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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E 최인규 감독·제우스 "8승 1패 성적 만족 안 해…NS전 방심 않고 준비할 것" (LCK)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HLE가 BFX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4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5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BNK 피어엑스(BFX)와 한화생명e스포츠(HLE). 경기 결과 HLE가 2대0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에는 HLE 최인규 감독과 '제우스' 최우제 선수(이하 제우스)가 승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승리 소감부터 전했다. 최인규 감독은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고, 제우스 역시 "스코어는 2대0이었지만 힘든 경기였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승리했지만 아쉬움을 숨기지 않은 최인규 감독. 그는 "1세트는 미드가 원했던 구도보다는 힘이 빠진 상태였고, 교전에서 시원하게 싸우지 못해 스노우볼이 덜 굴러갔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2세트는 중후반에 집중력을 잃으며 상대에게 포인트를 내줘 아쉬웠다"라고 복기했다. 이날 1세트 제우스는 정규시즌 처음으로 그웬을 사용했다. 그는 "그웬을 대회에서 처음 꺼내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다만 스왑 단계, 사이드 운영 때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이 좀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 잘 풀어낸 것 같다"라고 자평했다. BFX는 이날 2세트에 탑에만 밴카드를 다섯장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 감독은 "상대가 칼리스타를 하고 싶어 하는 듯 보여 어떤 구도에서 어떻게 할지 미리 얘기했다"라며, "밴픽이 예상한 대로 흘러가 잘 맞춰 뽑았다"라고 회상했다. 반면 당사자인 제우스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아직 만족하긴 이르다는 최인규 감독. 그는 "아직 1라운드이기에 길게 보고 있다"라며, "8승 1패는 좋은 성적이지만, 개막전도 아쉬웠고, 일부 경기도 깔끔하지 못했다"라고 자평했다. 이들의 다음 상대는 3위로 올라선 농심 레드포스(NS). 최 감독은 "1라운드 NS전이 오래되지 않았기에, 당시 부족했던 점을 잘 준비해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우스도 "NS가 강팀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 방심하지 않고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 감독은 "응원에 감사드리며, 다음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제우스 역시 "8승 1패를 기록했지만, 경기력이 안 나온 순간도 있었다. 이를 보완해 2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15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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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X 유상욱 감독 "'LCK컵'보다 많이 성장…HLE 제우스 까다로워" (LCK)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BFX가 HLE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4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5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BNK 피어엑스(BFX)와 한화생명e스포츠(HLE). 경기 결과 HLE가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에는 BFX 유상욱 감독과 '켈린' 김형규 선수(이하 켈린)이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유상욱 감독은 "이기고 싶었는데ㅡ 힘을 많이 못 쓰고 진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했고, 켈린은 "밴픽 잘 됐고 경기 자체도 할 만했지만, 전투에서 부족해 패했다"라고 자평했다. 이들은 HLE전을 어떻게 준비했고 어떤 점이 아쉬웠을까. 유상욱 감독은 "HLE가 모든 라인에서 라인전을 세게 해서 우리도 라인전 중심으로 풀어가야 했지만, 그 구도가 잘 안 나와서 아쉽다"라고 말했고. 켈린은 "유리한 시점에 싸움을 많이 못 한 게 컸던 것 같고, 한타에서도 실수가 잦았다"라고 복기했다. BFX는 이날 2세트에 탑 챔피언 5밴이라는 전략을 선보였다. 유상욱 감독은 "상대 제우스가 챔피언 폭이 넓고 까다로운 픽이 많아 힘들었다"라며, "5개를 밴했음에도 우리가 카운터 당하기 쉬운 픽을 가져온 것 같아 아쉽다"라고 회상했다. 선수단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유상욱 감독. 그는 "'LCK컵' 때보다는 확실히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라며, "1라운드에서 보였던 단점을 잘 갈고 닦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다음 상대는 DRX. 유상욱 감독은 "DRX전 포함 남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준비 많이 하겠다"라고 말했고, 켈린 역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5.01 03:0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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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DN 프릭스-배고파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T1-젠지-디바인은 탈락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에서 DN 프릭스와 배고파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반면 T1과 젠지, 디바인은 그룹 스테이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7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로 결정된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팀에는 DN 프릭스와 배고파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T1과 젠지 e스포츠, 디바인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이 12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팀 중에서는 DN 프릭스가 64점으로 10위, 배고파가 같은 64점이지만 순위 점수에서 밀리며 11위를 차지했다. 