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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해리 케인? '8골 2도움' 전설의 'SON'...토트넘이 원한다!→"900억 입찰? 충분해!"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인간투석기' 로리 델랍의 아들인 리암 델랍이 북런던행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입스위치 타운은 토트넘 홋스퍼와 연계된 스트라이커 델랍에 대한 5,0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의 제의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리암 델랍은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주 스트라이커다. 186cm의 신장과 다부진 체격으로 전방에서 버틸 수 있고 빠른 발과 기본기를 갖춘 공격수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에서 성장했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쟁쟁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는 1군을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또한 2021-22시즌, 지속적인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2022-23시즌을 앞두곤 포지션 경쟁자 엘링 홀란드, 훌리안 알바레스 등이 영입되며 문은 더욱 좁아졌다. 결국 2022-23시즌을 기점으로 임대만을 전전했다. 아버지가 활약했던 스토크로 임대를 떠난 그는 이적과 동시에 선발 기회를 잡으며 잠재력을 터뜨리는 듯했으나 저조한 득점력으로 실망감을 안겼고, 조기 복귀 이후 향했던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선 리저브팀으로 밀려나는 굴욕까지 경험하며 '빅리그'의 벽을 체감했다. 그나마 헐 시티 임대를 통해 나름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헐 시티로 임대를 떠난 그는 32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올리며 어느 정도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그러나 '월드클래스' 홀란드가 버티고 있는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기에는 벅찼고, 올 시즌을 앞두고 입스위치로 완전 이적했다. 입스위치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현재 입스위치 소속인 그는 올 시즌 21경기에 나서 8득점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덕분에 많은 빅클럽들의 러브콜도 받고 있기도 하다. 토트넘도 그를 원하는 고객 중 하나다. 토트넘 전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델랍의 토트넘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델랍은 잉글랜드 전통 스타일의 센터 포워드다. 나는 토트넘이 이미 윌 랭크셔와 같은 선수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구단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다. 델랍은 홀란드가 있는 맨시티에서 결코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입스위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도미닉 솔란케와 히샬리송을 합친 만큼의 골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토트넘에는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입스위치가 그를 놓아줄 준비가 돼 있는지 여부는 다른 이야기다. 하지만 내 생각에 그들은 5,000만 파운드 정도면 받아들일 것 같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작성날짜10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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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위반이면 강등당할 수도 있는데 '주급 8억 8500만' 9년 반 계약 사인한 홀란…"그런 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런 건 생각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엘링 홀란이 맨시티와 새로운 10년 계약을 체결하며 2034년 여름까지 클럽에 남게 됐다"고 발표했다. 홀란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이 위대한 클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맨시티는 환상적인 팬들과 환상적인 사람들로 가득한 특별한 클럽이며,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코치진, 팀 동료들, 그리고 클럽의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들은 이곳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줬고 이제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다"며 "저는 계속 발전하고 더 나아지기 위해 계속 노력하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홀란은 주급 50만 파운드(8억 8500만 원)를 벌게 돼 잉글랜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이러한 대규모 계약은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수뇌부 간의 법적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PL은 맨시티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년 동안 여러 재정 규정을 위반하고 이후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PL은 맨시티에 총 115건의 혐의를 문제 삼았고 지난달 10일 청문회가 마무리됐다. 세 명의 패널이 증거를 검토한 후 몇 달 내에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맨시티는 이 혐의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중대한 혐의 중 일부를 유죄 판결받는다면,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재정적 제재를 받을 수도 있지만, 승점 삭감이나 강등 징계가 나올 수도 있다. 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맨시티의 징계 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재계약 할 때) 그런 건 생각하지 않았다. 클럽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믿는다. 저는 방금 9년 반 계약에 서명했고 물론 저는 행복하다"며 "제 선택에 정말 만족하고 있으며 맨시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맨시티에 입단했을 때 저는 집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것은 진심이었다. 