈이 너무 없었다. 운과 컨디션이 좋아서 잘 풀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호는 어떤 점이 운으로 작용했냐는 물음에 "어느 한 부분을 말하기보다는 전체적 빌드 싸움부터 운영이 나한테 따라줬다. 추가로 성주의 컨디션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생애 첫 GSL 우승, 임재덕 이후 30대 우승 프로게이머, 5년만에 프로토스 우승 등의 타이틀을 따냈다. 이에 "우승 할 때 타이틀이 많으면 좋다. 그래도 제일 기쁜 건 오랫동안 프로토스의 우승을 갈증한 팬들이다. 프로토스 팬들에게 우승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털어놨다. 5년 간 프로토스의 우승이 없었다. 그는 프로토스의 공백기에 대해 "스타2에서 프로토스의 고점이 제일 낮다. 그 부분이 상위 라운드 진출시 약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군입대로 1년 반 공백기를 거쳤다. 이에 대해 "군대에서는 자신감이 넘쳤지만 막상 제대 이후 해보니 메타도 안 맞고 지지부진했다. 우승까지 오래 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패치가 바뀌면서 맞는 옷을 입었다. 그 덕분에 빠르게 성적을 냈다"고 강조했다. 30대 프로게이머인 김준호. 그는 피지컬의 중요성에 "나이가 드니 컨트롤이 좀 아쉬운 게 느껴진다. 컨트롤 하는 상황을 약간 피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오랫동안 프로게이머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나이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이번 GSL 우승이 프로게이머 생활 중 가장 기쁜 순간이라고 밝히며 "GSL은 항상 감사한 존재다. 힘든 상황임에도 꾸준히 리그를 열어주는게 너무 고맙다. 오랫동안 지내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다. 너무 편하고 좋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결혼 이후 동반자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됐다는 김준호. 그는 마지막으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날도 더운데 이렇게 많은 팬이 찾아줘서 감사하다. 오래 기다렸을 프로토스 팬들, 항상 옆에서 지지해주는 가족들, 와이프도 고맙다. 특히 장모님이 평소에도 생방으로 응원해준다. 굉장히 감사하고 모두의 응원 덕에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었다. 앞으로 보답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작성날짜2022.07.29 12:46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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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를 풀어?'..kt, 한타력 폭발시키며 '1세트 승리' [LCK]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kt가 1세트 역전승을 거뒀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kt 롤스터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담원 기아에서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고,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오른, 뽀삐, 리산드라, 루시안, 나미를 선택했고, kt는 그웬, 스카너, 라이즈, 제리, 탐켄치를 픽했다. 선취점은 담원 기아가 차지했다. '캐니언'을 밀어낸 kt는 전령을 차지하는 듯했지만 '쇼메이커'에게 뺏기고 '라스칼'과 '빅라'를 잃게 됐다. 바텀에서는 '덕담'이 '에이밍'을 잡아내며 주도권을 꽉 쥐었다. '빅라'와 '커즈'는 바텀 갱킹을 시도해 '덕담'을 잡아냈지만, 담원 기아의 빠른 합류로 '라이프'와 '빅라'를 잃고 바텀 1차 포탑까지 내줬다. kt가 첫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가져간 상황, 담원 기아는 탑에 전령을 풀어 1차 포탑을 밀어낸 후 킬을 올렸다. 밀리는 듯했던 kt는 '에이밍'의 좋은 활약을 앞세워 '쇼메이커'와 '캐니언', '덕담'을 잡아내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뒤 미드에 풀어 1차 포탑을 파괴한 담원 기아는 한타를 통해 '커즈'를 잡아먹으며 충분한 이득을 봤다. 두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한 담원 기아는 미드 2차 포탑을 철거했지만, 블루를 카운터정글링 하는 과정에서 '캐니언'이 죽게 됐다. '라스칼'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고, 담원 기아는 미드 2차 포탑을 밀었다. 뒤이어 한타가 열렸고, kt는 인원 손실 없이 '너구리'를 잡아냈다. 담원 기아는 세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했고, kt는 탑에 혼자 있던 '너구리'를 터뜨렸다. 이어 kt는 '켈린'까지 노렸지만, 담원 기아가 잘 받아치면서 '커즈'와 '에이밍', '빅라'가 쓰러졌다. 세 명을 잡아낸 담원 기아가 바론을 먹는 사이, '라스칼'은 미드에서 '쇼메이커'를 솔킬 내며 팀에 힘을 보탰다. 담원 기아는 바론 버프를 활용해 바텀 3차 포탑을 철거하는 데 성공했지만, '라스칼'에 의해 바텀 3차 포탑과 '쇼메이커'를 잃게 됐다. 