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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히 재계약한 게 아니네’ 네일-헤이수스-레예스, 풀타임 2년차 외인투수의 습격 [베이스볼 브레이크]
    ‘괜히 재계약한 게 아니네’ 네일-헤이수스-레예스, 풀타임 2년차 외인투수의 습격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풀타임 2년차. 2025시즌 초반 질주가 돋보이는 외국인투수들의 공통점이다.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과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KT 위즈), 데니 레예스(삼성 라이온즈)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재계약의 이유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선수를 뽑는 기조는 과거와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 온정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선수의

    2025.03.30
  • 데뷔전서 122구 던진 고졸 신인 정현우, 그 시절 류현진·김광현과 무엇이 다를까? [베이스볼 브레이크]
    데뷔전서 122구 던진 고졸 신인 정현우, 그 시절 류현진·김광현과 무엇이 다를까?

    키움 정현우는 데뷔 첫 등판이었던 26일 광주 KIA전에서 122구를 던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18일 시범경기 고척 롯데전에서 투구하는 정현우. 스포츠동아DB 올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정현우(19·키움 히어로즈)의 데뷔 첫 등판이 화제다. 2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122구를 던졌다. 역대 고졸 신인의

    2025.03.27
  • ‘김도영·곽빈·최정…’ 핵심선수 부상 속출, 초반 키워드는 ‘무조건 버텨라’ [베이스볼 브레이크]
    ‘김도영·곽빈·최정…’ 핵심선수 부상 속출, 초반 키워드는 ‘무조건 버텨라’

    22일 NC와 광주 개막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되는 KIA 김도영. 광주|뉴시스 ‘무조건 버텨라!’ 시즌 초반 발생하는 부상은 엄청난 변수다. 겨우내 꾸려놓은 전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모든 게 뜻대로 되진 않는다. 10년 이상 꾸준하게 활약한 선수도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할 수 있기에 10개 구단 모두 트레이닝 파트의 역량을 극대

    2025.03.25
  • 절대자 나타났던 2024년, 새 시즌 홈런왕 경쟁 구도는? [베이스볼 브레이크]
    절대자 나타났던 2024년, 새 시즌 홈런왕 경쟁 구도는?

    NC 데이비슨. 스포츠동아 DB 홈런은 야구의 꽃이다. 한 방으로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어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KBO리그 출범 원년인 1982년부터 홈런왕을 차지한 타자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한 사례가 5회에 그치는 데서도 그 상징성을 엿볼 수 있다. 팬들에게는 홈런왕 레이스야말로 가장 흥미진진한 개인 타이틀 경쟁이다.

    2025.01.01
  • 달라지는 ABS 기준, 2025시즌 공신력 더 키울 수 있을까? [베이스볼 브레이크]
    달라지는 ABS 기준, 2025시즌 공신력 더 키울 수 있을까?

    경기운영요원이 ABS 측정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KBO는 “제6차 실행위원회(단장 회의) 결과에 따라 2025시즌 주요 규정을 조정하거나 시범 도입하겠다”고 4일 밝혔다. 핵심은 총 4가지다.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스트라이크존 조정 ▲피치클록 세부규정 확정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시범 도입 ▲1루 스리피트라인 주로 확대다. 피치클록과 관련해

    2024.12.05
  • 보상선수 없는 C등급, FA 시장 다시 달굴 알짜 영입 될까? [베이스볼 브레이크]
    보상선수 없는 C등급, FA 시장 다시 달굴 알짜 영입 될까?