집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저는 정말 행복하고, 가족도 행복하다. 결국 그게 제가 원했던 것이다. 저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클럽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어려운 시기였지만, 그 시기를 넘어서 이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내일과 앞으로의 많은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로서는 방금 9년 반 계약을 했으니 당연히 기쁘다. 제 선택에 정말 만족한다"고 전했다. 작성날짜11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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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일단 쓰고 봅시다'…"계획에 없다"는 포스테코글루 고집 버리라는 일침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벤치에 앉아 토트넘 홋스퍼의 널뛰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양민혁에게 경기에 뛸 기회를 달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TBR 풋볼'은 21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의 K리그) 강원FC에서 영입한 양민혁을 아직 내세우지 않았다. 토트넘 데뷔까지는 다소 길이 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지난해 12월 중순 토트넘에 합류했다. K리그 종료 후 몸을 만들며 기다리다 토트넘의 조기 합류 요청에 빨리 런던으로 넘어와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손흥민의 조언대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적응에 애를 썼다. 리그컵 4강 1차전 리버풀전 대기 명단에 들어가면서 데뷔전이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왔지만, 내셔널리그(5부 리그) 탬워스전 명단에 들어가지 못하면서 양민혁의 데뷔전이 언제 치러질 것인가에 대한 관심은 더 커졌다.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랑케에 이어 측면 공격수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읠슨 오도베르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상황은 더 꼬였다. 2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양민혁은 대기 명단에 들어갔지만, 출전 기회는 오지 않았다. 히샤를리송과 마이키 무어만 교체로 나섰을 뿐이다. 한 번의 교체 기회가 더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았다. 지난해 리그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고 최우수선수(MVP) 후보에도 올랐던 양민혁이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으로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도 나선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은 경기를 통해 경쟁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으로 이어졌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게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 선수단은 부상으로 황폐해졌다. 양민혁을 합류시켜 그가 빛을 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라고 권유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8세의 무어나 아치 그레이 등 토트넘 유스 출신들에게는 홈그로운 제도를 활용한다는 이유를 앞세워 선발, 교체 기회를 주고 있다. 하지만, 양민혁을 두고는 "아직 계획에 없다. 그는 더 적응이 필요하다"라며 마치 토트넘이 마케팅용으로 영입한 자원으로 해석해도 이상하지 않을 발언을 마다치 않았다. 그렇지만, 매체는 '무어와 비교해 더 많은 경험이 있고 세 가지 포지션 소화도 가능하다. 부상자가 많은 위기의 상황에서 양민혁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언제 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라며 뼈 있는 지적을 잊지 않았다. 해리 케인의 맨유 초창기 시절 등번호인 18번을 받으며 기대를 안고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이지만, 부상자가 발생해도 기회가 오지 않고 있다. 24일 호펜하임(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에는 등록을 할 수 없어 나서지 못하는 양민혁이다. 그러나 26일 레스터시티와의 23라운드 홈경기에는 다시 대기 명단에라도 들어갈 수 있는 양민혁이다. 포스테코글루의 고집이 양민혁의 고립으로 이어질 것인지, 데뷔로 이어질지는 아직 물음표가 붙어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5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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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vs김민재 UCL 코리안 더비 불발 전망···“황인범 부상 복귀전 치르기엔 이르다” 황인범(28·페예노르트)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이 부상 복귀전을 치르기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까닭이다. 페예노르트는 1월 2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2024-25시즌 UCL 페이즈 7차전 뮌헨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UCL 6경기에서 3승 1무 2패(승점 10점)를 기록 중이다.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개편된 UCL에 참가 중인 36개 팀 가운데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뮌헨은 2024-25시즌 UCL 6경기에서 4승 2패(승점 12점)를 기록하고 있다. 뮌헨은 UCL 리그 페이즈 12위에 올라 있다. 페예노르트엔 한국 축구 대표팀 중원 핵심 황인범이 뛰고 있다. 황인범은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1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가 치른 올 시즌 UCL 6경기에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재는 뮌헨이 치른 UCL 6경기에도 모두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는 뮌헨 빈세트 콤파니 감독의 굳건한 신뢰를 받는 수비 핵심이다. 황인범, 김민재의 ‘꿈의 무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황인범은 지난해 12월 17일 마스트리흐트와의 네덜란드 컵대회 이후 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부상이 원인이다.