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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BASKETBALL epa11970800 Los Angeles Lakers forward Jarred Vanderbilt (C) and San Antonio Spurs forward Jeremy Sochan (R) get into an altercation during the fourth quarter of the NBA basketball game between the San Antonio Spurs and Los Angeles Lakers in Los Angeles, California, USA, 17 March 2025. EPA/CAROLINE BREHMAN SHUTTERSTOCK OUT SHUTTERSTOCK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방금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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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프리뷰] 이틀 만에 다시 만나는 현대모비스-KCC, 울산서 마지막 맞대결 현대모비스와 KCC의 마지막 경기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두 경기에서 LG와 KCC에 잡히면서 2연패 중이다. 그러면서 27승 18패, KT와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2위 LG와는 1.0경기 차다. KCC는 지난 16일 현대모비스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102-76으로 대승을 거두며, 1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16승 29패로 여전히 8위에 자리 잡고 있다. 연패가 길었던 탓에 7위 정관장과는 2.5경기 차, 6위 DB와는 3.5경기 차로 벌어졌다. # 지난 맞대결 상대 전적은 현대모비스가 3승 2패로 우세하다. 현대모비스는 1라운드와 3라운드, 4라운드에 승기를 잡았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양 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선 KCC가 현대모비스를 대파했다. KCC는 3점슛을 2개만 넣고도 102점을 몰아치는 등 연패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뿜어냈다. 전반을 49-35로 마친 KCC는 후반에도 쿼터별 득점에서 앞서면서 여유 있게 승리했다. 3점슛은 12개를 던져 2개만을 넣었지만, 2점슛은 61개 중 무려 43개를 꽂았다. 2점슛 성공률은 무려 70.5%(43/61). 제공권이 좋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리바운드에서도 35-31로 우위를 점했다. 연패 기간에 발목이 잡혔던 턴오버도 8개로 묶으면서 선방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투했지만, 다른 선수의 폭발력이 부족했다. KCC는 이승현(3점슛 1개 포함 2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캐디 라렌(2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원투 펀치로 나섰다. 도노반 스미스도 12점 5리바운드로 최근의 기세를 이어갔다. [1~5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득점 : 현대모비스 89.0점 - 84.2점 KCC리바운드 : 현대모비스 39.6개 - 29.0개 KCC어시스트 : 현대모비스 22.2개 - 20.2개 KCC스틸 : 현대모비스 5.6개 - 6.4개 KCC2점슛 성공률 : 현대모비스 54.7% - 54.3% KCC3점슛 성공률 : 현대모비스 36.1% - 36.1% KCC 사진 제공 = KBL 작성날짜3분 전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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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고갈에 슛까지 흔들리는 김단비…위성우 감독, 돌파구 찾을까?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대들보 김단비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체력 문제를 노출하며 크게 흔들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늘(1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BNK와 운명의 챔피언 결정 2차전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앞서 16일에 열린 1차전에서 BNK에 전반전 한때 16점 차까지 크게 앞섰지만, 후반전에 주도권을 내주며 53대 47로 역전패했다. 김단비는 이날 양 팀 최다 20득점 18리바운드 맹활약을 펼쳤지만, 후반전 들어 체력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김단비가 흔들리자, 우리은행은 더욱 크게 흔들렸다. 후반전 BNK가 30점을 올리는 동안, 우리은행은 절반인 15점을 내는 데 그치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의 의미는 매우 크다.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확률은 무려 72.7%(33회 중 24회)다. 우리은행으로선 홈에서 열리는 오늘 2차전을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황.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김단비는 하루 휴식 후 이틀 만에 경기를 뛰게 됐는데, 체력적인 문제로 1차전 이상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김단비는 올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35분 55초(2위)를 뛰었고,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평균 37분 36초,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무려 39분 12초를 뛰는 강행군을 펼쳐왔다. 