가장 아쉬운 것은 T1이었다. B조에 편성된 T1은 2일차까지 모두 출전해 56점 8위로 그룹 스테이지 일정을 마쳤다. 그리고 A조와 C조가 출전한 마지막 날 3매치까지 11위 56점을 유지했다. 하지만 4매치가 끝나고 다른 팀이 점수를 쌓으며 13위로 처진 T1은 매치5 14위까지 떨어졌고, 결국 경기 종료 후 1점 차이 17위에 머물며 이번 대회를 종료했다. 젠지 e스포츠는 37점 21위로, 디바인은 역시 37점이지만 순위 점수에서 밀린 22위로 일정을 마쳤다. 2일부터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에는 한국 팀으로 DN 프릭스와 배고파가 출전한다. 이 경기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 시작되며, 숲-치지직-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5.01 02:54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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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박승진 감독.칼릭스 "DK전 경기력 만족…킹겐·리헨즈·코치진 고마워" (LCK)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S가 DK전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4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5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디플러스 기아(DK). 경기 결과 NS가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에는 NS 박승진 감독과 '칼릭스' 선현빈 선수(이하 칼릭스)가 승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박승진 감독은 "2대1로 승리했는데 전반적인 경기력도 만족스럽다. 이기기도 했고, 이기는 과정에서 배우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칼릭스는 "3위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경기였는데, 인게임과 콜 모두 만족스러웠다"라며, "DK전은 미드가 안 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는데, 개인적인 경기력도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DK전 패배의 고리를 끊어낸 NS. 박승진 감독은 "DK에 많이 지기도 했고, 'LCK컵'에서도 패배했다. 스쿼드가 바뀌었지만, 패배가 쌓이면 굴레가 된다고 봤는데, 그 고리를 끊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코치진이 분석에 신경을 많이 써서 인게임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밴픽도 잘 나왔다"라며 코치진에 공을 돌렸다. 시즌 도중 콜업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칼릭스. 박승진 감독은 "작년에는 경기 출전, 스크림 등 기회를 많이 주지 못해 미안했다"라며, "(그래서) 비시즌에 미리 얘기도 했었고, 선수도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 올렸고, 생각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칼릭스는 "콜업 후 5경기 정도 출전했는데, 우리 팀이 정말 잘하고 있다"라며, "나만 잘하면 'MSI', '월드 챔피언십'도 갈 수 있다고 본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세트에 유리한 경기를 내줬음에도 연이어 세트 승리를 따내 매치를 가져간 NS. 박승진 감독은 "경기력이 불안정한 순간도 많았지만, 깔끔하게 이긴 경기들도 있어 위닝 멘탈리티가 형성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테랑 선수들의 도움이 크다. 리헨즈와 킹겐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강팀이라는 평가를 받는 NS. 박승진 감독은 "아직은 시기상조다. 더 많이 증명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고, 더 잘해야 할 부분이 많다"라며, "우리가 이러다 허무하게 질 수도 있는 팀이기에 방심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3위로서 1위 젠지, 2위 한화생명e스포츠를 추격해야 하는 NS. 박승진 감독은 "DK가 진짜 잘하는 팀인데, 승리해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DK 위의 팀들을 상대로는 5명이 모두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칼릭스는 "(상대팀 미드라이너) GEN 쵸비, HLE 제카는 최상위권 선수라 승리하려면 내가 제일 중요하다. 두 선수의 플레이를 숙소에서 보며 분석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5.01 01:3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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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배성웅 감독·시우 "같은 패턴으로 패배…GEN전 우리 체급 올려야” (LCK)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K가 NS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4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5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디플러스 기아(DK). 경기 결과 NS가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에는 DK 배성웅 감독과 '시우' 전시우 선수(이하 시우)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성웅 감독은 "3연패 중인이라 지금 분위기가 매우 어렵다. 