    임정호, 김강률, 문성현(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프리에이전트(FA) 선수 20명 중 9명이 둥지를 틀었다. 7명이 A, B등급 FA였다. 시장은 이에 따른 보상선수 이적으로 한창 뜨거웠다. 덩치가 큰 FA가 하나둘씩 제 팀을 찾자, 시장은 금세 잠잠해졌다. 11일 장현식(LG 트윈스·B등급) 이후 2주 동안 노경은(SSG 랜더스·B등급) 한 명만 원소

    2024.11.25
  • ‘타이 브레이커? 게임 오버?’ KT vs SSG…5위의 주인은 누구인가 [베이스볼 브레이크]
    ‘타이 브레이커? 게임 오버?’ KT vs SSG…5위의 주인은 누구인가

    22일 수원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SSG-KT. 스포츠동아 DB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5위 자리의 주인은 아직도 가려지지 않았다. KT 위즈(72승2무70패)가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30일 키움 히어로즈와 최종전을 치르는 SSG 랜더스(71승2무70패)의 결과에 온 시선이 쏠린다. 정규시즌 1~4위는 이미 가려졌

    2024.09.29
  • ‘평균 비거리 118.8m 2위’ 삼성의 홈런 폭격, ‘홈구장 효과’로만 치부하면 곤란해! [베이스볼 브레이크]
    ‘평균 비거리 118.8m 2위’ 삼성의 홈런 폭격, ‘홈구장 효과’로만 치부하면 곤란해!

    삼성 내 홈런 1위인 구자욱(오른쪽)과 박병호.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팀 홈런 1위는 삼성 라이온즈다. 4일까지 160개의 아치를 그렸다. 구자욱(26홈런), 김영웅(25홈런), 이성규(21홈런), 박병호(20홈런), 강민호(17홈런), 이재현(13홈런) 등 6명이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렸다. 외국인타자 르윈

    2024.09.05
  • 타격·최다안타가 최대 격전지…타자 부문 타이틀 홀더 기상도 [베이스볼 브레이크]
    타격·최다안타가 최대 격전지…타자 부문 타이틀 홀더 기상도

    KIA 김도영. 스포츠동아 DB 2024시즌 타자 부문 타이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타율과 최다안타 부문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혼전이다. KBO가 시상하는 타자 부문 타이틀은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출루율, 장타율 등 8개다. 이 가운데 5개 부문의 수상자는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

    2024.09.03
  • ‘1060만 관중 페이스’ 꿈의 숫자가 시간문제라니…, 구성원들도 무게감 느껴야 [베이스볼 브레이크]
    ‘1060만 관중 페이스’ 꿈의 숫자가 시간문제라니…, 구성원들도 무게감 느껴야

    만원 관중이 들어찬 잠실구장. 스포츠동아 DB 올여름 전국을 강타한 찜통더위에도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는다.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가 꿈의 1000만 관중을 목전에 두고 있다. 28일 잠실(KT 위즈-LG 트윈스·1만3848명), 고척(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1만3929명),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586

    2024.08.29
  • 치열했던 ERA 타이틀경쟁, 결국 ‘하트 단일화’로 종료? [베이스볼 브레이크]
    치열했던 ERA 타이틀경쟁, 결국 ‘하트 단일화’로 종료?

    NC 카일 하트. 스포츠동아 DB 올 시즌 평균자책점(ERA) 부문 타이틀 경쟁은 카일 하트(32·NC 다이노스)와 제임스 네일(31·KIA 타이거즈)의 2파전 구도였다. 7월까지는 하트(2.34)와 네일(2.91)의 격차가 제법 컸지만, 네일이 8월 5경기에서 ERA 0.70(3승2패)의 호조세를 보이면서 차이가 크게 줄었다. 28일 현재 1위 하트(2

    2024.08.28
  • 끝까지 알수없는 세이브왕 경쟁, 주목받는 ‘후반기 1위’ 박영현의 습격 [베이스볼 브레이크]
    끝까지 알수없는 세이브왕 경쟁, 주목받는 ‘후반기 1위’ 박영현의 습격

    KT 박영현이 22일 수원 키움전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수원|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전반기까지 세이브왕 경쟁은 오승환(42·삼성 라이온즈)과 정해영(23·KIA 타이거즈)의 2파전 구도였다. 전반기에 20세이브를 넘긴 투수는 오승환(24세이브)과 정해영(21세이브)뿐이었다. 후반기 들어 이 구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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