체력 문제에 집중 견제까지 시달리며 슛 성공률 또한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정규리그 22.3%였던 3점 슛 성공률이 봄 농구(플레이오프, 챔프전 포함)엔 8%, 74.9%였던 자유투 성공률은 55.2%로 크게 떨어졌다. 이명관과 심성영, 한엄지, 박혜미, 나츠키, 모모나, 이민지 등 다른 선수들이 2차전에선 맹활약을 펼쳐 지친 김단비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부담감을 덜어줘야 하는 상황이다. 여자 프로농구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는 위성우 감독이 김단비의 체력 부담을 덜면서 공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묘수를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인 셈이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작성날짜10분 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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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없어도 외롭지 않은 돈치치, 왜? 리브스가 있으니까···돈치치·리브스 ‘합작 51점’ 레이커스, SAS 꺾고 2연승, 서부 4위 등극 르브론 제임스가 없어도, 오스틴 리브스가 있어 루카 돈치치는 외롭지 않다. LA 레이커스가 리브스와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2연승을 달렸다. 레이커스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5-109로 이겼다. 원정에서 4연패를 당하고 홈으로 돌아와 전날 피닉스 선스를 꺾고 분위기를 반전시킨 레이커스는 이날 샌안토니오까지 잡고 2연승에 성공했다. 아울러 42승25패로 멤피스 그리즐리스(43승26패)를 끌어내리고 서부콘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28승39패로 서부콘퍼런스 13위에 자리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9일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제임스가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제임스는 사복을 입고 동료들을 응원했다. 제임스가 없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팀의 리더가 된 돈치치는 이날 21점·14어시스트·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이날 야투 20개 중 5개 밖에 넣지 못하고 3점슛도 7개를 던져 1개만 성공시키는 등 슛감은 그리 좋지 못했다. 하지만 리브스가 돈치치를 대신해 득점을 뽑아내며 옆을 든든히 지켰다. 리브스는 이날 3점슛 5개 포함 30점·7리바운드·6어시스트의 전방위 활약으로 돈치치와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1쿼터를 32-22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한 뒤 2쿼터에서도 기세를 몰아 쉼없이 몰아붙인 끝에 전반을 65-51로 여유있게 앞섰다. 이어 3쿼터에서는 리브스가 12점을 몰아치며 레이커스의 공세를 주도했고, 결국 3쿼터도 94-75로 차이를 더욱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서는 샌안토니오의 공격이 좀 거세긴 했지만, 레이커스는 끝까지 리드를 잃지 않고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브로니 제임스는 경기 종료 1분9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렸다. 샌안토니오는 스테픈 캐슬이 23점·8리바운드, 데빈 바셀이 17점·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작성날짜10분 전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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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33점 맹폭한 김형빈, SK의 가장 확실한 공격 옵션 김형빈(200cm, F)이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서울 SK는 18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5 KBL D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8-75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7승째(7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김형빈이 뜨거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33분 56초를 뛰면서 33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은 7개를 시도해 4개를 적중시키는 높은 성공률을 보여줬고, 자유투는 7개 유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게다가 팀의 제공권도 책임지면서 6개의 리바운드를 따냈다. 김형빈의 활약상은 경기 초반부터 두드러졌다. 처음 3번의 공격권에선 2번의 슛 실패, 1번의 턴오버로 마무리하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바로 자신 있게 3점을 시도해 적중시켰다. 그리고 연이어 비슷한 자세로 3점을 하나 더 추가했다. 이후에도 자신의 능력치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활약상을 남겼다. 슈팅력을 과시했고, 자신의 높이를 활용하면서 수비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1쿼터에만 8점을 기록했다. 김형빈을 앞세우면서 SK는 1쿼터를 18-16으로 앞섰다. 2쿼터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김형빈은 내외곽을 오가면서 정확한 슈팅을 적중시켰다. 