분위기 반등이 필요했는데 져서 죄송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우 역시 "이번 경기는 꼭 이겨야 한다고 봤는데 똑같은 패턴으로 져서 팬분들께 죄송하다. GEN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선수단이 연이은 패배로 인해 급해졌다는 배성웅 감독. 그는 "연패하다 보니 판단이 냉철하지 못했다. 이 부분을 빠른 시일 내에 고쳐야 한다"라고 자평했다. 배 감독이 생각하는 아쉬운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그는 "티어 정리도 더 잘 해야 하고, 승리 패턴도 더 다양해져야 한다고 본다"라며, "밸류픽을 채워서 게임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초반 사고도 자주 나서 그 점 역시 고쳐야 한다고. 이들의 다음 상대는 젠지(GEN). DK와 GEN은 3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젠지 홈스탠드'에서 맞붙게 된다. 배성웅 감독은 "GEN은 'LCK'에서 가장 체급이 높은 팀이기에, 우리팀 체급을 올려야 한다고 본다. 최대한 맞댈 수 있는 구성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우는 "'LCK' 데뷔 이후 처음으로 롤파크 외부에서 경기하게 됐는데, 떨리진 않을 것 같다. 하던 대로 라인전을 잘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5.01 00:0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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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번에도 ‘젠지의 전승’ 막을까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젠지 e스포츠가 2025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전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LCK는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프로 리그다. 젠지는 8승 0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1일 KT 롤스터와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9승 0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된다. 젠지가 오늘 승리할 경우 총 5번의 라운드 전승을 기록해 최다 기록을 세운다. 젠지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서머 1라운드, 2024년 스프링 2라운드, 2024년 서머 1라운드에 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총 4번으로 T1과 공동 1위다. KT 롤스터는 3승 5패(7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젠지 입장에서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KT가 지난해 번번이 젠지의 전승을 막아낸 팀이기 때문이다. 지난 2024년 젠지는 스프링과 서머 정규 시즌을 각각 17승 1패로 마무리했다. 당시 젠지에게 유일한 1패를 안긴 팀은 모두 KT였다. 2024 LCK 스프링 1라운드에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완승을 거뒀고 2024 서머 2라운드에선 2 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주목할 핵심 선수는 젠지 ‘쵸비’ 정지훈과 KT ‘비디디’ 곽보성이다. 양 팀의 기둥인 두 미드 라이너 간 대결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정지훈은 이번 시즌 경기 MVP를 뜻하는 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포인트가 600점으로 1위다. 최근 7세트 연속 ‘노데스 행진’을 펼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곽보성은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혼자 중심을 지키고 있다. 실제로 그는 3번의 승리 중 2번이나 POM에 선정되며 팀 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젠지와 KT 두 팀은 주말인 3일과 4일에 각각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LCK 로드쇼’에 호스트로 나선다. LCK 로드쇼는 기존에 경기가 진행되는 서울 종로구 LoL 파크를 떠나 외부에서 치러지는 공식 경기다. 지난해 ‘T1 홈그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시도다. 3일에는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고, 4일에는 KT가 T1과 대결을 펼친다. 둘 중 어느 팀이 웃으며 ‘홈그라운드 매치’를 치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작성날짜2025.04.30 22:01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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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잡은 '하이프' 변정현, "재능에 문제 있는 건가 생각했죠" "1군에 올라왔는데 생각한 것과 달라서 재능에 문제가 있는 건가 생각했죠."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주 차 T1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2연패서 벗어난 OK 저축은행은 시즌 3승 5패(-6)를 기록했다. '하이프' 변정현은 "오늘 경기 솔직히 이길 만하다고 생각했다"라며 "3세트서는 많이 유리했는데 게임이 좀 루즈해지는 거 같아서 불안했다. 승리해서 다행이다"며 T1을 꺾은 소감을 전했다. 3세트 상황에 대해 그는 "상대 조합이 안 좋았다. 저희는 뭔가 과감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시야, 전투 등 적극적으로 볼 수 있는 단계가 있을 거 같았다. 그렇지만 인게임에서 원활하지 않아서 불안했다. 칼날부리 전투서 오공이 죽었을 때는 살짝 싸했던 건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데뷔 처음으로 T1 1군에 승리한 그는 "LCK 컵서 젠지e스포츠를 한 번 이겼다. 그거보다 더 좋았다"며 "kt 롤스터 2군에 있을 때 T1은 팀플레이 스타일과 추구하는 방향성 등 잘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 개개인적으로 월즈(롤드컵)서 많이 우승했다. 