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존’은 1월 22일 “황인범은 뮌헨과의 맞대결에 출전하지 않는다”며 “부상 복귀전을 치르기엔 이르다”고 전했다. ‘부에트발존’에 따르면 황인범은 뮌헨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황인범은 별도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8분 전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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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차로 만족 못 했다…바이아웃 ‘1조 4,969억’ 스타 영입 조준, “알켈라이피 회장이 원한다” [골닷컴] 이정빈 기자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를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이 다음 여름에는 호드리구(24·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바라고 있다. 이들은 여름에 호드리구를 품어 더욱더 막강한 공격진을 구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파리 생제르맹 소식에 정통한 자멜과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 소속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1일(한국 시각) “호드리구는 2025년 여름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이 주시하는 선수다. 파리 생제르맹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나설 가능성이 있다”라며 “나세르 알켈라피이(51·카타르) 회장의 꿈은 호드리구와 계약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또 하나의 대형 이적을 꿈꾸고 있다. 이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7,000만 유로(약 1,047억 원)가 넘는 이적료로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은 다가오는 여름에는 호드리구를 손에 넣고 싶어 한다. 이들은 지난여름부터 호드리구를 영입 최우선 순위로 선정했다. 다만 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을 완곡히 반대한 데다가 선수가 잔류를 원해 무위에 그쳤다. 파리 생제르맹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호드리구에게 다시 접근할 생각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호드리구에게 상당한 급여과 확고한 주전 자리를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와 킬리안 음바페(26)를 비롯해 브라힘 디아스(25), 아르다 귈러(19) 등과 경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를 급하게 매각할 생각이 없기에 파리 생제르맹이 호드리구를 영입하려면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맺은 호드리구는 10억 유로(약 1조 4,969억 원)에 달하는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바이아웃 조항으로 호드리구를 품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호드리구의 가치를 1억 유로(약 1,496억 원)로 평가했다. 호드리구가 젊은 나이에 이제 막 전성기를 맞이한 공격수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이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전망이다. 또한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UCL) 구단들도 호드리구를 지켜보고 있어 파리 생제르맹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인 호드리구는 16세 나이로 산투스에서 프로 무대를 데뷔한 뒤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입단 초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서서히 존재감을 알렸던 그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맨시티에와 맞대결에서 극적인 멀티골을 작렬하면서 입지를 끌어올렸다. 호드리구는 2022-23시즌 57경기 19골 10도움, 2023-24시즌 51경기 17골 8도움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에도 26경기에서 9골 5도움을 올리며 공격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6번째 시즌을 보내는 호드리구는 지금까지 스페인 츠리메라리가, UCL, 코파 델 레이 등 13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작성날짜37분 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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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문제는 수뇌부" 폭탄 발언, 결국 레알 마드리드 이적 '신호탄?'...SON보다 먼저 떠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2021-22시즌에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강력한 대인 마크와 인터셉트 능력을 자랑한 로메로는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결국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 5,000만 유로(약 720억원)로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로메로는 거친 플레이로 여러 차례 퇴장을 당하면서 팬과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이런 플레이 또한 줄어들며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메로는 근육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으며 이탈을 반복하고 있고 현재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리그컵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CL)에서도 각각 1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그 사이 토트넘의 성적은 추락했다. 로메로와 함께 파트너 미키 반 더 벤까지 이탈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두 드라구신과 아치 그레이로 수비 조합을 꺼내들었고 순위는 15위까지 내려갔다. 로메로의 복귀가 시급한 가운데 이적설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수비 강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로메로는 뛰어난 수비수 준 한 명이다. 레알은 이미 로메로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로메로의 레알 이적설은 지난 시즌부터 전해졌다. 