상대가 견제했음에도 수비 위를 가볍게 넘기는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다. 게다가 파울을 4개나 얻어내면서 자유투 득점을 추가하기도 했다. 전반 종료 시점 SK가 39-37로 앞설 수 있었다. 3쿼터 들어 삼성이 SK를 맹렬히 추격했다. 다소 흔들릴 수 있는 상황, 김형빈이 팀의 중심을 잡았다. 자신의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11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이 3쿼터 기록한 21점 중 절반 이상을 스스로 만들었다. 그렇기에, 동료들의 지원이 약간 부족했음에도 SK를 계속 앞설 수 있었다. 3쿼터 종료 시점 SK가 60-59로 앞섰다. 김형빈은 4쿼터에도 자신의 몫을 다했다. 7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결정적인 역전 득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76-75로 주도권을 가져오는 득점을 만들었다. 김형빈의 결승 득점과 함께 SK는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작성날짜25분 전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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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주간 홈 3연전 '창원특례시 주간' 프로모션 진행...입장 관중 전우너 기념 타올 증정까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홈 3연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에 나선다. LG 구단은 "오는 20일 DB, 22일 KT, 23일 한국가스공사전 홈 경기 3연전을 '창원특례시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 경기 3연전 동안 선수들은 창원특례시 시티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하고, 20일 경기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시투를 펼친다. 홈 경기 관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일 창원시 재직 공무원, 22일 창원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학생, 23일 창원시 향토기업 무학 주관 3·15 마라톤 참가자 대상 프로모션 금액 홈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일 DB전에서는 조상현 감독의 정규리그 100승 시상식과 입장 관중 전원에게 기념 타올을 증정한다. 23일 한국가스공사전에는 3월 출석페크 이벤트를 통해 LG전자 스타일러, 스탠바이미 GO, 톤프리와 엘유엘코리아 전기자전거, 세코더그레이드 뷔페 식사권, 정심가 홍삼 등 1,2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사진 = 창원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 작성날짜26분 전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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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덴버, 골든스테이트 8연승 저지…웨스트브룩 트리플더블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 없이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격파했다. 덴버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4-105로 이겼다. 이로써 덴버는 시즌 44승 25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달렸다. 덴버는 직전 경기 약체로 분류되는 워싱턴 위저즈(123-126 패)에 무릎을 꿇었으나, 대어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반등에 성공했다. 에이스 요키치와 머레이의 부상 공백을 딛고 거둔 값진 결실이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요키치는 오른쪽 팔꿈치 타박상과 왼쪽 발목충돌증후군, 머레이는 오른쪽 발목 염좌로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12점 12리바운드 16도움 트리플더블로 선봉에 섰다. 센터 애런 고든은 내외곽을 오가며 38점을 기록하는 등 득점을 책임졌다. 반면 서부 6위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29패(39승)를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쾌조의 7연승을 달렸지만, 덴버전 패배로 마침표를 찍었다. 1쿼터 막바지를 제외하면 경기 내내 덴버에 끌려간 끝에 당한 완패였다. 지미 버틀러(23점), 커리(20점), 게리 페이튼 2세(18점) 등이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선 LA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5-109로 제압했다. 4연패 후 2연승에 성공한 레이커스(42승 25패)는 서부 4위로 올라섰다. 루카 돈치치가 21점 9리바운드 14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쳤다. 레이커스 원정에서 고배를 마신 샌안토니오(28승 39패)는 서부 13위에 머물렀다. 3쿼터 막바지 한때 28점 차까지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NBA 18일 전적 ▲마이애미 95-116 뉴욕 ▲필라델피아 137-144 휴스턴 ▲인디애나 132-130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127-81 뉴올리언스 ▲시카고 111-97 유타 ▲덴버 114-105 골든스테이트 ▲토론토 89-129 피닉스 ▲워싱턴 97-112 포틀랜드 ▲멤피스 122-132 새크라멘토 ▲샌안토니오 109-125 레이커스 hatriker22@newsis.com 작성날짜32분 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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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김형빈 33점 맹폭’ SK, 삼성 상대 접전 승...5할 승률 복귀 SK가 접전 승을 챙겼다. 