리스펙하는 선수도 많았다. 그런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또 이겼다고 하니까 저 자신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LCK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둔 그는 "LCK 컵과 정규시즌 초창기에는 바텀 체급이 많이 안 좋았다. 지금은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2레벨 때 솔로 킬을 기록했을 때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런 걸 보면서 '아 내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재미있었다"고 돌아봤다. 올해 첫 1군 무대를 밟은 변정현은 "최정상 선수들이 모였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선수들마다 사소한 디테일이 차이가 난다. 10개 팀 다 잘하는 구석이 많다"며 "거기에 팀 합까지 맞는 팀도 많다. 저희가 경기서 놓치는 부분이 많으면 그냥 아무것도 못 하고 지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2군에 있을 때 1군 경기를 보면서 '할 만하다'고 느꼈다. 그러나 생각보다 달라서 뭔가 스스로 재능에 문제가 있는 건가 생각했다. 제 한계인가 걱정도 했다"며 "그런데 '크로코' (김)동범이 형이 와서 많이 다독여줬다. 조언도 많이 해줬다. '모건' (박)루한이 형과 '클로저' (이)주현이와도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많이 폼이 올라와서 재미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 시작할 때 강팀을 한 번씩 이기겠다고 했다"라며 "이번에 승리해서 기분 좋다. 다른 팀과 했을 때 이렇게 '업셋' 한번 만들어보겠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4.30 21:10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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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컴프야' 시리즈 3종 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풍성한 보상 제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프야' 시리즈 3종이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3종 '컴투스프로야구2025', '컴투스프로야구V25',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가 5월 한 달 동안 가정의 달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투스프로야구2025'는 '가정의 달 황금연휴 컴프야와 함께!'를 테마로 이벤트를 연다. 5월 2일부터 이용자는 '가정의 달 꽃다발 제작 이벤트' 미션에 참여해 꽃송이를 모을 수 있다. 모은 꽃송이로는 '꽃다발'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플래티넘 코치팩', '최고급 구단선택 골드팩', '한계 돌파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5월 7일부터는 '데굴데굴 주사위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주사위를 굴리고, 말판을 완주하면 'Live 구단선택 플래티넘팩', '다이나믹 스킨 적용권 박스' 등 인기 아이템이 지급된다. '컴투스프로야구V25'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5종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어른이날 스카우트 이벤트'를 통해 '철완 임팩트 구단선택팩' 등 주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정해진 날짜에 게임에 접속하기만 해도 '스킬변경권' 등이 포함된 쿠폰과 선물 상자가 제공된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는 어릴 적 야구와 관련된 추억을 댓글로 남기는 '나도 한땐 야린이였다!' 이벤트, '야구 경기 직관 티켓 vs 가수 콘서트 티켓'을 주제로 한 밸런스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는 5월 1일부터 '연휴 접속 보상 이벤트'를 통해 매일 에너지 충전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재화 및 경험치를 최대 6배로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5월 5일부터는 이용자 투표로 구성된 어린이날 기념 무료 패키지가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에는 '베테랑 드래프트권', '포텐셜(XR)' 등 총 6종의 아이템이 담겨 있다. 한편, '컴프매 LIVE 2025'는 출시 12년 차를 맞아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패키지 3종과 10개 구단 대표 라이징 선수 중 1명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라이징 선수 특급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각 게임의 공식 카페 및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4.30 17:0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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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K: 새로운 여정', 인기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과 컬래버…신규 영웅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AFK: 새로운 여정'이 인기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과 컬래버한다. 30일 릴리스 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파라이트 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오픈필드 방치형 RPG 'AFK: 새로운 여정'이 인기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 16시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페어리 테일'의 주인공 나츠 드래그닐과 루시 하트필리아가 차원의 벽을 넘어 에스페리아 대륙에 강림하며 시작된다. 