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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 첫 실전' SSG 화이트, 퓨처스서 154km 쾅! "몸 상태는 100%"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퓨처스(2군)리그에서 한국 무대 첫 실전을 치렀다. 화이트는 6일 강화 SSGSSG 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과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29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54km/h가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으로 통산 71경기, 4승 12패 평균자책점 5.25의 준수한 활약을 펼친 바 있어 화이트는 영입 당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중 오른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곧바로 귀국했다. 검진 결과 그레이드 1~2 수준의 손상이 발견돼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이후 재활 및 회복훈련에 매진한 화이트는 지난 2일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 최고 구속 152㎞의 공을 던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6일 퓨처스 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복귀를 눈앞에 뒀다. 경기 후 화이트는 "오늘 느낌이 전반적으로 매우 좋았다. 처음 마운드에 섰을 때는 첫 경기라 어색한 건 사실이었다. 그래도 계속 타자를 상대하면서 감을 찾아갔다. 두 번째 이닝 때는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라고 전했다. 화이트는 "피칭할 때마다 항상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많이 던지려고 노력한다. 오늘도 29개 정도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24개를 기록했다. 그런 부분이 이번 피칭 때 잘 된 것 같아 흡족하다"라면서 "앞으로는 좋은 카운트를 잡아놓고, 더 신중하게 타자들을 상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몸 상태는 100%"라고 말한 화이트는 "아직 경기 감각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그 부분만 충족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이트는 "홈 개막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가슴이 떨렸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너무 인상 깊었다"라며 "얼른 팬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앞으로 한 차례 더 퓨처스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후 퓨처스 한 경기 더 던지고 상황을 본 다음, 천천히 1군에 올라오게 하려고 한다. 자신의 퍼포먼스를 온전히 펼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인천=윤승재 기자 작성날짜2분 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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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16만6250명 방문 실화? LG-KIA전 또 꽉 찼다, 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개막 7연속 매진 신기록 [오!쎈 잠실]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홈경기가 또 꽉 찼다. 개막 후 7경기 연속 만원 사례 신기록이다. LG 트윈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홈팀 LG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개시(오후 2시) 약 2시간 전인 오후 12시 15분부로 잠실구장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이는 LG의 개막 후 홈 7경기 연속 매진으로, 3월 22일~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 25일~27일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4월 4일 KIA와의 홈경기가 모두 만원사례를 이뤘다. 주말, 평일 관계없이 LG가 잠실에 뜨기만 하면 2만3750석이 완판되고 있다. LG는 이미 지난달 25일 한화전 매진으로 KBO가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최초로 개막 3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매진으로 신기록을 개막 7경기 연속으로 늘렸다. 이날 경기를 포함 7경기 동안 무려 16만6250명이 잠실을 찾았다. LG의 엄청난 티켓파워다. 2연승 중인 LG는 시즌 9승 1패 1위, 4일 경기를 내준 디펜딩챔피언 KIA는 4승 7패 9위에 올라 있다. LG 요니 치리노스, KIA 아담 올러가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backlight@osen.co.kr 작성날짜4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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