서울 SK는 18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5 KBL D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8-75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7승째(7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김형빈(200cm, F)이 33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김지후(187cm, G)도 3점 4개를 보태면서 18점 3리바운드로 승리에 공헌했다. 삼성은 끝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뒷심에서 밀리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박승재(180cm, G)가 34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차민석(200cm, F)이 1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만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부터 치열한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SK는 김형빈을, 삼성은 박승재를 앞세우면서 공격을 전개했다. 치열한 경기에서 앞설 수 있었던 팀은 SK였다. SK는 3점 4개를 만들면서 점수 공방전에서 우위를 챙겼다. 1쿼터 종료 시점 18-16으로 SK가 앞섰다. 2쿼터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SK는 김형빈과 김지후가 빛났다. 김형빈은 내외곽을 오가면서 좋은 슈팅 감각을 보여줬다. 자신의 신장을 십분 활용하는 플레이도 인상적이었다. 7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지후는 야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7점을 올렸다. 전반 종료 시점 39-37로 SK가 앞섰다. 후반전 들어 삼성의 추격이 매서웠다. 차민석과 윤성원(198cm, F)이 15점을 합작하면서 추격했다. SK는 김형빈과 김지후가 19점을 합작했지만, 고른 득점 지원을 앞세우는 삼성에 밀렸다. 3쿼터 종료 시점 60-59로 간신히 앞섰다. 4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양 팀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득점을 주고받았다. 그래도 SK가 조금 더 앞설 수 있었다. 김형빈이 자신의 몫을 다하면서 7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3쿼터 부족했던 팀원이 지원이 뒷받침됐다. 결국 경기 종료 11초 전 황영찬(178cm, G)이 결정적인 스틸을 만들었지만, 속공 득점에 실패하면서 SK는 가까스로 승리를 지켰다. 사진 제공 = KBL 작성날짜41분 전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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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NBA 골든스테이트, 요키치·머리 없는 덴버에 무릎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지미 버틀러 영입 후 14승 2패로 매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원투펀치가 빠진 덴버 너기츠에 무릎을 꿇었다. 덴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4-105로 제압했다. 내외곽 공격을 책임지던 센터 니콜라 요키치와 가드 저말 머리가 동시에 결장한 터라 골든스테이트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러셀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덴버에 승리를 안겼다. 웨스트브룩은 12점 16어시스트 12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전방위로 활약했다. 웨스트브룩이 공격을 진두지휘한 가운데 덴버 포워드들도 화력을 뽐냈다. 에런 고든이 38점을 폭발했고, 슈터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21점과 함께 리바운드 10개를 따내 요키치가 빠진 덴버 골 밑을 지켰다. 골든스테이트의 버틀러는 23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전체 3점 성공률이 33%에 그쳐 고개를 숙였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3점 14개를 시도했으나 10개를 놓치는 등 외곽 난조가 패배로 이어졌다. 시즌 44승(25패)째를 챙긴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7연승을 마감한 골든스테이트(39승 29패)도 서부 6위를 지켰다. 버틀러는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기에서 두 번째로 패배를 맛봤다. [18일 NBA 전적] 뉴욕 116-95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127-81 뉴올리언스 인디애나 132-130 미네소타 휴스턴 144-137 필라델피아 시카고 111-97 유타 포틀랜드 112-97 워싱턴 새크라멘토 132-122 멤피스 피닉스 129-89 토론토 덴버 114-105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 125-109 샌안토니오 pual07@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42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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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김형빈 & 김지후 53점 합작 경기 지배’ SK, 삼성 꺾고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 성공 [점프볼=이상준 인터넷기자] SK가 D리그 플레이오프 티켓 1자리를 따냈다. 