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CK] '쇼메이커' 허수 "궁극기 기회가 와서 사용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1세트 승부를 결정지은 중요한 전투에서 '쇼메이커' 허수가 "궁극기를 사용할 기회가 왔고 사용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담원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KT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 대 0으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POG에 선정됐다. '쇼메이커'는 1세트에서 오리아나로 압도적인 CS를 챙기며 크게 성장했고 장로 전투에서 궁극기로 팀의 승리를 크게 이끌었고, 2세트에서도 빅토르로 상대 정글러에게 갱킹을 당한 상황에서 선제 킬을 기록하며 기량을 뽐냈다. 특히 KT롤스터의 '아리아' 이가을이 지난 MSI에서 잘 했는데 LCK 첫 경기라 긴장한 것 같다는 생각과 다음 경기인 젠지전을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다음은 POG'쇼메이커'와 ''캐니언' 김건부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첫 경기 승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쇼메이커: 재미있게 해야 하는데, 게임이 루즈해서 지루했던 것 같다. 캐니언: 2세트에서 상대 바텀을 박살 내서 게임을 쉽게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Q: 1세트에서 아칼리가 위협적이었다. 캐니언: 한타 때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플레이 했다. Q: 1세트때 궁극기 활약이 대단했다. 쇼메이커: 게임이 오브젝트 위주로 진행되서 사용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마침 기회가 와서 사용했는데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Q: 1세트에서 CS를 압도적을 챙겼다. 쇼메이커: '아리아' 선수가 MSI에서 잘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LCK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Q: 1세트 후 '호야'를 다독이는 모습이 나왔다. 캐니언: 솔로킬을 당해서 다독였다. Q: 바텀이 중요한 최근 메타에서 카르마를 평하자면. 쇼메이커: 해보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 Q: 오늘 경기에서 상대팀이 벡스를 선택했다. 쇼메이커: '아리아' 선수가 솔로 랭크에서 해서 나올 것 같았다. Q: 2세트 계획적으로 바텀을 공략한 것인가. 캐니언: 바텀 상성은 유리해서 챙기려 했다. 바텀에서 많이 이겨서 경기가 편했던 것 같다. Q: 2세트에서 KT롤스터에서 2용까지는 허용했는데 이유가 있나. 캐니언: 저희가 실수한 부분이 있고 유리하기도 해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하기로 했다. Q: 다음 상대는 젠지인데 각오는. 쇼메이커: 젠지 미드가 잘해서 긴장을 해야 할 것 같고 좋은 승부 하도록 노력하겠다. 캐니언: 젠지가 강하다고 생각해서 준비 잘 해야 할 것 같고, 잘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 Q: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았는데 한마디 한다면. 쇼메이커: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경기도 많이 오셔서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캐니언: 유관중은 오랫만인데 색다르고, 응원 와 주셔서 감사하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작성날짜2022.01.13 14:11 데일리e스포츠
-
[LCK] HLE '온플릭' 김장겸, 공동 1위.. POG 순위< 1월 13일 기준 > ◆2022 LCK 스프링 POG 순위< 1월 13일 기준> 순위 이름 아이디 소속 포인트 1위 김재연 Dove 리브 샌드박스 100 1위 김동범 Croco 리브 샌드박스 100 1위 이민형 Gumayusi T1 100 1위 문현준 Oner T1 100 1위 김창동 Canna 농심 100 1위 김장겸 OnFleek 한화생명 100 1위 이재훈 SamD 한화생명 100 1위 허수 ShowMaker 담원 기아 100 1위 김건부 Canyon 담원 기아 100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2.01.13 14:10 데일리e스포츠
-
[LCK] '디펜딩 챔프' 담원 기아, kt 꺾고 공동 1위..팀 순위< 1월 13일 기준 >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팀 순위< 1월 13일 기준 > 순위 이름 승패 세트득실(세트승-세트패) 1위 리브 샌드박스 1승0패 +2(2-0) 1위 T1 1승0패 +2(2-0) 1위 담원 기아 1승0패 +2(0-0) 4위 한화생명e스포츠 1승0패 +1(2-1) 5위 젠지 e스포츠 0승0패 0(0-0) 5위 프레딧 브리온 0승0패 0(0-0) 7위 농심 레드포스 0승1패 -1(1-2) 8위 kt 롤스터 0승1패 -2(0-2) 8위 광동 프릭스 0승1패 -2(0-2) 8위 디알엑스 0승1패 -2(0-2)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2.01.13 14:10 데일리e스포츠