그러면서 매체는 로메로가 구단을 향한 일침에 주목했다. 로메로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매번 경쟁을 한다. 그들이 스쿼드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제 모방을 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인가 잘못됐다.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고 구단의 소극적인 투자 기조를 비판했다. ‘데일리 메일’은 “로메로는 토트넘 구단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고 이는 잠재적으로 레알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레알에서는 선수 구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으며 이로 인해 다가오는 여름에 이적을 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게는 답답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손흥민보다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는 로메로를 재계약 우선순위로 낙점했다. 로메로도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전해졌고 계약 기간도 3년이나 남아 있어 잔류가 예상됐지만 최근에는 구단을 저격하는 인터뷰로 이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작성날짜40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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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보다 '日 손흥민'?…현지 언론, 아스널에 미토마 추천→"전성기+EPL 검증 끝, 영입 고려해야"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아스널에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영입을 추천했다. 아스널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아스널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원더러스) 대신 미토마 가오루를 타깃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강호 아스널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후 공격수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핵심 윙어 부카요 사카는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한 상태이고,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공격수 쪽에 부상자가 많으면서 이강인(PSG)을 포함해 여러 선수들이 아스널과 연결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7일 "아스널이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은 파리 생제르맹의 한국인 포워드인 이강인일 수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최근엔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황희찬과 함께 뛰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가장 가까운 팀으로 떠올랐다. 쿠냐는 올시즌 팀이 힘겨운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쿠냐의 활약상은 아스널의 관심을 이끌었다. 영국 'TBR 풋볼'은 22일 "쿠냐는 이번 달 아스날 이적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재계약에 서명하기를 거부하고 있다"라며 쿠냐도 아스널 이적을 원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스널 인사이더'는 아스널에 쿠냐가 아닌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영입을 추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아스널은 과거에 미토마와 연결됐고, 지금은 미토마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때이다"라며 "미토마는 선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수준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토마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시스템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별로 필요하지 않아 아스널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즉시 활약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토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로 출전한 19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중위권 팀에서 뛰는 그에겐 존경할 만한 성과이다"라며 "공을 드리블하고, 박스 안에서 수비수와 거리를 벌리고, 기회를 만드는 미토마의 능력은 부카요 사카가 없는 동안 창의적인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토마 영입이 가져올 효과를 주목했다. 더불어 "브라이턴은 미토마를 위해 상당한 금액을 요구할 것은 분명하지만, 쿠냐 등 다른 옵션에 비하면 좀 더 저렴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 브라이턴 선수단에 이미 적합한 대체자가 있는 만큼 거액의 제안으로 브라이턴을 유혹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 윙어 미토마는 브라이튼에 입단한 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인 2022-23시즌 때 리그 7골 6도움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41경기 출전해 10골 8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2023-24시즌 초반에도 13경기 출전해 3골 4도움을 올리며 브라이턴 주축 멤버로 활약하면서 지난해 10월 구단과 2027년까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급도 8만 파운드(약 1억4200만원)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 후 발목 부상과 등 부상으로 인해 시즌 후반기를 제대로 못 뛰면서 2023-24시즌을 26경기 3골 5도움으로 마무리했고, 2024-25시즌이 개막된 후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렸다. 특히 최근 리그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미토마는 지난 17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2-0 승리를 이끌었고, 지난 20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3-1 승리의 주역이 됐다. 