서울 SK는 18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8-75로 승리했다. SK는 2연승을 기록하며 D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더불어 4위(7승 7패) 자리 사수에 성공, 잔여 D리그 일정과 상관없이 플레이오프행 티켓 1자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김형빈(33점 6리바운드)과 김지후(18점 3점슛 4개)가 공격을 이끌었고, 문가온(15점 6리바운드)역시 고비 때마다 득점을 터트리며 지원사격했다. 시작은 접전이었다. 1쿼터 SK는 김형빈이 3점슛 2개 포함 총 8점을 가뿐하게 올리며 앞서나갔다. 여기에 김지후와 박민우도 연거푸 3점슛을 터트리며 뒷받침했다. 하지만 삼성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박승재가 내외곽을 오가며 총 7점을 보탰고, 김진용도 앤드원 플레이로 맞불을 놓았다. 접전의 결과 1쿼터는 18-16, SK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2쿼터, SK는 김형빈과 김지후가 팀의 공격을 모두 책임지며 14점을 합작, 쿼터 시작 후 5분 39초 만에 32-19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이는 잠시였다. 1쿼터와 마찬가지로 삼성이 거센 추격을 이어간 것. 박승재가 이 시점부터 75%(6/8)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반, 총 14점을 홀로 책임지며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 이는 SK가 문가온의 연속 5점에도 마음 편한 리드를 챙기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 결과 2쿼터는 39-37, SK가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됐다. 3쿼터, SK는 큰 위기를 맞았다. 조준희의 3점슛으로 경기 첫 역전(39-42)을 허용했고, 차민석과 윤성원에게 총 7점을 내주며 44-49까지 리드를 내줬다. 예상치 못하게 맞이한 위기, 하지만 SK는 이를 빠르게 극복했다. 김형빈이 계속하여 골밑을 책임지며 11점을 올렸고, 김지후 역시 2개의 3점슛으로 뜨거운 손 끝 감각을 이어갔다. 이러한 둘의 경기 지배를 바탕으로 SK는 60-59로 리드한 채 3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경기 내내 이어진 접전 양상은 4쿼터에도 이어졌다. SK는 고메즈 델 리아노의 3점슛으로 한숨을 돌리는 듯 했으나 박승재와 차민석의 3점슛을 억제하지 못하며 또 다시 역전(67-69)을 내줬다. 하지만 김형빈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했고, 문가온과 박민우가 연속 골밑 득점을 올리며 재역전(74-72)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경기 종료 11초 전, 황영찬의 속공 공격이 무산된 틈을 타 문가온이 속공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후 삼성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낸 SK는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반면 최하위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4승 9패를 기록했다. 박승재(34점 6어시스트)와 윤성원(18점 5리바운드)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4쿼터까지 SK와 접전을 이어갔으나, 승리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작성날짜42분 전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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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요키치-머레이 빠진 덴버에 105-114 완패…7연승 중단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니콜라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가 빠진 덴버 너기츠에 패배하면서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골든스테이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덴버와의 홈 경기에서 105-114로 패배했다. 이로써 7연승이 끊긴 골든스테이트는 39승 29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덴버는 44승 25패로 서부 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미 버틀러가 23점 8리바운드 다르빗슈의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실트 감독은 "현재로서는 명확히 말하기 힘들다"고 말을 아꼈다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스테픈 커리도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덴버는 애런 고든이 3점슛 4개 포함 38점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덴버가 1쿼터에 기선을 제압했다. 고든이 자유투에 이어 3점포까지 터뜨렸고, 기세를 몰아 덩크까지 선보이며 리드를 잡았다. 골든스테이트도 버틀러의 손 끝에서 추격이 이루어졌지만, 쿼터 막판 은나지와 포터 주니어에게 외곽포를 허용했다. 덴버는 은나지의 자유투까지 림을 가르며 29-22로 1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2쿼터도 덴버가 우세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버틀러의 내외곽 연속 득점으로 반격을 시작했지만, 고든이 인사이드에서 맹활약하며 격차를 다시 벌렸다. 이어 존스와 왓슨의 림어택까지 활발하게 나오며 순식간에 15점 차까지 달아났다. 