-
[LCK] 담원 '쇼메이커' 허수 "아리아 긴장한 것 같았다" '쇼메이커' 허수가 새로운 시즌을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일차 2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kt 롤스터를 2-0으로 꺾으며 승리했다. 승리 소감에 허수는 "첫 경기는 시간이 길어져서 지루해졌지만 이겨서 다행이다"는 답변을 내놓았고 첫 세트 장로 드래곤 교전에서 오리아나 궁극기와 관련해 "쓸 타이밍이 없어서 아껴두고 있었는데 상대가 한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리아' 이가을을 상대한 소감에 대해 "MSI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한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바텀 라인이 중요해진 가운데 많이 얼굴을 비치는 카르마에 대해 허수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는 짧은 생각을 전했고 벡스에 대해서는 "많이 상대 해봐서 그냥 그랬다"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허수는 다음 상대인 젠지에 대해 "미드 라이너가 잘해서 긴장해야 될 것 같다. 좋은 성적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현장에 방문한 팬들에게 "지금도 손을 흔들어주시고 계신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현장에 방문한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1.13 14:03 포모스
-
담원, '쇼메이커-캐니언' 쌍끌이 활약에 산뜻한 출발(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담원은 역시 강했다. 주축 선수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 뿐만 아니라 팀에 합류한 '덕담' 서대길과 '켈린' 김형규까지 양대인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기분 좋은 팀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담원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KT와 1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쇼메이커; 허수와 '캐니언' 김건부가 승부처 마다 쌍끌이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담원의 우세하다는 예측과 달리 초반 분위기는 KT가 주도했다. '라스칼' 김광희가 아칼리로 담원의 진영을 휘저으면서 활약하는 가운데 담원 역시 케이틀린을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팽팽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글로벌 골드 격차 마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승부를 가른 것은 드래곤 오브젝트였다. 드래곤의 영혼 완성 후 주도권을 잡은 담원은 내셔남작의 바론 스틸을 뺏기는 악재 속에서도 끝까지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승부처인 장로 드래곤 앞 한타 대승까지 이끌었다. 장로 드래곤 전투서 승리한 담원은 두 번째 바론 버프와 함께 KT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1세트를 마무리지었다. 2세트는 담원의 싱거운 완승이었다. 초반 봇 다이브를 통해 스노우볼 굴려나간 담원은 드래곤 오브젝트 두 번을 내주는 여유까지 보였다. KT는 드래곤 오브젝트 확보에 힘을 쏟았지만, 담원과 초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담원은 세 번째 드래곤 사냥 이후 바론을 챙겨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은 그대로 KT의 본진에 돌진해 2-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2.01.13 13:59 OSEN
-
'쇼메이커 맹활약' 담원 기아, KT 상대로 첫승 담원 기아가 KT 롤스터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담원 기아는 1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첫 경기에서 KT를 2대 0으로 꺾었다. 1승0패(+2)를 기록해 T1, 리브 샌드박스와 공동 선두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스토브리그에 ‘호야’ 윤용호,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를 영입하며 주전 라인업의 절반 이상을 바꿨지만, 담원 기아는 여전히 상위권 전력을 뽐냈다. 팀의 뼈대 ‘쇼메이커’ 허수가 단단하게 중심을 잡아 팀에 1세트 승리를 안겼다. 담원 기아는 탑에서 ‘라스칼’ 김광희(아칼리)의 성장을 막지 못했지만, 31분경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내 리드를 따냈다. 이어 38분경 허수(오리아나)가 회심의 ‘충격파’를 적중시켜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도 이겼다. 이들은 4분 뒤 바텀으로 가 에이스를 띄우고 게임을 마무리했다. 담원 기아는 2세트에 빠른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켜 초반 리드를 잡았다. 서대길(아펠리오스)이 골드를 독식하면서 원거리 딜러 간 아이템 차이가 벌어졌다. 20분경 바람 드래곤 전투에서 3킬을 챙긴 담원 기아는 내셔 남작을 사냥한 후 바텀으로 진격, 승점을 수확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2.01.13 13:53 국민일보