또 맨유전 득점으로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5호골을 달성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일본 선수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윙어로 등극하면서 미토마는 맨유를 포함해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로 등극했다. 브라이턴 에이스로 활약 중인 미토마가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아 빅클럽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더선,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43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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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나폴리행 실현 가능” 희망사항일 뿐…콘테의 눈은 ‘다른 선수로’ [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의 나폴리행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은 다른 곳으로 향했다. 이탈리아 ‘울치메 칼치오 나폴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는 흐비차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수많은 영입 리스트 중 손흥민을 배제할 수 없다. 최신 소식에 따르면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이 실현될 수 있다. 손흥민은 중대한 커리어 전환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에 계속해서 이적을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콘테 감독과 손흥민의 파트너십을 언급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021-22시즌에는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한 해를 보냈다. 따라서 양측 간 접촉이 이뤄진다면, 32세의 손흥민 또한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에이스 대체자 찾기’에 혈안인 콘테 감독이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기 때문. 현재 세리에A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인터 밀란과의 격차는 불과 승점 3점이다. 현재의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월 이적시장에서 흐비차 대체자 영입이 필수적으로 여겨졌다. ‘울치메 칼치오 나폴리’는 콘테 감독이 손흥민 영입에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콘테 감독과 손흥민은 좋은 시너지를 낸 바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21년 말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공격적으로 기용했고, 지난 2021-22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올랐다. 이에 흐비차 대체자로 손흥민을 낙점했다는 내용이었다. 다만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됐다. ‘울치메 칼치오 나폴리’는 해당 웹사이트 하단에 “본 사이트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으므로 신문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정식 언론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다른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해당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외려 손흥민이 아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만이 전해지고 있다. 공신력 최강으로 손꼽히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가 쐐기를 박았다. 로마노 기자는 22일 “나폴리가 가르나초를 위해 제시한 첫 번째 제안은 추가 옵션을 포함한 5,000만 유로(약 746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 높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금요일 가르나초와의 통화 이후 강력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울치메 칼치오 나폴리’가 해당 내용을 전한지 하루가 지났음에도, 손흥민 영입에 대한 후속 보도들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해당 매체의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다. 물론 성사된다면 콘테 감독 입장에서도, 손흥민 입장에서도 ‘윈윈’이 될 수 있다. 나폴리는 강력한 세리에A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 다만 토트넘이 손흥민을 놓아줄리 없다. 현재 리그 6경기 무승에 빠지며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 팀의 핵심인 손흥민을 매각할 조금의 움직임도 포착되지 않는 상황이다. 콘테 감독은 가르나초 영입에 몰두했고, 손흥민 또한 토트넘 생활에 몰두하고 있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43분 전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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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헌신짝' 취급 토트넘 안 가!...PSG 잉여 CB, 무리뉴 품에 안긴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아"→Here we go!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조세 무리뉴의 페네르바체를 택했다. 튀르키예 리그 유력 기자인 야지즈 사분쿠오글루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와 페네르바체가 슈크리니아르의 영구 이적에 관한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슈크리니아르는 몇 시간 안에 터키로 날아가 건강 검진을 받고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공신력 최강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같은 날 "슈크리니아르가 PSG를 떠나 페네르바체 선수가 되기 위해 이스탄불로 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이강인과 PSG 입단 동기다. 인터밀란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떠오른 슈크리니아르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이탈했다. 허리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인터밀란을 떠나 PSG로 왔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 신뢰를 얻으며 꾸준히 선발로 뛰었다. 