골든스테이트도 빠른 돌파로 득점을 뽑아냈으나 쿼터 막판 고든의 3점포가 들어가면서 덴버가 62-5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덴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고든과 포터 주니어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반대로 커리의 공격 루트는 철저하게 막혔다. 좋은 기세로 덴버는 웨스트브룩과 고든의 3점포로 득점을 쌓았다.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의 득점으로 만회하며 77-89로 뒤진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골든스테이트가 버틀러를 중심으로 무디와 쿠밍가가 분전하면서 추격을 시도했고, 94-97 3점차 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중요할 때마다 고든이 득점을 만들어내며 골든스테이트의 추격을 뿌리쳤고, 고든과 왓슨에 이어 웨스트브룩의 득점 합세로 114-105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45분 전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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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확인한다는 데빈 부커의 자신감 “9위까지도 가능해” [현장인터뷰] 피닉스 선즈 주전 가드 데빈 부커는 순위표를 의식하고 있다. 부커는 18일(한국시간) 18일(한국시간) PHX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홈경기를 129-89로 크게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순위표를 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피닉스는 이날 승리로 32승 37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서부컨퍼런스 11위에 머물렀지만, 10위 댈러스 매버릭스와 격차를 한 게임 차로 좁혔다. 10위와 11위는 차이가 크다. 10위까지는 7, 8번 시드 결정전에 나갈 수 있다. 반면 11위는 플레이오프 탈락이다. 현재 댈러스는 주전들의 연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피닉스 입장에서는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부커는 댈러스의 상황을 알고 있다고 밝힌 뒤 “우리는 경기를 이길 필요가 있다. 나는 누군가가 몰락하는 것을 기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들(댈러스)이 경기를 좀 져준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도 10위, 아마도 9위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위치에 가면 그때 우리 일에 대처하면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위를 넘어 3게임 차로 앞서 있는 9위 새크라멘토 킹스까지 노리고 있는 것. 피닉스가 이를 노리기 위해서는 그의 말대로 일단 이길 필요가 있다. 전날 LA레이커스에 96-107로 졌던 피닉스는 이날 토론토에 대승을 거두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부커는 “어제 패배는 우리에게 끔찍한 패배였다. 슛이 안들어간 것도 있었지만 수비가 안됐다. 여전히 좋은 모습도 있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만큼 수비를 하지 못했었다”며 전날 경기 내용을 반성했다. 이어 “오늘 2쿼터에는 수비가 잘됐다. 덕분에 속공 기회가 많이 열렸다고 본다”며 이날 대승의 기반에는 수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19분 6초 뛰면서 +24의 마진을 기록한 코디 마틴에 대해서는 “기록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그도 이런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이는 팀원들에게 옮겨지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을 위해 목소리를 내주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를 뛰지 못할 때도 밖에서 자신이 본 것들에 관해 목소리를 내줘왔고 이는 우리가 해왔던 것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말을 이었다. 26분 15초 뛰며 9득점 10리바운드 기록한 신인 오소 이거다로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수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드를 막다가도 골밑 수비도 할 수 있다. 공격에서도 스크린 플레이를 통해 다른 빅맨과 분리된 상황을 만들면서 상대 수비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수비의 재능을 칭찬했다. 그는 “정말 재밌다. 오늘 2쿼터도 정말 재밌게 경기했다. 두 선수 모두 믿고 있다. 이들은 에너지와 운동 능력에 IQ까지 갖췄다. 꽤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다보면 슛이 난조를 보일 때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옳은 방향으로 에너지를 갖고 뛰라고 격려해주고 있다. 그들과 함께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이거다로와 라이언 던, 두 신인을 높이 칭찬했다. 마이크 버든홀저 피닉스 감독은 “오늘 2쿼터는 우리의 회복력을 보여줬으며, 우리에게 필요했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흐름을 뒤집은 이후 남은 경기 이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날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18 05:21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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