-
[LCK] 담원 기아, 운영과 전략으로 KT롤스터 상대로 완승 담원 기아가 시즌 첫 경기에서 운영과 전략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담원 기아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KT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는 운영을, 2세트에서는 바텀 집중 전략을 선보인 것. 포킹 대전이었던 1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가 시작된 지 25분에 양팀 킬 수가 1 대 3, 글로벌 골드 차이도 100골도 되지 않았다. 승부처는 장로 전투였다. 장로를 두고 펼쳐진 전투에서 '쇼메이커' 허수가 궁극기로 3명에게 시전하며 전투를 시작했고 승리와 함께 장로까지 챙기며 승리에 다가갔다. 바론까지 챙기며 우위를 점한 담원 기아는 KT롤스터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점하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초반부터 크게 앞서나갔다. 바텀 견제에 집중했고 그 결과 4분 만에 글로벌 골드 1000 이상 앞서나가는데 성공했다. 바텀에서 우위를 크게 점한 담원 기아는 글로벌 골드 차이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포탑과 드래곤, 바론 등 오브젝트를 착실히 챙긴 담원 기아는 스노우볼을 굴렸고 글로벌 골드 차이를 5000이상 만드는데 성공했다. 레벨과 장비에서 크게 앞선 담원 기아는 22분 경 벌어진 전투에서 4킬을 거둔 뒤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작성날짜2022.01.13 13:44 데일리e스포츠
-
[LCK] 여전히 강력한 담원, 2-0 으로 KT 제압(종합)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가 있는 담원 기아는 강력했다.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2일차 2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승리했다. 첫 세트에서 블루 사이드의 KT는 아칼리-리신-조이-진-카르마를, 레드 사이드의 담원 기아는 그웬-신 짜오-오리아나-케이틀린- 럭스를 골랐다. 양 팀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별다른 킬 교환 없이 담원 기아는 드래곤을, KT는 전령을 챙겼다. 그러나 드래곤을 획득한 신 짜오가 상대 바텀 듀오를 밀어내고 그 사이 케이틀린이 포탑 골드를 획득 했으며 KT에서 소환한 전령이 포탑에 닿지 못한채 사라지며 담원 기아가 기분 좋은 상황이 연출됐다. KT에서는 비보가 연이어 들려온 가운데, 아칼리가 그웬을 홀로 따내는 데 성공하며 급한 불을 껐다. 양 팀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중 담원 기아는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KT는 아칼리가 그웬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잡아내고 바론 스틸에 성공하는 등 고군분투 했지만 승부는 장로 드래곤 교전에서 결정났다. 장로 드래곤 대치 상황에서 오리아나의 궁극기가 상대 딜러진을 포함한 3 명의 챔피언에게 적중하며 담원 기아는 교전에서 크게 승리했고, 연이어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르며 팽팽했던 경기 흐름을 한순간에 가져갔다. 이후 담원 기아는 하단 지역으로 진출해 자신들을 저지하러 오는 상대를 무릎 꿇린 뒤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리아나로 2킬 0데스 6어시의 플레이를 보여준 ‘쇼메이커’ 허수가 POG에 선정됐다. 두 번째 세트에서 KT는 블루 사이드를 선택해 카밀-리신-벡스-진-라칸의 조합을 구성했고, 담원 기아는 그레이브즈-자르반 4세-빅토르-아펠리오스-카르마로 이에 맞섰다. 초반 담원 기아는 첫 세트에 이어 바텀 듀오가 상대를 압박했고, 자르반 4세가 지원을 통해 바텀 듀오에게 힘을 실어줬다. 뒤늦게 리신이 합류했지만 담원 기아는 더 강한 압박을 통해 리신과 라칸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중단 지역에서도 리신과 벡스가 빅토르를 노렸으나 빅토르가 벡스를 잡아내는 데 성공하며 담원 기아의 연이은 승전보가 들려왔다. 불리한 상황이 지속되던 중 카밀이 그레이브즈를 홀로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으나 뒤이어 온 자르반 4세와 빅토르에게 쓰러졌다. 담원이 첫 전령을 챙겼으며 KT는 하단 지역으로 가 잘 성장한 아펠리오스와 카르마를 잡아내며 손해를 만회했다. 드래곤 교전에서 KT가 먼저 드래곤 사냥을 시작했지만 담원 기아가 스틸에 성공하고 연이어 일어난 교전에서도 승리했다. 이를 근거로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른 담원 기아는 하단 지역으로 진출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성기훈 esportsman@naver.com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1.13 13:42 포모스