마르퀴뇨스와 호흡을 하며 후방을 책임진 슈크리니아르는 기복 있는 수비력을 보이면서 PSG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 그러다 부상을 당해 장기간 이탈했다. 슈크리니아르는 복귀 후에도 루카스 베랄두 등에게 밀려 나서지 못했다. 올여름 프랑크푸르트에서 윌리안 파초를 영입했고 슈크리니아르는 밀렸다. 마르퀴뇨스, 파초가 있어 슈크리니아르는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더 많아졌다. 프레스넬 킴펨베, 뤼카 에르난데스 등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슈크리니아르를 위한 자리는 더 줄어들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구상에 제외가 된 슈크리니아르는 이적을 추진했다. 처음에는 토트넘 링크가 짙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에게 관심이 있고 계약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등이 계속 부상에 시달리면서 센터백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졌고 이로 인해 수비수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슈크리니아르의 선택은 튀르키예였다. 페네르바체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슈크리니아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우리 팀으로 이적하기 위한 협상을 위해 이스탄불로 오고 있다"라며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페네르바체는 현재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8경기에서 승점 42점을 확보하며 2위에 올라있다. 선두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승점 51)와 승점 9점 뒤져 있는 상황이다. 작성날짜45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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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력지, '리그 15위'에도 "포스텍 끝까지 믿고 지켜야...지금은 지지할 때" 주장 [OSEN=정승우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60)를 끝까지 믿고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수석 축구 기자 제이슨 버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신뢰해야 하는 이유"라며 포스테코글루에게 더 많은 기회와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엉망이다. 리그 22경기를 치러 7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승점은 24점(7승 3무 12패)으로 리그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리버풀(승점 50점)과 격차는 무려 26점이다. 버트 기자는 "토트넘은 최근 6경기에서 16실점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에버튼전에서 3골을 실점했다. 에버튼은 이전 20경기에서 15골만 기록한 팀"이라고 조명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패닉에 빠질 때가 아니"라며 "토트넘은 냉정을 유지하고 포스테코글루를 지켜야 한다. 지금은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할 때가 아니다. 오히려 지지하고 지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12패를 기록했다. 믿기 어려운 숫자다. 리그 순위는 15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보다 강등권과 격차가 더 적다. 비교해보면,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엔 리그 7위였고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래도 무리뉴는 경질됐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는 8위로 경질됐고 안토니오 콘테는 4위에서 물러났다. 15위는 충분하지 않은 순위"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버트 기자는 "사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리그 성적보다 유로파리그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두느냐가 중요할 수 있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다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모두 꺾었다. 상대가 누구든 그들에게 맞서 주도권을 잡는다. 소극적인 '응급처치식' 축구를 하지 않는다"라며 한결같은 '공격 축구'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지 이유로 들었다. 그는 "토트넘은 리그 7경기만을 이겼고 각각 4골, 3골, 3골, 4골, 4골, 4골, 5골을 기록, 총 27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토트넘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은 리버풀 뿐이며 이도 5골 차에 불과하다"라고 짚었다. 버트 기자는 "과연 포스테코글루가 이번 시즌 몇 번이나 자신의 베스트11을 가동할 수 있을까? 에버튼전에서는 1군 선수 11명만 출전 가능한 상태였고 벤치에는 6명의 10대 선수가 있었다. 중요한 점은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이 높은 수비 라인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현재 포스테코글루는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라는 핵심 수비수들을 잃었다. 리버풀이 알리송,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잃는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토트넘의 부진이 수비진의 부상 문제라는 주장이다. 그는 "포스테코글루는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누누와 같이 경질된 감독들과는 다르다. 포스테코글루는 시간을 부여받을 자격이 있다. 그리고 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그는 주기적으로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특히 도미닉 솔란케가 과하게 혹사당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라고 말했다. 버트 기자는 "만약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한다면? 물론 더 많은 좋은 감독들이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전 감독 에딘 테르지치가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단이 기존 방식을 버리고 다르게 행동하며 이 상황을 끝까지 지켜보는 것이 더 좋은 선택 아닐까?"