두 인물은 발렌의 소개로 멀린과 조우하고, 페어리 테일 길드에서 갑작스럽게 이계에 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AFK 세계관의 영웅들과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이야기 전개는 차원의 벽을 넘어 빠진 나츠, 소중한 물건을 잃은 루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들을 돕는 에스페리아의 영웅들의 서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나츠 드래그닐과 루시 하트필리아는 이계 진영의 신규 영웅으로 등장한다. '멸룡마도사'라는 이명을 지닌 나츠는 강력한 화력과 디버프 능력을 갖춘 전사형 캐릭터로 활약한다. 그리고 루시는 성령 마법을 사용하는 지원형 캐릭터로서 전투의 흐름을 유리하게 이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컬래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무료 30회 뽑기를 할 수 있으며, 루시 전용 무기 강화 재료인 황금의 결정, 만능 도토리, 다이아 등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한정 이벤트 '페어리의 노래'를 포함한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면 루시 전용 영혼의 인장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루시를 신화+ 등급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SNS 커뮤니티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AFK: 새로운 여정 X 페어리 테일' 컬래버 이미지를 X와 인스타그램 등에 'AFK새로운여정', '페어리테일콜라보'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해당 링크를 공유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릴리스 게임즈는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나츠와 루시 정품 피규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AFK: 새로운 여정' X '페어리 테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에 관한 상세 내용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릴리스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4.30 16:0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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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보다 강팀들, 5명 모두 잘해야 이길 수 있어”, 박승진 감독의 빅픽처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매치 전적에서 12번을 내리 패했던 연패의 고리를 끊어낸 박승진 농심 감독은 후련한 표정으로 활짝웃었다. 농심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K와 경기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농심은 시즌 6승(3패 득실 +5)째를 올리면서 3위로 올라서면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농심 박승진 감독은 “2-1로 이겼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력은 만족스러웠다. 승리 뿐만 아니라 또 경기의 과정 속에서 배운점도 있어 더 좋았던 하루였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박 감독은 “그동안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많이 졌다. 사실 LCK컵에서도 패했다. 주전 라인업에 변화가 있지만 이렇게 패배가 계속되면 안된다고 생각해 이번 경기에서는 연패를 끊어내고 싶었다. 특히 우리 코치진이 DK에 대한 분석이나 다른 점에서 많은 부분을 신경 쓰면서 인게임 경기력이 좋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밴픽도 잘됐고, 선수들도 그 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의미있는 승리였다”며 오랜 기간 이어져오던 연패의 마침표를 찍은 것을 거듭 기뻐했다. 박승진 감독은 팀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칼릭스’ 선현빈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과 함께 팀의 대들보로 자리잡은 베테랑 ‘킹겐’ 황성훈과 ‘리헨즈’ 손시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칼릭스에게 지난해는 동기부여를 잘 못해준 것 같다. 결국 1군에 올라왔을 때 경기 출전이나 스크림에서도 기회를 많이 못 줘 굉장히 미안했다. 비시즌에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주고 있어 팀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경기력적인 부분에서는 불안정한 부분들이 많다. 결국 위태위태한 가운데도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리한 경기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들 속에서 위닝 멘탈리티가 잘 형성된다고 보고 있다. 다시 거듭 이야기를 하지만 베테랑 선수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킹겐과 리헨즈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박승진 감독이 현재 생각하는 농심의 전력은 아직 미지수였다. 