기세가 오른 kt는 네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여유롭게 처치했다. 미드에서 '빅라'를 잘라낸 담원 기아는 다섯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가져가고 바론을 치기 시작했지만, '커즈'에게 뺏긴 후 에이스를 내주며 어려움에 처했다. kt는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억제기를 철거하고 글로벌 골드를 역전했다. 미드에서 '커즈'가 '덕담'을 마크하는 사이, kt는 여섯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가져갔다. 바론까지 kt가 가져간 상황, 담원 기아는 미드 억제기를 밀고 빠지려는 kt를 공격해 '빅라'와 '라이프'를 잡아내고 '커즈'까지 터뜨리면서 일곱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 영혼을 둘렀다. 이후 담원 기아는 미드를, kt는 바텀을 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론 버프를 갖고 있던 kt가 더 빨랐고, 미드에서는 '에이밍'이 활약하며 담원 기아를 밀어내면서 kt가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2.07.29 12:4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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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라스칼' 김광희, 탑 라이너 세 번째 1,000킬 달성 kt 롤스터 '라스칼' 김광희가 탑 라이너로서 세 번째로 LCK 1,000킬을 달성했다. 김광희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7주 차 담원 기아와의 1세트서 1,000킬을 달성했다. 김광희는 '스맵' 송경호(1,340킬), '기인' 김기인(1,108킬)에 이어 탑 라이너 세 번째로 1,000킬 고지에 올랐다. 1세트서 그웬을 고른 김광희는 경기 23분 상대 탑 지역에서 '너구리' 장하권의 오른을 잡아내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서머 시즌서 첫 킬을 기록한 김광희는 2018년에는 27킬에 그쳤지만 2019년부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김광희는 1,000킬 중 레넥톤으로 116킬을 기록했다. 특히 레넥톤 승률은 24승 9패, 73%에 달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2.07.29 12:32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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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프로 데뷔 첫 GSL 우승!..프로토스, 5년만에 정상으로 [GSL] 5년 만에 ‘황금함대’가 드높이 날아 올랐다. 30대 프로게이머 김준호(프로토스)가 최강의 테란이라 평가 받는 ‘마루’ 조성주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준호는 29일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 아프리카 TV 주최)’ 시즌2 코드S 결승전(7전 4선승제)에서 조성주(테란)를 세트 스코어 4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호의 이번 우승은 개인과 프로토스에게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 2013년 GSL에 처음으로 참가한 김준호는 9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GSL에서 프로토스가 우승한 것도 2017년 김대엽 이후 5년 만이다. 1세트 ‘블랙번’에서 김준호는 운영이 아닌 초반부터 빠른 타이밍에 강한 러시전략을 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언덕에 ‘차원관문’을 빠르게 건설했고, ‘추적자’와 ‘차원분광기’를 앞세워 조성주를 거세게 압박했다. 조성주는 ‘불곰’과 ‘건설로봇’지 동원하면서 김준호의 ‘광전사’와 추적자를 앞세워 8분 만에 GG를 받아냈다. 2세트 ‘큐리어스 마인즈’에서 조성주는 ‘의료선’과 ‘땅거미지뢰’를 사용해 김준호의 ‘탐사정’을 노렸다. 하지만 김준호는 침착한 대처로 사실상 피해를 보지 않고 상대 유닛을 모두 잡아냈다. 김준호도 ‘고위기사’를 사용해 일꾼 피해를 유도했지만, 조성주도 원활하게 수비에 성공했다. 조성주는 의료선을 이끌고 치즈러시를 감행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성주는 균형 잡힌 병력을 갖췄다. 중반까지 양 선수는 치열한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김준호는 힘싸움에서 한 번도 밀리지 않으며 결국 20분 GG를 받아냈다. 3세트 ‘하드와이어’에서 조성주는 땅거미지뢰를 사용해 김준호의 탐사정을 파괴하며 유의미한 피해를 줬다. 앞선 두 세트 김준호에게 휘둘렸던 조성주는 초반부터 묵직하게 압박을 시작했다. 경기는 2세트와 비슷하게 장기전으로 진행됐지만, 양상은 전혀 반대였다. 짜임새 있는 병력을 갖춘 조성주는 김준호를 꾸준히 흔들다가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4세트 ‘베를린그라드’에서 양 선수는 중반까지 치열하게 맞붙었다. 다만 김준호가 추적자로 꾸준히 견제를 성공하고, 시간을 벌면서 힘을 키웠다. ‘집정관’을 앞세운 김준호는 계속해서 소모전을 유도했고 결국 매치 포인트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5세트 ‘코스믹 사파이어’에서 조성주는 땅거미지뢰로 탐사정을 공략했지만, 김준호가 추적자를 사용해 손쉽게 막아냈다. 