-
[LCK] 담원 '캐니언' 김건부 LCK 통산 700킬 달성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캐니언’ 김건부가 LCK 통산 700킬을 달성했다. 김건부는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2일차 2경기 kt 롤스터전에 선발 출전해 1세트에 신짜오로 데스 없이 4킬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세트 종료 후 LCK는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김건부의 LCK 통산 700킬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김건부는 지난 2019년 팀의 LCK 승격과 함께 데뷔해 중심 선수 중 한 명으로 활동해왔으며, 2021 LCK 서머 스플릿 6주차에 LCK 통산 600킬을 돌파한 바 있다. 이러한 김건부의 활약 속 담원은 kt 롤스터에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미지=LCK 공식 SNS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1.13 13:32 포모스
-
'두두' 이동주 "응원할 맛 나는 한화생명 만들겠다" 한화생명e스포츠 ‘두두’ 이동주가 시즌 첫 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한화생명은 1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농심 레드포스와의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첫 경기에서 2대 1 역전승했다. 첫 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줬으나, 2세트부터 과감한 공세로 전환해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시즌 첫 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동주는 트린다미어, 그라가스를 골라 그레이브즈, 제이스를 선택한 ‘칸나’ 김창동과 솔로 킬을 주고 받는 등 탑라인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그는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나 “탑 게임을 선호하는 팀 상대로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이득을 거둔 게 승리 요인”이라고 밝혔다. -농심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경기 전 예상, 준비했던 대로 밴픽 구도가 나왔다. 1·2세트는 만족스러운데, 마지막 세트에 ‘급발진’을 했다가 솔로 킬을 내준 게 아쉽다. 순간 상대의 소환사 주문을 ‘유체화’가 아닌 ‘순간이동’으로 착각했다. 킬각을 봤는데 킬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오늘 경기를 준비했고, 치렀나. “연습 과정이 순탄하진 않았다. 그런데 처음 5분 동안 게임을 해보니 ‘긴장만 안 하면 이기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농심은 탑 게임을 잘하는 팀이다. 그런 팀 상대로 세 세트 모두 전령 전투에서 이득을 챙긴 게 승리로 이어졌다.” -어제부터 탑에서 그레이브즈 대 트린다미어 구도가 나온다. “거의 모든 팀이 준비 중인 픽들이라고 본다. 트린다미어가 리빌딩 직후 스크림에선 리스크 있는 챔피언으로 평가받았다. 그런데 12.1패치 이후 순간이동의 의존도가 내려가면서 주류 픽으로 떠올랐다.” -순간이동 대신 유체화를 선택했다. 12.1패치 이후 순간이동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보나. “대(對) 트린다미어 매치업에서 종종 그런 선택이 등장할 거로 본다. 어제도 DRX ‘킹겐’ 황성훈 선수가 ‘탈진’을 들었다. 원거리 대 근거리 챔피언 매치업에선 원거리 챔피언이 ‘점화’를 드는 모습도 기대해볼 만하다. 순간이동이 없어도 귀환 타이밍을 편하게 잡을 수 있어서다.” -이 선수는 경기 시작 후 14분간 순간이동 활용 제한이 마음에 드나.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는 순간이동을 바텀에 사용하는 걸 즐기지 않는다. 라인전을 하면서 신경 써야 할 요인이 하나 줄어들었다는 느낌이다. ‘뒷텔’ 플레이가 없어지면서 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좋다.” -2세트 때 그라가스의 신화급 아이템으로 ‘만년 서리’를 샀다. “그라가스는 군중제어기(CC기)가 많아 상대 챔피언을 마크하거나, 포커싱하는 데 강점이 있는 챔피언이다. ‘몸통 박치기(E)’에 만년 서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해 아이템의 효율이 뛰어나다고 본다.” -다음 상대는 프레딧 브리온이다. “농심이 탑 게임을 잘하는 팀이라면, 프레딧은 5명이 1명처럼 움직이는 팀이다. 프레딧 상대로 게임 흐름을 놓치면 순식간에 리드를 빼앗긴다. 실수 줄이기에 집중하겠다. 팬들께서 응원할 맛이 나는 팀을 만들어보겠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2.01.13 13:11 국민일보
-
-
-