박 감독은 ‘증명’이란 말을 힘주면서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DK를 상대로 연패의 사실을 끊은 이번 기회를 팀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DK가 진짜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경기 승리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선수들에게 항상 이야기하지만, DK 위에 있는 팀들부터는 진짜 다섯 명의 선수가 잘해야 승리할 수 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강한 팀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4.30 15:2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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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세브란스 재활병원 소아환자들을 위한 게임 캠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성료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게임 체험 캠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사회 및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디지털 놀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게임 체험 캠프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2025년 첫 행사로,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중증 및 경증 장애를 포함한 모든 아동들이 신체적 한계 없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가 실시된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뇌성마비, 발달지연 아동 등 '소아 재활' 분야를 위한 다학제팀 진료 및 첨단 재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D VR 농구·다트 게임을 포함한 카카오게임즈존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휠체어 스포츠 게임과 점자 블록, 점자 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애인식 향상존 ▲포토월 컬러링과 기념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특히, 휠체어 이용 아동도 신체적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휠체어 스포츠 게임' 등 기존보다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병원 환경에서도 환아들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게임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행사로 라이언, 어피치 등 캐릭터들이 있는 4D VR 버스도 접해보고, 여러 신선한 게임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병원이라는 공간 내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갖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년 연속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아동 대상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후원, 게임문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체험하고 게임 산업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4.30 15:17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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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5월 봄맞이 업데이트 예고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데브캣(대표 김동건)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어비스 던전의 '지옥' 난이도 추가 및 다양한 봄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먼저, 5월1일 업데이트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 내 '트레보' 캐릭터의 신규 에피소드 퀘스트 '라벤더 꽃이 피었습니다'를 선보인다. 해당 퀘스트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콘셉트의 시즌성 스토리로, 티르코네일 마을의 자경단원인 '트레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도 5월15일까지 진행한다. '출동! 봄의 메신저!' 이벤트를 통해 5일 차 미션까지 완료하면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엘리트 등급 패션 장비 아이템인 '피크닉 베레모'와 '피크닉 멜빵 유니폼', '피크닉 슈즈'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출석 이벤트를 통해 '작은 은동전 상자'와 상점에서 골드로 바꿀 수 있는 '분홍 앵무꽃'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5월8일에는 성장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4인 협동 콘텐츠인 어비스 던전에 신규 난이도 '지옥'을 추가하며, 던전 내 몬스터 능력치를 증가시키고 중간 보스 패턴을 강화할 예정이다. 클리어 시 기존 보상에 더해 엘리트 및 에픽 다이스를 1개씩 추가 지급하고, '심연의 화석' 획득량이 소폭 증가한다. 던바튼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 생활 콘텐츠인 협동 아르바이트 '도전! 왕감자 채집 레이드!' 콘텐츠도 추가한다. 혼자 진행했던 기존 아르바이트와 다르게 이용자들끼리 모여 '왕감자' 주변에서 채집을 하는 주간 아르바이트 콘텐츠로, 완료하면 얻는 '왕감자 채집 기념 선물 상자'를 통해 '새싹 왕감자 모자', '황금 호미'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열리는 '왕감자가 나타났다!' 이벤트를 완수하면 '패션 티켓'과 '염색약'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5월9일부터 12일, 16일부터 19일까지 '마비노기 모바일'에 접속하면 일반 및 고급 등급의 '미스틱 다이스 열쇠'와 '엘리트 연금술 재연소 촉매', '룬의 파편' 등을 순차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어비스 던전 '지옥' 난이도 추가를 기념해 진행되는 '어비스, 지옥의 부름' 이벤트 성장 미션을 완수하면 '엘리트 연금술 재연소 촉매', '강화 재연소 촉매', '룬의 파편' 등을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성장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4.30 15:1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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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신규 시즌 '벨리알의 귀환' 30일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4' 신규 시즌 '벨리알의 귀환(Belial's Return)'이 30일 시작됐다. 