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포스테코글루와 함께한다면 잠깐의 고통 후 장기적인 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작성날짜46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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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강인아, 형은 PSG가 싫다...무리뉴 옆으로 가겠다 '대반전'→페네르바체 최종 협상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기로 결정했다. 튀르키예 이적시장 전문가인 야으즈 사본추글루 기자는 1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슈크리니아르가 페네르바체와의 이적 협상을 위해서 금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할 예정이다. 페네르바체 수뇌부는 구단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갈라타사라이를 선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슈크리니아르를 설득했다. 슈크리니아르는 페네르바체로 향하고 있다"고 독점 보도했다. 사본추글루 기자는 독점 보도 후 곧바로 "페네르바체는 슈크리니아르와 합의했다. 선수는 금일 오후에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이스탄불에 도착할 것이다"고 추가 정보를 전했다. 사본추글루 기자의 보도가 나온 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도 동시다발적으로 슈크르니아르의 페네르바체행을 보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페네르바체는 원칙적으로 슈크리니아르와 계약했다. 최소한 3개 이상의 구단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다른 구단에서 제안하는 임대가 아닌 영구 계약으로 선수와 구두 합의를 맺었다. 선수는 금일 이스탄불에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곧바로 페네르바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슈크리니아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우리 팀으로 이적하기 위한 협상을 위해 이스탄불로 오고 있다"며 슈크르니이르가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튀르키예 구단은 선수와의 최종 협상을 앞두고 미리 팬들에게 공지하는 경우가 많다. 엎어지지 않을 이적에 대해서만 이렇게 밝히기에 사실상 오피셜이라는 이야기다. 슈크리니아르는 2015~2016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삼프도리아에 입성하면서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삼프도리아에서 단번에 주전으로 거듭난 슈크리니아르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1년 반 만에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터밀란으로 이적해 슈크리니아르는 빠르게 자리를 잡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저돌적인 수비력을 기반으로 능동적인 수비를 펼치는 슈크리니아르는 지능적인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인터밀란에서 레전드가 될 것처럼 보였지만 한때 입지를 잃기도 했었다. 2019~2020시즌 토트넘에서 영입을 원했지만 끝내 이적은 불발됐다. 다시 인터밀란에 집중한 슈크리니아르는 팀에서 중요한 선수가 됐지만 2022~2023시즌 도중에 PSG로 이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혔다. 이강인과 함께 PSG에 상륙한 슈크리니아르는 마르퀴뇨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발이 빠르지 않고, 빌드업 실력이 대단하지 않은 슈크리니아르를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점점 슈크리니아르는 입지를 잃어갔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윌리엄 파초가 영입되면서 슈크리니아르는 주전에서 아예 배제됐다. 사실상 없는 선수처럼 취급을 받았다. 슈크리니아르가 여전히 실력은 좋은 선수였기에 타 구단의 문의가 빗발쳤다. PSG도 선수를 내보내겠다는 입장을 세웠다. 토트넘, 갈라타사라이, 유벤투스, 나폴리 등 여러 구단에서 슈크리니아르를 노렸지만 완전 영입 제안을 보낸 페네르바체가 승리를 거뒀다. 작성날짜55분 전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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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더비' 황인범 vs 김민재 맞붙을까...'프리미어리그 진출설' 이강인의 PSG, 맨시티와 대결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동료이자 1996년생 동갑내기인 황인범(페예노르트)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별들의 축제'에서 맞대결을 펼칠 무대가 마련됐다. 페예노르트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부터 UCL은 팀 당 8경기를 소화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개편됐으며, 뮌헨(승점 12)과 페예노르트(승점 10)는 각각 10위와 18위에 머무르고 있다. 16강 토너먼트 직행을 위해서는 두 팀 모두 승점을 추가해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네덜란드와 독일을 대표하는 두 클럽이 만나는 가운데 '코리안 더비'가 성사돼 국내 팬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앞서 이번 시즌 UCL 무대에서 이미 코리안 더비가 치러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 리그 페이즈 5차전 당시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가 맞붙어 선발 출전한 김민재와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동시에 그라운드에서 나선 결과 김민재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판정승을 거뒀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지 미지수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은 황인범이 지난해 12월 부상으로 쓰러진 뒤 연이어 결장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한편 겨울이적시장 기간을 맞아 아스널과 뉴캐슬,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이적설이 퍼졌던 이강인은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승점 6에 그쳐 28위에 그치고 있으며, 맨시티 역시 23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점을 반드시 필요하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AFP, EPA/연합뉴스 작성날짜55분 전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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