[LCK] 철옹성 '쇼메이커', 담원 첫 세트 승리 한국의 벽은 높았다. 담원 기아가 ‘아리아’ 이가을의 kt 롤스터(이하 KT)를 누르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2일차 2경기 1세트에서 담원 기아가 승리했다. 양 팀의 정글러들이 맵을 분주하게 움직인 가운데, 10분이 지나도록 첫 킬 포인트가 나오지 않는 팽팽한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담원 기아는 드래곤을, KT는 전령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으나 담원 기아의 정글 라이너 ‘캐니언’ 김건부의 신 짜오가 하단 지역에서 상대 바텀 듀오를 압박하며 이득을 취하고 KT가 소환한 전령이 포탑에 닿지 못하며 담원 기아가 기분 좋은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KT의 탑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상대 탑 라이너를 홀로 쓰러뜨리며 급한 불을 껐다. 담원 기아가 드래곤을 챙긴 뒤 상대 교전 유도에 대응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 중단 1차 타워를 철거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KT는 김광희가 다시 한 번 그웬을 잘라내고 상대 타워를 철거하는 데 성공하며 글로벌 골드를 역전했다. 드래곤 앞에서 치러진 교전에서 담원 기아는 그웬을 내주고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는데 성공했다. 양 팀이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던 중 대지 드래곤의 영혼이 등장했다. 드래곤이 생성된 후 이가을의 조이는 외줄타기 플레이를 통해 교전에서의 우위를 점하려 했으나 이를 놓치지 않은 김건부의 신짜오가 팀원들과 함께 조이를 쓰러뜨리고 대지 드래곤 영혼 획득에 성공한다. 담원 기아는 이에 그치지 않고 텔레포트가 없는 아칼리가 바텀에 간 걸 확인한 후 바론 사냥을 시작했지만 KT의 선수들이 이를 저지했다. 그 사이 교전 현장에 도착한 아칼리가 바론 스틸에 성공했다. 승부처는 장로 드래곤 교전이었다. 오리아나의 궁극기가 KT 주요 딜러진에게 적중하며 담원 기아는 교전에서 대승을 이끈 뒤 장로 드래곤을 획득에 성공했다. 연이어 바론 버프 획득에도 성공하며 경기의 흐름을 한순간에 가져갔다. 이후 담원 기아는 하단 지역으로 진출해 상대 챔피언들을 모두 쓰러뜨린 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2.01.13 12:51 포모스
-
-
'생애 첫 LCK 승'..'카리스' 김홍조, "잘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 [LCK 톡톡]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실제로 이기니까 감회가 남다르다. LCK 첫 승인데, 짜릿하고 기분 좋다." 미드 유망주인 줄 알았는데 대형 선수의 조짐이 보인다. 소위 원석이 보석으로 바뀌는 첫 걸음마였다. '비디디' 곽보성이라는 세계 톱 티어의 미드 라이너를 상대로 생애 첫 LCK 승리를 챙긴 '카리스' 김홍조는 자신감이 넘쳤다. 한화생명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농심과 1라운드 경기서 '온플릭' 김장겸과 '두두' 이동주가 2세트부터 맹활약하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김홍조 또한 '비디디' 곽보성을 상대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상성상 불리했던 3세트에서 수준급 경기 운영까지 보이면서 손대영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홍조는 "연습 과정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이기니까 감회가 남다르다. LCK 첫 승이라 짜릿하다. 많이 기분 좋다"면서 활짝 웃었다. 젠지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곽보성을 상대한 소감을 묻자 그는 "컨디션은 괜찮았는데, 장비 세팅 하면서 긴장을 했던 것 같다. 1세트 때 보성이형의 아지르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해서 확실히 라인전을 하니까 긴장도 됐다. 다행히 경기 중 긴장이 풀리고 나서 괜찮았던 것 같다"고 신예 다운 패기를 보였다. 덧붙여 김홍조는 "항상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잘하는 미드 라이너로 기억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공적이든 사적으로든 사고 안치는 미드 라이너가 되고 싶기도 하다"며 자신이 원하는 선수상을 전했다. 한화생명 합류 이유를 묻자 김홍조는 "챌린저스 우승 이후 휴식기간이 있었다. 솔로랭크를 하면서 차기 시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한화생명이 제시한 가치관이나 그런 앞으로 미래 길들이 일치해서 들어오게 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홍조는 "당연히 플레이오프 진출이 우선 목표다. 플레이오프를 간다면 우승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비디디 선수와 해서 이기고 싶었는데,.오늘 그걸 해내서 기분 좋다. 이제 사람들에게 내 닉네임을 물었을 때 잘하는 선수로 인식되고 싶다"고 시즌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를 자신있게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2.01.13 12:44 OSEN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