거짓의 군주 벨리알이 돌아오는 새 시즌에서 새로운 동료와 힘을 합쳐 사악한 우두머리 능력을 사용해 환영 괴물을 처단하고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거짓의 군주 시즌 연계 퀘스트에서는 고귀한 소굴 우두머리 벨리알을 포함해 새롭게 개편된 소굴 우두머리와 맞설 수 있다. 새로 도입된 환영 급습(Apparition Incursion) 신규 이벤트는 오픈 월드에서 멀티플레이어 우두머리 공략 스타일 모드로 진행되며, 적 공세를 돌파해 더욱 강력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우두머리 능력도 경험할 수 있다. 24종의 우두머리 능력과 48개의 주 능력 및 속성 능력 조합을 활용해 직접 우두머리가 되어 보거나, 환영 군단(Apparition Legion) 이벤트에서 환영의 재를 얻어 소유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시즌 시작과 함께 배틀 패스 또한 대규모로 개편된다. 신규 성물함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경로와 보상을 제공해 선택지를 늘리고, 더욱 자유롭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보상을 지정하고 추구할 수 있다. 5월 7일부터는 '디아블로4'와 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전설적인 다크 판타지 만화인 '베르세르크(Berserk)'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시작된다. 정예 적을 쓰러트려 베헤리트를 획득해 베르세르크 성물함(Berserk Reliquary)에서 테마별 꾸미기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본 이벤트는 6월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광전사의 갑주(Berserker Armor, 야만용사 전용), 해골 기사(Skull Knight, 강령술사 전용), 발버둥 치는 자(The Struggler, 도적 전용) 등 '베르세르크'의 상징적인 스타일이 반영된 외형들을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즌 기간 중에는 탈것, 애완동물, 노획품 등이 포함된 상점 묶음 상품을 통해 전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4.30 15:1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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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게임기 기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고사양 게임기기와 컨트롤러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씨는 개발자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Xbox, PlayStation, VR 장비 등 게임기기 66대와 컨트롤러 144개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기증했다. 해당 장비는 ▲지역 장애인 가정 ▲발달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디지털 포용과 문화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엔씨 사내 다양한 부서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함께 진행했다. 엔씨 김현주 ESG 경영실장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발달 장애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의 사회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디지털 문화 혁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4.30 15:13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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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썬더볼츠*' 테마 업데이트…10주년 이벤트도 전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신작 영화 '썬더볼츠*'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영화 '썬더볼츠*' 개봉을 맞아 'U.S. 에이전트 - 썬더볼츠*'가 '마블 퓨처파이트'의 신규 영웅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옐레나 벨로바 - 썬더볼츠*', '레드 가디언 - 썬더볼츠*', '센트리 - 썬더볼츠*' 등 신규 유니폼 3종이 추가됐으며 영화를 기반으로 한 신규 타임라인 퀘스트도 함께 공개됐다. 또 '옐레나 벨로바', '레드 가디언'의 티어-4 승급 및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U.S. 에이전트'는 티어-3 승급과 신규 얼티밋 스킬이 업데이트됐다. 아울러 '노바(리처드 라이더)'와 '파일라 벨'은 잠재력 각성 및 초월 성장이 추가됐다. 신규 PvP 콘텐츠 '팀 배틀 아레나'도 선보였다. '팀 배틀 아레나'는 영웅으로 다수의 팀을 만들고 상대와 연속으로 대결하여 승패를 겨루는 콘텐츠로, 최대 5팀까지 전투하며 먼저 3승을 거두면 승리한다. 이 밖에도 '복귀 유저 전용 지원 버프 추가 및 미션 보상 상향', '인벤토리 최대 칸수 확장', '현황판 빠른 클리어 기능' 등 다양한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다. 한편 2015년 4월 30일 출시 후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최대 20만 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게임에 접속만 해도 '티어-4 영웅 선택권', '유니폼 티켓', '1000만 골드'로 구성된 10주년 기념 선물을 획득 가능하다. 여기에 최대 1만 개의 수정을 얻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10주년 기념 스페셜 패스 이벤트', '10주년 기념 컬렉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코믹스 카드 및 특수 아이콘도 무료로 지급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4.30 15:13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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