김준호는 고위기사를 통한 ‘사이오닉 폭풍’으로 조성주의 건설로봇을 꾸준히 줄여줬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는 어느새 16분을 넘어가는 장기전양상을 띄게 됐다. 상대적으로 자원이 여유로운 김준호는 꾸준히 소모전을 유도하며 시간을 끌었다. 김준호는 광전사와 추적자 조합으로 조성주의 멀티에 타격을 줬다. 결국 25분 김준호는 GG를 받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작성날짜2022.07.29 12:30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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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시대가 돌아왔다' 김준호, 조성주 4대 1로 꺾고 생애 첫 GSL 우승 [GSL]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히어로' 김준호가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는 '2022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전에서는 프로토스 '히어로' 김준호와 테란 '마루' 조성주가 맞붙었다. 1, 2세트는 김준호가 3세트는 조성주가 가져가며 2대 1 스코어를 만들었다. 4세트는 베를린그라드에서 열렸다. 김준호가 초반 노림수를 시도했다. 추적자를 대거 모은 김준호는 조성주의 벙커를 제거, 앞마당을 뚫어냈다. 김준호의 흔들기는 계속됐다. 본진과 앞마당을 오가며 피해를 입혔다. 조성주는 김준호의 흔들기에도 의료선과 병력을 모아 한 방 러쉬를 시도했다. 타이밍 좋게 김준호의 병력이 쌓였고 손쉽게 막아냈다. 두 선수 모두 병력을 계속해서 모았고 김준호는 먼저 확장을 시도하며 조성주보다 병력을 더 많이 모았다. 조성주의 병력을 가볍게 제압한 김준호는 중앙을 장악하며 그대로 조성주의 앞마당을 터트렸다. 조성주는 결국 김준호의 병력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다. 5세트는 코스믹 사파이어에서 펼쳐졌다. 김준호는 조성주의 일꾼 견제를 막아내고 오히려 역공을 시도했다. 조성주는 멈추지 않고 드랍쉽을 활용해 지뢰를 터트렸다. 하지만 김준호는 확장을 하며 꾸준히 분열기를 모으며 조성주를 흔들었다. 이 흔들기에 조성주의 자원은 말라갔다. 조성주가 1시를 공략하는 사이, 김준호는 6시를 뚫는 선택을 시도했다. 조성주는 병력을 회군하며 끝내 3시와 6시를 막아냈다. 조성주에게 여유가 생겼다. 전차를 한개 씩 뽑아주면서 멀티를 늘렸다. 김준호는 기습으로 6시를 쳤지만 조성주도 만만치 않았다. 끝내 추가 병력까지 합류한 김준호는 6시를 띄웠다. 동시에 3시 공략에도 성공한 김준호. 조성주는 자원이 없었다. 김준호는 조성주의 자원 말리기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제 김준호는 조성주의 짜내기를 쉽게 막고 5세트를 챙겨갔다. 결국 김준호가 조성주를 4대 1로 잡아내고 생애 첫 GSL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토스의 시대를 여는 순간이었다. 2017년 이후 5년만에 프로토스의 우승이었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작성날짜2022.07.29 11:57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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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테디' 박진성, '루시안-아펠리오스 구도? 전 아펠리오스"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4연패서 벗어난 광동 프릭스 '테디' 박진성이 징크스와 아펠리오스 구도라면 아펠리오스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광동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7주 차서 프레딧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광동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5승 8패(-9)를 기록한 광동은 8위 농심 레드포스(3승 10패, -14)에 두 경기 차로 벌렸다. 박진성은 경기 후 인터뷰서 "2세트 역전극을 만들고 3세트 나름대로 괜찮게 승리해서 다행이다"며 "1, 2세트 상대방을 찍을 수 있는 조합이었는데 못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했다"고 설명했다. 2세트 초반 인베이드 상황서 피해를 본 뒤 피해를 복구한 것에 대해선 "상대 팀이 전령 싸움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바텀 1차 포탑을 가져갔는데 성장하기 편했다"며 "골드 차이가 많이 났지만 징크스가 잘 컸고 탈리야도 나름대로 따라가서 한 타는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진성은 징크스와 아펠리오스 구도에 대한 질문에는 "징크스와 아펠리오스는 팀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개인적으로는 아펠리오스를 하고 싶다. 그 챔피언이 스타일리쉬하기 때문이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는 다음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전에 대해선 "남은 경기라도 최대한 이겨서 잘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2.07.29 11:56 데일리e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